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크리스천투데이 객원 칼럼니스트 패트릭 마빌로그는 칼럼을 통해 "많은 기독교인들이 복 받는 것을 좋아한다. 기독교인들은 주님께서 주신 넘치는 복을 다른 이에게 전하는 복의 통로가 될 수 있다"며 주위 사람들에게 복을 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했습니다.

마빌로그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낌없이 넘치는 복을 주시고 복의 통로로 우리를 부르셨다. 이미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기독교인은 어떻게 복을 나누어 줄 수 있는가 생각해야 한다"면서 "기독교인은 주님이 주신 넘치는 복을 나누어 주는 통로로 살고자 해야 한다. 또한 당신 주변 이웃들과 친구들, 직장에서도 그 복을 나누어주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기쁨과 만족이 충만하게 우리 삶에 넘칠 때, 어둠을 밝히는 소금의 사명을 다 할 수 있다. 직장에서는 하나님의 임재와 복이 사라진 것처럼 느낄지 모르지만, 직장에서도 복음의 빛을 드러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직장에서 다른 이들에게 하나님의 복을 전할 수 있는 12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직장에서 불평을 줄이고 감사한 점과 긍정적인 면을 찾아라.

2.문제에 직면했을 때 해결점을 찾는데 힘써라. 주위 동료들이 하는 대로 따라 하지 말고 해결점을 찾는데 힘을 쏟으라.

3.독단적으로 일하지 말고, 팀플레이를 하라.

주위 동료들을 믿고 팀의 상사가 자신의 맡은 일에 충실 할 수 있도록 도우라. 만약 그들이 실패하더라도 하나님이 모든 것을 이끌고 있다는 것을 신뢰하라.

4. 다른 사람들이 험담하는데 편승하지 말라. 이보다 더 파괴적인 일은 없다.

5.상사의 말을 잘 따라라. 애완동물처럼 상사의 비위를 맞출 필요는 없다. 상사를 잘 섬기라는 뜻이다.

6.혜택이나 특전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라. 어떤 특전이나 혜택이 없다 할지라도 성실함으로 일하라.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에게 궁극적인 보상이며 모든 특전이나 혜택은 부차적인 것이다.

7.직장 동료가 도움이 필요한 순간 힘이 되어 주라.

8.분열이 아니라 화합을 위해 싸우라. 분쟁의 한 가운데 있는 것이 아니라 중재와 화평의 사도가 되어라.

9.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추가적으로 해야 할 일은 없는지 살펴라.

10.직장 출근 시간과 회의 시간을 정확히 엄수하라.

11.주일을 거룩히 지키라. 항상 불만에 차 있고, 일에 지쳐 피곤해 한다면 절대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없다.

12.다른 이들에게 관용과 복을 나누라.

직장 동료들에게 관용과 복을 나누면서 성장할 수 있으며 당신이 더 많은 복을 나눌수록 하나님께 더 많은 복을 받게 될 것이다.

직장은 단순히 우리의 일용할 양식을 해결하는 장소가 아닙니다.

거기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인답게 빛을 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왜 직장에서 전도하지 못하는가? 크리스천의 삶에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나를 부끄러워하면 나도 하나님 앞에서 너를 부끄러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언제 어디서나 크리스천임을 당당하게 드러낼 때 빛의 자녀다운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보배로운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