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66: 1~20)

 

하나님이 바다를 육지로 바꾸셨으므로, 사람들은 걸어서 바다를 건넜다. 거기에서 우리는 주님께서 하신 일을 보고 기뻐하였다.

우리의 생명을 붙들어 주셔서, 우리가 실족하여 넘어지지 않게 살펴 주신다. ‭‭시편‬ ‭66: 6, 9‬ ‭RNKSV‬‬

1. 1~12 하나님의 백성이 구원의 은혜의 은혜를 인하여 땅위에 만민에게  찬송을 독촉함과 그 이유

2.13~20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인하여 서원을 이행함과 많은 성도들에게 간증함

  사실 인생이 갈림길 앞에 서는 것이고 선택한다는 것은 언제나 어렵지요. 왜냐하면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나머지를 버려야 되니까 어렵지요.

 

  음식을 고루는 정도는 애교지요. 그래서 나는 주는대로 먹어요. 그런데 인생에 있어서 정말 견디기 어려울 시련을 만날 때 여러분 어떻게 해요? 나는 엉엉 울어요. 어떤 분은 주님께 물어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시련을 겪을 때에 그 시련이 지나가기를 바라지요. 인생의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분간해 놓고 살기 때문에 이것 나쁜 것 빨리 지나가기를 원해요.

  내가 바란다고 시련이 빨리 지나가지도 않지요. 시련을 아름답게 사는 방법이 무엇이냐 하면 이 시련이 내게 가져온 복이 무엇일까 한번 생각한 것이어요. 이것은  주의해야 할 것이 모든 시련은 복을 주기 위한 장치야 그렇게 하면 안돼 이렇게 이야기 하면 안돼 그런 분도 있어요.

  고통이라고 하는 것은 누구도 원하지 않아요. 시련이 왔을 때 시련을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고 빨리 보내 버리고 나면 시련을 통해서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을 얻지 못하지요.

 

  그러니까 야곱이 얍복강에서 하나님의 사자와 씨름을 하지요. 그러다가 새벽이 밝아오니까  나가야 된다고 하니까 야곱이 붙잡고 나를 축복하기 전에는 나는 갈 수 없습니다.

  시련속에서도 다리가 골절되는 시련속에서도 이게 중요해요. 인생에서 시련의 경험 고통의 시련이 찾아 온다해도 그 고통을 통해서 내가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는지 나의 삶의 불편을 가져 왔어요. 고통을 가져 왔어요.

 

  그러나 나의 존재를 깊어지게 만들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면 시련이 마이나스만으로 작동하지는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에게 내적 힘이 우리에게 있어야 해요.

  시련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내적 힘이 있어야 해요. 자 그러면 시련을 겪은 사람들이 어떻게 시련에서 벗어났는지를 이야기 해 보지요.

  시편 66편입니다.

  이 시는 찬양의 노래와 감사의 노래가 적절히 섞여 있습니다.

  1절부터 12절까지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찬양이 나오고

  13절부터 20절까지는 그 하나님에 대한 감사에 대한 노래 특별히 곤경에서부터 벗어난 자가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노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찬양의 시와 감사의 시가 혼재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1~12 하나님의 백성이 구원의 은혜의 은혜를 인하여 땅위에 만민에게  찬송을 독촉함과 그 이유

 

  1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발할지어다.

온 땅을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리에 초청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어디가 온 땅이어요? 온 땅을 찬양으로 부르고 있는데 여기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온 땅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후에 내가 하겠고 무엇이라고 합니까?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낼지어다 이것도 명령형이어요.

  2 그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할지어다.

  그의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명령형입니다. 영화롭게 찬송할 지어다  명령형입니다.

 

  그런데 온 땅이 어떻게 해요.

  4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주를 찬양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할지어다.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서술어입니다. 명령입니다.

 

  1절과 2절이 명령형으로 4절은 응답이 여기 나타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찬양하라 하고 말했어요. 찬양의 이유가 있어야 하지 않아요.

 

  내가 무엇을 기뻐해야 되지 내가 무엇을 감사해야 되지 그런데 무심히 생각하지 않았을 때는 감사할 것이 없었는데 생각해 보니까 감사할 것이 참 많은 것이야 그래서 감사를 영어로 무엇이라고 해요 탱큐 그래서 너에게 유자가 들어간다는 말이어요.

 

  이 말은 생각하다의 과거이기도 해요. 팅크와 탱크가 같은 단어에서 나온 것을 알 수 있어요.  감사라고 하는 것은 생각에서 나옵니다. 역시 생각하지 않으면 감사가 안 나오지요.

  여기 명령형으로 이야기 했어요. 온 땅이여 영광 찬양해라 왜 무엇 때문에 그렇게 해야 합니까?

  3절에 주의 일이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

  엄위하다는 이야기는 엄격하다는 뜻이 아니고 우리에게 맞는 표현으로 이야기 하자면 주님이 하신일이 어찌 그리 압도적이신지요.

  정말 압도적이다는 것이 무엇이지요?  내가 생각하는 것을 훨씬 넘어서는 것이지요. 압도 당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압도적이다는 사실은 이 시인은 상기시켜 주고 있어요.

  무엇이 그렇게 압도적인지 우리들이 생각을 해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내가 한가지 왜 온 땅을 불렀을까? 물었어요. 온 땅이 어디냐고 물었어요. 여기에서 중요한 것이 나옵니다.

 

  온 땅과 여러분 연결해야 될 것이 무엇이냐 하면

  3 하나님께 고하기를 주의 일이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 주의 큰 권능으로 인하여 주의 원수가 주께 복종할 것이며.

지금 보면 자 보세요 온 땅이 있고요 그 다음에 주의 원수가 나옵니다. 

 

  그런데 이것은 오늘 우리가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이 시편이 쓰여졌던 그 당시의 상황 속에서는 의미있는 표현들입니다.

  그동안 성경 공부하면서 이야기 해왔지만 우리 야훼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들 세상에 많은 신들 사람들이 신이라고 믿었던 그 신들은 대게 어떤 신들이냐 하면 장소신들입니다.

  어떤 특정한 장소와 관련이 되어요. 장소신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공간이어요. 어떤 공간 공간이 중요해요. 신들의 공간이 따로 있어요. 물을 다스리는 신 물의 신 바다를 다스리는 신 바다의 신 등등 우리나라에서 옛날 신들이 많지 않아요. 토주 대감도 있다고 이야기 했고 부엌신 조앙신도 있고 여러신들이 있어요 다 장소와 관련이 됩니다.

  신들은 특정한 자기 장소를 가지고 있어요  그러니까 온 세상은 신들의 세계입니다. 다시 이야기해서 온 땅은 그 많은 신들의 세계이어요. 그런데 이 신들은 여러분 성경에서 우리가 믿는 야훼 하나님은 여기에서 그들이 믿고 있었던 신들과 다른 점이 무엇이냐하면 이 신들은 자기를 위해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사람들이 이 신들의 노여움을 사지 않기위해서 신들의 마음을 기쁘게하기 위해서 무언인가를 갖다 주어야 해요. 그런데 야훼 하나님은 어떠시냐 하면 인간이 무엇을 갖다 드려야 하는 분이 아니고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고통을 보면서 마음이 아파서 땅으로 찾아오시는 분이셔요.

  이 신들과 다르지요. 하나님은 땅으로 이야기 되는 것은 장소와 역할을 나누어 가지고 있었던 이 신들에게 인간은 메여있는 것이어요. 이 신들에 노여움을 사지 않기위해서 희생해야되고 그러지요. 그런데 하나님은 정 반대라 그 이야기여요.

  그래서 이 신들은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인간을 어떻게 하고 있어요 인간을 얽어메고 있어요 인간을 부자유하게 하게하고 있어요 하나님은  어떤 분이셔요. 인간을 자유하게 하고 있어요. 주의 원수는 이것입니다.

  온 땅을 찬양으로 부른 것이 무엇이냐 하면 온 땅은 신들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들을 누구에게 부르고 있습니까? 야훼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리에 지금 부르고 있어요.

  저 신들의 역할을 하나님이 다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사실은 실지로는 우리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지요. 그러니까 이 시인이 깨달은 것이어요.

  그래서 무엇이라고 이야기 했느냐 하면

  3절 주의 일이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

  주님의 일이 어찌 그리 압도적인지요. 이 신들과 비견할 수가 없는 것이어요. 이것이 보통 구절이 알 수 있는 것이어요.  이 시는 바로 그런 맥락속에서 탄생하고 있습니다.

  여기 온 땅을 찬양으로 부르고 있는데 하나님의 이름이 우리말로 번역이 되어있지만 대게 하나님을 일컷는 단어가 야훼이었지요.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원래 발음이 야훼가 아니고 야웨인데  우리말로는 야훼라고 하고 있습니다. 야훼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냐 하면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이시지요.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었어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야 언약을 맺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야훼입니다. 온 땅은 찬양으로 불렀을 때 이스라엘의 하나님 야훼라고 부르면 이스라엘은 기분 나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립적 단어를 사용합니다. 그냥 하나님 야훼라는 말을 빼고 있어요. 굉장히 의도적 서술인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어쩻던 지금 찬양을 하고 있는 데

  4 온 땅이 주님께 경배하고 주님께 노래하며 주의 이름을 노래할 지어다.

 

  5 와서 하나님의 행하신 것을 보라 인생에게 행하심이 엄위하시도다.

 

  하나님게서 행하신 것을 보라고 찬양의 이유를 말합니다.  

여러분 와서 보라입니다. 어디서 들어본 말 같지 않아요. 와서 보라 신약에서 본 것 같아요.

 

  내가 메시야를 보았다 하니까 세례 요한의 제자들 몇이 정말인가 하고 나왔어요 예수님에게 와 가지고 묻습니다. 예수님이 어디 계셔요? 캄 엔 씨 와서 보라 요한복음 1장 30절 이것은 중요합니다.

  여러분 본다고 하는 것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마는 시각적인 것처럼 인간을 속이기도 쉽지만 분명한 판단을 하도록 하는 것도 쉽지요.

  선교라고 하는 것이 무엇이냐 매력의 감염이어요. 그러니까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으세요. 그렇게 말로 지금 내가 이야기 합니다. 사람들 별로 받아 드리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그 말을 하는 사람이 너무나 아름다운 삶을 산다면 그 사람들은 궁금해 질 것입니다. 저 사람은 매력적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전혀 매력적이지 않아 자기 이속만 차리고 자기중심적으로 사고하고 그리고 와서 보라 소리를 못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말을 바꿉니다. 컴 앤드 씨가 아니라 캄 앤드 리슨 들으라 컴 앤드 히어 들으라 개신교가 욕을 먹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삶으로 보여 주지 못하는데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이 시인이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은  와서 보아라 무엇을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도대체 하나님이 하신 일이 어떤 일일까요.

 

  6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되게 하셨으므로 무리가 도보로 강을 통과하고 우리가 거기서 주로 인하여 기뻐하였도다.

  6절이 이야기 하고 있는 상황이 어떤 상황 같아요. 강을 건넜다고 하는 이야기는 요단강 갈라진 이야기도 떠 올리지요. 여기가 이제 우리가 바다를 건너서 바다가 육지가 되었어요.  강도 길이 되는 것이지요.

  이것이 우리에게 출애굽 사건을 연상시킨다고 여러분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갈대바다 홍해바다가 갈라진 이야기를 우리들이 알고 있으니까 여러분 기억나세요. 출애굽 이야기 홍해 바다를 건넌 이야기를 보면 백성들이 다 건너지 않아서  바로의 군대들이 추격해 옵니다.

 

  물이 이렇게 오면서 뻘 위에 빠지고 바로의 군대들도 수몰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바로의 병거 그러니까 전쟁에 있어서 철 병거처럼 무서운 것이 없어 그 당시에는 이게 뻘흙 속에서 아주 무기력해진 것이지요

  이것은 제국주의의 조롱이어요. 하나님 앞에 이 병마들이 얼마나 무기력한 가 보여 주는 것이지요. 어쩼던 출애굽 사건을 연상시켜 주고 있는데 바다라고 하는 것을 얌이라고 이야기 했고 고대 근동의 신화에서 얌이라고 이야기 했고 강을 나하르라고 이야기 하는 데 바다를 육지로 만드시고 강을 길로 만드셨다는 이야기가 출애굽 사건만 연상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 가나안 사람들이 가지고 있었던 토착 종교가 있었어요.  어떤 신들을 그들이 섬겼지요. 바알신을 섬겼어요.  바알신은 엘신과 더불어 고대 가나안 지역에서 최고의 신이어요.

  이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바알신이 폭풍우를 관장하는 신이어요. 비와 이슬을 관장합니다. 그래서 비와 이슬을 관장한다는 것은 비가 내리지 않으면 농산물들이 나올 수가 없지요 생산의 신입니다.

  그리고 염소나 양떼를 키우는데 이것들이 번식하도록 하는 것이 바알이 능력이라고 보아요. 그러니까 바알은 그 유목민의 삶속에서 최고의 신으로 숭상을 받고 있었어요. 이 바알이라고 하는 신이 자기의 권세를 키워가기 위해서 많은 투쟁을 거칩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무엇이냐 하면 바다를 관장하는 얌이라는 신과 싸워서 이기는 것이어요. 강의 신인 나하르와 싸워 이깁니다. 여러분 강이 비가 내리지 않아서 마릅니다. 그러면 흉년이 찾아와요. 물이 범람하면 농작물들 다 휩쓸어 가지요. 물을 조정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지요. 바알이 이 둘을 극복했다는 것이야 그러니까 사람들이 바알을 숭상할 것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시인이 이야기 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바알이 극복했다고 하는 바다와 강을 사실은 누가 극복한 것이어요. 우리 하나님이  바다를 육지로 만드시고 강에 길을 내시고 그래서 사람들을 건너게 하신 분이십니다.

  바알이 아니야 하나님이야 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보면 바알 신화하면 이런 이야기 있어요. 그들은 이 바알은 땅의 주인이라는 뜻이어요. 땅의 주인이라는 뜻인데 그러니까 땅의 소산을 내고 그러기 때문에 주인이라는 뜻인데 이 바알이 머트라고 하는 신하고도 싸우는 것이야 이 머트가 무엇이냐 흉작 혹은 흉년 불길한 신이지요.

  그들의 신화속에서 그래서 무엇이냐 하면 바알이 머트와 싸워서 이기면 풍년이 오고 바알과 머트와 싸웠는데 머트가 승리하면 흉년이 오는 것이어야 그것도 몇 년씩 오느냐 하면 7년 풍년과 7년 흉년이 옵니다.

  이것이 어디서 들은 것 같지요. 요셉이야기 그래서 그러니까 고대 가나안의 신화적인 이야기가 요셉의 이야기 속에 들어왔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성경에서 보면 굉장히 흥미로운 대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쩼던 바알이 관장한다고 생각하는 세계에서 하나님이 바알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세상을  질서있게 만들어 가신다 말이지요.

  여기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이 대목입니다.

  7 그가 그의 능력으로 영원히 다스리시며 그의 눈으로 나라를 살피시나니 거역하는 자들은 교만하지 말지어다.

  여기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누가 진자 하나님이냐 바알이나 땅을 지배하는 신이 진자  신이냐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진자냐 이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결국 이 말은 정의를 한번 해 봅시다. 사회정치적으로 이야기 한다고 하면 신들이 있고 소위 신들입니다. 사람들이 신들로 믿고 있는 것들이 있지요. 그리고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있습니다.

  금방 이야기 했던 이 신을 신학적으로 보자면 신들이 참이냐 하나님이 참이냐 이런 논쟁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사회 정치적으로 보자고 한다면 이 신들은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사람들을 얽어메서 예속 시키는 지배하는 부자유하게 하는 그런 신들이어요

  그런데  하나님은 자유케하시는 출애굽의 하나님 예속이 아니라 끊임없이 사람들을 해방으로 인도하시고 함부로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백성들에게 동의를 구하시고 강요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성숙시키려고 하는 성숙의 길로 인도하시고 부자유하게 만드신 분이 아니라 자유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이지요.

  이 둘이 딱 대비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사회체제로 보자고 한다면 사회 체제로 본다면 이것은 무엇이냐 하면 제국입니다. 모든 제국은 이런 것을 지향합니다.

  그런데 성서는 제국이 아니라 결국 여기에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은 오늘 시편에서 그런 단어가 나오지는 않지만 해방 성숙 자유로 이끄는 삶을 예수님은 무슨말로 요약을 하느냐 하면 하나님 나라 그렇지요.

  보니까 이게 아주 중요한 것을 알 수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 소위 신들이라는 것들에 메인체 살아가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제국이 가능해 집니다.

 

  사람들의 의식을 옥제고 오늘도 지금 무엇이라고 이야기 하느냐 하면  너는 이 정도는 소유해야 인간다운 삶이야 나 소유하지 못한 것  끊임없이 그렇게 이야기해서 우리로 하여금 부자유하고 남에게 지배당하도록 만들고 있지요. 제국의 모습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런데 하나님은 그것 없이도 사는 방법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기 시작해요

여러분 하나님을 믿는 아름다움은 거기에 있다고 나는 믿어요.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는 사람은 없이 살 수 있어 사람들이 끊임없이 여기 있어야 돼 하는 것 나는 없어도 되거든 왜 내 속이 빈곤하지 않기 때문에 정말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저런 것 아니겠어요.  이게 중요하다고 저는 보아요.

  예수님도 이야기 하고 마태복음 20장에서 이야기 하시는데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너희를 임의로 주관해 힘있는 사람들이 제국이지요.

 

  막10: 44~4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그리고 그 고관들은 너희에게 권세를 부릴 것이야 누구든지 종이 될 때 누군가를 섬기려고 할 때 그것은 예속처럼 보여요. 겉으로 보기에는 그런데  내가 힘이 없어서 굴욕감으로 누구를 섬기면 내 속에 상처가 남아요.

  그런데 정말 기쁨 마음으로 저 사람을 섬기기 시작하면 굴욕감이 아니라 내 속에 기쁨이 와요. 이게 우리 속에 자유를 가져와요 이 시인은 그 세계를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는 것이어요.

  그것 때문에 8절에 만민들아 우리 하나님을 송축하며 그의 찬양 소리를 들리게 할 지어다.

  저 제국적 삶의 방식 그 속에 메여 가지고 노예처럼 살지말고 우리 하나님 우리를 자유케 하는 그 하나님 앞에 찬양을 바라며 살자 왜 그 하나님은 우리 영혼을 살리시는 분  우리의 실족함을 허락하지 않으시는 주님이시다 하고 말합니다.

  그러면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 어떤 시련도 우리에게 오지 않나요. 아니지요. 하나님을 믿어도 시련이 오지요. 정직하게 인정해야 합니다. 그것은 목사님들이 아프고 그러면 교인들이 상처를 줄 때가 있어요.

  목사님에게 하나님을 믿으시는 목사님이 어떻게 아프실 수가 있습니까? 아프실 수는 있는데 왜 못 나오시느냐고 폭력이어요.  아픈 이야기입니다만 제가 잘 아는 어느 목사님의 사모님이 암에 걸려가지고 암이 전이가 되어서 뇌까지 침범하였어요.

  암 세포가 뇌를 침범하니까 뇌가 예민하지 않아요.  이 분의 정신이 온전하게 될 수 없어 암 때문에 이상한 소리를 했어요.   교인들이 귀신들렸다고 하지 않아요. 어마 어마한 상처이지요.

  그런데 여기에서 보면 금방 이야기한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잘 믿을 때 하나님이 우리를 찬송할 수 있는 자리에 세우시고 또 실족치 않게 하신다고 이야기 했는데 사실 살다보면 수없이 많은 어려움들이 우리에게 찾아오지요

 

  그래서 이야기 합니다.

  8 ~10 만민들아 우리 하나님을 송축하며 그 송축 소리로 들리게 할지어다.

그는 우리 영혼을 살려 두시고 우리의 실족함을 허락지 아니하시는 주시로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말은 여기 시적으로 표현해 놓았지만 그냥 문자에만 메이지 말고 도대체 어떤 경험이 이런 문자를 낳았을까 생각해 보면 그 경험의 세계속으로 들어가보면 정말 견디기 어려운 시련이 있었겠지요.

  11 우리를 끌어 그물에 들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두셨으며.

우리를 끌어 그물에 걸리기도 하셨다.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메어 주셨데 부자유하게 만드신 것처럼 보여요.

 

  12 사람들로 우리 머리 위로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행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심지어는 사람들이 우리 머리를 밝고 가는 것이지요. 우리가 불과 물을 통과하였으니 이것은 어마 어마한 시련을 겪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겠지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이냐 하면 이 시인은 그런 시련을 하나님이 가져다준 것처럼  표현을 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시련이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이야기 하면 안 됩니다. 이것이 중요한 것이어요

  이 시인이 이렇게 표현하고 있는 까닭은 어디에 있느냐 하면 하나님이 이 시련을 주셨다고 믿었기 때문이 아니라 이 시련도 하나님 안에서 벌어지고 있다.

 

  다시 이야기 하면  이 시련은 나 혼자 겪어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시련을 겪고 있는 나를 지금 보고 계시다 나의 보호자로 그렇지요.

  그러니까 이 표현속에 담겨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이 시련속에 나 홀로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에 이 시련은 의미있는 고통이되고 나는 넘어설 수있어 그 표현이 이렇게 나온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말만 갖다 써가지고 고통 받는 사람을 보면 다 하나님이 주신 시련이야 이렇게 이야기하면 안돼 결과적으로는 그 시련을 그가 극복해 나올 수 있도록 그가 격려해야 하기는 하지만 그 시련 겪는게 네 죄에 대한 하나님의 벌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안되어요.

  여기 시인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내 삶에 시련이 많았어 그런데 지나놓고 생각하니 그 모든 시련이 무의미한 시련은 아니어요.  어떨 때 그 시련이 무의미한 시련이 아닙니까? 나홀로 견디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 시련 가운데서 나와 함께 그 시련은 내 삶속에 성숙을 가져오고 내 삶에 의미의 차원을 열어 주는 것이지요.

  그래서 시인은 그렇게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재미나는 게 무엇이냐 하면 앞에 이야기가 나온 것인데요. 이제 뒤에 무엇이라고 했어요.

  12절 우리 머리를 타고 건너간다고 이야기 했는데 우리가 불과 불을 통과 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하고 말합니다.

  불과 물 여기 이야기 하고 온갖 시련들이 불과 물인데 출애굽 사건에 빗대어 이야기 하자면 물은 홍해 바다 같은 것이고 불은 광야 지나는 것이 불같은 경험이 아닙니까? 뜨거운 광야를 그러니까 총체적인 어려움이어요.

  여러분 재미나는 게 쇠를 연단하는 것 보신 적이 있어요. 칼을 만들거나 그럴 때 어떻게 하지요. 옛날에는 풀무불 바람을 공기를 불어 넣지요. 그리고 쇠를 거기에다가 담구어요. 그 다음에 머루위에 올려놓고 망치를 가지고 두드립니다.

 

  그 다음에 물속에 집어넣어요. 담금질이지요.

  그것을 끝이 아니지요. 또 불속에 집어넣어요 7번 해야 강철이 단단해지고 그렇지 않아요. 물과 불 속에 들어가야 단단해지고 인생도 그러합니다. 때때로 우리에게 물같은 시련  불같은 시련을 혼자 견디어 낸다고 생각하면 황폐해져 견딜 수 없어요.

  그러나 이 시련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나를 부등켜 안고 있다 하나님의 은총의 그 시련은 의미있는 시련이 될 수 있는 것이지요. 믿음을 시련없는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고 시련을 아름다운 삶의 성숙으로 바꾸어 내는 것이지요.

  그래서 나는 여러분들에게 이야기 하지요. 믿음이란 연금술입니다. 시련이라고 하는 어떻게 보면 고통스러운 생의 재료를 가지고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만들어 내지요. 이것을 깨닫고나면  인생이 겁이 안나는 것입니다.

 

2.13~20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인하여 서원을 이행함과 많은 성도들에게 간증함

13 내가 번제를 가지고 주의 집에 들어가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니. 14 이는 내 입술이 발한 것이요 내 환난 때에 내 입이 말한 것이니이다.

15 내가 수양의 향기와 함께 살진 것으로 주께 번제를 드리며 수소와 염소를 드리리이다.

16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너희들아 다 와서 들으라 하나님이 내 영혼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내가 선포하리로다.

17 내가 내 입으로 그에게 부르짖으며 내 혀로 높이 찬송하였도다. 18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19 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으며 내 기도 소리에 주의하셨도다.

20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저가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그 인자하심을 내게서 거두지도 아니하셨도다.

  13절부터 20절까지 나오는 이야기는 환난때에 한 서원을 자기가 이렇게 갚는다는 이야기이고 감사의 시입니다.

 

  그리고 환난과 고통 가운데 하나님 내가 어려울 때 나와 함께 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이 시련을 지나고 나면 내가 어떻게 할 것이어요 서원하였어요. 그것을 갚는 것이지요.그리고 이 시인이 이야기 합니다. 자기가 고통을 증언의 기회로 삼는 것이어요.

 

  16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너희들아 다 와서 들으라 하나님이 내 영혼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내가 선포하리로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너희들아 다 와서 들으라  보라하였는데 와서 들으라 하나님이 나의 영혼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선포하리로다 합니다.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내가 겪었던 경험을 나 혼자만의 경험으로 가지고 있지 말고 그것을 보편적 체험으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나만의 자산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한 자산으로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내가 오늘 시련속에서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도와 주셨는지 경험했을 때 이 시련이 시련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벗어날 수 있는 길이 되기도 하지 않아요 개인의 체험에 그치지 않고 공적 자산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온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 아닌 것들을 숭배하며 사느라고 부자유함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삶이 점점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우리를 그런 예속상태와 부자유 상태에 버려 두지 않고 정말 자유인이 되어 살기를 소망하시고 그래서 그 길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찾아오는 시련까지도 이용하셔서 우리를 자유의 길로 인도해 주신다.

  그것을 경험한 사람들은 자기의 경험으로 간직해 있을 것이 아니라 시련 때 도우시는 하나님 어떤 경우에도 우리를 도우시는 인자하신 증언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이 시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입니다. 여러분 이 시 참 좋지요 다시 한번 묵상해 보기를 바랍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