믿음의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은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행복입니다.
벅차고 힘든 사회생활에서
뜻밖의 장소에서 뜻밖의 사람이
믿음의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될 때
믿음은 내 안에서 더욱 커져만 갑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요...
그들도 내가 믿음의 사람이란 것을 알 때
정말로 기뻐하고 즐거워할까요...
내게서 믿음은 제대로 향기를 뿜고 있는지...
행여나 사람들이 알까봐 깊숙이 감춘 것은 아닌지...
믿음은 내게서 잘 자리 잡고 있는지...

믿음을 그렇게 쉽게 말하면서도
믿음을 실천하기는 왜 그리 어렵고 주저되는지...
내게서 믿음이, 예수 신앙이 살아나게 하소서.
날마다 믿음의 사람을 만나는 복이 내게 있게 하시고
날마다 나 자신이 믿음의 사람이 되어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참 복이 되게 하옵소서.

/왕십중앙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