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마음에도 빛이 있을까요?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여름엔 여름엔 파랄 것이요 산과 들도 정말 지금 계절이 좀 다르기는 합니다마는 신록이 물들어 있는 산 속을 걸어가다 보면 왠지 우리의 몸과 마음속에 초록빛이 이렇게 스며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요. 청량감이 느껴지고 그럴 때 있지요

 

잠언 24장 1절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 말지니라.

이 이야기가 반복해서 나오는 까닭은 우리의 마음속에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이 이야기가 반복되어 나오는 까닭에 우리 마음속에는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부러워하거나 못 마땅하거나 못 마땅한데 마음 속 한 귀퉁이에는 그가 누리고 있던 행운이 왜 내 것이 아닐까 그래서 내게 아니다는 사실 때문에 더 화를 내기도 합니다. 때때로 그런 경우가 아주 많이 있어요.

 

그런데 세상은 악인이 형통한데 운명적으로 그렇게 악인이 형통한 것이 아니라 악인들이 정말 악한 행위를 하므로 잘 된 것처럼 보이는 일들이 너무 많은 것이야 이 세상에는 그런 것이어요

 

우리가 시편 1편에서는 복 있는 사람과 악인이 대조가 되지 않아요

그런데 복 있는 사람은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시편 1편 1절 악인의 꾀를 쫓지 않는 것 죄인의 자리에 앉지 않는 것 그런 것들이어요

그러니까 악인들이 잘 되는 것을 부러워 할 때 내 마음속에 죄가 침입할 수 있는 문 하나가 열리는 것이어요 그게 부러워지기 시작할 때 왜 저 사람은 저런 것을 누리는 데 는 못 누리지 이 마음이 무엇인가 내게 들어와서 나를 지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상에 나쁜 행실도 전염이 되어요 좋은 행실도 전염이 되는데 여러분 오래 전에 태풍이 불어와 가지고 부산앞 바다가 마치 해일은 아니지만 앞 바다가 황폐하게 되었는데 외국인 모녀 세 사람이 쓰레기를 주었지 않아요 어디 가게 가 가지고서는 도구들을 사 와지고 청소를 하지요.

 

꼬마 외국인 아이에게 어떻게 그런 일을 했느냐고 하니까 바다가 너무 아픈 것 같아서요 그러자 그 아이와 모녀가 그 일을 하자 감동된 시민들이 나와서 같이 청소하지요 그러니까 아름다운 일도 전염성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아름다운 일을 전염시키는 사람이면 참 좋겠는데 문제는 악한 일도 전염이 된다 무엇이냐 하면 운전하는 사람들 보면 잘 안 지켜요 서야 할 자리에 탁 서지 않고 그리고 무엇이라고 이야기 하느냐 하면 다 그러는데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다 그러는데 나만 가지고 그래 그런 것들이지요

 

그래서 익숙해 진 것은 위험해요 익숙해진다는 것은 옳고 그런 것에 대한 판단을 흐리게 만듭니다. 악의 형통을 부러워하는 자체가 이미 죄에 기회를 주는 것이야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 한다는 것은 쉽게 돈을 벌고 쾌락을 누리고 가지고 싶은 것은 가지고 싶은 인간의 마음은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비슷하게 가지고 있어요

 

믿음의 사람들은 그런 마음에 속절없이 끒려가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에 저항하면서 됐네 하면서 나의 삶을 자꾸 이끌어 가는 것이지요 이것이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하는데 우리 마음속에는 그런 악한 것에 끌리는 요소가 있어요 모든 인간 속에 어떤 분은 원죄를 설명할 때도 그렇게 이야기한다고요

 

마치 자석에 끌리는 쇠붙이처럼 우리는 악의 요소에 끌리는 것처럼 보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저항해야 합니다. 인생은 자기와의 싸움이어요 자기와의 투쟁입니다. 보이지 않는 전선에서 항상 싸워야 합니다. 그런데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는 그 순간 나 또한 폭력과 거짓을 내 것으로 삼을 가능성도 있다 이것이 두려운 이야기여요

 

3절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하게 되며.

4절 또 방들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우게 되느니라.

 

3-4절은 1-2절과 대조가 됩니다.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는 사람들 그들과 함께 있으려는 사람들 그래서 폭력이 그 마음속에 있고 그의 입술에 재앙을 말하는 사람들이 어리석은 사람들이라면 여기에 지혜로운 사람은 어떻습니까? 마치 집을 지혜로 건축하는 사람과 같다 명철로 그 지어진 집을 견고하게 하는 사람과 같다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 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건축의 비유를 통해 가르쳐 주고 있지요 건축의 비유를 통해 가르쳐 주신 분을 알고 있지요. 예수님이시지요 산상 수훈에 마지막 대목 집 짓는 사람의 비유

 

마 7장 24절 지혜로운 사람은 어디에 집을 지어요 반석 위에 집을 짓는다 어리석은 사람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다 평상시는 별로 차이가 없어요 집이 우뚝 서 있는 것 같고 화려하게 꾸며진 것 같고 그러나 바람이 불고 큰 파도가 쳐 올 때 반석위에 세운 집은 끄덕없지만 그러나 모래 위에 세운 집은 그 무너짐이 크다 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그러니까 우리의 인생의 집을 지을 때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 하는 사람의 집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아요. 그런데 지혜라고 하는 것은 지식과는 구별이 되지요 1 더하기 1은 2라고 하는 것은 지식입니다. 마땅히 서로를 귀히 여기고 살아야 하는 것은 지혜에 속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속한 지혜이기 때문에 그렇지요

 

그래서 내 인생의 집을 지혜위에 지은 사람의 삶은 견고하다 그 이야기가 3-4절이 들려주고 있는데 결국 지혜와 명철과 지식을 추구할 때 우리의 삶이 풍요해 진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건축하다 견고히 하는 단어가 나오는데 건축하다 세우다지요 그 다음에 견고히 하다 여러분 이것은 창조 신학에서 대단히 중요한 두 가지 표현이다고 볼 수 있어요

 

하나님이 세상을 지으셨지요 건축한 것이어요 그리고 하나님이 창조된 세상을 붙들고 계시지요 제가 늘 이야기합니다만 하나님이 흙으로 어떤 형상을 만들어 내고 그 속에 숨을 불어 넣으심으로 생령이 되게 하였다고 이야기 하였지요

 

그것이 옛날 옛날 이야기이지 않아요 그것을 옛날 옛날 이야기로 보면 안 되어요 오늘 내가 숨을 쉬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내 속에 숨을 불어 넣었기 때문에 쉬는 것이어요 내가 쉬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것을 옛날이야기로 보면 안 되어요 내가 쉬는 것으로 내 숨을 통제할 수 있어요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의 숨을 거두어 가시면 숨을 쉴 수 없어요

 

내가 숨을 쉬고 있다는 자체가 내가 하나님이 내 속에 생기를 불어 넣기 때문에 숨을 쉬고 있는 것이지요 이것이 견고히 하다여요 나를 이 세상에 존재하게 하고 견고하게 해 주는 것이지요 그런데 지혜로 건축하고 명철을 통해서 견고히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사는 것이 마땅하다 악인이 잘 되는 것은 말고

 

그래서 무엇이라고 말하느냐 하면

4절 그렇게 지은 집들은 방이 많지요 그 방에 지식으로 말미암아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우게 된다

완벽하게 채우는 것인데 이 말도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이냐하면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 외형적인 것을 생각하면서 화려하고 좋은 것을 생각하면 안 되어요

 

여러분 나의 존재라고 하는 나의 삶 그 자체를 하나님이 건축하신 건물로 본다면 하나님의 명철로 우리를 붙들고 있다고 느낀다면 내 마음에 방속에 채워지는 보화라는 것들은 어떤 것들일까요? 외형적인 것 보다는 사랑 생명 감사 기쁨 평안함 맑은 깊은 이런 것들 아니어요

 

이것이 충실히 있는 사람은 그 방속에 그런 것들이 충실히 있는 사람은 다른 것들로 내 생을 치장하지 않아도 든든해요 사람들이 세상에 있는 많은 것들 소위 늘 이야기 하듯이 존재자들 쉽게 이야기 하면 소유이지요 소유를 통해 자기를 과시하려고 하는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자기 속에 방들이 비어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내면의 방들이 나의 내면의 방 속에 사랑 평화 맑음 밝음 이런 것들이 있다고 한다면 이런 것들 구지 없어도 물론 기초적 필요는 채워져야 하지만 그것 없이도 행복하다는 것은 아니고 기초적인 것들이 채워지는 한 내 속에 그런 것들이 충만할 때 사람은 악에게 쉽게 끌려가지 않는다 이게 우리 인생의 비밀 같아요.

 

5절 지혜 있는 자는 강하고 지식 있는자는 힘을 더하나니.

6절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지략에 많음에 있느니라.

7절 지혜는 너무 높아서 미련한 자가 미치지 못할 것이므로 그는 성문에서 입을 열지 못하니라.

 

새 번역은 5절 지혜가 있는 사람은 힘이 센 사람보다 더 강하고 지식이 있는 사람은 기운이 센 사람보다 더 강하다 하고 말합니다.

 

새 번역이 의미가 명백하지요. 정말 지혜 있는 자가 힘이 센 사람보다 더 강하다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 지혜를 가지고 사는 것이 세상에서 사람들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권력의 힘보다 더 강하다 우리는 여러분 하나님이 역사를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역사속에서 두렵게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그렇지요.

 

숨겨진 것들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습니다. 이것 우리들이 역사 속에서 확인하는 바여요 때때로 숨겨진 그러한 죄들이 드러나지 않은 때가 있어서 우리는 허무주의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분명히 압니다. 숨겨진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다 결국 하나님이 역사를 심판하신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승리를 거두실 하나님의 그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이 진자 지혜로운 사람이다. 유력한 사람이 되기보다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 이게 우리 인생의 목표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가 이 세상과 싸워야 하는데 이 세상과 싸울 때도 지혜의 능력 가지고 싸워야 합니다. 내 힘 가지고 혈기 가지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이게 성경이 이야기 하고 있는 것

 

6절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하는 이야기가 전략 잘 세워서 저 사람 넘어뜨리라 이야기가 아니고 지혜라고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전략입니다. 믿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 하나님 중심적 사고를 하는 것이 기독교인이 취 할 수 있는 최고의 전략이어요 그렇게 싸우라는 것입니다.

 

7절 결국 그렇게 지혜로운 사람은 그 지혜가 너무 높기 때문에 미련한 자들이 미치지 못한다 여러분 큰 지식이라고 하는 것은 크게 똑 바른 것은 무엇처럼 보이느냐 하면 굽어진 것처럼 보여요 굽어진 것처럼 보인다

 

대직(代直) 크게 곧은 것은 약굴(若屈) 굽어진 것처럼 보인 것이어요

고전 1장 18절 이게 우리 식으로 이야기 하면 십자가의 도가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지만 멸망당하는 사람에게는 어리석은 것이어요 십자가가 어리석어 보이지 않아요 그것이 정도인데 어리석어 보입니다.

 

지혜는 너무 높아 십자가의 지혜가 너무 높아요 그래서 어리석어 보입니다. 그러나 어리석지 않지요 나중에는 그 십자가가 결국 궁극적 생명의 승리를 보장해 주는 것처럼 어리석은 자 미련한 자는 성문에서 입을 열지 못한 그 때가 온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세상에 사소한 것 때문에 마음이 휘둘릴리 없고 내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접속되기 위해서 내 마음이 끝 없이 그 쪽으로 향하게 될 때 세상에 흔들림과 관계 없이 우리는 넉넉하게 인생의 파고를 해쳐 갈 수 있습니다.

 

8절 악행하기를 깨하기를 일컬어 사악한 자라 하느니라.

9절 미련한 자의 생각은 죄요 거만한 자는 사람에게 미움을 받느니라.

여러분 악행 저지를 생각만 하는 사람이 사악한 자지요 어떤 사람일까요? 공동체의 해를 끼치더라도 자기 이익 확보를 위해서 못할 일이 없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 많지요

 

그런데 우리는 그게 모래 위에 지은 집인 것을 알아요 그 무너짐이 큰 것이어요 그들은 그렇지요. 이것이 역사가 증언한 바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나라야 거들나야 말든 제 집과 제 편만 챙기는 파렴치한 사람들 그런 사람도 있지요 그들이 사악한 자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생각은 미련하고요 그들의 생각은 죄고요 거만한 자는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미련한 자는 교정이 불가능해요 배우려고 하지 않아요 언제나 그래요. 고집을 부려서 분쟁을 일으키곤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사람들 사이에 미움의 기운을 불어 넣어요 여러분 어떤 기운을 불어 넣고 사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10절 네가 만일 환난날에 낙담하면 네 힘이 미약함을 보임이니라

11절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육을 당하게 된자를 구원하려 하지 말라

12절 네가 말하기를 그것을 알지 못하겠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

 

살다 보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이에게 시련이 찾아옵니다. 환난의 시간이 다가 옵니다. 그러나 환난의 시간이 다가올 때 쉽게 낙담한다는 것은 우리의 내적인 빈곤을 증명합니다. 여러분 마음이 여린 사람들일수록 낙담하기 참 쉽지요 이게 사람입니다.

 

스트레스 두려움 불안이 다가올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당황해 합니다.

그런데 그런 스트레스가 강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그 상황을 견디어 나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마음에 바닥짐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마음이 든든한 것이야 속에서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할까 생각을 해 봅니다.

 

여러분 과학자들이 뇌를 연구를 해 보니까 대뇌 피질 그러니까 대뇌를 감싸고 있는 표면의 막이지요 이 대뇌 피질이 두툼한 사람들이 있어요 얇은 사람도 있고 이 대뇌 피질을 감싸고 있는 그 막은 여러가지 신경 전달 물질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이 두툼하다고 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회로가 튼튼한 것이야 회로가 튼튼해요 그래서 어떻게 됩니까? 정보 처리 속도도 빠르고 작업에 대한 반응도 기민해요 그래서 이 대뇌피질이 잘 활성화 되어있는 사람들은 어지간한 스트레스가 와도 담담해요

 

과학자들이 연구를 했는데 종교인들의 대뇌피질이 두터워요 기도 생활을 하는 사람들 자기의 삶을 하나님께 자꾸 소급하면서 하나님께 맡길 줄 아는 사람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 신뢰 속에 살고 있는 사람은 얇았던 그게 두툼해 지면서 신경을 전달하는 물질들이 강력해 지는 것이어요

 

그러니까 믿음이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움 것인지 몰라요 이것이 뇌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믿음이 우리를 건강하게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사람을 만들어 낸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정말 하나님에 대한 우리가 불안은 느끼는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불안함 혹은 두려움이라고 하는 것은 어디에서 오느냐 하면 미래의 불확실함 속에서 오는 것인데 믿음의 사람들은 그 미래를 하나님의 선물로 받아 드리기 때문에 이 미래의 부분은 소망이어요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고 사는 사람에게는 불확실함이 제거됩니다. 내가 어떻게 될 런지 알 수 없어 그러나 내가 어떻게 되던 상관이 없어 왜냐 하나님께 속해 있으니까 이것이 우리를 스트레스와 불안으로부터 지켜 주시는 힘이 된다 그러니까 믿음은 저력이다 저력이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어요 어떤 시련이 다가와도 그런 것이지요

 

초대교회 사도들과 성도들 한번 생각해 보세요 두려워 떨었지요 골방에 들어가서 문을 걸어 잠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와 두려움이 그들을 사로잡고 있었어요 성령이 그들에게 임했어요 어떻게 되었지요. 골방문을 열고 튀쳐 나옵니다. 두려움이 사라졌어요. 불안이 사라졌어요

 

이전에는 유대인들이 두려워서 숨었어요 관원들에게 끌려가서 욕먹고 매를 맞고 그럴 때도

행 5장 41절 무엇이라고 말하느냐 하면 그 이름을 위하여 핍박 받기에 합당하게 여기심을 기뻐했다 그렇게 말합니다. 이것이 무엇이지요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사람들을 확 달라지게 만든 것이어요

 

돌아가셨습니다마는 원경선(1914-2913년)선생님이라고 계셨는데 환경운동가이며 풀무원 농장을 만드신 분이십니다. 그 분이 사모님 돌아가셨을 때 제게 들려준 이야기가 있습니다. 무엇이냐 하면 십자가 정신은 쥑이라 정신이다 쥑이라 경상도 말이지요 쥑이하고 대 들면 당할 수가 없어 그런 사람들을 십자가 정신이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쥑이라하고 대드는 것이야 불의에 대해서 예수의 십자가는 그런 것이어요 죽이라 하고 죽어도 죽지 않는 것이야 이 정신이 그런 것이라고 볼 수 있지요

 

롬 5장 3절 바울 사도도 이야기 했지요 환난을 당하는 것을 우리는 자랑스러워한다 다만 이 뿐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을 아느니라

 

환난과 고통이라고 하는 것이 나의 품성을 만들어 내고 나의 소망을 만들어 낸다고 믿고 사는 그 사람들을 누가 당할 수 있어요. 세상에 그런 사람을 당할 수 없지요. 믿음의 보람은 그런데 있는 것이지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환난날에 낙담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 다음에 해야 할 일이 있어요

11절 무엇합니까?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 주며 살육을 당한 자를 구원하려고 하지 말아라 하고 말합니다.

 

어떤 이야기일까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 처형을 당하기 위해서 처형장 가는 사람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고 그의 삶이 벼랑끝으로 밀려가는 사람도 사망으로 끌려가는 사람 아닙니까? 자기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없어서 꼭 목 베임을 당한 사람만이 아니라 그의 살 권리를 빼앗기가 살고 있는 그 사람들을 볼 때에 어떻게 하라고 이야기를 합니까? 그들을 도우라는 것이어요 적극적으로 이것이 정언명령입니다.

 

어떤 것이 정언 명령이라고 하느냐 하면 행위의 형식이나 목적과 관계없이 그것이 해야만 하는 일이기에 해야 되는 것이 정언 명령 그렇게 말한다 말이어요. 그것은 명령이어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명령이어요 살육당하는 자 도와야 하는 명령이어요 이것이 하나님의 명령이어요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그런데 여기에서 중요한 것이 그들을 돕지 못할 핑계를 우리들이 먼저 찾지 않아요 괜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를 도와주다가 연루되어서 나에게 무슨 해가 될까 싶어서 우리는 연루되기를 꺼리지요 하나님의 명령을 도우라는 데 우리는 연루되면 불편해질까봐 자꾸 꺼려요

 

12절 성경이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그런 마음을 저울 질 하신다 우리 중심을 보시는 분이다는 것이어요 이것이 핵심입니다. 독일 고백고회에 중요한 인물이었던 마르틴 니멜러라고 하는 목사님이 있어요

 

저는 이제 마르틴 니멜러 목사님의 책도 보고 글도 읽고 그랬지마는 베르린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작센부르크라고 하는 유대인 포로수용소가 있었는데 그 포로수용소를 보다가 그러니까 나치 친위대가 운용하고 있었던 감옥이 있습니다.

 

특별 감옥 거기에는 정치범들이 수용되어 있는데 특별 감옥 밖에는 나무가 세워져 있는데 그 나무는 그 수감자들을 거꾸로 메달고 고문하는 나무인데 그게 무엇이냐 하면 고문당하는 자의 비명 소리가 갇혀 있는 사람들에게 들리도록 그렇게 해 놓은 것이지요 그것을 보면서 인간의 악마성을 그런 것을 느꼈는데 그 감방에 들어가서 보고 있는데 그 감방에 갇혀 있었던 사람들의 초상화가 있는 것이어요

 

그러다가 마르틴 니멜러 목사님의 방을 보면서 그 형형한 그 눈빛에 사로잡혔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마르틴 니멜러가 쓴 시가 있습니다.

 

처음 그들이 왔을 때라고 하는 시여요

그들이 공산주의자를 잡아 갔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사회 민주주의 자를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 민주주의자가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노동조합원들 체포했을 때는 나는 항의하지 않았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유대인을 잡아갈 때 나는 방관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니가

그들이 내게 왔을 때 더 이상 나를 위해 나서줄 사람은 없었다

 

인간의 죄 가운데 심각한 죄 하나가 무엇이냐 하면 방관죄입니다. 누군가가 불의한 폭력에 의해서 유린당하고 있는대도 불구하고 내가 내 일이 아니다고 해서 방관하는 것 결국 방관하는 그 죄 때문에 만들어진 세상이 결국은 나를 파멸로 이끈다는 것이지요 이것이 마틴 니멜러가 처음 그들이 왔을 때라고 하는 시에서 들려준 메시지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정말 많은 핑계 거리를 찾으면서 돕지 못합니다.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는 길이 보았습니다. 누가 제사장이 레위사람이 그러나 그들은 지났습니다. 핑계 거리는 있었겠지요 시체와 접촉하는 것은 그게 이미 죽은 줄 알고 시체와 접촉하면 부정한 줄 알고 제사 행위를 한 수 없어 하나님의 성전에서 일을 할 수 없어 핑계를 댈 수 있었겠지요 그러나 그 사람의 마음속에 작동되고 있는 또 다른 계산은 내가 저 사람과 접촉되었다가 불필요한 오해를 받을 수 있겠고 내가 강도로 오인 받을 수 있었고 혹은 숨어 있는 강도들에게 당할 수도 있고 온갖 생각이 작동했을 것입니다.

 

그는 핑계를 대는 것이지요 내가 부정한 것과 접촉하였다가 더러워 진 것이 아닐까 그럴듯한 핑계를 대고 있지만 그들의 사고 속에서 고통 당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입니다. 자기를 지키기 위해서 그러지요

 

사마리아 사람은 그의 앞에서 멈추어 서고 그를 치유해 주고 데리고 가기까지 합니다. 그의 사고는 내가 내 사람을 도와주지 않으면 이 사람에게 어떤 일이 생길는지 모르겠다 제사장과 레위인들은 자기를 중심에 놓고 이 사건을 바라보았다면 여기 사마리아 사람은 무엇을 중심에 놓았어요. 고통 받은 사람을 중심에 놓고 자기를 뒤에 놓고 생각을 한 것이지요

 

11절 오늘 성경이 무엇이라고 이야기 합니까? 살육당하는 사람들 사망의 자리로 끌려가는 사람들 도우라 이것이 정언 명령이어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냐 우리의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분이시다가 말하고 있습니다.

 

다니엘 5장 3절 벨사살 왕이 성전에서 가지고 온 그릇들을

5장 5절 갑자기 손가락이 나타나서 글을 쓰지요

6절 두려워서 혼비백산했습니다 술자리에 흥이 깨지고 사시나무 떨던 벨사살 왕이

8절 이것이 무슨 일인가 싶어서 자기 나라의 지혜자들에게 뜻을 해석해 보라고 하지만 아무도 해석을 못합니다.

 

12 그 때 다니엘이 불려 갑니다.

그리고 뜻을 해석합니다.

 

25절 저 벽에 쓰여진 글자는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는 단어였어요

26절 그 단어의 뜻을 해석하기를 물론 풀어서 해석합니다마는 메네 메네라는 것은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를 끝나게 하셨다

27절 데겔이라는 말은 왕을 저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이 보였다 라고 하는 말이어요

28절 우바르신은 왕의 나라가 나뉜다 그런 뜻이어요

 

여기에서 데겔이라는 말 저울에 달아보니 부족함이 보였다 하나님이 우리의 영혼을 저울로 달아 보십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마땅히 하지 일을 하지 않으면서 핑계를 대고 살고 있지요 정언 명령이어요 고통 가운데 가고 있는 사람들을 돌봐 주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주어져 있는 것은 명령입니다.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이 사람들이 당신 하나님 믿는 사람이 아니야 당신이 이념이 어디냐 여당 지지해 야당 지지해 이런 것을 물을 것 없어 오늘 고통의 자리에 있고 벼랑 끝에 있는 사람을 도아야 돼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야

13절 내 아들아 꿀을 먹으라 이것이 좋으니라

14절 송이 꿀을 먹이라 이것이 네 입에 달리라 지혜가 정령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여러분 꿀 먹은 이야기 하고 있는데 꿀 먹으면 달지요 생각만 해도 좋으네 꿀 먹는 것 어쩼던 꿀을 먹는 것처럼 기쁘게 먹는 것처럼 지혜도 그렇게 먹으라 그 이야기여요 꿀을 먹으면 내 속에 활력이 되는 것처럼 지혜가 내 속에 들어와서 그러면 그 지혜가 내 속에 내면화 됩니다.

 

내면화 된 그 지혜의 힘을 가지고 생명 살리는 일을 해야 되지요

바로 그것이 우리의 장래와 소망의 지속을 보장한다

15절 악한 자여 의인의 집을 엿보지 말며 그가 쉬는 처소를 헐지 말지니라.

16절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려 지느니라.

 

의인은 일곱 번 넘어져도 또 일어납니다. 저력이 있어요 이게 의인입니다. 의인의 힘은 자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로부터 주어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기의 힘으로 사는 사람은 넘어지고 낙심할 수밖에 없어요 그러나 넘어진 그 자리에 하나님이 힘을 부어 주시기 때문에 의인은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그 길 걷는다

 

17절 네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며 그가 엎드려 질 때 마음에 기뻐하지 말아라

18절 여호와께서 이것을 보시고 기뻐하지 아니하사그의 진노를 그에게서 옮기실까 두려워하노라

 

원수의 불행을 보고 기뻐하지 말아라 하나님은 우리가 이웃을 바라보는 그 시선으로 우리를 바라보신다

그래서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마틴 루터 킹 주니어(Martin Luter King, Jr 1929-1968) 목사님이 설교중에 흑인들을 향해서 말해요 우리가 가장 견디기 힘든 적대자들에게 우리는 말합니다. 우리는 고통을 인내하는 우리의 능력위에 당신에 고통을 가하는 능력에 맞설 것입니다. 우리는 당신의 물리적 힘을 당신들에게 행할 것입니다. 당신들이 하고자 하는 것을 우리에게 하십시요 그러나 우리는 당신을 사랑하기를 계속할 것입니다 나는 악과의 비협조를 통해서 악과의 비협조는 선과의 협력만큼 도덕적 의무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당신들이 우리를 감옥에 보내고 우리의 집에 불을 지르고 그래도 우리를 미워하려는 당신들의 힘이 더 센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들을 사랑하려는 우리의 힘이 더 센지 내기 합시다 그래서 우리가 승리하게 되면 우리는 이중의 힘이 될 것입니다. 이것이 정신의 힘입니다.

 

여러분 정말로 믿음을 가지고 산다고 하는 것은 불안과 두려움 미래에 대한 불 확실함 하나님께 맡겨 버리고 그 분으로부터 오는 힘을 힘입어서 벼랑 끝에 내 몰릴 사람에게 다가가 그들을 건져내고 살 수 있는 권리를 돌려주는 그길이 믿음의 사람인 것을 명심하면서 그 길로 뚜벅 뚜벅 나아갑시다. 고맙습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