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 번째 질문 잠언은 어떤 말들을 잠언(箴言)이라고 하지요

2. 두 번째는 잠언을 쓴 목적

3. 그래서 잠언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4. 지혜의 뿌리가 무엇이지요

 

서양식 교육의 특색은 어쩼던 한 과정 끝나면 시험보지요 평가하고 어떤 사람은 잘했고 못햇고 평가하지요. 좋은 점도 있지만 꼭 자포자기하는 사람도 있지요 해봐도 안 되는 데 뭐 그러니까 이런 것이지요

 

미국 사람들이 미국의 백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에 들어가서 개척시대인데 거기에 원래 살고 있던 사람들이 원주민들이 있었을 것 아니어요 그러니까 콜럼버스 시대에 거기가 인도인줄 알고 그래서 그 사람들을 인디안 그러지 않아요 아메리칸 인디안 그렇게 생각했지 않아요

 

그분들은 자기들의 의사와 관계없이 인디안이라고 불리우는 것이지요. 이제 개척 시대애 가서 땅을 빼앗고 사람들을 어떤 정착촌 속에 밀어넣고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우리가 너희들을 문명화 시켜 줄게 그리고 교육을 시킵니다. 서약식 교육 교육을 다하고 서양식 교육의 특색은 평가를 해야 하니까 시험을 보는 것이지요

 

시험을 보는 것이지요. 쭉 개인 책상에 앉아 가지고 시험을 보는데 서양식 선생이 말을 하는 것이지요. 나는 너희들을 믿는다 너희들이 정직한 사람이다고 믿기 때문에 이 시험을 서로 컨닝하지 말고 보라고 나는 너희들을 신뢰하기 때문에 감독하지 않고 나갈게 나갔는데 함참 있다 와 보니까 의자들을 다 치어놓고 책상들을 치어놓고 텅빈 바닥에 애들이 엎드려 가지고 시험 문제를 풀고 있는 것이야 답을 상의해가면서 선생님이 화가 났어요

 

너희들 왜 이렇게 지키지 않느냐 원칙을 그러자 아이들이 이야기 합니다. 우리는 조상적부터 인생의 여려운 문제를 만나면 머리를 맞대고 항께 상의해서 풀어가라고 배웠다 그렇게 살면 좋지 않아요 인생이 평화롭고 그러나 꼭 성적을 메겨놓고 일등부터 이렇게 해서 그러니까 공부는 잘 하는데 지혜는 없는 문제 푸는 능력은 탁월한데 좀 인간성은 덜 된 그런 사람들이 있지 않아요

 

농담으로 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사실 우리사회에 많은 문제들을 심각한 문제들을 일으킨 사람들은 못 배운 사람들이라기보다는 똑똑하고 유명한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문제가 더 많지요 세상에는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문제 풀이의 능력은 탁월하나 남들과 경쟁해서 이기는 것은 탁월하나 남들과 함께 사는 것 남들과 협조해야 하는 것 너의 아픔에 내가 공감할 줄 안다는 것 이 능력은 사라진 것이지요

 

잘못된 교육의 특색이 무엇인가 하면 우리에게서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빼앗아 갑니다. 어떻게 보면 공부 좀 덜 잘하는 친구들이 인정이 있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런데 공부도 못하고 인정도 없으면 곤란하지요

 

아무튼 잠언이라는 긴 과정을 우리가 거쳐 왔으니까 그래도 한번 잠언이 대체로 어떤 가르침을 우리에게 주었는지 한번 정리하고 넘어갔으면 좋겠어요

 

잠언 64강 지혜로운 삶의 길

1. 첫 번째 질문 잠언은 어떤 말들을 잠언(箴言)이라고 하지요

찌르는 말 그렇지요 잠(箴)이라고 하는 글자가 그렇게 되어 있다는 말이지요. 바늘 잠자니까 찌르는 것이어요 그러니까 찌른다고 하는 것은 불쾌할 수 있지요 그러나 그 찌름이라고 하는 것은 둔감해져서 느끼지 못하고 사람에게 무엇인가 자극을 해 줌으로 자기 속에 있는 것들이 깨어나게 해 주는 것이지요

 

잠언의 말씀은 내 속에 잠들어 있는 나의 어리석음 때문에 혹은 굳어진 삶의 방식 때문에 미쳐보지 못하는 것들을 볼 수 있는 내 영혼을 자극하는 말들이지요 이것이 잠언입니다.

 

굉장히 많은 잠언을 공부해 와쓴데 주로 잠언는 누구의 잠언이라고 되어 있지요 솔로몬의 잠언 또 누구도 있었지요? 아굴의 잠언 르무엘의 잠언 그런 잠언들이 있었지요 르무엘의 왕의 어머니의 전해주는 이야기가 있었지요

 

2. 두 번째는 잠언을 쓴 목적

1장 2-4절 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행한 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게 하며.

어리석은 자를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니.

 

여기에서 굉장히 중요한 대목이 지혜와 훈계를 알게한다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한다 이렇게 말했는데 그 까닭이 여기에 나와 있어요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살도록 한다 이게 목표야 지혜 교육의 목표야 지혜롭게 산다는 것은 저 사람은 지혜로와 그런 이야기가 아니고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일상의 모든 삶을 능숙하게 해 낼 수 있는 것을 지혜로움으로 이야기 하고 있어요

 

물론 그 바탕은 하나님 경외로부터 출발하지만 지혜로운 삶이라고 하는 것이어요 무능하지 않는 삶이어요

일상의 모든 국면에서 정치 행위 경제행위 법정에서 다투는 행위라든지 일상에서 농사를 짓거나 고기를 잡거나 그 모든 일들 그 모들일들에서 능숙하게 해 내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어요

 

그런데 지혜로운 삶에서는 배제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어요 나의 자유로움이 또 나의 지혜가 타자에게 고통을 가하는 방식이어서는 안 되어요 여기에서 공의롭게 정의롭게 하고 있어요 정의와 공의라고 하는 그 말은 여러분 기억하겠습니다는 말은 미슈팟이라고 하는 단어는 재판관이 법에 따라서 공정하게 재판하는 것이 이런 것이 미슈팟이다고 이야기 할 수 있어요

 

제다카라고 하는 것은 정의라고 번역될 수 있는 말입니다마는 회복적 정의다는 말은 하는데 살다보면 어려운 사람들이 있지요 가난하게 되고 그 가난한 사람들을 눈물을 보일 수 있는 것이야 그들을 긍휼히 여기고 그들이 설 자리와 살 권리를 회복시켜 주는 것을 우리가 제다카라고 이야기 한단 말이어요

 

우리가 지혜롭게 살아야 하지만 우리의 삶 속에서 잊지 말아야 될 것은 그 정의로움과 공의로움 이것을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불의한 방식으로 살아서는 안 돼 그런데 정의롭다고 해 가지고 인정머리 없는 정의는 세상을 어지럽게 만들지요

 

그래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설 자리를 만들어 주는 그런 정의로운 공의로움 이것이 반드시 시행 되어야 하고

또 정직하게 행한다고 했는데 정직이라고 하는 것 거짓말 하지 않는 것 정직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본래의 인간됨에 따라서 곧게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직이라고 하는 것은 반듯하다는 뜻이오요 여기 성경이 있지 않아요 기둥이라고 보아요 정직하게 서 있는 것은 업 라이트 그렇게 이야기 할 수 있는데 정직하게 탁 서 있으면 이 위에 어떤 무개가 얹어도 넘어지지 않습니다. 이것이 직하지 않고 곡하면 조그마한 무게가 있어도 무너질 수 밖에 없지요

 

정직하게 산다고 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나의 마음속에 하나님이 주신 본래의 삶의 그 원리를 내 속에 꼭 붙들고 사는 것이 정직한 삶이어요 잠언 교육의 목적은 삶이다 남보다 뛰어나게 알아서 남들 앞에 근사하게 포장하는 기회를 주지 않는 삶의 문제라고 하는 것을 우리들이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살게 될 때 어리석은 자를 슬기로와 지고 젊은 사람에게는 지식과 근신함을 근심함이라고 하는 것은 자기를 삼갈 줄 아는 것이지요 이게 바로 잠언 교육의 목적이었어요

 

3. 그래서 잠언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1) 하나는 무엇이냐 하면 보통 우리가 살다 보면 지혜가 축적되어서 어떤 삶의 경험들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우리가 철들다 이야기 할 때 어떤 게 철든 인생이어요 어떤 계절의 변화를 잘 알아차리는 게 그러니까 옛날 농사를 짓던 어머니 아버지들 보면 어느 때 무엇이 자라는지 이런 것들을 너무나 잘 아시는 것이어요 뭐 꾀꼬리 울음 소리가 나네 참깨가 모종할 때다 이런 것을 안단 말이어요

 

민중 지식 사람들이 삶을 통해 터득한 지식들이 있어요 민중지식이라고 합시다 민중 지식이 이상하면 민간 지식이라고 해도 괜찮아요 사람들 사이에 이분들은 어떤 지식이나 학문으로 깨닫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몸으로 체득된 지식들이지요

 

잠언에 보면 그렇게 몸으로 체득한 교훈들 삶을 통해서 축적된 교훈들 우리 속으로 이야기 하면 속담 같은 것들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민간 지식들입니다.

 

(2) 그러나 잠언이 민간 지식만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밑에서 바라보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종종 나옵니다.

 

하나님 경외 신앙적 지식 그러니까 민중지식 신앙적 지식 이 두가지가 잘 믹스라 되어 있어요 이것은 나뉘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창조 신앙의 맥락에서 보자고 한다면 이것도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하나님과 무관한 것이 없어요

 

우리로 하여금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살게 해 주는 교훈은 민간 지식도 있지만 이스라엘의 신앙적 지식도 있고 이것이 얽혀 설켜서 우리의 삶을 더 나은 삶으로 바꾸어 간다

 

4. 지혜의 뿌리가 무엇이지요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잠언 전체를 요약할 수 있는 한 마디는

1장 7절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여기 지식이라고 이야기 했지만 지혜라고 해도 됩니다.

그런데 1장 7절이 잠언 전체의 방향을 보여주고 있는 하나의 키라고 이야기 하면 마칠 때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지요

 

31장 30절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자 경외라는 말이 1장 7절과 31장 30절에 나오지요 그래서 이 잠언 전체가 바로 이 두 마디 말 사이에 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해요 지혜의 기본 원리 여호와 경외다 하는 것을 밝히기 위한 책입니다

 

그래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되느냐 하면 지혜의 여인의 말에 귀를 기우려야 합니다. 지혜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그 지혜를 얻기 위해서 굉장히 산속 깊은 곳 바다 속 깊은 곳에 가야할 이유가 없는 것이어요 지혜의 여인이 외치는 대가 길거리 광장 시끄러운 길머리 성문 이런데서 외친다는 말이어요

 

잠언 1장 20-21절 와서 들으라고 지혜를 얻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들어야 돼 여호와의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들어야 해 듣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들을 수 있지요 집중 비워야 되지요 그러니까 딴 소리가 내 속에 가득차 있으면 듣지 못합니다.

 

그렇지요 그러니까 우리가 듣는 것도 그렇지만 보는 것도 똑 같습니다. 우리가 별빛을 보기 위해서는 인공의 불빛들이 꺼져야 병빛을 수 있거든요. 지혜가 외치는 소리를 듣기 위해서 내가 덜 바빠야 합니다.

 

이게 잊을 망(忘)자인데 마음심을 이쪽으로 꺼내 이게 이것은 분주할 망(忙)자여요 똑 같지요 그러니까 분주하면 잊어버리게 되어 있어 분주하면 내가 누구인지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나의 인생에 정말로 본질적으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 이런 것을 잊게 되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혜롭기 위해서는 멈추어야 합니다. 깊은 생각도 그렇지요 여러분 막 달려가면서 깊은 생각이 되어요요 안 되지요. 어떤 사람이 생각을 하다 보면 발걸음이 느려져요 멈추어 서 있을 때도 있습니다. 깊음은 느림속에서 나온다

 

그러니까 지혜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는 경청하기 위해서는 세상 도처에 있는 지혜의 말을 듣기 위해서는 나의 속에 들려오는 다른 소리들을 꺼야 돼 이것이 꺼지지 않을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나님이 때때로 우리에게 광야를 허락하셔 내 인생이 적막해 지기도 하고 어려운 일이 찾아오기도 하고 그래서 외부에 집중해 보기 보다는 자기를 돌아보도록 만듭니다.

 

그래서 때때로 인생의 어려움은 우리를 향한 지혜의 초대일 때가 많이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것은 여러분 어떤 의미일까요? 어떻게 하는 게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어요?

간단해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이게 경외함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믿는 하나님 잠언에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두 가지 이미지로 표상이 되고 있어요

성서 전체가 그럽니다마는 그러니까 하나님을 부를 때 엘로힘이라고 부를 때도 있고 주님 혹은 하나님으로 번역됩니다마는 어떤 때는 여호와 하나님 그럴 때도 있지요

 

그래서 엘로힘이라고 이야기 할 때 창조주 하나님을 주로 이야기해요 하나님의 창조성을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 그럴 때는 인간의 역사 속에 개입하셔서 인간의 삶을 구원하시는 역사 연루를 꺼리지 않는 하나님을 이야기 할 때 야훼 하나님 그렇게 이야기해요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구원자이시요

 

창조주이신 하나님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창조주로 고백한다고 하는 것은 지금 내가 여기 있음도 하나님 덕분임을 알고 내가 사랑할 대상이 있다는 사실도 하나님 덕분이어요 그 사실을 자각할 때 우리의 삶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경외하는 삶이어요

 

구원자 하나님은 끝없이 우리의 삶 속에 개입하여서 우리가 죄의 종노릇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를 이끌어 주지요 그 하나님 은총 덕분에 살지요 그러니까 늘 우리가 감격하는 마음으로 살 수 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받아 드리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러심을 고백하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 되고 하나님이 그리하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창조성을 이어 받아서 아름다운 것들을 만들고 내 삶의 주변에서 아름다운 것을 창조해 내고 우리의 삶 가운데서 어려움 속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애를 쓸 때 바로 삶 그 자체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어요

 

하나님 영광 받으소서 박수 이것만이 경외가 아니어요 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무관하게 살면서 박수 그러면 하나님이 노여워하시지요.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하나님을 창조주로 고백한다고 하는 것은 내가 일상적으로 누리고 살고 있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알아 감사함으로 누리고 조심 조심 아껴가면서 사는 것 그리고 내가 하는 일에 현장이야 말로 하나님이 현존하는 자리임을 깨달아서 조심스럽게 살아가는 것 이게 여호와를 경외함입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지식의 근본 인간의 삶에 기본이라는 것입니다.

 

5. 그렇게 여호와를 경외해서 우리가 지혜로운 존재가 되었어 그 사람은 어떻게 사람일까?

(1) 악에서 떠나라

(2) 끝없이 훈련하라

(3) 정의를 추구하라

(4) 언어 생활을 바르게 하라

(5) 술에 탐닉하지 말라

 

(1) 첫째 악에서 떠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악한 것과 결별을 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잠언 3장 7절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 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나라 여러분 인간의 삶이라고 하는 것은 끊임없는 떠남의 인생이지요 어머니 모태 속에 있다고 양수속에 있는 아이는 참 평안하지 않아요 그런데 어느 날 엄마가 배신하는 것이지요 배가 수축하고 그래서 나가 나가 그러니까 애가 당황하지요 이게 탄생의 고통이어요

 

떠나야돼 왜냐 하면 그 안에 있을 수 없어요 그 안에 머물러 있으면 죽어요 그러니까 떠나야 되는 것이어요 인생은 끊임없는 떠남의 과정입니다. 옛 삶에만 머물러 있으면 클 수가 없어요 아프더라도 떠나고 떠나야 돼 그런데 제일 떠나기 어려운 게 악에서 떠나는 것 악에서 떠나는 게 제일 어려워요

 

아모스 선지자는 5장 15절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정의를 세울지어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울려 퍼지고 있는 메시지여요 그러니까 제일 먼저 악을 미워해야 돼 여러분 미워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 고역이지요 사랑하는 사람과 있으면 시간도 잊지요 벌써 이렇게 그러나 악한 사람 같이 있기 싫은 사람하고 있으면 정말 고문이지요

 

옛날 소설 가운데 그런 것이 있어요 어떤 사람이 상상을 해요 기차를 타고 가다가 어떤 사람 낯모르는 사람을 보고 저 사람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할 때 내가 얼마를 도울 수 있을까 상상해 보아요 저 사람은 5만원 누구는 백만원 상상해 보는 것이지요.

 

여러분 이게 아모스 선지자만 이야기 한 것이 아니고 바울도 똑 같은 이야기를 해요

로마서 12장 9절에서 사랑에는 것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악을 미워해야 합니다. 악한 일이 내게 오지 못하도록 미워해야 합니다. 떠나야 합니다. 이것이 지혜로운 삶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악을 떠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왜 악은 언제는 달콤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 옵니다.

이게 무엇이냐 하면 잠언에서 음녀의 유혹입니다.

잠언 7장 8절 그가 거리를 지나 음녀의 골목 모퉁이로 가까이 하여.

잠언 7장 9절 그 때가 저물 때 황혼 때 깊은 밤 슬그머니 음녀의 침상을 찾아 가는 것이어요

잠언 7장 13절 음녀가 나와 가지고 이 젊은이에게 입을 맞추며 유혹합니다.

잠언 7장 19절 남편은 집을 떠나 먼 길을 같는데 돌아오려면 한참 남았고

잠언 7장 20절 은 주머니를 가졌은즉 보름날에나 집에 돌아오리라 하여

 

잠언 7장 18 침상에는 몰약과 침향과 게피를 뿌려 났으니 우리 한번 즐겨 봅시다 그렇게 말합니다. 달콤하게 이야기 합니다.

 

잠언 7장에서 몰약 침향 게피 이것은 장례 때 사용하는 것 그러니까 가장 쾌락 가장 즐거움이 있는 그 자리가 죽음의 자리라고 하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결국 그런 것 달콤한 유혹에 끌려가는 것은 소가 도살장으로 가는 것과 같습니다. 새가 그물 속에 뛰어 드는 것과 같다 그래서 사람들이 악에 넘어가는 까닭은 다른 것이 없어요 달콤하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사탄이 인간을 유혹할 때 무섭게 유혹하는 법이 없어요 달콤한 말로 유혹을 해요

 

우리가 그 달콤함을 향해 무엇이라고 말해야 하면 되었어 됐네 그 말을 하면 인생이 조금 가벼워집니다. 나는 됐어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으면 되어요

 

(2) 지혜로운 삶이 악으로부터 떠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끊 없이 훈련해야 합니다. 덕행을 쌓아가야 합니다.

잠언 6장 20절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잠언 4장 13절 훈계를 굳게 잡아 지키라 이것이 네 생명이니라

훈계를 받아야 해 듣기 싫지요 훈계라는 것 그런데 들어야 돼

 

잠언 15장 32절 훈계 받기를 싫어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경히 여김이라 견책을 달게 받는 자는 지식을 얻느니라.

 

그러니까 달콤한 유혹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내 영혼을 단련하고 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아버지의 교훈 윗 세대에서 내려온 교훈들을 내 속에 내면화하고 그래서 단단히 다져두어야 악을 향해서 됐네 꺼져 버려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는데 훈련 받지 않으면 넘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훈계 받기를 싫어하는 자는 자기 영혼을 경히 여기는 것이다

 

(3) 그 다음에 악에서 떠난 사람 자기를 훈련함으로 악에서 떠난 사람들의 삶은 정의를 추구하는 삶의 방식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다

 

정의를 추구하는 것은 무엇이냐 함께 살라고 하나님께서 허락한 존재들을 귀한 존재로 대하기 시작하는 것

잠언 14장 21절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

그러니까 이웃을 없이 여기는 것 우리가 살면서 사람들을 명시적으로 없이 여기지는 않더라도 마음속에서 없이 여기는 경우 있지요

 

그런데 그게 죄라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왜냐 하면 하나님이 그 이웃을 우리에게 주신 까닭은 없이 여기라고 그와 나를 비교하면서 우월감으로 느끼라고 보낸 것이 아니고 비스듬히 기댄체 살라고 하는 것이지요 비스듬이 기댄다는 것은 서로 신뢰가 없으면 기댈 수가 없지요.

 

기대었는데 피해 버리면 넘어지지 않아요 정의라고 하는 것은 서로에 대한 신뢰 서로에 대한 아낌이어요 그러니까 정의를 추구하는 삶의 방식은 서로에 대한 신뢰이다 끝 없는 배려의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1장 20절 현숙한 여인은 곤고한 사람 궁핍한 사람을 위해 손을 내밀고 그들에게 필요한 사람에게 늘 준비를 해 놓는 여성이어요. 이것이 정의를 추구하는 삶입니다.

 

여러분 정의를 추구하는 삶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게 무엇일까요? 언어생활입니다. 말이라는 게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 주기도 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를 단절할 때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회초리나 매에 맞는 상처는 시간이 지나가면 사라지지만 말로 맞는 상처는 골수에 사무치지요 혀로 얻어맞고 나면 안 사라져요 그것은 우리 골수에 스며드는 아픔이지요

 

(4) 언어생활을 바르게 하라

결국 무엇이냐 하면 언어라고 하는 게 구부러진 말 사람들을 무너뜨리는 말 이런 말들이 세상을 얼마나 황폐하게 만드는지 잠언은 그 이야기가 가득 차 있습니다.

 

언어에 대한 가르침이 그래서 무엇이라고 말하느냐 하면

13장 3절 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

강렬하지요 생명을 보존하는 것이어요 입을 지키는 것 그러나 입술 벌리는 자는 멸망이 온다

14장 23절 그래서 입술의 말은 궁핍을 이룰 뿐이다 이런 이야기가 수도 없이 나옵니다.

 

(5) 그 다음에는 무엇이 나오느냐 하면 잠언에 자주 등장한 것이 술 취하지 말라

포도주나 독주에 취하지 말라 그것은 술에 대한 교훈이기도 하지만 우리를 취하게 하는 모든 것들을 경계하라는 이야기입니다. 꼭 술만 이야기 할 수 없어요

 

자혜롭게 살기 위하여

취하게 만드는 모든 것들을 경계하라

20장 1절 포도주는 거만하게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이에 미혹되는 자마다 지혜가 없느니라

술 취한 사람이 얼마나 호기롭게 하는지 본 적이 있습니다.

23장 29절부터 나오거든요. 술 먹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30절 술에 잠긴 자에게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그러면서 술이 사람을 어떻게 유혹하는 지

31절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32절 왜 그게 너를 뱀처럼 물것이다

33절 그리고 술에 취하면 괴이한 게 보일 것이고 네 마음은 구부러진 말을 할 것이고

34절 너는 바닷가에 누운 사람 이게 술 취함의 이야기들 정말 와 닿지요

 

여러분 셍떼쥐 베리의 어린 왕자를 보면 어린 왕자가 자기 별을 떠납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키우던 장미가 하두 해 달라는 것이 많아서 귀찮아서 그래서 여러 별을 다닙니다.

 

어떤 별에 가니까 왕이 있어요 그런데 신하는 없는 왕이어요 버릇이지요 늘 무엇이라고 이야기 하느냐 하면 네가 말할 것을 허락하노라 네가 먹는 것을 허락하노라 이게 그러니까 권력 중독 재미나는 이야기입니다.

 

그 다음 별에 갔더니 허영심이 가득한 사람 능 칭찬해 달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것도 중독이지요 칭찬 중독

 

그 다음 가는 별이 술에 중독된 사람이 사는 별 아저씨 왜 술을 먹어 잊으려고 부끄러움을 잊으려고 술 먹고 술을 먹으니까 이게 반복입니다. 술 중독

 

그 다음 별이 무엇이냐 하면 비즈니즈 멘이 있는 별을 가거든요 거기 가 보면 이 사람은 늘 별을 세고 있어요 하나 둘 셋 넷 소유에 집착합니다. 세는 게 자기 것이 아니거든요 늘 그것을 세면서 만족해요

 

가로등 켜는 사람이 있어요 늘 일분마다 가로등을 켜요 자기 일에 의무에 중독된 사람입니다.

 

그 다음에 간 별은 무엇이냐 하면 지리학자가 살고 있어요 그 사람은 늘 서제를 떠나지 않고 강과 산을 공부해요 강이 어디 있어 그러면 몰라 나는 책보고 공부하니까 이런 중독입니다.

 

재미나는 게 무엇이냐 하면 어린 왕자가 지구에 왔더니 그 모든 사람이 다 있더라는 것이어요 생떼쥐 베리가 해 주고 싶은 이야기는 그것이다고요 결국은 이 세상의 있는 인간들의 다양한 군상들이 모든 사람들이 별들의 모습과 다르지 않아요 사람들은 무엇인가에 취해 있어요

 

술 취하는 것도 똑 같은 것이어요 사람들을 취하게 만드는 것 그런 것들이 너무 많지요 그래서 맑은 정신을 가지고 살지 못합니다. 내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고 그래서 신앙이라고 하는 것은 취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깨게 만드는 것이어요

 

깨서 아프더라도 나의 실상을 바라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보여 주지요 그렇게 살다 보면 비애감이 많지요 어려움이 많지요.

 

잠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라

잠언 16장 1절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잠언 16장 9절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하나님께 맡겨야 돼 내가 바른 길을 지금 걷고 있다고 확신이 된다면

 

오늘 잠언 공부를 요약을 해 봤어요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이 무엇인지

그래서 우리가 떠나야 될 것들이 무엇인지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 이야기는 그렇게 삶을 선택하고 결과를 연연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겨두고 평안하라 이것이 지혜자의 삶이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