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은 이야기 했어요 분주함이 사회의 신분을 나타낸 것이 되었지요 그러니까 어떤 사람 대접해 주려면 바쁘시지요 이렇게 해야 대접해 주는 것이지 우리 교인들도 종종 저에게 이야기 하려면 목사님 바쁘실테인데 그렇게 이야기해요 저는 그 말이 별로 안 좋아요

 

  나는 안 바쁜데  분주하면 잊지 말아야 할 것을 잊는다 사실 도시의 삶이라는 것이 우리를 분주하게 만든 것이 분명해요 왠지 많은 사람이 있으면 바빠요 내 꿈 하나가 있는데 내 꿈 이야기 하면 사람들이 웃어요

 

  집 밖에 의자 하나 내 놓고 거기에 가만히 앉아서 하염없이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 그것이 내 꿈이어요 그렇게 해 보고 싶어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 가운데 하나가 하염없다 어쩼던 굉장히 분조하게 우리들이 사는 데 그러면서도 본질적인 것을 놓치지 않으면 괜찮은데 우리의 삶의 본질적인 것은 놓치고 비 본래적인 것에 사로잡힌 것이 문제이지요

 

  어떤 분은 죄를 비 본래적인 것이 사로잡힌 상태 이렇게 말하기도 했어요 인생에 본래적인 것이 무엇이고 분래적인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여야 하지만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분별할 수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을 보면 본래적인 붙잡는 것을 비 본래적인 우리가 때때로 멈추어 서야 합니다. 인디안 들은 보지 않았으니까 잘 모르겠지만 말을 타고 가다가 멈추어 선데요 왜 그럴까요 영혼이 쫓아오는 것을 보기 위해서

 

  이것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너무 빨리 가다보면 영혼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이어요 그렇지요 그 이야기가 참 지혜로운 이야기 같아요 그래서 때때로 멈추어 서야 합니다.

 

  흐르는 물에는 얼굴을 비추어 볼 수 없거든요 고여있는 물이어야 내 얼굴을 비추어지지요. 그래서 나 스스로가 멈추어 서야 하는 것이 필요하지요 우리 시대는 멈추어 서는 것을 하락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마음이 공허해 내가 이렇게 사는게 맞나 공허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눈길을 다른 데 두기 시작해 이것이 유혹의 시작입니다.

 

  그러니까 자꾸 멈추어 서서 나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고고 닦아야 할 것을 닦아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내 내면이 공허해 지니까 이 때 유혹이 다가온 것이어요

 

  오늘 잠언 7장을 보겠습니다.

  약간 드라마 같지요 보면 음녀의 문제가 젊은이들에게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음녀 이 말써서 죄송해요. 음란도 있어요 어쩼던 젊음이라고 하는 것은 자기의 충동을 억제하기가 어려운 때이지요 지혜의 스승은 젊은이들에게 충동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 지 가르켜 주지요.

 

 

  그 충동을 가장 의인화 되어서 나타난 것이 음녀라고 할 수 있지요  구체적으로 여자 조심해 이런 것도 있지만 그릇된 충동 이것도 해당이 된다고 볼 수 있어요 이것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가 하면 7장에 오기까지 음녀 조심하라는 이야기가 4번이나 나와요

 

  2장 5장 6장 7장에 다 나와요

  첫 번째 가르침은 음녀에 가는 길은 죽은 길이야 대 전제를 이야기 해요

  5장에 음녀에게 빠지는 사람에게 있게 되는 경제적 손실에 대하여 말합니다.

  6장에서 음녀에게 그 매혹에 빠지면 남편의 분노때문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어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오늘 네 번째 음녀에 대한 이야기는 음녀의 유혹이 뿌리치기 어려워 얼마나 매혹적인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유혹이라고 하는 게 유혹이 유혹되기 위해서는 매력적이지 않으면 유혹이 아니어요 항상 매력이 있어요

 

  매력을 뜻하는 단어가 중력을 뜻하는 단어와 같지요 영어에서 잡아당기는 것

  오늘 7장에서 이 음녀의 유혹을 경계하라고 하는 이야기가는 세 부분으로 나오는데

  먼저 아버지가 교훈합니다. 너 넘어가면 안 돼

  그 다음에 아버지가 관찰자가 되어서 음녀에게 매혹되고 있는 매혹적인 모습을 드라마처럼 보여 줍니다. 우리 그것을 아주 드라마틱하게 보았어요

 

  마지막으로 아버지가 그 음녀에게서 구해질 교훈을 주는 대목으로 나눌 수 있어요

  첫 번째 나오는 그 이야기는 우리가 그 동안  많이 이야기를 해 왔어요 계명을 지키라  이 법을 눈동자처럼 지키라 손 가락에 메라 그 동안 많이 해 왔습니다. 그것을 그렇게 명심하게 될 때 우리 목거리처럼 메게 될 대 그것이 우리를 지켜 준다는 것이어요 대 전제여요

 

  6절 내가 내 집 들창으로 살창으로 내다보다가 자 지금 창문을 통해서 이렇게 내다보고 있네요 이 관찰자 시선이어요 유대의 집에서는 공기가 통하도록 하기 위해서 채광을 위해서 조그마한 창을 내 놨습니다. 여기에서 이야기 하는 들창 혹은 살창입니다.

 

  6절의 말은 나는 보았다 말로 시작이 됩니다. 강렬한 말로 시작이 됩니다. 보니까 보았는 데 어떤 젊은이를 보았느냐 하면  7절 어리석은 젊은이를 보았다 여기 어리석은 자는 철부지여요 철부지 지혜가 없는 사람 무식한 사람 지헤가 없는 사람을 보았어요

 

  7절 그 어리석은 자 중에 젊은이 가운데 하나 지혜 없는 자를 보았다 그가 거리를 지나 음녀의 골몰 모퉁이로 여기서 이야기 하는 음녀는 그냥 음탕한 여자가 아니고 유부녀이어요 가정과 남편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어요

 

 

  8절 그런데 그 여인이 음녀가 있는 골목 모퉁이를 가까이 갔다는 것입니다. 그의 집쪽으로 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이지요 익숙한 일이어요 이게 익숙해요 잘 아는 길 가는 것 처럼 가고 있지 않아요

 

  그러니까 그가 가고 있는 행로는 우연히 가다가 어떤 유혹에 빠지는 것이 아니고 유혹을 받고 싶어요 의도적으로 그런 행위를 지금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큰 길에서 벗어나서 대로에서 벗어나서 좁은 골목으로 성큼 성큼 걸어갑니다. 마치 익숙한 길 가는 것 처럼 그런데 기가 막힌 대목이 나옵니다.

 

  9절에 보니까 저물 때 황혼 때 깊은 밤 흑암 중이라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이럴 때 유혹이 오기 쉽지요 대낮에는 유혹이 잘 안 오는 데 어둑 캄캄할 때 유혹이 오지요

 

  여러분 보통 오후 3시나 4시쯤 되면 약간 쓸쓸해지지요 해가 뉘엿 뉘엿 질 무렵되면 여러분 해가 질 무렵을 바라볼 수는 없는데 대게 건물안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어디 차를 타고 가든지 하면 어두움이 올 무렵이 되면 마음이 차분해 지기도 하고 쓸쓸해지기도 하고 이게 인간이 가지고 보편적 정서입니다.

 

  여러분 어린 왕자가 하루에 몇 번이나 의자를 돌려놓으면 해 지는 광경을 보았다고 하지요 43번인가 어린 왕자가 해지는 광경을 의자를 돌려놓아서 보았다는 것이어요  왜냐 하면 하두 별이 작으니까 돌기만 하면 해를 볼 수 있어 애가 본래 쓸쓸한 아이야 그 쓸쓸함이 있어요

 

  9절 시간을 의미하고 있는데 저물 때 황혼 때 깊은 밤 이것은 이성이 작동하는 시간이 아니어요 여러분 낮의 시간은 이성의 시간이어요 밤이라고 하는 시간은 감성의 시간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 밤에 쓴 편지는 낮에 보내기가 어려워요 게그멘들도 저녁에 게그를 짜 가지고 아침에 보면 별로 재미가 없어요 어떤 분은 이야기 합니다. 낮은 하나의 눈을 가지고 있지만 밤은 천개의 눈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니까 여러분 이성이라고 하는 것이  이성은 판단을 뜻하기도 하는 데 판단이라는 게 기준이 있는 것이어요 낮에는 그렇게 보는 것이야 사물을 밤이 되면 달라 보여요 내 속에 감성의 문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이 시간은 그래서 아름다움의 때이기도 하지만 유혹의 때이기도 합니다.

 

  밤이다고 하는 것은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밤 시간이 없다고 많은 글 쓰는 사람이 낮에 잘 못 써요 노래 만드는 사람도 그렇고 그것이 무엇일까요? 어두움이 배경처럼 주어져 내 속에서 차단해 주지 않아요 내 속에서 감성 충만하게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유혹의 시간 이성적 판단 보다 감성적 시간이 나오는 그런 시간에 유혹이 골목으로 모퉁으로 돌아서 골목으로 지금 가고 있어요 애는 지금 무엇이냐하면 누가 나 좀 유혹해줘 그 것이지요  

 

  딱 그 느낌으로 되어 있는 것이지요.  냄세가 좀 나지요 여러분 그 밤에 어두운 시간이 나쁜 것이 아니어요 밤을 잘 지내게 정말로 여러분 우리 시대가 소위 개몽주의 라고 이야기 하는 데 개몽 어리석음을 깨뜨리는 것이지요 깨우는 것이지요

 

  이것을 영어로는 인 라이트먼트(Enlightment)라고 이야기 하는데 라이트(light)가 들어가요 빛  빛을 집어넣은 것이야 개몽한다는 것이 빛과 관련이 됩니다. 이것을 우리 삶에 집어 넣으면 재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밤을 만드신 까닭이 무엇이겠어요

  첫째는 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무엇이냐 하면 밤은 돌아봄의 시간이어요 낮은 일하는 시간이지만 밤이 되면 스스로의 성찰의 시간이어요  밤은 회복의 시간이어요 밤이라는 것이 기억을 집어넣고 얕은 기억 넣고 나를 정리해 주는 것이지요 기억을 깊이 집어넣을 것을 집어넣고 하나님이 밤을 주신 까닭은 그것입니다.

 

  전기불이 들어오기 시작한 다음부터 사람들은 밤을 잊어 버렸어요 그러니까 늘 불 켜놓고 있고 텔레비전 켜 놓고 무엇인가 들어야 하고 무엇이 없어졌어요 성찰이 사라졌고 쉼이 사라지고 이렇게 되었어 사람도 그런데 동물에게도 그럽니다.

 

  닭알 많이 나라고 불 밝혀 놓고 인위적으로 그래서 가로등 밑에서는 열매도 잘 맺히지 못합니다. 가로등이 켜져 있는데에서는 열매도 잘 못 했어요 식물도 쉬어야 되는 것이야 어두움이 중요한 것이어요 하나님이 어두움과 빛을 만들때는 창조의 목적이 그것이 아니었는데 이게 우리 문화의 문제라고 볼 수 있어요

 

  이 대목에서는 밤이라고 하는 것이 오히려 유혹의 시간으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10절 그 때에 기생의 옷을 입은 간교한 여인이 그를 맞으니 그렇게 말합니다.

  여기 여러분 아까  아버지가 관찰하고 있을 때 어떻게 이야기 했지요 나는 보았다

 

  10절도 어떻게 시작이 되느냐 하면 보라 이런 말로 시작을 합니다. 강렬하지요

  그러니까 이 강렬한 이야기가 잠언을 읽고 있는 사람들 또 낭송되고 있는 잠언을 듣고 있는 사람들에게 강렬하게 무엇인가 환기 시키기 위해서 짤막하지만 강조되고 있어요

 

  보라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기생의 옷을 입은 간교한 여인하고 말하는 데 기생의 옷이 따로 있나요 대게는 고대 근동사회에서는 너울을 쓴 것이다고 싱각을 하면 되어요

 

  그러니까 두 가지입니다. 너울 같은 것 가능성이 있는데 조금 있다 그 원인을 설명하겠습니다마는 너울이라고 하는 것은 두 가지 의도가 있습니다. 하나는 유혹이고 또 하나는 자기를 숨기는 것입니다. 그렇게 이야기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 여인이 이 젊은이를 맞아 드리는 데 어떻게 하고 있느냐 하면 이 여인의 특생을 11절 이 여인은 떠들며 완악하며 그의 발이 집에 머물지 아니하여

 

  세가지를 이야기 했어요  떠든다 어떻게 떠드는 것이어요 떠든다고 하는 이야기는 고요함이 없는 것이어요 그 마음이 들 떠 있어요 떠드는 것이어요

 

  완악하다 하는 것은 다루기 힘들어 마음이 고요하지 않고 누군가에 의해서 통제되기를 거절하는 그리고 발에 집에 머물지 아니하며 그러니까 무엇이냐 하면 영어로는 시 이스 네버 에트 홈(she is never at home) 절대 집에 있을 수 없는 여인 절대 집에 있을 수가 없어

 

  그러니까 한 마디로 이야기 하면 고요하지 못한 것이어요 고요함이 얼마나 소중하느냐 하면 어느 시인이 멸치 한 마리가 뚜;어오름으로서 바다의 수평을 깨트렸데요 이것이 시적 상상력이어요  조그마한 생선 한 마리가 뛰어 올라서 바다는 평평라지 않아 깨트린 것이어요 고요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어요

 

  그런데 이  음녀로 상징되고 있는 사람의 특징은 고집이 세고 늘 고요하지 못하고 그리고 집에 머물 수가 없어요 그런 것이지요 이것을 아까 이야기 한 대로 들 떠 있는 영혼 어디에 정착할 수 없어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있을 수 없는 것이지요 항상 불행한 영혼이지요  

 

  무엇 때문이어요 옛날에 내가 이야기 한 대로 이야기 하면  배가 바다에서 항해하려고 하면 위로 올라오면 파도가 치면 넘어질 수 있지요 그래서 어떻게 해요 바닥에다가 바닥짐을 싣고 가야 되지요

 

  내면에 바닥짐이 없는 사람들이 고요함이 없어요 배가 허한 것이어요 본인도 허한 것이어요 그런데 이 여인의 모습은 거리 광장 길 모퉁이에서 사람을 기다려 마치 먹이감을 기다리는 것처럼 맹수처럼 일탈이 습관이 되어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어요

 

  마침네 여인이 13절 그 여인이 그를 붙잡고 그에게 입 맞추며 부끄러움이 없는 얼굴로 그에게 말하되 어떻게 말하느냐 하면

 

  14절 네가 화목제를 드려 서원한 것을 오늘 갚았도다 이야기해요

  이렇게 보세요 화목제는 하나님 앞에 바치고 그리고는 그것은 제물은 나눠 먹지요 사람들이 화목제의 특색이지요

 

  내가 서원이 다 끝났어 서원한 기간이 끝났어 하나님 앞에 화목제물을 바쳤어 그래서 남은 것은 남은 음식이 있어  우리 집에가 먹을 것이 많아 내가 하나님 앞에 약속한 것 다 지켰고 그렇게 지금 이야기 한 것이야

 

  서원한 것은 다 이제 갚았고 화목제물을 바쳤고 제물의 남은 것은 나누어 먹을 수 있는 것이지요 지금 요한 씨가 이야기 한 것처럼 어디 불경하게 화목제를 이야기 해 그래서 어느 학자들은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이게 야훼 하나님에게 제물을 바쳤다는 이야기인지 가나안의 풍요신에게 제물을 바쳤다든지 그렇게 보는 사람이 있지만 그러나 그렇게 생각해 보는 것이지 확정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이야기 하지요 미의 여신인 아폴리테에게 서원을 하고 그리고 성적인 행위를 통해서 서원을 갚아야 했다 그래서 이 여인이 유혹을 한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것이 15절 이러므로 내가 너를 맞으려고 나와 네 얼굴을 찾다가 너를 만났도다 이렇게 말했어요

 

  자 여기에 흥미로운 것이 무엇이냐 하면 너 네 얼굴 너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어요 세 번씩이나 이것은 무엇을 이야기 하지요 그 여인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 마치 특정한 그인 것 처럼 말하고 있어요

 

  자기가 특정한 사람처럼 느껴져 그렇게 자기를 지목하여 말한 순간 이 여인이 그를 기다린 것은 아니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해 주면 넘어간다는 것이지요 넘어가지요 너를 특별한 사람으로 대해준다고 원래 그런 사람은 그렇게 이야기 하지요 마치 너한테만 그런 것이야 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어요 너 너 너 나는 네 얼굴을 찾았어 그러니까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거기에 지금 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그 다음에 16절부터 나오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우리가 밀회를 나누어야 할 장소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17절 내 침상에는 몰약과 침향과 게피를 뿌렸도다 몰약과 유혹이라고 하는 것은 이것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이 여인이 부요하구나 그렇지 않으면 이것을 소유할 수 없지요

 

  그렇게 해서 부정한 사랑을 위해서 어마 어마한 낭비를 감당할 만큼 이 여자는 부자야 그러나 우리들이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 침대를 위해 마련된 것이  무엇이어요 몰약 침향 이런 것들은 일종의 유혹을 위한 도구들이지 않아요

 

  사람들을 미혹되게 되는 것 들이지요 이 향이 동시에 종의적 의미가 있어요 몰약과 침향은 장례식에도 사용한다는 것이어요 다시 이야기하면 잠언 기자가 우리에게 절묘하게 보여 주는 것이어요

 

  그것은 너무나 아름다운 화려하고 향기가 있고 황홀한 데 그것이 죽음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종의적으로 의미되고 있지요 그것을 의식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유혹은 달콤하지만 죽음의 자리다 너에게 그런 이야기가 아니고 우리가 보면 아주 재미있어요  이것이 죽음의 침상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러면서 이 여인이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18절 오라 여러분 강렬하지요 즉각적 결단을 요구하고 있어요 자기 욕망을 이야기 하면서 오라라고 하는 말은 즐기가 오라 우리가 아침까지 흡족하게 서로 사랑하며 사랑함으로 희락하자 하고 이야기 합니다.

 

  자 노골적으로 즐기자고 하지요 이 어리석은 여인이 깨달은 것이 있어요 이 여자의 남편이 오면 어떠지 그래서 무엇이라고  

 

  19절에 남편은 집을 떠나 먼길을 갔는데 은 주머니를 가졌은즉

  20절에 보름날에나 집에 돌아오리라

  재미있지요 그런데 여기에 무엇이라고 이야기를 했느냐 하면 남편은 그렇게 번역을 해 놨지마는 그 사람은 집을 떠나서 먼 길을 갔어 돌아오지 않을 것이야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남편과의 거리감을 보여 준 것이어요 그러니까 이 여인이 찾는 것은 남편이 나를 무정하게 대했기 때문에 새로운 사랑을 찾는 것이 아니고 부정한 일시적 쾌락을 찾는 것이야 여러분 이게 한자가 무엇이냐 하면 탐닉(耽溺) 무엇인가를 탐닉한다 이것 탐자는 즐기다 그런 뜻이어요 즐기는 것이어요 이 닉이다는 것은 재미있지요 물 수가 있고 약하다 할 때 약자가 있어요 물에 약하는 것이어요 빠지다하는 익자여요

 

  즐김은 결국 무엇이냐 하면 빠지는 것이야 무엇인가 즐기는 것은 이 여인은 지금 우리 즐기자하고 이야기 합니다. 탐닉 속에서는 무엇이 있느냐 하면 자아가 사라집니다.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내가 해야 할 일에 대한 망각이 있어요 탐닉은 망각이어요 탐닉은 곧 망각과 이어진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잊게 만들어요

 

  여러분 목사가 낚시질 하다가 예배 시간 놓치면 안 되지요 낙시에 빠진 것이지요 탐닉은 빠지는 것이야 빠짐은 잊어버리는 것이어요 자기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이 여인은 탐닉을 권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남편이 언제나 돌아온다고요 보름날 돌아온다  지금 이 여인과 남자가 만나고 있는 이 때는 언제이어요 보름이 아니지요 어떤 때일까요 며칠 지나야 보름이 와요 그 이야기는 지금 그들의 시간이 어두움의 때야 그렇게 볼 수 있어요

 

  지금 젊은이가 처한 상황이 지극한 어두움이라고 하는 사실을 암시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이 그 다음에

 

  21절에 여러 가지 고운 말로 유혹하여 입술에 호리는 말로 꾀므로 젊은이가 곧 그를 따랐으니 자 이렇게 말합니다.

 

 

  다시 이야기 하면  스승의 가르침이 그 동안 계속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마는 스승 혹은 아버지지요 아버지 어머니의 가르침이 망각된 자리에 이 자리를 차지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여인의 호리는 말이 그들을 차지해 버렸어요  이것이 망각되자 다른 것이 채운 것이야

 

  21절 여러분 여기에서 고운 말로 유혹하다 하는 말은 유혹은 붙잡힌 상태여요 내가 누군가에게 누군가의 손에 붙들린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호리는 말로 꾀다라고 말하는데 꾀다라는 단어는 종교적인 유혹을 통한 배도나 종교적인 유혹을 통해서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을 섬기거나 성적인 일탈을 유혹할 때 쓰는 단어이어요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 젊은이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아니요 단호하게 그러면 좋을 터인데 이미 빠진 사람은 헤어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무엇이라고 했어요

 

  22절 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메이려고 가는 것과 같도다 이렇게 말합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쇠 사슬에 메이려 가는 어리석은 자 거기세 행복이 있고 쾌락이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것이 그를 부자유하게 합니다.

 

  틀림이 없거든요 행복인 줄 알았는데 그물로 들어가는 새와 같다 이야기 합니다.

  그물로 들어가는 새와 같아요 그 사람은 그래서  그 결과는 어떻게 된다고 이야기 하나요

 

  23절 필경은 화살이 그 간을 뚫게 되리라

  그게 아주 나를 행복하게 할 줄로 알았는데 나중에는 그것이 화살을 꽤 뚫은 것처럼 그를  비참하게 만들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새가 그물로 뛰어 드는 것과 같아 그게 스스로를 부자유하게 만듭니다. 결국 죽음의 길로 갈 수 밖에 없다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24절부터 이 이야기를 드라마로 만들어 가지고 이야기 해 준 까닭은 아주 구체적인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도록 하기 위해서 드라마로 만들었어요

 

  아버지가 이제 이야기 합니다. 유혹이 넘어가지 쉬운 아들에게

  24 이제 아들들아 내 말을 듣고 네 입의 말에 주의하라

  25절 네 마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여자의 행로에 가지 말아라 그러니까 미혹되지 말아라 미혹되지 않는 방식은 아까 이야기 한 대로 내  듣고 주의하라 교훈을 들어야 해요 주의해야 해요 그래야 내 마음에 중심이 넘어지지 않는다 이야기이지요

 

  그 음녀의 길이  어떤 결과를 가져 오는가 하면

  26절에 그가 많은 사람을 엎드려 지게 하였나니 그에게 죽은 자가 허다하니라 마치 음녀를 형상화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고대 가나안 종교와 관련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나안 종교에서 풍요의 제의를 했던 사람들이 있지요 그런 다음에 자식을 잡아서 바치기도 하지요  그러니까 음녀에 대한 교훈이기도 하지만 음녀로 상징되고 있는 우상숭배에 대한 경고

 

  그 매혹에 이끌려 가면 허무함과 매혹의 길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를 스올로 사망으로 기울어 지도록 만드는 것이어요 그래서 이 세상에 잘 사는 것은

 

  27절 스올로 사망의 거칠 거칠한 것을 내 속에 있는 슬픔과 고통 내게 다가오고 있는 수고로움 이런 것들을 내 삶으로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 때 유혹으로 견디어 낼 수 있는 것이어요

 

  그러기 위해서 내 속이 든든해야 돼 든든하기 위해서는 말씀이 내 속에 있어야  해요 그 말씀이 우리를 지켜 줄 것입니다. 여러분  부드러운 것 달콤한 것 그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오늘도 스스로 경계하면서 삽시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