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92: 1~15)

아침에 주님의 사랑을 알리며, 밤마다 주님의 성실하심을 알리는 일이 좋습니다.

주님의 집에 뿌리를 내렸으니, 우리 하나님의 뜰에서 크게 번성할 것이다. ‭‭시편‬ ‭92: 2, 13‬ ‭RNKSV‬‬

 

1. 1 ~ 6 인자하고 성실한 주님의 행사

2. 7~15 악인과 의인에게 대한 그의 심오한 행사

 

  좋다는 말이 좋은 데 우리 사회에서 좋다는 말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좋음 창조때부터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 참 좋다 이것이 하나님이 창조한 세계를 보시고 하나님이 참 좋았다고 말씀하시지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 여섯째날에 하나가 더 붙어요 심히 좋았다 너무라는 말은 정도가 지나치다는 말이어요. 너무 좋아 이것은 좋아서 유감이라는 뜻이 그 속에 있는 것이지요. 우리가 관용적으로 너무라는 말을 쓰기는 하지만 참 좋다 좋아 이런 표현이 더 옳은 표현인 것이지요.

 

  우리 옛날에 만나면 안녕하세요 인사를 했는데 안녕이 문제된 사회 속에 너무 오래 살았어 그래서 안녕하세요 그러는데 외국 인사말 보면 굳 모닝 좋은 아침 번역하면 번역하면 구텐 모겐 독일 말로 그것도 좋은 아침 그런 뜻이어요.

 

  참 좋다 우리가 살면서 찌쁘리고 살 일이 많지요 그래서 우리의 입에서 좋다는 말이 점점 사라지인자하고 고 아유 힘들어 죽겠어 미치겠어 좋은말만 하면 좋을텐에 그런데 사실 우리가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부정적 언어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보다는 긍정적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맑아져요

 

  그래서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데요

  하나는 마이너스 유인성의 사람이 있어요 그를 만나고 나면 우리의 힘을 쪽쪽 빠지게 만들고 우리의 표정을 어둡게 만들고 편협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어요

 

  세상에는 프러스 유인성 내가 맑아지고 그를 만나고 나면 내가 기뻐지고 조금 착해진 것 같고 그렇지요

 

  그러니까 우리가 어떤 사람들을 평가할 때 저 사람은 마이너스 유인성의 사람이야 그렇게 말할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조심해야 될 것은 나는 어떠한가

 

  함석헌 선생의 얼굴이라는 시를 보면 그런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왜 왔느냐 얼굴 하나를 보러 왔다고 이야기 합니다. 얼굴 하나 보러왔지 그 얼굴을 보면 마음이 바다 같이 넓어지고 마음이 시원해진 그 얼굴을 보고 싶어요

 

  세상을 많이 살면 지혜가 좀 생겨요. 오늘 내가 이렇게 좋음에 대한 이야기를 한참하는 것을 보면 우리 시를 보면 감사시도 있고 탄식시도 있는데 힘겹습니다 하는 이야기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좋습니다고 말하는 시가 있어요. 오늘 그것 한번 읽어 볼까요

 

  시편 92편입니다.

  오늘 시를 보면 제사가 안식일의 찬송시 이렇게 되어 있지요. 안식일에 부르는 시라는 것이지요 랍비 전통속에서는 주중에 부르는 시도 있고 안식일에 부르는 시도 있는데요 이 시는 안식일에 부르는 시로 되어 있습니다.

 

  안식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쉼입니다. 물론 안식의 본질은 두 가지가 있어요. 쉼이라고 하는 것이 진정한 쉼은 내 삶을 하나님안에서 조율하는 것이 쉼입니다. 하나님 예배하는 것이 진정한 안식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안식이 없어요. 왜 그럴까요? 그것은 금방 이야기 한 것을 거꾸로 뒤집어 보면 됩니다.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마음에 따라서 조율하지 않고 다른 것들을 내 마음을 조율해 다른 것들을 내 마음에 중심에 놓고 그래서 안식일을 지킨다고 하는 것의 의미는 내가 스스로가 창조주가 되기보다는 창조자이신 하나님의 리듬속에 잠겨서 사는 것이야 이것이 안식일의 의미야 그렇지요.

 

  그렇게 살게 될 때 유대인들은 과하레 안식일에 해야 될 일과 안 할 일을 규정하고 있지요 우리가 그들은 율법주의자들이야 웃겨 이렇게 말하는데 실지로 그들이 안식일에 기쁨을 누리거든요.

 

  그들이 불편만이 아니라 그 속에서 안식일을 누려요. 내가 무엇인가 주체가 되어서 살기보다는 온전히 하나님 리듬안에서 창조의 리듬안에 머무는 동안 그가 회복되는 느낌을 느낀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내 절친한 친구가 내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우리가 같이한 일이 참 많은데 목욕도 같이하고 산에도 같이 올라가고 운동도 같이하고 여러가지를 같이해 봤는데 우리가 절칠한 벗이라고 하는 데 함께하지 못한 일이 있다.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기도하는 모임과 성찬하는 일에 우리가 함께하지 못했다. 각자 목회 자리에 있으니까 그런데 자네가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니까 내가 정말 함께하고 싶어 그래서 어디로 초대했느냐 하면 나를 기도로 초대해 주었어요.

 

  깊은 기도로 초대해 주었어요. 그 친구와 더불어 기도하는 일을 통해서 내가 기도하야 말로 진정한 안식이구나 느꼈어요. 하나님 앞에 있는 그 시간이 고요하게 보내는 그 시간이 잠을 자는 것보다 더 나를 평안하게 만든 것을 경험했어요

 

  그 때에 굉장히 정신뿐만 아니라 내 몸이 좋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을 때인데 어느 곳에 가든지 그 친구와 함께 했던 그 기도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앉아 있으니까 내 삶이 정돈이 되는 것이야 그리고 내가 진자 마음에 안식을 누릴 수 있었어요

 

1. 1 ~ 6 인자하고 성실한 주님의 행사

  안식일이라고 하는 것은 정말 좋은 날이지요 그런데 이 안식일에 해야 하는 말이 무엇이냐 하면 참 좋다하는 말이어요.

 

  그래서 보면 1 ~ 3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의 정숙한 소리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나타내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복음성가이지요. 이 곡 아세요. 한번 불러보세요.

  주의 인자하심을 나타내시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품이 좋으나이다.

그런데 이 곡 가사를 생각해 보면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고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푼다 하고 말하는 데 그 성실하심을 되돌이켜 보는 것인데요 이것이 참 좋습니다 말합니다.

 

  우리가 좋습니다 말할 수 있지만  우리가 시적으로 말한다면 아침에 사랑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열줄 가락에 노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님께서 하신 일을 생각하면 좋습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무엇이 좋은 일인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 시인이 아 세상이 얼마나 모른 사람이기 때문에 이렇게 세상을 낙관적으로 보는지 세상이 얼마나 험한데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지요.

 

  이 시인이 저혀 모르는 사람 아닙니다. 악인들이 때로는 선한 사람보다 잘 되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해요 그것을 잘 알아요. 시인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인은 이런 노래를 이런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이지요.

 

  이 시를 가득채우고 있는 것은 주님의 행하신 일의 대한 기억입니다. 이것이 무엇보다고 볼 수 있는데 주님의 기본적인 것이 무엇인가 하면 주님의 인자하심 그리고 그분의 행하심 그렇지요 그 행하심의 내용이 결국은 성실하심입니다.

 

  여러분 성실하다고 이야기 할 때 성실 (誠實) 이것은 열매 실(實) 자이고요 성 (誠) 자를 보면 말씀언에 이룰 성자가 있거든요. 하나님의 성실하심은 말씀하신 것을 이루세요. 이것이 성실함입니다. 이게 말씀하신 것이 이루어 진 것이 열매여요. 결국은 이것이 성실함이어요

 

  주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 이게 시를 일관되게 흐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세계를 운행하고 계시지만 세상에는 여전히 현실이 악인이 있고 악행들이 있다고 하는 사실들 모르지 않습니다. 시인은 이 사실을 너무나 잘 알아요.

 

  그런데 시인의 눈은 지금 이들을 향하여 있기

보다는 이들을 향하여 있습니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핵심되는 구절이 있는데 그것은 8절입니다.

 

  8절 여호와여 주는 영원토록 지존하시니이다.

  여호와의 지존하심 이것은 영원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혼의 빛속에서 바라보니까 악인들 혹은 악행이라고 하는 것이 이것은 상대적이어요. 지나가 버릴 것들입니다.

 

  결국은 우리가 시간 속에 살기 때문에 이들이 안 보일 수도 있어요

  그러나 전부터 이야기 했지만 신앙인이라고 하는 것은 언제나 평범적인 시간의 개념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지요.

 

  8 여호와여 주는 영원토록 지존하시니이다.

  이 눈을 가지고 이것들을 바라보니까 이것은 마치 그림자와 같아 이것은 사라져 버릴 것 들입니다.

 

  그러기에 그 사실을 알기 때문에 악인의 현실과 악행이 자행되고 있는 현실 때문에 그는 낙심하고 위축되기 보다는 오히려 그의 마음을 가득채우고 있는 것은 세상에 고통이 가득차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자함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성실하심 이것이 그의 삶을 더 크게 규정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신앙생활한다는 것은 이것을 내 삶에 틀로 삼고 바라보는 것이지요너무나 많은 신자들이 이게 전도된 신앙생활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데요

 

  5 여호와여 주의 행사가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심히 깊으시니이다.

 

6 우준한 자는 알지 못하며 무지한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7 악인은 풀 같이 생장하고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매우 깊으시니이다 하고 말합니다.

 

  크다 깊다 하는 표현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 표현은 하나님의 통치 혹은 섭리를 나타내기 위해 즐겨 사용했던 단어입니다. 하나님의 크심 이런 것이지요

 

  우리가  하나님을 찾기 위해서 사람들을 밖으로 자꾸만 나가요 하나님이 어디 계실까 찾아요 그런데 어거스틴에 투 나트 고 아웃 사이드 밖으로 나가지 마 그리고 무엇이냐 하면 네 속으로 들어가라 자기 속으로 들어가라.

 

  그 이야기는 자기 속에 갇혀 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나를 가만히 살펴보면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고 계신 것을 알 수 있다는 이야기이지요. 나를 깊게 생각해 보라.  나를 알지 못하면 하나님도 알 수가 없어요.

 

  하나님을 아는 지름길이 결국 무엇이냐 하면 나를 아는데 있어요 그래서 어느 신학자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신학은 인간학이다 그렇게도 말합니다. 신학이라고 하는 것은 영어로는 데오로지라고 이야기 하는데  데오는 데오스 하나님이어요  로지는 로고스 하나님에 대한 말입니다.

 

  그런데 신학의 인간학은 안트로 포리지인데 안트로는 인간이어요 로지 인간에 대한 말이어요  하나님에 대한 말과 인간에 대한 말이 다르지 않아 나를 깊이 알아야 하나님을 알 수 있어 거꾸로 이야기 할 수 있어 나를 알기 위해서 하나님을 알아야 해 하나님 없이 나를 알 수 없어 인간의 신비이거든요.

 

  그래서 자기 속에 자기의 내면을 깊이 성찰하고 자기에게 있는 그들의 모습으로 깊이 들어가면 여러분 어느 신학자가 했던 말 내가 즐겨 쓰는데 내 식으로 깊이를 뒤집으면 무엇이 돼 높이가 돼 그렇지 않아요 깊이를 뒤집으면 높이가 되지요

 

  그러니까 내 속으로 깊이 들어간다고 하는 것은 결국은 신적 세계를 바라봄이 되는 것이야 오늘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부족한 것이 무엇이냐 나를 깊이 들여다보지 않는 것이어요  잘 변화가 안 되어요.

 

  사람들이 평생 교회에 다녔는데도 불구하고 별로 변화가 안 돼 인격적으로 왜 자기를 깊이 들여다 보고 자꾸만 성찰하고 자기에게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바라보고 그것을 바꾸어 내려고 하는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불교에서는 자기를 닦아 가려고 하는 노력을 수행이라고 이야기 하지요 수행하는 것이어요 우리에게 너무 부족한 것이 수행하는 것이야 나를 바꾸어 나가는 과정 노력하는 것 그래서 수행하기 위해서 제일 필요한 것은 무엇이지요 내가 문제라는 사실을 알아야 해요.

 

  우리는 늘 내가 문제가 아니라 남에게 문제가 있지요 그에게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지적질을 잘 합니다. 그것이 특기이지요. 남 지적은 잘 하지요.

 

  그래서 여러분 탈레스라고 하는 옛날 밀레 토스의 철학자가 있어요  소크라태스 이전에 그 탈레스가 이야기 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은 자기를 아는 일이야 세상에서 제일 쉬운 일은 남에게 충고하는 일이야 맞지요. 그래서 우리가 그러고 산다는 말이어요.

 

  이게 굉장히 중요한 것이어요 나를 알아야 정말 하나님을 깊이 있게 알 수 있다 하는 이야기이지요 그래서 한국 교회에 신자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남을 지적질하고 남에게 충고하려는 말을 그치고 자기를 자꾸만 깊이 들여다보아야 해 이것을 성경은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자기를 자꾸 드려다 볼 때 내 속에 쓴 뿌리가 있는 것을 알게 돼 사람이 그래서 이게 무엇이냐 하면 나로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악의 끌림이 내속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사람들은 그것을 원죄라고 표현을 하지요. 그러니까 원죄를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 따 먹었어 재수없게 우리에게 죄가 전개 되었어 그렇게 보지 말고 내 속을 가만히 들여다 선한 것 보다 내 속에 선한 것 보다 악에 끌리는 것들이 더 많아 내가 해 볼 수 없는 내 속에 어두움이 있는 것이지요.

 

  그것을 내가 어떻게 해결이 안 돼 무엇으로만 해결이 됩니까? 은총으로만 해결이 됩니다. 기독교의 핵심은 거기에 있지요. 나의 죄성을 깨닫고 하나님의 은총 앞에 엎드린 것이지요.

 

  하나님의 그것을 알았기 때문에 시인이 하는 이야기가 주님의 인자하심 성실하심이 베품이 좋으나이다 왜냐 하면 그 은 총을 알았어요. 그 빛 앞에 서는 행복함을 알았기 때문에 시인은 지금 그런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내게 베푸신 그리고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내게 기쁨입니다. 참 좋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하신일이 참 큽니다. 주님이 하신 일이 참 깊습니다. 그렇게 말합니다. 그것을 알지 못해 알지 못한 자를 여기서는 어리석은 자 무지한자 이것을 깨닫지 못해 여러분 깨닫는다고 하는 것은 깨달음이어요. 깨닫다고 하는 것은 내 속에 이미 있는 것이야 가려져 있을 뿐이야 그렇지요.

 

  하나님이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기 때문에 인간속에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인간속에는 있는 것이야 그런데 어떻게 되었어 가려졌어요.

 

  마치 무엇과 같으냐 하면 엔도슈 샤크라고 하는 일본의 소설가가 그런 말을 합니다. 사탄이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있는지 말해 주는 데 사탄은 먼지와 같아 아 먼지 시시하다 하는데 그렇게 생각할 지 모르지만 먼지가 어떻지요. 조용히 쌓입니다.

 

  조용히 쌓여요 그래서 무엇이 되느냐 하면 덕지 때가 되는 것이지 먼지가 그렇지 않아요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어요. 투명했던 것들이 불투명하게 되지요 이게 바로 무엇이냐 하면 사탄이 역사하는 방식이어요. 사탄이 오히려 무섭게 우리에게 다가오면 방어하지 않아요.

 

  사탄이 나를 유혹하네 그런데 먼지처럼 조용히 와서 내 마음 덮어버려 미세 먼지 그런데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일들이 우리의 마음속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우리를 덮여 버려 그렇지요. 이게 결국 무엇이냐 하면 죄인데 내 속에 이러한 것이 있다고 하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데 이 깨달음을 항상 무엇과 동반해서 오느냐 하면 깨다 깨 그래야 도달할 수 있습니다.

 

  깨고 도달하는 것이야 깨달음이라고 하는 것은 언제나 깨짐과 관련이 되어 있어요  깨지지 않고는 우리가 깨달음을 얻기가 좀 어려워 이렇게 해서 이제 우리들이 어리석은 자도 알지 못하고 무지한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합니다하고 말합니다.

 

2. 7~15 악인과 의인에게 대한 그의 심오한 행사    

  7 악인은 풀 같이 생장하고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어리석은 자와 무지한 자를 다른 말로 표현했어요.

  악인들은 악인의 현실때문에 붙들려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탄식시 가운데 시편 37편과 73편을 보면 악인들이 있는 현실 때문에 시인이 아파합니다.

 

  주님 저들을 좀 어떻게 해 주세요 그러거든요.

  그들이 만들어 낸 현실이 너무 어렵기 때문에 그런데 92편의 시는 그렇게 그들은 멸망할 수 밖에 없어 서술법이야 악인은 망해 지금 그들이 흥왕하는 것처럼 보인다 할지라도 다 잘 되는 것처럼 보일 지라도 그들은 영원히 망할 수 밖에 없어

 

  9 여호와여 주의 원수 곧 주의 원수가 패망하리니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흩어지리이다.

 

  그가 이렇게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까닭이 무엇이었어요

  8절 여호와여 주는 영원토록 지존하나이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착한들이 이용만 당할 것같고  악인들은 약삭바르고  하나님의 공의는 시행되지 않는 것 처럼 보이지만 이 시인의 확신은 하나님은 아무것도 안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 하셔 이게 여러분 무엇이라고 이야기 하느냐 하면 동양에서는 무의지의 그래요.

 

  무위할 위자를 써 가지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는 것이야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입니다.  여러분 봄이 되면 긴 겨울 때문에 지친 사람들 이제 눈이 산에 쌓여 있고 얼음도 있고 이것 언제 녹아 언제 녹아 그러는데 우리가 인공적으로 뜨거운 물 부어 가지고 녹게 할 수 있어요 너무 한계가 있어요.

 

  어느 날 봄볕이 따사로운 날 보니까 다 녹여 버리거든요. 그런 것이야 하나님은 그렇게 악인들을 녹여 버릴 수 있어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 하면 지구가 마치 자전과 공전을 계속하는 것 처럼 악인들이 흉악하게 보이는 현실속에서도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이 이끌어 간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근본적인 확신입니다.

 

  이것을 여러분 신앙을 무엇이라고 이야기 하느냐 하면 아주 철저한 낙관론이라고 이야기 하는 데 철저한 낙관론 모든 것이 잘 것이야 하는 그런 근거 없는 낙관론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우리들이 분명한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잘 될 수밖에 없어 이것은 기정사실이야 이것을 레디칼 어티미즘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철저한 것이야 철저한 것은 바닥을 친 것이야

 

  믿음의 사람은 여러분 어느 목사님 밑힘 저력 믿음의 사람들은 밑힘 저력 믿음의 사람들은 저력이 있는 사람들이야 이제 흔들리지 않는 사람 근원적으로 말이지 세상에 악인들 때문에 낙심하지 않아야 돼 그런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조급해 애요. 왜 악한 사람들이 망하지 않는 것이야 조금해 할 필요 없어 악한 사람들이

 

  어느 날 예수님이 비유를 종이 들에 나갔다 와 가지고 주인에게 황급히 뛰어 옵니다. 주인님 우리가 밭에다가 보니까 좋은 씨를 심지 않습니까? 그런데 보니까 가라지가 났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주인이 가만히 생각하다가 원수가 와 가지고 밭에 가라지를 뿌렸구나 같이 자란 것이어요

 

  종이 이야기 합니다. 가서 뽑을까요 주인이 가만히 생각하다 아니다 놔두어 이 가라지를 뽑는다고 하다가 밀까지 뽑을까 하노라 왜냐하면 뿌리가 얽혀 오해 해가지고 잘못 뽑을 수 있어 이게 함께 자라는 것처럼 보이지만 무엇이라고 합니까? 추수 때가 때면 가라지는 가라지 대로 묶어 가지고 꺼지지 않는 알곡은 곡간에 드리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때가 온다는 것이야  조금해 하지 말아라 나도 조급할 때가 있어요. 정말 역사가 진보한 것이야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생각해 봐요 내가 왜 내 계산만 하고 있지 왜 나의 생각속에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제외하고 생각할 때가 있지 이런 반성을 하는 것이야

 

  나의 가능성 가지고 생각하면 내가 바라보고 있는 내가 보는 뉴스 내가 보는 신문에 보면 세상이 점점 악해가는 것처럼 보이고 망할 것처럼 보여요 그런데 하나님이 없다고 하면 우리가 낙심할 수 밖에없어 그러나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우리가 믿는다고 한다면 철저한 낙관론 내가 안해도 하나님이 이루실 것이야 그렇다고 해서 내가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것은 아니지요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나님이 이미 이겨놓은 싸움에 우리는 그 싸움에 동참하는 것이야 조금 더 낳은 세상 만들기에 애써야 하는 것이야  이게 믿음의 삶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이 시인이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악인들은 그렇게 망할 수밖에 없지만 나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10 그러나 주께서 내 뿔을 들소의 뿔 같이 높이셨으며 내게 신선한 기름으로 부으셨나이다.

 

  여러분 들소의 뿔 같아 어떤 느낌이 들어요. 힘차지 않아요. 그러나 내게 속에 기름을 부으셨어 그것도 신선한 기름을 부우셨어 이것이 참 좋다. 성경에서 좋아하는 까닭가운데 하나가 하나님이 아담의 코에다가 생기를 불어 넣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아시지요  생기를 불어 넣은 것 숨을 불어 넣었지 않아요. 그것이 옛날 이야기라고 생각하세요 지금 여러분 호흡하는 것 하나님이 숨을 불어 넣지 않으면 아무도 숨을 쉴 수 없어 현재 진행형이어요. 하나님이 내 속에 숨을 불어넣어요. 하나님의 숨을 받고도 어뚱한 삶을 사는 것이 문제지요. 이게 그렇지요.

 

  그런데 신선한 기름을 지금 부으셧다고 이야기를 하고 했어요

  시인은 확신해요

  11 내 원수의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으로 보며 일어나 나를 치는 행악자에게 보응하심을 내 귀로 들었도다.

 

  듣게 해 주십시요가 아니어요. 보게 해 주십시요가 아니어요. 이것은 이루어진 현실입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았는지 모르지만 이루어 진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루어 진 것처럼 이야기 한 것이어요,

 

  새해가 되면 어른들이 덕담을 하지 않아요 원래 덕담은 어떻게 하느냐 하면 올해 모든 게 잘 되기를 바라네 이렇게 말 안해요  완료형으로 이야기하는 것이야 오늘 이렇게 된 것을 축하하네 올해 완료형이야 이것은 이게 중요한 것이야 덕담은 잘 될 것이야 잘 되었어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요한씨 올해 음반이 잘 된 것을 축하합니다. 이런 것이지요 이렇게 완료형으로 이야기 해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승리하실 것을 믿기 때문에 그것이 이루어 질 것을 믿는 것이야 악인들이 망한 것을 내가 보았어 상훈씨 서운해 하지마 상푼씨 음반도 잘 되었어요

 

  김상훈과 나트륨도 아주 발전한 것을 축하합니다. 이렇게 그래서 이 시인이 지금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그 마음속에 모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자기의 마음속에 모시고 사는 사람들 이 사람들이 의인이어요

 

  그런데 여기에

  12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발육하리로다.

여러분 종려나무를 보니까요  참 장엄합니다. 장엄해요. 처음에 제가 이집트하고 이스라엘을 갔는데 우둑 우둑 신전의 기둥처럼 서 있는 나무가 보이는 것이어요. 그것이 종려 나무였어요. 종려나무가 우뚝 우뚝 서 있습니다. 그 노란 열매가 그득 그득 달려있어요 정말 풀요로와 보였습니다.

 

  그러니까 저 나무를 보고 사는 사람들은 종려나무를 보고 힘을 얻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셩경에도 보면 종려나무를 굉장히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을 해요 종려나무는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 그리고 염분이 많은 땅에서도 뿌리를 깊이 내리고 잘 자랍니다. 그리고 그 열매가 노란 열매 주렁 주렁 메 달거든요. 먹는 것이어요 그렇지요. 대추야자

 

  여하튼 굉장히 달아요 당도도 높고 그래서 종려나무는 풍요로움에 상징이어요.

 

  드보라의 이야기를 보면  드보라가 종려나무 아래서 재판하는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사사기 4장 5절 종려나무는 정직과 정의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에스겔 41장 18절 성전을 가르는 나무 판자위에 그룹과 종려나무가 세겨진 것을 보았어요 비젼을 통해서 종려나무가 거룩함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굉장히 다양한 상징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사람들이 종려나무 잎을 가지고 와서 예수님을 찬양하지요 요 12장 13절 생명을 가진 자의 풍성함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정직과 정의를 뜻하기도 하고 거룩함을 뜻하기도 하고 예수님은 종려나무여요

 

  이 시가 이야기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성장하리로다 그 의인은 왜 그렇게 성장할 수 있느냐 하면 여호와의 집에 심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시 말하면 여호와의 집이라고 하는 것은 성전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현존을 뜻하는 것이어요

 

  늘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의인입니다.  하나님의 눈길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지요

 

  일본의 어느 작가 시나린조라하는 작가가 있는 데 그 분이 쓴 작품 가운데 그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린 시절에 부모님 돌아가시고 고통스럽게 지냈는데 반듯하게 자랐어요 나중에 사람들이 묻지요. 어떻게 그렇게 반듯하게 살았느냐고 그러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지만 그 어머니가 항상 내 앞에 있는 것 처럼 느끼며 살았다는 것이어요 돌아가신 어머니가 내 앞에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반듯하게 자랄 수 있었어요

 

  늘 하나님의 집에 심겼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현존 앞에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하거든요 그렇게 되면 종려나무 처럼 레바논의 그러한 사람의 삶은

 

13 ~15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궁정에서 흥왕하리로다.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여.

여호와의 정직하심을 나타내리로다 여호와는 나의 바위시라 그에게는 불의가 없도다

 

  우리의 삶의 조건이 제 아무리 척박하다고 해도 나의 내면속에 진액이 풍족한 그래서 진액이 풍족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해 주어요 우리가 시작할 때 참 좋다 하였지요. 자기 내면속에 진액이 풍족한 사람이라야 참 좋다고 말할 수 있어요. 나만 좋은 것이 아니라 남도 좋다고 말할 수 있어요.

 

  그런 사람 만나고 나면 내 키가 자란 것 같고 내 마음이 맑아지는 것 같아 여기 무엇이라고 했어요. 그 빛이 총총하며 그 빛이 총총해 하나님의 현존 앞에 사는 사람들이  그래서 그러한 사람들 다시 이야기 하면 여호와를 자기의 바위로 여기고 살고 있는 사람들은 세상이 제 아무리 험난하다고 해도 낙심하지 않을 수 있다.

 

  그 사람은 언제나 자기중심이라고 하는 감옥에서 벗어 나와서 다른 사람들을 복되게 하는 그런 사람이 될수 있다 그렇게 이야기 할 수 있어요.

 

  여러분  오늘 이야기 한 대로 항상 죽겠어 힘들었어 미치겠어 이런 말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참 좋다 좋음이 우리 인생에 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