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를 하다보면

목사 혼자만의 기도론 벅찬 상황들이 있습니다.

매우 급한 기도나 속이 타는 기도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 함께 기도하는 이른바 기도 동지들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위안이 되고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2014년 5월 2일부터 기도네트워크 운동을 해 왔습니다.

2014년에 총 54회, 2015년에 73회, 2016년에 77회.

목사로부터 기도부탁을 받으면 그 즉시 5-10분 안에

그 내용으로 함께 기도에 집중하는 기도 사역을 해왔습니다.

수술 들어가는 이, 불안한 마음, 집안의 우환, 사업상 불안함, ...

기도가 다급한 분들의 상황이 내게 전해지면

나는 그것을 네트워크화 되어 있는 이들에게

즉시로 기도 요청을 발송합니다.

물론 초기에는 기도 내용이 몇 분들에 의해 누설되어 힘들었지만

이젠 훈련이 되어서 기도 내용을 철저히 지키는 분위기입니다.

이를 우선적으로 안수집사회와 권사회에 동참할 것을 알려

신청한 이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이젠, 교회의 규모가 조금 커지며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담임목사의 기도제목을 나누기 원하는 이들,

함께 목사님과 기도하겠습니다 하는 기도동지들을 찾습니다.

 

자격은, 누구나 다 참여할 수 있고,

책임은, 기도부탁을 받는 즉시 5-10분 안에 기도해야 하고,

기도 내용은 철저히 비밀에 지켜야 합니다.

신청은, 담임목사 핸드폰으로 직접 하면 됩니다.(010-5271-4483)

기간은, 연초에서 연말까지 입니다. 매해 초에 신청을 받습니다.

철저하게 담임목사와 1:1로 진행됩니다. 서로 모릅니다.

 

기도네트워크, 성령의 교통하심이 우리들 사이에 활발할 것입니다.

참으로 많은 선한 일이 우리 기도 역사에 일어날 것입니다.

 

/왕십리중앙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