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종류의 집이 있습니다
포도주가 떨어진 잔치집과 포도주가 풍성해진 잔치집입니다.
포도주가 떨어진 잔치집은 기쁨이 없는 삭막한 심령과 같습니다.
행복과 평안이 없는 가정과 같고, 죄와 슬픔으로 가득한 나라
전쟁과 죽음으로 가득한 세상과 같습니다.

두 종류의 포도주가 있습니다.
사람이 만든 포도주와 예수님이 만든 포도주입니다.
사람이 만든 포도주는 변합니다. 얼마 안가서 고갈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만든 포도주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풍성해집니다. 맛이 더 좋아집니다.
예수님이 만드신 포도주는 세상이 알 수도 없는 기쁨이요.
세상이 줄 수도 없는 감사요.
세상을 이기는 구원이요, 영생이요, 소망이며 위로입니다.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요 2:9)
믿는 사람은 압니다. 예수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것을 압니다.
순종하는 사람들은 압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압니다.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물을 포도로 바꾸셨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요. 둘째, 우리의 믿음과 구원을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어두움을 빛으로 바꾸시고
슬픔대신 기쁨과 소망을 주시며 약한 자를 강하게 하시는 표적을 보이십니다.
첫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둘째, 우리의 믿음과 구원을 위해서입니다.

/금호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