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한국에서 취재했던 어느 독일 기자가 썼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왔습니다. 글쓴이의 사실 여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우리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내용입니다.

 

1. 국민들의 지능지수(IQ)가 평균 105를 넘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나라

2. 일하는 시간은 세계 2위, 평균 쉬는 시간은 세계 3위인 잠이 없는 나라

   3. 문맹률 1%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한 나라

4. 미국과 제대로 전쟁 났을 때 3일 이상 버틸 수 있는 8개국 중 하나인 나라

  5.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자 아직도 휴전 중인 나라

6. 어디를 가든지 노약자(노인, 장애인, 임산부) 보호석이 있는 5개국 중 하나인 나라

7.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일본을 발톱 사이 때만큼도 안 여기는 나라

8. 여성부가 존재하는 유일한 나라

  9. 음악 수준이 가장 빠르게 발전한 나라

10. 지하철 평가 세계 1위로 청결함과 편리함이 최고인 나라

11. 세계 봉사국 순위 4위인 나라

12. 문자 없는 나라들에게 UN이 제공하는 문자는 한국의 문자인 ‘한글’이다(현재 세계 3개 국가가 한글을 국어로 삼고 있다. 한글은 가장 많은 발음을 표기하는 문자)

13. 가장 단기간에 IMF를 극복해서 세계를 경악시킨 나라

14. 미국 여자 프로골프 상위 100명 중 30명이나 들어간 한국

15. 인터넷 TV 초고속 통신망이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나라

16. 세계 각국 우수대학의 우등생 자리를 휩쓸고 다니는 나라(2위는 이스라엘, 3위는 독일)

17. 한국인은 유태인을 게르름뱅이로 보이게 하는 유일한 민족. 까칠하고 비판적이며 전문가 뺨치는 정보력으로 무장한 한국인.

18. 1950년 해방 무렵, 한국은 파키스탄 제철공장으로 견학가고, 필리핀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제는 역으로 그들이 한국으로 배우러 온다. 국력으로 치자면 끝에서 2,3번째 하던 나라가 이제 세계 10위권을 넘보고 있다. 이것을 우리 독일의 ‘라인강 기적’에 비유하여 ‘한강의 기적’이라고 부른다.

 

각종 경제수치는 ‘심각한 위험’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국방 현실도 심각합니다. 외교적으로는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설 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삶의 자리도 힘겨워서 지쳐있는데 각종 이념으로 편가름을 당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느 후보를 지지했든지 이제는 나라가 잘 되기를 기대해야 합니다. 나라가 잘 되어야 온 국민이 어깨를 펴고 보란 듯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새 대통령, 새 정부가 일을 잘하도록 그리고 깨끗하고 유능한 사람을 적재적소에 세우도록 박수를 치며 힘을 실어주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주께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도와주시도록 무릎으로 눈물로 부르짖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딤전2:1-2)

 

/홍익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