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굉장히 분주하지요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하는지 그렇게 바쁜지 모르겠는데 모두가 다 정신없이 지내고 있지요. 알맹이는 없는 것 같은데 분주하지요 나는 한가한대도 나를 대접해 주기 위해서 하는 말이 분주하시지요 묻곤 하지요.

 

왜냐하면 내가 분주해야 내가 잘 나가는 사람처럼 보이기 때문이지요. 어떤 사람이 신에게 굉장히 귀한 인상을 주었기 때문에 신이 네가 정말 원하는 것이 있으면 내가 들어줄게 하고 이야기 했데 이 사람은 소박해요 꿈이 저는 부귀영화도 바라지 않습니다. 권세도 바라지 않습니다.

 

제 꿈은 소박한데 한가롭게 한적하게 살게 해 주세요 신이 웃으면서 이야기 했어요 한가로움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선물이다고 한가롭다고 하는 말하고 게으르게 빈둥거린다는 말은 다르다고 볼 수 있지요. 한가로움과 게으름은 그 사이가 무엇일까 어렵지요. 우리 성경으로 가 봅시다

 

오늘 말씀 굉장히 재미있는 구절들이 많이 나오는데

먼저 15절부터 보면 게으림이 사람을 깊이 잠들게 한다 말하고 있는데

이 대목은 바로 앞에 나오는 두절과 관련이 있습니다.

13절 미련한 아들 아버지 재앙이라고 하는 이야기였는데 미련한 아들은 지혜가 없는 아들이기도 하지만 게으른 아들일 가능성이 있어요

 

14절 집과 재물은 조상으로부터 상속하거니와 슬기로운 아내는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느니라

집과 재물은 조상으로부터 상속 받는다. 상속 받은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이거요

15절에 보니까 게으리기 때문에 굶주린 상태로 가는 상황으로 가는 것을 볼 수 있지요

 

미련한 아들이 게으르기 때문에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그 재산을 다 잃어버리고 가난하게 전락하는 과정을 13절부터 이야기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게으름이라는 것은 대게 어떤 것들이지요?

(1) 진자 게으름은 몸도 게으른 것이 있지지만 변화되기를 싫어하는 마음도 게으른 것입니다.

변화된다고 하는 것은 익숙한 세계로부터 자꾸 떠나야 하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당연한 세계 익숙한 세계 그 속에서 떠날 수 있어야 나 스스로가 성장하는데 낯선 것은 위험해 불편해 그래서 낯익은 것 속에만 머무르려고 하는 것도 게으름인 것이어요.

 

나는 나이 든다는 것의 참 좋음을 무엇으로 느끼느냐 하면 요즈음 내가 굉장히 복 받았다고 생각해요

어떤 복이냐 하면 대게는 나이들면 새로운 사람과 만나기 어렵다는데 새로운 사람과 만나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몰라요 그리고 신비해요 세상에 이렇게 많은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었구나 그 분들을 만나는게 내 인생을 풍요롭게 해 주고 안심하게 만들고 그런 경험

 

그러니까 익숙한 세계속에만 내가 머문다고 한다면 머물수가 없지요 그들을 향해 마음을 열고 있으니까 삶이 굉장히 풍성해 지기 시작했어요. 물질이 풍성해 진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과의 관계 속에 내가 머물고 있다는 것이 넉넉함 이런 것들이 날이 갈수록 커져요

 

그래서 왜 그럴까 생각해 보았더니 조금 젊은 날에는 자아가 강해 나라고 하는 나하고 다른가 같은가 땨져보는 것이지요 내가 저 사람보다 위에 있을까 밑에 있을까 나이 좀 드니까 그것이 사라졌어요 그런 것이 의미가 없어요 그래서 나를 개방하고 나니까 굉장히 평안하게 사람들 하고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런데 게으름이 사람을 깊이 잠들게 한데요

게으림이 그리스 신화에 보면 잠의 신이 나옵니다. 휘프너스라고 하는 신인데요 새벽의 신인 닉스하고 밤의 신인 휘프너스 사이에 태어난 쌍둥이 신입니다. 새벽과 밤의 신 사이에 태어났어요 쌍둥이 신 가운데 하나는 타나토스라고 하는 데 죽음의 신입니다.

 

프로이드가 이야기 하였지만 인간은 쾌락의 의지를 가지고 있지만 살고 싶은 열정이 있어요 인간 속에는 다른 마음의 열정도 있는 데 그게 휘프너스가 잠의 여신인데 사랑하는 사람에게 잠을 뿌려 주어요. 잠을 못 이루는 사람에게 그러니까 정말 잠이라고 하는 것은 꿀잠들이 있지요. 우리를 회복시켜 주는 잠자기 못하면 참 너무 괴롭고 고통스럽고 그렇지요

 

그런데 여기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깊은 잠은 꿀처럼 단 잠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무력하게 만드는 잠 죽음에 이르는 잠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 교회 전통이 인간의 뿌리 깊은 죄를 이야기할 때 일곱가지를 이야기 하는 데 그 가운데 하나가 나태함이어요 나태함 여기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깊은 잠은 나태함에 빠진 상태를 이야기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시 말하면 어떤 것이 나태함이지요 매사에 의욕을 보이지 않는 것이야 의욕이 없는 사람들이 세상에 있지요 그리고 지루함과 권태속에 사는 것이야 하루 하루를 이렇게 살아요 여러분 나태를 이야기했는데 나태의 반대말은 무엇일까요 부지런함 근면 이렇게 이야기 했지요 나태함의 반대 문자적으로는 맞아요

 

문자적으로는 맞는데 그러나 영적인 의미에서 나태함의 반대말은 무엇이냐 하나님 안에서 누리를 기쁨입니다.

이게 나태의 반대말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기쁨 자 기쁨이라고 하는 것은 내게 다가오기도 하지만 기쁨은 일상 속에서 내가 발견해야 하는 보화이기도 합니다.

 

이 기쁨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냐 하면 늘 세상을 향한 신비한 눈길을 가지고 바라볼 수 있어야 해요 그러니까 정규씨의 얼굴 속에서도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보아낼 수 있어야 하고 피어나는 풀꽃 속에서도 아름다음을 발견하게 그 속에서 하나님의 숨결을 우리들이 발견한다면 무심히 지나치면 볼 수 없는 것들 내려올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고운 선생님의 시 정확하게 내가 인용한 것은 아니지만 그런 형태의 시가 있어요

 

올라갈 때는 못 봤어 그 꽃이 있는지 왜냐 하면 오름에 대한 목표 때문에 저기에 당도해야 한다는 그 마음 때문에 앞만 보고 갔던 간것이지요 그런데 무엇이어요. 그것을 다 이루고 내려오다 보니까 보여요 마음을 비어 놓고 오니까 세상에 이런 것들이 정말 많지요. 나태함의 반대는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기쁨입니다.

 

우리가 나태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언제나 기쁨을 발견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5절 게으름이 죽음의 잠에 빠지게 만들고 태만함이 굶주림으로 우리를 몰고 간다

16절 계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지키거니와 자기 영혼을 삼가지 않는자는 죽으리라

계명 지킴 그것이 자기 영혼을 지킨다 지킨다는 말이 이중적으로 나오고 있지요

 

계명 지킴과 영혼 지킴이 밀접하게 연결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여러분 우리가 때때로 이런 말을 하지요 내 마음 나도 몰라고 그래요 안 그래요 자기의 마음을 다 아는 사람이 없어요 우리는 나 스스로도 속일 때가 많아요 감정적으로도 내가 그 때 왜 그랬을까 무엇이 씌었었나봐 내 속에 무엇이 들어 왔나봐 이게 우리들의 모습이어요 그러기 때문에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누구냐 자기를 믿는 사람입니다.

 

자기를 믿고 내가 주체가 되어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 하나님이 가장 우습게 생각하는 말이 무엇이냐 하면 나는 할 수 있어 하는 말이어요 자기 긍정을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그 말 속에는 언제나 어떻느냐 하면 주께서 허락하시면 할 수 있다 그런 겸허함이 우리에게 필요한데 나를 의지해서 내가 할 수 있어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이지요.

 

여러분 우리의 마음은 속절없이 떠 돌아요 그렇기 때문에 때때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냐 하면 내 속에 떠돌고 있는 내 마음을 안으로 잡아 당겨주는 어떤 힘이 필요해요 여러분 밖으로 나가는 힘을 무엇이라고 하지요 원심력 우리의 마음이 끊임 없이 중심에서 이탈해서 밖으로 향하게 되어 있습니다.

 

밖으로만 나가면 내 동댕이 쳐지는 것이어요 때때로 내 마음을 안으로 끌어 주어야 해 구심력입니다. 그러니까 원심력과 구심력이 서로 긴장관계를 유지할 때 내 삶이 건강해 집니다. 원심력만 있으면 내 삶이 아주 불안전하게 바뀌게 됩니다. 또 구심력만 있으면 정체된 삶이 되는 것이지요

 

이 두 가지 힘이 대단히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 중요한 것이 내 마음을 이끌어 맬 수 있는 세상을 떠 돌고 있는 메 달 수 있는 하나의 중심이 필요하고 이 중심 이것이 여기 이야기 하자면 하나님의 계명입니다. 그 계명을 어렵더라도 울면서라도 지켜가게 될 때 나는 아주 허망한 곳으로 튀쳐나가지 않는 존재가 되는 것이지요.

히 6: 19 하나님 약속이 우리에게 주어진 약속이 영혼의 닻과 같다

닻이 무엇인지 아시지요 배가 떠내려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내려놓는 것

하나님의 약속에 내 속에 확고하게 있을 때 나는 내 영혼에 닻을 내린 사람 처럼 든든하다

계명을 지켜 나가는 것을 통해서 우리의 영혼도 단단해 가기 시작합니다. 훈련이 필요한 것이지요

 

16절 자기 행실을 삼가지 않는 자는 죽으리라

자기 행실을 삼가지 않는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저는 이렇게 봐요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삶이 여러분 이 세상에 태어날 때 하나님하고 계약서 쓰고 나오신 분 계셔요 나는 이렇게 살것이요 하고 아무도 없지요.

 

우리는 이 세상에 내가 선택하지 않은 생을 살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주어진 삶이어요 나의 자의적인 판단에 의해서 내가 선택해서 살지 않았기 때문에 주어진 삶이어요 주어졌다고 하는 것을 우리는 무엇이라고 말하느냐 하면 이 세상에 보냄을 받은 것이어요 보냄을 받은 것은 까닭이 있기에 보낸 것이지요 그것이 그 분의 일이지요 이것을 소명이라고 해요

 

상훈씨는 상훈씨의 소명이 있어요 나운씨는 나운씨의 소명이 있지요 예를 들어서 상훈씨의 소명은 저처럼 목회자가 되는 소명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무엇을 하느냐 하면 음악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수 없이 아름다운 곡을 써서 이것이 소명이지요 그렇게 보면 상훈씨는 잘 살고 있는 것이어요

 

내가 이 세상에 보냄을 받은 까닭을 알고 사는 것 여러분 이것이 바로 소명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 자기 행실을 삼가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자기에게 주어져 있는 소명을 내 버리고 그것을 내 동댕이 치고 절망에 빠지거나 나태에 빠져서 그 생을 함부로 흘러가도록 만드는 것 이런 것들이 자기의 생을 허비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선물로 주어져 있는 자기의 삶을 귀히 여기지 않아서 결국은 무책임한 삶 방종한 삶에 이르게 되는 것 이런 것들이 결국은 영혼의 죽음을 낳는다

 

17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게 꾸어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이것은 여러분 잠언에서 반복되어 나오는 이야기도 한 대요.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저분의 영성이 깊다 열성이 깊은 분이야 무엇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우리가 어떤 분을 보고 영성이 깊다고 이야기하지요.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분들 보통 어떻게 객관적으로 보면 객관적으로 보면 목소리 쉬신 분 저는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삶의 어려움이나 힘든 것에도 불평하지 않고 감사하는 삶을 사는 분이라고 생각을 해요

 

저는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 사람은 모두가 다 자기 중심적입니다. 그러니까 관심의 화살표가 자기를 향하여 있어요 자기를 세계에 중심에 놓고 다른 이들을 주변화하며 삽니다 내 몸이 괴로우면 세상 모든 것이 주변화 되는 것이어요

 

영성이 깊어진다고 하는 것은 무엇이냐 자기를 향하고 있는 화살표가 타자를 향하기 시작합니다. 나를 중심에 놓지 않고 그를 세상에 중심에 놓기 시작할 때 이것을 독일의 순교자인 본 헤퍼 목사님은 타자를 위한 존재 그렇게 말했는데 여러분 내가 영성이 깊지 않는데 타자를 위해 사는 것은 너무 힘든일어요

 

그러나 내가 영성이 깊어지는 것은 타자를 위해 나를 선물로 주기를 원하는 삶입니다.

우리가 영성이 깊어진다는 것은 나를 타자에게 선물로 주어지는 마음이 생기는 것인데 영성이 깊어지는 것인데 기독교에서 영성이 깊어진다는 것은 타자 가운데 어떤 사람들 고통당하는 사람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내 마음을 개방하고 그를 위해 무엇인가 하려고하는 마음이 영성의 현관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어요.

 

대게 어떻습니까? 곤란을 겪는 사람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보면 안 되었네 하지만 대게는 모른 척 할 때가 있지요 왜냐하면 그가 연루되어서 내가 불편하게 될까봐 그렇지요 바로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영성 없음입니다.

 

영적으로 깊어진다는 것은 바로 그런 타자들 사람들이 꺼리는 타자들과 연루되는 것을 꺼리지 않고 그의 눈물 때문에 내가 함께 마음 아파하고 이런 것이 영성의 깊음이어요 그러니까 세상에 가득차 있는 고통이 있는데 그 고통을 다 나몰라라 하면서 주께서 내게 은혜를 주셨다고 하는 것 그것처럼 허구가 없어요.

 

여러분 정말로 영성이 깊어진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 또 하나님이 만드신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을 때 하나님이 그것 때문에 얼마나 마음 아프실까 생각하면서 그를 위해서 울고 그의 곂에 다가서고 그의 버팀목이 되어 주려고 할 때 그 사람은 영성적인 사람이어요

 

말끝마다 하나님 할렐루야 아멘 이런 소리 안해도 진자 영성은 그런 것 같아요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 이것은 물질적 가난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가난을 불쌍히 여길 때 여호와게 꾸어 드린 것이다 그 말은 무엇이어요 주께서 갚아 주신다 그런 말입니다.

 

18절에서 20절까지 볼께요 내가 네 아들에게 희망이 있은즉 그를 징계하되 죽일 마음은 두지 말지니라.

노하기를 맹렬히 하는 자는 벌을 받을 것이라.

내거 너를 건져주면 다시 그런 일이 생기리라 너는 권고를 들으며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면 필경은 지혜롭게 되리라.

 

아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아버지는 아들이 잘못할 때 그저 묵인하거나 감싸주기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지요 그를 징계하래요 이 징계는 무엇이냐 하면 육체적 체벌입니다. 체벌하라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오늘의 관점으로 보지 말고 옛 세계 이 텍스트가 탄생했던 그 시대의 배경으로 보면 체벌이 당연시 되고 있던 때입니다.

 

우리가 많은 지도와 편달을 바랍니다 할 때 편달은 꾸짖어 달라는 이야기 이지요 어쩼던 교육학적 논의는 하지 맙시다. 체벌이 필요하느냐 않느냐 이 논의는 하지 맙시다. 이 성경 텍스트가 나왔던 그 무렵에는는 체벌이 필요하다고 보았던 문화여요 왜 체벌을 하라고 했을까요? 그에게 고통을 가하는 것이 그의 속에 있는 완고함 그 속에 있는 고집 불통인 것 이런 것들이 체벌을 통해서 깨지고 무엇인가 자기중심성의 껍질을 깨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체벌이라고 봅니다.

 

종교개혁자는 마틴루터는 그렇게 이야기 했어요. 매는 좋은 아이를 만든다 이것이 16세기에 유럽에서의 교육입니다. 애를 때리는 것이지요 대게 때릴 때 회초리를 무엇으로 만들었느냐 하면 자작나무 가지를 꺾어가지고 자작나무 하나 가지고 착착 때리는 것이야 다발로 묶어요 덜 아프지 하나로 만든 것보다 애리한 통증이 좀 줄어들지요 그렇게 이제 자작나무를 꽃다발처럼 묶어서 때리고 했는데

 

감리교회를 세웠던 쟌 웨슬레의 어머니 수산나의 가정교육이 사람들에게 감명을 줍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 하나가 이런 말이 있습니다. 한 살쯤 되면 회초리를 무서워하고 울 때는 소리를 죽이고 울도록 가르치라 그렇게 말합니다.

 

이게 그 당시에는 유럽에서는 체벌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습니다. 그런 시대였습니다. 하지만 나쁜 체벌을 어떤 것일까요? 부모가 자기 분노에 못 이겨서 아이를 두들겨 패는 것 폭력이지요 아까 이야기 했어요 교육학적으로 체벌이 옳으냐 그르냐 우리 판단하지 말고 그 당시는 이렇게 이야기를 했었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또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 하면 살다보면 사람이 분노하게 되는데 여러분 자기 성격을 못 이겨가지고 자기 파탄이 이른 사람들이 있어요 그리고 나중에 자기가 상처를 입힌 사람에게 미안해 미안해 내 성격이 그런것 알지 이야기 해 상처 입힌 사람들이 대게 그렇게 이야기해요

 

당신 성격 그런 게 그래서 여러분 자기 성질을 못 이기는 사람들은 같은 잘못을 반복해요. 그렇기 때문에 분노를 절제하는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 믿는 사람들도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예수 믿으면 조금 변화되기는 하지만 타고난 성정이 바꾸나요

 

이것처럼 잘못된 말이 없어 타고난 성향과 성질이 바뀔 수 있어요 바뀌지 않으면 신앙의 보람이 없는 것이어요

예수 그리스도를 내 속에 모셔들여서 나라고 하는 존재가 바뀌지 않는다 그것은 무엇이냐 하면 대게 그런 사람은 그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은 남에게 상처를 주는 것을 합리화 하는 말일 때가 많아요.

 

성격이 안 바뀐다고 타고난 성품도 타고난 바탕도 바뀌어요 왜냐 하면 끝없이 성찰하고 은혜속에 머물고 은혜속에 머물다 있다 보면 바뀔 수밖에 없어요 그 성격이 자기중심의 사고에서 살던 사람이 타자 중심의 사고로 살게될 때 성격이 바뀌어요 바뀌어야 합니다.

 

21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하고 말합니다.

이 이야기는 잠언에서 반복되는 이야기 계획은 사람이 세우지만 성취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는 이야기이지요

 

여러분 이사야 선지자도 그런 이야기를 했지요 사람이 자기를 위해 많은 계획을 세워요

그런데 이사야 55: 9 이는 하늘이 땅 보다 높은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하고 말합니다.

 

그래서 내 뜻이 이루어지기만을 소망하는 것이 진실한 믿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게세마네 기도가 바로 그것이지요. 내 뜻은 이렇습니다. 나는 이렇게 살고 싶어요

그러나 예수님이 마 26: 39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기도할 때 정직하게 해야 되어야 해 하나님 저는 이것을 원합니다.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이 두 문장 사이에는 굉장히 깊은 골짜기가 있는 것이어요

 

그렇지요. 굉장히 깊은 골짜기가 있습니다. 대게 우리는 아버지의 원대로 이렇게 이야기 안 하고 대게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그러면 주님이 그러시지요 너도 내 마음 아니 깊어진다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철든다는 것이 무엇이었어요 아버지의 마음 어머니의 마음 알아차리는 것이 철든 것일터인데 하나님 앞에 철든 것이 무엇이어요 하나님의 심정이 느껴지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마음 아픔이 내게 느껴지기 시작해서 당신이 창조하신 피조물들이 세상에서 고통 받는 것을 보고 마음 아픔이 느껴져서 내가 어쩔 줄 몰라 이것이 철든 신앙이라고 볼 수 있지요, 어떻게든지 자기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 동원하고 하나님에게 때 쓰는 것이 믿음인줄 알면 곤란하지요

 

22절 사람은 자기의 인자함으로 남에게 사모함을 받느니라 가난한 자는 거짓말 하는 자보다 나으니라.

새 번역은 이 구절을 이렇게 번역합니다. 사람에게서 바랄 것은 성실이다 거짓말쟁이가 되느니 차라니 가난뱅이가 되는 것이 낫다하고 합니다. 그럴듯한 말만 하고 지키지 않는 사람에 대한 경고의 말일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의 목표가 있다고 한다면 우리는 대게 인생의 목표 그러면 이러 이러한 것을 소유하고 무엇인가 성취하고 이런 것들을 이야기하지요 여러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지 아세요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 우리가 죽을 때까지 이루어야 할 우리의 꿈이 되어야 합니다. 아까 이야기 한 그 분 기억나세요. 내 성질 아시지요 그 분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가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거나 포기한 자라고 볼 수 있어요 그에게 있어서 신앙은 관습입니다. 습관이지요.

 

예배당 나가기는 하지만 그리고 교인으로 사는 행실을 다하기는 하지만 자기를 바꾸어 간다고 하는 생각을 잊고 살고 있는 사람이지요 가엽은 사람입니다. 어떻게 보면 여러분 인자함이라고 하는 것은 의무의 범위를 넘어서는 타자에 사랑 혹은 배려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우리가 닮아갈 때 그 인자한 사람 주위에는 사람이 모이지요 가시처럼 뽀죽한 사람 곁에는 사람들이 안 남아나지요 그는 늘 바르게살기는 하는데 주위에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날카롭지 않는데 사람들이 와서 머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자함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거짓말해서 부유하게 사는 것보다 가난한 것이 낫다

2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에게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리라.

 

여호와를 경외한다 나보다 높은 질서가 있음을 인정하고 사는 것 내가 알지 못하는 세계가 있음을 인정하며 사는 것이 경외함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 그러면 여러분 현대인들이 이렇게 빈곤한 까닭은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만 정신적인 여유 없이 살고 있는 까닭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면 저는 한 마디로 말할 수 있다고 보아요 경외심의 잃어버린 것 놀라고 경탄하는 능력이 사라진 것 경탄의 능력이 사라졌다

 

어느 시인의 표현처럼 당연의 세계에 없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요 무엇이든지 당연해 여기에는 감사가 없어요 그렇지요 당연한데 아이들을 키우면서 느끼는 것 가지고 이야기 했지요 무엇이든지 당연하면 엄마가 아침에 밥 차려 주는 것이 당연하면 감사하지 않은 것이어요 당연의 세계에는 감사가 없어요

 

세상은 어떤 경우에도 당연하지 않아요 그것은 언제나 내게 선물로 주어진 것이지요 그러니까 고마워해야 해요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할지라도 나를 그가 내 옆에 없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기적이기도 하지요 당연하지 않아 그가 내 옆에 있다는 사실이 이것을 경외심을 가지고 바라보아야 하는 것이지요

 

윌리엄 브레이크라하고 시인이 있는데 그 시인의 순수의 전도라는 긴 시가 있어요 그 시에 앞에 나오는 구절이 한 알의 모래에서 세상을 보고 한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보라 그 이야기여요 모래알 한 알 속에서 세상을 보고 들 꽃 속에서 천국을 보라 이것이 경외하는 사람들의 마음이지요

 

세상에 있는 것들은 신비하게 내가 물질을 쫓는 사람의 세게에서는 세상에 경외할 것이 별로 없는 것이야 현대인들에 이게 현대인들을 불행하게 만듭니다. 밥을 먹다가 그 시가 생각이 나는 것이어요 밥 먹는 게 감사하더라고요 어떤 내용이냐 하면 천천히 씹어서 공손히 삼켜라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24절 게으른 자는 자기의 손을 그릇에 넣고서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리라.

25절 거만한 자를 때리라 그리하면 어리석은 자도 지혜를 얻으리라 명철한 자를 견책하라 그가 지식을 얻으리라

 

손을 그릇에 넣는 게 거만한 자를 때리라 거만한 자를 때리라 명철한 자를 견책하라 그렇게 말하지요 게으른 사람보다는 거만한 자가 희망이 있다고 들리기도 게으른 사람보다는 거만한 자에게 희망이 있다고 들려지기도 합니다. 거만한 사람은 의욕이 있어요 자아를 향하고 있는 마음을 돌려 주기만 하면 그는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26절 아비를 구박하고 어미를 쫓아내는 자는 능욕을 부르는 자식이니라

27절 지식에서 떠나게 하는 교훈을 듣지 말아랴

부모를 구박하는 자식이 등장합니다. 아버지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어머니를 쫓아내는 폐륜아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돈이 지배하고 있는 세상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여러분 분명히 말할 수 있어요 부모 경외할 줄 모른 사람은 하나님도 경외할 수 없다 부모에게 부모를 순종하고 경외하라고 가르친 까닭은 내 생명의 뿌리를 귀히 여길 수 있을 때 내 생명도 귀히 여길 수 있기 때문에 내 부모를 소중히 여긴다는 것은 결국은 더 큰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소중히 여기는 그런 것들입니다.

 

28절 망령된 증인은 정의를 없이 여기고 악인의 입은 죄악을 삼키느니라.

29절 심판은 거만한 자를 위하여 예비된 것이고 채찍은 어리석은 자의 등을 위하여 예비된 것이라고 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공적인 자리에서 나쁜 역할을 합니다. 공의와 질서를 무너트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의 속담에 집에서 세는 바가지 밖에서도 센다 하고 있는데요 그 악인들은 어디곳에 가든지 자기의 주위를 충만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기 주위를 황폐하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그는 자기의 주위를 황폐하게 만드는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자기 주위를 황폐하게 말들었기 때문에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도 죽을 수 밖에 없어 깊은 산 오솔 길 옆에 조그마한 연못이 하나 있었어요 예쁜 붕어 두 마리가 있었어요. 싸워서 하나가 죽었어요 왜냐하면 독차지하기 위해서 연못을 홀로가 되어서 행복이 되었는데 그 놈의 살이 썩어 들어가 물도 썩어들어가 연못 속에서 아무도 살수가 없게 되었지요. 그 노래가 있었스니다. 70년대 잘 불려지었던 노래입니다.

 

깊은산 옹달샘 연못에 나중에 한번 찾아보세요 기가 막힌 이야기입니다. 두 마리가 평화롭게 공존하면 좋을 터인데 싸워서 하나를 없에면 내가 독차지 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결국 그것이 자기의 죽음을 만들었어요 악인들은 그것을 통해서 자기조차도 망가질 수밖에 없었던 것을 우리들이 알 수 있습니다.

 

29절 결국 심판과 채찍이 거만한 자와 어리석은 자를 위해서 예비될 수밖에 없다 하는 이야기 이것이 오늘 본문의 마지막 대목입니다.

 

나태의 반대말이 무엇이라고 이야기 했지요 정말로 나태한 사람들은 자기에게 주어져 있는 생이 선물임을 알지 못하고 그 선물로서의 생을 허비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정말 영적으로 부지런 사람들은 내게 주어져 있는 삶이 선물임을 느끼면서 기쁨과 감사함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지요 여러분들의 삶이 나태한 삶이 아니라 그 분 안에서 늘 기뻐하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