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箴言)할 때 잠(箴)자가 바늘 잠(箴)자여요 바늘로 찌른다 그러니까 바늘로 찌르면 어떻게 되지요. 아야 무감감을 깨트리는 것이어요. 우리가 일상을 살다 보면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는데 사실은 당연한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어요 때때로 무감각의 말이 내 속에 들어올 때 나는 조금 괜찮은 사람으로 살수 있지요.

 

  잠언을 읽는다는 것은 바로 그런 것 찌르는 것

  오늘 이제 우리가 공부하는 대가 잠언 12장 15절부터 28절까지거든요

  오늘도 역시 말에 대한 교훈이 많지요. 사람이 살다 보면 인간관계의 주된 관계가 언어 사용이지요 언어로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는데 하나님이 아들이 쓸쓸해 하는 것을 보고 배필을 만들어 주어야 되겠다 생각하고 동물들을 만들어 아담에게 끌고 와요

 

  하나님이 이름을 부쳐 주라고 안 했는데 아담이 이름을 부쳐 주지요 동물의 이름을 붙여 주었어요 상당히 무뚝뚝하지요. 이름만 명사만 그러니까 단어만 부여한 것이어요 그런데 하와가 등장합니다.

 

  깊이 잠들었다 깨어나서 하와가 자기 앞에 있으니까 아담이 갑자기 시인이 됩니다.

   창 2: 23 이는 뼈중에 뼈요 살중에 살이라 남자에게서 나왔으니 여자라 하리라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언어의 본질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언어는 구별하기 위한 명사이기도 하지만 이것이 이름이지만 언어는 아담이 하와를 행했던 말 이는 내 뼈 중에 뼈요 살중에 살이라 그 말을 듣고 하와가 아 기분 나빠 했을까요 행복하지요

 

  내 뼈 중에 뻐중 살중에 살이다는 말은 우리의 생명은 서로에게 속해있다는 뜻이지요 상호공속되어 있는 생명이다. 그런데 똑 같은 말이 내가 사용하는 하는 말이 똑 같은 말인데 언어의 배치에 따라서 다른 의미로 나타날 수 있겠지요

 

  우리가 아담이 나중에 선악과 따 먹고 책망을 들었을 때 아담이 무엇이라고 해요

   창3: 12 당신이 내게 주어 함께 살라고 하신 여자가 주어 먹었나이다

  그 말은 관계를 끊어준 말이지요. 불쾌한 말이지요 우리가 똑 같은 단어들을 가지고 있는데 단어를 어떤 방식으로 배치하느냐에 따라서 때때로 관계를 이어가기도 하고 끊어가기도 합니다.

 

  잠언에는 언어에 대한 교훈이 대단히 많이 나옵니다. 오늘도 언어생활에 대한 교훈이 많이 나오는데  도입부분을 먼저 보면

 

  15절 미련한 사람은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하고 말합니다.

  미련한 사람의 특색이어요 자기가 옳은 줄 알아 그래서 미련한 자들의 특색 가르칠 것만 있고 배울 것이 없는 자이어요 늘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런 사람은 자기의 길이 바른 줄 알지마는 사실은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경우가 많지요  그것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어요

 

  그에 비해서 미련한 자에 대비되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인데  그에 특색은 무엇이어요 권고에 귀를 기우리는 사람이다 누군가의 이야기에 마음을 열어 놓고 배우려고 하는 태도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배움을 향하여 자기를 개방하는 자입니다. 이 사람이 진자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늘 배울 생각이 있어야 합니다.

 

  또  미련자 이야기가 16절에도 나오고 있지요 미련한 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당장 분노를 나타내느니라 감정적으로 반응하겠지요 어떤 일을 감정적으로 반응을 하는 데 슬기로운 사람은 자기에게 모욕을 당하는 그런 상황이 되어도 그것을 참아 내는 것이어요 이것이 차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미련한 자들이 분노하는 까닭이 무엇이냐 그는 나의 견해가 저 사람의 견해와 다를 때 견해가 다를 뿐인데 다른 견해를 무엇으로 여깁니까? 자기에 대한 부정으로 이해해요. 이게 우리 한국 사람들이 토론을 하거나 그러면 싸우는 까닭이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고 이야기 하면 젊은 녀석이 어디 감히 이렇게 한단 말이지요

 

  그리고 상훈씨가 어떤 이야기를 했는데 저는 생각이 달라요 그러면 일단 기분이 나빠요 아 달라 그렇지요 그러니까 견해에 차이를 무엇으로 받아 드립니까? 나의 대한 부정으로 받아 드려요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어리석음이어요

 

  여러분 분노가 많은 사람은 즉각적으로 분노하는 사람은 자기 조절 능력이 없어요 그러니까 성찰적이지 않는 것이지요 언제나 감정을 전면에 내 놓은 것이지요

 

  여러분 소인배와 대인배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소인배는 작은 이익과 손해에 민감합니다. 조금도 손해 볼 생각이 없어요 인간관계에서 이게 소인배의 특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소인배는 사소한 이익에 위험을 무릅쓴다 싸우고 분쟁하고 나를 무엇으로 여기기에 이렇게 여기고 작은 이익에 위험을 무릎 써요 그런데 대인배는 사소한 일에는 별로 반응을 안해요

 

  사소한 이익에 목을 메튼 것과 그것은 건너 뛰더라도 공적인 문제에 있어서 진리를 드러내기 위해서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 이런 사람이 정신적으로 큰 사람이지요.

 

  혹시 여러분 시인 가운데 1960년대의 시인 김수영이라는 시인 풀이라는 책, 어느날 고궁을 나오면서 등의 시 저는 김수영 선생의 시를 좋아해서  시를 읽어야 하겠다 할 때 김수영 선생의 시의 시집 한 권을 암송을 한 기억이 납니다.

 

  굉장히 시원했어요 그 분의 시가 그런데 김수영 선생의 시 가운데 어느날 고궁을 나오며 이런 시가 있어요 고궁 경복궁이나겠지요 그 시가 이렇게 시작이 됩니다.  왜 나는 조그마한 일에만 분개하는가 자기를 돌아보는 것이어요.

 

 

  저 왕궁 대신에 왕궁의 응탕 대신에 오십원짜리 갈비가 기름 덩이만 나왔다고 분개하고 옹졸하게 분개하고 그 다음에 욕이 나오는데 설렁탕집 돼지같은 주인년한테 욕을 하고 옹졸하게 욕을 하고 그러니까 정말 왕궁의 음탕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어떤 그릇된 것에 대해서는 화를 내지 못하고 겨우 갈비집에 갔는데 설렁탕 주인에게 욕을 하고 이런 일을 이야기해요

 

  그가 스스로 생각해도 한심한 것이어요

  내가 이렇게 작은가 아무래도 나는 비켜서 있다 절정 위에는 서 있지 않고 옆으로 비켜 서 있다 그리고 조금쯤 옆에 서 있는 것이 조금쯤 비겁한 것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니까 이렇게 옹졸하게 반황한다. 이발쟁이에게 땅주인에게는 못하고 이발쟁이에게 구청 직원에게는 못하고 동회 직원에게는 못하고 야경군에게 20원 떼문에 10원 때문에 1원 때문에 우습지 않느냐 1원 때문에

 

  야경군이 무엇인지 아세요. 옛날에 통행금지 있을 때 이렇게 다니던 분들 딱딱 치면서 다니는 분들이 있어요 그 분들이 돈 받으러 오지 않아요 집에 10원 때문에 1원 때문에 싸웠다는 것이어요

 

  그 시의 마지막은  이렇게 끝납니다. 모래야 나는 얼마큼 작으냐 바람아 먼지야 풀아 나는 얼만큼 작으냐 정말 얼만큼 작으냐

 

  이게 인간들의 모습이지요 우리는 무엇이냐 하면 이 세상에 길들여져서 살다 보니까 세상의 불의앞에는 분노하지 못하고 왜냐하면 불이익 당할 수 있으니까 내가 힘있는 사람에게 대 들었다가 불 이익 당할 수 있으니까 온통 화내는 것은 힘없는 대만 화를 내어요

 

  우리 시대에 소위 묻지마 범죄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사실 여성 혐오 범죄 이런 것들이 벌어지지 않아요 힘이 없기 때문에 여성에게 폭력을 가하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요 이것이 전부 이 상황이지요 우리가 이런 모습이지요

 

  우리가 분노해야 할 때 분노하지 못하는 데 오늘 본문이 그대로 이야기 해 주고 있어요.

  16절 미련한 자는 분노를 당장 드러내거니와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느니라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게 어려운 일입니다. 다름과 틀림은 정말 다르지요 우리말에서 사람들은 다르다고 말해야 할 때 틀리다고 할 때가 많이 있어요 그렇지요 내 생각은 틀려 이렇게 이야기 한다든지 그렇지요 그 말은 무엇이냐 하면 우리 사회에서 엄연히 다른 것이지요.

 

  틀린 것은 그릇되었다는 말이어요  다르다고 하는 것은 에이와 배의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여요 그런데 사람들이 다름과 틀림을 혼용해서 쓰는 까닭은 그의 무의식 속에서 나와 다른 것은 틀리다는 생각이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어요 이게 획일주의 사회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모습이어요

 

 

  여러분 획일주의와 무엇이든지 하나로 귀착해야 하는 것이지요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일사분란입니다. 불란 일사불란한 것 그러니까 일사불란 하다는 것은 실이 엉클어지지 않는 것이야 어지럽게 엉클어 지지 않는 것이야

 

  내가 다른 견해를 이야기 하면 너는 중뿔 나가 나서 가지고 우리를 복잡하게 만들어 그래서 이 획일주의와 일사 분란의 논리가 작동되는 곳에서는 그것을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동일화의 논리가 작동되는 것이야 사람들을 동일하게 만드는 것이어요

 

  여러분 사람마다 다 다르지 않아요 동일화의 논라가 작동 될 때 그것을 동화시키기 위해서 가하는 것이 폭력입니다. 그것이 언어적 폭력일 수도 있고 신체적 폭력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언어적 폭력 신체적 폭력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시선의 폭력도 있습니다. 그게 얼마나 폭력적이어요 사실 그러니까 여러분 우리 사회가 건강해 지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동일화 시키려고 하는 폭력 기재가 작동되어서는 안 됩니다.

 

  저 사람은 저게 좋은가 보다 너는 왜 그래 그렇게 이야기 하면 안돼 여러분 우리가 누군가를 이해한다고 하는 것을 제가 좋아하는 앙토넹 쥘베르 세르티 앙주 이름이 어려워요.

 

  그 분이 공부하는 삶이라고 하는 책을 썼는데 그 책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이해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 대해서 자신에게 쏟아지는 진리를 행복하게 수용하는 것 그렇게 말합니다.

 

  내가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것은 그를 내 방식으로 동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의 입장이 되어서 그로부터 쏟아지는 낯선 진리를 수용하는 것이야 말로는 다 이해해 그러나 이렇게 이야기 하면 안 된다는 것이어요 우리는 그런 태도들이 있습니다.

 

  내가 네 말을 모르는 것은 아니야 그런데 이렇게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15절과 16절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교훈입니다.

 

  미련한 자와 그 다음에 지혜로운 자의 차이가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받아드린다 수용하는 것이어요 그래서 내가 누군가의 권고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은 무엇이냐 하면 내 속이 비어 있어야 해 비여 있지 않으면 받아 드릴 수 없다

 

  그릇의 쓸모는 어디에서 발생합니까? 비어 있음입니다. 내가 무엇을 담으려고 하는데 비어 있지 않으면 받아 드릴 수 없어요 그러니까 내가 누군가의 말을 받아 드린 다는 것은 항상 나를 비어내고 배울 준비가 되어 있다 그 뜻이지요

 

 

  수욕을 참는다는 말 오해하지 마세요 비겁하게 누군가에게 모욕을 당하는 데 내가 모욕을 당하고 있지만 어려서 그러니까 봐 주어야지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을 이것을 아뮤이즘이라고 이야기 하는 데  루신이라는 중국의 작가가 있는데 그 분의 아큐 정절이라는 아큐는 정신 승리법을 개발했지요.

 

  건달에게 아들뻘 되는 놈이니까 참아내지 정신 승리법  그런 방식으로 참아내는 것은 비겁이지요 사실은 이런 것을 아큐이즘이라고 해 정신 승리법

 

  17절 진리를 말하는 자는 의를 나타내어도 거짓 증인은 속이는 말을 하느니라

칼로 찌름같이 함부로 말하는 이가 있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과 같으니라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잠시 동안만 있을 뿐이라

 

  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요 이 이야기의 맥락은 법정에 가 가지고 진실을 가리는 상황을 염두에 두면 됩니다. 세상에는 진실한 증인이 있고 거짓 증인이 있는 것이지요.

 

  거짓 증인의 예로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합 시대에 거짓 증인이 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나봇의 포도원 사건 여러분 아합 왕이 이스르엘이라는 곳에 있는 나봇의 포도원을 자기 것으로 삼고 싶어해요

 

  왕상 21장 1 그런데 나봇에게 이야기 합니다. 그 포도원을 가지고 싶은데 나에게 팔라 다른 포도원을 주겠다 이게 내가 필요해 안 됩니다. 이 사람은 당당히 이야기해요 왕이 부탁하는데도 그러니까 너무 속상해서 앓아 누었습니다.

 

  아합왕의 아내인 이세벨이

  4절 왜 끙끙 앓느냐고 자기 이야기를 했어요 이렇게 되었다고

  8절 당신 왕이 되었다고 그것 하나 처리 못해 이세벨이 이스르엘의 장로들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9절 나봇이 왕과 하나님을 저주 했다는 거짓 증언을 하도록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 앞에 끌어 내놓고 거짓 증언을 함으로서 라봇을 죽이는 것이야 그렇게 죽임을 당한 토지는 왕에게 귀속되기 때문에 왕이 차지해 버리고 말아요

 

  이것이 나봇의 포도원 사건이 보여주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법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것이 법이지요 우리가 늘 생각하는 바이지만 가나다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모든 사람이 다 저마다의 욕구를 가지고 살지요

 

  욕구는 대게 재화라든지 어떤 물건은 한정되어 있고 욕구는 무한하지요 이것 때문에 항상 갈들이 생기지요 분배의 문제 때문에 갈등이 생기지요.  

 

 

  가는 자기 입장에서 이야기 하고  나는 자기 입장에서 이야기 하면 둘 다 타당한 것 처럼 가나다라고 하는 이들의 생각과 욕망을 뛰어넘는 하나의 법을 만들어요

 

  법이라고 하는 것은 이들 위에 있어서 공정하게 판단을 해 주어야 합니다.

  법(法)이라는 것은 물 수(水)자 옆에 갈 거(去)자가 있습니다. 물이 흐르도록 해 주어야 돼 물은 역행에 흐르지 않아요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이지요. 이것이 법이어야 합니다.

 

  현실속에서 법은 입법하는 사람이 있고 법에 따라서 사법 옳고 그름을 가리는 사람이 있는데 고대 왕정 국가에서는 입법자와 사법자가 동일했지요 왕 곁에 있는 관료나 힘 있는 사람들 늘 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약자들을 억울하게 만들고 그러지 않아요

 

  바로 그 맥락이어요 거짓 증언이라고 하는 것은 누구에게 피해를 주어요. 힘없는 사람에게 피해를 주도록 되어 있어요 그래서 거짓 증언을 하지 말지니라 십계명에서도 이야기 했지요

 

  출  20장 16절 그 이야기는 약자 보호법이어요 약자를 보호해야 해요

  누가복음 23장 예수님이 재판 받는 이야기가 나오는 데 예수님도 모함을 당하지요 거짓 증인들에 의해서 백성들을 미혹했다 세금을 내지 말라고 했다 가이사를 부인했다 거짓 증언이지요 예수님이 처형 받도록 만드는 것이지요 주님이 거짓 증언함으로 십자가 처형 받도록 만드는 것이지요

 

  슬픈 것이 무엇이냐 하면 그것은 아닙니다 하고 이야기 하면 좋은 데 군중의 속성이라고 하는 것은 늘 강자와 자기를 합일화 하고자 하는 것이 군중들의 마음입니다. 왜냐하면 그들 편에 서 있는 것이 자기 안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심리적으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던  사람들이 유난히 나쁜 사람이다기 보다는 속성이 그러하다 우리가 해야 하는 말은 진정한 말을 해야 합니다. 칼로 찌른 말이 있고 양약 같은 말이 있다 하는 것입니다.

 

  똑 같은 칼이 의사의 손에 들려지면 수술해서 사람을 살려 내지만 강도의 손에 들려지만 사람을 죽이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사람들 못 된 증인들은 함부로 말해요

  잠12장 18절 경솔하게 말합니다. 충동적인 감동으로 말하므로 사람들을 어렵게 만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한다 우리 청소년 시대를 걸쳐 왔는데 청소년 시대는 함부로 말합니다. 말들을 그런 것 있지요. 어쩼던 인간의 말은 거짓된 말 누군가의 힘있는 사람을 편이 되는 말이어서는 안 되고 살리는 말이어야 한다  회해를 가져오고  상처를 어루만져야 하는 말이어야 한다

 

 

  20절 악을 꾀하는 자의 마음에는 속임이 있고 화평을 의논하는 자에게는 희락이 있느니라 하고 말합니다.

 

  여러분 악을 도모한다라고 이야기 하는 데 그 사람 마음속에는 늘 속임이 있어요 왜냐하면 속임이 자기에게 이익을 확보해 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누군가를 속이려는 마음은 해를 끼치려는 마음이기도 하지만 더 근원적인 경우는 자기의 이익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누군가를 속이려고 합니다.

 

  그런데 누군가를 속이려고 하면  섹스피어의 말에도 거짓말을 호도하기 위해서 백 가지의 거짓말을 만들어 낸다 어떻게 보면 그래요 머리가 복잡해요 그러니까 여러분 이 이야기 악을 꾀하는 자의 마음에는 속임이 있어요

 

  그 속임은 그에게 기쁨을 줄 수가 없어요 여기에 화평을 의논하는 자에게는 희락이 있느니라고 하는 데 사람들 사이에 평화를 만들어 내려고 하는 사람은 속일일이 없지요 그 사람의 마음속에는 기쁨이 있다 희락이 있다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누구를 속일 생각이 없고 화평을 만들어 내려고 하는 의인에게는 재앙이 임하지 않는다 하지만 남을 속이려고 하는 악인에게는 늘 재앙이 임할 수 밖에 없다하고 말합니다.

 

  잠언 12장 21절 세상에 당연한 것 처럼 생각이 되는데

  22절 거짓 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결국 그들이 행위대로 보응을 받는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의 공의로움이지요 하나님이 그들에게 미워하시고  진실하게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합니다.

 

  여러분 낭중지추(囊中之錐)라는 말이 있지요 낭중지추라는 말이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송곳 송곳 낭은 주머니 낭자입니다. 낭중지추 이것이 송곳이어요 주머니 속에 송곳이 들어 있으면 어떼요 자기를 찌르기도 하고 들어나지요 낭궁지추 드러나는 것이어요. 거짓은 반드시 들어난다  내 속에 있는 것은 드러나게 되어 있어요

 

  여러분 어떤 아이기 행복해 하면서 뛰어가고 있어요 붙잡아 가지고 너 왜 이렇게 좋아해 어린 아이가 씩 웃으면서 자기 주머니의 것을 끄집어 내 보이는 것이어요 정말 좋아하는 초코렛 이런 것이 있으면 행복한 것이지요

 

  나는 여러분 앞에 웃는 낫으로 지냈는데 웃는 마음으로 바라보지만 저 분 마음속에 근심이 있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것은 드러난다 이게 그 이야기입니다.

 

  슬기로는 자는 지식을 감추어도 미련한 자는 미련한 마음을 전파하느니라 재미나는 것이지요 노자에 나오는 이야기 지자불언{知者不言)이요 언자부지(言者不知)라 하는 말이어요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아니하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이게 미련한 사람의 특징은 무엇이냐 하면 항상 누군가에 말하고 교훈을 주려고 하고 그렇게 합니다. 쓸대 없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참 지혜자는 말하지 않지요 묻지 않는 말에 대답할 이유가 별로 없어요

 

  여러분 인간의 언어라고 하는 게 어떻느냐 하면 예수님도 이야기 했어요

  마 5장 37절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내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는 말은 무엇이냐 하면 옳은 이야기를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하라 그 이야기가 아니고 자기의 말을 사람들에게 설득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말로 포장하지 말라  단순하고 명확히 이야기 하라

 

  그래서 여러분 목사님들이 설교 준비가 안되면 설교가 길어져요 자꾸 덧붙여요 그런데 목사님만 욕하면 안 되지요 여러분 시험볼 때 이제 시험지에다가 답을 써야 하는데 모르는 문제가 나왔어 그러면 어떻게 하지요 모든 것을 하나만 걸려라 그러고 아무것이나 쓰지요

 

  그러니까 핵심만 탁 쓸 수 있으면 좋은데 거기에 자신이 없으니까 하나만 걸려라 하고 꼭 들어맞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지금 우리가 했던 이야기 슬기로운 자는 지식을 감추어도 누구 가르치려는 태도 안 합니다.

 

  진자 슬기로운 사람은  저는 생각을 해 봐요 내가 나이가 많아져서 현역에서 물러나고 그러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을 열심히 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니노바 바버라는 사람이 한 이야기를 보고 저렇게 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어요

 

  자기는 나이 들어서 무엇하고 싶냐 하면 그냥 백과사전 처럼 꽃혀 있고 싶어 자기가 백과 사전이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백과사전 처럼 꽃혀있고 싶다 백과사전이 나서 가지고 너 그러는 것이 아니야 하고 돌아다니면 안 되는 것이지요. 저도 그냥 그러고 싶어요

 

  아무대나 이렇게 꽃혀 있다가 누가 와서 이야기 하면 제가 무엇 알겠어요 하면서 나눌 수 있는 이야기 하고 그러면 좋겠는데 이 교훈에 합당한 것으로 보여요

 

  23절 슬기로운 자는 지식을 감추어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미련한 것을 전파하느니라

  24절 부지런한 자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느니라

  25절 근심이 사람의 마음에 있으면 그것으로 번뇌하게 되나 선한 말은 그것을 즐겁게 하느니라하고 말합니다.

 

  부지런함과 게으름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여러분 부지런함이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닙니다. 좀 미련한 사람이 너무 부지런하면 온갖 말썽을 다 부려요 너무 피곤해요 그렇지요.

 

  그러니까 분별력이나 혹은 지식이 없는 부지런함은 차라리 골치 거리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문제는 무절제함이나 나태함 때문에 비롯된 게으름은 자기를 파괴한다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결국 남에게 버림을 받을 수밖에 없다  우리 마음속에 있는 근심은 우리로 하여금 타격을 가해서 우리로 하여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에 빠트리기도 하는 것이지요

 

  때때로 근심에 사로잡힐 때가 있지요  살다보면 금심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길 거리를 걷는 사람에게 근심이 있냐고 물어 보면 누구나 다 근심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어떤 목사님이 이야기 했어요 자기 마음을 너무나 힘들게 하는 어떤 상황이 벌어졌어요 그래서 잠을 이룰 수가 없어 며칠 째 밤맛도 없어요 그런데 해결도 없어요  어느 날 눈을 감고 기도하는 데 한 소리가 들려 왔어요 네 삶이 네 것이냐 그 소리를 듣는 순간 내가 근심해야 될 이유가 없는 것이야 사실은 여러분 이런 것이지요.

 

  마틴 루터가 그랬다는 데 그게 얼마나 근거있는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으나 루터가 그런데요 데 저녁이 되면 창문을 열고 잠들기 전에 창문을 열고 이랬대요 하나님 이 세상이 당신 것입니까? 제 것입니까? 자기 스스로 대답했습니다.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의 세상 주님께 부탁드립니다. 저는 자로 들어갑니다.

 

  세상일을 우리가 걱정하기도 하지만 네 삶이 네 것이야  그 소리를 정말 들을 수 있으면 그렇지 나는 그분이 살게하니까 사는구나 느끼면 근심에 사로잡히지 않을 수 있거든요

 

  우리가 이런 여유가 우리 속에 생겨났으면 좋겠어요

  26절 의인은 그 이웃의 인도자가 되나 악인의 소행은 자신을 미혹하느니라

  27절 게으른 자는 잡을 것도 사냥하지 아니하나니 사람의 부귀는 부지런 것이니라

 

  의인은 그 이웃의 인도자가 되어요 이 말은 다른 말로 이야기하면 오늘 우리의 삶은 누군가에게 이정표가 되는 것이지요 내가 살아가는 그 삶은 누군가에게 이정표가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 이런 한시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어요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부작호란행(不作胡亂行)어지럽게 함부로 걷지 말아라 오늘 내가 걸어간 그 발 자취가 수작후인정(遂作後人程)능히 뒷따라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되리니

 

  눈밭 위를 지금 걸어가 어지럽게 걸지 말아야 내가 걷는 그 길이 뒤 따라 오는 사람에게 이정표가 될 수 있는 것이지요 우리가 바로 살아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그 이웃의 인도자가 되는 것이야 악인의 소행은 항상 자기에게 빠져있기 때문에 스스로를 미혹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27절 게으른 사람은 잡을 것도 사냥하지 않는다 사실 우리가 살려면 계획도 세워야 하고 또 그것을 이루어 내기 위해 수고도 해야 해고 때때로 힘들 때 인내해아 하기도 하고 거두어 드리는 수고도 해야 하는 데 게으란 사람은 그것도 싫어하는 것이지요

 

  우리는 부지런히 노력해야 되고 사람의 고귀함은 그 부지런함에서부터  나온다

  28절 공의로운 길에 생명이 있나니 그 길에는 사망이 없느니라

  이 말이 공의로운 길 공의를 선택하는 그 삶 속에 생명이 있어요 공의로운 길을 걸어가신 분은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 그 분에게는 무엇이 있었지요 십자가 십자가는 죽음 그러면 안 맞지 않아요 공의로운 길에 생명이 있나니 안 맞지 않아요

 

  지금도 공의를 추구하는 사람에게 세상은 죽음이나 어떤 나쁜 것을 안겨 줄려고 하는 것이 있지요. 그러나 우리는 압니다 그 십자가가 죽음인줄 알았는데 죽음 너머의 세계에 그 생명을 공의로운 길은 때때로 십자가의 길이 되지만 결국은 생명의 길이다.

 

  그 길에는 사망이 없다 불의와 적당히 타협하지 않을 때 우리속에 생명이 유입된다 이것이 우리가 읽었던 마지막 대목이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공부했던 것 전부다 마음속에 요약할 수 없습니다마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말이 누군가를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이것 생각하면서 오늘도 살리는 말을 하면서 살면 좋겠습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