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인이 말했습니다.
“내가 그때 그 남자와 불신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 자매는 불신 결혼으로 인하여 남모르는 눈물과
고통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어떤 사람이 말했습니다.
“내가 그때 그 사람의 말을 들었어야 성공하는 것인데”
그 사람은 한 때 복음을 들었지만
세상과 짝하며 세상으로 나가 제 멋대로 살다가 몸도 가정도 망치고
심한 좌절감에 빠져 있습니다.

어느 노인이 말했습니다.
“내가 젊었을 때 구원을 받았어야 했는데”
그 노인은 지금 눈과 귀가 어두워지고 허리와 다리도 성치 않고
기력이 쇠해져 꼼짝도 못하고 병상에 누워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슬픈 세 가지 이야기는
첫째, 할 수 있었는데
둘째, 했을지도 모르는데
셋째, 했어야 했는데
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성령 충만 할 수도 있었는데
성령의 권능을 받고 축복받는 좋은 신자가 될 수도 있었는데
예수님의 말씀대로 증인이 됐어야 했는데, 라고 후회하는
인생의 가장 슬픈 세 가지 이야기의 주인공이 아니라

베드로처럼
성령의 충만을 받고 권능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이 된 가장 복된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되어야 합니다.

/금호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