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들이 있지요 편견이나 선입견등 장벽들이 있지요 저 사람은 저러할 것이야 그런 생각들 살다보면 우리 마음속에 어떤 사람에 대한 판단이 생길 때가 있어요 저 사람은 어떻고 만나고 싶지 않아 저 사람은 왜 저러지

 

예를 들어서 내가 상훈씨하고 처음 만났는데 미란씨에 대해서 이야기해요 상훈씨 조심하세요 미란씨는 저런 사람이야 그렇게 이야기 하면 상훈씨는 내 견해에 대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어쩌면 그럴런지 몰라 그러니까 마치 우리가 물이 흘러가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처럼 누군가가 언어화해 놓은 그런 방식으로 생각을 해요

 

사람들이 이런 것들이 많은데 그것 때문에 우리 마음속에 수 없이 많은 편견 장벽들을 만드는데 지난 시간에 요엘을 통해 우리들이 보았던 것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의 영이 불어오면 만민에게 그 다음에 자녀에게 그 다음에 어르심 젊은이와 불어오는 남종 여종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영의 민주화를 이야기 한다 장벽 철폐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삶의 특생을 이야기할 때 그 당시에 성전체제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과 예수님의 가르침은 달라요 성전체제는 무엇이냐 거룩함이라는 것이 그들의 핵심입니다 제사장들은 언제나 거룩한 것을 따지요

 

거룩함을 따진다고 할 때 거룩한 것이 있을 때 반대쪽에는 속된 것 그리고 정결한 것이 있을 때 그 반대에 부정한 것 갈라놓아요 빗금이 있어요 결국 이런 가름은 무엇으로 나타나느냐 하면 의와 죄를 가르게 되고 유대인과 이방인을 가르게 되고 갈라요

 

이쪽 편은 좋은 편 여기는 나쁜 편 그러니까 여러분 나쁜편으로 규정된 사람들이 이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나쁘다고 규정된 사람들이 이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못하지요 이런 가름에 바탕을 둔 세상에는 평화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룩함이라는 척도로 세상을 바라보지 않아요 무엇이냐 하면 자비라는 척도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자비의 눈으로 보니까 속되게 산다는 사람들도 기가 막힌 사람들이요 소중한 사람들이야

 

여기에서 부정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부정하면서가 아니라 자기에게 주어져 있는 삶의 자리가 그렇게 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부정해 자비의 마음으로 볼 때 죄인으로 규정된 사람도 딱할 수 없어요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가져온 것은 자비이고 이 자비는 세상이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장벽의 철폐로 나타난다

 

우리가 믿는 믿음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것은 장벽을 철폐하는 오늘의 기독교가 해야 할 있다고 하는 것은 세상에 인위적으로 허물고 살아가야 하는데 오늘날 교회가 만약 장벽을 만들고 있다면 그것은 복음의 본질에서 벗어났다고 이야기할 수 밖에 없겠지요

 

지난 시간에 그 이야기를 했지요

오늘 요엘서의 마지막 장면이어요 요엘 3장 공부를 하겠습니다

복습해 봅시다 처음에 메뚜기 재앙이 찾아왔어요 그래서 남김없이 전부 먹어 치었습니다 농부들이 신음할 수 밖에 없지요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그들은 그 고통 속에서 아픔만 느낀 것이 아니고 하나님 앞에 내 마음씀이 각팍하지 않았는가 내 이웃들에게 내가 못할일을 하지 않았는가

 

그 때 때 맞추어 하나님의 메시지가 당도 합니다

요엘 2장 13절 마음을 찢고 내게로 돌아오라

그래서 그들이 돌아오자 하나님이 그들을 긍휼히 여기시지요 그들을 회복시켜 주신다고 약속을 합니다

 

2장 19절 이제 포도나무 무화과 나무 열매가 맺히고 기름이 맺히고 아름다운 회복의 꿈을 주는데 이제 회복되는데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영이 그들에게 임해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이 임한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꿈을 나의 꿈으로 삼기 시작하는 것이어요

 

어느 사람이 하나님의 영에 충만하다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내 속에서 작동하기 시작한 것을 의미해요 그것은 생명력으로 나타납니다 힘차게 살도록 만드는 힘이어요 이것이 지난 시간에 우리들이 보았던 대목이지요

 

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공의가 어디로 퍼져가느냐 하면 고통 받는 사람들을 괴롭게 한 사람들의 심판으로 이어집니다 이것이 오늘 읽은 3장의 말씀입니다

 

3장 1절 보라

이 보라는 단어는 조금 보아 이런 이야기 보다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사역 구원사역 이런 것들이 얼마나 압도적으로 이 땅에 나타났는지를 이야기 할 때 성경은 이 표현을 씁니다 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간의 판단과 생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압도적인 섭리를 나타내는 데 표현하는 데 보라라는 단어입니다

 

하나님이 이제 하실 일을 이야기 하는 것이어요

1절 유다와 예루살렘을 회복시켜서 번영하게 하실 것이다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을 삶의 자리로 회복시키실 것이다 하고 말합니다

 

그 다음에 하는 일은

2절 만국을 여호사밧 골짜기에 모으는 일이 나타납니다

여호사밧 골짜기가 어디일까요? 사람들은 예루살렘 성밑에 있는 기드론 계곡을 의미할 것이야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사실은 여호사밧 골짜기라고 하는 것은 묵시 문학적 특징으로 보는 것이 맞아요 어떤 장소로 보기 보다는 여호사밧이라는 뜻 자체가 주께서 심판하신다 그 뜻이어요 심판의 골짜기여요

여러분 여호사밧이라는 이름이 왠지 익숙하지 않아요 누구일까요? 유다의 왕인데 이 사람이 왜 유명해졌느냐 하면 물론 나라도 부흥하게 만듭니다

 

외교력도 아주 상당히 좋고 그가 나라를 든든하게 세우기 위해서는 내우외환이 없어야 하니까 외환을 없에게 위해서 어떤 일을 하느냐 하면 그 당시 북 왕국의 왕이었던 사람이 그 유명한 아합왕입니다

 

그래서 자기 아들인 여호람을 아합의 딸인 아달랴와 결혼을 시켜요

어느 날 아합의 요청에 의해서 사돈댁을 방문합니다

여호사밧이 북 왕국으로 올라가요 아합이 융숭한 대접을 했겠지요

 

그리고 나서 슬며시 이야기 합니다

왕상 22장 3절 우리가 서로 나뉘어 다스리고 있지만 길르앗 라몬이라는 땅은 우리에게 속한 것인데 빼앗겼으니 그 땅을 찾아야 민족적 자존심을 회복하겠습니다 그럴사 하지 않아요

 

그런데 좀 도와주세요 면전에 대 놓고 못 도웁니다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여호사밧이 이야기 합니다 그 일이라면 당연히 우리가 도와야지요 하지만 여호와의 뜻이 어디 있는지 여쭈어 보는 게 좋겠습니다

 

왕상 22장 5절

아합왕이 선지자들을 불러요 400명을 우리가 길르앗하고 전쟁을 해도 되겠는가

22장 6절 묻자 400명이 이구동성으로 그 전쟁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전쟁이니 무조건 이깁니다

 

여러분 이구동성이 위험해요 일사 분란이 위험에요

아합은 자기 뜻을 이룬 것 처럼 생각이 됩니다

어호사밧은 아무래도 기분이 찜찜합니다

22장 7절 그러자 다른 예언자는 없습니까 묻습니다

22장 8절 아합이 대답합니다 한 녀석이 있기는 있는데 그 녀석은 불길한 이야기만 해서 안 불렀다고 그래서 그 선지자 이야기를 들어 봅시다

 

그래서 사자를 보냅니다

22장 13절 보냄을 받은 사람이 미가야라는 선지자에 가서 당신도 그런 대답을 하라고 합니다

 

22장 14절 불려온 미가야가 전쟁을 해도 되겠소하고 묻자

22장 15절 예 하세요 여호와께서 좋아하실 것입니다 이야기 합니다

 

너 정직하게 이야기 해 봐 하자

22장 17절 우리 백성이 흩어지는 것을 우리가 보았습니다 이 전쟁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 봐 내가 이래서 안 불렀다니까 그래서 전쟁에 나갑니다 패전하고 아합이 결국은 죽게되고 그 일이 벌어져요 바로 그 이름이 여호사밧이어요

 

여호와께서 심판하신다는 뜻인데 여호사밧 골짜기에 그렇게 데려와서 온 백성들을 불러와서 그들을 심판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2절과 3절을 보면 흥미로운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어떤 지점이냐 하면 내가 만국을 모아 데리고 여호사밧 골짜기로 가서 내 백성 곧 내 기업인 이스라엘 그렇지요

 

3절 내 백성

나의 백성 내 기업이라는 말이 반복되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언약 백성에대한 하나님의 돌보심이 시련 속에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이 그 표현속에 이미 등장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방나라가 이스라엘에게 어떤 잘못을 저지른 것일까요 그들은 이스라엘이 어려움을 겪는 틈을 타고 그들을 공격했고 흩었고 그 땅을 나누어 차지했고 백성들을 끌고 가고 그들 을 종으로 삼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요엘 3장 3절 소년을 팔아 창녀를 사고 소년을 팔아서 술을 사 마셨다 이것이 이방나라의 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이런 일이 우리 근세 사회에서도 없었던 것이 아닙니다 위안부 문제 징용에 끌려갔던 사람들 징병에 끌려간 사람들 그런 이들의 삶을 생각해 보면 인간이 저지르고 있는 악마적 죄가 얼마나 깊은지 알고 있는데 결국 사람들을 수단으로 삼고 있는 행위를 하나님이 몹시 싫어하신다 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임마누엘 칸트라는 철학자를 아시나요 이름은 잘 알지요 18세기의 독일의 철학자입니다 이 임마누엘 칸트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인간에게는 두가지의 명령이 있다 하나는 가언(假言)명령이고 하나는 정언(正言)명령이야

 

정언명령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상황이 바뀌어도 어떤 경우에도 사람은 반드시 지켜야 할 명령이 있어요

 

가언 명령이라는 것은 상황에 따라서 조금 변할 수 있는 조건 명령이 있어요

정언 명령이라는 게 인간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 도둑질 하지 말아라 정언 명령입니다

 

예를 들어서 특수한 상황속에서 어떤 사람들이 너무 배가 고파서 장발장이 한 것 처럼 빵 하나 훔치는 것조차 죄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그런 것을 가언 명령이아고 합니다

 

정언 명령 어려운 말이어요 너의 의지의 준칙이 항상 동시에 보편적 입법의 원칙이 되게 행하라 이것을 조금 쉽게 이야기 하면 무엇이냐 하면 너는 어떤 사람이든지 목적으로 대해야지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이것이 정언 명령이야 어떤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삼으면 안 돼

 

나의 이익을 수단으로 삼든 쾌락을 위한 수단으로 삼든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수단으로 삼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인간은 그러면 안 되지요

 

임마누에 칸트가 저 하늘에는 밤하늘에 총충한 별 내 가슴에는 도덕율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도덕율이 내 속에 있어 이것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는 것이어요 그 말은 누구도 수단으로 삼으려고 하지 마라

 

나의 목적을 위해서 누구를 수담으로 삼는 순간 그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대접을 받지 못할 것이다 이방 나라들이 저질렀던 죄의 내용이 무엇이냐 하면 자기들의 욕망을 위해서 사람들을 팔고 그 판돈으로 창녀를 사고 술 마시고 이런다는 것이어요 그것은 하나님을 적대하는 행위로 보인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스라엘 주변에 있던 나라들 두로 시돈 블레셋 같은 그런 나라들이 이제는 하나님의 심판을 당할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4절 두로 시돈 블레셋 사방아 너희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희가 내게 보복하겠느냐 하면서 하나님께서 그들의 무례한 행동을 그들의 머리위에 돌리겠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자기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함부로 대한 것

세상에는 두 가지 원리가 있는데요 세상 사람들의 행동패턴을 보면 여러분 남산에 올라가면 안중근 의사 동상이 있습니다

 

거기보면 무엇이라고 써 있느냐 하면 견리사의(見利思義) 견의수명(見危授命) 견의사의 이익을 보거든 의를 생각하고 견위수명 위험을 만나거든 목숨을 바치라

 

세상에 두 가지 원리가 있는데 하나는 이익이라고 하는 것을 자기 모든 판단의 근거로 보고 있는 사람이 있고 또 하나는 그것이 의로움인가 의로움을 판단의 기준으로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님은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가장 좋은 것은 의롭게 행하고 이익을 얻는 게 좋은 일입니다

그 다음에 좋은 것 의를 추구하다가 손해를 보는 것

그 다음 좋은 것 세 번째는 이익을 추구하다가 이익을 얻으면 괜찮아요

이익을 얻으려고 하다가 손해를 보는게 어려운 것이지요

정말 중요한 것이 그의 판단이 이익 얻는 것 보다 의로움을 추구하다가 손해보는 것이 다 낫다고 다산 정약용 선생이 말을 했어요

 

우리가 우리는 사람들을 이익을 수단으로 삼게 되는 것이지요 이런 일들이 비일 비재하지요 성경이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는 이야기는 무엇이냐 하면 이런 삶의 방식은 하나님의 심판이 자아낸다

 

이렇게 살다가 어려움을 겪게 될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그의 삶을 회복시키신다

이것이 성경에 일관된 이야기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3장 8절 너희 자녀를 유다 자손의 손에 팔려니 그들은 먼 나라 스바 사람에게 팔리리나

이스라엘 사람들을 수단으로 삼는 그 나라들을 하나님께서 그들이 했던 것과 똑 같이 하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약간 씁쓸해요 이렇게 끝나야 되느냐 생각이 들어요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아직 폭력의 악 순환을 끊는 그런 총화의 비젼이 떠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기에 예수님이 비폭력적 저항을 통해서 가해자들까지도 구원하려고 했던 것을 내면화 하고 살아야 합니다 구약이 가지고 있는 한계가 보인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9절부터 13절까지는 무서운 심판의 날이 다가옵니다

9절 전쟁을 위해 만국이 소환이 됩니다 그래서 너희는 전쟁 준비하고 용사를 격려하고 병사를 가까이 올라오라고 하면서 낯선 이야기가 등장 합니다

 

어떤 이야기냐 하면 우리가

미가4장 3절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사야 2장 4절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것이 평화의 비젼이었어요 전쟁을 상징하는 것들을 평화의 도구라 바꾸라 미가나 이사야의 비젼이었습니다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는 세상이 올 것이다고 이야기 했어요

 

요엘은 무엇이라고 3장 10절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고 낫을 쳐서 창을 만들라 약한자도 스스로 나는 강하다 이야기 하라는 것입니다 왠지 불편해요 평화의 비젼이 이렇게 깨지는 것 처럼 보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때때로 살다 보면 불의와 맞서야 할 때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비 인간화 하고 수단으로 삼고 있는 것을 저 사람들은 왜 그러지 하고 할 것이 아니라 맞서야 할 때도 있스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평화라고 하는 것은 나는 언제는 형화를 선택할 것이야 그런 소극적인 불의에 대항해야 할 때도 있다

 

이것이 성서의 언어에서 이제는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고 낫을 쳐서 창을 만들라고 하는 이 말 속에 등장하는 메시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쩼던 이제는 하나님이 그 백성에게 이야기 합니다 이제는 낫을 쓰라 낫은 심판의 상징입니다 불의한 자를 사람을 수단으로 삼고 있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실 때 하나님은 직접 하시기도 하지만 그의 백성들을 통해서 하시기도 합니다

 

유명한 신학자가 한 이야기가 있지요 우리 없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우리와 더불어 세상을 구원하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이 세상을 창조하지는 않았지 않아요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와 더불어 세상을 구원하시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저는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은혜가운데 참 큰 은혜가 무엇이냐 하면 죄인인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고 하는 구원 받음도 큰 은혜입니다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무자격임에도 나를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 주셨어요

 

그런데 이것 못지않게 더 큰 은혜가 있는데 나의 꿈을 이루는 데 너의 도움이 필요해 우리를 초대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일에 초대 받았어요

 

그러니까 믿는 사람들은 마음속에 간직해야할 궁극적인 꿈은 무엇이냐 하면 낫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평화의 도구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꿈이지만 때때로 득세하고 있는 세상에서 불의에 대해서 아니요 하고 단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그 태도도 우리에게 필요하다

 

어쩼던 곡식을 거둘 때가 되었고 포도주 틀에서 포로를 짤 때가 되었는데 바로 이것이 심 판의 메시지이다

 

그렇게 전쟁이 끝나고 나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드디어 진정한 평화가 오는 것이지요

3장 14절 여호와의 복이 옵니다 심판의 골짜기에 사람들이 가득챠 있는데

3장 15절 해와 달이 어두어 지고 별들이 빛을 잃기도 합니다

그리고 온 땅에 하나님의 심판이 무겁게 임하는 것 보고 있는데 그 고통과 시련의 시간에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보호하는 피난처가 되십니다 심판의 시간에도 하나님은 그렇게 도와 주시는 것이지요

 

3장 16절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백성의 산성이 되실 것이다

성경에 보면 제가 좋아하는 구절이 하나 있는데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있을 때 열가지 재앙이 내리지요

출 10장 22절 9번째 재앙이 흑암의 재앙입니다 흑암이라는 것은 단순히 어두어 지는 것이 아니어요 태양신이 태양이 빛을 잃은 것이니까 그 문명 전체 그 종교 전체가 심판을 받은 것이야

 

아홉 번째 재앙은 그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애굽 온 땅에 사흘 동안 어두움이 내리거든요 성경이 이야기 합니다

출 10장 23절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이 거주하는 곳에는 빛이 있었더라

하나님은 온 땅이 어둠이 내리고 있는 그 때에 심판이 자행되고 있는 그 때에 하나님은 친히 피난처와 산성이 되어서 그들을 지켜 주신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놀라운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굴 옛날에 시련을 당했던 예루살렘은 시련 없는 평화가 아니라 시련을 넘어서 요엘서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가 어떻게 회복될지에 대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메뚜기 재앙으로 황폐하게 변한 땅이 회복된다

3장 18절 유다의 모든 시내에 물이 흐를 것이고 여호와의 성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로 흐를 것이다

 

이것은 1장 5절부터 18절까지 나왔던 그 상황이 뒤집어 진 것을 보여 줍니다

여러분 믿음의 삶이라고 나는 신앙이라고 하는 것을 다른 것이 아닙니다

나는 신앙이라고 하는 것은 연금술이라고 하는데 연금술이 고대인들의 꿈이지요

 

비철 금속 같은 것 가지고 금을 만들고 싶은 것이어요 성공했습니까 못했습니다 성공은 못했지요 이 연금술 때문에 화학이 발달하고 문명이 발달한 것은 사실이지요 신앙의 연금술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살다 보면 내가 원하지 않는 일들이 많이 벌어져요

 

이런 것들을 연금술을 이야기 할 때 비철금속이라고 해 봅시다 내가 원하지 않는 것 실패 고독 배신 그리고 여러 가지 재앙들 우리의 삶 속에 이런 것들이 많이 와요

 

원하지 않지만 이것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요 우리의 삶 속에 믿음의 사람들은 이것들을 이 재로를 가지고 무엇으로 바꾸느냐 하면 더 나은 사람 사람이 되는 길로 삼아야 된다 이것이지요 이게 바로 연금술이야

 

더 나은 사람이라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경외하고 이웃 사랑하는 것이지요

이게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인데 이것을 경외라고도 이야기 합니다 이런 사람 그러니까 하나님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의 가장 깊은 특색이 무엇이냐 하면 공감의 능력이 커진다

 

세상에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 보면 그것 때문에 내 마음이 아파지기 시작한다

어떤 사람의 믿음이 깊어진다고 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 고통받고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그들에게 무엇인가 주고 싶어 하는 마음이 우리 속에 생겨나요 이런 것이 믿음이 깊어진 것이어요

 

이것을 성경은 무엇인가 흘러가는 것으로 이야기하는데

18절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고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고 여호와의 성전에서 샘이 흘러나온다고 하고 있습니다

 

어떤 장소에서만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고 이런 고통스러운 자리에 내가 있었지만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내가 이렇게 되었을 때 내 삶을 통하여 생명의 기운이 따뜻한 기운 아름다운 주변으로 번져가서 나만 잘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복되게 살게 하는 것이 여호와가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복이다

 

내가 잘 되는 것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하여 다른 사람이 행복을 누리게 되는 이런 상황이 오히려 인간을 비인간화 하고 인간을 자기의 목적을 위해서 하나님의 형상을 짓 밟은 애굽이나 에돔으로 상징되고 있는 세상은 결국 그런 삶의 결과 황무지로 변하게 될 것이다 하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3장 19절 애굽과 에돔이 황무지로 변하는 까닭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포악을 행하여 무죄한 죄를 흘렸기 때문이다

결국 하나님의 은총에 의해 회복된 세계를 요엘은 마지막에

21절 여호와께서 시온에 거하심이라

 

특정한 장소가 아니라 그러니까 신앙적 연금술을 통해서 나를 통해서 복이 흘러 나가게 되게될 때 나의 존재 그 자체는 하나님이 거주하는 장소가 된다

 

여러분 가장 아름다운 인생이라고 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어요 하나님이 거주하시면서 나를 통하여 다른 사람에게 복을 주는 삶이지요

 

요엘은 고통을 이야기 했습니다 고통을 성찰하시고 하나님에게 돌아오는 역사 하나님의 존재 하나님의 영을 불어 넣어 주셨고 그래서 그들의 삶을 회복된 다음에 불의한 세상을 하나님이 심판하시고 그 심판 속에서도 그 백성을 어떻게 보호하는지 그 보호받은 사람들이 어떻게 흘려내야 되는 지에 대한 비젼으로 끝나고 있지요

 

우리가 시온과 같은 존재가 되기를 꿈꾸며 살면 좋겠습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