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가 환상을 보았지요 아모스가 몇 가지 환상을 보았지요 메뚜기 그 다음에 불 그 다음에 다림줄 전부 심판에 관련된 내용이었는데 처음에 나오는 재앙이 메뚜기 재앙 또 바다에서 불어오는 불 뜨거운 바람을 뜻하는 그것은 아모스가 중보기도 했지요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셨지요

 

그 다음에 세 번째 다림줄 재앙이었는데 다림줄이 무엇인지 기억이 나시지요 수직에 중심을 잡는 것인데 그런데 그 중심이 안 맞은 것이지요 무엇 때문에 그럴까요? 토대가 흘들렸기 때문이지요

 

어떤 토대 하나님이 세상을 세우신 두 가지 토대가 있다고 했지요 정의와 공의 정의와 공의는 그대도 있지만 사람들이 정의와 공의는 그대로 있지만 사람들이 홰손했기 때문에 다림줄이 드리어졌고 하나님이 더 이상 보호자가 되지 않스니다

 

예언자 두 사람이 대립하는 모습을 보았지요 아모스와 아마사 아마사는 직업 예언자입니다 왕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하지요 주로 그러나 예언자의 직무는 왕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왕이 마땅히 들어야할 말을 하는 사람이어야 하지요

 

그 소리는 쓴 소리처럼 들립ㅈ니다 쓴 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만 쓴 소리를 들어야 사람이 크지요 옛날에 현영학 박사님이라는 분이 계셨는데 벌써 아주 오래 전인데 당신 집에 교훈이 있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매를 잘 맞아야 사람이 큰다 그런 말을 어느 잡지에 인터뷰했던 말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매를 잘 맞아야 큰다 맨날 나가서 맨날 두들겨 맞는다는 것이 아니고 매를 맞는다고 하는 것은 꾸지람 듣는 것 누군가에 꾸지람을 들을 줄 알아야 사람이 크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도 책을 씁니다마는 책을 쓰는 서문에 독자 여려분께서 많은 가르침을 달라고 쓰면서 아낌없이 질정해 달라고 이야기 합니다 은 무엇이지요 질정은 꾸짖어 바로 잡음 누군가 꾸짖어 줄 때 그것을 내가 좋은 마음으로 수용하면 나를 더 나아질 가능성이 있어 그러나 나를 꾸짖어 내가 못했다고 꽁한 마음을 품고 그러면 사람이 발전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저도 살아오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왔습니다 그런데 내가 만난 사람 가운데 인상 깊은 사람들은 대게 무엇이냐 하면 자기가 잘못하는 것을 지적 받았을 때 고까와 하지 않고 그렇구나 하고 받아 드리고 다시는 그런 실수를 범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성장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내가 누구인데 나를 비판해 이런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사람은 고집스러워져요 많이 성장하지 못한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왕과 예언자는 왕은 질서를 책임지는 사람이고 예언자는 역사가 흘러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비젼의 사람이라고 이야기 하면 그 둘 사이에 무엇이 있어야 된다고 이야기 했지요

 

창조적 긴장 긴장만 있으면 안돼 그게 무엇인가 만들어 내야 돼 그게 창조적 긴장이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늘 아모스 8장을 공부하게 될 터인데 아모스 8장에도 아모스가 보았던 환상 하나가 등장합니다

 

무섭지요 그래서 예언서를 읽는 것은 상당히 마음에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지난 주 우리가 공부할 때 내가 처음 여러분들게 질문하였다는 게 우리가 성경을 읽는다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물은 적이 있어요

 

그 때 우리의 대답은 무엇이지요 내가 성경을 읽기도 하지만 성경이 나를 읽도록 허용하고 여는 것이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쩼던 우리가 이제 네 번째 여름 과일 한 광주리 비젼을 보는 것이 네 번째 비젼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는데 여전히 보여줍니다

1절 보라 여름과일 한 광주리이니라

여름과일 어떤 과일일까요? 참외 복숭아 수박 사실 여기 여름 과일이라고 이야기 했지만 반드시 여름에만 나오는 과일은 아닐 것이어요 그래서 공동 번역 성경은 여름과일이라는 말 대신 무엇이라고 번역을 하느냐 하면 무르익은 과일 다 익은 과일 좋은 것 처럼 보이지요 과일 바구니 예쁘고 아름답지요

 

옛날에 제 아버지는 농사를 짓는 분이였습니다 여름이면 주로 토마도 참외 수박 이런 것들을 밭 작물로 심곤 했는데 우리 집이 낙시하러 가는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목에 있어요 이 분들이 출출하니까 하나씩 따 가요

 

그런데 이제 우리 같은 장난꾸러기들이 무엇을 하느냐 하면 수박 가운 데 어떤 것들은 겉은 멀쩡해요 속이 다 곯아 버린 것이 있어요 속이 완전히 곯아서 물이 된 것들이 있어요 그런 것을 길가에 놔두면 어떤 분들이 이게 왠 떡이냐 하고 들고 뛰어요

 

그러면 숨어가지고 웃었던 기억이 나는데 언제인가 신문을 보는데 꼼꼼히 보기도 하지만 이렇게 넘기지 않아요 무엇인가 본듯하는 느낌이 드는 단어가 지나갔어요 내 머릿속에 무엇이라고 읽었느냐 하면 속물 속물병 저 사람은 속물이야 이야기하지요

 

그래서 야 재미있는 표현이다 속물병이 다 있네 그래서 페이지 넘겨 다시 보니까 속물병이 아니라 속 무름병 속이 무른 것이야 속 무름병 그러니까 내가 어렸을 때는 알지 못했는데 수박 속이 곪은 것이 속무름 병이야 수박애 속 무름병 때문에 속이 좋지 않은 기사를 쓰고 있는 기사였어요

 

이 착각이 나는 재미있었어요 속물은 속이 무른 사람 겉은 그럴사하게 포장이 되어 있는데 내면의 속 사람이 실실하지 못하고 이 속이 물렁물렁하고 흐물흐물하고 썩고 사실은 여름 과일 그러면 우리는 카라바조나 이런 사람들 세잔느나 이런 사람들이 그렸던 과일 바구니 이런 것들 생각하면 예쁘지 않아요 색채가

 

여기 여름 과일을 뜻하는 히브리어는 끝을 뜻하는 히브리어와 음이 같아요 끝 종말 그러니까 여름 과일 한 광주리를 보았다는 말은 너희의 끝이 다가왔다 무서운 이야기이지요

 

여름 과일 한 광주리를 보았다고 이야기 하는데 이게 결국 여름 과일이라는게 끝이니까 이 역사의 끝에 이르렀어 너희는 다 망하게 되었어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묻습니다

8장 2절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이르되 여름 과일 한 광주리이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 백성 이스라엘의 끝이 이르렀은즉 내가 다시는 그를 용서하지 아니하리니

 

똑 같은 말을 가지고 이중적 의미로 사용하고 있어요 드러난 말은 여름 과일 광주리이지만 그러나 내포된 뜻은 무엇이냐하면 끝이 이르렀다 극과 극이지요 과일이라고 하는 게 심판을 상징할 때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예레미야 24장 1절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유다 고관들과 목공들과 철공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기신 후에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성전앞에 놓인 무화과 두 광주리를 내게 보이셨는데

 

여기 무화과 두 광주리 이야기가 나오지요 과일 바구니라고 하는 것이 예언서에서는 하나님의 심판의 상징으로 쓰일 때가 많이 있었어요 과일 광주리가 두 광주리가 있다고 했지요 하나는 좋은 게 담겨 있어요 하나는 좋지 않은 것입니다

 

그리고 예레미아가 해설을 합니다

예레미야 24장 5절 좋은 무화과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을 상징한답니다

왜 그들이 죄가 없어서 잡혀 간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이 그들을 보호하시고 그들을 또 깨끗하게 씻어서 새로운 존재가 되도록 해 주신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무화과 바구니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쁜 무화과가 상징이라는 것은

24장 8절 그 땅에 남아 있는자와 세상에 흩어져 살 수 있는 사람들 특별히 애굽 땅에 내려가 사는 자들 중심을 잃어버리고 이렇게 떠도는 사람들의 상황을 나타내기 위해 그 나쁜 무화과 광주리로 상징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과일이라는 것이 그런 상징으로 쓰여지는 것을 우리들이 볼 수 있습니다

미가서에도 보면 7장 1절 재앙이라도 나요 나는 여름 과일을 딴 후와 포도를 거둔 후와 같아서 먹을 포도송이가 없으며 내 마음에 사모하는 처음 익은 무화과가 없도다. 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늘 추수와 관련 된 것이지요 추수는 성경에서 일수 심판을 상징으로 나타나기도 하지요 그리고 하나님은 그 여름 과일과 같은 과일이 담긴 그 백성들을 다시는 용서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내가 끝났다 이 말처럼 두려운 이야기가 없습니다

3절 그 날에 궁전의 노래가 애곡으로 변할 것이며

그러니까 고관대작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궁전에서 노래하는 여인들이 있지 않아요

아름다운 목소리로 그 여인들의 노래가 애곡으로 바뀔 것이다 그렇게 말합니다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고 시신을 갖다가 내 버린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처음에 죽은 사람들은 우리가 애도하기도 하지 않아요 안 되었어 하지만 죽음을 일상적으로 보면 애도하는 마음도 사라집니다

 

그런 상황 처참한 상황이 올 것이라고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인내가 왜 이렇게 바닥이 난 것일까요?

4절 결국은 그 땅에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게 된 것은 4절입니다

4절 가난한 자를 삼키며 땅의 힘없는 자를 망하게 하려는 자들아 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그 땅이 멸망을 앞둔 까닭은 가난한 사람들을 삼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땅에 힘 없는 자들을 망하게 하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다시 말하면 여기 가난한 자들은 아나림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가난하고 소외 받은 자들 힘 있는 자들이 그들을 어떻게 한다고 합니까? 삼킨다 어떤 경우에 그럴까요

 

갑자가 기근이 들 때 먹을 것이 없어요 그러면 빚을 얻어야지요 살아야 하니까 그런데 빚에 막대한 이자를 붙이거나 그래서 갚을 능력이 없게 됄 때 어떻게 합니까? 땅 내놔 너희들이 종이 돼 그럴 수밖에 없지 이게 가난한 자를 삼키는 것이어요

 

4절 그리고 땅의 힘없는 자를 망하게 하려는 자들 그들 때문에 세상은 이제 끝에 이르게 되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 힘 있는 사람들의 문제는 무엇이냐 하면 모든 힘 있는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여기 성경에 언급되고 있는 소위 권력자들 모든 권력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위임하여 주신 것이지요

 

하나님의 위임입니다 그리고 세속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우리가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을 뽑은 것은 주권자인 국민이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을 우리의 대효자로 뽑고 우리를 대변해 줄 것을 위임한 것이지요

 

그러나 그들은 자기들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아야 해 국민들 위에서 거들럭 거리면 안 됩니다 정치인들의 마땅한 태도이지요 이분들이 참 겸손합니다 언제 선거 때 선거 때 정말 겸손하지 않아요

 

어떤 때는 절도해요 속상한 것인데 그러니까 위임해 주는 것이어요 권력자들이 그러면 하나님이 누군가에 권력을 주신 까닭이 어떤 것이냐 하면 세상은 살다 보면 이렇게 높낮이가 있는 세상이 되는 것이어요

 

권력자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이냐하면 너무 낮은 사람은 조금 부등켜안아 주어서 올리고 너무 자기 힘을 행사하는 사람은 좀 낮추어 주고 그래서 세상이 하나님의 뜻대로 잘 흘러가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이지 않아요

 

이게 하나님이 권력을 하나님이 위임해 주신 까닭이어요 그런데 이 위에 올라가 있는 사람들은 그런 위임된 권한을 백성들을 섬기는 일에 사용하지 않고 그것으로 자기 이익을 확보하는 일에 사용하고 있단 말이지요

 

그래서 이들이 자기에 더 큰 부자가 되기 위해서 이 사람들을 학대하고 착취하고 있는 것이어요 그런 세상이 무엇이냐 끝에 다다른 세상이다 오늘 성경은 그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온통 관심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자기 이익 확보여요 이것을 가지고 무엇을 하느냐 하면 자기 이익을 확보하고 이것을 강화하는 것 이것이 그들의 관심사입니다

 

그래서 말합니다

5절 월삭이 빨리 지나야 우리가 곡식을 팔 터친데 안식일이 빨리 지나야 우리가 밀을 팔 너친데 그리고 도량형을 속이는 것이어요 에바를 작게하고 세겔을 크게 하고 거짓 저울로 속여 그러니까 부당한 방법으로 자기의 재산을 불려가는 것이야

 

관심이 여기에 있어요 이게 무엇이냐 하면 돈을 하나님으로 섬기는 것 이런 세상입니다

공의와 정의가 무너진 세상의 모습이지요 이런 세상입니다

6절 은으로 힘없는 자를 사며 신 한 켤레로 가난한 자를 사며 찌꺼기 밀을 팔자 하는도다

 

내가 너무 고통스러워 정말 끼니라도 잇기 위해서 내 모든 것을 팔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야 여기 무엇이라고 하고 있습니까 찌꺼기 밀을 팔자 하는 도다 끔찍한 세상인 것이지요

 

그러니까 공의가 아니라 이익이라고 하는 것이 생각과 판단에 근거가 될 때 바로 그 마음은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는 마음일 수밖에 없다 그 이야기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영리한 계산에 밝으면 진리에 접근하기 어려운 법입니다 그래요 아주 작은 빚 때문에 경제적으로 예속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납니다 결국은 이익이 자기 중심에 생기게 될 때 그는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몇 달 전에 제가 신문을 하나 보았는데 뇌 과학자인 장동선 박사님의 인터뷰 기사였습니다 이렇게 상상해 보라는 것입니다 내가 돈이 많거나 내가 권력을 가졌다고 상상해 보라는 것입니다

 

돈이 많으면 좋지요 요즈음 같은 세상에서 그런데 그분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보통 누군가 맞서 아파하면 우리도 모르게 움찔하면서 그 고통에 공감하지 않아요

사람들이 그런데 내게 권력이 있다 돈이 있다고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아픈 사람과 고통 당하는 사람에 대한 공감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데요 뇌 과학적으로

 

뇌 과학적으로 내가 힘이 있다 내가 권력이 있고 내가 돈이 많아 그럴 때 그것을 의식하는 순간 공감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이것이 정말 무서운 이야기이지요 그런데 경제학자들이 인간의 본성을 연구하기 위해서 한 연구가운데 독재자 게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어떤 가벼운 쉬운 경제학 책을 읽다 보니까 그 이야기가 등장 합니다 학자들이 여기 에 있는 실험 참가자들을 감과 을로 나누었어요 이쪽이 갑 저쪽이 을이어요 갑에게만 10만원이 주어집니다 을은 아무것도 없어요 그리고 을은 갑의 처분을 바랄 뿐입니다

 

그래서 갑에게 물어요 여기에 있는 집단에게 을 참 딱한데 돈을 좀 나누어 주겠어요 10만원 있지 않아요 을은 아무 것도 없고 대게 평균 얼마쯤은 나누어 주었울 것 같아요? 평균을 내 보니까 2만원 정도를 줄 용의가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학자들은 이 게임 결과를 가지고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사람 속에는 이타적인 마음이 있다 나누어 주었지 않아요 그런데 게임에 룰을 바꾸었어요 어떻게 바꾸었느냐 하면 갑에게 10만원을 주어요 을에게 1만원 주어요

 

을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갑은 돈을 줄 수도 있고 빼앗을 수도 있지요 게임의 룰을 바꾸었어요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할 것 같어요 그래도 을에게 나누어 주고 싶지요 그런 사람은 참 착한 사람들이어요

 

그런데 먼저 했던 독제자 게임에서 2만원정도 나누어 주겠다고 한 사람들이 을에게서 1만원을 빼앗은 사람들이 많았어요 이런 현상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라면서 경제학자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이렇게 돌변하는 이유는 프레임이 우리의 의사 결정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프레임 효과라고 하는데 독재자 게임에서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은 이타심을 평가 받는다고 평가 받는다고 생각했기에 2만원정도 주어야지

 

그런데 두 번째 경우에는 빼앗는 행위가 허락이 되었어 빼앗을 수 있다고 허락되었어 그러자 죄책감 없이 상대방에게서 돈을 빼앗는 결정을 했다 빼앗는 행동을 허용하지 않았더라면 조금씩 주었을지도 몰라요

 

빼앗는 행위가 허용되자 사람들은 빼았았어요 그 경제학자가 하는 이야기가 갑의 욕망은 갑질 할 수 있는 위치에 서는 순간 터져 나옵니다 내가 어떤 자리에 있느냐의 따라서 사람들의 행동 패턴이 달라진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자신의 을의 입장에 있다고 하면 그렇게 안 했을 것 사람도 자신이 갑의 자리에 가면 빼앗을 수 있는 자리에 가면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와지기 때문에 그게 빼앗는 것이어요 갑을관계는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기 관계가 있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우리가 정말 주의해야 하는 것은 내가 조그마한 권력이라고 가지고 있다고 느낄 때 나는 어떤 자가 되느냐 하면 저 사람의 고통에 공감할 수 없는 무능자가 되기 쉬어요 그리고 내가 빼앗을 수 있는 자리에 있다는 것을 즐기기 시작할 때 내가 주는 자리에서 빼앗는 일에 쾌감을 느끼는 사람이어요

 

우리 사회에서 터져나오고 있는 갑질 조그만 권력을 이용해서 누군가를 수단으로 삼았던 그 모든 일들 은 그 구조 자체가 그들을 그렇게 하도록 만든 감이 있다 그 이야기여요 두려운 일이지요

 

여기에서 지금 하나님이 엄중하게 이야기 하는데

6절 은으로 힘없는 자를 사고 신 한 켤레 값으로 가난한 자를 사고 찌꺼기 밀을 팔고 이렇게 하는 행동은 무엇이냐 하면 그래도 저들이 내게 보복할 수도 없고 나는 그렇게 해도 괜찮다고 암암리에 생각한 것이어요

 

그 마음속에 없는 게 하나 있어요 그게 무엇이냐 하나님이 없는 것이어요 그 마음속에 하나님이 없어요 자기의 욕망을 하나님으로 삼는 것이지요 이것을 로마서 16장 18절에서는 배를 하나님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배라는 것이 용망입니다 우리가 정말 주의해야 할 것은 다른 사람보다 큰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때 자칫 잘못하면 고통 받는 이들에 대한 공감의 능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자꾸 경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내 마음이 이렇게 닫히고 있는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하는 게 결국 무엇인가 하면 우리가 저 높은 곳을 향해 가지 않아요 날마나 나아갑니다 저 높은 곳을 향해 가야 돼 우리가 이 당에 살고 있는 데 높은 곳으로 가야되

 

높은 곳으로 어떻게 가요 어떻게 올라갈 수 있나요? 올라갈 도리가 없어 우리는 땅에 살고 있기 때문에 무엇이냐 하면 저 높은 곳을 올라간다고 하는 말은 어떤 때 높은 곳으로 올라가느냐 하면 저 낮은 곳을 향할 때입니다

 

고통 아픔 가난 이것에 처해 있는 사람들 그들의 처지에 공감하고 어찌하든지 그들의 이웃이 되어 주려고 하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려고 할 때 나는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온 것처럼 보이지만 이 깊이가 생겼어 깊이를 뒤집으면 높이가 되는 법이어요

 

그러니까 높은 곳에 이르기 위해서는 우리 영혼이 높은 곳에 이르기 위해서는 낮은 곳에 마음을 두지 않으면 안 돼 이것이 신앙의 신비다는 말이어요 아까 이야기한 독제자 게임 기가막힌 이야기입니다

 

내가 어려운 사람 도울 것 같이 내게 힘이 주어지면 상황이 달라져 그래서 항상 경계하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사람이 될 수 밖에 없어 이런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결국 그렇게 사는 사람들을 보면 하나님이 이야기 합니다

7절 야곱의 영광을 두고 맹세하십니다

야곱의 영광이라는 것은 6장 8절에

8절 내가 야곱의 영광을 싫어하며 이것은 무엇이냐 스스로 안전하다 스스로 부요하다 하는 이스라엘의 교만함을 뜻하는 단어이어요

 

하나님은 야곱의 영광을 두고 맹세하십니다 내가 그들의 모든 행위를 절대로 잊지 않겠다

절대로 잊지 않겠다 그들은 하나님을 잊었어요 자기 힘만 믿고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잊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지요 뒤집는 분이셔요 하나님은 가난한 사람들이 자구책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그들 편에 서셔서 세상을 공정하게 만드시는 분이시다

 

인간의 죄는 땅의 현실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8절 땅에 떨게 될 것이고

땅이 떤다는 것은 땅이 메마르고 그 땅에 터 붙여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애통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하고 말합니다

 

결국은 사람들의 온 땅이 강의 넘침 같이 솟아오르며 애굽 땅 같이 뛰 놀다가 낮아지리라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이것은 어떤 말과 관련이 되느냐 하면 1장 1절 지진이 지난후에 지진 전 이년에 그렇게 말하지요

 

그 지진을 연상 시키는 것이어요 땅이 뛰놀고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그렇게 우주적인 사건으로 하나님의 심판이 자행 될 것이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날이 되면

9절 해가져서 대 낮에도 캄캄하게 될 것이고

10절 절기마다 축제의 함성을 부르던 사람들이 애통하는 노래를 부르게 될 것이고 기쁨의 노래가 애곱의 노래로 바뀌게 될 것이고 모든 사람이 굵은 배로 허리를 동이고 모든 머리가 대 머리가 되게 한다

 

대머리라는 말도 불쾌한 이야기인데요 여기 대 머리라는 이 이야기를 보고 나서 머리가 없는 사람을 보고 당신 이렇게 이야기 하면 안 되어요 여기서 대 머리라고 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죽은 자의 애곡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머리를 밀고 애곱하거든요

머리털이 빠졌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애곡하기 위해 그런 이야기로 보면 되겠습니다

그 시대에는 참 슬픔의 시대인데

11절 날이 이르게 될 터인데 그 날은 언제이냐 하면 기근이 닥쳐오는 날이어요 기근이라고 해서 먹을 양식이 없다든지 마실 물이 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다는 것입니다

 

그 날은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 사람들을 사로잡게 될 것이다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해 이것이 문제인데요 우리가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아요 홍수에 마실 물 없다고 깨끗한 물이 없지요

 

요즈음 같은 때 보면 정말 말씀이 넘칩니다 어디에나 그러나 그것이 들을만한 말씀인지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참 말이 아닌 말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12절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여도 들지 못하는 기근이 올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침묵이십니다 그 악한 시대 아무리 이야기해도 하나님조차 입을 다물고 예언자 조차 입을 다무는 시대가 올 것이다

 

그 시대는 지금 무엇을 예고하고 있느냐 하면 이스라엘의 포로로 잡혀간 생활을 지금 반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3절 그리고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갈하여 쓰러질 것이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여기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는 나이의 연소함 말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끝없는 삶의 힘 활력을 그렇게 활력을 내면이 공허해 지고 다 무너지는 세상이 되어 버리고 말 것이다

 

무서운 이야기이지요 그리고 이야기의 마지막에 이야기에 마지막 당도합니다

14절 사마리아의 죄된 우상을 두고 맹세하여 이르기를 단아 네 신들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라 하거나 브엘세바가 위하는 것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라 하는 사람은 엎드려 지고 다시 일어서지 못할 것이다

 

단부터 브엘세바까지 끌어 들이고 있는데 그 온 땅에 가득차 있는 편만한 죄를 이야기 하기 이쪽 끝과 이 쪽 끝을 이야기 하고 있어요 우리가 아이들에게 너 엄마 아빠 사랑해 하고 물으면 예 사랑해요 얼만큼 이렇게 팔을 벌리지요

 

겨우 그만큼 그러면 애가 당혹 합니다 이 분이 얼만큼이라고 이야기 해야 좋을까 애가 할 수 있는 하늘만큼 땅 만큼 그 이야기여요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그 말은 죄가 너무나 편만해서 완전히 썩었다는 이야기여요

 

그러니까 그 세상은 다시 일어나지 못하는 세상이 되고 말 것이다 하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재앙이 그들 가운데 내려진 가닭이 아까 무엇 때문이었습니까? 공의와 정의가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했고 공의와 정의가 무너졌다는 것이 무엇이었지요 가난한 사람을 돌보라고 위임된 권력을 오히려 그들을 통하여 자기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삼고 그들을 짓밟고 빼앗고 또 폭력을 쓰고 이렇게 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 사회가 총체적으로 무너진 사회라고 선언을 하고 있다

 

이것을 보고서 그 인간들 나쁜 인간이네 이렇게 말할런지 모르지만 자칫 잘못하면 나도 알량한 힘이 있다고 해서 누군가를 아프게 하고 누군가의 권력을 빼앗고 누군가의 인권을 존중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인간이어요

 

이게 우리들이 다 죄 가운데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가 해야 하는 연습은 무엇이냐 하면 내가 어떤 자리에 섰거든 아 내가 대단해 이렇게 하면 안 되고 스스로에게 이야기 해야돼 너 알지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너는 티끌이야 너는 먼지야 하나님이 잠시 그 역할을 맡겼을 뿐이야 내가 아무것도 아니야 이것을 알지 못하면 나도 똑 같은 사람이 된다

 

아까 독재자 게임에 빼앗기로 그 규칙을 바꾸었을 때 이전에는 이타적인 오히려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처럼 그것은 특정한 사람만의 문제만이 아니라

 

아까 이야기 한 말 기억나지요 저 높은 곳을 오르기 위해서는 내 마음을 낮추고 낮은 자리에 처해 있는 사람과 함께 하지 않으면 나 또한 똑 같은 사람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이익이라고 하는 것이 내 마음을 온통 사로잡게 될 때 내 속에 들어올 수 없ss 것이 무엇이냐 하면 참 말씀이 들어올 수 없어 그 때 하나님의 말씀에 굶주린 시대가 될 수 밖에 없다

 

오늘 우리는 어떤가요? 부유하고 편리하게 사는 것이 인생의 목표처럼 되어 있는데 온통 거기에 마음을 쓰다 보면 참 소리는 들려오지 않고 달콤한 소리에만 들려오는 그것이 멸망을 앞둔 시대임을 아모스는 아프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들이 저 낮은 곳으로 내려가고 우리의 마음 치솟으려고 하는 우리 마음을 낮추처서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 그런 것들을 생각하고 생각할 때 우리는 조금 맑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