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25-126편)

 

주님, 선한 사람과 그 마음이 정직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시편‬ ‭125: 4‬ ‭RNKSV‬‬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사람은 기쁨으로 거둔다.

‭‭시편‬ ‭126: 5‬ ‭RNKSV‬‬

 

1. 시125: 1~ 3 신자의 안전에 대한 비유

2. 시125: 4~ 5 선한 자와 정직한 자를 위한 기도

3. 시126: 1~ 3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사건을 회상함

4. 시126: 4~ 6 기도와 신념

 

  다시 한번 인사드립니다. 왜냐하면 변함없이 밝게 따뜻하게 정겹게 맞아 주어서 정말 고마워요. 세상이 이제 모든 것들이 다 변하지요. 다 변하고 그러기 때문에 삶이 불안전하기도 하고 그래서 때때로 세월이 가도 변치 않는 것이 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지요.

 

  그러나 변치 않은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세상에 모든 게 변합니다. 사람의 모습도 변하고 생각도 변하고 그러지요 그래서 헬라크레토스 같은 철학자가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굴 수 없다고 강물에 강물은 흘러가고 그 강물에 발을 들여 놓는 나도 변해 있거든요 모든 것이 다 흐름 속에 있는 것이지요.

 

  때때로 이런 말을 쓸 때가 있습니다.  아 참 그 사람은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아 이것 긍정적인 이야기이지요. 이런 것도 있지요 제는 어찌 그리 안 변하나 이것은 부정적인 뉘앙스이지요. 사람은 변하기도 하고 변치 않아야 할 부분도 있고 이런 것이지요.

 

 여러분 노래 가운데 조금 성 차별적인 노래도 있지요 여자의 마음은 갈대와 같이 그렇지요 여자의 마음 그렇게 하지요. 사실 여자의 마음만 변하나 남자의 마음도 여자의 마음 못지않게 변하지요 무언가 변치 않는게 내 마음속에 있다고 한다면 좋을 것이어요

 

  우리들 80년대 젊은이들이 함께 모이면 서로 격려하기 위해 불렀던 노래가 있거든요 이런 노래입니다.

바위처럼 살아가 보자 바람에 흔들리는 것은 뿌리가 얖은 갈대일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 있네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속에 자신을 깨우쳐 가며 바위처럼 살자.

 

  명랑한 노래 굉장히 밝게 부르거든요 절망의 바람이 불어와도 굴하지 않고 시련속에 마침내 올 마침내 아름다운 세상 그러한 세상을 내다보면서 바위처럼 살자 작은 일에 일희 일비하고 살지 말고 그러나 여러분 바위도 늙지요

 

  그래서 처음 태어난 바위는 단단하거든요.  그런데 바위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지만 바위도 늙어져 가지고 떨어지는 바위도 있어요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무엇일까 그 생각을 하지요.

  오늘 우리들은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한 공부를 해 보겠습니다.

 

1. 시125: 1~ 3 신자의 안전에 대한 비유

  시편 125편인데요

  오늘 1절과 2절을 보면 구조적인 것을 한번 볼까요

  이렇게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다. 앞부분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 어떻다고요 그런 사람은 시온산 처럼 흔들리지 않아 이게 1절의 구조입니다.

 

  2절은 어떻게 되어 있지요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기 산 이야기가 나와요  산들이 어떻다고요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두름처럼 어떻다고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 하나님이 여호와가 두르시리로다

 

  보니까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지요 이것과 이것이 통하고 교차 서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지요. 1절과 2절이 이런 구조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순서가 바뀌어진다고 하면 시적 긴장이 이루어지기 어려워요

  하나님이 부르시는 게 이러 이렇다 이야기 하면 너무 평범한 진술이 되기 때문에 이것을 교차 방식으로 구성해 놓음으로 의미가 드러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시온산이 흔들리지 않는다 하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 오늘 우리는 우리는 무엇이라고 이야기 하느냐 하면 잘못 이야기 하셨어 시온산도 흔들려 세상에 흔들리지 않는 것이 없지요 모든 것이

 

  여기서 시온산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시인이 세계속에서는 시온산은 굳건하게 흔들리지 않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어요 그러나 시인의 의중속에 객관화된 객체로서의 산이 아닙니다.  시온산이 상징하는 것은 하나님의 미쁘심입니다. 당신의 백성들과 맺은 언약을 지켜 가시는 언약의 그 신실한 미쁘심 이것이 흔들림이 없다 그리고 나니까 든든한  느낌이 들지요

 

  그 다음에 산들이 예루살렘을 둘렀다하고 말하는 데 여러분 예루살렘이라고 하는 곳에 가보면 예루살렘 성이 탁 있는데 기드론 골짜기가 있고 언덕 바지에서부터 보면 옛날에는 천혜의 요세였다고 합니다. 그 서술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어요 예루살렘이어요.

 

  2절 여러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른 것 처럼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 적절한 비유로 이야기 할 수 있는데요

 

  2절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을 누군가가 둘러 주신다고 하는 것 굉장히 고마운 일이지요.

  사람들은 비유가운데 하나가 암탉이 새끼를 품어주는 이것이 귀한 이미지 같아요.

  그래서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날개를 퍼덕이면 지켜 주는 일전에 제가 고창에 내려 간 적이 있는대요 고창에 가서 복숭아 밭이 있는 갔는데 갑자기 낯선 사람이 오니까 저쪽에서 야단이 났어요 꾁꾁 거리고 야단이야 왜냐하면 거위 몇 마리가 있는데 거위가 시끄러워요.

 

  거위가 개 못지않게 집을 잘 지킨데요. 무지하게 공격적이고 어쩠던 애들이 우리 안에 있는데 내가 가서 구경을 했어요 새끼가 부화된지 얼마 안 되어요.

 

  그러니까 이 암놈 거위는 날개를 탁 펴서 새끼들을 다 품고 수컷 거위들은 이쪽에서 저쪽으로 가면서 고개를 쭉 빼고 쾩쾩 하면서 내 시선을 차단하기 위하여 왔다 갔다 하는 것이어요.

 

  보통이 아니어요. 새들이 굉장히 지혜롭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가 군대에 군목으로 근무를 했는데 정말인지 아닌지는 확인할 길이 없으나 새들이 화약 냄세를 좋아한다는 말을 군인들이 했어요 이것은 내가 확인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래서 화약고 주변에 꿩들이 많데요.  그런데 보면 정말 꿩이 새끼를 부화시켜 가지고 데리고 다니고 보면 정말 예쁘거든요. 새끼들을 어떻게 잡아 볼 요랑으로 뛰어보면 절대 그 새끼를 따라갈 수가 없어요.

 

  그런데 꿩들이 짚차가 지나가면 탁 보고 있다가 어딘가로 뛰어갈 때가 있어요.

  그러면 노련한 군인들은 아 저 반대쪽에 껀 알을 놓은 곳이 있군요 그렇게 이야기 해요. 왜냐 하면 사람의 시선을 이들이 거꾸러 가는 것이야

 

  무엇인가 이렇게 외워싸고 나를 보호하고 있는 것 같은 이게 무엇이냐 하면 품이지요. 품 오늘 우리 시대의 비극은 품의 상실에 있습니다. 아이들 조차도 학교에서 다녀오면 맞아 주는 사람도 없고 밥을 차려 주는 사람도 없고  그렇다고 한다면 얼마나 쓸쓸한 일이어요

 

  이 시대 비극 가운데 하나는 품이 없는 것이야

  2절 여호와를 그 백성을 영원까지 둘러 주시는 품으로 이야기 해요

  마 11: 28 수고 하고 무거운 짐진자를 부르시지요 주님이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 품입니다.주님께서 둥지가 되어 주시지요 이런 느낌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외워싸 주신다는 것이 아주 선명한 그림의 언어로 나타나고 있는게 하나 있는 대요 이런 대목입니다.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침공하기 위해서 작전 계획을 짜서 무엇을 해 보려고 하면 자기들이 매복하려는 곳에 꼭 이스라엘 군인들이 와서 지키는 것이어요.

 

  번번히 그것도 아람 왕은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어요.

  왕하 6장 10절 틀림 없이 우리 가운데 간자가 있어 신하들을 미혹의 눈길로 바라봅니다.

 

  신하들이 자기를 보호해야 하니까 그들이 말하지요.

  왕하 6장11절 이스라엘 왕에게는 엘리사라는 예언자가 있는데 우리가 하는 일을 다 압니다.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아람 왕이 엘리사를 잡지 않으면 전쟁이 안 되겠다  밤중에

  왕하 6장12절 엘리사사 머물고 있는 성을 외워 쌉니다. 꼼짝 없이 물셀틈 없이 엘리사를 돕고 있는 밖에 보니까 군인들이 외워 싼 것입니다.

 

  왕하 6장15절 군인들이 외워 싼 것입니다. 큰 일 난 것이지요. 엘리사에게 말합니다. 이 성을 외워싸고 우리는 대책이 없습니다.

 

  왕하 6장16절 엘리사가 걱정할 것이 없다 태평합니다.

  왕하 6장17절 그러자 엘리사가 기도를 하자 사환의 눈이 열립니다. 무엇을 보게 되었어요. 불말과 불병거가  그들보다 더 많이 둘러쌓은 것을 보았어요

 

  기가 막힌 이야기입니다. 무언가 외워 싸있고 탈출 할 길이 없는 것 처럼 보일 때 어쩌면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천군 천사가 더 많이 우리를 감싸 안은지 모르지요 이것을 경험했기에 시인이 그렇게 말한 것이지요.

 

  2절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루리로다

  3절 악인의 규가 의인들의 땅에서는 그 권세를 누리지 못하리니 하고 말합니다.

  규가 무엇이어요. 홀이어요. 규라고 하는 게 홀을 뜻하는 것이어요 왕홀 왕의 지팡이지요. 그러니까 권위를 상징하는 것이어요.

 

  그런데 악인의 규  악인의 규가 의인들의 땅에서는 그 권세를 누리지 못한다 다시 말하면 악인들이 세력을 발휘하는 것 처럼 보여요 세상은 악인들이 지배하는 것 처럼 보여요 그러나 의인들이 사는 땅에서는 힘을 발휘할 수 없다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의인들이 사는 곳에서는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이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어떤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악한 자들은 언제나 사탄이 하는 일은 무엇이라고 했지요 사탄이 하는 일은 이렇게 통전적인 알고 와 가지고 틈을 만들어요. 조그맣게 틈을 만들기 시작해요 나중에는 이 틈이 커져서 어떻게 되느냐 하면 이렇게 되어요.  틈이 나지요

 

  그러면  여기에다가 사탄이 쇄기를 박아 가지고 망치 가지고 툭툭 치면 어름이 갈라지는 것 처럼 죽 갈라지지요 사탄의 전력을 이야기 하는 것이 디바이드 루르입니다. 가르고 지배하는 것입니다.

 

  가르고 지배하는 것이어요. 가름 지배하는 것이어요 여러분 정규씨와 나 사이에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 관계속에 있어요 사탄이 들어와 가지고 슬금 슬금 이야기 합니다.

 

  정규씨기 목사님 욕하던데요. 아니 그 분이 그럴 리가 없어 얼마나 좋은데 그런데 다른 사람이 와 가지고 들었는데 그에 이상해요. 그러면 그럴이가 없는데 그럴 수도 있겠다 그러지요.

 

  점점 악인의 규가 되는 것이어요.  그러다가 어떤  결정적인 순간이 오면 갈라지는 것이어요. 너 그럴 수가 있어 그러지요 그런데 사탄이 언제는 그런 방식으로 옵니다. 사탄이 우리에게 오는 방식은 이렇게 틈을 노골적으로 내지 않고 먼지가 쌓이듯 쌓여요.

 

  여러분 먼지가 쌓이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없어요 사탄이 차라리 뿔이 나고 무시 무시하게 우리에게 다가오면 방비 태세를 갖출 수 있어요. 저것이 사탄이구나  요즈음 사탄은 영악해서 아주 매혹적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그래요 그런데 결국 어떤 이야기냐 하면 악인의 규가 의인들의  땅에서 권세를 누리지 못한다고 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이 틈 없이 연대하고 있을 때 악인들이 들어올 수 없는 것이지요.

 

  저는 이야기 해 봅니다.  악인들이 힘을 쓰지 못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의인들이 죄에 물들지 말아야 되고 죄라고 하는 것은 내가 저지르는 죄도 되지만 죄의 뿌리를 올라가면 간단합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자기 중심성이어요. 모든 죄는 여기에서 출발해요  나를 크게 만들고 싶어하고 나의 이익을 확보하고 싶은 마음이 나로 하여금 타자를 나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서 타자를 물화 시킨다고 해요.  사물화 시켜요.

 

  이 물자여요 물화 시켜 버리고 마는 것이어요. 이렇게 되면 인간이 소외 되는 것이지요 인간의 형상이 물화됨으로서  자기 중심성에 사로 잡힌 사람은 항상 다른 사람을 사물로 바뀝니다. 이것이 죄여요.

 

  살다보면 어떤 사람을 나의 이익을 위해 죄입니다. 누군가를 사물화 하기 때문에 여러분 죄로부터 벗어나는 길은 자기중심성이라고 벗어나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자기를 중심에 놓고 사유하는 사람이 있는한 그 곳은 평화가 없어 대게의 경우에 언제나 분쟁이나 갈들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죄라고 하는 것은 자기 확장의 욕망속에 깃들면서 사람들을 소외시키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3절 그래서 악인의 규가 의인의 땅에서 권세를 누리지 못한다 이는 의인들로 하여금 죄악에 손을 대지 못하게 함이라다

 

  죄는 개인이 짓는 죄이지요. 그러나 죄의 또 다른 특색 가운데 하나가 무엇이냐 하면 죄의 사회성입니다. 사회성 그 말은 그 말은 내가 나쁜 짓을 저지르면 약간 가책이 생기지요. 부끄럽기도 하고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다른 사람도 그 죄에 끌여 드리고 싶어요.

 

  공범으로 만드는 것이어요  그런데 죄라고 하는 것은 항상 사회성을 가져요. 나 혼자 죄 짓는 것이 없어요. 다른 사람을 죄 짓게 만들어요 이것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자기중심성에 악마성이기도 한 것이지요.

 

  건강한 사회라고 그러한 자기 중심성에서 해방된 사람들이 악인의 권세가 좌지우지 못하는 세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이 시인이 이야기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인들이 어느 시대이든지 나타나지요  악인들의 끊임 없는 등장이 우리의 우리의 마음을 흔들리게도 합니다.

 

2. 125: 4~ 5 선한 자와 정직한 자를 위한 기도

  4절에 선한 자들과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선대하소서.

  그러니까 선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들 또 정말 하나님에게 자기의 마음을 잇대고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배척받고 고통을 받고 있는 현실이지요.

 

  마치 무엇과 같은 가 하면 이방 민족의 이스라엘의 상황 같은 것도 이 시에 반영이 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들을 선대 주십시오 기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시인이 마음 속에 확신하는 것은

  5절 자기의 굽은 길로 여호와께서 죄를 범하는 자들로 함께 하신다.

  결국 그것은 벌 받는 자리에 세우는 것이지요. 그 날을 위해 예비해 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여러분 결국은 굽은 길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인간은 어떤 존재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느냐 하면 자기중심성이라고 하는 말을 자기 속으로 굽으러진 존재 자기 중심에 사로잡힌 사람은자기 속으로 굽으러 져요

 

  무엇을 해도 이렇게 항상 타자들하고 와도 이렇게 오는 것이어요 결국 그가 죄를 낳기 때문에 그것은 자기 속으로 구부러 있음은 자신의 혼자 있을 때는 별 문제가 있어 보여도 그가 타자와 관계 하는 항상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자기 속으로 구부러진 사람들 그들은 죄를 범하는 자들과 함께 다닌다  여러분 멸망을 위해 예비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시인의 마지막 이야기는

  5절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악인의 규 죄로 구부러진 존재 그들이 있는 곳에는 평강이 없습니다. 그러나 정직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세워 주심으로 그 마음에는 평강이 있다

 

시126편 울면서 뿌리는 씨

3. 126: 1~ 3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사건을 회상함

4. 126: 4~ 6 기도와 신념

 

  시편 126편 텍스트를 유의해서 보았다고 한다면 시편 126편에서 자주 반복되고 있는 단어 하나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단어가 무엇일까요? 포로 기쁨 씨 거두리로다 돌려보내다라는 이야기입니다.

 

  1절 우리를 돌려보내실 때에 하고 있습니다.

  4절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보내소서 하고 있고요

  6절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라 계속 돌아옴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시의 키 워드 핵심어가 있다고 한다면 돌아옴입니다. 그러니까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이 시는 대게 학자들 이야기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의 해방과 관련이된 것이다고 봅니다.

 

  비시(BC) 538년경의 이야기로 봅니다.  남의 땅 남의 나라에 산다고 하는 것은 고달프지요 특별히 예언자 에스겔이 하나님에게 부름 받아서 예언을 하는데 하나님이 에스겔에게 가라 하는 곳은 데라빗이라고 이야기 하니다.

 

  데라빗의 뜻은 홍수로 폐허로 변한 땅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고 있는 땅이 아주 열악해서 자기들이 삶을 일구어 놓으면  홍수가 몰려와 가지고 늘 황폐한 세상을 바라보면서 낙심할 수 밖에 없는 생의 자리이지요.

 

3. 1~ 3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사건을 회상함

  그런 상황을 염두에 두고 이시를 봐야 하는 것이지요.

  1절 포로로 잡혀간 그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돌여보내실 때에 무엇이라고 이야기 해요 우리는 꿈을 꾸는 것 같았도다.

 

  이것이 꿈이야 생시야 이 치욕의 시간이 다 지나간 것이야 돌아가신 함석헌 선생님이  해방이 도둑처럼 다가왔다고 합니다. 도둑은 예고 안하고 오지요 이렇게 정말 도둑처럼 다가온 해방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예기치 않는 방법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꿈 꾸는 것 같다고 하고 있어요

 

  2절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하고 말합니다.

  저절로 느껴져요. 어떤 상황인지가 저절로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 때에 뭇나라 가운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큰 일을 행하였도다

  뭇 나라가 이야기 해요 이것은 다른 나라가 스스로 수궁하는 것이지요. 이것은 하나님이 일으켜 주신 것이야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해방된 그 사건을 가리켜서 누가 해방을 명해 주었지요 페르시야 왕 고레스입니다. 사람들을 저 고레스를 무엇이라고 불렀느냐 하면 주라고도 불렀어요.

 

  이것은 역사속에서 하나님의 권한을 위임받아 가지고 어떤 일을 수행하는 사람을 주라고 부르기도 했어요. 그런데 이 고레스는 결국 어떤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까?  하나님이 시켜서 그런일을 하는 것이어요. 해방의 일을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렇게 받아드린 것이지요.

 

  그러니까 고레스가 주이지만 만주의 주는 따로 있지요. 모든 주의 주는 따로 계시지요. 하나님은 제국의 황제인 고레스를 통해서 당신의 일을 하신다는 것이지요. 이것은 굉장한 역사관이지요.

 

  그러니까 하나님은 정말 고통받는 사람의 생의 자리에 오시지만 하나님은 온 우주를 섭리하시는 분으로서 이렇게 제국의 주인인양 하고 있는 고레스를 통해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이지요.

 

  그들이 해방되는 모습을 보았을 때 사람들은 고레스가 해방했어 말하겠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니 하나님이 고레스에게 그렇게 하라고 시키셨어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이것이 놀라운 역사관이라고 합니다.

 

  역사를 뜻하는 단어가 히스토리인데 에시시데라는 말을 무엇이라고 번역하느냐 하면 구속사 그렇게 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어떻게 섭리하고 어떻게 구속하셨는지 앞에 거룩한 구속사라 해 가지고 하이시데 에시게더라고도 합니다.

 

  그러니까 역사의 표면이 있지만 역사의 이면속에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는 것이지요 성서를 기록하고 있는 사람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고레스를 시키셔서 그렇게 했다 이렇게 고백하고 있지요.

 

  그래서 결국 자신들이 해방되어서 이렇게 고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을 때

   2절 뭇나라 가운데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어

  3절 그래서 우리는 기쁘다

  4절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냇물 같이 돌려 보내소서 하고 말합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해방이 시작이 되었지만 모두가 다 완수된 것은 아니야 하나님 중도에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해 주세요 그런 뜻이어요

 

  그런데 남방 시대라는 것이 무엇이어요. 남방 시대 레게브 사막을 이야기 합니다. 이스라엘 남부인 레겝 사막을 이야기 하고 있는 데 사막과 광야라고 하는 곳은 와디라는 말을 들어 보셨지요

 

  와디 건천 마른 천 그러니까 비가 많이 내리면 강이 되어 흐르다가도 건기가 되면 바짝 말라 물이 없는 이것이 와디어요.  갑자기 와디에 비가 오면 물이 흘러가지요. 거기서 흘러오는 물이 땅을 적시고 그 물 덕분에 만물들이 소생하는 것이지요.

 

  자기들의 인생의 결론을 무엇으로 이야기 하느냐 하면 남방 시내 처럼 바짝 마른 인생의 어려움 때문에 남방 시내 마른 천처럼 바짝 말라버려 있었는데

 

4. 126: 4~ 6 기도와 신념

  4절 돌려 보내소서하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그 와디에 물이 차 오른 것처럼 그래서 그 물이 흘러가는 곳 마다 생명들을 일 깨우는 것 처럼 그 포로들을 돌려 보내서 기쁨과 생명을 돌려 주소서 이런  뜻이지요.

 

  하나님이 시작하는 그 일을 완수해 달라고 하는 하나님의 부탁입니다.

  여러분 사람들이 다 아는 구절이 나오지요

  5절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결국 무엇이냐 하면 여러분 지금 현실은 고통스러워요 고단하고 고통스럽기 현실이 왜 이래 그리고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은 원망하는 것으로 자기 생을 마감할 런지도 모릅니다.

 

  어떻던 생명이라고 하는 것은 살라고 하는 명령이기 때문에 고통스러워도 살아내야 합니다. 세상이 왜 이래 말할 것이 아니라 내가 살고 싶은 세상을 누군가가 세상을 만들어 줄 것을 바라보지 말고 책임지고 있는 사람 큰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들이 잘하도록 하는 것도 우리 책임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해야 될 것은 그 사람 때문에 나라가 이 모양이야 하기 보다는 그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일상 속에서 그 세상을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믿는 사람들이지요.

 

  그 완성된 하나님 나라에 갈 것이야 그렇게 하지 말고 하나님 나라를 지금 살기 시작해요

  하나님 나라를 어떤 나라라고 생각하세요  모든 사람들이 각자에게 주어진 생명의 몱을 만긱하게 살수 있는 것 어떤 생명도 소외되지 않은 우리가 해야 될 일은 사람들을 소외 시키고 사람들을 고통 스럽게 그 주변에서부터 지워 나가는 일을 해야 합니다.

 

  저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조금 구체적으로 하나님 나라에 없을 것 같은게 무엇일까요. 무엇이 없을까 하나님 나라에 숫자 뜻 깊은 이야기이지요 모든 것을 숫자로 환원해 가지고 년봉 많이 받는 사람 년봉 적은 사람 성적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숫자 없을 것이고

 

  그리고 또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겠지요 그 곳에 쓰레기가 많을 까요. 아니요 천국에 그러면 여러분 어떤 방식으로 살아야 할까요 내가 하나님 나라를 정말로 소망한다면 쓰레기를 덜 만드는 삶의 방식으로 살아야 해야 겠지요.

 

  거기에 음식물 쓰레기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그러면 아껴서 먹어야지요 감사하게 하나님 나라를 믿는다는 레이디 메이드 이미 만들어진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얻을 것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소망하고 꿈꾸는 그 나라를 내 삶에서 거기에는 눈물이 없다고 생각하면 나로 말미암아 눈물 흘리는 사람이 없도록 살아야지 이것이 하나님 나라를 사는 것이야 조금 어려워 무엇이라고

 

  5절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 여러분 눈물이 흘리더라도 씨를 뿌려야 해요 그 씨를 그런데 우리에게 약속이 주어집니다.. 그렇게 뿌리면 기쁨으로 거두게 될 것이다

 

  6절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하나가 더 붙네요 반드시 그 곡식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라하고 말하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6절 9절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렇게 말합니다 그러니까 바울 사도도 똑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것이지요

 

  때때로 우리들이 선한 의지를 가지고 살다보면 우리를 배신하는 사람도 있고 우리의 호의를 악의를 가지고 되 갚는 사람이 있지요 그 때마다 우리는 되돌려 주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러나 그 마음을 억누르고 울면서라도 선의 씨를 꾸준히 뿌리다 보면 어느 날 거두어 지는 것이지요.

 

  군목 생활을 할 때 어느 병사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고참이 후임병이 자기를 너무나 괴롭혔어요. 부대가 못하게 하지만 오래전에 병사들을 괴롭히고 했어요 그래도 전혀 내색하지 않고 그 고참을 위해서 기도하고 돌봐주고 그랬어요.

 

  그 고참의 군화가 진흙 투성이가 되었으면 가져다 닦아주고 그런데도 계속 박해합니다.

  안 변해요 이 고참이 고참이  전역하기 전날이었어요. 전날 부르더랍니다. 그래서 갔더니 고참이 하는 이야기가 나 너에게 정말 미안하다.

 

  너의 호의에 대해서 너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야 하는데 미처 그 말을 하지 못했어 그가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내일 전역하면 네가 믿는 그 예수님 나도 믿을게  이게 울며 씨를 뿌리는 자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이런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이 6절을 감동적인 이야기인데 6절을 원문을 따라 번역하면 이렇게 됩니다. 그는 가네 가네 울면서 뿌릴 씨 들고 그는 오네 오네 환호하네 제 곡식단 들고

 

  가네 가녀 울면서 뿌리러 울면서 가는 것이지요 올 때는 환호면서 곡식단 들고서

  우리는 정의를 씨 뿌리고 사랑의 열매를 거두는 것이다고 생각을 해요

  하나님이 시온으로 해방의 길로 인도하시는 것은 그들이 행복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이 땅을 갈아 엎고 그 땅에 사랑과 정의의 씨를 뿌리고 세상앞에 기쁨으로 선물 되라고 불러주신 것이지요.

 

  오늘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소명이 있다고 한다면 바로 그런 것 나는 씨 뿌리라고 보냄을 받은 자이야 결실이 있던 없던 그 씨를 뿌릴 때 거두실 분은 하나님 나라여요

 

  하나님 나라는 그래서 완성된 나라에 자격을 얻기 위해서 믿는 것이 아니라 지금 살아 내는 사람들에게 열리는 나라이다 그런 멋진 꿈에 아름답게 동참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