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73: 1~28)

 

레위기에 비교되는 책으로 레위기와 천국이 특징이다

 

나는 그 확신을 잃고 넘어질 뻔했구나. 그 믿음을 버리고 미끄러질 뻔했구나.

하나님께 가까이 있는 것이 나에게 복이니, 내가 주 하나님을 나의 피난처로 삼고, 주님께서 이루신 모든 일들을 전파하렵니다.

‭‭시편‬ ‭73: 2,28‬ ‭RNKSV‬‬

 

1. 1 ~14 왜 악인의 형통 하는가하는 난제로 시험을 받음

2.15~28 배교의 시험을 극복하는 방법

 

  그동안 우리가 시편 공부를 해 왔는데 이제 거의 절반 가까이 왔어요. 그래서 복습삼아 이야기해보면 시편은 150편으로 되어 있는데 150편의 시가 5권으로 나누어져 있지요. 1편부터 41편은 1권 42편에서 72편은 2권 이런 식이지요 나누어져 있습니다.

 

  왜 하필이면 5권으로 나누었을까요? 5하면 떠오르는 것 있지 않아요. 모세 오경 바로 그런 구조이지요. 그러니까 마치 성경에 앞에 나오는 5권을 우리가 모세 오경이라고 편의상 분류를 하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그 토라라고 불리우는 그 책들이 너무 소중한데 그래서 그 구성을 따른 것이어요.

 

  또 하나 우리들이 복습해야 될 것이 있다면 이런 것이겠지요 1권속에 나오는 시에 중요한 것은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신뢰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다 그래서 중간 중간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시들이 끼어 있습니다. 시편 8편과 19편이 이런 것들이지요.

 

  그러니까 고단한 인생을 살다가도 문득 문득 우리가 하늘을 바라볼 때 저기 높은 세계 맑음의 세계가 있다고 느껴지지요. 그것처럼 시편 제 1권에 들어있는 창조주 하나님에 좁아져 있는 우리의 삶의 지평을 확장해 주는 역할을하는 것이지요.

 

  여러분 사람이 때때로 답답할 때 어디로 가고 싶어요. 바다나 산에 가고 싶어요. 왜 그럴까요? 지금 현재의 자리에서 떠나면 지금 겪고 있는 어떤 힘든 것이 마치 사라질 것 같은 생각에 그런 것이 아닐까요.

 

  여러분 이것은 근본적인 경험이라고 볼 수 있는 데 삶을 살다보면 산에 올라가는 것 같은 경험이 있어요.  산에 막 올라가는데 앞에 있는 봉우리 하나에 올라간단 말이어요. 저기 올라가면 멀리 내다보이겠지 올라갔는데 올라서는 순간 저쪽에 높은 봉우리가 보이는 것이어요. 계속 그렇게 되는 것이지요.

 

  어떤 지평안에 갇혀있어 우리 마음이 사는 것이 그렇지요. 순간 순간 어려움이 많고 어떤 때는 지평이 확 열려있는 데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이지요. 망망 대해를 바라보면 마음이 탁 터지는 것  같고 그런 것이지요.

 

  시편 1권속에는 때때로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집어넣음으로서 내 삶이 힘겨울 때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한번 돌아보아라 그렇고 나면 내 삶의 고달픔을 넘어설 수 있는 힘이 생긴 것이지요.

 

  시편 2권에서 아주 중요한 것은 다윗왕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다윗 왕조가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시편 2권의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것이 지난 시간까지 속에 담겨있는 속뜻이 그렇습니다.

 

  오늘부터 공부하려고 하는 제 3권은 이 대목에서는 조금 달라집니다. 상황이  어떻게 달라지느냐 하면 다윗 왕조가 영원히 지속되었으면 좋았을 터인데 그렇지 못하지요. 결국 바벨로니아에 의해서 남 왕국 유다가 멸망당하는 일이  벌어지지요.

 

  나라가 없어졌어요. 그들의 마음에 중심이 사라진 것이어요. 그들이 마음에 중심을 삼고 싶은 곳이 있었어요. 고향 그것은 고향이라고 하는 것은 그들에게 있어서 장소로서의 고향이기도 하지만 내 마음을 가져다가 걸 수 있는 곳이다는 말이어요.

 

  고향에서는 우리가 걸려넘어져도 풀과 흙이 안아 준다면서요. 고향이라는 것이 그런 것이 아니겠어요. 그들에게 중요한 고향이 있었어요. 그것이 시온과 성전이어요. 그래서 시편 3권의 핵심은 시온과 성전 신앙의 내용입니다.

 

  오늘 3권을 시작할 터인데 시편 73편의 1절 말씀은 시편 3편 전체의 도입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글 쓰는 사람들이 제일 고민하는 것이 첫 문장입니다. 첫 문장이 어떻게 쓸 것인가 첫 문장을 어떻게 써야 될 것인가 마음이 생기면 그 다음은 걱정을 안 합니다. 그 다음에는 글이 나를 이끌어 가기 때문에 처음에 글의 첫 문장을 써내고 그것을 글로 표현해 낼 때까지는 내가 노력해요.

 

  그런데 첫 문장이 나온 뒤에는 글이 나를 이끌어 갑니다. 이것이 글 쓰는 사람들의 많은 경험들이어요. 물론 사람들 마다 경험이 다르기는 하지만 경험을 나누다 보면 대게 비슷한 이야기들을 합니다.

 

  그러니까 글 쓰는 이야기를 할 게제는 아니지만 글을 쓰다보면 내가 처음에 이렇게 시작해서 글을 쓰지하고 글을 시작하지요. 가다 보면 딴대 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게 더 나을 때가 있어요

 

  처음으로 이 이야기를 전개하기 위해서 만들어 놨던 이야기 뽑아 놓은 이야기를 너무 좋은 이야기인데 이것 때문에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쓰다보면 이것을 버려야 할 때가 많아요.

 

  오늘 73편은 시편 3권의 첫 문장은 3권 전체를 요약하고 있는 말입니다. 그 말이 무엇이어요.

 

시73: 1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하나님이 이스라엘 중하고 이야기 했지만 사실 이스라엘에게 마음이 정결한 사람에게 그런 문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선을 행하신다 그런 문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선을 행하신다고 말을 하는데요 아까 이야기한 대로 시편 3권이 반영하고 있는 상황은 예루살렘이 멸망한 이후에 상황을 반영한다고 보면 하나님은 선을 행하신다고 말한다면 오히려 역설적인 희망이 이 속에 담겨있어요. 아에 선언하고 가고 있음을 알 수 있지요.

 

  그리고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한다고 말하는 데 예수님의 산상수훈에서도 마음이 청결한 자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요 말하는데 우리가 윤동주의 시에도 나옵니다 마는 파란 유리 거울에 자기를 비추어 보는 이야기가 나오는 데 구리에 녹이 끼어 있으면 나를 비추어 볼 수 없지요.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까닭이 있어요. 그것은 우리 마음에 때가 많이 끼어가지고 하나님이 안 보여요. 그래서 그것을 닦아내고 닦아 내다보면 하나님이 보이거든요.

 

  이것이 마음이 청결한 자가 복이 있다 하나님을 볼 것이다고 말하는 데 이 때 복이다고 하는 것은 눈으로 보는 것하고 마음이 다른 것이지요.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확연히 알게되는 것이 복이겠지요. 정말 하나님을 보는데 여기에서 마음이 정결하다는 것은 깨끗이 닦아진 마음이다기 보다는 내 마음이 하나님이외의 것에 팔리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오로지 하나님께 집중된 마음 그러니까 하나님이 그들에게 선을 행하신다 이것이 시편 73편의 도입이기도 하지면 동시에 시편 제 3권의 도입이어요. 마치 방점을 찍듯이 하기도 해요.

 

1. 1 ~14 왜 악인의 형통 하는가하는 난제로 시험을 받음 

  이 시인이 본격적으로 자기 이야기를 하는데

  2 나는 거의 실족할 뻔하였고 내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나는 거의 넘어질번 했다. 자 상황이 이해가 되지요.

 

  하나님이 계시다고 나는 믿었는데 하나님이 계시면 내게 승리를 주셔야 하는 데 내가 패배합니다.

하나님이 계시다고 한다면 나를 보호해 주셔야 하는 데 내가 보호 받지 못한 것 같이 느껴요.

 

  그래서 이 시인이 이야기 합니다. 나는 거의 실족할 뻔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뻔 했다고 말합니다.

 

  무엇에 걸려서  영어 성경에 보면 내가 걸림돌에 걸려서 비틀어 졌다는 이야기이고 무언가에 미끌어졌다는 이야기여요 신학교에서 후배들이 족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발야구를 해요. 그런데 신학교 학생들이 하는 말들이 재미있어요.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누가 달려 나와서 찰려고 하면 주여 실족케 하옵소서.  그래서 그 후배들이 한 그런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그런데 우리가 살다 보면 무엇에 걸려서 비틀거릴 때도 있고 미끄려져서 넘어질 때도 있고 그런데 그는 정직하게 자기가 그랬다고 말합니다.

 

  그로 하여금 실족하고 미끄러지게 만들었던 현실이 무엇인가하고 보았더니 간단합니다. 악인의 형통이어요. 세상에서 악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 그들은 도덕적인 악인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이 때에  악인들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자들이어요.

 

  마치 시편 14: 1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이제 어리석은 자들은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하고 말하는 데

이 때 하나님이 없다라고 이야기 할 때 그들은 이론적 무신론자들이 아니라 삶으로 하나님을 부정하는 무신론자들을 이야기 하는데 여기에서도 악인이 단순히 도덕적인 악을 행하는 사람만이 아니고 교만에 빠져가지고 하나님을 무시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어요.

 

  그러면 우리의 도덕적 감정이나 신앙적 감정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속된말로 본 떼를 좀 보여 주면 좋겠는데 잘 안 보여 주셔 본 떼를 그러니까 어떠냐하면 악인이 형통한 것이여요.

 

  교만한 사람들이 잘 되는 것이야 그러니까 우리의 마음속에 생기는 것 내가 실족할 수밖에 없지요. 나는 착하게 선하게 살려고 애썼는데 하는 일마다 안 되고 하나님 무시하고 사는데 하는 일 마다 잘되고 그러면 나 같아도 속상하지요 배 아프지요.

 

  그런데 그 악인의 형통을 시인이 여러가지로 이야기 합니다.

  4 저희는 죽는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건강하며.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강하고 기가 막혀 이게 교회에 노인들이 많이 계신데 이 노인들의 간절한 소망은 무엇이냐 하면 오래 사는 것이 아닙니다. 죽을 때 편히 죽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죽음에 대한 공포들이 있거든요.

 

  사람들이 죽음을 공포스러워 하는 이유가 두 가지가 있다고 해요.

  (1) 하나는 하나님 나라를 믿는다고 하지만 죽음에 대한 불확실성이어요. 죽음이 주는 불확실성 내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 것인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죽음이 두려워요.

 

  (2) 둘째는 무엇이냐 하면 아주 어떻게 보면 물리적인 것인데 누군가에게 나의 시신을 남겨놓고 가야 한다는 사실의 무의식적 공포 이런 것이 있답니다. 무의식적인 공포가 내가 나를 통제할 수 없는데 그냥 수동적으로 내 몸을 누구엔가 맡기고 가야 한다고 하는 공포가 있데요.

 

  사람들에게 이것이 죽음을 꺼리는 이유가운데 하나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즈음 어른들에게 제일 문제는 너무 아파가지고 너무 오랫동안 병들어서 가족들에게 짐이되고 품위있는 죽음을 맞지 못할까 걱정이 되는데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들이 평안하게 깨끗하게 자듯이 떠날 수 있으면 좋겠는데 하나님을 잘 믿는 자에게 고통을 겪기도 하고 악인이 어떼요.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기가 막힌 표현이어요.

 

  5 타인과 같은 고난이 없고 타인과 같은 재앙도 없나니.

  또 힘이 강건해요.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는 없습니다. 재난도 없습니다.

 

  그렇게 되자 그들의 삶이 어떻게 되느냐 하면

  6 그러므로 교만이 저희 목걸이요 강포가 저희의 입는 옷이며.

  이 시인이 본격적으로 자기 이야기를 하는데 그들이 강포를 의지하고 삽니다. 이것이 폭력입니다.

 

  강자들의 폭력은 물리적인 폭력이기도 하지만 폭력이라고 하는 것은 시선의 폭력도 있습니다. 말로하는 폭력  시선의 폭력이 참 우리에게 상처가 더 많이 되지요. 인사해도 인사 안 받고 이렇게 내려보고 무엇이야 하고 그래서 제가 이야기 하지 않아요.

 

  무시한다고 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앞에 없는 것처럼 여기는 것 굉장히 상처가 됩니다. 이제 이것입니다. 하는 일마다 잘 되니까 그들이 하는 일이 잘 되는 게 복이 아니다는 사실이 무엇이냐 하면 자기도 모르게 교만해졌고 폭력을 의지하게 되었어요.

 

  보세요 형통이 사람들은 굉장히 좋은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요 형통 다 좋아하지요. 우리도 형통하기를 바라는데 그런데 이 형통이 하나님 안에서 자기 한계를 알지 못하면 결국 무엇으로 나타나느냐 하면 영혼의 교만함으로 나타나고 이것은 자기를 향한 것입니다. 자기의 마음의 상태입니다.

 

  타자를 향했을 때는 폭력입니다. 강포함 남을 무시하는 것이야 결국 그런데 여러분 누군가를 무시하는 사람은 여러분 성경이 우리에게 거듭 거듭 보여 주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잠언 14장 31절 가난한 자를 멸시하는 사람은 그를 지으신 자를 멸시함이요.

결국 누군가를 우리들이 무시한다고 하는 것은 무엇을 뜻하느냐 하면 그 분을 지으신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어요.

 

  우리가 성경을 읽는다고 하는 것은 윤리 도덕을 배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됨을 구성하고 있는 더 깊은 칭의가 무엇인지 배우기 위함이어요.

 

  우리가 스스로 교만하고 누군가에게 말과 태도를 가지고 있을 때 그것은 나의 이웃들을 무시하는 행위이기도 하지만 그러나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은 하나님은 바로 그들이 무시를 당신의 무시로 받아드린다는 것이어요.

 

  하나님은 그들을 어떻게 하느냐 하면 심판하시지요. 언제 하나님의 시간에 그렇지요. 하나님의 시간입니다. 그날이 언제인지는 모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알고 계십니다. 이 시간이 언제인지 그러면 여러분 아직 심판이 수행되지 않는 그 시간은 어떤 시간일까요? 유보의 시간입니다.

 

  무엇하라고 하는 유보의 시간이지요 돌이켜라. 그런데 여러분 사람의 어리석음이 어디에 있느냐 하면 심판날이 오기 전까지는 돌이키지 못하는 것이 사람의 어리석음입니다. 참 우리가 다 아는 이야기인데 잘 안 되어요 그렇지요 정말로 그래요.

 

  그런데 영원하신 하나님은 보고 계신 것이지요. 지금 그 날이 지금 채워져가고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 형통하다고 기뻐할 것도 없고 오늘 내가 고통과 시련가운데 있다고 해서 낙심할 것도 없어요.

 

  7 살찜으로 저희 눈이 솟아나며 저희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지나며.

자 살찌면 눈이 튀어 나오나 살쪘다고 하는 것은 마음이 교만해 졌다는 말의 다른 표현일 것이고 그 다음에 눈이 솟아났다는 말은 안중에 보이는 것이 없다는 말이어요.

 

  아무튼 이렇게 그들의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높다.

  8 저희는 능욕하며 악하게 압제하여 말하며 거만히 말하며.

  그런데 문제는 무엇이냐 하면 이런 데 있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형통하고 막 오만하게 하니까 믿는 사람들이 어떠해야 되느냐 하면 저 날이 와 그러니까 저것 닮을 것 없어 그러면 괜찮은데 사람들이 대게 어떻게 하느냐 하면 부러워하고 거기에 동화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악한 것들도 영향력이 있는 것이어요 우리를 잡아 당겨요. 악한 것들이 매력이라고 하는 것은 매력은 잡아당기는 힘이어요. 그래서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선교란 매력의 감염 그런 말을 했지요.

 

  예수 믿는 사람들이 매력이 있어야 합니다. 아 정말 멋있어 사람이 어쩌면 저렇게 멋있어  옷을 잘 입어서가 아니라 그가 살아가는 모습이 매력적이어야 해요. 인간의 영혼 깊은 곳에서는 그런데 매혹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매혹이라는 것이 좋은 것에도 매혹이 되지만 사람들은 나쁜 것에도 끌려요. 인간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폭력을 행하는 악인이 저러한 형통한 악인이 제일 큰 문제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악한길로 인도한다는 대 있습니다.

 

  여러분 나 혼자 죄를 짓는 것 내가 벌 받으면 됩니다. 그런데 더 큰 죄는 무엇이냐 나로 말미암아 다른 사람도 악한 영향을 받아서 그들도 죄를 짓게 만듭니다. 이런 일이 비일 비재하지요.  사는 곳에서 그런 것들입니다.

 

  결국은 그렇게 될 때에 이 사람들의 내면속에 울려 나오는 소리는 무엇이냐 하면 입 밖으로 언표하지는 않는다 해도 그들의 내면에 있는 소리를  시인이 지금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9 ~11 저희 입은 하늘에 두고 저희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

그러므로 그 백성이 이리로 돌아와서 잔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극히 높은 자에게 지식이 있으랴하도다.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형통하는 자에게 주어져 있는 저주입니다.

  이것이 점점 내가 하는 일이 잘 될 때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요. 이런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12절에 반복하고 있는대요.

  12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이라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 하도다.

  결국 이 시인이 하는 이야기가 이러한 현실 때문에 내가 거의 실족할번 했다 무엇으로부터 실족합니까? 하나님이 이스라엘 가운데 있고 마음이 정결한 자 가운데 있다는 근본적 확신이 이런 사실 때문에 무너질번 했다

 

  그 무너질번한 것이 어떻게 드러나느냐 하면 이런 것입니다.

  13 내가 내 마음을 정히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여러분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는 그 동안 치열하게 노력했어요.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을 했습니다.

 

  그런데 악인의 현실을 보고 나니까 이 노력이 무엇처럼 느껴지느냐 하면 부질없이 느껴져요. 어떤 경우입니까? 살다보면 이런 경험이 많습니다. 사실  내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치열하게 노력 했는데 그 노력에 대한 보상은 내게 돌아오지 않고 하나님이 타켓을 잘못 잡은 것처럼 악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복이 돌아오는 것이어요.

 

  내 삶을 돌아 보니까 종일 박해를 받는 것이야  그래서 나도 저 사람처럼 해 볼까 저 사람들처럼 말해볼까 이런 악한 영향력의 유혹을 받게 된 것입니다.

 

2.15~28 배교의 시험을 극복하는 방법

15 ~16 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이렇게 말하리라 하였더면 주의 아들들의 시대를 대하여 궤휼을 행하였으리이다. 내가 어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내게 심히 곤란하더니.

 

  세상 문제에 대해서 별로 해답이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해답을 찾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인생이 무엇이냐 물으신다면 시간이 우리에게 내준 숙제에 답을 하는 과정이 인생일 떠인데 내가 인생을 향해 질문을 던져야 하는데  인생이 우리에게 질문을 던질 때가 많습니다.

 

  그 질문에 답해야 하는 데 그것은 삶으로 답해야 되어요. 악한자가 되느냐 선한 사람이 되느냐 어떻게 살 것이야 내가 답을 해야 합니다.

 

  두 가지 길이 있어요. 악한자의 길로 가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선한 자의 길로 가든지 이것이 인생이 내 준 답이어요. 삶의 태도로서 양다리 걸치면 안 될까요.

 

  저는 그 생각을 하면서 그 생각 자체로 한 두 세 달을 힘들었어요.

  17절에 탁 무엇이라고 이야기 하느냐 하면 반전이 일어납니다.

  17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저희 결국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하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 내가 그들의 종말을 깨달았습니다. 성소에서 악한자의 종말을 깨달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여러분 성소에 들어가서 성소는 무엇을 뜻해요 거룩한 장소이지요.  장소가 거룩합니까? 아니면 특별한 어떤 일이 있기 때문에 거룩합니까?

 

  특별한 일이 있기 때문에 거룩합니다. 그 특별한 일이란 무엇이지요. 여러분 거룩한 장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현존을 경험하는 장소가 거룩한 것이어요.

 

  그러니까 성소라고 하는 것은 특별한 장소를 뜻한다고 하기보다는 하나님 앞에 가 봤더니 알게 된 것이어요. 이제 내 삶속에 하나님을 모셨더니 깨닫게 된 것이어요.

 

  여러분 보면 우리가 기독교인 가운데서도  우리 역사를 바라보면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 정치학적으로 경제학적으로 분석을해서 세상에 귀추가 이렇게 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될 것이야 이야기해요. 겸손하게 귀를 기우립니다.

 

  그런데 거기에 우리들이 잊지말아야 될 것은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사실 그렇게 흘러갈 것 같지만 하나님이 개입하심으로 역사의 방향을 바꾸어 놓기도 하시거든요. 우리의 삶의 계획이 우리의 계획대로 안 되어요. 하나님이 우리를 움직여 가시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 맞는 말 같습니다마는 거기에 여지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개입하실 수 있는 여지를 두어야 해 이 이야기는 무엇이냐 현실에 보니까 절망스러워 희망이 하나도 없어 아 절망이다 술이나 먹자 아 절망이다 대충 살자 그것이 아니고 절망스러운 상황이지만 하나님이 개입하심으로 역사가 변화 될 수 있는 가능성에 나를 놓고 사는 것이어요.

 

  이게 신앙이고 부활 신앙이기도 합니다. 나는 패배해도 괜찮아 하나님이 승리하실 것이니까 이것이어요. 성소앞에 가니까 어떻느냐 하면 내 눈이 악인들을 향해 있었어요. 악인들이 다 잘 되네 내 시야가 협소해져 있었어요.

 

  성소에 들어가는 순간 시야가 확장이 되었어요.  하나님 안에서 내 시간이 이렇게 붙들려 있으니까 영원에 잇대어 진 시간입니다.  그리고 악한 영혼을 보았더니 불쌍해 성소에 들어가서 내가 그것을 깨달았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니까 성소에 들어가서 깨달은 것이 무엇이냐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사라지고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시야를 얻게 된 것이어요.

 

  그래서 시인이 이야기 합니다.

  18 ~ 19 주께서 참으로 저희를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저희가 어찌 그리 졸지에 황폐되었는가 놀람으로 전멸하였나이다.

 

  그들이 황폐되고 전멸하게 된 것을 본 것이어요. 그들의 운명이 어쩐지 보았어요 졸지에 황폐하게 되고 전멸하게 된 것을 보게 된 것이어요.

 

  시인의 눈에 그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금방 이야기 한 것처럼 정말 여기에 붙들려 지금 살고 있었는데 이 현실에서 눈을 들어서 하나님에게 내 마음의 눈을 진실로  드는 순간 지평이 확장된 것이어요

 

  그러고 나니까 이것 정말 작은 세계야 하나님의 눈으로 보니까 저들이 불쌍한 사람처럼 보이는 것이지요.

 

  20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 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 저희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새 번역은 아침이 되어서 일어나면 악몽이 다 사라져 없어지듯이 주님 주님께서 깨어나실 때에 그들은 한낮 꿈처럼 자치도 없이 사라집니다.

 

  그 사실도 모르고 자기 연민에 사로잡혀 있었어  내가 착하게 사는 것이 다 헛일이지 자기 연민에 사로잡혀 있는데 그게 너무 부끄러워져요.

 

  22 ~23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하니 주의 앞에 짐승이오나.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이 현실에 살고 있는 내가 바보 같았다 하는 이야기이지요.

  그런데 23절에 와 가지고 이제 상황이 변합니다.

  우리 말은 22절 23절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 앞에 짐승이오나 그러나 성경 원문에도 영어 성경에도 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말이 담겨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절망스러운 상황속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믿음이 흔들린 것도 사실이지만 자 23절에 이야기 합니다.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그렇게 말했어요

 

  여러분 이게 어떤 이야기냐 하면 하나님과 나 사이에 관계에 단절이 없다 그 말이어요. 현실이 나를 뒤흔들어 놓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하나님과 관계에 단절없이 살아온 것이어요.

 

  그러면 여러분 이게 인생의 어둔 밤 신앙의 어둔 밤이 우리에게 찾아 왔는데 신앙의 어둔 밤 때문에 내가 거의 실족하게 되었는데 시인이 이야기 합니다. 이 어둔 밤 속에서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다는 사실에 대해서 한번도 의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의 지속성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자 어떻게 되었습니까? 나는 항상 주님과 함께 있었더니 알고 보았더니 내가 속절없이 흔들리고 있을 때에도 하나님이 당신의 오른 손으로 나를 붙들고 있더라는 말이지요. 그것을 깨닫는 것이지요. 여러분 이게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가 하는 이야기가 무엇입니까?

  24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염원이라기 보다는 그리 할 것이 틀림이 없다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흔들리고 있었던 지난 과거에도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셨고 지금도 나를 교훈으로 세워 주시고 앞으로도 나를 영접해 주실 것입니다.

과거와 미래와 현재가 통전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가 이야기 합니다.

  25~26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잔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여기 영원한 분깃이니라 하는 말을 새 번역 성경은 하나님은 내가 받을 몫의 전부 하나님은 내가 받을 몫의 전부야 그러니까 흔들리고 있는 내 마음 이 흔들림을 통해 오히려 하나님의 마음 앞에 다가가야 되어요.

 

  그래서 때때로 흔들림이 우리에게 고통이기도 하지만 그러나 그것을 넘어서는 깨달음이 있는 것이지요.

 

  우리가 공부했던 것을 보면 1절에서는 대 전제였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이 확신을 흔들리게 하는 현실이 있었지요 그렇지요 악인들의 형통한 현실입니다.

 

  그것 때문에 내가 미혹됐어 거의 넘어질 번했어 깨달았어 어디에 가서 성소에 가서 하나님의 현존 앞에 갔더니 그들의 운명이 어떻게 되는지 보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내 신앙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거도 그랬고 현재고 그랬고 미래도 그랬고 하나님이 나를 붙들고 확연히 알게 되었지요.

 

  그래서 그가 마지막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사를 전파하리이다.

 

  이것을 깨달았으니 세상 앞에 전파하며 살겠습니다 하는 이야기이지요. 여러분 이 시 속에 우리의 인생이 다 들어 있지요. 여러분 그래서 어떤 자리에 가 있든지 간에 멋진 하나님의 현존 경험에서 든든하게 살면 좋겠습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