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19:97-136)
주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불이요, 내 길의 빛입니다.
내 걸음걸이를 주님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어떠한 불의도 나를 지배하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시편 119:105, 133 RNKSV
17. 129~136 하나님의 말씀의 기이함을 사모하다가 필경 그의 은혜로 보게 되어 더욱 확신을 가짐
세상이 참 복잡한데 그래서 우리 마음도 어지럽고 때때로 인생이 단순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이 들지요. 여러분 덕소라고 하는 대가 있어요.
거기에서 사시는 화가 가운데 장옥진 이라고 하는 선생님이 계셔요. 그 분은 나무 새 어린아이 집 이런 것을 아주 천진한 화풍으로 그리신 어르신인데 그분은 술을 또 좋아하셨데요. 그래서 술을 드시면 늘 이렇게 외쳤답니다. 나는 심플하다 나는 단순하다.
달리 이야기 하면 무엇이냐 하면 여러가지 그림의 격식들도 있고 군더기들이 있지 않아요. 일체 걷어버리고 천진하게 그리는 것이지요.
나는 심플하다 그러지요. 자기 스스로를 이해하는 이야기입니다. 인생을 좀 심플하게 살 수 없을까? 여러분 이게 우리의 고민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복잡한 세상에 대한 인식은 그 복잡한 것을 깨뚫어 볼 수 있을 만큼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두텁게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속에서도 방향을 잃지않고 자기의 방향을 잡아가는 것 그것이 심플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까닭은 그런데 있어요. 복잡한 세상사를 헤치고 들어가서 그 속에서 길을 내는 것이어요.
마치 무엇하고 같으냐 하면 정글에 들어가면 여러가지 나무들이 얽혀가지고 길이 없지 않아요. 그 때 원주민들이 어떻게 하지요. 정글을 칼로 툭툭 치면서 길을 만들지요. 그러니까 우리 복잡한 인생을 정글칼로 치고 나가는 것 같이 그런 것이 없을까 생각을 해요.
하나님의 말씀은 때때로 우리 인생을 심플하게 만들어 주는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시편 119편을 공부하는데 바로 그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시는 13번째 노래인데요 우리가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살 수 있을까? 그런 내용을 우리에게 보여주는데 여러분 주님의 법을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마치 잠언투의 이야기를 가지고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계명이 나와 함께 하기 때문에 나는 원수보다 지혜롭다. 또 주님의 증거를 내가 묵상하기 때문에 나의 명철함이 스승보다 낫다 그렇게 말합니다.
이 때 이야기하는 명철함은 이해력이라고 보면 되겠어요. 세상에 대한 이해력이 스승보다 낫다 또 주의 법도들을 지킴으로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도 낫다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대조를 탁 하고 있어요. 여기에 내가 원수보다 지혜롭고 명철함이 스승보다 낫고 명철함이 노인보다 낫다고 말합니다. 주님의 법도가 내 속에 있기 때문에 여러분 종종 옛날에 아버지가 삽 자리 같은 것을 짜실 때 보면 무엇을 하시느냐 하면 이렇게 추를 메달아 가지고 줄을 탁 늘여요.
줄을 늘여 놓고 환하게 해 놓고 그리고서는 수직의 실들이 있고 그렇지요. 수평의 실들이 있어 가지고 이것을 착착 짜나가지 않아요. 자리짜는 것 그것을 보면 이것을 보면 엮어 나가지요 수평의 줄들을 가지고 엮어 나가지요.
이것을 씨실이라고 그래요. 씨실 씨가 된다고 하지요. 그런데 이것은 날실이라고 그래요. 수직으로 내려진 실 그러니까 이 날실이 참 중요하지요. 이것이 중심을 탁 잡아 주어야 씨실이 거기에 쌓여 가는 것이지요.
때때로 우리의 삶속에 있어서 이런 날실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필요한데 척도가 되는 것들 그것을 케논이라고 그래요 경전이어요. 우리가 경전이라고 말할 때 성경이라는 글자가 있지요 그게 이것을 뜻하는 것이어요
수직의 글들을 이야기 하지요 위도와 경도 이야기 하지요. 위도는 옆으로 경도는 위 아래로 되어 있는 것이지요 경이 그러니까 수직의 중심이어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는 수직의 중심이 내게 잡혀 있으니까 내 삶이 스승보다 지혜롭고 노인보다 명철하고 그렇지요. 원수들 보다 내가 지혜롭게 되었다.
그러니까 여러분 가장 중요한게 수직의 중심이 내 속에 있는가 하늘을 향한 나의 지향이 분명한가 이것을 보아야 하는 것이지요. 결국 수직이 중심이 확실한 사람은 어떤 방식으로 사느냐 자기의 발을 금하여 악한 길로 가지 않는 것이지요 수직의 중심이 탁 서 있어야 하지요
옛날에 김유신 장군의 이야기 들어 보았어요 삼국 통일의 위업을 달성하신 분이지요 김춘수를 도와 가지고 그분의 일화 가운데 이 분이 좋아했던 천관녀라고 하는 기생이 있었나 봐요. 어느 날 술을 잔득 먹고 자기 말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이 말이 습관처럼 천관녀의 집으로 가는 것이어요.
그러자 어떻게 했어요. 말의 목을 쳤다는 것 아니어요. 나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왜 애매하게 말을 죽여 그런데 결국 사람이 자기 목 치기는 좀 어려우니까 자기의 사랑하는 말의 목을 확 침으로서 이제 결단하는 것이지요.
101절 그런데 내가 나의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않았다.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이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수직의 중심이 똑 바로 서 있는 사람이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103절 그가 하는 이야기가 주님의 말씀에 맛을 드리고 나니까 그 맛이 꿀 보다 더 달더라 이렇게 이야기하지요.
110절 말씀이 그는 지혜로운 삶을 살게 되었음을 자부심으로 이야기하네요
지금 이 시에서는 핵심이 되는 말은 105절에 있지요 이것 유명한 이야기이지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하는 이야기인데요 이게 정말 핵심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그런 말씀을 하였어요
요 8: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에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그렇게 말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모두 길위에 있는 사람들이지요. 지금 우리가 무슨 길위에 있습니까 말할 지 모르지만 인생길 그렇게 말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우리가 길을 가는데 기왕 길을 가려면 바른 길 가야 하지 않아요.
그러나 우리는 어떻습니까? 바른 길 가지 못하고 셋길로 세기도 하고 그렇지요. 엉뚱한 길로 가기도 하지요.
그래서 예수님은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마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좁은 길을 가기를 힘쓰라 그래서 좁은 길을 걸어가야 생명에 이를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넓은 길로 행하는 자의 마침은 결국은 멸망일 수 밖에 없다 우리 모두 길 가는 사람이어요. 기왕이면 잘 가야지요.
우리의 길 위에는 온갖 걸림돌들이 많이 놓여 있습니다. 거기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는 교인들에게 그렇게 말할 때가 있습니다. 이제 세상에 나가서 사시면서 누군가에 발 앞에 걸림돌들은 치어주면서 사십시오.
사람들 앞에 걸림돌을 놓는 사람이 되지 말고 사람들 앞에 걸림돌을 좀 치워 주시며 사십시오 하는 말씀을 드리곤 하는데 내 발 앞을 등불을 밝혀 준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런데 내 속에 어두움을 더 강화하고 있는 것들이 우리속에 많아요.
우리 기독교 이야기는 아니지만 불교인들도 삶에 대해서 가르치면서 인간이 빠져있는 참된 삶을 가로막고 있는 몇가지의 장애들이 있다고 이야기 하지요.
그것을 3독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눈 목자가 있지요. 그것을 탐진치(貪瞋癡) 그래서 탐(貪)은 탐욕(貪慾)이고요. 진(瞋)이라고 하는 것은 진예. 치(癡)라고 하는 것은 어리석을 치자여요.
이것은 탐욕이고 이것은 성냄이고요 분노 이것은 어리석음이어요.
이것이 우리로 하여금 참된 삶을 사는데 장애요인이 되고 있지요. 불교 이야기 하지만 가만히 보면 맞는 이야기여요. 여기보면 눈 목자가 있지요 눈 부라리는 것이어요. 성 내는 것이 여러분 서유기라는 이야기 아시지요 손오공 이야기이지요. 등장인물이 현장법사 손오공 저팔게 삼오정이 있고
현장법사를 빼놓고 세 인물들이 동행하지 않아요 세 인물이 다 무엇을 상징하느냐 하면 탐진치(貪瞋癡)를 상징하지요. 손오공을 어리석음이어요. 그리고 성 잘 내는 것은 삼오정이야 소통이 잘 안 되거든요 화를 잘 내어요. 저팔게는 돼지 모양으로 형상화 하고 있지요. 이게 저팔게야
그러니까 여러분 서유기라고 하는 그 이야기가 그냥 옛날이야기가 아니고 인간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단 말이지요.
여러분 기독교에는 저런 것을 나타나는 책이 있는데 죤 번연이라고 하는 사람이 쓴 천로역전이라는 책이어요. 결국은 참된 삶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수없이 많은 장애를 만나는 이야기가 나오지요.
여기에는 탐진치(貪瞋癡)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손오공 일행이 법을 구하기 위해서 구도여행을 떠나고 있다가 온갖 시련을 겪지요. 이겨내고 그러는데 어디에 당도하느냐 하면 통천하라고 하는 큰 강을 만납니다. 그것을 건너야 하거든요.
거기 그 통천하라고 하는 강물속에 온갖 잡귀들이 다 살고 있어요. 그런데 그 통천하의 특색 가운데 하나는 무엇이든지 다 가라 앉혀요. 심지어는 새의 깃털도 가라앉고요. 심지어는 정규씨의 그림자도 가라앉아요.
그러니까 아무것도 뜨지 않는데요 잎도 안 뜨나요. 잎도 안 떠 거기를 안 건너면 안 되는 것이야 거기를 온갖 잡귀들이 있는데 누구도 거기를 건너갈 수 없어요. 배를 만들 수가 없어요.
그러나 딱 하나 뜨는 것이 있어요 그것이 무엇이냐 진리를 구하다가 좌절한 사람들의 해골들만 떠요. 그래서 그 떠있는 그 해골들만 모아서 뗏목을 만들어서 그것을 타고 건너갑니다.
결국은 우리가 진리를 구하는 사람들은 결국 무엇이냐 참을 구하기 위해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던 그 사람들을 의지하고 이 온갖 장애물들을 넘을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이지요.
그래서 기독교에서도 그런 말을 합니다. 터툴리아누스라고 신학자가 하는 말인데요. 교회는 순교자들의 피위에 세워졌다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고 그러면서 끝끝네 지키려고 했던 그것들 그것을 우리가 그 분들 덕분에 그것을 든든하게 붙들므로서 이런 통천하와 같은 암묵의 바다를 건널 수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게 더욱 더 간절히 구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105절 주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는 그 사실을 알고 있기에 하나님 앞에 맹세하는 것이지요.
106절 내가 주님의 규례를 지키기로 굳게 정하였습니다. 나는 맹세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 대목입니다.
정규씨 지난번에 결혼 했을 때에 주례자 앞에서 서약했지 않아요. 서약은 약속이지요. 약속은 깨라고 있어요 지키라고 있어요. 지켜야지요. 결혼의 핵심은 서약에 있습니다.
옛날에는 그런 것을 했지요. 괴로울 때나 즐거울 때나 그렇게 이야기 했지요. 여러분 그것이 상투어처럼 들리는 데 가만히 생각하면 감동입니다. 당신이 약할 때도 내가 옆에 있어 줄 것이야 당신이 괴로울 때도 내가 같이 옆에 있어 줄것이야 그렇게 이야기 하지 않아요. 약속이어요.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감정만이 아니어요. 사랑은 감정만이 아니어요.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책임져 주는 것이어요. 책임져 주는데 사랑이 구성이 되어요. 이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맺은 그 약속을 내게 불리할 지라도 지켜가야 되어요.
오늘 이 본문에서는 이야기 하고 있지요.
106절 내가 주님의 규례를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습니다 여러분 결국은 참된 삶이라고 하는 것은 이 결단에서 나오는 것이어요. 나는 이렇게 살 것이야 정했어요.
그러면 그 다음에 어떤 유혹이 와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요.
이것이 이 시가 우리에게 이야기 해 줍니다.
그런데 그런 우리의 지향을 뒤 흔들려 주려고 하는 상황들이 많지요.
고난도 다가오고 위기가 찾아오고 악인들의 올무도 우리의 발을 노립니다.
그런데 그 때에 109~110절 나는 그 다음에도 나는 주님의 법을 잊지 않습니다. 그 다음에 말합니다. 주님을 떠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내가 이를 악물고 잊지도 않고 떠나지도 않을 것이야 이렇게 이야기 하면 생의 비애가 찾아요. 그런데 이 시인이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주님의 증거를 즐거움으로 삼고 살겠습니다. 그렇게 사는 자체를 나의 즐거움으로 산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종종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세상에 제일 행복한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사는 사람이어요. 그런데 그럴 수 없지 않아요 늘 그런 좋아하는 일만 할 수 없지요
그러면 두 번째 지혜가 있어요 자기가 해야만 하는 일을 좋아하려고 노력하는 것이어요 이것도 지혜 가운데 하나입니다. 아무래도 거기까지 잘 안 가 그 다음에는 스스로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나는 이 일로 내 인생에 복무하고 있어 좀 슬프지만 그래도 복무한다고 생각하면 견디어야지 어떻게 하겠어요. 그런데 여기 분명히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어려움이 내게 다가와요 그러나 주님의 증거하심을 즐거움으로 삼겠습니다. 이렇게 함으로 그는 온갖 어려움을 이겨나가지요 여러분의 발 앞에 비취는 등불이 주님의 말씀이기 바랍니다.
여러분 보면 이 시인은 주님은 나의 은신처다 하는 말이 이제 이 시의 핵심임을 우리들이 알 수 있는데요 세상에서 악을 행하는 사람들이 우리를 잡아끌어요.
114절 주는 나의 은신처요 방패시라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여러분 우리는 타자들의 영향을 받으며 살지요 타인들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요. 예를 들면 요한씨가 입고 있는 옷이 정말 멋이 있으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부러워하지요. 나도 저런 것 입고 싶다 서로를 끌어요 서로를 잡아끌어요.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서로를 잡아끄는데 누군가를 잡아끄는 힘을 무엇이라고 하지요 매력 저 사람은 매력이 있어 그 이야기는 그 사람이 가만히 있어도 그의 주위로 사람들을 끌어 드리지요.
어떤 선교 신학자는 선교는 무엇이라고 말했느냐하면 선교는 매력의 감염이다 그러니까 여러분 예수 믿는 사람들이 매력적이어야 되어요. 그렇지요. 그 매력적이다고 하는 것은 뭐 예쁘게 생기고 이런 것이 아니고 그 사는 모습 자체가 사람들에게 호감을 만들어 내고요.
제가 여러분들에게 늘 강조했던 것이 있지요 우리가 이웃 사랑한다고 이야기 할 때 이웃에게 무엇인가 좋은 것을 갖다 주는 것도 이웃 사랑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상 속에 소중한 이웃 사랑은 어떤 것입니까?
정규씨 속에는 두 가지 가능성이 있어요. 아름다운 사람의 가능성이 있고 악한 사람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저렇게 좋은 사람인데도 나쁜 가능성이 있어요.
내가 정규씨를 사랑한다는 것은 정규씨 속에 있는데 나쁜 가능성은 잠잠해 지게하고 그 사람 속에 있는 선의 가능성이 발현되어 나오도록 할 때 나는 정규씨를 정말로 사랑하는 것이어요 이웃 사랑은 그런 것이어요.
내가 정규씨게에 아무일도 안 해도 괜찮아요 나 때문에 정규씨 속에 내가 어떤 행동을 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나의 존재 자체가 누군가에 선한 것을 이끌어 내는 사람이 있지요. 그렇게 매력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정말로 그런 것이어요.
우리가 살면서 그런데 우리는 그렇게 살고 싶어요 정말로 그렇게 살고 싶은 데 꼭 우리 마음을 뒤 흔들어 놓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두 마음을 품은 사람들 그들은 이렇게도 하고 저렇게도 하고 이익에 따라서 흔들리는 사람들이지요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보면 세상에서 잘 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지요 그래서 격하게 공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113절부터 나오는 이 시에서 시인이 하는 말은 내가 두 마음을 품는 자들을 미워합니다. 대신 미워하기만 하면 안 되지요 사랑해야 될 대상이 있어야 하지요. 주의 법을 사랑합니다.
미움만 있을 때 우 마음을 황폐하게 만듭니다. 악한 법을 미워하되 미움은 우리 마음을 황폐하게 만들기 때문에 그래요 행악자들 악인들 이런 사람들을 향하여 시인이 이야기 하지요 아주 또렸한 목소리로 악한 자들에게 나를 떠날 지어다 하고 합니다.
115절 대신 그들이 멀어져야 하지만 그들에게 끌려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내가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117절 나를 붙드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고 주의 율례에 항상 주의하리이다.
나를 붙드소서 두 마음을 품는 자들에게는 나를 떠날지어다 하고 명백하게 이야기를 해야 해요 우리가 악을 바라보면서도 악한 것을 보면서도 그냥 그렇지 하고 넘어가면 악은 지속적으로 우리에게 영향력을 끼쳐요
그렇게 우리는 분명히 이야기해야 되어요 나를 떠날 지어다 그런데 그 다음에 내 힘과 결심 약하여 늘 넘어지기 쉬우니 그래서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나를 붙드소서 이 시인이 바로 그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116절 나를 붙드소서 내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해 주십시오 말하고 있어요
그가 그럴 수 있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120절 내 육체가 주를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의 심판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하고 합니다.
여기에서 아주 중요한 대목이 하나 나오고 있는데요
이렇게 보면 되겠습니다. 119절 주께서 세상에 모든 악인들을 찌거기처럼 버리십니다하고 말하지요. 반면에 나는 주님의 증거들을 사랑합니다. 하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아주 중요한 것은 떠날지어다 하고 이야기 했고 그래서 여러분
롬 12장 9절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그 다음에 무엇이어요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그렇게 말해요.
살전 5장 22절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 끝없이 악한 것을 향해서 내게서 떠나라고 명령하고 대신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리기를 소망해야 해요. 그래야 내가 공허에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17. 129~136 하나님의 말씀의 기이함을 사모하다가 필경 그의 은혜로 보게 되어 더욱 확신을 가짐
121절부터 나오는 이야기를 보면 내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습니다. 그래서 나를 박해하는 자들에게 나를 넘기지 말아 주십시오.
그동안 성경 공부하면서 여러분들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정의 공의라고 하는 단어가 미슈팟이라고 하는 단어가 있었고요. 또 하나는 쩨다카라는 단어가 있었어요.
미슈팟이라고 하는 것은 쇼펫 다시 말하면 재판관이 법에 따라서 공정하게 재판하는 것을 뜻합니다. 미슈팟이 그러니까 한 사회가 든든하게 서 가기 위해서는 미슈팟이 살아 있어야 하지요.
그러니까 저 사람이 힘이 있다고 해서 봐주고 힘이 없다고 함부로 대하고 이러면 미슈팟이 무너진 사회라고 볼 수 있어요. 이것을 사법적 정의다고 합니다. 정의로 이야기 하면 사법적 정의입니다.
그런데 쩨다카라고 하는 것은 여러분 하나님의 의지가 이 속에 반영되어 있는데 어떤 사람이 어렵게 살아요 하나님은 어떻게 하느냐 하면 그 사람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싶어 하지요. 그 마음을 쩨다카라고 하는 것이어요.
그래서 정의를 세워야 하지만 예를 들어서 요한씨가 너무 맥이 없이 쳐져 있어요. 그 사회는 무능력자로 저 사람을 낙인을 찍어요. 하나님은 그가 무능력자가 되기를 원하지 않아요 옆에 있는 미란씨가 거들어 주어 가지고 요한씨가 일어서기를 원해요. 이 정의는 회복적 정의라가 해요 사법적 정의를 넘어서서 이것은 회복시켜야 하는 것이어요.
회복적 정의가 필요한 것이어요 이것은 살맛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어요.
이것은 우리들로 하여금 법도를 지켜야 살아야 하겠다는 질서를 만들어 내지요. 그런데 이것만 있는 세상은 살벌합니다.
어떤 사람이 이렇게 말합니다. 법대로 합시다 삭막하지요 법대로 하지요 이것은 삭막합니다. 그러나 쩨다카가 있어야 합니다. 미슈팟과 쩨다카를 안고 있는 원리가 있지요. 더 큰 원리가 그것은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이어요.
그 공동체를 향한 그것을 성경은 인자하다고 했고 헷세드라고 했지요. 이 세가지가 여러분 구약 성경의 핵심적 언어입니다..
이 시인은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내가 정의와 공의를 행했습니다. 나는 사람들을 내 편이나 아니냐에 따라서 편들거나 그렇게 하지 않고 공정하게 법을 집행했고 그리고 어려운 사람을 보고 불쌍히 여기는 삶을 선택했습니다. 아주 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상은 그렇게 사는 사람을 보면 참 좋은 분이지요 그러면 참 좋겠지만 불의한 세상은 그런 사람을 보면 불편해 합니다. 마치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그리고 그들에게 살 권리를 돌려주자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싫어하거든요 이것을 그대로 이야기 하고 있어요
이 시인의 고백은
122절 주의 종을 보증하사 복을 얻게 하시고 교만한 자들이 나를 박해하지 못하게 하소서
123절 내 눈이 주님의 구원과 주님의 의로운 눈을 사모하기에 피곤합니다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이 시인이 간절히 구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냐 하나님 나를 홀로 버려두지 마시고 주님께서 친히 개입해 주셔서 주님의 일을 이루어 주십시오 하는 이야기이지요. 그것이 128절까지 계속되는 이야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은 여호와께서 일하실 때라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저런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서 주님의 말씀이 이러한 세상을 여러분 우리로 하여금 꿈꾸도록 만드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지요.
그래서 시편 119편에 나오는 율법에 대한 찬가 그것은 바로 이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것은 우리들이 수행해야 할 삶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이것은 나의 가능성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가능성이지요 그것을 우리는 무엇이라고 이야기해요 은혜 은혜의 세계이어요.
17. 129~136 하나님의 말씀의 기이함을 사모하다가 필경 그의 은혜로 보게 되어 더욱 확신을 가짐
여기에서 보면요 주님의 말씀이 빛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등장하고 있는데요 주님의 증거들이 놀랍기 때문에 내 영혼이 지킵니다. 하고 말하고요.
130절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추고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주님의 말씀을 열었더니 빛이 짝 나온다는 것이어요. 이게 재미있어요. 직역을 하자면 말씀의 문이 빛을 내어 말씀의 문이 빛을 착 내는 것이어요.
이것이 무엇을 뜻하느냐 하면 여러분 창문이 없던 옛날 집인데요 그 속에서 문을 여는 순간 빛이 들어오지 않아요. 우리 마음이 어둡거든요 세상 살다보면 어두운 마음을 여러분 불교에서는 무엇이라고 했느냐 하면 무명 그랬어 무명 빛이 없다 그것이지. 무명이야 빛이 없는 상태야 이게 여기에 창문을 열었더니 빛이 들어와요.
여기에서 시인이 이야기한 기가 막힌 이미지이지요. 말씀을 열었더니 빛이 비추어 드는 것이지요. 지금 탁 창문을 내는 것이지요 이것이
그래서 여러분 사람들이 이렇게 이야기 했지요. 어거스틴이 악을 설명하면서 악이라고 하는 것을 무엇이라고 합니까? 선의 결핍이래요. 악은 세상에 악이라고 하는 것은 없어 다만 선이 부족할 뿐이지
그러니까 우리 속에 어두움이 가득차 있고 악이 가득차 있는 것은 우리 속에 선이 없어 빛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 속에 빛을 만들어 내는 방법이 있는데 기가 막힌 표현 말씀을 열자 빛이 들어왔다
문이야 말로 빛이 비추어 나왔다 문이야 말로 빛이 들어오는 유일한 통로인데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에 문을 열어 주는 문이 되고 있다고 시인이 이야기하네요 기가 막힌 표현이지요.
130절 말씀을 열자 빛이 어두운 마음속에 문이 되고 있다고 기가 막힌 이야기입니다.
131절 그리고 그가 이야기 합니다. 내가 주님의 계명들을 사모하므로 내가 입을 열고 헐덕엿습니다.
어떤 광경을 상기시켜 주고 있지요. 시편 42: 1 “사슴이 시내물을 찾아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하는 구절이 나오지요. 그런 갈급함이어요.
지금 정말 자기가 그런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사랑 때문에 헐떡이는 사랑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자신에게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이야기 하면서 시인이 이야기 합니다. 내 발걸음을 주님의 말씀위에 굳게 세우소서
133절 내 발걸음을 주님의 말씀위에 세워 달라 또 죄악이 나를 주관하지 못하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위에 내 발걸음을 세워 달라고 또 죄악이 나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여 주십시오. 죄악이 주관 한다는 것은 우리를 휘두르는 것이지요
가인이 아벨을 죽이려고 마음먹었을 때 하나님이 가인에게 경고하거든요 가인아 네 집 앞에 죄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어요.
그리고 하신 말씀이 창 4: 7 죄의 소원은 네게 있지만 너는 죄를 다스릴 지니라 하고 이야기 합니다. 죄를 제어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은총으로 가능하지요. 그런데 이 시인이 잘 알아요 자기가 그 죄의 유혹에 자기 힘으로 버티어 내기가 어렵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늘 기도하는 것이지요 죄악이 나를 주관하지 못하게 해 주십소서
134절 세상에서 박해가 나를 괴롭히지 못하게 해 주십소서
135절 주의 얼굴을 종에게 비추서서 주의 율례로 내게 가르치소서 하고 말합니다.
성경에 보면 자주 나오는게 주님의 환한 얼굴을 내가 보여 주십시오 하고 말하지요 여러분 인간이 가장 아름답게 살 때는 주님의 얼굴을 보고 살 때입니다.
그래서 제가 성경가운데 좋아하는 성경 구절가운데 하나가 야곱이 나그네 세월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오다가 형 에서와 만나는 장면이어요. 둘은 형제간에 갈등이 심했지 않아요. 형이 동생을 죽이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리를 절고 돌아오는 동생을 보니까 에서가 불쌍한 마음이 생겼어요 여러분 불쌍히 여기는 마음 이것이 중요한데 그러자 형제가 둘이 서로 부등켜안고 울어요 그렇지요.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인데 둘이 울어요.
그리고 눈물을 수습하고 야곱이 에서에게 말합니다. 형님의 얼굴을 뵈옵는 것이 마치 하나님의 얼굴을 뵙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말합니다. 왜 그렇지요.
창 33:10절 어떤 사랑이기 때문에 용서하고 받아주는 사랑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문득 하나님의 얼굴을 뵙는 느낌이 들 때가 어느 때인가 하면 내가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있는 그대로 수용되고 있을 때입니다.
내 마음을 내가 알아 누군가가 내 마음을 다독거려 주는 것이어요. 그것은 누군가가 내 슬픔을 헤아리고 나의 연약함까지 받아 줄 때 인 것이지요 그래서 이 시인이 이야기 하는 것이어요 내가 살 수 있는 힘은 바로 그 사랑으로부터 나와
135절 그래서 주님의 얼굴을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율례를 나를 가르치소서
이것이 얼마나 자기 생을 든든하게 하는지 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읽은 시의 마직 구절이 강력합니다.
136절 그들이 주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내 눈물이 시내물 같이 흐르나이다
불쌍한 것이어요. 하나님의 법을 알지 못하고 욕심의 법을 따라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까 내 눈에서 눈물이 시냇물처럼 흘러요.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그런 사람들을 보고 눈물 한 방울 조차 흘리지 않는 무정한 사람들은 아닌지 하나님은 바로 그런 사람들 때문에 마음을 아파하거든요 하나님의 마음의 아픔이 우리 속에 있을 때 우리는 비로서 주님의 법 안에 걷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어두운 집 창문이 없는 집은 어둡지요. 우리 마음이 그러지 않은가 보아야 해요. 아무리 인공적으로 빛을 집어넣으려고 해도 안 돼 길이 하나 있어요 창문 내는 것입니다. 그 창문은 무엇이었지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을 열자 빛이 거기에서 비추어 나옵니다. 그 빛이 여러분을 안내하기를 바랍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 |
편집 :
2024.11.15 금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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