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44: 1~15)

 

사람이 무엇이기에 그렇게 생각하여 주십니까? 인생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생각하여 주십니까?

..주님을 자기의 하나님으로 섬기는 백성은 복을 받은 백성이다.

‭‭시편‬ ‭144: 3,15‬ ‭RNKSV‬‬

 

1. 1 ~ 4 찬송

2. 5 ~11 원수에게서 구원해 주시기를 원하는 기도

3.12~15 택한 백성이 받는 복

 

  가끔은 우리가 사는 세상이 좀 고단하지요. 저는 언제인가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우리 사회는 공사중 공화국이다  무엇인가 뚫고 만들고 무엇인가 돌아가고 그러지요.

 

  공사가 없는 세상에서 살면 좋겠어요. 도시에 살면서 아무래도 농촌이나 이런 곳은 공사가 덜하지요. 공사하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 삶의 안정성과 관련이 될 터인데  그래서 사람들이 정말 원하는 것은 내면의 평화를 원하는데 우리가 평화를 교한하는 일이 많이 벌어지지요.

  우리가 평화로운 이 세상의 요란함을 이 세상은 요란하나 내 마음은 늘 편하다 이런 고백의 찬송가 가사처럼 이런 고백이 있으면 좋겠는데요.  여늘 공부할 시편은 시편 144편입니다.

 

  오늘 시편도 그런 세계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어요.

  이 시를 분류를 할 때 탄식시 감사시 여러가지 시가 있지요. 이 시는 제왕시입니다. 제왕시 왕의 시라고 하는 것이 10절에서 드러나지요

  10 주는 왕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자시요 그의 종 다윗을 그 해하려는 칼에서 구하시는 자시니이다.

 

  왕은 어떤 존재이지요 하나님의 뜻을 대행하는 존재이지요 왕이라는 글자는 한자로 왕(王) 이렇게 되어 있지요. 밑에 있는 가로 획은 땅을 뜻하고 위에 있는게 하늘을 가운데는 인간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인간이지요.

  왕을 해야 되는 일은 하늘과 땅을 두루꽤서 연결하는 존재라는 것이지요.이것은 왕만이 아니라 모든 인간을 왕적 존재로 지어주신 하나님의 뜻이기도 하지요  인간의 인간됨은 하늘도 알아야 되고 땅도 알아야 되지요

  땅이라고 하는 것은 자연을 뜻하기도 하지만 우리가 더불어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존재들이지요  나의 나 됨이라고 하는 것은 나 홀로 잘 살아서 되는 것이 아니고 내 삶이 하늘의 뜻을 받드는 삶일 때 그리고  더불의 사는 사람과 아름다운 관계를 맺을 때 나는 이 세상에서 왕적인 존재로 살게 된다.

  왕적인 존재로 살게 될 때 나는 하나님의 형상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는 말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가 왕적 존재가 되는데 있다 이렇게 보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어쩻던 여기 제왕시에서는 바로 지도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이 백성들을 다스리고 이런 역할을 감당할 때 나라가 평안하지요 왕들이 그런 존재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어요. 이것이 제왕시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왕같은 제사장 우리는 다 왕같은 존재여요 그러니까 여러분 어떤 분은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오리지날로 태어나서 카피로 살아가는 것을 죄라한다 어떤 이야기여요 이 세상에 모든 사람들은 독자적인 사람들이지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각자의 삶의 몫이 있는 것이지요. 누구도 대신할 수 없어요  우리는 누군가를 카피합니다. 바로 이게 타락이어요  왕적 존재로 태어나서 종적인 존재로 사는 것입니다.

  파스칼도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인간의 전락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지요.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모르고 함부로 사는것 이것이 전락이고 타락이어요.

  이 시를 보면 두 부분으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절부터 11절까지는 결국 이방인들 혹은 평화를 교란시키려고 하는 사람들로부터 나를 구원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형식으로 보자면 일인칭 단수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1절 나의 반석이신

  2절 나의 사랑이시오

  나나 하는 일인칭으로 되어 있습니다.

  12절부터 보면 나가 아니지요 우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1인칭 복수형으로 되어 있지요 12절부터 나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누리는 복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절부터 11절까지는 개인이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끝없이 싸우고 그럼으로 얻게 되는 평안함이 후손들에게 복으로 이 시는 그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1. 1 ~ 4 찬송

  1절에 보면 나의 반석이신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제 찬양으로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반석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여러분 나하고 시편 공부하면서 익숙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을 어떤 분이라고 인식할 수 있지요

  하나님을 어떤 분이라고 언어속에 담아 낼 수 있나요  아니지요 하나님은 당신을 우리에게 계시해 주신다  계시해 주신만이 알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각자의 경험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하나님을 서술어로 표현하기를  하나님은 나의 피난처 이십니다고 하고 고백합니다. 그 말은 피난처 혹은 반석이라고 하는 말은 어떤 상황을 존재하고 있을까요

  내 삶이 두로 평안하면 이런 표현이 안 나오지요. 내 삶이 아주 잘 나가는 삶인데 이런 말 안 나갑니다.  반석이라는 말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내 발이 수렁에 빠져 든 것 같지 않으면 이런 표현이 안 나올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언어를 그 언어가 탄생하게 된 상황을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이 말들이 평법하게 느껴지지 않은 것이지요 하나님을 나의 반석이신 기가 막힌 그의 삶의 경험이 이 속에 녹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첫 대목에서 나온 반석이신 나의 하나님할 때  시의 전체를 이미 이 단어 하나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이어요. 얼마나 많이 곤고함을 겪었기에 마치 발이 수렁에 빠져든 것 처럼 이런 느낌이 있었을까 하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한 분이 있었는데 그 분이  저수지에서 수영을 했답니다. 자기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인데 수영을 잘 했어요. 동네 형 가운데 하나가 그 때는 국민학교 5학년 형인데 동네 아우들에게 자기 수영 잘 한다고 했어요.

  실지로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었데 내가 알고 있는 초등학교 저 학년인 그 애가 수영을 해 가지고 돌아오고 있는데 그 형이 후배가 수영을 잘 하는 것을 보고 자기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 싹 들어왔어 수영을 못하는 것이야 다가갔는데 가자마자 살아야 하니까 그 선배가 붙잡혔어요

 

  그러니까 수영 아무리 잘해도 누가 목에 메달리면 꼼짝 못하지요. 탁 생각이 명철한 생각이 들더라요  이런 생각입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는 이 형과 함께 물속에 들어가서 바닥을 차고 올라와서 이렇게 벗어나야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물 밑으로 쑥 가라앉은 것이야 탁 딛고 올라올 수 있어야 하는 데 쑥 들어가는 것이야 정말 벗어 날 수 없는 상황이지 않아요 밖에서 선생님이 보고 있고 그랬는데 애들이 수영을 잘하는 애들로 알고 있고 꼬마는 저기 갔다 오고 장난인지 알았데 나중에는 진자 빠진 것을 알고 선생님들이 황급히 들어와 가지고 건져 낸 것이지요.

  아이들을 그런데 음악을 하고 있는 제게는 아우 같은 사람입니다마는 그 분 이야기가 자기의 인생의 경험에서 그 수렁 속에 깊이 빠진 경험을 잊을 수 없다는 것이어요 인생의 근본적인 체험이지요.

  여기 시인이  반석이신 기가 막힌 경험들이 떠 오른 것이어요 짤막한 한 구절 속에 신앙 고백이 온전히 담겨 있음을 볼 수 있지요 그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1절 그가 내 손을 가르켜 싸우게 하시며 전쟁하게 하시는도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내가 어떤 문제 상황 속에 빠져 들어갈 때 나의 문제를 다 해결해 주어야 될 것 처럼 생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시인은 그렇게 안 합니다. 무엇이라고 내 손가락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고 내 손가락을 가리켜 전쟁하게 하시는 도다 하고 말하고 있어요 이게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이 내 문제를 듣고 해결해 주실 것이라고 믿고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그 문제를 듣는 하나님은 때때로 속 상하실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이미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이미 주셨어 우리는 내 능력 발휘할 생각 안하고 하나님께 고하는 때가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출애굽에 보면 신음하고 있었던 나라로 형성하기 이전에 신음하고 있는 백성을 구해 주지요  모세를 통해서 열 번의 재앙을 통해 가지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줍니다. 그 때까지 이스라엘 백성이 한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홍해 앞에 이르렀을 때도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지요 그런데 너희는 출 14장 13절 물이 멈추지요 홍해 바다가 열리지요. 이때까지 하나님이 다 하셨습니다.

  그런데  홍해를 건넌 다움부터 상황이 달라집니다. 먹을 것이 없어 만나와 메추라를 먹여 주시지요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십니다. 이 때까지는 하나님이 다 해 주셨어요 그런데 마침네 르비딤이라고 하는 오아시스에 들어갔을 때 하나님은 네가 해봐 그렇게 합니다.

  아말렉이 쳐 들어옵니다. 오아시스를 침범한 그 잡족들을 위험하게 여기고 아말렉이 쳐 들어옵니다.  그 때 하나님이 직접 나가서 아말렉을 제거하지 않습니다.

  모세는 출 17장 11절 모세는 산에 올라가서 기도하고

  12절 아론과 훌은 그 손이 내려오지 않도록 붙들고

  여호수아는 사령관이 되어서 싸웁니다.

  이것이 최초로 손을 드는 것은 하나님이 도우심을 뜻하지요 나가서 싸우는 것은 인간이 스스로를 책임지는 것이지요 이 두가지가 만남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는 그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그들에게 무엇인가 가능성을 문제를 해결해 가도록 합니다. 이것이 성숙함이지요. 생각해 보세요  내가 아이들을 기르는데 안타깝다고 해 가지고 애 숙제를 다 해 주면 안 되지요.

  아 애 잠 자야 하는데 숙제하는 것을 안쓰럽기는 하지 엄마가 할 께 너 자 이러고 싶지요 미란씨 공감이 되어요 그렇게 마음 먹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어요 정말 그럴 것이어요. 안타깝더라도 자기 일을 스스로 책임질 수 해야 아이가 성숙하지요.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가능성을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그 일을 하게 해

  내 손을 가르켜 싸우게 하고 그 경험 자기가 스스로 아주 막다른 골목에 선 것 같은 어려움 너무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그 일을 극복하고 나서 2절에 와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2절 여호와는 나의 사랑이시오 나의 요세이시오 나의 산성이시오 나의 건지시는 이시오 나의 방패이시오 하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고백은 누군가가 했던 고백을 갖다가 인용을 해 가지고 할 수 있는 고백이 아닙니다. 그렇지요 그러니까 종교적인 언어라는 것은  성서에 나오는 언어라는 것은 그 속에 반영된 삶이 함께 하시 않으면 공허한 독백이 되기 쉬어요.

  이 표현 하나 하나는  내가 어떻게 하면 아름다운 단어들을 동원해서 쓴 것이 아니라 자기의 삶의 경험 속에서 우러난 말들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이런 구절들을 읽을 때 한 다름에 읽을 것이 아니라 그 하나 하나에 머물면서 그가 경험했던 고통 같은 것을 연상하면 고통이라는 것은 그 만의 고통이 아니라 우리들이 겪지 않아요. 바로 이 구절들이 내 삶속에 힘이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지요.

  결국  그렇게 함으로서 내 백성을 내게 복종하게 하셨나이다 하나님께서 백성들로 하여금 내게 복종하게 하셨나이다  세상에 수 없이 많은 반대와 원수들을 물리치고 하나님께서 반대와 원수들을 물리치고 감격적이어요.

  3절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알아 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기에 그를 생각하시나이까 어디서 많이 본 구절이지요.

  시편 8편 4절 시편 8편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알아 주십니까 생각해 보면 그렇지요.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인간에 어떤 지각을 뛰어 넘는 그 하나님 그 크신 하나님 앞에 서면 나라고 하는 존재는 티끌만 같지 못한 티끌같은 우리를 깊이 생각해 주신다는 사실 이것을 경험할 때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압니다.  이 세상에 사는 것이 행복과 불행사이에서 줄 타기하듯 우리가 아슬 아슬하게 사는 삶이지만 사실 멀리서 바라보면 인생이라고 하는 게 헛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4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      

  헛것이라고 번역된 단어는 숨입니다. 그냥 숨과 같아 생명이라는게 날 숨과 들 숨 사이에 있지 않아요 숨을 내가 쉬는 것 같지요. 여러분 생각해 보면 세상을 떠나는 이들은 더 이상 숨을 쉴 수가 없어서 숨을 안 쉬면 죽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여러분 성경은 기가 막힌 이야기를 하지 않아요 하나님이 인간은 흙으로 만들어 놓고 숨을 불어 넣고 생령이 되게 하셨다고 하셨어요

  창 2장 7절 내가 숨을 드리 쉬는 하나님이 내 속에 숨을 불어 넣는 것이야 이것이 은총의 순간이어요 내가 이 세상에 사는 것이. 그는 아는 것이야 지금  사람은 헛것 같아 지나가는 그림자 같을 뿐이지요. 그런데 이 이야기를 한 것은 인생이 허무합니다가 아니라 그런 인간을 가 없는 사랑으로 감싸주신 하나님 그 하나님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이 시인이 하나님앞에 간구하는 것이 나오는데

  5절부터 7절까지는 아까 우리가 반석이나 피난처나 요세나 산성 이런 말이 나왔는데 그런 말에 배경이 될 말한 사건이 암암리에 암시되고 있습니다.

2. 5 ~11 원수에게서 구원해 주시기를 원하는 기도

  하나님에게 강림해 달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강림하심을 5절부터 7절까지 장엄하게 이야기 합니다.

  5절 주의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시며 산들에 접촉하사 연기를 내게 하소서.

하늘을 드리운다는 말은 강림하신다는 말이어요 일종의 의인법이지요 마치 그렇게 강림해 달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산들에 접촉하사 연기를 내게 하소서.

  여러분 연기가 피어난다고 보시면 되는 데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여러분 비가 내린 다움에 설악산에 갔어요 구름이 끼어 있는데 산 허리에 구름이 탁 걸려 있는 모습을 보면 여러분 어떼요.

  대게 사람들이 어떻게 하지요? 와 그렇게 감탄하지요. 그러니까 이 성경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연기 구름 혹은 번개가 번쩍임 천둥치는 것 이런 것들은 인간이 그 앞에 서면 내가 작구나 느끼게 되지요

  그래서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나타내기 위해서 동원되고 있는 표현들입니다.

  이것은 전부 하나님이 임재하심을 뜻합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실 때 번게를 치고 오신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여러분 여름날 하늘이 뚫어지라 천둥이 울리면 천둥이 좋다 그런 사람들은 없지요 왠지 무서웁습니다. 이것이 근원적 경험들이지요.

  내가 무슨 죄를 지었을까 그런 경험들이 있지요  바로 인간의 유한함을 상기시켜 주는 것들이지요 이런 것들이 그래서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기 위해 동원된 시적 표현들입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생각할 이유는 없다 하나님의 임재를 뜻하는 단어이다 그렇게 해서 그렇게 임재하시는 하나님이 하셔야 할 일이 무엇이냐 하면

  6절 그들을 무찌르소서.

  그들은 원수들입니다. 아까 이야기 하는 대로 왕적인 삶을 살려고 하는 이를 홰손하는 존재들입니다.

  여기 원수라고 했는데 그 원수가 어떤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없어요

  이 왕을 위협하는 세력입니다.

  7절과 주님의 손을 펴소서 큰 물과 이방인의 손에서 나를 구속하소서.

  큰 물 이방인의 손 그런 말이 나옵니다. 여러분 큰 물하면 무엇이 떠올라요 빠지면 죽어요. 빠지면 죽지요 출애굽 했을 때 홍해 바다 이게 무엇이냐 하면 여러분 큰물은 내가 그 큰 물 앞에 섰으면 나의 왜소함이 드러나지요.

  성경에서 큰 물은 혼돈을 뜻할 때가 많습니다. 혼돈을 뜻해요. 자 여러분  요한 계시록에 보면 하나님 나라에는 바다가 없어요.

  계 4: 6 보좌 앞에 수정같은 유리 바다가 있다고 합니다.

  재미 있어요 수정을 다 들여다 보이지요 바다 속에 어떤 괴물에 바다는 깊이를 알 수 없는 배가 항해 하는 데 풍랑이 막 일어요 우리는 자연현상인지 알지만 고대인들은 바다 속에 괴물이 바다는 혼돈 그 자체입니다.

  사람의 삶을 일 순간에 뒤 흔들어 놓고 죽음으로 인도하는 것이지요. 이게 큰 물이지요 그 혼돈을 만들어 내는 일들이 있는데 지금 원수들이 이런 혼돈을 만들어 내고 있어요 이런 혼돈의 세력으로 나를 구해 주세요 이야기 합니다.

  7절 이방인의 손에서 구하여 건지소서.

  혼돈 큰 물 이방인 이런 것들은 누군가를 특정할 수 없지만 이 시인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것들이어요 시인만이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일체의 세력을 뜻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그 큰 물 혼돈으로 상징되는 그들의 특징이 무엇이냐

  8절 그들의 입은 거짓을 말하며 그의 오른 손은 거짓의 오른 손이니이다.

  하는 말마다 거짓말을 하고 오른 손이라고 하는 것은 힘의 근원의 뜻하니까 하나님께 무찔러 달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9절 그렇게 되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열줄 비파로 주를 찬양하리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열줄 비파로 찬양할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새로운 노래는 새로 작곡한 노래가 아니라 늘 어떤 것이었지요. 하나님의 마음을 인식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하나님은 시간 속에서 우리가 만나게 될 때 하나님의 시간은 우리가 시간을 과거로부터 현재 미래로 흘러간다고 생각을 하지만 실지로 시간은 어떤 방식으로 오느냐 하면 미래로부터 와서 과거로 가지요.

  그러니까  여러분 이 미래라고 하는 시간은 내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내 일도 내가 살아 있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살지만 그렇지요. 내일은 내게 올런지 안 올런지 모르지요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어요

  내게 다가오는 그 시간을 새롭게 맞아드릴 때 하나님의 선물로 맞아 드려질 때 이것을 시간을 갱신한다고 해요 그 시간은 새로워지는 것이어요  이것을 시간과 내가 새로운 존재로 만나게 될 때 바로 그것이 새노래야  새롭게 작곡한 노래가 아니라 새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여요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는데 똑 같은 노래를 백번 이백번 부릅니다. 얼마나 지루하겠어요. 그런데 청중들에 따라서 그 노래가 새롭게 들립니다. 바로 이런 경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고 나서 늘 새 노래를 부르게 해 주세요 그 이야기는 내게 주어진 시간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자각하는 삶이지요.

  그런 이야기 인 것이지요

  그리고 나서 10절에 주는 왕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분입니다.

  이제는 나를 건지소서 그렇게 해서 건짐을 받은 백성들의 삶이

  12절부터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정말 이 대목이 나는 그대로 이루어 졌으면 좋겠어요 우리 사회에서도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3.12~15 택한 백성의 받는 복

  12절 우리 아들을은 어리다가 장성한 우리 딸들은 궁전의 모퉁이 돌과 같으며 하고 말합니다. 이게 기도인지 현재 누리고 있는 축복의 묘사인지 알 수 모르겠지만 정말 이런 세상 아들들이 우뚝 우뚝 자라나고  딸들이 아름답게 자라나는 세상

  13절 또 보니까 우리의 곳간에는 백곡이 가득하며 우리의 양은 들에서 천천과 만만으로 육성하며 산업이 육성되고 삶의 기운이 넘칠 거리고 이렇게 되는 것이지요

  14절 우리의 수소는 무겁게 실었으며 이것도 알 수 있는 풍경이지요 많은 것 거두어 드려서 소에다가 짊어지고 집에 돌아오는 사람의 풍경이 머릿속에 떠오르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우리를 침노하는 일이나 우리가 나아가 막는 일이 없으며 전쟁 없는 세상이지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결정적으로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을 지라 짠하게 다가오지요

  정말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광장에서 거리에서 우는 사람이 없는 세상 우리 마음속에 떠 오르지요.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슬픈 것 나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젊은이들이 기성 세대에 논리에 따라 소비되지 않는 세상이 좋은 세상인데 그렇지요 너무나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가능성을 살아 내기 보다는 그 부모의 소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동원 될 때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렇지요. 나는 하고 싶은 일이 정말 있는데 부모님이 내게 그것 말고 유하라고 하고 부모님은 물론 그 아이 잘 되라고 하는 이야기인데 언제나 선의가 누군가에 고통을 줄 때도 많이 있어요 이것이 어려운 일이기도 한대요

  요즈음에 우리 젊은 세대를 일컷는 말이 많이 있지요 여러해 전입니다 마는 88만원 세대라고도 하고요 대학을 나와 봐야 비 정규직으로 취직하는 친구들이 많아지고 그들의 수입이  그 정도라고 이야기 합니다.

  삼포 시대 이야기 하더니 오포시대 나중에는 엔포까지 갔어요 다 포기하는 것이야 이제 그런 세상 젊은이에게 꿈을 주지 못하는 세상  그런데 여러분 누구는 아버지 잘 만나고 누구는 부모 잘 만나서 출발 선상에서 남들과 경쟁해서 앞서가고 요즈음 어떤 담론까지 나오느냐 하면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까지 나오고 이게 어려운 세상이다고 우리들이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어쩻던 이 시대에 슬픔 가운데 하나가 젊은 사람이든 나이 든 사람이든 저마다 자기에서 분부된 삶의 몫을 살아 내지 못하도록 하는 것 나는 이게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하면  돈이 주인 노릇하는 세상의 특색은 우리에게서 무엇을 빼앗아 가느냐 하면 상상력을 빼앗아 간다  어떤 상상력이냐 하면 삶의 길이 하나 밖에 없는 것 처럼 몰아 가는 것이어요.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산다고 하는 것 은 다른 삶이 가능하다 그들이 우리들에게 제시해 주는 행복의 조건 말고도 달리 살아가는 방식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들은 적어도 인간다운 삶을 살려면 한달에 5백만원이 있어야 돼 그 말이 공감이 되면 나는 비참한 것이야 백만원밖에 못 보니까 그런데 그들이 만들어 낸 문법 구조로 살기를 거절하고 나는 내 삶을 즐기면서 살 것이야 하면서 백만원을 벌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것 누릴 수 있다면 행복한 사람이어요.

  제 이야기는 대단히 위험한 이야기 일 수 있어요  어떤 사람은 5백만원 벌고 어떤 사람은 백만원 벌고 사는 그대로 두고 이렇게만 이야기 할 때 이것은 굉장히 잘못된 사고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똑 같이 일했는데 누구는 많이 벌고 누구는 적게 버는 세상은 잘못된 세상이어요 그 잘못된 세상의 삶을 이야기 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나는 내 삶의 문법을 스스로 만들며 살 수 있는 사람이어요.

  이것이 신앙인들의 삶이 되어야 해 오늘 날 청소년들 생각하면 기가 막히지요 그래서 이 대목이  더욱 더 크게 다가옵니다.

  12절 우리 아들들은 장성한 아들 같으며 우리 딸들은 궁전의 양식대로 모퉁이 돌과 같으며  이런 세상이 우리에게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어쩼던 산업이 풍성하게 일어나고 전쟁 때문에 성벽이 뚫려서 고통 받는 일이 없고 내가 나가서 싸워야 하는 전쟁이 없으면 좋겠다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관련이 있는 성경을 보자면 그들이 꿈 꾸는 세상이 등장합니다.

  이사야 65:19~ 20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 하며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서 다시는 들리지 않을 것이며.

거기는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어린이와 수한이 차지 못하는 노인이 다시 없을 것이라 곧 백세에 죽는 자를 젊은이라 하겠고 백세가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 받는이라 할 것이라.

  각자의 몫에 생명의 충분히 살아나는 세상 오늘 날 우리나라는 오이시디(OECD) 국가에서 자살율이 제일 높은 나라가 되고 말았습니다. 젊은이들도 쉽게 세상을 떠나지요. 얼마전에도 우리가 본 것입니다 마는 외고를 다니던 학생 하나가 공부를 잘했는데 엄마에게 유서를 써 놓고 떠났어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엄마 이제 됐어하고 갔지요. 성적만을 바라는 그 어머니에게 누군가에 생명의 진액이 다하는 사회 그 사회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회는 아닐 것이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저마다 삶의 몫과 재능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세상 그런 세상이야말로 정말로 행복한 세상이지요.

  15절이 이런 결론을 내립니다.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이 결론이 중요한데 이러한 삶은 어떨 때 가능하느냐 특정한 정치 지도자가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이 아니고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마음에 접속하여 살게 될 때 그런 삶이 가능하지요 이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호와의 말씀과 뜻이 백성들의 삶에 중심이 될 때에야 말로  좋은 세상이 개시되는 때라고 그래서 우리가 항상  중심에 잇대어 살아가야 하는 데 하나님의 마음에 내 삶을 자꾸 잇대어 되면 내가 느끼는 고통이 아프기는 하지만 못 견딜 고통이 아니어요.

  오늘 내가 누리고 있는 행복이라고 하는 게 그것이 영원이 갈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염두에 두고 산다는 것은 떨어져서 여유를 갖는 것이지요. 떨어져서 바라보면 비로서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자 내 일에만 몰두해 가지고 보면 나는 다른 것 볼 수 없습니다. 고통 받고 있는 정규씨를 볼 수가 없어요. 울고있는 나운씨를 볼 수 없다는 말이어요 조금 떨어져서 나 또한 아픔과 어려움이 있지만 정규씨도 어려움과 고통이 있어요

  여호와을 중심에 놓고 떨어져서 바라보자 그들이 보이기 시작해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는 의미는 그런 데 있다고 봅니다.

  오늘 144편이 제왕시라고 이야기 했는데 우리는 인생이라고 하는 것을 어떻게 보면 싸움입니다. 나의 허의 의식과 싸우는 것이고  내 속에 찾아 들어오는 것과 싸우는 것이고 내 생명을 해하려고 그들과 맞서서 싸움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 싸움은 누군가를 해하기 위한 싸움이 아니라 누군가는 세워주기 위한 싸움이 되어야해요. 그 결과는  모든 이들이 젊은이들이나 나이든 이들이 자기의 삶을 몫을 온전히 누리며 사는 평화로운 세상 그것은 내가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이 중심이 될 때 이루어지는 세상이다 이것이 이 시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네요.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