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 디모데후서 1:3-5
[딤후]1:3 내가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딤후]1:4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딤후]1:5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1.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어떤 맞벌이 부부가 아기를 돌볼 사람이 없어 시골 할머니를 모셔왔습니다. 그 후, 아기는 할머니의 보살핌 속에 건강하게 잘 컸습니다.
 
    어느 휴일, 엄마는 그림책을 펴놓고 아기랑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토끼를 가리키며 “이게 뭐야?”라고 묻자, 아기가 그럽니다. “토까이”, 염소를 가리키며 “그럼 이건 뭐야?”하자 “얌생이”합니다. 엄마가 화를 내며 “너 이거 누구에게 배운 거야?”하자, 아기가 그랬답니다. “할마이”
 
    오늘날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뭔가요?
 
    어느 통계를 보니까 아주 성실한 성도(聖徒)가 교회 강단 앞에서 보내는 시간은 일 년에 약 200시간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현대인들이 TV.앞에서 보내는 시간은 일 년에 거의 2000시간이랍니다. 어른들이 일 년에 2000시간을 TV.앞에서 보낸다면 아이들은 그 못지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TV를 비롯한 매스컴들은 아이들에게 뭘 가르치고 있는가요? 10년 전의 기사를 본 것인데, 미국의 경우, 청소년들이 보는 프로그램은 시간당 20개의 난폭한 장면을 다룬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청소년은 6학년이 끝나기도 전에 TV.에서 10만 건의 폭력적인 장면을 보고, 그 중 8천 건은 살인 장면이랍니다.
 
    폭력과 살인을 아주 시원하고 멋있게 그리고 있답니다. 그래서 폭력과 살인이 미국의 아이들에겐 매우 친숙하다고 합니다. 이젠 아예 총으로 난사를 합니다.
 
    폭력이 아이들을 가르치면 안 됩니다. 세속 문화가 아이들을 가르치면 안 됩니다. 부모가 가르쳐야 합니다.
 
    2.
    오늘 성경 본문도 그것을 우리에게 증언합니다. 사도 바울이 쓴 것인데, 이렇게 시작합니다. “내가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이 인사 중에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참 아름다운 표현입니다.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오는 하나님!
 
    신앙 일대(一代)도 소중하지만, 집안 대대로 믿음을 이어가는 믿음의 집안은 더욱 소중합니다. 은혜 받고 불같이 일어나는 화끈한 신앙인도 귀중하지만, 이 세상에 생기기도 전에 엄마, 아빠의 기도와 간절한 바램 속에 잉태되어, 그 엄마의 태중에서 늘 믿음의 어른들, 가족의 축복의 기도 속에 자라고, 마침내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주의 사자로부터 흠뻑 축복을 받고 자라난 모태 신앙자들은 귀하고 귀한 성도들입니다.
 
    물론, ‘모태 신자’들이 어떤 경우에는 ‘못된 신자’가 되어 맨날 ‘못해 못해’한다지만, 그러나 이 모태 신자들이 은혜 받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체험하고 나면 그야말로 콘크리트 신자로, 가장 든든한 성도가 됩니다.
 
    게다가 이런 거듭난 모태 신앙자들이야 말로 가장 부모의 자랑스러운 삶의 열매입니다. 그 부모의 삶, 그 부모의 가치관을 그대로 이어가는 자녀들이요, 부모의 신앙을 이어가는 이들입니다. 그야말로 조상적부터 섬겨오는 하나님을 나도 섬긴다고 고백하는 이들입니다.
 
    오늘날 많은 자녀들은 그 부모를 속으로 경멸하고 있습니다. 말은 하지 않지만, 부모가 평생 가졌던 신앙과 가치관을 무시하고 멸시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토록 부모가 권해주어도 신앙생활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내 어머니가 섬기던 하나님, 내 아버지가 섬기던 하나님, 내 부모님이 평생 섬기던 하나님을 나도 섬깁니다라고 고백하는 자녀들, 바라건대, 여러분의 자녀손들이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라는 고백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이런 고백을 내 자녀들도 자연스레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도 바울은 이렇게 당당하게 조상적부터 섬겨오는 하나님을 자신도 섬긴다고 고백하며, 어떤 한 사람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디모데입니다!
 
    디모데는 더베 출신으로 혼혈아입니다. 헬라인 아버지와 유대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평생 바울의 가장 가까운 동역자로서 일을 하여 바울로부터 믿음의 아들이란 말도 들었고, 딤전 6:11절에선 “하나님의 사람”이란 존대도 받았습니다. 초대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은 디모데! 하면 누구나 온유한 사람, 충성된 사람 하면서 존경하였습니다. 무엇 때문에 그가 이런 인정과 존경을 받았을까요?
 
    디모데를 향해 이렇게 표현합니다.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거짓이 없는 믿음! 이 말은 뒤집어 보면 믿음 중엔 거짓된 믿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옛날 중국에 어떤 이가 권력가인 친구의 힘을 빌려 궁중 악단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우리사회에 만연한 부정청탁으로 취직한 것입니다. 악보도 제대로 볼 줄 모르는 그였지만 자기가 완벽한 피리 연주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얼마동안은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 되었습니다. 그는 왕 앞에서 악단이 연주할 때 늘 피리를 입술에 대고 연주하는 시늉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왕은 악단의 모든 멤버들의 개인 독주를 듣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놀란 그 피리 연주자는 곧 레슨을 받았으나, 그것이 그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실력이 하루아침에 느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연주할 차례가 되자 거짓이 탄로 나는 것이 두려운 나머지 그는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많은 신앙 가정의 자녀들이 부모의 덕분(?)에 믿음이 있는 척하고 삽니다. 거짓된 믿음, 진실치 못한 신앙 자세로 살아갑니다. 그러면서도 부모님의 신앙이 좋다고, 집사님, 권사님의 자녀라고 저절로 자신도 믿음이 좋은 줄 알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문제는 각자의 그 믿음이 평가를 받아야 하는 때가 반드시 온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때는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때이고, 대부분 그 때, 실족하고 절망한다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며, 어머니가 천국으로 향하며, ‘우리 가족, 다 함께 천국에서 만나자’ 했으나 그 천국의 모임에 참여하지 못할 자녀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늘나라 갈 준비를 하는 한 노인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안정이 필요하다며 모든 이들의 면회를 금지하였다. 많은 믿음의 친구들이 찾아왔다가 만나지 못하고 문 밖에서 기도하고 편지로 격려하며 돌아가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노인이 문 밖에 누가 와 있다는 쪽지를 받더니, 그 친구는 반드시 봐야겠다고 들여보내라고 간청하였습니다.
 
    이 친구는 얼떨떨하여 병실로 들어갔고, 그리곤 물었습니다. “왜 나에게만 면회를 허락했는가?” 이에 노인이 대답합니다. “다른 친구들이야 다 신앙이 있으니 곧 하나님 나라에서 만날 것인데, 자네야 신앙이 없으니 이제 다시는 못 볼 것, 영원한 이별 아닌가?”
 
    많은 것을 자녀들에게 주기 위해 얼마나 힘을 쓰는가요? 그러나 그 많은 것 중에 궁극적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요? 여러분이 누리고 있는, 여러분이 받았다고 하는 그 영원한 삶,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영생을 여러분은 혼자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가장 중요한 그 열쇠, 신앙은 주지 않고 쓸데없는, 이 세상에서 쓰다가 버릴 것들이나 주고 있지 않은가요?
 
    내 어머니, 피난 오며 갖고 온 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갑자기 1.4후퇴 때 마지막 피난길에 내려오게 되어 숟가락 하나 제대로 갖고 온 것이 없었답니다. 그런데 어딜 가나 돈은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 돈을 한 뭉치 보따리에 싸서 소중하게 들고 왔답니다. 그런데 막 집을 나서려는데 성경책, 어릴 때 선교사에게 받은 작은 성경책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냥 버리고 오려니 찜찜했습니다. 그래서 급히 주워들고 그 보따리 위에다 끼어 넣었습니다.
 
    마지막 피난 길, 곧 길이 막힌다고 모두들 부랴부랴 내려가는데, 우리 가족은 낙오되었습니다. 아무리 가도 앞의 일행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불안함 속에 계속 길을 가는데, 황해도 남천에서 어디서 나타났는지 미군 스리쿼터가 다가왔습니다. 한 흑인이 차에서 내려 우리 가족을 세우더니 짐 보따리를 풀어보라고 하였습니다. 피난민들은 보따리가 큰데 우리 가족은 작은 보따리 하나 들고 가자 수상하게 여겼나 봅니다.
 
    보따리를 풀자 맨 위에 뭐가 나왔다구요? 작은 성경책이 나왔습니다. 그러자 그 흑인 미군이 ‘Christian?'하고 물었고, 교사였던 아버지가 ’Yes, we are christian.'하자, 자기들 차에 얼른 타라고 하더니 수색역으로 떠나는 마지막 피난 열차를 탈 수 있는 토성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6.25 사진에 종종 등장하는 열차 지붕에 피난민들이 하얗게 올라간 그 피난열차였습니다. 자세히 보면 우리 가족도 거기에 있답니다.
 
    이렇게 남으로 피난 와 수색도 불안하여 청주까지 내려간 뒤에야 이제 돈 좀 써 보자고 돈 보따리를 풀었는데 어떻게 되었을까요? 김일성 얼굴이 박힌 돈이 남쪽에서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찜찜해서 들고 온 성경책, 선교사를 통해 받은 성경책은 우리 가족에게 생명을 주었고, 의지했던 돈 보따리는 썩어질 짐이 되고 말았습니다.
 
    자식에게 뭘 주려는가요? 가치 있는 것을 주십시오. 자식들에게 영원한 것을 주십시오. 가장 소중한 것부터 주십시오. 가장 중요한 것은 주지 않고, 알려주지도 않고 쓸데없는 것만으로 가득 채워주며 자녀를 사랑한다고 하지는 않습니까? 제일 중요한 것부터 주십시오!

    4.
    디모데는 거짓이 없는 진실된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 믿음을 그는 어떻게 갖게 되었을까요?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그 할머니와 어머니의 신앙 교육으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 할머니 로이스가 자기 딸 유니게에게 진실된 믿음을 전해주었고, 그들이 또 손자요 아들인 디모데에게 그것을 그대로 전수해 준 것입니다. 전수한다고 그냥 ‘옛다 받아라’ 하고 전해주는가요? 그만한 공을 들였고, 그만한 기도가 있었고, 눈물이 있었고, 권면과 교육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은 어느 정도 신앙 교육을 집에서 받는가요? 자녀의 신앙을 목사가 책임지리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전도사, 교사가 책임질 것이라고 여긴다면 착각입니다. 자녀의 신앙은 부모의 책임입니다. 늘 가까이 있으며, 언제나 많은 시간 함께 하는 부모의 책임입니다.
 
    기도를 가르치십시오. 섬김과 헌신을 가르치십시오. 예배를 가르치고, 말씀 묵상을 가르치십시오. 교회 사랑을 가르치십시오. 신앙생활의 가장 기초적이고도 중요한 것들을 부모가 가르치십시오. 이르면 이를수록 좋습니다.
 
    세계어린이전도협회가 미국의 종교심리학자 보너 박사를 통해 의사, 변호사, 교수, 박사, 기업체 임원 등 이른바 성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언제 예수를 믿게 되었느냐는 질문에 20세 이전이 55%였습니다. 20대가 26%, 30대가 9%, 40대가 2%, 50대가 1%, 60세 이상이 0.4%였습니다.
 
    세계어린이전도협회의 또 다른 조사에 의하면 오늘날의 기독교인 86%가 15세 이전에 예수를 알고 거듭났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성인이 되어 예수를 영접한다는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고, 그렇게 고집 센 이들이 꺾이려니 얼마나 심한 인생의 시련과 어려움이 있어야 하겠습니까!
 
    어떤 분들은 어릴 때는 어려서 아무 것도 모르는데 벌써 그럴 필요있나요 합니다. 중고생 때는 공부하기 바쁜데 그럴 필요있나요 합니다. 그러면서 성인이 되면 시키겠다고 합니다.
 
    성인? 성인이면 19세, 19세짜리가 부모 말을 듣는다구요? 기적을 바라십시오. 안 듣는 게 당연합니다. 이젠 그 아이의 인생이니까 말입니다. 성인이란 독립할 수 있는 존재란 뜻입니다. 그런데 그런 존재가 부모 말을 듣는다구요? 꿈 깨십시오.
 
    신앙교육, 부모가 직접 집에서 하십시오. 아이일 때 하십시오. 그러면 그 아이는 평생 하나님의 법도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 22:6)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엡 6:4)
 
    어릴 적부터 부모가 이렇게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해 갈 때, 그 자녀는 반드시 하나님의 은총의 손길 가운데 머물며, 그 법도대로 평생 살아, 소망과 축복의 정상에 설 것임을 굳게 믿습니다.
 
    믿음의 부모님들, 자녀들을 교회로 보내십시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보내십시오. 가정에서 신앙교육을 부모가 시키고, 교회에서 신앙공동체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겸허하게 하나님 섬기는 것을 배우도록 교회로 보내십시오. 교회 가는 시간이 아깝다구요? 하나님 살아계심을 믿는 부모가 정말 그렇게 여길 수 있습니까? 그 아이의 전 인생에서 그 시간은 매우 매우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것도 부모가 나가는 교회로 보내십시오. 동네 교회에 친구 따라 다니게 하고, 성인이 되면 돌아오게 하겠다구요? 천만에. 그래서 돌아오는 이는 없습니다. 내가 우리 교회에서 25년째 목회하고 있는데, 그동안 돌아온 이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내 자녀 내 교회에 다니게 해야 합니다. 내 부모의 섬김과 헌신의 손길이 묻어 있는 주의 성전에 내 자녀의 손길이 얹히도록 해야 합니다. 다른 교회는 몰라도 우리 왕십리중앙교회, 11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교회는 전도해서 교회를 채우는 게 아니라 대대로, 아버지가 예배드리는 자리에 그 아들이, 어머니가 기도드리는 그 자리에 그 딸이, 손주들이 채워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대로 주님을 섬겨가는 교회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오는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의 집안인 것입니다.
 
    5.
    아이들은 누군가가 그려 넣는 대로 그려지고 형성됩니다. 친구 잘못 사귀어 인생을 버렸다는 이도 있고, 선생 잘못 만나 아이를 망쳤다는 부모도 있습니다. 사실입니다! 그러면 누가 아이의 스승이 되기 원하시는가요?
 
    신앙교육은 부모가 하는 겁니다. 여러분의 인생관과 가치관과 더불어 신앙까지 정성스레 자신이 자기 자녀에게 가르치는 겁니다. 부디 여러분의 가르침 속에 하나님과 사람에게 인정과 칭찬, 존귀히 여김을 받는, 그러면서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 적부터 섬기는 하나님을 나도 섬긴다는 자녀들이 쏟아져 나오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갔을 때 여러분의 자녀들의 손을 잡고 하나님 앞에 이끌고 가서 자신있게 “주님, 내 자녀입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의 부모들이 되기를! 

/왕십리중앙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