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15:1-7)

    1.

    어느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그러자 가장이 전화기를 들고 아이들에게 급하게 묻습니다. “야 야, 119가 몇 번이가?”

 

    우리의 믿음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뭘까요? 믿음입니다. 답이 이미 질문에 들어있습니다. 그러기에 적어도 믿음 생활하는 이들은 크든 작든 다 나름대로 믿음이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 믿음입니다.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롬14:23)할 정도입니다.

 

    지난 주일에 말씀드린 대로, 보지 않고는 믿을 수 없다는 도마에게 예수님께서 요구하신 믿음은 보지 않고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요20:29) 믿음의 세계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믿음, 절대 신뢰입니다. 하나님을 향해서 말입니다.

 

    이 믿음의 세계에서 믿음의 원조,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고 우리는 부릅니다. 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고 했을까요? 아브라함은 처음부터 믿음이 큰 사람이었기에 그랬을까요?

  

    2.

    오늘 본문이 아브라함의 믿음을 처음으로 인정해 주신 내용입니다. 본문에 주목해 봅시다.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아브라함이 뭘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뭔가요? 하나님? 그럴 수도 있습니다. 어느 인간이 하나님 앞에 설 때 두려움이 없겠습니까? 그러나 가만 보면 그는 하나님을 두려워한 게 아닙니다. 그가 두려워하는 대상은 따로 있는 듯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나는 네 방패요 상급’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방패가 뭔가요? 막아주는 것, 나를 보호할 수 있고,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방패라는 것은 하나님이 두렵다는 것이 아니라 뭔가 두려워하는 것이 아브라함에게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뭘까요?

 

    바로 앞부분 창14장을 주목해 보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리살 왕 아리옥과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이 소돔 성을 쳐서 주민을 사로잡고, 재물을 약탈해 갔습니다. 그런데 그 중엔 아브라함의 조카 롯과 그 가족이 있어서, 아브라함은 쫓아가 급습하여 그 4왕의 군대를 쳐부수고 빼앗겼던 재물과 사람들을 다 데리고 돌아왔습니다.

 

    승리의 기쁨은 누렸지만, 아브라함은 적지 않게 걱정하였을 것입니다. 급습 당하여 패한 4 왕은 사실 그 지역에서 강자였습니다. 얼마든지 재기하여 자기에게 복수하러 쳐들어올 수 있는 이들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아브라함은 늘 불안하였습니다.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이럴 때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삶이 두려운 이들이 있죠? 지금의 상황이 너무 다급하여 불안한 이들이 있죠? 이게 어떤 결론을 낳을지, 어떻게 전개될지 몰라 불안한 이들이 있죠? 만약 여러분에게 이런 하나님이 계시면 어떨까요?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큰 상급이니라.’

 

    우리 하나님, 그 창조의 큰 하나님이 여러분의 삶의 방패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어떻게 그 엄청나신 하나님이 방패가 될 수 있고, 기업이 될 수 있는가요?

 

    그게 믿음입니다. 믿음을 가지면 됩니다. 그 위대하신 하나님이 내 삶의 방패요, 요새요, 산성이요, 기업이요 축복임을 믿으면 됩니다. 믿지 않아서 탈이지 믿으면 그 하나님은 나의 든든한 방패요 기업입니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다윗, 늘 자기를 해치고자 하는 원수들로 둘러싸여 있던 다윗, 그는 그런 위기의 삶 속에 언제나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시19:2) 얼마나 삶이 두려웠으면 하나님을 향해 나의 반석이요, 요새요, 바위요, 방패요, ... 8가지로 보호하심을 고백했겠습니까?

 

    그러기에 그는 마침내 이렇게 노래하였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목자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지키시고 부족함이 없게 하실 줄 믿습니다.

 

    3.

    이어지는 말씀을 보십시오. 두려워하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네 상급이라고 말씀하시자 우리 같으면 감격하여 ‘할렐루야,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했을 텐데 이 아브라함, 뭐라고 하는가요?

 

    “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 무슨 뜻인가요?

 

    ‘그런데 말이죠, 하나님. 전에 내게 아들을 준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여태까지 안 주셨습니다. 이제는 말이죠, 내 후계자를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내 집에서 태어나 길리운 종 중에 후계자를 삼기로 했습니다. 이제 나는 아들 낳기 틀렸습니다. 왜? 하나님이 안 주셨으니까요. ...’ 쫑알거립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가십니다. 그리곤 수많은 별들을 보여 주시며 그러셨습니다.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하늘의 뭇별을 보여주시며 네 자손이 이와 같이 많아지리라 하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었답니다. 방금 전까지 포기했다던 그가, 그 정도로 상황이 어려워 보이는데도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그대로 믿었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이를 보고 그를 의롭다 여기셨답니다. 아브라함은 그야말로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얻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의 복음인 이신칭의(以信稱義),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는 길은 행함이 아닌 믿음뿐이라고 하는 절대 교리입니다. 우리는 선행이나 착한 행동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고,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믿음으로 인정받기 바랍니다.

 

    4.

    그런데 말이죠, 많은 성도들이 여기서 멈춥니다. 여기서 눈을 감습니다. 아브라함이 큰 믿음으로 하나님께 의롭다고 여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끝났습니까? 아닙니다. 다음 장, 16장으로 넘어가자 무슨 일이 벌어집니까? 아브라함이 첩을 얻습니다. 왜? 하나님이 주신다는 후손은 여전히 소식이 없자 자기가 임의로라도 만들어보겠노라고 첩을 얻습니다.

 

    이를 바라보는 하나님은 어떤 심정이었을까요? 믿을 수 없는 것을 믿는다고 하기에 ‘네 믿음이 대단하다. 너는 믿음의 조상이다!’라고 최고의 인정을 해 주었는데, 이놈의 아브라함이 뭘 한다구요?

 

    믿음이 없습니다. 그래서 기다리다 지쳐 자기 손으로 뭔가를 이루어보겠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믿음의 조상인가요? 그가 인정받은 믿음은 어디로 갔는가요?

 

    이게 우리들의 고민입니다. 대개의 경우, 우리들은 믿음이 있고, 믿음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뭔가요? 그 뒤입니다. 이 믿음이 흔들립니다. 이 믿음이 연약해집니다. 응답이 안 온다고, 불안한 일이 생겼다고, 두려운 일이 급습했다고 믿음이 흔들립니다. 그래서 믿음 없는 행동을 합니다. 그리곤 사고를 치고 더욱 어려움에 빠져듭니다.

 

    아브라함이 그랬습니다. 기다리다 지쳐 자기 손으로 아들을 만들곤, 그 아들 때문에 집안의 평안에 위기가 깃들고, 마침내 그 아들 이스마엘을 쫓아내는 비극을 만듭니다. 이 뒤로 아브라함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눈길은 아브라함을 확인하는 눈길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일들이 그 뒤로 생깁니다. 그 때마다 아브라함은 흔들립니다. 아니 그의 믿음이 흔들립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은 최종적인 시험을 던지시는데 그토록 소중한 외아들, 오랫동안 기다리다 얻은 금쪽같은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랍니다. 이게 말이 되는가요? 그런데 하나님은 바치라 하시고는 아무런 말씀이 없으십니다.

 

    그러자, 아브라함은 고민 고민하다 결국 그 귀한 아들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산으로 올라가 눈 딱 감고 하나님께 제물로 바치려고 포박하고 칼을 뽑아듭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만류하시며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창 22:12)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무슨 뜻인 줄 아십니까? 이제야 아브라함을 진짜로 믿을 수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5.

    여러분, 믿음은 자라야 합니다. 믿음은 연단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은 하나님의 시험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 시험은 어떻게 해야 되는 건가요?

 

    행함입니다. 순종하여 하는 행동입니다. ‘아멘 아멘...’ 그 아멘, 입으로 고백한 것은 진짜인지 검증받아야 합니다. 어디서? 그 시험장이 우리네 삶의 현장입니다. 교회 안에서 아멘 하고, 교히 밖에서 실천, 순종,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

 

    입으로만 믿어, 믿어 하는 것은 인정받지 못한 믿음입니다. 반드시 참된 믿음은 시험을 받아야 하는데, 그것은 행동, 행함으로, 순종함으로 판가름 납니다. 예수님처럼 살자고 했고, 그에 모두 고백하고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판단하고, 예수님처럼 행동하자고 우리 모두 약속했습니다. 그럼 그에게 그런 믿음이 있는 건가요? 실제로 삶의 현장에서, 갈등의 현장에서 거기에 순종하지 못하고 자기 고집, 자기 감정, 자기 생각을 내세운다면 믿음이 없는 겁니다.

 

    야고보서를 보십시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야고보서는 행함을 중시하는 성경입니다.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약2:14)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2:17) “내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약2:22)

 

    사도 바울의 이신칭의가 초대교회를 휩쓸 때 교인들 중에 믿음이 제일 중요하다며 믿음, 믿음이라고 떠들면서 생활은 엉망인 이들이 있었습니다. 회개만 하면 다 되고, 그걸 믿기만 하면 다 하나님의 자녀로 문제없다고 뻔뻔한 신앙생활을 하는 이들이 늘어만 갔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의 친 동생 야고보가 야고보서를 통해 말씀합니다. 그토록 중요한 믿음은, 행동을 수반하고, 그 행동으로 그 믿음의 진위 여부가, 성숙 여부가 결정된다고. 심지어 이렇게까지 증언하였습니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2:26)

 

    6.

    여러분의 삶은 어떤가요?

 

    삶은 생각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삶은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내 생각이, 내 속이 어떠한지는 내 삶, 행동으로 드러나고, 증명됩니다. 드러나지 않은 생각을 어찌 알 수 있습니까? 말로만 종알거리는 것은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 우리의 생각, 우리의 믿음은 행동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미인 선발 대회를 보고 있던 뚱뚱한 딸이 엄마를 쳐다보며 그럽니다. “엄마는 왜 나를 이렇게 뚱뚱하게 낳아서 저런 데도 못나가게 하는 거야?” 그러자 엄마가 그랬습니다. “얘, 입을 삐뚤어졌어도 말은 똑바로 하라고 했다. 내가 너를 낳을 때 넌 분명 2.8kg이었다!”

 

    나도 그런 때가 있었습니다. 내가 군대 갈 때 내 몸무게가 56kg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뒤 이렇게 되었습니다. 내 몸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아십니까? 너무 운동을 많이 해서 그렇습니다. 어디서? 마음속에서!

 

    올림픽 경기를 볼 때 그 모든 운동, 단거리, 장거리, 수영, 마라톤, ... 그거 보며 다 따라했습니다. 어디서? 마음속에서! 이번 동계 올림픽 때도 평창에서 스키를 타고 썰매를 타고 스노보드를 타고, 그 높은 산 꼭대기에서 스키 타고 아슬아슬하게 내려왔습니다. ... 별 거 다 했습니다. 어디서? 마음속에서! 축구도 하고, 야구도 하고, 농구도 하고, ... 열심으로 했습니다. 어디서? 마음속에서!

 

    믿음도 그렇게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구체적인 봉사, 구체적인 섬김, 구체적인 순종, 구체적인 결단, 구체적인 용서, 구체적인 무릎 꿇음, 구체적인 행함이 있어야 하는데 언제나 마음속으로 합니다. 마음속에서 웁니다. 마음속에서 희생합니다. 마음속에서 따라 합니다. 그 결과? 이상하게도 자꾸 그렇게 하다 보니 마치 자신이 정말 그렇게 한 것 같습니다. 그런 느낌이 자꾸 듭니다. 사람들을 보면, 너희들은 그 정도도 못하지 하는 생각이 들며 늘 마음속으로 순교의 현장까지 나아갑니다. 이게 의미 있을까요?

 

    믿음은 구체적인 행함이 뒤따라야 합니다. 그래야 그 믿음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란 칭호는 받았지만, 그의 그 뒤의 삶은 믿음직스러운 삶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를 계속 시험하십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최종 시험, 외아들 이삭을 바치라는 시험에 눈 딱 감고 순종하자 ‘이제야 내가 알겠노라!’하시며 시험을 끝내십니다. 모리아 산의 시험 뒤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시험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 기록이 없습니다. 축복과 존경만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쩌면 습관적인 선행, 무의식적인 착한 일, 이념에 얽힌 행동들까지도 아무리 감동적이라도 우리에게는 의미 없습니다. 우리 기독교 믿음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 인정받는 행동들은 믿음에 근거하고, 하고 싶지 않아도 이를 악물고 주님이 원하시니까 하며 구체적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노래 부르기가 좋아서 찬양대 하는가요? 글쎄요... 봉사하는 것을 좋아해서 봉사하는가요?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것이 좋아서 교사 하는가요? ...

 

    찬양대, 교사, 봉사, ... 모두 여러분의 믿음을 입증하는 현장입니다! 내게 있는 믿음, 한 때 하나님께서 나의 믿음을 보시고 너 괜찮은 인생이구나 하고 칭찬해 주신 것들, 인정해 주신 것들, 그런 믿음을 하나님께서 계속 주시하고 계시는데, 그 이후, 내 삶에 행함이, 믿음에 근거한 봉사와 섬김, 선행, 희생, 인내, 나눔, ... 이런 것들을 보시고 마침내 하나님께서 ‘이제야 ....!’ 하시며 감탄하시고 내 인생을 인정해 주시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7.

    사랑하는 여러분, 믿는다고 다 끝난 거 아닙니다. 믿음엔 과제가 있습니다. 숙제가 있습니다. 뭔가요?

 

    한 때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신 여러분의 믿음은 마침내 최종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어떻게? 여러분의 삶이, 즉 행함이, 결단이, 액션이, 살아감이 여러분의 믿음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믿음에 근거한 삶을 사십시오. 하나님께 인정받은 그 믿음의 행함이 있는,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그런 삶을 사십시오. 그게 진짜 믿음,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말이 아닌 말씀에 순종함, 결단과 구체적인 행함이 여러분의 숨겨진 믿음을 드러내는 믿음의 권세가 되기를!

 

/왕십리중앙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