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까지 우리들이 보았던 것이 이스라엘 주변 나라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아모스의 출신 나라의 유다의 심판 이스라엘이 받을 심판 남 왕국 출신이 북 왕국에 올라와 가지고 아마 시골구석에 와서 외쳤을 수는 없고 그들이 성소라는 곳에 와서 외쳤을 것이어요

 

위험을 무릅씬 것이지요 예언자는 위험을 무릅쓰면서 외치는 사람들입니다 오늘도 예언자들이 어떤 마음으로 예언하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오늘은 아모스 3장 1-15절을 공부하겠습니다

심판에 대한 이야기가 무섭게 울려나고 있습니다 성경이 굉장히 구조적으로 편집되어 있는 경향이 많이 있는데 3-4장과 5-6장은 서로 평행되는 본문이라고 볼 수 있어요

 

똑 같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무엇인가 병행되는 구절들이 있는데 도입하는 말이 먼저 등장하고요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계획을 밝히는 말들이 그 다음에 등장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변증 논증 왜 하나님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지 논증이야기가 등장해요 이런 구조로 되어 있는게 3- 4장과 5- 6장입니다

 

3장 1절 이스라엘 자손아 하고 말했지요

5장 1절 이스라엘 족속아

자손이라는 말이 등장하고 여기에는 조금 달리 족속이라는 말이 나오지요

 

3장 1절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

말씀하는 주체가 여호와입니다

5장 1절 내가 너희에게 대하여

나는 여기에서 예언자입니다 말하는 주체가 바뀌지요

 

3장 1절에서 이 말씀을 들어야 하는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을 일 컷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을 받았어요 여기에서 중요한 대목이 등장합니다

 

우리가 외국 사람들을 보면 만났어 통 성명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로 무엇을 물어 보지요 어느 나라 사람이냐 그렇게 묻습니다 우리는 늘 궁금해요 어느 나라 사람인지 그렇지요 그 이야기는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테단 바트라는 분이 테드라는 강연에서 한 강연을 제가 본 적이 있는데 우리가 물어야 할 질문운 우리가 물어야 할 질문에 웨어 아 유 프롬 아니래 대게는 웨어 아 유 프롬 그래서 이렇게 묻지 않아요

 

프론 너 어디서 왔어 이 질문 속에 담겨 있는 뜻이 무엇이냐 하면 너의 국적이 무엇이냐 이런 질문이기도 하고 이 질문속에 덤교 있는 뜻 가운데는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내면을 이야기 하는 것인데 네가 속해있는 종교 네가 속해 있는 문화 인종 피부색 이런 것을 가지고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안다라로 이야기한다는 말이어요

 

예를 들어서 나는 스위츠랜드에서 왔어 하고 이야기 하면 좋은 나라에서 사네 그리고 어떤 나라 이야기 할 때 사람들은 별로 안 좋은 나라이네 이런 판단들이 있단 말이어요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기보다는 그 사람이 무엇을 지향하는 사람인가를 묻기 보다는 먼저 이런 것들로 그 사람을 판단을 해 버리고 싶은 마음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지요

 

이게 무엇이냐 하면 웨어 아 유 프롬이어요 어디에서 왔어 체탄 바트라는 사람이 우리가 던져야 질문은 웨어 아 유 프롬이 아니라 웨어 아 유 고잉 너는 어디로 가는 사람이냐 물어야 된다는 것이야

 

웨어 아 유 고잉 그 말은 지금 어디가 이 이야기가 아니고 너는 어느 지향점을 가지고 살아 이런 질문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그 속에든 국적이나 종교나 문화 피부색 이런 것들이 별 문제가 없어요

 

세상은 이런 것들로 사람들을 구획지으려고 하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이런 것들이 별로 안 중요해 어떤 분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어 누군가의 고통을 보고 돌아서는 사람이 있고 그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서 다가서는 사람이 있어요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방향성이 중요해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애굽에서 탈출해 나와서 시내산 앞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을 때 하나님이 그 백성에게 목표를 주셔요

 

그 목표가 무엇이냐

출 19장 6절 너희는 제사장 나라와 거룩한 백성이 되라

제사장 나라와 거룩한 백성 그 말은 제사장 나라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는 백성들을 대신하고 백성들 앞에서는 하나님을 대변하는 존재가 되는 것이어요 경계선에 선 사람들이 된 것이지요

 

경과 속을 매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그것을 매개하기 위해서는 속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어요 이런 삶을 보여 주었어요 그들이 그렇다가 아니고 너희가 지향해야 할 세계가 이런 세계야 보여 준 것이야 중요한 것은 프롬이 아니고 고잉이야

 

애굽에서 나왔다는 그 사실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애굽에서 탈출해서 나온 사람들이 지향하는 삶의 가치가 무엇이고 어떤 역사를 만들고 싶으냐가 중요하다는 이야기이지요

 

매우 중요한 이야기인데요

3장 1절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하나님이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리신 모든 족속에 대하여 이르기를가 내가 땅의 모든 족속 가운데 너희만을 알았나니

 

너희만을 알았다 여러분 하나님이 정말 애굽에서 올라온 사람들만을 알아요 아니지요 하나님은 역사의 주인이고 모든 땅을 지으시고 모든 민족을 다 이루셨어요 수 없이 많은 민족가운데 너희만을 이야기 했지 않아요

 

이것을 너희만 영어로는 온리이지요 이것을 강조해서 이스라엘 백성들만 배타적으로 하나님의 선민이라고 말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 만이라고 하는 말은 다른 사람들 다 버리고 오직 나만 그런 이야기가 아니고 하나님과의 친밀성에 강도를 이야기하기 위한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특별히 애굽땅에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 고난의 쓰라임을 맛보았던 사람들 그래서 인간 대접을 받지 못한 사람들 언제나 삶에 위험에 처해 있던 사람들 바로 그 사람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기를 원하셨기 때문에 그들을 친밀하게 여기셨고 그래서 내가 너에게 관심이 많아 내가 너를 통해서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그것을 표현한 것이 너희만 알았다합니다

 

하나님이 누군가를 안다고 할 때 객관적 정보를 알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나운씨에 정보 어디에서 살고 남편은 누구이고 몇 살이고 이런 것을 아는 게 나은씨를 아는게 아니어요 나은씨 속을 알아야 진짜 아는 것이지요

 

에리프롬이라는 사람이 사랑의 기술이라는 책에서 사랑의 여러 가지 속성을 이야기 할 때 무엇을 이야기 하느냐 하면 돌보아야 돼 사랑하는 사람들은 케어 해야돼 또 하나는 리스펙트해야 돼 서로 종경하고 존중해야 돼

 

그 다음에 무엇이냐 하면 아주 중요한 것인데 책임을 져야 돼 서로에 대해서 리스판스 비리티이지요 무엇을 원하는 지 대해서 응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 지식인데 사랑에 무슨 지식이 그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면 우리가 어떤 사람을 진자 안다고 하는 것은 그 사람 속에 있는 내밀한 아픔도 알고 소망도 알고 그의 영혼 속에 그늘진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도 알고 그의 영혼 속에 양지 바른 곳이 어디 인지도 알고 그가 울고 싶을 때가 언제인지 그가 웃고 싶은지가 언제인지 아는 것이어요 이것이 사랑의 본질이어요

 

우리는 무엇이냐 하면 수 십년 살았지만 알긴 뭘 알아 평생을 살아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요노력들을 안 하기 때문이어요 사랑은 노력이 필요해요 감정만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이 안다고 이야기할 때는 우리의 이름만 안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우리를 속속들이 아신다 그런 뜻이다는 말이어요

 

그 말을 알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니까 친밀한 관계를 표시한 말이고요 이스라엘에게 주어져 있는 특별한 사랑을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내가 너희만 알았다라고 이야기 할 때 하나님이 우리만 아신다 특권으로 그것을 삼으면 안 된다 그 이야기이지요

 

선택에는 늘 무엇이 따른다고 이야기 했어요 책임이어요 법 선택은 책임이어요 정말 문제는 특권이 아니라 높은 책임이라는 것을 망각하는 것이지요 타 민족 앞에서 이스라엘은 제사장 나라 구실을 해야 되고 거룩한 백성의 길을 걸어가야만 하는 것이어요

 

인간다운 삶이 무엇인지 하나님을 경외하면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 주어야 해 그게 민족적 소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 무너지는 순간 아무것도 아니어요 그런데 여기에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한 가지 중대한 사실을 지적하고 가야 합니다

 

무엇이냐 아모스가 예언 활동을 하고 있을 때 이스라엘은 분단 상황속에 있었다

남 왕국과 북왕국으로 나뉘어져 있었지요

아모스는 남 왕국 사람으로 이스라엘에 가서 예언을 하지요

 

남 왕국 유다는 하나님과 다윗 사이에 언약에 맺어져 있습니다

삼하 7장 12절 하나님이 나단 선지자를 통해서 네 후손들이 왕이 되겠다고 하는 다윗 솔로몬으로 이어지는 정통성의 계보가 있어요

 

솔로몬이 죽은 다음에 북 왕국이 독립했지요 이스라엘은 왕권의 전통성을 혈통에서 찾을 수가 없어요 다윗 후손들이 아니니까 그러면 이들도 왕권의 정통성을 어디가서 찾아야 하지 않아요

 

그게 무엇이냐 하면 출애굽 정신입니다 출애굽 정신 출애굽 정신의 한 마디로 이야기 하면 무엇입니까? 해방입니다 억압으로 부터의 자유입니다 그러니까 북 왕국은 언제나 예언자들이 등장해요 남 왕국 보다 더 많이 등장해요

 

출애굽 정신을 근본으로 해 가지고 지금 이렇게 하면 안 되지 하는 이야기를 끊임없이 지적합니다 그래서 북 왕국 이스라엘에 쿠테타가 많이 일어난 까닭은 그 나라가 출애굽 정신을 따르지 않는다고 해서 쿠테타가 일으킨 것이어요

 

왕권의 전통성이 여기에는 다윗 가문이라고 하는 혈통이 중요했지만 북 왕국은 출애굽 정신이 중요해요 아모스가 지금 이야기 하고 있는 것도 그들의 뿌리를 거슬려서 너희가 애굽에서부터 나왔고 그래서 선택되었다는 이야기를 지금 들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해야할 일이 무엇이냐 하면 출애굽 정신의 핵심이라고 하는 이것을 구현해 냄으로 뭇 백성들에게 역사가 가야할 방향을 가르켜 주었어요 이게 이스라엘에게 주어져 있는 책임입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이스라엘이 그렇게 했어요 못 했어요 못했지요 그래서 심판을 받게 되는데 예언자가 출애굽 정신을 바탕으로 해 가지고 꾸짖는데 아모스가 자기 소명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죄악을 징취하기 위해서 예언자를 먼저 보내요

3절부터 8절까지를 보면 예언자의 심정이 그대로 나오고 있습니다

아모스 3장 3절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은 어찌 동행할 수 있겠느냐

하나님과 마음이 일치를 이루지 않으면 어떻게 예언자가 외칠수 있느냐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3장 4절 사자가 움킨 것이 없는 데 어찌 수풀에서 부르짖겠느냐

사냥물이 있기 때문에 사자는 우르렁 거린다

3장 5절 덫을 놓치 않는데 어찌 새가 잡히겠느냐

인과 관계를 이야기 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이 예언자를 보낸 것은 너희 잘하고 있어 보내지 않거든요 잘못한 것을 야단치기 위해서 보내는 것이지요

 

3장 6절 성읍에서 나팔이 울리는데 백성이 어찌 두려워하지 아니하겠으며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냐

 

3장 7절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그래서 예언자를 이야기할 때 어떤 사람이냐 하면 하나님의 정념을 느끼는 자 여러번 이야기를 했지요 하나님이 지금 세상을 향해 어떤 마음을 품고 계신지 하나님의 감정 하나님의 생각 이것을 파토스라고 이야기 하기도 하지요

 

하나님의 파토스를 느끼는 사람이어요 그러니까 하나님은 예언자에게 당신의 마음이 어떠한 지 가르쳐요 그 영에 사로잡힌 예언자들은 하나님의 분노를 느끼는 것이어요 여러분 내 속에 하나님의 분노가 타오르면 평안해요 평안하지 않아요 평안하지 않아요 평안할 수가 없지요 그러니까 너무 괴로운 것이어요

 

하나님의 분노를 세상에 쏟아 놓을 때 사람들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제 왜 그래 이렇게 이야기해요 여러차레 이야기 했지만 예레미야가 예언자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힘겨운지 대한 이야기를 하소연한 적이 있습니다

 

예레미야 20장 7절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권유하시므로 내가 권유를 받았사오며 이게 젊잖게 번역되어 있습니다 적나나 하게 번역하면 여호와여 당신이 좋은 말로 나를 꼬셨기 때문에 내가 홀딱 넘어 갔습니다

 

예레미야 20장 7절 그래서 주께서 나보다 강하사 이기셨음으로

이것은 난폭한 행위입니다 하나님은 그냥 당신의 힘으로 압도적인 나를 사로잡은 것이어요 내가 어쩔 수 없이 하나닠ㅁ께 당했어요

 

이 예언자의 표현이 하나님의 영이 그냥 그를 사로잡은 것이어요

그래서 내가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왜쳤더니

7절 하나이 예언자님 존중한 것이 아니라 날마다 조롱거리가

8절 내가 말할 때마다 파멸과 선포하니까 사람들이 나에게 악감정을 풀고 모욕거리가 되고 그런 것이어요

 

예언자가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어요 내가 이런 꼴 보려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나 해서 다짐하는 것이어 내가 다시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에언자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9절 아스닷의 궁궐들과 다시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마음 안 할 것이야 나의 마음이 불 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견딜수 없나이다

 

말하지 않으리라 했는데 너무 괴로워 그래도 그래서 예언자가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14절 내 생일이 저주를 받았더라면 내가 차라리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15절 나의 아버지에게 소식을 전하여 이르기를 당신이 득남하였다 하여 아버지를 즐겁게 하던 자가 저주를 받았더라면

 

18절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나와서 고생과 슬픔을 보며 나의 날을 부끄러으로 보내는고 하니라

 

예레미야가 강렬한 이야기이지요 그러니까 누군가에게 듣기 좋은 이야기 하는 것 좋은 일입니다 편합니다 그렇지요 저도 어린 시절에 아버지 어머니가 심부름을 보내면 생신이거나 이럴 때여서 너 마음에 가서 어른들 아침 잡수러 오라고 하라 좋은 소식이지요 신나게 달려가요

 

우리 아버지가요 아침 잡수러 오시래요 아 그래 다들 즐겁게 그러지 않아요

남에세 아쉬운 소리를 할려면 너무 힘들어 하물며 어떤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벌을 내리겠다고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요

 

정말 예언자가 그런 이야기를 어떤 존재 부득불 할 수 밖에 없다 내가 정말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안 하면 견딜 수가 없다 하나님이 밀어 붙이기 때문에 그래서 어떤 분은 하나님의 일군들을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의 발길에 채여서 하는 사람들 가장 인간적인 표현인 것이지요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어쩼던 예언자는 행복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3장 7절 주님께서는 자기의 비빌을 그 종 선지자에게 보이지 아니하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리라 하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역사의 새로움이라고 하는 것은 예언자들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드리느냐 아니냐 여기에 달려 있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말을 통하여 전해지는 것이어요

인간의 말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게 예컨대 요한아 하나님이 그렇게 이야기 안 하셔요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이야기 할 때 하나님이 그의 귀에다 대고 이야기 하는 것으로 사람들이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어떤 때도 말씀하시느냐 하면 어린 아이를 통해서도 말씀하시고 또 길 지나가는 사람을 통해서도 말씀하시고 문제는 무엇이냐 알아듣느냐 알아듣지 못하느냐

 

그러니까 우리가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 된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다양한 언어를 알아 들을 귀를 갖는대 있어요 귀가 열려야 되어요 예컨대 저는 가끔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 교인들하고 함께 웃기도 했는데 애기들하고 놀아 본 사람들은 압니다

 

애기들이 정말 신뢰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막 자기 몸을 던집니다 뛰어 내리고 뒤로 막 넘어지고 왜냐 하면 어떤 경우에도 받아 줄 것이다 저도 애기들하고 있으면 애가 식탁 이쪽에 앉아 있다가 이 쪽으로 뛰어와 나는 준비도 안하고 있는 데 뛰어가

 

무조건 무지막지한 신뢰 공감이 되지요 정말로 그래요 이런 무지막지한 신뢰 이런 거들이 있는데 정말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한다고 한다면 그 분에 대한 무지막지한 신뢰가 우리 속에 있다고 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들을 수 있는 귀가 열린다

 

하나님은 예언자를 통해서 당신이 하시려는 일을 미리 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드리냐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을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사람들은 말씀 사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말씀이 사건을 일으킨다 우리 속에 변화의 사건을 일으킨다

 

예언자를 통하여 전달된 말씀이든 새 소리를 통하여 전달된 말씀이던 어느 날 새 소리가 아름답게 울리는 데 그 새 소리를 무엇인가 그 소리를 통해서 들을 수 있거든

 

정현종 시 가운데 그런 것이 나 오거든요 어느 날 꾀꼬리 울음소리를 들었대 날자를 썼습니다 몇 년 몇월 며칠 왜 썼느냐 하면 그것이 마음 속에 환하게 다가온 것이야 답답한 마음이 그 꾀꼬리 울음소리를 듣는 순간 확 열리는 경우도 있어요 이것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을 수 있어야 하지요

 

어느 날 문득 대 숲을 걸쳐 울적했던 게 싹 사라질 수 있거든요 이런 것들이 사건이어요 하나님의 말씀은 그런 사건을 불러일으킨단 말이어요

 

예언자의 과제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다가올 심판을 백성들에게 경고함으로 그들이 회개하고 변화됨으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생을 울리게 해 주는 것이지요

 

9절 사마리아에 내리신 벌 이야기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굉장히 재미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9절 아스돗의 궁궐들과 애굽 땅의 궁권들에 선포하라는 것입니다

사마리아 산들에 모여 그 성중에 얼마나 큰 요란함과 학대함이 있는가 보라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재미 있는 것은 주변 국가들의 대표들을 불러 모으고 있어요 어떤 이야기이냐 하면 사마리아의 죄를 판단을 국제적 전문가들의 모임입니다 그들을 불러 모아서 증인으로 삼는 것이어요

 

그 성중에 무엇이 있다고 했어요 큰 요란함하고 말합니다 요란함이라고 번역되어 있는 이 히브리어 단어는 불안과 공포를 이야기 합니다 땅에 황폐함을 나타나는 단어가 요란함으로 번역되어 있어요

 

그 다음에 그 속에 학대함이 있다고 이야기 했는데 학대함 이것은 하마스라는 단어인데 생명을 파괴하는 폭력을 일컷는 말입니다 그 땅이 얼마나 황폐해 있는지 그 땅이 불안과 공포가 있는지 그 땅에 불안과 공포가 있는지 그 속에 무엇이 있어 황폐해 라고 적혀 있어요

 

아시 이야기합니다 북 왕국이 쪼들릴 때입니까? 풍요로울 때입니까? 풍요로우면 사람들의 마음이 열릴 것 같은데 속에 무엇이 있어 황폐해 그리고 힘 있는 사람들이 힘없는 사람들을 흙속에 짓 이기는 이런 하마스가 벌어지고 있는 세상입니다

 

하나님은 여기에 경고하지 않을 수 없다 왜 그러니까 어떤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 것을 볼 때 마다 하나님은 자기의 피조물이 받는 고통을 하나님의 모독으로 간주하게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람에게 대한 죄를 짓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에 대한 모독이어요 그래서 우리가 조심 조심 걸어야 하는 까닭이 거기에 있습니다

 

사마리아의 죄는 어디에서 벌어지느냐 하면 주로 궁궐에서 벌어집니다

3장 10절 자기 궁궐에서 포학과 겁탈을 쌓는 자들이 바른 일을 행할 줄을 모르니라

그러니까 죄의 출발점이 궁궐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다시 이야기 하면 제일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 이런 것이지요 제일 풍요로운 곳이지요 그래서 우리나라 왕조실록을 보더라도 오랫동안 땅에 기근이 찾아오고 가뭄이 찾아오면 왕들이 사직단 앞에 가 가지고 기우제를 지내곤 합니다

 

기우제를 지낼 때 무엇을 하냐 하면 육사 자책이라는 것을 하는 데 여섯 가지를 스스로 돌아보는 것이어요 우리가 너무 사치스러운 생활을 한것이 아닌가 그리고 궁궐의 담이 너무 높아서 백성들의 소리가 들여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여섯가지 문제를 가지고 자기 반성을 하는 것이어요

 

하늘의 닫힌 까닭이 우리 죄 때문이라고 육 자책인데 그런 죄의 출발점은 그들은 궁궐이어요 가난한 사람들에게 탈취한 것으로 사치스러운 것을 살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결국 그들이 거두게 될 것은 무엇이지요

11절 이 땅 사면에 대적이 있어 네 힘을 쇠하게 하며 네 궁궐을 약탈하리라

포학과 약탈 고통받는 사람에 대한 연민의 마음이 사라졌을 때 그 세상은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세상이 된다

 

그러니까 모두가 적대감을 품을 수 있는 공간으로 변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가장 화려한 그 때 약탈당하게 될 것이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3장 12절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목자가 사자 입에서 양의 두 다리나 귀 조각을 건져 낸 것 같이

 

이것 생생한 이야기인데요 사자가 양 잡아먹고 남는 것 목자가 겨우 수습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몽골에 가니까 사자는 없지만 거기에 늑대가 양 잡아먹는 일이 많은데 특히 늑대가 기름끼가 많은 것 먹어야 하니까 양의 꼬리 부분에 기름 덩어리가 있거든요 그것을 떼어 먹어 한 마리를 잡아서 먹는 것이 아니라 여러마리를 죽게 만드는 것이지요

 

목자들은 시신을 수습하는 것인데 이 이야기를 두고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3장 12절 사마리아에서 침상 모서리에나 걸상에 앉은 이스라엘 자손도 건져냄을 입으리라

 

재미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이 대목이 귀족들의 침대는 사자의 모습과 사자 다리로 장식 되었다고 합니다 부유한 사람들이 그러니까 사자가 뜯어먹고 거두는 것처럼 그의 호화로운 침대들이 다 무너지고 역전이지요 다 무너지고 사람들은 폐허만 보게된 그 상황을 그려 보여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13절에 주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의 말씀이니라 하고 말합니다

만군의 하나님 그러지 않아요 이 말은 엄숙하고 중대하고 되돌릴 수 없는 국면을 이야기 할 때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만군의 하나님이라는 말이 그런 것이어요 하나님의 완전한 이름이어요

다시 이야기 하면 공식적 선언이어요

13절 야곱의 족속에게 증언하라

14절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보응하는 날에 벧엘의 제단들을 벌하여 그 제단의 뿔들을 꺾어 땅에 떨어뜨릴 것이다

여로보암이 북 왕국을 세우고 나서 북 왕국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남 왕국에 있는 예루살렘 성전에 자꾸 내려옵니다 국력이 소진된다고 느낀 그는 베델과 단에 제단을 만들어요

 

산당을 만들고 제단을 만들고 그리고 제단 뿔을 만들어서 제단뿔도 참 큽니다 그것을 만들어 놓았는데 결국은 그것이 무너지는 그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재미나는 이야기는 무엇이냐 하면 궁궐 이야기를 하다가 재단 무너지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학대와 포학이 있었던 곳이 궁궐입니다

그런데 지금 궁궐이야기를 안하고 제단 무너질 것을 이야기 하고 있어요

무엇일까요? 인과 관계가 무엇일까요?

 

여기 제단에서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는 제사장들이 궁궐에서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는 지적하고 종교라고 하는 것이 그들의 잘못을 준엄하게 꾸짖어 제 자리고 가도록 해야 했는데 종교가 그 역할을 제대로 안 한 것이어요

 

오늘 우리가 기독교가 돌아 봐야 하는 것이 지점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궁궐로 상징되고 있는 이 삶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의 고혈을 사치스러움으로 바꾸어 살고 있는 사람들 그들에 대해서 종교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이 다가온다는 이야기를 끝없이 해야 됩니다

 

그런데 안 한 것이어요 타락한 종교를 먼저 심판하신다

어떤 시대에게 이것이 14절에 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15절 겨울궁과 여름궁을 치리리

그리고 그 궁만이 아닙니다 상아궁들이 파괴되며 상아 궁이라는 것이 상아로 장식된 상아는 엄청나게 비싸게 수입해야 하는 것이건든요

 

그것으로 치장해 왜냐 국력이 신장 되었으니까 정말 그것들이 다 무너져요 그리고 여기에 큰 궁들이 무너지리라 하고 말하는데 큰 궁들을 어떤 번역은 많은 저택들 그렇게 말하고 있는 데 이것이 무엇을 연상시키느냐 하면

 

이사야 5장 8절 가옥에 가옥을 이으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빈틈이 없도록 하고 이 땅 가운데서 홀로 거주하게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하고 말하는데

 

그러니까 남아 것을 빼앗아서 들이고 빼앗고 그래서 자기를 점점 크게 만들어 그 땅에 홀로 사는 것처럼 누리고 사는 사람처럼 화 있을진저 하고 말하는데 여기 큰 궁이라는 것은 이사야에게 그런 상황이었다는 것입니다

 

사마리아에 내리는 저주를 이야기 했는데 궁궐에 넘치는 포악과 황폐함을 이야기 한 다음에 심판은 어디에서부터 시작이 되느냐 하면 제단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궁궐에 대한 심판을 이야기 했어요 심판은 종교가 타락하면 나라가 타락한다 오늘 기독교가 해야 할 일은 그릇 됨을 그릇 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 예언서를 공부하는 까닭이 그런데 있어요 예언자들의 심정 예언자는 자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정념에 사로 잡혀서 그것이 파괴를 위한 것이 아니고 그것이 파괴를 위한 것이 아니고 파괴를 통한 더 나은 건설 아름다운 세상 모든 사람이 각자에게 주어진 생명의 몫을 온전히 누리는 세상을 누리기 위한 것이지요 오늘 아모스는 그것을 우리에게 돌려주고 있습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