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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유감스러운 일 |
| (연예인들의 연이은 자살을 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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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부터
우리 사회에서 연예인들이
심리적인 압박감을 못 이겨
자살하고 있다.
얼마나 힘들면 그랬을까 ...
인기와 관심을 먹고사는
연예인들이기에
그런 압박감을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다.
정말이지 이름을 감춘
악풀들,
이건 우리가 반드시 청산해야 할
사단의 역사이다.
익명이란 이름으로 숨어서
‘아니면 말구’하는 식으로
인간의 잔인성을 드러내는 이 악행은
결코 언론의 자유란 명목으로 정당화해선 안 된다.
그런데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소문이란 그저 소문이다.
풍문이란 그저 풍문이다.
바람이 불면 지나가는 것이다.
그걸 붙잡는다는 것은
마치 바람을 잡으려는 헛된 일과 같다.
그건 그냥 내버려두면 된다.
누가 그랬다더라?
눈이 많이 내릴 때는 그냥 내버려 두라고.
아무리 많이 내리고 쌓여도
눈이 녹으면 진실은 그대로 다 드러난단다.
우리 맘을 주님께 맞추자.
주님의 말씀에 맞추지 못하면
아, 이 세상엔 맘 아픈 일이 너무 많아
못살겠다.
내가 주님과 눈길을 맞추려고
힘을 쓰는 것,
주님이 아신다.
주님께서 그 눈길로 염려마라 말씀하신다.
아까운 그 이들도
진작에 주님께 조금 더 눈길을 맞출 것이지 ...
정말 좋은 재원들인데
너무 맘이 아프다.
아, 그런데, 그러다 보니
요 몇 년 새 자살한 연예인들 장례 때 마다
이름 위에 십자가가 그려져 있던데
그들은 모두 그리스도인?
아쉬운 것,
인기와 명예에 대한 집착보다
조금 더 주님께 눈길을 맞추지 ...
주님께서 붙들어 주셨을텐데 ....
그러나 정말 아프다.
정말 이 세상의 그리스도인이라면
성경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라.
에스겔서 16:6절에 보니,
“...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
피투성이, 만신창이라도
살라!
그러면 때가 온다.
결국은 남는 자가 이긴다.
억울하다면 이를 악물고
살아 남으라.
그러면 그 억울함을 풀 때가 온다.
반드시 온다.
하나님께서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고 하시는데
왜 갈려고 하는가?
가고 싶지 않아도 때 되면 우린 다 간다.
그러나 이 땅에 있는 한
피투성이라도,
무슨 일이 있더라도 살라.
하나님의 손을 믿으며 살라.
참 유감스러운 일이다.
그리스도인이 그렇게 쉽게 무너졌다는 것이
무척 유감스럽다.
그러나 한편, 얼마나 아프고 외로왔으면 ...
그러나 그래도 살아야 한다.
그래야 웃을 날이 오고
그래야 그 날이 온다.
성도여, 피투성이라도 너는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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