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떤 것이 가장 큰 복이라고 생각을 해요

  복이요. 저는 건강한 게 복이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요 다 건강해요

  잘 자고 저는 잘 자는 것이 복이다고 생각해요

 

  저는 큰 것 아니고 그냥 소소한 것도 다 복이고 그런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제가 결혼을 한 것도 복이고 자식을 난 것도 복이고 만나는 것도 복이고 따지고 보면 다 복인데 일상의 삶이 복이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복 그러며면 물질적인 것들 마음에 평안 이런 것들 내게 좋은 것 쉽게 이야기 하면 내게 좋은 것 인간관계에서 내가 저 사람 만난 것이 복이야 이야기 할 때 저 막연히 저 사람이 내 복이야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없어요

 

  저 사람과는 내 인생에서 얽히는 일이 없었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이 들지요

  그러나 정말 만나서 반가운 사람들도 있지요 그 사람 만났더니 내 영혼이 환해지고 그 사람 만났더니 내가 순수한 삶을 꿈 꾸게되고 내 정신의 키가 커지고 그러면 복이지요

 

  그런 사람 만난 것도 복이지만 나 또한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야 하는데 성경이 이야기하고 있는 진자 복이라고 하는 것은 내게 좋은 것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물론 성경에서도 하나님이 내게 주신 복에 대한 이야기기 많습니다. 물질적으로도 넉넉하게 지내는 것 무병장수한 것 이런 것도 복이지요

 

  그러나 가장 깊은 복이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살아가는 것 나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 땅위에서 수행하는 것 다시 이야기해서  내 삶이 하나님의 뜻에 대한 성 육신이 되어 사는 것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요한복음에서 그렇게 이야기하지요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고 이야기 하는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의 신비를 보여 주지만 성육신이라는 그 사건에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육체를 입히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지요 육체를 입힌다는 것은 무엇이어요. 그것을 그대로 살아나는 것이겠지요

 

  때때로 생각해 보면 내가 받은 복이 결국은 그 복이구나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잘 되지는 않지만 일상속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애쓰는 그 과정 자체가 복이구나 생각하지요

 

  그게 복이라고 인식하는 순간 내가 부족한 것들이 그렇게 아프게 느끼지지는 않아요

  그래서 우리는 어떤 복이냐 하는 것이 중요한데 여러분 복 복(福자) 보면 이게 보일 시(示)자이거든요 이게 책상 위에다가 떡이나 그런 제물을 올려놓은 모양이다고 해요 누군가에게 보여 주는 것이어요 신들에게 옛날에

 

 

  그래서 여러분 토(土)자를 옆에 부치면 사자되는데 이것은 토지신(神)과 관련이 되어요  그런데 복 복자를 보면 여기에다가 한일 자가 있고 입구자가 있고 밭 전라고 있지요 복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만큼의 전답이 있는 것이 복이어요

 

  일용할 양식 우리는 일용할 양식 정도 가지고는 복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마 6장 11절 예수님이 기도를 가르쳐 주실 때도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오라고 이야기 하는데 그것은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예T지요

 

  마 10장 10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들 전도 여행을 나갈 때 두 벌 옷도 가지지 말고 전대도 가지지 마라고 무일푼을 가지고 나가라 누군가의 호의에 의해서 살 수 밖에 없지요. 내가 양식을 먹을 수 있을지 없을지 몰라 그런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당장 빌어서 먹을 수 밖에 없어요.

 

  여러분 마틴 루터도 우리는 거지다고 했어 우리는 거지야 왜 빌어서 먹을 수밖에 없어요 하나님께 기도해서 루터가 하는 이야기는 기가 막힌 이야기입니다.

 

  그렇지요 이런 복 그러면 따지고 보면 우리는 이미 복을 받았고 복에 초대 받고 언제나 언제나 복을 주시옵소서 맨날 이러고만 있어요 이미 주어졌는데 중요한 것은 누릴 줄 아는 복 내게 이미 주어져 있는 것을 누릴 줄 아는 것들

 

  여러분 우리가 잠언 배우는 것도 어떻게 하면 누릴 수 있을까 이것을 배우는 것이거든요

  오늘 성경 말씀은 잠언 3장 13절에서 20절까지를 공부하겠습니다.

  여러분 여기 우리가 지혜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있는데 지혜 그러면 떠오르는 것이

  요 1장 1절 서론에서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하고 이야기 합니다.

 

  말씀이 있었는데 그 말씀이 우리 가운데 오시지요. 그리고 그 말씀은 하나님 자신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은 사람들의 생명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사람들을 비추는 빛이었습니다.

 

  이 말씀이 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냐 하면 말씀이 있었고 이것이 사람들에게 생명이었고 그 생명이 빛이었어요 여러분 말씀과 생명과 빛의 삼위일체입니다.

 

  여러분 내가 누군가를 볼 수 있는 것은 눈이 있기 때문이다고 생각하지요 물론 눈도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눈만 있다고 다른 사람을 바라 볼 수 없습니다. 빛이 있어야 해요 빛이 없으면 바라볼 수 없습니다.

 

  그렇지요 내 속에 빛이 있을 때 나는 누군가 대상들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살다 보면 내 우리의 내면 속에 빛이 사라질 때가 있습니다. 어두움이 가득차 있을 때가 있습니다.

 

 

  대게 우리의 내면속에 하나님이 심어주신 빛이 어두어지는 까닭은 무엇 때문일까요?  예 죄  때문이고요 과도한 욕망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러분 과도한 욕망이라고 하는 게 욕망은 없이 살 수는 없지요 모든 사람이 항상 이 과도한 것이 문제입니다. 넘치는 것이 과도한 것이 문제인데 과도한 욕망은 결국은 나를 중심으로 사고 하니까 자기중심이지요 욕망이라고 하는 것은 언제나 자기중심적입니다.

 

  자기 중심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이지요 타자 배제적이어요 다른 사람을 배제하도록 되어 있어요 다른 사람을 배제한다고 하는 것은 결국 무엇이냐 하면 타자의 것을 내 것으로 삼으려고 하는 마음이 있는 것이지요

 

  결국 이것이 중첩될 때 이런 욕망이 중첩될 때 결국 우리 속에 빛은 사라지고 어두움이 가득차게 되고 어두움이 내 속에 지배하게될 때 나는 여러분 내가 맑았던 유리가 먼지가 많이 끼어가지고 때가 많이 끼었어요 그것을 무엇이라고 해요 불투명해 진 것이어요

 

  결국은 불투명해지면 밖을 비칠 수가 없지요 그래서 죄라고 하는 것이 어둠은 죄이기도 합니다마는 우리로 하여금 마땅히 보아야 할 것을 보지 못하도록 가로 막아요

 

  인간이 본래 말씀과 생명과 빛의 삼위 일체 속에 살아가도록 되어 있는데 이것 때문에 무너지고 그것 때문에 결국은 타자를 비추지 못하고 하나님의 현존을 드러내지 못하는 그런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 하면 정말 복 있는 삶이라고 하는 것이 이 과정을 뒤로 돌려야 합니다. 여기로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지요 여러분 옛날에 비틀즈의 멤버 가운데 존 레논의 아내가 일본 분이지요

 

  그 분이 아티스트 거든요 그 분의 작품 가운데 어떤 것을 보았는데요 대포가 날라가 가지고 건물을 타격하고 이게 확 터져가지고 다 부서지고 그 모양을 먼저 보여줘요

 

  그리고는 이 필림을 뒤로 돌립니다. 넘어졌던 것이 다 세워지고 포탄이 날아가고 그가 우리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은 무엇이냐 하면 세상이 이렇게 망가져 버렸는데 이것을 뒤로 감아서 새롭게 출발 선상으로 가고 싶다는 것 같어요

 

  그렇지요 그것처럼 죄와 어두움으로 불투명해 졌고 하나님의 현존을 드러낼 수 없었던 우리가 여기에 당도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냐 하면 타자를 배제한 삶에서 타자를 내 삶속에 받아드리는 연민의 정이 있어야 하고 자기 줌심의 삶에서부터 벗어나서 타자 중심의 사고를 해야 합니다.

 

  물론 타자 중심의 사고는 나 저 사람을 위해 살 것이야 내가 의지한다고 되지않고요 하나님의 영이 우리 속에 들어올 때 자연적으로 가능해요 이게 이렇게 되면 나를 중심으로 놓지 않게 되면 내 욕망에 삶이 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좋은 것을 남겨 놓은 삶을 살게 되지요 그 때에 내 속에 비로서 빛이 돌아오고 나의 잃어버린 내 속에 생명력이 생겨나게 되고 나의 삶의 그 자체가 하나님의 말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요 이런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3절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 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하고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복이라고 하는 것은 보통 구약 성서에서 복은 마라크라는 단어인데 그것은 가능성 무엇인가 할 수 있는 능력 그런 것이어요 여러분 어떤분의 글 가운데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어느 꽃집에 들어가 보니까 거기에 여러 가지 아름다운 꽃이 있는 것입니다.  꽃이지만 사실은 인간이 좋아하는 내용들이 있는 것이지요 평화 행복 이런 것들 사랑 이런 것들 그래서 그것을 달라고 해요 평화 주십시오 사랑 주십시오 그랬더니 그 가게는 씨앗을 파는 가게이지 그 열매를 파는 데가 아니야 여러분 이게 인생에 대한 비유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총 복이라고 하는 것도 때때로 가능성으로 주어지는 것이지 완제품으로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화의 가능성을 주십니다. 사랑의 가능성 행복의 가능성을 주시는 데 할 수 있는 능력을 우리에게 주셔요

 

  문제는 무엇이냐 사람들은 완제품을 원한다는 것이어요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얻을 수 있는 그 분이 다 만들어서 주셨으면 좋겠어

 

  여러분 보세요  출애굽기를 보더라도 하나님이 애굽에서 고통 받고 있는 백성을 구해 내시는 데 어떻게 하지요 싹 들어가지고 옮겨 주시지 않지요 광야를 거쳐야 하지요 광야를 거치는 동안  그들은 자기들의 무능력과 직면해야 되고 하나님의 은총없이 살 수 없는 존재인 것을 경험하는 것이지요

 

  결국 가나안 땅에 후손들이 이르게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복은 산출력으로 다가옵니다. 여기에서 이야기 하고 그 복은 산출력 그런 가능성이라고 보기보다는 어떤 사람이 가장 이상적인 사람다운 삶을 사는 것을 뜻합니다.

 

  신학자 가운데 한스큉이라는 신학자가 있습니다. 독일 신학자이지요 그런데 그 신학자가 왜 그리스도인인가 그런 책을 썼어요 큰 책이어요 나는 왜 다른 종교인도 아니고 왜 그리스도인인가 물음에서 시작입니다.

 

  큰 책이어요 큰 책의 결론이 무엇인지 아세요 왜 그리스도인일까 결론은 참으로 인간이고자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다시 이야기 하면 내가 그리스도인 되는 것은 참다운 사람이 되기 위한 것이다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금방 이야기 한 대로 지혜와 명철을 얻는 사람이 얻는 복은 어떤 복이냐 하면 참 사람이 되는 복입니다. 여러분 사람들마다 행복한 삶에 대한 생각이 다르거든요

 

  맹자는 군자에게 세 가지 즐거움이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혹시 무엇인지 아세요

  군자삼락(君子三樂)이라고 이야기 하는 데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1) 부모구존(父母俱存) 형제무고(兄弟無故)

  자 부모님이 다 살아 계시고 형제들이 별 탈이 없는 것이 즐거움이다.

 

  (2) 두 번째는 앙불괴어천(仰不愧於天) 신앙할 때 앙(仰) 우러러본다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고 윤동주 시인의 시귀인데요

  그 다음에 부부작어인(附不作於人) 부(附)는 굽히다 굽혀 사람에게도 부끄러움이 없다 이게 두 번째 즐거움이어요

 

  그러니까 하늘을 우러러도 부끄러움이 없고 사람들에게도 부끄러움이 없고 여러분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에서는 죄를 지은 사람들마다 자기의 무죄함을 이야기 할 때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이야기 하는데 참 윤동주 시인이 하늘에서 얼마나 쓸쓸하실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사실 여기에서 나온 말이라고 볼 수 있지요 그러니까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고 또 굽혀 인간에게 부끄러움이 없는 상태가 군자의 락이다 그렇지요

 

  (3) 세 번째가 득천하영재(得天下英材) 세상에서 영재를 얻는 것 영재 아주 뛰어난 재능이 있는 사람을 얻어 가지고 이교육지야(而敎育支也) 그들 교육시키는 것이 즐거움이다 이런 즐거움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동양 사람들은 그렇게 이야기 하는데  서양 사람들도 행복을 이야기 할 때 비슷한 방식으로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여러분 플루타쿠스의 영웅전 이야기 들어 보았지요. 거기 등장하는 솔론편에 보면 재미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루비아에 포이소스라는 임금이 굉장히 부유해요 이 사람이 그 루비아에 금이 나거든요 지금도 루비아에 유적을 보면 어마어마한 무덤에 금이 많이 있어요

 

  포이소스가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어느 날 그리스의 아주 뛰어난 학자였던 솔론이라고하는 사람이 찾아 왔어요 그래서 자기를 자랑하고 싶었어요 선생 세상 도처를 다녀 보셨는데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이렇게 물어요. 기대했던 답이 임금님입니다 이렇게 대답하기를 원했던 것이지요

 

  몰론 이렇게 질문하기 전에 자기의 영화로움을 다 보여준 것이어요 왕궁의 아름다운 것 웅장한 것 다 보여 준 다음에 물었어요 그러자 솔론이 이야기 합니다. 사람은 죽기 전까지는 어떤 사람이 행복한지 말할 수 없습니다. 기대했던 답이 안 나왔어요

 

 

  그래도 꼽아 봐라 없냐 이렇게 이야기 하자 그 때 솔론이 이야기 합니다. 제 동료 시인이 펠로스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명이야 이 사람은 그런데 그 사람이 제일 행복합니다. 실망 했지요

 

  왜 그런데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1) 그는 정직한 사람이라는 것이 입증 되었습니다.

  평생에 사는 동안 정직했습니다.

  (2) 둘째로 그는 명망있는 아들을 남겼습니다.

  사람들에게 존경 받는 아들을 남겼습니다.

  (3) 셋째 그는 조국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이게 행복입니다.

 

  포리소스 왕이 생각하는 행복과 솔론의 생각하는 행복이 다르지요  솔론의 행복속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공적 책임이 있어요 사적 이익만이 아니라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책임을 지는 존재로 살아가는 것이 행복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맹자가 말하는 것도 마찬가지이지요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고 인재를 얻어 교육 좋은 세상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의 지혜는 3장 14절 지혜를 얻는 것은  금은보화를 얻는 것 보다 훨씬 낫다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어떻게 보면 간절하지만 강력한 말이 그 속에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혜라고 하는 것은 저절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하나님의 나라 비유가운데도 어떤 말이 나오지요

  마 13 44 농부가 가 가지고 땅을 파지요 그러다가 보화를 발견합니다. 땅을 파지 않으면 발견할 수 없는 것이지요 중요한 것은 찾아서 얻어야 한다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성경에는 없지만 카도릭이 성경으로 사용하고 책들이 있는데

  지혜서라고 하는 책이 있습니다.

  그 지혜서의 6장 17절 지혜의 시작은 가르침을 받으려는 진실한 소망이니라 그렇게 말합니다.  

 

  자 이게 깨달음이 많아요 정말 지혜로운 것은 가르침을 받고자 하는 절실한 마음이 있어야 지혜가 생긴다는 것이어요

 

  그 다음에 지혜서 6장 13절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지혜는 자기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미리 다가가 자기를 알아보게 만든다

  아 이것 굉장해요 지혜를 갈망하는 사람에게 지혜가 찾아가서 알아보게 해 준다는 것이다 나는 이 말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간절함이 있으면 만나는 것이어요

 

  여러분 책도 그렇습니다. 책도 그런데 정말 간절하면 만나게 되어요 이것이 일반화 할 수 는 없는데요 경험을 하나 이야기 하자면 제가 아브람 죠스아 헷셀이라고 하는 유대인 랍비의 책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분이 썼던 책을 영문으로 다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한권 책이 있는 데 커요 비싸 신청하려니까 그래서 망설였어요 이것을 사야 돼 말아야 돼 그런데 못 샀어요 우리 교인 한 분이 미국을 갔다 오셨어요 내가 이야기 한 바도 없는데 그 책을 사 가지고 오셨어요 그런 경우가 더러 있어요

 

  그런 경우가 그래서 그래 만날 사람은 만나고 만나야 할 책은 만난다 그런 생각을 갖는데 여기 6장 13절 지혜는 자기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미리 다가가 자기를 알아보게 해 준다 맞는 이야기입니다.

 

  찾는 자가 얻을 수 있어 찾는 자가 그련데 여기서 하는 이야기는  무엇이지요 지혜는 어떤 물질적 가치로도 환원될 수 없다 하고 말합니다. 어떤 물질적 가치로도 환원이 안 되어요

 

  사실 여러분 인생을 살다보면 가장 소중한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들만 주로 구하지요. 지난주에 한 이야기 기억나세요 말씀에 목에 메야 되는 데 인자와 진리를 목에 메야 되는데 사람들은 그것 안 메고 목거리 누구 것이 더 좋은 것이야 몇 카랏트야 이게 부끄러운 일이라고 볼 수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결국은 지혜를 가진 사람은  어떤 눈이 열리게 되는 것이어요 여러분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에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어요. 제 선배 목사님이 시인인 선배 목사님이 시를 썼는데 어떤 시냐하면 자동차 타이어 그게 이제 많이 닳아 가지고 더 이상 쓸 수 없게 됩니다.

 

  어떤 분이 자동차 타이어를 뚝 잘라가지고 타이어 안에다가 흙을 채우고 거기다가 꽃씨를 심었어요 타이어에서 꽃이 피었어요 그런데 이 시인의 눈에는 그것이 무엇처럼 보이느냐 하면 거기에서 우주가 꽃피어 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꽃 한 송이가 닳고 닳은 타이어 속에서도 우주가 피어난 것이어요. 꽃 한 송이가 피어나는 것을 보아요 꽃 한 송이 속에서 우주를 볼 수 있는 사람 빈곤합니까? 아닙니까?  아니지요 여러분 이 시대 사람들이 스스로 빈곤하다고 느끼는 것은 물직적으로 늘 빈곤하다고 느끼는 것은 내면의 든든함이 없기 때문이어요

 

  한 송이 꽃 속에서 우주를 볼 수 있는 사람 한 톨의 모래알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볼 수 있는 사람은 빈곤하지 않아요 우리 시대는 언제나 모든 가치를 물질로 환원하는 일에 너무 익숙한 시대가 되어 버리고 말았어요

 

  그러니까 늘 년봉이 얼마냐 몇 평 아파트에 사느냐 타고 다니는 자동차의 배기량이 얼마냐 그것 가지고 행복하고 오만하고 열등감 느끼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내 속에 든든함이 있으면 나는 거기에 눈길 안 줘 거기에는 꽃 한송이 나무 하나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 내 얼굴을 스치는 바람 이 모든 것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고 한다면  그것을 분별할 수 잇다고 나는 빈곤하지 않다  우리가 부자되어 사는 방법이 있지요

 

 

  그렇게 사는 사람들에게 여러분 어떤 복이 주어지지요

  16절 그의 오른 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하고 이야기 합니다.

  여러분 돈을 추구하면 장수와 부귀라는 것이 남이 만들어 놓은 기준에 따라서 나는 이 정도면 넉넉해 그러는 데 남들이 보기에는 저 사람 보니까 불행해 그렇지요 이게 장수가 부귀가 우리를 따라 옵니다.

 

  17절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이니라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하고 말합니다.

 

  그 길은 물론 지혜의 길이고요 그 지혜의 길은 즐거움의 길입니다. 아까 이야기 한 대로 지혜의 눈이 띄어지면 세상이 온통 신비여요 여러분 돌아가신 구상 선생님이 계신데 말씀의 실상이라고 하는 시에서 이런 말씀을 합니다.

 

  두 이레 강아지만큼 은총에 눈을 뜨니 세상에 말씀 아닌 것이 없다 나의 70이 넘어 가지고 쓴 시인데 하나님의 은총에 비로서 눈이 떠져서 바라보니까 세상에서 내가 바라보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말씀이야 여러분 그 눈이 열려져야 하지 않겠어요

 

  그런데 그 눈이 열려지면 내 속에 주어지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즐거움입니다. 항상 즐거움이 내 속에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7절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이니라 하고 말합니다.

  지름길은 지혜안에서 걷는 길이어요 지혜안에서 걷는 길 그러면 여러분 지혜안에서 걷는 길이라는 것이 어떤 길일까요 순리를 따르는 길이어요

 

  인생을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까닭이 무엇인지 아세요 거스리려고 하니까 어렵습니다. 무엇인가 거스리려고 하니까 어렵습니다. 흐름을 타면 쉽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야기 했습니다.

  마 11장 30절 내 짐은 가볍고 나의 멍에는 쉽다 그렇게 이야기 했어요. 순리를 따라 살면 가능한 길이지요

 

  연어가 자기의 모천으로 회기하지 않아요 바다에서 살다가 몸집 키어 가지고 돌아와요 탁 와서 폭포가 있으면 뛰어 오르지요 순리를 거스리지않아요 그렇지요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런데 우리는 순리를 거슬린다고 생각하지먄 그것이 연어의 순리거든요  그렇게 가는 것이

 

  성도의 순리라고 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세상에서 이야기 하는 대로 좋은 것이 좋은 것이지하고 사는 것이 순리가 아니고 하나님이 우리속에 주신 그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순리이지요

 

  그래서 여러분 순리대로 사는 사람에게  세상은 십자가라는 고통을 안겨주지만 그러나 그런 순리를 따르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이 있는 것이지요 이 본문이 그런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정말 우리가 지혜롭게 될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면 아까 이야기 했던 지혜서 이야기 했었는데 집회서 38장 24절 율법 학자의 지혜는 여가가 얼마나 있느냐 달려 있고 사람은 하는 일이 적어야 지혜롭게 될 수 있다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 이것은 무엇과 관련이 되느냐 하면 이것이 분주하면 잊지 말아야 될 것을 망각한다고 이야기 했어요  그래서 여러분 분주할 망(忙)자 잊을 망(忘)자 그렇지요 마음심이 위로갔지요 이것은 분주한다는 것이고 이것은 잊어버린다는 뜻이지요  분주하면 잊지 말아야 될 것을 잊거든요  

 

  정말로 내가 지혜로운 자가 되기 위해서는 분주하게 달려가면 지혜롭게 되지 않아요 느림 속에 있지요  멈추어 서는 것이어요 현대인들은 무엇이라고 하는가 하면  멈추는 순간 넘어진다 멈추는 순간 누군가가 너를 추월할 것이다 정신없이 달려갑니다. 쉴지를 못해요

 

  여기 집회서 38장 24절 하는 이야기 기가 막혀요 사람은 하는 일이 적어야 지혜롭게 될 수 있다 여러분 일하라고 악쓰는 세상에서  요즈음은 산업 사회가 아니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얼만큼 많이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얼만큼 창의적인 것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어쩼던 그 지혜를 얻는 사람에게 그 지혜는 생명나무라고 했어요

  생명나무는 어디에서 나오는 이야기지요 그 생명나무는 에덴동산에 있었지요

  사실은 선악과와 생명나무가 둘 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하나이기도 하지요 여기에서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이 죄 때문에 에덴동산에 쫓겨난 사람들에게 막혔지요

 

  무엇이 막고 있어요 불칼이 두루고 생명나무에 이를 수가 없어요

  창 3장 24절 불칼을 돌파할 수 없는  것이지요 오늘 성경이 이야기 합니다. 그  지혜를 얻는 자는 이미 생명나무를 얻는 것이다

 

  지혜의 눈이 열려지면 다시 이야기 하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눈 떠서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은 이미 생명나무를 얻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게 중요한 것이어요

 

  그것을 얻은 사람은 거기에서 떠나지 않겠지요 생명나무

  19절과 20절 여호와께서는 지혜로 땅에 터를 놓으셨으며 명철로 하늘을 견고히 세우셨고 그의 지식으로 깊은 바다를 갈라지게 하셨으며 공중에서 이슬이 내리게 하셨느니라 하고 말합니다.

 

  자 이 이야기는 무엇이지요 여러분 창조주 하나님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지혜로 창조되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여기에 있지요  그래서 일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제가 좋아하는 독일의 철학자인 칼 야스퍼스라고 하는 분은 세상은 초월자의 암호로 가득 차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냐 하면 암호를 해독하는 것이어요 암호를 해독하는 것 해독한다는 것은 어떻게 되어요 지혜가 있는 것이어요 지혜의 눈이 열리어요 지혜의 눈이 열리면 초월자의 암호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러면 삶이 신비인 것을 알게 되는 데요

 

  영국에 시인이 알프레드 테니슨이라고는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의 시 하나와 일본의 애도 시대에 마소다는 사람의 시를 여러분에게  들려 드리겠습니다.

 

  테니슨이 이런 시를 썼어요 이 분은 19세기 분인대요

  들어 보세요 갈라진 벽 틈새에 피어있는 꽃 나는 틈새로부터 너를 뿝는다 나의 손에 너룰 뿌리채 쥐고 있다 귀여운 꽃 그러나 만일 네가 어떠한 것인지 너의 전부를 알 수 있다면 신과 인간이 어떤 존재인가를 알 수 있으련만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상황을 생각해 보세요 갈라진 벽이 있어요 거기에 씨앗이 떨어져 가지고 이제 흙도 날라와 가지고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되고 물도 공급이 되어서 꽃이 피었어요 그래서 시인은 그것을 뽑고 손에 듭니다.  그리고 참 예쁘다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만일 네가 어떠한 것인지를 내가 전부다 알 수고 있다고 한다면 나는 신이 어떤 존재인지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있다 신기하지 않아요 꽃을 알 수 있으면 인간과 신을 알 수 있데 이것이 초월자의 암호 해독이지요

 

  그런데 마쇼라고 하는 애도시대의 시인 그분의 시를 읽어 드릴께요

  17자로 된 시여요 글자 수로 우리말로 번역도 17자로 변역을 해 놓았네요 자세히 보니 냉이 꽃 피어 있는 담이었구나 이것입니다.

 

  자세히 보니 냉이 꽃 피어 있는 담이었구나 여러분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요 그렇지요 아주 미묘한 맛입니다. 자 아까 이야기했던 여러분 알프레드 테니슨의 시는 꽃을 어떻게 했지요 뽑았어요 그리고 들여다보고 분석하려고 그럽니다. 너를 안다면 내가 하나님도 알고 인간도 알 수 있을터인데

 

  마쇼는 어떻게 합니까? 뽑지 않습니다. 바라봐요 사물을 있는 그 대로 바라봅니다. 그런데 그 속에 사실은 모든 것을 다 압니다. 여러분 이것이 에리프롬이라고 하는 사회 심리학자가 이 두 가지의 시를 비교해 놓고  있습니다.

 

  서양적 사고와 동양적 사고의 차이를 이야기합니다. 서양적 사고는 분석적 사고입니다. 꽃을 보고 분석하고 이것을 이해하면 다른 것도 알 수 있을 터인데 동양적 사고는 종합적 사고 그냥 담벼락에 피어 있는 꽃을 내가 보고 있는 것이야 그것 자체로 우주를 이해한 것이어요 이것이 굉장히 심오한 세계입니다. 짧은 글자인데 아주 대조적인 것을 우리들이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어떤 이야기를 할려고 하면 우리가 무심코 살고 있는 땅 우리가 무심코 바라보고 있는 하늘 그리고 바다에서 파도가 철석 철석 치는 이런 일들을 보면서 여러분 그 속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볼 수 있다고 한다면 그렇지요 정말 우리는 빈곤하지 않아요

 

  정진규라고 하는 시인이 계신데요 그 시인이 시 구절 가운데 그런 이야기가 있어요 바다가 수 만년동안 수억년 동안 저렇게 싱싱하게 푸르게 유지되는 까닭은 무엇이냐 하면 앞 물결이 뒷 물결에게 자리를 내 주기 때문이다

 

  맞아요 그렇지요 탁 갔는데 이 애가 탁 버티고 있다면 난 비켜날 것이야 그러면 바다는 죽을 수 밖에 없어 앞 물결이 뒷 물결에 자리를 내 주고 그렇지요 그런 이치인 것이지요

 

  여러분 시인이라고 숨겨져 있는 영혼의 계기들을 보아 낼 줄 아는 사람들이지요

  여러분 결국은 지혜 지혜를 아는 사람은 바다를 보아도 산을 보아도 하늘을 보아서 땅을 보아도 그 속에 하나님의 숨결이 있는 것이어요

 

  앞에서 이야기 했던 내 선배 시인이고 목사님은 숲에 산책에 갈 때에도 경전을 읽으려 간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과 만나는 것이야 여러분 그 마음이 우리에게 있는가 하는 이야기 입니다

 

  하나님은 어쩼던 그렇게 이 세상에 도처에 당신의 숨결을 숨겨놓고 있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숨결을 알아차릴 수 있는 이제 분주한 세상은 우리에게 멈추어 서지 못하도록 만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점점 내적으로 빈곤한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집회서와 지혜서를 들려 드리고 했는데요

  거기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지혜서 13장 1절 “하나님에 대한 무지가 그 안에 들어찬 사람들은 본디 모두 아둔하여 눈에 보이는 좋은 것들을 보면서도 존재하시는 분을 보지 못하고 작품에 주의를 기울이면서도 그것을 만든 장인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이렇게 말합니다.

 

  이것이 경전속에 나오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렇지요. 우리가 여러분 어디 미술관이나 이런 곳에 가면 사람들은 그림을 이렇게 보지만 그림을 보는 사람들 유심히 보면 그림을 자세히 보기보다 먼저 무엇을 하느냐 하면 그 옆에 제목이 무엇인지 이 작가가 누구인지 이것부터 보지요 궁금한 것이지요

 

  그런데 여러분 사람들은 이 작품 어떤 작품을 보면서 누구 작품일까 궁금해 하지 않아요 그런데 어떻습니까? 하늘과 땅과 바다와 이것을 만드신 그 솜씨를 보면서도 만드신 분은 모르는 것입니다.

 

  존재하는 것들을 보면서도 그 존재를 있도록 만드신 그 존재자를 알지 못하는 것이지요. 이것이 인간을 빈곤하게 만듭니다. 우리의 눈이 거기에 열려지면 참 좋겠다. 그래서 여러분 행복하기 위해서는 남들과 경쟁해서 이겨야 된다고 하는 것은 우리 시대가 인간에게 만들어 놓은 신화에 불과합니다. 거짓 신화일 수 있어요.  

  진자 행복은 하나님의 숨결을 느낄 줄 아는 마음의 능력이어요 지혜가 우리에게 열려질 때 우리의 삶이 풍부해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 나가서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에서 살펴서 행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