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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 하이드 선교사의 생애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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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생 영혼 구원을 위해 철야기도를 드렸던 기도의 사람 존 하이드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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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기도로 매일 기적을 체험하는 사람이란 책을 읽었습니다. 책의 주인공은 인도에서 선교하신 하이드 선교사입니다.
하이드 선교사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어느 책에서 하이드 선교사님께서 매일 1명씩 전도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더니 그 해에 혼자 400명 이상을 전도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읽은 후부터였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기도의 능력과 중요성을 새삼 다시 깨달았습니다. 그러면서 문득 저의 태도 한 가지를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목회자는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성도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성도들이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자라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하이드 선교사님의 책을 읽고 목회자는 먼저 기도하는 사람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하이드 선교사님은 설교할 기회가 있어도 다른 선교사님께 양보하고 자신은 기도에 전념했습니다. 그에게 기도는 양보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사역이었던 것입니다. 저는 하이드 선교사님을 통해 기도가 교회의 심장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도에 자신을 드리는 사람이 없는 교회는 죽은 교회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거룩한 십자가의 능력을 상실하고 죄에 매여 세상에 부끄러움을 당하는 이유는 교회의 심장인 기도가 죽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자신의 삶 전체를 기도에 드리는 하이드 선교사님과 같은 기도의 사람들이 곳곳에 세워져야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다시 강력한 기도의 부르심을 느꼈습니다. 평생 철야기도를 하며 기도의 삶을 살았던 하이디 선교사님의 삶은 다시 기도의 자리에 굳게 설 수 있도록 제게 큰 도전을 주었습니다.
우리 교회 뿐만 아니라 모든 교회가 살아나도록 기도하는 교회의 심장이 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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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5 금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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