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 한 마리가 늘 사람들을 위협하고 그랬데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너무 흉포한 독사 때문에 살 수 없다고 하나님한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독사에게 너무 사람들 위협하지 마라 점잖게 꾸짖었습니다. 보니까 어느 날 보니까 독사가 공격을 안 하는 것이어요 사람들을 그러니까 만만하게 여기가 아이들이 때리고 돌도 던지고 그래서 독사는 속 상했어요.

 

그래서 하나님 앞에 와서 이야기를 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니까 너무나 어려워요 내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그러자 하나님이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물지 말라고 했지 내가 휙휙 소리 말라고 했나 무슨 이야기인지 알 수 있겠지요.

 

정말 예수님도 그래서 우리가 비둘기처럼 순결해야 하지만 뱀처럼 지혜로와야 한다고 그 중도를 찾아가는 일이 정말 어려워요 큰 삶의 원칙 가야할 방향은 알겠는데 구체적인 상황이 되면 내가 어느 정도까지 되지 이것이 고민이 될 수밖에 없지요.

 

우리가 잠언을 읽는 까닭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지침을 얻기 위함입니다.

오늘도 한번 여행을 떠나볼까요. 잠언 20장 16절부터 30절까지 공부하겠습니다.

 

어떤 스토리가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단편적으로 가르침을 주는데 물론 중간 중간 맥락이 없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조금 살펴보아야 하는대요

16절 타인을 위하여 보증선 자의 옷을 취하라 외인들을 위하여 보증 선 자는 볼모 잡을 지니라

타인을 보증을 서지 말라는 이야기는 그 동안 반복하여 나타났지요.

 

그러니까 낯선 사람을 위해서 우리들이 보증을 서야한다면 모르니까 신뢰 사회여서 신뢰하고 믿습니다 그리고 할 수도 있지만 여기는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그 옷을 취하라 하고 말합니다. 이것이 내 재산을 지키는 길이라는 뜻이겠지요. 이게 세속적 지혜입니다. 이것은 분명히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교훈을 듣고 있지요. 사람들이 입는 겉옷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의복이기도 하지만 밤이되면 이불이 없으니까 그 사람에게는 유일하게 덮고 잘 수있는 것이지요 일교차가 심한 지형에서는 밤이되면 추워지니까 덮어야 되는데

 

그래서 율법에서는 출 2장 22절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누군가의 옷을 담보를 잡았더라도 저녁이 되면 돌려 주어야 해 해 지기 전에 이것이 가난한 자를 돕고자 하는 율법의 마음을 알 수 있겠지요. 그런 지혜가 더 깊은 뜻이 있는데 오늘 세속적 지혜 속에서는 보증서면 내 재산 잃지 않기 위해서는 담보를 잡아야 돼 이렇게 말하고 있네요

 

그 다음에 16절 외인들 알지 못하는 사람이지요 외인들을 위하여 보증 선 자는 그의 몸을 볼모 잡을지니라

몸을 볼모로 잡으래 그 이야기는 신체 포기 각서를 받으라 그런 무서운 이야기가 아니고 이것은 무엇이냐 하면 낯선 사람을 위해 보증을 선다는 것은 이렇게 읽을 수 있어요 자기의 몸을 볼모로 잡힌격이나 마찬가지다 그렇지요. 왜냐 하면 내가 부자유하게 되지요 그런 세속적 지혜로 읽으면 되겠어요 이 대목은 여기 그 정도만 하겠습니다.

 

17절 속이고 취한 음식물은 사람에게 맛이 좋은 듯하나 후에는 그의 입에 모래가 가득하게 되리라.

이렇게 말합니다. 그렇지요 느낄 수 있어요. 속이고 취한 음식물 이것은 우리가 먹는 식물을 뜻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꼭 음식만이 아니라 나의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속인 경우에 그렇게 해서 얻어진 이익이다고 하는 것이 이익인줄 알았더니 나중에 이것이 이익이 아니야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들 수 있다 이것이 이 대목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새 번역 성서는 이 17절을 더 알기 쉽게 번역을 해놨어요

사람들은 속여서 얻은 빵이 맛있다고 하지만 훗날에 그 입에 모래가 가득찰 것이다.

훨씬 더 우리에게 간명하게 와 닿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맛 있다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히브리어에서 이 맛있다는 단어는 16절에 나왔던 보증을 서다는 단어와 19절에 나오는 사귀다는 단어와 말의 뿌리가 같아요. 그러니까 아레브라고 하는 단어에서 나온 단어인데 그래서 내용상에서는 큰 연관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런 단어들을 중심으로 해 가지고 잠엄이 꾀어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마임을 맞춘 것이네요 일종의 발음이 비슷한데 뜻은 다른 것은 동음이의어라고 해요 그래서 말놀이를 한 때가 있지 않아요. 아제 게그가 주로 말놀이 그것을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펀(PUN) 이라고 해 펀(PUN)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말놀이를 뜻하는 것입니다. 말놀이는 사람들을 즐겁게 만듭니다.

 

예를 하나 들어볼께요 이런 것입니다. 정오승 선생님의 동시입니다.

아버지가 내게 말씀하신다 참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나는 새에게 말했다 참새가 되어야한다

이것이 말놀이지요 전형적인 말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니까 그것을 보는 순간 우리 다 웃었어요. 즐겁지요. 그러나 마음 속에 남는 교훈은 있어요 참 사람 참 새 왠지 즐거운 기운이 든 것이지요.

 

이런 말놀이는 노래에서도 반영이 됩니다. 꼬브랑 할머니가 꼬브랑 고개 길을 그 다음에 꼬브랑 꼬브랑 걸어가고 있네 그 다음에 꼬브랑 꼬브랑 가만히 보면 할머니 한 분이 지팡이를 짚고 이제 어렵게 걷고 계신데 그 분이 걷는 길이 고속도로 같은 대로가 아니야 꼬브랑 꼬브랑 그런 길 그런 고사길 정겨운 고사길 거기를 걷는 풍경이 머릿속에 그려지지요. 인생은 일직선이 아니구나 이런 것을 느낄 수 있지 않아요.

 

그러니까 그런 동요들을 들으면 마음이 좋아져요. 그러니까 여러분 동요를 착한 동요를 부를 수 있어야 사람들이 착해진 것 같아요 요즈음에 그 동요를 부르는 시기가 초등학교 시기인데 너무 대중가요에 걸 그룹에 노래가 너무 많이 들어와서 아이들이 동요를 부르지 않는 것이 참 슬픈 현실이어요..

 

제가 잘 아는 음악가 한 분이 착한 노래가 착한 세상을 만든다 그래서 언제나 아이들이 부를만한 착한 노래를 만드는데 쓰는 이들이 있거든요 펀이라는 것 말놀이 하는 것인데 여기 맜있다 사귀다 보증을 서다 이것이 같은 단어 뿌리에서 나와서 내용상의 연관이 없는지 몰라도 어쩼던 라임을 맞추어 가서 하나의 시스템을 만들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이 말은 이런 것이지요. 남을 속여서 얻는 이익은 달콤한듯하지만 결국은 자기를 해치게 될 것이다 누군가를 속였어요 그러면 속은 사람이 원한 감정을 가질 것이고 속상한 마음 그 원한 감정을 하나님이 모른척 할 수가 없는 것이고 이런 원리이지요 세상에 모든 것은 열결되어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그물을 보면 그물코라고 해 봐요 이것을 이게 나여요 그러면 여러분 나는 누군가가 여기에 상훈씨가 여기에 있고 미란씨가 여기에 있고 정규씨가 있고 나운씨가 있는데 나운씨가 이렇게 잡아당기면 전부다 영향을 미쳐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지요 인생은 이렇게 연결되어 있거든요.

 

생명이란게 그러니까 너를 불행하게 만들고 내가 행복해 지는 방법은 없어 정말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냐 내가 행복하도록 만들어야해 그래야 나도 행복해 질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잘 산다는 것은 너를 수단으로 삼아서 내가 행복해 취하는 것이 잘 사는 아니라 내가 행복해 지기 위해서라도 옆에 그대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어요

 

그 삶이 내가 행복해 지는 길이지요 슬픔의 줄을 잡아 담기면 다 슬픔속에 빠져요 기쁨의 줄을 잡아당기면 모두다 함께 기뼈 질 수 있어요. 시각적으로 그려지니까 와 닿아요 그물 가지고 한번 생각하면 되겠지요 그러니까 누군가에 손해를 끼치면서 내 이익을 확보한 것은 이익처럼 보이지만 더 큰 손해가 된다 이것이 잠언의 교훈이네요.

 

18절 경영은 의논함으로 성취하나니 지략을 베풀고 전쟁할지니라.

이 이야기는 어떤 일을 시행하려고 할 때 언제나 독불 장군으로 자기 마음대로 하지 말고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물어서 해라 그런 이야기이지요 그렇게 해야만 우리들이 집단적인 지성을 통해서 바른 견해를 도출할 수 있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지략을 베풀고 전쟁하라 하는 이야기는 무엇이냐 하면 감정적으로 처신하지 말아라 어떤 일이든지 울컥해 가지고 무엇을 하면 반드시 실수를 할 가능성이 있다 그런 이야기이지요

 

어떤 분이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한국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어 하나를 이해하면 절반을 이해한데 빨리 빨리 아닙니다. 기분이야 기분 기분이라는 말 이 기분이라고 하는 말을 영어로 옮기기 어려워요 필링이라고 하기 어렵고 센세이션이라고 하기도 어렵고 왜냐하면 기분이라는 말을 표현을 못해줘요 기분이 좋아서 기분이 나빠서 우리 아빠는 기분파야 그렇지요.

 

이 기분이 한국인들을 굉장히 많이 좌우를 한단 말이어요 그러니까 외국 사람들이 한국에 와 가지고 기분이라는 말을 이해하면 한국인 절반을 이해한다 그러니까 이게 좋은 의미일 수도 있지만 너무 감정적 처신을 잘한다 계획 없이 이런 한국인들의 어떤 특질을 보여주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이 잠언은 우리에게 감정적으로 처신하기 보다는 사려 깊게 생각해 보면서 처신하는 게 좋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19절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

여러분 험담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다니면서 남의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러니까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아라 꼭 그렇게 입을 다물다는 이야기는 아니겠고 그 말이 그 사람 속에 들어갔을 때 언제나 거르지 않고 나오는 사람들의 말을 경계하라는 말이어요.

 

제가 교회에서 일을 하다보면 함께 일하게 될 사람들이 있지 않아요. 제가 담임 목사이면 저를 도와서 일을 하는 분들이 있어요. 제가 그 분들에게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미덕이 하나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무엇이냐 사역자들의 미덕 절대 다른 사람에게 누군가의 말을 옮겨서는 안 된다

 

누구는 어떻고요 누구는 어떻고요 이 이야기를 하면 교회가 시끄러워 질 수 밖에 없어 특별히 사역자들은 교인들의 사정을 잘 알기 때문에 이것을 누군가에게 절대 이야기 하면 안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목회하던 35년 동안 제가 만났던 사역자들은 훌륭했어요 정말 말을 옮기지 안해요 정말 감사해요 그 분들은 입이 벌어진 사람들이 아니었어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고 볼 수 있지요

 

철학자인 마틴 하이데커라고 하는 분이 현대인들을 가리켜서 무엇이라고 이야기 하느냐 하면

세인(世人) 세상 사람들 이 사람들의 특색을 그는 세 가지로 이야기 합니다.

(1) 첫째는 일상적 평균성

이 이야기는 무엇이냐 하면 사람들은 남과 같아지기를 소망한다는 것이어요 남이 명품 헨드백 들었으면 나도 들어야 돼 그러니까 내가 가치를 따져서 내게 맞는 삶을 선택하기 보다는 남들이 욕망하는 것을 나도 욕망하는 삶이지요 이것이 평균적 일상성이라고 볼 수 있어요.

 

(2) 둘째는 무엇이냐 하면 천박한 호기심

그래서 이게 무엇이냐 하면 저는 그것을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두리버너 그렇게 그냥 몰라도 되는 것인데 뭐 호기심이 많아요 창조적 호기심도 있기는 있지만 쓸대없는 호기심이 우리 인생을 복잡하게 만듭니다.

 

(3) 세 번째가 무엇이냐 하면 잡담입니다.

그런데 저는 호기심도 필요하다고 봐요 또 일상적 평균성도 때로는 필요합니다. 잡담도 해야 합니다. 여러분 저는 교인들하고 잡담회라는 것을 즐깁니다. 왜냐하면 사실은 잡담이 그냥 맨날 연속극 본 이야기하고 그저 어떤 소비사회의 이야기만 한다면 잡담은 우리를 좀 어렵게 만들지만 그러나 좋은 의미의 잡담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내가 전문성이 있고 여기 패널 여러분들이 저마다의 전문성이 있는데 앉아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을 정규씨를 통해서 깨달을 수 있는 것이지요 미란씨를 통해서 깨달을 수 있는 것이지요. 학문에서는 학제간연구(學諸間硏究) 그러지요.

 

새로운 것들을 찾아 내기도 한단 말이어요. 그런 의미의 잡담은 건강한 잡담입니다. 맨날 모여서 험담하고 이런 잡담을 하다보면 우리 영혼이 저열하게 갈 수 있지요

 

20절 자기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그의 등불이 흑암종에 꺼짐을 당하리라.

20절은 21절과 연결될 수 있어요

21절 처음에 속히 잡은 산업은 마침내 복이 되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면 20절의 맥락은 부모의 유산을 빨리 차지하기 위해서 부모를 저주하는 행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요 저주하는 것이어요.

 

누가복음 15장에 보면 탕자의 비유가 나옵니다. 우리가 흔히 탕자의 비유합니다마는 사실은 탕자의 비유라기보다는 자비로운 하나님의 비유 아버지의 비유라고 보는 것이 맞을 지도 모릅니다. 흔히 탕자의 비유라고 이야기 하는 데 이 탕자가 왜 탕자인지 아세요

 

아버지에게 내게 돌아올 유산을 물려달라고 했지요. 유대 사회에서는 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 유산을 달라고 하는 것은 아버지에게 죽으라는 말과 마찬가지여요 이게 유대사회입니다. 그러니까 아들이 아버지에게 유산을 물려주세요 하는 것은 나는 아버지의 죽음을 원합니다. 재산을 얻기 위해 그럴 수도 있는 것이어요

 

집회서에 보면 그런 유산에 대한 가르침이 많이 나오는데

집회서 33장 24절 네 아들들을 손을 바라보느니 자녀가 네게 청하는 것이 더 낫다 하고 이야기 하면서 네 생의 마지막을 맞이하여 죽을 때에 유산을 나누어 주어라.

노인들이 그러지요 자식들에게 재산 물려주면 애들이 찾아오지도 않고 그러지요. 어른들끼리 정보를 주고받습니다. 절대 미리 주면 안 돼 그런 말씀을 하는데 저는 이게 외경이기는 하지만 성경에 나오는 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그런 교훈을 주고 있어요

 

출21장 17절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한다 성경은 그런 자는 반드시 죽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율법은 그렇게 이야기 했어요 왜 그럴까요? 자기의 부모를 저주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는 이 세상에 내 스스로가 온 것이 아니라 부모님을 통해서 이 세상에 왔지요. 생명의 뿌리인 것이지요

 

부모님은 생명의 뿌리를 저주한다는 것은 더 거슬러 올라가면 하나님 저주한 것이지요

그런 것이지요. 그러니까 부모를 공경하라는 그 말도 나를 낳아 주신 부모님이기 때문에 참 소중하기 때문에 공경하라고 하지만 그 공경하는 마음이 없이는 하나님도 공경할 수 없어요.

 

부모님을 저주하는 것은 생명의 뿌리를 부정하는 일이고 하나님 부정에도 알 수 있습니다. 자식들이 부모님을 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다른 사람도 귀하게 안 여겨요. 이것이 중요해요 그래서 위선적이라는 말이 아니라 진자 효도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정말 부모님을 마음으로 깊이 존경하는 것이 진정한 효도의 출발이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부모를 저주하는 사람들은 어떤 생의 결실을 거두느냐 하면

20절 자기 의지하고 있는 등불이 흑암 중에 꺼짐을 당하리라.

흑암은 어두움의 눈동자의 번역어여요. 인간의 어두움의 시간은 죽음입니다. 그런 사람은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다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21절 처음에 속히 잡은 산업 그러니까 부모님에게 유산을 받은 산업을 이야기 하겠지요

그것은 마침내 복이 되지 않는다 그 말입니다. 상속 받은 재산이 옳지 못한 방법으로 얻은 재산이 아주 빠르게 획득한 재산이 우리에게 복이 되지 못한다 여러분 복권에 당첨된 분들이 다 행복한 것이 아닌 것 같아요 어려움에 빠진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는 그런 이야기를 많이 보았어요.

 

그런데 쟌 웨스리라는 분이 말씀을 했어요. 땀 흘림의 의미를 알지 못하는 자식에게 막대한 유산을 물려주는 것은 자식의 등에 섶을 지어 불 속에 던짐과 같다 이렇게 말합니다. 그렇지요. 확 와 닿지 않아요

 

우리는 이런 퇴행적 삶을 너무 많이 보았어요 젊은이들의 너무 과도한 소비 돈이 많으니까 안하무인이어요 이런 경우가 사회적 문제가 된 것을 볼 수 있어요. 처음에 속히 잡은 산업은 마침네 복이 되지 않는다 그의 영혼의 죽음으로 귀착될 수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지요.

 

22절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

살다보면 원하지 않는 일을 불쾌한 일을 만날 때도 있고 때때로 폭력에 폭력에 노출 될 때가 있습니다. 폭력을 당하거나 모욕을 당하고 나면 우리 마음속에 받은 만큼 돌려주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돌려주고 싶은 그 마음은 그 이상으로 돌려주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폭력은 악 순환을 낳도록 되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위대한 것은 무엇이냐 하면 당신에게 가해지고 있는 폭력의 고리를 끊은 것이지요 그래서 무엇이라고 합니까?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폭력의 사슬을 끊은 것이지요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이것이 십자가 사건의 위대함이다고 이야기 할 수 있어요. 어쩼던 사적인 폭력으로 문제를 해력하려 하지 말고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그 섭리를 의지하고 살아라 그 이야기입니다.

 

로마서 12장 17절에도 이런 말이 나오지요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에게 선한 일을 도모하라. 그렇게 말합니다. 쉽지 않지요 하지만 노력을 해야 되겠지요 그러나 그러나 이런 구절에 의지해서 불의를 보고도 방조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불의를 보고도 오래 참아내라 그 이야기가 아니고 불의는 우리가 즉시해가면서 불의를 불의로 폭로할 수 있어요 합니다. 그것을 미움으로 매결하려고 하지 말고 불의를 폭로해서 그가 더 이상 불의를 행할 수 없도록 하는 용기있는 처신이 필요한 것입니다.

 

23절 한결같지 않은 저울추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이요 속이는 저울은 좋지 못한 것이니라.

24절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

여러분 이 이야기도 비슷한 맥락의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한 마디로 이야기하면 인간의 지혜의 한계를 인정하며 살라는 말이겠지요.

 

전도서 9장 11절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보니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도 아니고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도 아니며 지혜자들이라고 음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고 명철자들이라고 재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지식인들이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기회는 이들 모두에게 임하느니라 하고 말합니다.

 

세상 보면 그래요 빠르다고 달리기 늘 이기는 것이 아니고 용사들이라고 늘 승리하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어떻게 정직하게 그래 우리는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그 좋은 삶도 누릴 수 있다 어떤것이 우리에게 올 수는 있어요 그러나 그것을 누리면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은총입니다.

 

25절 함부로 이 물건은 거룩하다 하여 서원하고 그 후에 살피면 그것이 그 사람에게 덫이 되느니라.

여러분 하나님깨 바칠 물건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처신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주님께 거룩하게 구별되었다 하는 것 귀한 일이지요. 어떤 것을 주님께 귀한 것으로 구별하는 것이지요

 

저희 어린 시절에 보면 저희가 여름이면 토마토 채소입니다만 과일이 아니라 토마도 수박 참외 이런 것들을 재배를 했어요 물론 밭에는 오이도 있고 가지도 있고 가만히 따지고 보면 그런 밭이 있는 삶이 풍성한 삶인 것을 볼 수 있어요

 

우리 집에서는 유일하게 어머니만 교회를 다니셨어요 나의 어린 시절에 그러면 어머니는 제일 좋은 것 제일 좋은 열매를 따서 교회 가는 가방에 넣으십니다. 누구 갖다 드리려고 그러느냐면 목사님 갖다 드리려고 첫 열매 그래서 제가 목사님을 미워했습니다.

 

그 때는 왜냐하면 항상 내가 무엇을 먹을려고 하고하면 썩은 것 발라 먹으라고 하고 목사님에게는 제일 좋을 것을 갖다 드리고 저는 그 어머니의 마음을 알 수 있어요. 그런데 서울에 올라와서 제가 목회자가 되어서 사는 대도 지금은 돌아가셨습니다마는 권사님이 아파트 옥상에다가 무엇인가 심는 것을 좋아하시는데 그 분이 똑같이 좋은 것 가지고 와서 저를 갖다 주시는 것이어요.

 

목사에게 갖다 주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그 마음 그것은 그분들이 무엇이냐 하면 목사를 어쩼던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살려는 사람으로 여기기 때문에 하시는 것이지요 그것이 그렇게 대접 잘 하세요 하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지요 그 마음은 정말 귀한 마음이지요

 

어떤 것이 거룩하다고 서원한다는 이 말은 신약 성경에도 비슷한 말이 나옵니다.

마가복음 7장 11절 고르반 되었다 하는 말 들어 보셨어요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 인데 고르반 되었다고 하는 것은 이것은 하나님께 바친 것입니다 하는 뜻이어요

 

고르반 되었다고 하는 것은 거룩한 것이어요 그런데 예수님이 교훈하신 것은 무엇이냐 하면 자녀들이 부모님을 공경하고 부모님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하는데 그럴 마음이 없기 때문에 무엇이라고 말하느냐 하면 이것은 고르반 되었습니다 하고 말하므로 부모 공경에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고르반 되었다고 말하지만 당장 바치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사용권을 자기가 갖는 것이어요 그러니까 악용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때때로 거룩한 말 혹은 거룩한 제도를 악용함으로 자기의 욕심을 채우려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어요 이것이 나쁜 것이지요

 

어떤 물건이 하나님께 속했다고 말하고 난 다음에 후에 아까운 마음이 든다든지 그것을 갚고 싶은 생각이 안 든다든지 그러면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그의 영혼에 덫이된다 그러니까 함부로 그렇게 서원하지도 말고 함부로 고르반 되었다고 말하지도 말아라 그런 말입니다.

그래서 시편에 15편에 보면 여호와의 성산에 오를 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4절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그렇게 말합니다.

왜냐하면 변하기 쉬운 사람의 마음을 알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요.

 

26절 지혜로운 왕은 악인들을 키질하며 타작하는 바퀴를 그들위에 굴리느니라.

지혜로운 왕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이냐 하면 이 땅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대행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해요 왕은 지혜로운 왕입니다. 앞에 자기 뜻을 부과하고 강제하는 것이 아니어요.

 

왕의 직무는 여러분 루이 14세 짐이 곧 국가다 했어요. 태양왕 짐이 곧 국가다 그랬지요 그것은 자기의 뜻이 절대여요 그러나 성경은 어떤 왕도 절대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누군가를 다스리는 자리에 세워진 사람들은 무엇을 하도록 구별된 사람들이냐 하면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질서 이것을 이루어 내기 위해 있어야 해 그러니까 왕은 항상 자기 위에 자기보다 더 큰 권위가 그것을 인정하고 가야하는 것이지요 그것을 인정하는 왕을 지혜로운 왕이라고 말하는 것이어요.

 

지혜로운 왕은 어떤 일을 하느냐 하면 악인들을 키질한다 세상에서 악인들이 많이 있지요. 대게 어떤 악인이 있었습니까? 악인은 타인이 불행에 빠지는 마음이 악이라고 말했지요 그런 이들을 키질하여 걸려내는 게 공권력이 해야 하는 일이다 그렇게 말하고 있어요

 

그리고 타작하는 바퀴를 굴린다 그 말은 옥석을 구별해 낸다 하는 뜻입니다. 귀한 것과 귀하지 않은 것을 구별해 낸다 이것이 왕에게 요구되는 직무입니다.

 

27절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 속에 등불 하나를 밝혀 놓으셨어요 우리 속에 인간의 등불 하나를 밝혀 놓으셨어요. 그 등불 이름이 양심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속에 주신 선한 양심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 해도 그들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의 법이 심겨져 있습니다. 이것이 양심이지요 그것을 여기에 무엇이라고 이야기 했느냐 하면 등불이라고 이야기를 한 것이어요

 

사람의 영혼은 양심은 그러니까 여호와의 등불이라 여러분 세상에는 그런데 양심에 화인맞은 사람들이 있지요 양심이 무디어지고 그 양심이 작동되지 않고 다시 이야기 하면 영혼의 불빛이 꺼져 버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어두움입니다. 그들이 악인입니다. 어쩼던 그 등불이 우리의 깊은 속을 살핀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28절은 앞에 26절과 관련이 된다고 볼 수 있는데 왕은 인자와 진리로 스스로 보호하고 그의 왕위로 인자함으로 말미암아 견고하느니라. 앞에서는 왕이 해야 하는 일은 옥석을 가려내고 악인들을 키질하므로 악이 자라나지 못하도록 하는 일이지요 이것이 부정적 작동하는 방식이어요

 

왕이 해야 하는 일은 징벌만 해서는 안 되어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생명을 격려하고 풍성하게 하고 일을 해야 되지요 그 풍성함의 내용이 무엇이냐 인자와 진리입니다. 이것이 요구되어요. 그래서 어떤 남보다 큰 권한을 가진 사람 권위를 가진 사람들은 늘 생각해야 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남보다 큰 권위를 가졌기 때문에 함부로 처신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인자와 진리로 그의 영혼을 풍성하게 하는 그의 채무 의식을 가지고 지나가야 합니다. 그 마음을 잃어버릴 때 왕의 통치 힘 있는 사람의 통치는 잠재적 폭력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29절 젊은자의 영화는 그의 힘이요 늙은자의 아름다움은 백발입니다.

젊은이는 생기 발랄해야 합니다. 년세가 드신 분들은 어떠해야 하지요 지혜로와야 하지요 늙음의 아름다움은 백발이다 여러분 저는 정말 잘 늙고 싶어요 아름답게 늙고 싶어요.

 

여러분 생기 넘치는 젊은이와 지혜로운 노인이 함께 있는 세상 아름답지요 정말 아름다워요 오늘 우리의 현실은 어떠합니까? 풀 죽은 젊은이들과 무엇인가 잔득 화가 난것 같은 노인들이 함께 있다고 한다면 아쉽게도 그런 것 같아요 요즈음 제가 노인들에 대한 이야기는 할 수가 없고요 젊은이들이 너무 힘들어요 풀 죽어서 지냅니다.

 

젊은이들이 무엇인가 생기발랄하고 자기의 생을 무엇인가 아름답게 기획하고 살아갈 수 있으면 좋을 터인데 많은 젊은이들이 지쳐있어요 만물의 피로함을 다 말로 할 수 없도다 그것처럼 이 젊은이들은 마치 세상 다 산 것처럼 그런데 젊은이들의 문제가 아니어요.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젊은이들의 젊음성을 그 청춘을 다 빼앗아 가 버린듯 느껴집니다

젊었을 때부터 어렸을 때부터 스펙 쌓기에 몰두하고 자기의 생을 스스로 기획하고 모험하는 그 가능성을 다 차단하고 오로지 한길로 내 몰렷고 그러다 보니까 우리나라가 오이시디 국가가운데서 자녀들의 교육비로 가장 많이 돈을 지출하는 나라인데 그런데 오이시디 국가 가운데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행복도 꼴찌 이 말은 지금 무엇을 뜻할까요 돈을 쓰기는 쓰는데 제대로 못 쓴다 잘못된 교육을 하기 때문에 그렇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30절 상하게 때리는 것이 악을 없이 하나니 매는 사람 속에 깊이 들어가느니라.

여러분 매에 대한 이야기 여러분 결국은 누군가를 꾸짖어 올바르게 해 주는 것 이런 것이 그를 바른 길로 인도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여러분 살펴보세요 내 마음속에 등불이 어두어지지 않았는지 내 마음속에 등불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그 등불이 켜져 있으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게 되고 그 등불이 켜져 있으면 내 옆에 있는 연약한 사람들의 마음 아픔이 내 마음 아픔으로 와 닿습니다.

 

이 등불이 꺼지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없고 이웃들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없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 마음속에 그 등불이 언제나 아름답게 타오르기를 바랍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