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다 행복하기를 원하지요 저도 행복해요 왜냐하면 며칠전에 우리 집에 택배가 하나 왔는데 지방에서 목회하고 있는 목사님이 무엇을 보냈어요 본인들이 농사지은 것들을 조금씩 조금씩 친정 어머니가 싸 보낸 것 처럼 수수 쌀 튀김 튀밥 같은 것 강냉이 고무나 이런 것들을 가득 채워서 보냈어요

 

그리고 사모님이 거기에 정성스럽게 편지를 썼는데 농사 이야기를 다 하고 그리고 유무어도 있습니다. 티 밥을 먹을 때 조심해야 합니다. 티 밥이 콧 구명 속에 들어가면 안 됩니다. 정겨웁고 좋은 것이어요 그래서 제가 문자를 보냈어요 감사하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답장이 왔는데 가뭄 끝에 긴 비가 내려 올 농사 망했다고 투덜대며 낙심했는데 늦가을 보니 더 풍성했습니다. 받은 사람에 비하여 보잘 것 없습니다. 늘 저의 부족함을 일깨어 주시고 성찰의 길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지요 그러니까 우리가 살면서 보면 올해 망한 것 같아 여건이 안 좋았어 셈해 보니까 넘쳤데 이런 고백을 하고 정성을 다해서 추수한 것을 보내고 고맙고 인생이라고 행복이라고 하는 것은 소소한데 있는 것 같어요

 

세상에 행복을 조건을 제시하고 이 정도면 행복한 것이야 이야기 하는데 내 속에 주어진 삶의 조건이 어떤 것이든지 그 속에서 행복을 구성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소소하게 함께 기뻐하는 일들을 창조하는 일들이 많아지면 인생이 행복해 지는 것 같아요

 

우리가 잠언을 배우는 것이 그런 까닭인 것 같습니다.

오늘 우리가 배우려는 잠언의 말씀도 우리가 어떻게 하면 우리가 복된 인생을 살 수 있는지 공부해 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천천히 낭독해 주시니까 이 말씀이 한결 더 우리에게 와 닿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사실 지혜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주시는 말씀이지요 그 지혜라고 하는 것이 관념적 지혜가 아니고 우리가 실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으니까 중요합니다.

 

우리 조선 시대에 선비들은 중국으로 받아드린 유교 전통같은 것들을 소중히 여겨서 그런 것들을 숭상했지요 경전을 읽고 이렇게 해서 실생활에서는 적용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조선 후기에 와 가지고는 실학이라고하는 실학자들이 등장을 하고 실이라는 말은 허에 반대되는 말이지요 그런데 우리의 일상생활로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배워야 하거든요

 

그래서 연암 박지원 선생 같은 분의 중국의 사신이 되어 갔을 때 무엇을 보느냐 하면 중국의 기와는 어떻게 되었는데 담을 쌓을 때는 어떻게 쌓는지 수레바퀴는 어떻게 만드든지 깊은 관심을 기우린 것이어요

 

연암 박지원은 그것을 보고 나서 열하일기라는 책을 보면 그런 이야기들이 상세하게 적혀 있습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일러서 우리들은 실학자라고 하지요 그래서 잠언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지혜라고 하는 것은 허학이 아닌 실학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학생들에게 지혜를 전수해 주는 까닭은 일상생활 속에서 어떤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라고 그것을 강조해 왔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 말씀이 여섯가지 교훈을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는데

내가 교훈을 줍니다. 내가 나운씨에게 교훈을 주었어요 그러면 교훈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나운씨가 어떤 반응을 보일 때 좋아할까요 받아주고 명심하고 살아내고 그런 것이지요

 

오늘 본문 말씀에서 매우 중요한 것이

내 법 이것을 명심하라 잊지 말아라 간직하라 이런 단어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떠나게 하지 말아라 이렇게 말합니다.

 

9절을 보면 이렇게 이렇게 하라 그리하면 어찌 어찌 할 것이다.

오늘 본문 말씀을 하나 하나 읽어 보지요

1절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법과 명령을 잊지 말라고 합니다. 잊지 말고 지키라고 합니다.

 

여기에 지키라는 단어는 간직하라 어떻게 하면 간직할 수 있을까요 몸에 세기지요 몸에 세기는 것을 여러분 무엇이라고 하지요 내면화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여러분 아프리카 사람들이 아프리카 부족 가운데는 문신을 하는 부족들이 있어요

 

몸에다 그리는 것이 아니고 그들은 문신을 하므로서 부족에 속해 있음을 표시하는 것이지요 금방 몸에서 문신하다는 이야기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러니까 잊지 말아라 지켜라 간직해라 내면화해라 내면화 한다는 것은 저절로 나오는 것이어요 자꾸 상기해야 되어요 기억해 내야 해요 그러니까 내가 여러분과 나누는 이야기를 여러분이 자꾸 기억해 내지 않으면 오늘 집에 돌아가면 다 잊혀져요 그렇지요

 

우리 한국 교회에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은사 가운데 하나는 잊어버리는 것 듣는 것 금방 잊어버리지요 여기 명심하라고 이야기 하는 데 그 다음에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고 합니다.

 

여러분 내가 하는 이야기를 마음으로 받아서 그대로 수행해 주는 사람을 무엇이라고 하지요 심복 마음으로 복종하는 것이지요 마음으로 그렇지요 그는 나와 다르지 않아요 일체와 되어 있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이 지혜의 가르침을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어요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우리는 누군가가 지시한 것을 마지못해 따를 때도 있지요 정말 지혜로운 사람은 마음으로 그것이 옳으니까 우리가 신앙 생활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내게 너무 무정하게 대하시는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가 없어요 여러분 내가 이 정도 했으면 하나님도 이렇게 해 주셔야 하는데 하나님이 응답 안해 주시면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요 그런데 깊은 믿음이라는 것은 보상을 바래서 하는 것이 아니고 옳은 일이기 때문이지요

 

그것이 손해가 된다 해도 옳기 때문에 하는 것 이것이 성숙한 믿음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마음으로 지키면 무엇 무엇 해라 그리하면 어떤 보상이 주어집니까? 장수 많은 해를 누리게 될 것이다고 이야기 합니다. 긴 날들을 살게 될 것이고 옛 사람들은 오래 사는 것이 복이라고 생각을 했지요.

 

장수도 복의 증거라고 이야기 할 수 있지요 평강의 약속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평강이라는 것 어떤 것이 평강일까요 샬롬이라는 것은 몇 번 강조를 한 바가 있습니다마는 전쟁이 없는 상태만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누군가 갈등이 없는 상태 내가 간밤에 잠을 못 잤어요 밥을 몸이 아파요 평화가 없어요

 

그렇지요 요한씨와 나하고 갈등이 있어요 평화가 없어요 평화 샬롬이라고 하는 것은 인간이 총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평안함입니다. 내가 마음으로나 몸으로나 두루 평안한 삶 그래서 샬롬은 전쟁에 부재 상태만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몸과 마음이 평안한 상태를 뜻해요 그래서 물질적인 것이 들어가 있는 것이지요 잠을 잘 수 있어야 하고 먹을 수 있어야 하고 지혜의 말씀을 간직하고 살면 오래 살 뿐 아니라 장수의 비결이 거기에 있지요.

 

우리 돌아가신 목사님 가운데 한 분이 103살에 돌아가셨는데 90세가 되기까지 성경 강해를 하셨습니다. 사경회에서 호세야서 강해를 하고 했어요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호세야서를 내가 아니면 누가 가르치겠어 년세 많으신이가 그렇게 이야기 하고 가르쳐서 우리가 그 목사님을 보면서 경외감을 들어요

 

그 목사님은 축도를 부탁 드려도 간결한 언어로 하고 당신에게 주어져 있는 것을 깔끔하게 마무리 하고 들어가고 그러지요 그래서 목사님에게 여쭈어 보았습니다. 목사님 어떻게 건강을 그렇게 유지하세요 나한테는 좋은 약이 있어 무슨 약이요 신약과 구약을 먹어 이렇게 했었는데요

 

그 목사님의 건강의 비결이 무엇인가 하면 평안한 마음이어요 세상에 모든 것들 속에서 하나님의 은총을 찾아내는 내용이 있고 세상에 대해서 염려하지 않고 평강이 그 분에게 있어요.

 

3절 인자와 진리가 내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메며 네 마음판에 세기라

재미 있습니다. 인자와 진리를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면 인자와 진리가 인격화 되어 나타나고 있네요 떠나는 것으로 이야기 합니다. 사실은 인자와 진리가 떠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떠나 보내는 것이지요

 

내가 인자함과 진리를 떠나 보내는 것이지요 선택하지 않으면 떠나보내지 말라고 하는 말을 목에 메어라 많은 사람들이 장신구를 달아가지고 자기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서 장신구를 답니다. 보석으로 진주로 어떤 이들은 다이아몬드로 그것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부러워하지요

 

그런데 여러분 그 진주 목거리를 보이지 않지만 무엇이 보이느냐 하면 인자 목걸이와 진리 목걸이가 보여요 그런데 목에 멘다고 하는 이야기를 꽁꽁묶는 다는 이야기여요 묶는 다는 어떤 걱정이 없어요 잃어버릴 염려가 없어요

 

안타깝게도 이제는 자기를 돋 보기위해서 목거리는 메지만 내면속에 우러나오는 인자와 진리는 메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게 가고 있습니다. 이게 속 상한 것이지요 그리고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목에 메라 한 걸음 나아갑니다. 네 마음판에 세기라고 이것은 내면화 하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신명기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하라고 했느냐 하면

신 6장 8절 네 손목에 메어 기호로 삼고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같문에 기록할지니라

 

절 같은 데 가보면 절에 기둥에 글자가 많이 있지요 여러 가지 불경에 나오는 구절들 적어 놓고 하지요 교회도 가보면 표어 같은 것 있지요 네 집을 채우라 이런 것들이 있지요 교회 성장에 대한 욕망때문에 그런데 그게 꼭 좋은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렇게 써 놓기도 합니다.

 

손목에 멘다 미간에 멘다 어떤 이야기일까요 손목에 메면 걸어갑니다. 보이지요 다시 이야기 하면 네가 가는 길을 어디에도 함께 가라

여기 미간에 붙였어요 여러분 이것을 경건한 유대인들은 지금도 메거든에 헤파닌이라고 하는 데 그 속에 성경 구절이 들어 있는 박스 조그마한 박스를 이마에 메기도 합니다. 미간에 메라는 이야기는 내가 누군가를 바라볼 때 내 눈으로 바라보지 않고 말씀의 눈으로 바라보아라

 

어떨까요 내 손목에 멘다고 하면 내가 어떤 행동을 할 때 내 마음 따라 하지 말고 말씀을 따라 하라 인도의 전통입니다마는 인도의 불상에도 보면 점이 하나 있습니다. 제 3의 눈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나의 육신의 두 눈으로 바라보지 말고 지혜의 눈으로 바라 보아야 해요 미간에 멘다는 것은 내가 출입하는 문설주와 기둥에다가 말씀을 메어 놓은다는 것은 늘 말씀과 더불어 호흡하는 것을 이야기 할 수 있겠지요 이것이 마음판에 마음판에 세기는 것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기억을 말씀을 통해서 기억을 상기합니다. 기억은 무엇을 통해 상기되지요 의뢰를 통해 상기됩니다. 그렇지요 유월절 같은 날 보면 아들이 아버지에게 묻거든요 아버지 오늘이 다른 것이 무엇입니까? 그러면 아버지가 이야기 해 주어요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구원해 주셨는가 이야기를 해 주어요 이것을 매년 반복함을 통해서 내면화 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어요

 

우리가 주일마다 예배를 드리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을 내면화 하는 과정이다고 할 수 있지요 결국 말씀을 내면화 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보상은 4절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을 것이다

 

여러분 구원 받음이라는 경험을 여러분 어떤 것들이 구원 받은 경험이냐 하면 내가 용납되었다 내가 받아드려졌다 내가 죄가 많고 허물이 많은데 하나님이 덜썩 내가 여기 더러운 것이 많이 묻었는데 더럽다 아니하시고 덥썩 안아주신 것이어요

 

신앙생활하다 보면 어떤 때 참회의 영이 올 때가 있습니다. 성령이 내게 임하며 나로 하도록 참회하도록 하는 때가 있습니다. 어거스틴이 이야기 해요 부끄러운 나의 모습을 내 눝 앞에 드리대며 보라는 것입니다.

 

참회의 영이 오면 내가 대면하지 않으려고 해도 그런 기억들이 있거든요 우리는 기억의 골방 속에 쳐 박아 놓고 대면하지 않는 것이지요 내 눈 앞에 들이대며 보라는 것이어요 눈물 흐르지 않을 수 없어 눈물 콧물이 쏟아져요 그게 참회야 그 때 너 나쁜 놈이야 하지 않고 네 마음 내가 안다 덥썩 안아주고 토닥 토닥주는 손길을 느끼는 것이어요 이것이 받아들여짐으 경험이지요

 

하나님의 은총안에 있음을 느끼는 것이지요 그 때 내가 녹아지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은총이 들여지고 사람들에게 귀하게 여김을 받는다 그렇게 말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려 살게 될 때 그렇게 산다하는 이야기여요

 

오늘의 현대인들은 어떠합니까? 사람들에게 귀하게 여김을 받기 위해서 정말 마음을 많이 쓰지요 내가 잊혀진 것이 아닌가 끝 없이 문자를 누구에게 보내고 그래서 왜 답을 안 하는 것이야 이 인간이 왜 씹어 저 사람이 분명히 읽었는데 왜 답을 안해 그리고 어떤 에스 엔 에스에다가 내가 글을 올렸는데 누군가 좋아요 눌러 주어야 내가 행복한데 좋아요 수가 왜 적어 내가 잊혀졌나 불안하지요

 

그러니까 내면에 든든함이 없는 사람들 그들은 언제나 타자 중심으로 자신의 삶을 구성해요 남이 인정하지 않으면 버림받은 것처럼 느껴져요 무엇 때문에 그럴까요. 자기 속에 든든함이 없기 때문에 마음에 기둥하나가 서 있으면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명심하고 살 때 그렇게 되는 것이지요

여러분 정말로 명심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은총을 주시고 귀중히 여김을 받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5절부터 6절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여호와를 신뢰한다는 것은 어떤 것이지요

신뢰 여호와를 어떻게 신회합니까? 무엇을 신뢰하시는 것이지요

여호와는 진실하시다

여호와는 온전하시다

여호와는 당신이 하신 약속을 지키신다 미쁘신 분이시지요 그것을 신뢰하는 것이어요

 

나는 무능하고 나는 진실함이 없을 지라도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진실하시고 언약을 지키시는 분이시다 그 사실을 내가 마음을 다하여 신뢰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큰 힘인지 아세요

 

부활 신앙이라고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내가 죽으면 다시 살 것이야 사람들은 부활 신앙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부활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데 여기 죽어도 괜찮아요 진리를 위해서 참을 위해서 나는 패배해도 괜찮아 나는 패배해도 하나님은 패배하지 않는다 이것이 부활 신앙의 핵심이어요

 

나는 이 땅에서 넘어질 수 있어요 하나님은 안 넘어져요 이것을 믿는 것이 부활 신앙이지요 여호와를 신뢰한다고 하는 것은 내가 추진하는 일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바울 사도가

 

고전 3장 6절 바울 사도가 그런 이야기를 했지요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지마는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셔요

 

갈라디아서 6장 9절 무엇인가 선한 일을 행하고 낙심하지 말라 무엇이라고 이야기 합니까?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역사의 주관자이시고 나보다 나를 잘 아신다 믿고 맡기게 될 때 이것이 여호와를 신뢰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범사에 그 분을 인정하는 것이어요. 여러분 옛날에 보니까 이런 것이 있더군요 회사에 기안 용지 이렇게 있는데 결제란이 있어요 기안자 누고 과장 누고 사장 누고 어떤 회사가 결제란이 하나 더 있데 고객이 결제하는 것이야 광고 잘 했지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한다고 하는 말은 어떤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최종적으로 내 삶을 인도하는 것을 믿으면서 하나님께 여쭈어 보면서 살라고 하는 것이어요 여쭈어 보면서 살라는 것이어요

 

어느 목사님이 그런 글을 썼습니다. 하나님께 여쭈어 봅니다 고구마를 먹었어요 맛 있어요 하나님께 여쭈어 봅니다. 고구마 하다 더 먹을까요 그만 먹은 게 좋겠다 이렇게 고구마 먹은 것 까지도 물어 볼 것이 무엇이 있어 그런데 그 목사님은 그런 태도로 늘 질문을 하는 것이어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렇게 할까요 그러면 내면의 소리가 들려오는 것이어요 그러마 여러분 성령이 하시는 일을 무엇인지 알지요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거나 설교를 듣거나 무엇인가 들어서 알고 있는 것이 내가 질문하는 순간에 하나님은 직접 음성으로 내게 말하지는 않지만 내 속에 내장되어 있는 말씀을 쳐서 떠 오르게 하신다 이것이 성령이 하시는 일이어요 기억나게 하셔요 그러니까 우리가 늘 여쭈어 봐야 하지요

 

범사에 그분을 인정하는 것은 주님께 여쭈어 보는 것이야 그 분이 우리의 길을 인도하셔요 내가 내 길을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물어볼 때 주님이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여러분 우리는 어려울 때는 여쭈어 보는대요 내가 내 이익을 확보할 수 있을 때는 안 여쭈어 봅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하지 말라고 할까 무서워서 이것이 인간의 어리석은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우리들이 살게 될 때 결국은 나를 중심으로 놓고 사고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에 놓고 사고할 때 우리의 삶이 든든해진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7절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요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스스로를 지혜롭게 여기는 사람 어떤 사람일까요 교만한 사람이지요 제가 하는 말로 이야기 하면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어요 가르칠 것만 있고 배울 것이 없는 사람 어떤 사람은 만나면 늘 가르치려는 입장에서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것 아니고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그분이 하는 말이 늘 옳지도 않아요 늘 가르치려는 태도를 가지고 있어 그 사람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정 반대의 사람도 있습니다. 나보다 훨씬 높은 위치에 있는 분인데 경청하려고 하고 이런 분들이 있어요 배우려고 하고 너무 또 지나치게 겸손을 떠는 것이 아니고 정말로 배우려는 마음이고 그 배움에 대해서 그런 사람들 보면 내가 대접 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여러분 세상사는 동안 우리들이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경우가 참 많은데 이야기한 것 처럼 소크라테스가 아테네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으로 인정받은 까닭은 자기의 무지를 알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했어요

 

그래서 여러분 저는 늘 배우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춘추 전국 시대에 현인인 노자도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언자부지요(言者不知)요 지자불언(知者不言)이라 말하는 자는 알지 못하고 아는 자는 말하지 않는다

 

우리 속담으로 이야기 하면 빈 수레가 요란하다 그래서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아라 왜냐하면 스스로 지혜롭게 자들의 오만이 세상을 세상의 불통의 공간으로 만들거든요

 

여러분 그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가장 큰 슬픔이 무엇이냐 하면 타자에 대한 연민이 자랄 수가 없어 나는 똑똑해 나는 대단해 나는 너희들과 달라 그 속에는 타자에 대해서 공감할 수 능력이 깃들 수가 없어요 바로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7절 중요한 것은 여호와를 경외하라 악을 떠나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과 결별하려는 단호한 의지가 우리의 존재는 든든히 서 간다고 이야기 하고 있네요

 

그렇게 살게 될 때 보상은 무었입니까?

8절 그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네 몸이라는 것이 내 배꼽이거든요 배꼽의 양약이라고 하거든요 배꼽은 내 속에 있는 내면의 상처를 치유해 주고 그 마음으로 살게 될 때

 

그 다음에 내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나는 이 말이 참 좋아요 나이가 들면 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어요 뼈가 골수가 단단하게 차 있어야 든든한데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것이어요 여러분 우리의 영혼에도 골수가 비어 있어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영혼의 골수가 텅텅 비어 잇어요 조금이라도 시련이 와도 부러지고 넘어지고 그런단 말이어요

 

정말로 그래요 정말로 여호와를 경외하고 악을 떠나려고 애 쓰는 사람들은 골수가 든든한 사람처럼 아까 이야기 하는 대로 기둥이 든든히 서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어요

 

현대인들의 가장 큰 불행은 나의 내면의 토대가 너무 부실하고 마치 건물도 써야 할 자재를 쓰지 않으면 날림 공사가 되어서 내면이 너무 부실한 시대에 살고 있다 하는 것입니다.

 

그런 말이 있는데 단득본(但得本) 오로지 득 본 본을 얻어라 그 다음에 막수말(莫愁末) 말하는 데 막에 대해서 염려하지 말아라 수는 염려 대에 말에 대하여 염려하지 말아라 내가 뿌리를 든든하게 되면 거기에 마음을 두면 내가 거두게 여호와를 경외하고 내가 악에서 떠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 때 하나님이 나의 내면을 치료하시고 나의 골수를 든단하게 하셔요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주신다

 

9절 네 재물과 네 소산에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주 틀이 넘치라라

 

재물이나 첫 열매를 하나님께 바친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요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온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지요 공경하는 마음으로 그것을 떼어 놓는 순간 물질은 감소할런지 모르지만 자기의 삶에 대한 자긍심은 분명해 집니다. 그것을 떼어 놓는 순간 나는 내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나를 살게하는 그 분을 덧 입혀 산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하나님이 마련하신 세상에 사는 삶이이 홀가분하게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여기세서 명심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재물과 소산물의 여호와를 공경하라 하는데 이것을 오해 해 가지고 맨날 교회와서 바쳐 그런 말로 들으면 안 됩니다.

 

여호와를 공경하는 방식 호세아 6장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제사가 아니라 자비여요 자비는 누구에게 배풀어야 합니까? 우리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는 말 속에는 헌금 잘하라는 말이 내게 있는 물질을 가지고 공경에 처해 있는 사람을 도우며 살자 바로 그것이야 말로 하나님을 공경하는 행위가 된다

 

결국 그렇게 살게 될 때 포도주가 넘칠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열왕기 상에 나오는 사렙다 과부 이야기 알지요 가뭄이 들어서 어려워 졌어요 그래서 밀가루 조금 남았는데 마지막으로 밀가루 떡 만들어 먹고 아들하고 죽어야 하겠다 하고 있는데

 

왕상 17장 12절 엘리야가 나타납니다. 그 떡을 나에게 달라는 것이어요 기가 막히지요

지금 죽으려고 하는 데 마지막 식량인데 사렙다 과부의 마음이 이것 우리 먹으려는 것이지만 왕상 17장 4절 그러자 여러분 그 때로부터 가뭄이 끝날 때까지 밀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는다 기가 막힌 이야기가 아니어요

 

필요한 것을 채워 주세요 소중한 것을 채워 놓을 때

여러분 마지막 11절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와 꾸지람을 누군가가 나를 비판하면 아프지만 양약 삼아서 나를 성찰하고 돌아보게 나의 내면이 새로워 짐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우리를 연단해 주신 분이시기도 하지요

연단 속에 내포된 사랑 하나님이 사랑하시기에 연단하시는 것이어요

우리에게 오늘 이야기 했어 내 마음속에 제일 든든하게 와 닿는 내 골수를 영혼에 구멍난 사람이 아니라 영혼이 단단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