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라는 것이 살라는 명령이지요 살라고 하는 명령인데 날 생(生)자하고 명령 명(命)자지이어요 살아야 하는 명령이야 문제는 무엇이냐 하면 명령을 받았는데 어떻게 살라는 명령 인생이라는 것은 스스로 결단을 해야 하지요 그래서 내가 선택하는 것이 늘 나를 이 세상에 보내고 그 분의 마음에 맞게 사는 고민을 해야 하지 않아요

 

  인생을 산에 올라가는 과정으로 빗대어서 이야기 하기도 하지요 산을 대하는 태도가 여럿이 있지요 어떤 이들은 그냥 바라만 보고 참 좋다 이러헥 도에 가까운 분들 어떤 분들은 산에 올라가다가 짜증을 내고 왜 힘들게 구지 올라가야 돼 왜 올라가세요 그런데 그런 분들이 있지요 그래서 그분들은 주로 계곡에 물이 좋은 곳에 앉아서 발 담그고 놀고 싶어 하는 분이 있고  산에 일단 들어갔다 하면 산 꼭대기에 올라가지 않은 그런 분들도 있지요.

 

  사람마다 인생의 길에 있어서 산에 오르는 것은 놀던 바라보던 가긴 가야 합니다. 어딘가에 잘 알고 가면 좋은데 엉뚱한데 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언제는 길 안내자가 필요합니다.

 

  물론 시행착오를 통해서 우리가 많은 것을 매울 수 있지요 실제로 사람은 자기가 성공했던 것 보다는 실패의 경험을 통해서 더 많이 배워요

 

  군대에서 훈련을 받는데 나는 산에 가는 것을 좋아하니까 독도법이라는 것이 있어요 독도는 울릉도 옆에 있는 섬이 아니고 지도를 읽는다 그것이어요 지도를  읽는다는 것이어요 등고성이 있는 지도 한 장을 들고 어떤 좌표를 찾아오라 그것 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나침반 가지고 방향을 잡고 지도위에 나침반 올려놓고 방향을 잡고 그리고 등고선에 간격을 보면서 등고선의 간격이 넓으면 넓지 않았다 하고 등고선의 간격이 좁으면 여기는 가파른 곳이거나 알 수 있지요.

 

  독도법 가르치는 교관들이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지도가 나빠도 어디에는 새 소리가 들려오고 어디에는 물소리가 들려오고 그러는데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지형들이 다르니까 완만하니까 어디는 가파르니까 이런 것을 아는 것이지요

 

  산에 많이 다니면 전문가들이 필요해요 인생에서 우리에게 인생의 지도가 있다고 한다면 하나님의 말씀 이것은 우리를 시행착오가 아니라 확실한 길로 우리를 안내하여 주거든요

 

  성경에 가장 불행이 있다고 한다면 무엇인지 아세요 성경은 2천년 이래 베스트 셀라이지요 아주 많이 팔리지요 가장 안 읽히는 책이기도 합니다. 고전의 운명은 언제나 그래요 고전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들이 그 책 이름을 이야기 하면 대게 다 알아요 책 이름은 문제는 읽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안 읽었다고 하면 창피해요 대게 고전의 운명은 이렇습니다. 조금 들은 것이 있지 않아요 읽기는 읽었는데 읽은지 하두 오래 되어서 기억이 안 나네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성경을 우리가 읽는다고 하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그 성서를 통해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그러니까 우리가 다양한 성서를 읽으면서 이것이 성서에 객관적 지식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결국 내 삶을 발견하고 내 삶의 태도를 확정 짓기 위해서 성경을 읽은 것이지요 오늘 잠언을 읽는 것도 그런 길 하나를 찾기 위한 것이지요

 

  오늘 함께 공부하게 될 공부하게 될 잠언의 잠언 3장 21절부터 35절까지를 공부할 것입니다.

 

  이것은 이제 아버지가 자식에게 이게 혈육의 아버지가 아니라 지혜의 스승이 제자에게 이렇게 볼 수 있다고 했지요 네 번째 가르침입니다. 무엇이라고 이야기 하느냐 하면

 

  21절 내 아들아 완전한 지혜와 근신을 지키고 이것들이 네 눈 앞에서 떠나기 말게하라

  말하는 데 완전한 지혜 이 세상에 완전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까요 그래서 이것은 완전한 지혜라는 것은 합리적인 판단 합리적인 판단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영감이 중요하지만 이성의 능력이거든요 우리가 성경을 볼 때도 이성의 능력을 가지고 믿음이 좋다고 해 가지고 이성 지성 이런 것들을 포기하면 안 되어요 믿음은 지성의 포기가 압니다.

 

  최선을 다해서 알기위해 판단해야 하지만 그러나 믿음 안에 있는 사람은 자기의 지성이라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어떤 사람들 보면 고집스러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확실해 분명해 하고 이야기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분명히 잘 못된 가르침을 가진 것이어요  나 이런 확신을 가지고 있지만 대화를 나눌 수 있지만 예를 들면 미란씨와 대화를 통해서 내 입장을 바꿀 수도 있어야 합니다.

 

  내가 잘 못 생각했네 바로 이런 것들이 신앙 안에서 태도라는 것이어요 완전한 지혜라는 것은 세상에 완전한 지혜라는 것은 없어요 하나님이 주신 판단력을 충분히 활용하데 나의 판단력이 그릇될 가능성을 열어 놓을 때 완전할 수 있어요

 

  지혜와 근신을 지키라고 했지요 근신은 신중한 판단인비다. 경거망동하지 말고 그것이 네 앞에서 떠나지 말게 하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 하면 내가 지혜를 얻었다고 해도 그것이 언제나 영원한 소유일 수 없습니다. 우리가 문화 상대주의를 이야기 하는대요 옛날에는 고등 문화가 있고 아주 열등한 문화가 있고 그러지요

 

 

  지금은 문명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높은 문명이 있고 미개 문명이 있다고 이야기 안 합니다. 저마다 특생이 있는 것이어요 이 문명에서는 당연한 것이 저 문명에서는 당연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대 세계에 이스람 세계에서는 일부다처가 용인되는 때가 있었지요 지금도 이스람 세계는 그렇습니다. 문명 세계라고 자부하는 자람들이 볼 때는 말이 안 되지 않아요 일부 다처로 된 역사를 알고 나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전쟁이 찾아 왔어요 살아남기 위해서 많은 남자들이 세상을 떠납니다. 그러니까 남자가 태 부족이어요 이스람 문명권 같은 대서는 여성들이 혼자 밖에 나아가서 일하고 살아 가기가 너무 어려워 아내를 많이 둔다는 것은 자기의 정욕을 위함이 아니라 돌보는 것이어요 그렇지요 그렇게 보면 그 배후를 알고 보면 함부로 말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이어요

 

  모든 문명이 다 그래요 우리가 보기에  꿈틀 꿈틀하는 벌레를 이렇게 먹는 부족을 보면 어 그러지 않아요. 그분들은 담백질을 충분히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그들을 미개하다고 하면 안된다는 것이어요

 

  그래서 지혜라고 하는 것은 어떤 때 그것이 진정한 지혜이냐 하면 경우에 따라 변통 할 수 있어요 이것이 진자 지혜이지요

 

  고전 9장 20절 유대인에게는 내가 유대인처럼 되었습니다. 율법 아래 있는 사람에게는 율법 아래 있는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율법 없는 사람들을 대할 때는 나는 율법 없는 사람처럼  또 약한자들을 만날 때는 나 스스로 약한 사람처럼 처신을 했습니다.

 

  그러면 이런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어요 카멜리온 같은 사람 위선적인 사기군입니까? 그렇지 않지요 그렇게 볼 수도 있지요  그런데 바울 사도가 분명히 하는 이야기는  내가 여러 모습으로 내가 바꾼 것은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기 위해서 그 사람의 삶에 내려가지 않으면 그를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신영복 선생님은 모든 관계에서 중요한 형태를 무엇이라고 했느냐 하면 입장의 동일함이 가장 중요하다 입장이 서로 다르면 이해한다는 말이 이해가 안 되어요 하나님이 인간을 구하기 위해서 인간의 자리에 내려 오셨거든요 그렇지요 죄가 없으신 그 분이 죄인의 입장으로 오시지 않아요 이것이 입장의 동일함이지요

 

  성육신의 신비는 거기에 있어요 성육신 육신이 되었다 이 신비는 다른 것이 아니어요 입장의 동일함 여러분 전에도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요 장일순 선생님이라고 계셨는데 그 선생님이 지저분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재래식 변소에 빠진 것이야 그러면 사람들이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 하면 너 어떻게 빠졌어 거기서 나와 말만 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왜 거기에 빠졌어 작대기라도 내려 좋아서 붙잡고 올라와라고 하지요 그런 사람이 있는데 자기는 세 번째 부류가 되었어요  그 속에 자기도 뛰어 들어가서 잠간 이야기 나누다가 이렇게 이야기 하지요 비유적인 이야기여요 여기는 냄새가 나고 이야기하기가 적절치 않으니 우리 밖에 나가서 이야기 하자고

 

 

  생각해 보면 어떤 고통 받는 사람들의 자리를 보고 먹지 못하는 사람을 보고 저 사람은 게을러서 저렇게 먹지 못할 것이야 이런 사람이 있을 것이고 어떤 이는 그의 생애 자리에 가서 그의 고통을 함께하고 나은 자리로 인도하려는 사람이 있어요

 

  그래서 이게 변통할 수 있는 것이 진자 지헤다.  변통할 수 없는 지혜는 사람들을 굉장히 위선적으로 만들지요

 

  어쩧던 여러분 내게 주어져 있는 지혜를 자꾸만 구체적인 삶의 자리에서 적용을 하고 또 변화되는 상황속에 또 그 지혜를 가지고 들가서 적용을 해 보고  내 생각을 발전시켜 나가고 이런 것들이 완전한 지혜와 근신을 떠나지 않는 삶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살면

  22절 그리하면 그것이 네 영혼의 생명이 되며 네 목에 장식이 되리니 네가 네 길을 평안히 행하겠고 네 발이 거치지 아니하겠으며 네가 누울 때에 두려워하지 아니하겠고 네가 누운즉 네 잠이 달리로다.

 

  지혜하고 하는 것이 네 영혼의 생명이 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생명이라고 번역된 단어는 레페쉬라는 단어인데 목구멍이어요 목구멍을 숨이 지나가는 자리 레페쉬가 생명이어요 호흡이지요 지혜가 네 생명이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혜가 무엇이 되느냐 하면 22절 네 목에 장식이 되리니 하고 말합니다. 미란 씨가 아름다운 목거리를 하셨는데 우아합니다. 그런데 결국 저런 장식 아름답게 하는 것은 나를 아름답게 우아하게 보이고 싶은 것이지요

 

  그것 처럼 지혜로운 사람은 가시적인 목거리를 하지 않아도 그 사람이 우아하게 보여요 그 사람이 무엇이 있어 보여요

 

  그 지혜를 지킨 사람이 평안함이 있는데 어떤 일을 해도 안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발이 어디 걸려 넘어지지 않는다 평안히 깊은 잠을 자게 된다라고 말합니다.

 

  지혜라고 하는 것은 두 가지를 시행할 때 지혜로운 삶이어요

  진자 지혜는 무엇이냐 하면 해야 할 것은 하고 그렇지요 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지 않는 것 이것이 지혜인데 우리는 거꾸로 살지요

 

  해야 할 것은 하고 싶지 않고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하고 싶고 인간이 좀 이상한 버릇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이야기 하지요 금지는 유혹(誘惑)이라는 말을 하는 데 아이들에게도 하지마 하면

 

 

  고은 말 써야지요 아이들이 예 그래요 나쁜 말이 터브가 되는 것을 알아요 감정에 영향을 주지요 그런데 금지된 것은 매력적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인생을 어렵게 만듭니다.

 

  이런 이야기지요  이렇게 살면 내가 마땅히 인간으로 해야 할 일을 하고 살면 거리낄 일별로 없지요 항상 하지 말라는 일을 하기 때문에 조마 조마하고 이것이 드러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불안하고 그런 것이지요 지혜를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시편 우리가 공부를 시편 4편 8절에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하게 살게 하게 하시는 오직 여호와시니라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하라는 일을 하고 살면 복된 일이어요 하지 말라는 일 안 하면 됩니다. 여러분 인간은 하지 말라는 일을 안 하게 되어 있지 않아요 인류의 첫 사람부터 그랬거든요

 

  선악과 따 먹지 말라고 했지요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어요 저것 안 따 먹어도 이 한 마디에 넘어가지요

 

  창 3장 5절 네가 저것을 따 먹으면 네가 신처럼 되리라 신처럼 되는 것은 전능해 지는 것이어요 인간의 마음속에 유혹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신처럼 되고 싶은 것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하도록 만들지요 권력의 욕구입니다.

 

  인간은 그런 유혹 앞에 취약해요 그래서 인간은 지혜롭지 못합니다.

  잠 3장 25절 너는 갑작 스러운 두려움도 두려워 하지 말라 대제 여호와는 네가 의지할 이는 여호와니라

  26절

 

  잠언에서 세 부류의 사람이 나옵니다. 악인 미련한자 우둔한자 그들의 특생은 무엇이냐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아요 다시 이야기 하면 자기보다 높은 보다 신급의 질서 힘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어요

 

  이것을 나를 세상에 중심을 놓고 사는 사람들 악인 우둔한자 어리석은자 똑 같아요 미련한자와 우둔한 자는 스스로 해칩니다. 악인은 타자를 해쳐요 그런데 우둔한자와 미련한자와 악인은 구별되지 않습니다.  

 

  다시 이야기 하면 하나님 경외하지 않고 자기를 우주에 중심에 놓은 사람은 자기도 망가뜨릴 뿐 아니라 남도 망가트립니다.  그런 이들에게는 멸망이 갑작히 임한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지혜자는 내가 이 세상에 중심이 아니구나 하는 것을 아는 것이어요

 

  내가 영적으로 깊어진다고 하는 것은 항상 나를 중심에 놓고 세상을 바라보다가 나 말고 다른 사람의 어려운 처지를 내가 배려하기 시작할 때 내가 영적으로 깊어진다고 이야기 해요

 

 

  내 몸을 생각해 봐요 내가 여기 아픔이 있어요 내 모든 생각이 여기에 집중 되어요 전에는 몰랏는데 지나간 사람이  건드리고 이것을 중심으로 생각하게 되지요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고통이 세상에 중심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도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이 있어요 어려움을 겪고 우리는 그런 사람을 보면 판단하는 일에 익숙해요 저 사람은 왜 고통을 겪을까 누구의 죄 때문일까 게을러서 일까 못 나서 일까 그런데 영적으로 깊어진다는 것은  고통 그 자체가 내 마음이 아파지기 시작해요

 

  내가 누릴 수 있는 것을 그를 위해서 양보하기 시작해요. 이게 무엇이냐 하면 자기 줌심성에서 벗어나는 것이어요  이게 영적인 것이어요 영적인 것이라는 것은 남이 못하는 타자들의 고통에 내 마음에 아파지기 시작해요 그를 위해 나를 내어 주게 될 때 그 사람은 영적으로 높아지기 시작해요

 

  결국 하나님은 그 마음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종교학에서도 이야기 합니다. 여러분 나라고 하는 것을 여기에서 벗어나서 나를 그것을 통해서 우주의 마음 우리가 신학적으로 이야기 하면 하나님의 마음이지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마음에 당도하는 것은 항상 타자를 거쳐 갈 수 밖에 없어요  이 타자는 대게 어떤 타자들이냐 하면 고통 받는 타자여요 우리 사회에 살고 있는 고통 받는 타자들에게 내가 무심하면서 내가 하나님을 인식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그것은 말이 안 되는 이야기여요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면 평안함이 찾아옵니다. 영적인 자유함이 찾아옵니다.

  27절부터 보면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자 내가 누군가를 구제할 능력이 있을 때 필요한 사람을 뿌리치지 말아라 하는 이야기이지요 이게 참 중요해요

 

  고린도 전서 8장 12절 바울 사도가 이렇게 말합니다.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은 받지 아니하리라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연보를 걷고 있는데 바울 사도가 칭찬하는 것이어요 너희들 최선을 다해 주어서 고맙다 우리가 알아야 될 것은 우리가 연보를 걷자고 할 때 그대를 가난하게 만들기 위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무엇을 기뻐하시느냐 하면 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누군가를 위해 기뻐히 내어 주는 것을 기뻐하는 데

 

 

  어떤 사람은 백만원을 냈어 어떤 사람은 돈이 없어서 만원을 냈어 인간의 어법에 의하면 백만원 낸 것이 많이 낸 것이야 하나님 보시기에는 적게 낸 것도 동일한 것이어요 소중한 것이어요 액수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그의 마음을 받으신 것이어요 없는 것은 받지 않으신다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지요

 

  여러분 진자 복이라고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내가 원하는 것이 다 이루어지는 것이 복이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게 우리도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성경을 많이 연구하다 보니까 진자 복은 내가 누군가에게 나를 내어 줄 수 있는 것이 진자 복이어요

 

  그러니까 가난한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하면 자기 쓸 것이 없는 사람이 가난한 사람이 아니라 남과 나눌 수 없는 사람이 가난한 사람이어요 그러니까 억만금을 가지고 있어도 남에게 줄 것이 없는 사람은 가난한 사람이어요  정말 어렵게 살고 있는데 남과 나눌 마음이 있는 사람은 부자입니다.

 

  돌아가셨지만 켈커타에 테레사 수녀 고통 받는 사람을 돕고 있지요 어느 날 한 아이가 며칠째 굶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음식을 장만해 가지고 그 아이가 그 음식을 받고 나서 먹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잠간 만이요 아이가 음식을 들고 나갔다 돌아 왔어요

 

  어디 갔다 왔느냐 내 옆집에 있는 아이가 굶고 있는 것이어요 나누어 주고 오는 것이어요 이 애가 부자인 것이어요 그것이 복된 마음이어요 왜 복된 마음이냐 하면 하나님의 마음과 잇대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27절 그런데 성경에서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마땅히 받을 자의 히브리 원문은 그 주인에게 그 주인에게 주어야 해 우리는 내것이라고 생각해 그런데 굶주린 사람은 내가 가진 있는 것을 누릴 수 있는 자격이 있어 주인이야 이미 이게 놀라운 일이다고 해야 합니다.

 

  내게 아니야 그 사람 것이야 고통 받는 사람 이게 성서의 세계입니다. 지금  곤고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은 누구도 예에가 아니어요 이데올로기 종교 피부색 문화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되어요

 

  오늘 고통 받는 사람 어려움을 받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여기 마땅히 내가 가지고 주인이 내가 넘치도록 가지고 있는 사람의 주인이 저 사람이야 이 사고를 우리가 할 수 있다고 한다면 이것이 우리 인생이 얼마나 깊어지겠어요

 

  그 다음에 28절에 네게 있거든 이웃에게 이르기를 갖다가 다시오리 내일 주겠노라 하지 말며 한 마디로 이야기하면  굴욕감을 안겨 주지 말아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자기 인생에 굴욕감을 느끼게 하지 말아라 하는 것이어요

 

  사실 내가 부족해서 누군가에게 가서 도와 주세요 할 때에 그 마음은 내적인 자존감에 상처를 입을 가능성이 있지요 사소한 말 한 마디가 그를 무너 뜨릴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그 자리에 서서 생각을 해야 합니다.

 

 

  만해 한 용운에 당신은 보았습니다라는 시가 있어요 거기에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저녁꺼리가 없어서 조나 감자를 구하려 이웃집에 갔더니 거지는 인격이 없다 인격이 없는 사람은 생명이 없다 너를 도와주는 것은 죄악이다 그 말을 듣고 돌아 나올 때에 쏟아지는 눈물 속에서 당신을 보았습니다.

 

  기가 막힌 표현 이지요 그런데 저녁거리가 없어가지고 도와 달라고 이야기 해 거지는 인격이 없데 인격이 없는 것은 생명도 없어 돌아 나온데 눈물이 쏟아져 나왔어요 그리고 무엇이라고 이야기 하느냐 하면 쏟아지는 눈물 속에서 당신을 보았습니다. 이렇게 만한단 말이어요.

 

  우리 이 땅에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그들에게 굴욕감을 안겨 주는 어떤 일도 하지 말아야 해요  교회가 어려운 사람들을 많이 도운데 도우러 가서는 내가 얼마나 근사한 일을 했는데 사진을 찍히는 순간 그들의 영혼에 상처를 입을 때가 참 많아요  

 

  그런 것이어요 우리 사회에서 갑을 관계라는 말이 있어요 그 말이 얼마나 폭력적인 말이어요 갑이 있고 을이 있고 그런것  지금 많이 누리고 사람일 수록 언행에 신중해야 하는 것을 보여 주고 있어요

 

  29절 네 이웃이 네 곁에서 평안히 살거든 그를 해하려고 꾀하지 말며

  네 이웃이 내 앞에서 평안히 산다고 한다는 말은 네 이웃이 신뢰하기 때문에 평안히 살 수 있는 것이어요

 

  여러분 구소련에서 소비에트 연방에서 여러 나라 사람들이 어울려서 살게 되지요 알메니아 사람 아르제 바이아 사람 조지아 사람 이런 사람들이 어울려 살았어요 어느 순간 동구권이 해체 되면서 적이 된 것이어요.

 

  그래서  어제까지 친절하게 지내던 사람이 채찍으로 때리고 죽이고도 하고 그렇지요 이것이 20세기에 일어났던 일이어요 그러니까 내가 안심하고 산다는 것은 옆 사람이 나에게 적대감을 갖지 않았다는 알 때 안심하게 사는 것이어요

 

  그를 해하려고 꾀하지 말아라 평안하게 살도록 놔 두어라 그렇지요

  여러분 자기 속으로 구부러진 인간들 나는 죄된 인간을 그렇게 말하는 데 자기 속으로 구부러진 인간들은 타자들의 행복을 있는 그대로 함께 기뻐해줄 능력이 없어 어쩼던 그 행복에 상처를 내고 싶어 하는 것이 인간의 죄된 생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타자를 해칠 생각만 하지 않아도 그래서 누군가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것만 해도 우리들은 일단 좋은 사람의 길에 접어 들었다고 할 수 있어요 내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해 가지고 타자를 부정하고 함부로 대하고 이런 것들이 인간 세상을 폭력의 세상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지요

 

 

  30절 사람이 내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였거든 까닭없이 더불어 다투지 말며

  여러분 송사 벌리는 말라는 말이지요  저는 우리 사회에서 쑥스런 일을 많이 보았어요

 

  오랫동안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마을이 특히 시골 마을이 돈이 들어갔어 땅 값이 올라 그러니까 측량 기사 불러다가 측량하고 지금 네가 살던 땅이 내 땅이네 싸우고 돈이 들어가 가지고 다 망가뜨려 놓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여러분 돈이 인간관계에 중심이 되게 될 때 그것은 악마적인 세상으로 변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살벌한  까닭이 그런데 있습니다.

 

  31절 포악한 자를 부러워하지 말며 그의 어떤 행위도 따르지 말라

  포악은 다른 사람을 향한 파괴적 행동을 부러워할까요 큰 소리 치는 사람들이 착하게 선하게  살려고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악하고 약삭 빠른 사람들 큰 소리 치는 사람들이 이익을 얻는 세상인데 믿는 사람들은 바로 그런 이들이 세상을 만들어 놓기 시작해야 하지요

 

  32절 대저 패역한 자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정직한 자에게는 그의 교통하심이 잇으며 악인의 집에는 여호와의 저주가 있거니와 의인의 집에는 복이 있느니라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는 지혜로운 자는 영광을 기업으로 받거니와 미련한 자의 영광은 수치가 되느니라

 

  패역한 자는 어떤 사람일까요 비툴어진 자 곧고 바른 길에서 벗어난 자들입니다. 그들을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역겨워 하신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미워한다 하지만 역겨워 하신다

 

  그러나 정직한 사람 정직한 사람은 어떤 사람이지요 하나님의 뜻 안에서 걸어가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친밀한 사귐 속에 있게 됩니다.

 

  그리고 악인의 길 악인의 집 악인 본인 뿐만 아니라 그가 속해 있는 가정까지 포함하는 데 그들은 여호와의 저주를 받을 것이다 이야기 하고 의인의 집은 복을 받을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거만한자 하나님이 그들을 비웃어요 어떤 사람이 거만한지 아시지요 가르칠 것만 있고 배울 것만 없는 자 누구를 대하든지 가르칠것만 있는 자 그런 자들을 하나님은 비웃으신다 겸손한 자는 어떤 사람이어요 배우려는 자여요 자기의 부족한 것을 아는 사람들이지요

 

  대게 겸손한 자는 어떤 자이냐 하면 가난하고 착취당하는 자지요 그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지혜로운 자는 영광을 기업을 얻을 것이다고 말하고요 미련한 자의 영달함은 수치가 된다 오히려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은 영화로운 자리에 올라간 것 같은 데 결국 그것이 수치심을 그들이 겪도록 만들것이다.

 

 

  여러분 여기 27절부터 나오는 이야기 다섯 개의 금지 명령을 보았지요  

  27절과 28절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 마땅히 받을 자가 그 주인이어요 당연히 그 사람이 누구야 하는 이야기여요

 

  자본주의 세상에서 이런 말들이 낯설게 여겨질 수 있습니다.하나님의 세계에서는 명확합니다. 내게 있는 잉여의 부분은 내것이 아니어요 누군가의 것입니다. 이 세상은 내 욕망을 충족시키기에는 자원들이 부족하지만 함께 더불어 살기에는 충분할만큼 하나님이 준비해 주셨어요 이 인식 하나만 있어요 오늘 고통 받고 있는 사람이 마땅히 받을 것이라는 생각이 있어요 세상은 달라질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이것을 내면화 하고 살아야 합니다.

 

  28절 그 다음에 내게 있거든 이웃에게 이르기를 내일 오라고 하면 안 된데

  내일 오라가 하는 것은 권력 관계여요 내가 저 사람을 좌지 우지 하는 것이지요 그의 자리에서 얼마나 어려울까

 

  그러니까 그의 심정을 해아리면 오히려 따뜻하게 맞아주고 그 사람이 굴욕감 느끼지 훨씬 세심한 배려를 해야 되어요 기독교인으로 산다고 하는 것은 타자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어요 바로 이것이 지혜로운 삶이어요 이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입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