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7:1-10)

 

    1.

    오늘 하나님의 말씀은 4 개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첫 번째 이야기 , 1-2 절 ,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렇게 하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 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

 

    성도는 자신만 떳떳하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 자신은 떳떳하지만 누군가가 나를 보고 믿음을 잃는다면 , 그건 우리들의 책임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 물론 신앙공동체 교회에서 이런 일들은 있을 수 있다고 예수님께서도 인정하셨습니다 . 그러나 그럼에도 누군가를 , 그것도 작은 자 , 즉 초신자를 실족시키면 그건 엄청난 잘못이라고 하십니다 .

 

    중견 신자라면 모르겠는데 초신자 , 아직 좌우를 잘 모르는 신자 , 다만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나오는 그런 초신자를 실족케 하여 교회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게 하면 그에겐 화가 있습니다 . 그 화가 어느 정도인가 하면 ,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니라 ’고 하실 정도입니다 .

 

    연자 맷돌 , 얼마나 큰 맷돌인가요 ! 왜 이것을 목에 매고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낫다고 하는가요 ? 아예 시체조차 바다 위로 떠오르지 않게끔 사라지라는 것입니다 . 얼마나 하나님께서 노하시면은 그렇게까지 하라고 선언하셨겠습니까 ?

 

    성도는 자신의 권리 주장이 우선이 아닙니다 . 행여나 주위에 나의 당연한 권리 행사에 실족하는 이들 , 시험 드는 이들이 있지 않은가 살펴야 합니다 . 특별히 초신자들 , 믿음이 약한 이들이 나의 무책임한 언행으로 , 경솔한 행동으로 실족하는 이가 없는지 살펴야 합니다 .

 

    두 번째 이야기 , 3-4 절 ,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

 

    죄를 범한 형제가 있으면 교회 공동체는 그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 그러나 만약 그가 회개하면 지체 없이 용서해야 합니다 . 회개하지 않는 것이 문제지 회개하면 즉각 용서해야 합니다 . 나에게 하루에 일곱 번 죄를 범하여 상처를 주었는데도 ? 해야 합니다 . 그가 그 때마다 일곱 번 내게 와서 회개하며 용서를 구한다면 용서해야 합니다 .

 

    유대교 랍비들은 하루에 3 번까지 용서하라고 하였습니다 . 그 이상은 안 해 주어도 괜찮다고 하였습니다 . 그런데 우리 주님은 하루에 7 번을 용서하라고 합니다 . 마 18:27 절에 보면 예수님은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 ’고 하십니다 . 이 모두 일곱이란 숫자라는 사실에 유의하십시오 . 일곱이란 숫자는 성경에서 완전수 , 충족수로 쓰입니다 . 그러니까 용서를 할 때 완전하게 , 언제나 용서하라는 말씀입니다 .

 

    용서는 그리스도인의 위대한 힘이요 , 특기입니다 . 한을 품고 사는 게 성도 아닙니다 . 앙심을 품고 , 서운한 마음을 품고 기회를 엿보며 사는 게 그리스도인의 자세 아닙니다 . 다른 이는 못해도 우리 그리스도인의 주특기는 용서입니다 . 용서를 잘 못하는 이는 그리스도인으로 자격이 없습니다 .

 

    왜 그런가요 ? 우리 그리스도인이 바로 하나님의 용서에 의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지은 인간이지만 , 하나님은 그 어느 죄라도 우리가 회개할 때 용서하시기 때문이고 , 그 용서를 우리가 날마다 받고 살기 때문입니다 .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 내가 완전하니 너희도 완전하라 .’ 말씀하시지만 , 그럼에도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은 우리의 완전함 , 거룩함 , 도덕성이 아닙니다 . 하나님의 용서하심에 있습니다 .

 

    세 번째 이야기는 믿음에 대한 이야기로 5-6 절에 나옵니다 . 그런데 재미있게도 1 절에서는 제자들이 등장하는 데 , 5 절에서는 사도들이 등장합니다 . 제자들 중에 핵심 제자가 사도임을 증거 하는 내용입니다 . 이들이 주님께 여쭙니다 .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 왜 생뚱맞게 믿음을 더해 달라는가요 ?

 

    이에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

  

    마태복음 21 장에 보면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신 적도 있습니다 .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마 21:21-22)

 

    믿음의 중요성을 주님은 강조하십니다 . 그리스도인은 이 믿음 위에 선 사람들입니다 . 그리스도인은 모든 것이 구비된 가운데 사는 이들이 아닙니다 . 모든 것이 계획되고 준비된 가운데 확률을 갖고 사는 이가 아닙니다 . 언제나 계산이 빠르고 정확하며 , 분명한 확률 속에 일의 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이를 우리는 믿음이 좋다고 하지 않습니다 .

 

    때로는 눈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 손에 아무 것도 잡히지 않고 , 정말 아무 것이 없어도 , ‘이것이 우리 예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것이다 , 이것이 우리 교회를 향한 주님의 뜻이다 ’ 할 때 , 믿음으로 나아가는 이를 믿음이 좋다고 합니다 . 그리고 이 믿음으로 풍요로운 삶 , 평강의 삶을 사는 이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입니다 .

 

    네 번째 이야기 , 하루 종일 수고하고 돌아온 종에게 저녁때에 그 주인이 ‘에구 , 수고 많았다 . 내가 밥 차려 줄께 와서 먹어라 ’할 이가 있겠느냐 하십니다 . 아무리 수고를 하고 왔어도 종은 주인에게 먼저 수발들고 , 주인이 수저 놓은 다음에 먹을 것입니다 .

 

    또한 하루 종일 주인의 명을 받고 나아가 땀 흘렸다고 대가를 종에게 지불하겠습니까 ? 아닙니다 . 주인과 종의 관계는 그런 관계가 아닙니다 . 종은 마땅히 자기의 할 일 , 즉 주인을 위해 충성을 한 것뿐입니다 .

 

    그러므로 사도를 비롯한 주의 일군들은 충성을 다 한 후에 주님 앞에서 ‘우리는 무익한 종입니다 ’라고 겸손해야 합니다 . 결코 우리 그리스도인은 주의 일을 하고는 합당한 대가를 , 보수를 달라고 할 수 없습니다 . 이미 우리는 하나님의 큰 은혜의 빚을 진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

 

    2.

    그런데 이 4 이야기들은 각각 독립적인가요 ? 이 이야기들은 연관성이 서로 없는가요 ?

 

    아닙니다 . 내가 보기에 이것은 마치 4 개의 각각 다른 스토리가 하나의 극을 만들어 가는 , 현대 영화 기법으로 표현하면 ‘옴니버스 영화 ’입니다 . 4 개의 다른 이야기들이 하나의 주제 , 맥을 만들어 가는 구조입니다 . 즉 예수님께서 이 다른 4 개의 이야기들을 하나로 이어가며 말씀하신 의도가 있습니다 . 이 4 이야기의 흐름을 봅시다 .

 

    먼저 교회 공동체 내에서 성도들 간에 자주 일어나는 실족케 하는 일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목에 달고 깊은 바다에 빠지는 것이 낫다고 하십니다 . 그러자 성도들의 반응은 섬뜩했습니다 . ‘야 , 그 죄가 연자 맷돌을 달고 죽을 정도야 ?’ 놀람과 절망이 교차했습니다 .

 

    그러자 , 주님은 이어서 말씀하시는데 , ‘그러나 비록 그런 큰 죄를 지었다 할지라도 , 그가 회개하면 용서해라 . 그것도 하루에 7 번씩이라도 용서해라 .’ 당시 랍비들이 가르친 대로 하루에 3 번 용서하는 것도 많이 용서하는 것이라고 여기던 그들에게 있어서 이 말씀은 불가능한 요구였습니다 . ‘어휴 , 그렇게 많이 어떻게 용서를 하지 ?’ 주님의 높은 수준의 도덕적 요구에 제자들은 절망감이 느껴졌습니다 .

 

    이에 제자들을 대표하는 사도들이 나섭니다 .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 즉 , ‘이건 보통 믿음으론 안 되겠습니다 . 우리에게 더 큰 믿음을 주옵소서 . 현재 우리의 믿음으론 엄두도 못 내겠습니다 . 이 믿음으론 어림도 없습니다 .’

 

    그러자 주님께서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으로도 가능하다 ’고 일침을 놓으셨습니다 .

 

    여기서 우리가 매우 중시해야 할 의미가 있습니다 . 높은 도덕률을 요구하면 제자들은 맨날 믿음의 양을 문제 삼았습니다 . 참 희생과 헌신 , 십자가의 삶을 주님이 요구하시면 ‘에구 , 우리에게 그럴만한 믿음이 없어요 ’하며 믿음의 양을 내세웠습니다 . ‘그런 온전한 신자의 삶을 요구하시려면 우리에게 믿음부터 더하여 주세요 , 이런 믿음으로 그런 거룩한 삶을 , 희생적인 삶을 못삽니다 . 믿음부터 빵빵하게 채워주세요 .’

 

    그래서 늘 믿음이 부족하다는 것이 그들의 이유였습니다 . 믿음의 양을 더하여 달라는 것이 기도 제목이었습니다 . 더 많이 , 더 큰 믿음 주옵소서 ! 늘 믿음 타령이었습니다 .

 

    그러나 예수님은 믿음의 양 (量 ) 보다는 믿음의 질 (質 )을 중시하셨습니다 . 제자들은 인간적인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믿음의 양을 우선적으로 생각했으나 예수님께서는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신앙의 질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깨우쳐 주셨습니다 .

 

    마치 , ‘좀 아름답게 살아보자 ’고 삶의 질적인 것을 이야기하면 , 맨날 ‘아 , 돈이 있어야 아름답게 살지 , 돈이나 좀 많이 벌어다 주지 그래 !’하는 그런 자세가 제자들의 자세였습니다 . 아닙니다 , 주님은 온전한 성도의 삶엔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으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

 

    우리는 믿음을 이야기 할 때 늘 ‘반석 같은 믿음 ’ ‘태산 같은 믿음 ’을 말하는데 ,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은 한번도 ‘태산 같은 믿음 ’이란 말을 쓰신 적이 없습니다 . 우린 믿음 운운하면 늘 그 양과 규모를 먼저 생각하고 말하는데 , 예수님은 아예 ‘겨자씨 ’만한 믿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씀하십니다 .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우리들은 계속 믿음의 양을 타령합니다 . 마치 마가복음 9 장에 나오는 귀신 들린 아이의 아비처럼 주님께서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 하시자 ,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하는 것과 같습니다 . 믿나이다 하면서 믿음 없는 것을 도와달라고 이율배반적인 말을 태연하게 합니다 . 사실은 믿지 않으면서 급하니까 , 아쉬우니까 믿는다고는 소리칩니다 . 겨자씨만한 믿음도 없으면서 있는 척 하는 것입니다 .

 

    3.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한 가지 풀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 사도들은 예수님께 믿음을 더하여 달라고 했습니다 . 예수님은 이에 ‘너희에게는 실상 겨자씨만한 믿음도 없다 ’하셨습니다 . 믿음이 아예 없다는 뜻입니다 . 서글프고 절망적인 진단이십니다 .

 

    그렇다면 예수님은 사도들의 요청을 냉정히 거절하신 것인가요 ? 아닙니다 . 사랑의 주님께서 그럴 리 없습니다 . 그렇다면 사도들의 요구대로 믿음을 더하여 주셨다는 것인데 , 어떻게 그들의 믿음을 더할 수 있단 말인가요 ?

 

    그 대답이 바로 이어진 열심히 일하고는 겸손하게 ‘나는 무익한 종입니다 ’라고 고백해야 한다는 비유에 있습니다 .

 

    믿음을 키우고 싶으십니까 ? 수고하십시오 . 주의 일에 충성하십시오 . 기도원에 들어가고 , 산속에 들어가고 , 골방에 들어가 앉아서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고 믿음이 자리는 게 아닙니다 . 그래서 득도했다고 믿음이 성장하는 게 아닙니다 . 기독교의 믿음은 섬기고 충성하는 수고스러움에 자랍니다 . 사색 (思索 )에서 자라는 것이 아니라 실천 (實踐 )에서 성장합니다 . 그것도 죽도록 충성하고는 더욱 겸허한 자세를 갖고 자기를 낮추는 이에게 엄청난 믿음이 자랍니다 .

 

    지난 감수감사절 특별새벽기도회 첫 시간에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 요한복음 2 장에 가나 혼인 잔치집의 포도주 사건이 나옵니다 . 그 포도주 사건에서 진정 축복받은 이들은 누구일까요 ? 결혼한 부부 ? 그들의 부모 ? 연회장 ? 마리아 ? 그 멋진 포도주를 맛본 사람들 ?

 

    아닙니다 . 내가 보기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물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고 , 주님께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했을 때 , 아무런 이의 제기도 하지 않고 말없이 순종하여 갖다 준 종들입니다 .

 

    비록 종이지만 어찌 그들에게 이성이 없겠습니까 ? 어찌 생각이 없겠습니까 ? 어찌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이 없겠습니까 ? 그럼에도 그들은 이 어처구니없는 예수님의 행위에 대해 아무런 이의 제기도 , 의심도 하지 않고 , 그저 말씀하신대로 자기들이 행합니다 . 자기들이 갖다 주었지만 , 언제 그 돌 항아리 안에서 물이 포도주가 되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 하나님의 역사는 그런 것입니다 . 예수님은 그저 말씀하시고 , 종들은 그저 순종하고 , 그러고 나면 놀랍게도 역사가 나타나고 ! 이게 기독교 신앙의 힘입니다 .

 

    그러니 가나 혼인 잔치 집에서 가장 믿음이 큰 이들은 누구일까요 ? 제자들 ? 아닙니다 . 연회장과 그 식구들 ? 아닙니다 . 내가 보기엔 순종한 그 종들입니다 .

 

    믿음을 키우고 싶으십니까 ? 정말이지 놀라운 엄청난 믿음을 갖고 싶으십니까 ? 순종하십시오 . 일하십시오 . 봉사하십시오 . 그러면 믿음이 큽니다 . 엄청난 믿음이 자랍니다 . 그 종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긴 했지만 , 사실 어처구니없었습니다 . 그러나 어처구니없는 일에 자기들이 순종하고는 , 나타난 그 역사 , 물이 값진 포도주로 변한 사건을 보고는 엄청나게 놀랐을 것이고 , 예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생겼을 것입니다 . 아마 제자들보다 더 큰 믿음이 그들에게 생겼을 것입니다 .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일하면 더 큰 믿음이 생깁니다 .

 

    그러니까 믿음을 더하는 길은 더욱 철저하게 순종하는 일이며 , 죽도록 충성하고 , 끝까지 겸허 하는 것입니다 . 그러면 큰 믿음이 자랍니다 .

 

    봉사하지 않으면 믿음은 안자랍니다 . 입만 자랍니다 . 충성하고 , 그리곤 사람들 앞에서 고백하십시오 . ‘뭘요 , 나는 무익한 종입니다 . 제가 할 것을 했지요 ’ 그러면 하나님께서 보상해 주시고 , 더욱 큰 믿음을 주시며 , 복된 인생으로 살아가게 해 주실 것입니다 .

 

    뭘 좀 하라면 언제나 ‘제가 믿음이 없어서 ...’ ‘믿음이 부족해서 ...’ 정말 그렇게 느끼십니까 ? 예수님께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믿음은 겨자씨만한 것으로도 충분하니라 !’

 

    그럼에도 더 큰 믿음을 원하십니까 ? 그러면 봉사하십시오 . 순종하십시오 . 충성하십시오 . 겸손하십시오 . 그리하면 더 큰 믿음이 , 아니 더 확실한 믿음 , 하늘의 역사와 권세를 끌어당길 수 있는 능력의 믿음이 여러분에게 생깁니다 !

 

    4.

    교회에 그냥 나오시는 성도 여러분 , 주님의 교회에서 함께 신앙을 나눌 수 있는 선교회와 봉사회에 들어가십시오 . 그리고 섬기십시오 . 순종하여 일하십시오 . 그건 세상의 육체노동이 아닙니다 . 그건 거룩한 일 , 믿음을 키우는 역사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

 

    겨자씨 믿음으로도 충분합니다 . 그러나 믿음을 더 키우고 싶은 분들 , 더 놀라운 하나님의 권세와 충만의 세계를 맛보고 싶은 분들은 봉사하십시오 . 충성하십시오 . 마침내 하늘 문이 열리는 신비함을 볼 수 있는 믿음의 권세가 생길 것입니다 . 순종하는 가운데 믿음의 권세가 충만한 성도들이 되기를 !

 

/왕십리중앙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