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41: 1~13)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을 돌보는 사람은 복이 있다. 재난이 닥칠 때에 주님께서 그를 구해 주신다.

“주님께서 나를 온전하게 지켜주시고 나를 주님 앞에 길이 세워 주십시오.” ‭‭시편‬ ‭41: 1, 12‬ ‭RNKSV‬‬

 

1. 1 ~ 4 빈약한 자를 선대하는 자는 복을 받음

2. 5~13 징벌 아래 있는 자를 그릇되이 대우하는 자들

  고통 이야기를 하는데 어떤 분은 실패를 경험한 고통을 이야기 하고 다른 분은 대게 몸이 아픈 이야기를 하는데 몸이 아픈 것이 힘들지요.

  여러분 나도 어린 시절에 부모님과 떨어져서 오랬동안 산 적이 있는데 그 때 제일 괴로운 것 가운데 하나가 고통의 문제를 혼자 해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처럼 힘들 때가 없는데  고통을 직면한 방법이 있어요. 몸이 아프면 견디어 내면 됩니다. 정말 아픈 것은 마음에 아픔이 더 크게 느껴질 때가 있지요.

 

  오죽하면 인생은 고통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지요. 그래서 나는 종종 이야기 합니다. 수생 목숨을 받는 것 수생은 수난이다 인생은 쉬운 게 없어 인생은 언제나 어렵지요.

 

  그러니까 어려워 어려워 그럴 게 아니고 인생이 본디 어려운 것이지 뭐 그리고 씩씩하게 살아갈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고통속에서 고통이 없기를 바라지 않고  고통을 어떻게 하면 빛나는 삶으로 바꿀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빛나는 삶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보아요

  우리가 이런 주제를 가지고 공부해야 될 시편은 시편 41편입니다.

시편 41편을 우리들이 보는 데 41편은 시편 1권의 마지막 시이지요.

그 다음에 42편 앞에 제 2권이라고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굉장히 중요한 시입니다.

 

  13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송할지로다 아멘 아멘.

41편에 마지막 절인 13절은 41편의 마지막 절에 속한 구절이라고 보다는 1권 전체를 마무리 하기 위해서 붙여져 있는 송영입니다.

  시편 1편 전체가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는 것은 간단합니다. 전에 우리가 계속 이야기를 해왔습니다마는 도식적으로 보자면 하나님이 에덴동산에 살았는데 죄로 쫓겨나지요. 그래서 우리는 에덴의 동쪽으로 이주하여 살게 됩니다.

  기본정서가 무엇인가 하면 불안입니다. 시간속에서 사는 사람은 불안을 겪은 것이지요. 이 불안속에서 굉장히 많은 고통을 겪으며 삽니다. 이 불안과 고통을 이기기 위해서 사람들은 자기의 불안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지요.

  어떤 사람은 권력을 가지고 불안을 이기려고 하고 또 물질을 소유함으로 불안을 이기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불안을 잊기 위해서 쾌락에 빠지기도 하고 상당히 큽니다. 그런데 불안과 고통이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진정이 되지 않거든요. 인생에서 이런 경험이  누구에게나 이런 것이 있습니다.

  이런 경험이 없는 사람이 없어요. 세상에 어떤 사람도 이 불안과 고통이 있습니다. 저분은 복된 인생이냐 그런 분도 가까이 가서 보면 근심이 없는 분은 없어요. 사실 근심이 없다는 것은 죽은 삶이지요. 근심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속에 찾아오고 있는 절망감이 절망감에서 우리들이 벗어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절망이 엄습하면 엄청난 무게로 우리를 누르지요 절망감은 무게감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 다른 길로 가는 것 어떤 다른 길 절망의 생각들 꼬리에 꼬리를 문 생각을 접어버리고 다른 생각들을 위해서 여기에서 빠져나오는 것이지요.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제가 이런 이야기를 했지요 어떤 문제가 내게 다가옵니다. 예기치 않은 문제가 다가왔습니다. 이 문제가 예기치 않았기 때문에 치명적입니다. 탁 눈 앞에 오면 이 문제만 보여요. 그래서 우리가 하는 이야기가 눈 앞이 캄캄하다 이것 밖에 안 보여요

  그런데 조금 떨어져서 이 문제로부터 나를 좀 떨어트려 놓을 수 있게되면 어떻게 되지요. 이 문제만 보이지 않고 미란씨도 보이고 상훈씨도 보여 그러니까 이 문제가 죽을 문제가 아니여 거리 만들기 고통으로부터 거리 만들기 믿음이라고 하는 것이 거리를 만들기인데 시편 1편은 우리에게 그 거리 만들기에 통로를 만들어 주고 있어요

  무엇이냐 하면 창조주 하나님 창조주에 대한 기억이어요.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셨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우리의 삶을 지키고 계시다고 한 것을 알게 될 때 내 눈을 다른 대로 돌려 보는 것이어요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지만 하나님이 자녀를 주시겠다고 약속했던 자녀를 안 주셔요 약간 실망합니다. 그 때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손을 붙잡고 밖으로 나가요. 밤 하늘에 별들을 보아라.

 

  그것이 무엇일까요? 별이 많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너는 이 문제에만 붙들려 있어 저기를 봐 이 세계가 얼마나 큰지 아니 그 큰 안에서 네 삶을 지금 주장하고 있단다 지금 네가 네 삶의 주인이라고 하지만 네 삶의 미래가 어떻게 될런지는 알 수가 없어요

  하나님이 저 별들을 바라보라고 했던 것은 별들의 아름다움을 보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그 큰 세계속에서 작동하고 있는 하나님의 세계를 보라는 이야기여요.

  그러니까 인생이 어렵다고 할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세상을 운영해 가고 있다는 사실 하나님 지금 내 속에서 새로운 창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때 고통을 극복할 수 있는 내적 힘이 생긴다 이것이 시편 1권에 나오는 중요한 내용들이었습니다. 절망을 이길 수 있는 힘은 거기에서 얻게 된다.

  자꾸만 그렇게 성찰을 하니까 하나님의 크신 세계를 거울로 삼아서 내 삶을 돌아보는 것이어요 여러분 성찰이라는 것이 어떤 것이 성찰이어요 항상 타자가 있어야 성찰이 일어납니다.

  정규씨가 나를 보더니 목사님은 어떠했어요 하지요. 그 이야기가 거울이 되어서 나를 돌아보게 만들지요.  내가 정규씨에게 어떻게 비우어 졌는지 정규씨가 내게 이야기해 줌으로 나는 그 반응을 통해서 나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지요. 이것이 성찰이지요. 사람의 삶을 성숙해 지는 것이지요

  타자는 항상 성찰의 거울들이어요.  신자들에게 있어서 성찰의 거울은 타자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이시고 창조 세계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성찰해 보면 삶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기 시작한 것이어요.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통을 없기를 받아드리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받아 드리는 힘이 생기는 것이지요.

  그래서 어느 신학자는 믿음은 존재의 용기 그렇게 말했어요. 존재의 용기인데 여러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에게 주어진 삶의 악조건에 대해서 원망합니다.

 

  누군가를 원망해도 달라진 것이 없거든요. 나는 왜 이렇게 몸이 약한지 몰라 몸이 약한 것이 까닭이 있을 수 있고 타고 나기를 약할 수 있어요. 어머니 아버지를 원망해 봐야 소용이 없어  이게 내 삶에 어쩔 수 없는 한계로 받아 드리고 나의 약함까지도 나의 삶까지도 받아 드릴 수 있는 내적 능력이 믿음이어요.

 

  그게 믿음이다고요  진자로 그렇게 되면 삶이 새로워 져요.

  나의 약점을 오히려 장점으로바꾸어 낼 수 있는 것이지요.  지난 시간에 성경공부를 하면서 홍수한 선수이야기를 하였어요. 홍수한 선수가 오른 손 잡이인데 왼손 펀치가 더 세요 왜냐하면 권투를 하다가 오른 손이 다쳤데요. 권투선수로서 치명적이지요.

  그래서 왼손을 더 연마를 했어요. 그러니까 약점을 무엇으로 바꾼 것이야 장점으로 바꾼 것이야 이것이 용기이지요. 정규씨가 잘 생겨서 문제가 없지만 만약에 정규씨가 못 생겼다고 한다면 그것을 웃음의 도구로 바꿀 수 있지 않아요.

  시편 41편 보면 마치 여러분 시편 1편을 시작할 때 복 있는 사람이 어떻다고 했지요 1편을 끝내는 41편에서도 처음이 무엇이냐 하면 복이 있음이여 하고 말합니다.

  시편 1편에서는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는자가 복이 있고 율법을 즐거워 하여 묵상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는데 여기에서는 전혀 다릅니다. 시편 41편을 보면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가 복이 있다 참 중요한 이야기다고 보고 있습니다.

 

  롬 12: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바울 사도가 구원 받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이야기 하거든요. 거기에 보면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바쳐 그렇게 이야기 해요. 그리고 어떻게 하는 것이 바치는 것인지 이야기해요.

 

  롬 12: 16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 교만한 마음을 품지 말고. 개인의 윤리이지요 중요합니다

 

  여기 그다음에 나오는 이야기가 간과되기 쉬운데 중요해요.

  롬 12: 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하나님께 몸으로 예배 드리는 것이 무엇인가 보았더니 비천한 자들과 사귀고 되어 있어요

  부모들이 보통 자녀들에게  너 친구 잘 사귀어야 한다 너보다 낳은 아이들과 사귀어야 돼 그렇게 이야기 하는 데 보통 성경은 거꾸로 비천한 자들과 내 삶의 자리를 낮추라는 이야기여요. 낮은 곳에서 바라보는 세상이 옳은 세상일 때가 많아요.

  이것을 어려운 말로 어느 신학자는 가난한 자들의 인식론적 특권 그렇게 말했어 어려운 말인데 쉽게 이야기 하면  무엇이냐 하면 낮은 곳에서 봐야 세상이 제대로 보인다 그 말이어요

  저 위에 있는 분들이 세상을 다 아는 것처럼 이야기 하는데 아니다는 것이어요 정말 서민들 밑바닥에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자들이 경제가 어려운지 안 어려운지 진자 아는 것이지 성숙한 사람은 무엇이냐 하면 그런 눈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 볼 줄 아는 것이야.

  여러분 기독교 신앙 성서 신앙의 특색은 무엇이냐 하면 강자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 봄이 아니라 바로 약자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지요. 그것이 우리가 바라본  일관된 태도였습니다.

  그러니까 비천한 사람들하고 사귀고 스스로 지혜 있는척 하지 말아라 그러니까 여러분 우리는 나보다 못하는 사람들 보면 무시하고 이런 경우가 많은데 사도 바울은 적극적으로 너보다 못한 사람의 삶의 자리로 내려가라.

 

  빌 2: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그 자리에 내려가게 될 때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이 새로워 질 것이지요

  우리는 외경으로 이야기 하지만 카도맄 신자들은 정경으로 여기는 책 가운데 토비트라는 책 네가 가진 것에서 자선을 베풀어라 그리고 자선을 베풀 때는 아까워하지 마라 누구든 가난한 이에게서 얼굴을 돌리지 마라 그래야 하나님께서 너희에게도 얼굴을 돌리지 아니하실 것이다 이렇게 말합니다.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입니다.  가진 것이 있으면  자선을 배풀어라 자선을 배풀 때 아까워 하지 말아라 가난한 사람에게서 얼굴 돌리지 마라 우리가 얼마나 얼굴을 돌립니까? 어려운 사람들 모른 체하고 외면하고 우리가 어려운 사람들 얼굴을 돌리지 않을 까닭이 그래야 하나님께서 너에게 얼굴을 돌리지 않는다

  여러분 이것이 정말 중요한 이야기여요. 대게 우리는 어려운 사람들은 외면하고 조금 나은 사람은 열심히 바라보지요 이것이 우리들의 전도된 삶의 방식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1. 1 ~ 4 빈약한 자를 선대하는 자는 복을 받음

  가난한 사람을 보살피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복이 무엇이냐 하면

  1 ~ 3  빈약한 자를 권고하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저를 건지시리로다.

여호와께서 저를 보호하사 살게 하시리니 저가 세상에서 복을 받을 것이라 주여 저를 그 원수의 뜻에 맡기지 마소서.

여호와께서 쇠약한 병상에서 저를 붙드시고 저의 병중 그 자리를 다 고쳐 펴시나이다.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저를 건지실 것이다.

  그리고 원수들의 뜻에 내 주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원수들의 뜻이 무엇이어요 탐욕입니다. 결국 탐욕이라는 것은 나의 만족을 위해서 너를 수단으로 삼는 것이야 비 인간화 시키는 것이야

  인간관계가 어려워 지는 까닭이 이용하는 것이지요. 내가 상훈씨를 보고 사랑하는 대상으로 보고 하나님이 너무나 사랑하는 대상으로 바라볼 때 우리 속에는 소외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내가 상훈씨를 바라볼 때 저분을 어떻게 이용해 볼 수 있을까 이런 것이 탐욕이어요  남자가 여자를 바라볼 때 탐욕에 탄 시선들이 있습니다. 자기 욕망을 위해서 죄를 구성하고 있는 것인데 누군가에게 내가 수단으로 이용 받으면 여러분 기분이 좋아요 말할 수 없는 상처가 내게 오지요.

  그런데 하나님이 원수들의 뜻에 우리를 내주지 않는다 우리가 그들의 탐욕의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해 주신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병상에서 붙드시고 누워 있을 때 마다 병을 고쳐 줄 것이다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4절부터 시인이 말합니다.

  내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가 주께 범죄하였사오니 내 영혼을 고치소서 하였나이다.

 

  긍휼을 기원하는 대목이 나오는대요 내가 말하기를 하고 말합니다. 내가 말하기를 이것은 시제로 이야기 하면 과거입니다. 영어로 이야기 하면 아이 세드 나는 말했다. 여호와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하고 과거에 말했다는 것입니다.

 

10 그러하오나 주 여호와여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일으키사 나로 저희에게 보복하게 하소서. 현재입니다.

  4절은 과거형이고 10절은 현재형입니다. 이 두 가지 기원 사이에 그가 하나님 앞에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하는 까닭이 들어가 있어요 일종의 액자 구조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2. 5 ~13 징벌 아래 있는 자를 그릇되이 대우하는 자들

  시인이 원수에 대하여 탄식을 하고 있는 대요. 원수들이 너무 악담을 하는 것이어요.

 

  5 나의 원수가 내게 대하여 악담하기를 저가 어느 때에나 죽고 그 이름이 언제나 멸망할꼬 하며.

내가 병들어 가지고 너무 힘들어하는데 원수들은 저 인간은 언제 죽느냐고 하고 그가 장담합니다.

 

  와서 북돕지는 못할 망정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8 이르기를 악한 병이 저에게 들었으니 이제 저가 눕고 다시 일지 못하리라 하오며.

 

  여러분 북돋는다는 말이 무엇인지 아시지요. 옛날에 이랑과 고랑이 있지 않아요. 고구마 같은 것을 심었는데 비가와서 흙이 씼겨져 나가면 뿌리가 드러나지 않아요.

  농부들이 하는 일을 호미를 가지고 흙을 올려줘 이것이 북돋는 것이야 굉장히 좋은 말이지요. 누군가를 북돋는다는 것은 그가 뿌리가 약해져 있을 때 그를 북돋아줌으로 그가 살아갈 힘을 주는 것이지요. 북돋는다는 말 참 좋은 것이지요.

  북돋아주어도 부족한데 악담만 하는 것이어요. 병 문안하는 체 찾아와 가지고 거짓말을 하고 험담을 하다가 밖에 나가면 이제 그 사람 끝났어 그렇게 말한다는 것이어요.

 

  우리가 말로 하니까 그런데 얼마나 기가 막힌 일입니까?

  그 사람 안 들었으면 좋겠는데 그런데 더 괴로운 것은 세상 말이라는 게 그래요. 돌고 돌아서 꼭 돌아와요. 내가  너에게만 하는 이야기인데 우리만 아는 비밀은 없데요.

  그 사람은 제일 친한 친구에게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마 그래서 진자 제 입에서 나가면 이것은 이미 비밀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게 꼭 돌아와 본래의 사람에게 그 사람이 나운씨가 나에게 와 가지고 목사님 이것은 이래요 무엇을 고치면 좋겠으면 좋은데 정규한테 이야기 하고 돌아서 나에게 와 바라볼 때 내 눈빛이 흔들려 저 친구가 그랬단 말이지 사람이 아니어요.

  이게 그런데 악담도 어려운데 더 큰 고통이 무엇이냐 하면 그 악담을 하고 있는 사람이 친구다는 사실이어요.

9 나의 신뢰하는바 내 떡을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 발꿈치를 들었나이다.

 

  내가 신뢰했다는 말은 이게 내게 평화의 사람이야  원래 그런 뜻이어요. 친구를 이야기 하는데 내게 평화의 사람이야 그 사람만 만나면 내 마음이 평안해져 그와 만나면 거친 것들이 부드러워져 그런 사람이었어 이게 내 신뢰하는 친구였습니다.

 

  내 떡을 나누어 먹던 친구입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나를 대적합니다. 세상을 보면 배신은 가까운 사람만 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이 아니면 배신도 아니야 그것은 그렇기 때문에 배신은 쓰라려요. 그냥 겪는 고통보다 훨씬 고통스럽다는 이야기 입니다.

  발굼치를 들었나이다 우쭐대면 뒷발질 합니다. 우쭐대면서 마치 발 뒷굼치를 들었다고 하는 것은 공격하는 것이지요.

 

  키케로라고 하는 사상가가 있어요. 이 키케로라고 하는 분이 우정에 대하여라고 하는 책을 썼는데요 거기에 우정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자네가 마치 자네 자신과 말하듯 무엇이든 마음껏 더불어 말할 수 있는 누군가를 갖는다는 것만큼 감미로운 것이 또 있겠는가  마치 나 자신과 이야기 하는 것처럼 무엇이든지 마음껏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얼마나 좋아요.

 

  자네가 번영을 누릴 때 자네 못지않게 그것을 기뻐해줄 누군가가 없다면 어떻게 그것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겠는가. 자신보다 더 괴로워하는 사람이 없다면 정말로 견디가 어려운 것이 된다네 그렇게 말하거든요.

  키케로가 우정의 아름다움을 이야기 하는 것이어요 그런 사람 한 두 사람이 있으면 인생 살만 하거든요. 우정이다고 이야기 할 때  우라고 하는 글자 벗 友(우)자이지요.

 

  이게 서로 오른 손을 잡고 있는 그림이다고 해요. 손잡고 있는 모습이어요. 이게 이렇게 잡고 있는 것이어요. 그 모습을 그린 것이어요.

 

  누군가 이런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람 내 고통도 함께 나누고 기쁨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참 좋지 않아요.

  그런데 여러분 어느 목사님이 당신 친구의 어떤 기념일에 가 가지고 함께 지나왔던 50년 동안의 우정을 생각하셨어요. 그 자리에 앉아 가지고 그 세 친구가 가까운 친구인데 함께 지나온 50년의 세월을 이야기를 했어요.

  세 친구가 가까운 친구가 우리가 지나온 50년을 돌아보면서 시를 썼어 그 시의 제목이 동행의 법칙 이렇게 됩니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왼손은 왼손 오른 손은 오른 손이다.

살아 있는 동안 왼손은 왼손의 길을 가고 오른 손은 오른손의 길을 가고 그러나 따로 놀아서는 안 된다 일을 할 때에 작은 일 따위는 각자 알아서 하되 무거운 항아리를 들 때는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그래도 맞잡지는 말아라 두 손을 맞잡고는 아무일도 못한다 하나님깨 기도드리는 일 말고는.

  이것이 동행의 법칙이어요. 오른 손 왼 손이 있는데 각자 자기의 길 가는 것이지 친구들 자기 삶을 사는 것이야 내 생을 포기하고 네 생으로 가면 안 돼 각자 길을 가야 되어요.

 

  그러나 어떻습니까? 각자의 길을 가지만 힘든 일이 있을 때는 함께 맞잡는 것이지요 항아리 같은 것 옮길 때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늘 두 손을 맞잡는다고 우정이다고 하지마라 두 손을 맞잡는 것은 언제 할래 기도할 때 이게 동행의 법칙이야 따로 또 같이 이것이 동행의 법칙인데 이런 벗들이 있으면 좋은데 이 시인은 무엇이라고 합니까?

 

  내 평화의 사람 내가 신뢰하는 자가 나를 배신하는 것이야.

  인생에서 이런 일은 겪지 말아야 하는데 우정이라는 말은 아미치티아라고 하는 데 우리가 라틴어 공부할 때 친구들에게 그랬어요.

 

  어디가 그러면 까라미치 욕하는 것 같지 않아요. 나는 친구를 사랑한다 그런 뜻인데 친구야 아미치 이런 것 아미치라고 하는 말도 우정을 뜻하는 아미치 티아라고 하는 말은 사랑을 뜻하는 아모르에서 나온 말이어요.

  우정과 사랑은 나눌 수 없어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이해 관계를 떠나서 선의를 베풀어 주는 것이야 우정은 대가를 바라지 않는 것이지요. 이런 우정이 있어야 이런 친구가 발 뒤굼치를 든 것이어요. 그렇기 때문에 너무 고통 스러워서 하나님께 기도를 하는 것이지요.

 

10 그러하오나 주 여호와여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일으키사 나로 저희에게 보복하게 하소서.

희망의 뿌리는 어디에 있느냐 하면 하나님께 있어요 그러하오나가 중요해요.

  10절이 당혹스러워요 마지막에 나로 저희에게 보복하게 하소서. 공동 번역은 10절에 나 저들에게 앙갚음 하리이다. 좀 무섭지요. 내 배신한 놈들 가만히 안 둘 것이야 그렇게 나오지 않아요.

  그런데 이 히브리어를 그렇게 번역할 수도 있는데 앙갚음이라고 번역할 수도 있어요. 여기에 말하는 것처럼 보응하다 번역할 수 있어요. 그런데 보복으로 세기기는 어려워요. 내가 되돌려 준다는 말이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배신한 친구에 대한 앙갚음이 무엇일까 나 배신했으니까 너 겪어봐 그리고 나도 똑 같이 배신하는 것일까 이것이 해석의 문제이기 때문에 묻는 것이어요

  나는 이렇게 생각해요 내가 누군가에게 할 수 있는 앙갚음이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그의 의도대로 내가 안 되는 것이야 그렇지요 그가 의도한대로 안 되는 것이야 저 사람이 내게 악담을 해 가지고 내 속에 분노를 들 끊게 만들고 그런데 내 속에서 분노로 그에게 보응하지 않는 것이야 이것도 일종의 앙갚일 수 있어요.

  이게 믿는 사람의 앙갚음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무너지지 않는 것도 앙 갚음이야 그러면 그들은 당황합니다. 그들은 나를 무너뜨리는 것을 조열한 즐거움을 누렸는데 내가 안 넘어져 그들의 조열한 즐거움을 빼앗았어 일종의 앙갚음입니다. 차원이 틀립니다.

 

  그래서 나는 기독교인들이 그것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에게 악한 일을 행한 사람들을 보고 저 인간을 이러지 말고 그의 의도대로 내가 무너지지 않는 것이야 그가 나에게 했던 악행 때문에 내가 거칠어 지지 않는 것이야 그가 내게 했던 말 때문에 내가 야비해 지지 않는 것이야. 이런 것이 우리가 정말로 앙갚음이어요 여러분 그에게 누가 정신이 더 큰 것이어요.

 

  그런데 사실은 그렇게 하면 앙갚음을 먼저 했던 사람들이 더 무섭게 보더라고요. 이렇게도 봐요 어떤 현인에게 어떤 사람이 악담을 했어요 그러자 듣고 나서 화도 안 내어요 제자들이 이야기 합니다. 화도 안 내세요.

  그러자 묻습니다. 자네에게 누군가가 무엇인가 가져 왔는데 그 사람이 받기를 거절하면 어떻게 되지 도로 가져가겠지요. 그 사람이 나는 그 욕을 받지 않았어 이것이 현인이지 정말이지 기독교인들의 앙갚음이라는 게 내가 보복하고 내 마음 시원해 지고 그것이 아니고 네가 원하는 대로 내가 안 변해 아닐까 생각해요.

  그래서 11 ~12보면

  나의 원수가 승리치 못하므로 주께서 나를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주께서 나를 나의 완전한 중에 붙드시고 영영히 주의 앞에 세우시나이다.

 

  나의 원수가 승리치 못하므로 내 원수가 나를 이기지 못해요 주께서 나를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어요 저 원수가 환호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께서 나를 좋아 하심을 압니다.

  시인이 이야기 합니다. 주께서 나를 나의 완전한 중에 붙드시고 영원히 주의 앞에 세우시나이다 우리를 세워 주시는 분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그 사실을 알기 때문에 1권 전체의 송영이 시편 41편의 송영이 되는 것입니다.

 

13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송할지로다 아멘 아멘.

내가 그럴 수 있었던 것이 내 힘이 아니어요 하나님이 내 속에 숨을 불어 넣으셔서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주유소 앞에 가면 춤추는 인형이 있지요 바람 때문에 그래요 넘어서 하나님이 숨을 불어 넣으셔서 넘어지지 않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속 불어 넣으셔요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우리가 숨쉬지 않아요.

  믿음이라고 하는 것이 나의 들숨을 통해서 하나님이 내 속에 숨을 불어 넣으신다.  숨이라고 하는 것이 내가 쉬는 것 같지만 아니야 하나님이 숨을 거두어 가시면 가는 것이야 하나님이 주신 것이어요. 얼마나 감동적이어요.

  이렇게 해서 아픔을 넘어서 일어나는 방법 내 친구의 배신에 대해서  앙갚음하고 돌려 주는 것이 아니라 그를 감싸안고 넘어가는 방법 아픔에 대해서 배웠지요 이런 내면적  힘이 우리에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