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가 공부하게 될 성경은 아주 간단합니다 한 장 밖에 없어요 성경 66권중에 하나여요 사실 보면 한 장짜리 책들이 있어요 구약에는 오바댜서 신약에서 빌레몬서 요한 2서 요한 3서 유다서 이런 것들이 한 장으로 되어 있지요

 

한 장짜리 읽고도 한 권의 책을 읽은 것이니까 오늘 오바댜서를 공부하겠습니다

오바댜 발음이 좀 어렵지요 오바댜라고 하는 이름은 오바드야를 축약한 이름입니다 오바드아 그런데 오바드야라고 하는 이름은 두 가지 단어가 결합되어 있는 단어입니다

 

히브리어로 아바드라고 하는 말이 섬기다라는 뜻이어요 그리고 뒤에 붙어 있는 야라고 하는 것은 야웨를 뜻합니다 그러니까 아바드 야 이지요 그 이름의 뜻은 무엇이어요 하나님을 섬기다 의미 있는 이름이지요

 

부모가 자식 태어나면 이름 짓지 않아요 나 아는 사람들 가운데도 하영이도 있고 하솔이도 있고 그런 이름 하니님께 영광을 돌린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이런 뜻도 있고 그런데 부모가 이름을 지어줄 때에는 부모의 염원이 담겨 있다

 

그 이름대로 이 아이가 살았으면 좋겠다 이름 속에 운명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이름을 짓습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사람들이 아이들이 영아 사망률이 높을 때는 아이들의 이름을 처음부터 안 지어 주었어요

 

왜 귀한 이름을 지어주면 악한 것들이 틈타서 생명을 노릴 수 있다고 생각해서 개똥이 소똥이 천한 이름을 지어 줍니다 일단 아명이지요 이 애가 죽지 않고 살았어 어지간이 되면 진자 이름을 지어줘 이름이라는 것이 묘하지요

 

그 이름에 악한 것들이 틀탈 수 있다는 생각을 옛 사람들이 가졌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아프리카나 이런데서 성인 의식을 하는 것을 보면 성인이 된다고 하는 것이 여러 가지 과정이 있어요

 

성인식은 이제 이니테이션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입문 의식입니다 무엇인가로 들어간 것이어요 이상한 나라에 리스가 토끼굴에 들어간 것 처럼 무엇인가로 옮겨 간 것을 뜻해요 성인이 된다는 것은 나이만 많아진다고 성인이 되는 것이 아니지요

 

아프리카 어떤 부족이 성인 의식에서는 세가지를 가르쳐 줍니다

첫째는 자기 부족의 역사를 가르친다 우리 부족이 어떻 태동했고 어떤 어려움을 이 이야기를 해 주어 성인이 된다는 것은 자기의 삶의 뿌리를 아는 것이다

 

두 번째는 무엇이냐 하면 대게 문신하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문신 타투를 한다 여기다 그림 그리는 것 보면 하고 싶을까 생각이 드는데 사실은 문신을 하는 행위는 이것입니다 문신하면 피가 나오지 않아요

 

피를 많이 흘려요 그러면 몽롱해 줘 피를 많이 흘리면 그 때 문신을 한 아이를 데리고 나가서 흙바닥에 눕혀 둡니다 코가 흙을 향하도록 흙의 기운을 받아 드리게 그렇게 해서 아이가 몽롱함을 극복하고 자기 자리로 돌아와야 해

 

이 의미는 죽음을 겪어내는 것이어요 성인이 된다는 것은 역사를 알지요 죽음을 겪어 냈어요 그러니까 강인한 존재가 되는 것이어요

 

그 다음에는 사랑과 생명의 신비를 가르쳐 줍니다 이것이 성교육이지요 어떻게 사랑하고 생명이 잉태주는 주는 지를 가르쳐 줍니다 이것을 알아야 성인이 되는 것이지요 이 때 하는 것이 이 때 이름을 줍니다

 

아프리카 같은 경우에 진짜 이름 지금도 중국 어디에 가면 숫자로 이름을 부르는 대가 있데요 성인이 되기 전에는 이 애는 일번 이번 이런 식으로 이런 풍습과 다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떻던 태어나는 생명들은 소중하기에 이름을 지어주는데 좋은 이름이지요 오바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라 그런 이름입니다

 

오바댜서가 짧은데 에보다가 우리에게 들려준 이야기는 주로 에돔에 대한 심판 선언입니다 대게 예언자들은 어디에 부름을 받느냐 하면 유다나 이스라엘을 심판을 선언하기 위해서 부름을 받거든요

 

오바댜서는 여호와께서 에돔에 대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이스라엘을 이야기 안 합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회복의 이야기는 하지만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이야기는 안합니다

 

왜 그런가 하면 북 이스라엘이 어떤 나라에 의해서 멸망하지요 앗시리아에 의해서 주전 722년에 앗시리아에 멸망합니다 그리고 남 왕국만이 위태롭게 명맥을 유지해 가고 있다가 앗시리아를 물리친 바벨론에 의해서 주전 587년에 남 왕국도 망하게 됩니다

 

나라가 완전히 망해요 남북 왕조가 사라지고 마는 것이지요 그런데 남 왕국 유다가 멸망을 당할 때 여러분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들끼리 평화로운 나라가 별로 없거든요 요즈음은 이유 국가들 유럽의 국가들은 참 특이한 것이어요

 

나라와 나라 사이 지나가는 데 여권 보자는 이야기도 안하고 그냥 여기까지가 스위스입니다 오스트리아입니다 하는데 그냥 넘나들지 않아요 국경 없이 독일 프랑스 가는데 아무것도 보자는 것도 없고 그렇게 되었지요

 

사실 유럽이 2차 대전 이후에 전쟁없이 수 십년을 끌어오고 있지 않아요 놀라운 일입니다 어쩼던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들은 이해 관계 때문에 갈등의 역사를 있습니다 특별히 그래서 우리가 이스라엘 이야기 할 때도 에돔이나 모압이나 늘 갈등관계에 있습니다 블레셋이나 특별히 에돔도 마찬가지인데 남 왕국 유다에 남동쪽 거기에 에돔이라고 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그런데 남 왕국 유다가 멸망할 때 이 에돔 사람들이 어떻게 했느냐 하면 형제 국가이지까 어떻게 하냐 돕지 못해서 안 되었네 하고 난민도 받고 여기 와서 살아 했으면 좋을 터인데 미웁던 놈들 잘 없어졌네

 

그리고 유다 사람이 사는 땅에 슬그머니 들어와서 정착하고 거기에 있는 사람들 억압하고 자행을 했어요 유다의 주민들이 포로로 붙잡혀 갈 때 우리 형제인데 안 되었네 하지 않고 도망가는 사람들 잡아서 갖다 바쳐

 

그리고 이제 적들에게 바치기도 하고 노예로 팔아먹기도 하고 그러니까 타자의 불행을 두 가지 주의인데 하나는 방관하는 여러분 죄 가운데 방관죄라고 하는 것이 있어요 법적인 죄가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방관한다고 하는 것 그러니까 누가 지금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 모른척 하는 것이어요

 

중국에서 그런 일이 많다고 하지요 어떤 일이 어려움을 겪어도 절대 모른체 하는 것이어요 우리 옛 속담에 물에 빠진 사람 건져 주었더니 이런 것 괜히 누군가에게 연루되었다가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사람들은 방관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있지요

누가복음 10장 30절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 가다가 강도를 만납니다 그래서 거의 죽을 지경이 됩니다

 

그 현장을 지나가는 사람이 있었는데 제사장과 레위인이 지나가는 데 보고서도 못 본체 하고 갑니다 가서 해야 할 일이 많아 그리고 저 사람 죽었는지도 모른데 내가 제사를 바쳐야 그리고 갑니다 핑계는 있는 것이지요

 

34절 사마리아 사람은 서슴없이 다가갑니다 그리고 그의 몸에 손을 댑니다 그리고 포도주로 상처를 씻어주고 자기 나귀에 태워 여관에 데리고 갑니다.

 

이 본문을 놓고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님은 이 두류의 행태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의 사고방식은 무엇이냐 우리가 저 사람을 도와주었다가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 관심의 방향이 내게 있습니다

 

그런데 선한 사마리아 사람은 이렇게 사고했다는 것입니다 내가 저 사람을 돕지 않으면 저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 타자에게 관심의 포커스가 초점이 가 있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관심의 초점이 가 있을 때에는 도울 수가 없는 것이야

 

내 경험 이야기 하나 할까요? 지금부터 아마 30년도 더 된 이야기입니다 인생 처음으로 바바리라는 것을 샀어요 바바리 코트 트렌치 코트 우리가 이야기 하는 그 유명한 버버리 코트를 샀다는 것이 아니고 그런 형태의 옷을 그것도 아주 싼대서 그것을 처음 입었어

 

전철을 타고 집에 가는데 사람들이 많은 데 저 쪽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 그래서 숨 좀 쉬려고 그 쪽으로 갔더니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이어요 어떤 상황이냐 하면 어떤 사람이 술에 취해 가지고 다 토해 놓고 토하지만 않고 거기에 딩굴었어요 냄세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어디 부딪쳤는지 피도 나요 사람들이 다 이렇게 멀리 보고 있습니다

 

내 마음 속에서 이렇게 가서 도와줘 스스로 속에서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것이어요 도와주어야지 너 목사지 않아 하지만 너 코트 처음 사서 입었지 않아 버릴지도 모르는데 도와주면 내 속에서 다른 소리가 나요 몇 번 망설였어요

 

결국은 내 속에 있는 너 목사지 않아 이 소리에 내가졌는지 가서 그분 돕고 그 분 전화 번호 알아 봐 가지고 집에 사람들 나오라고 하고 거기 모시고 가 가지고 씻어 드리고 이렇게 해서 인계하고 돌아갔는데 내 옷은 엉망이 되고 산 날 그 때 내가 느낀 게 무엇이냐 하면 아 좋은 옷을 입으면 누구를 도울 수 없다

 

왜냐하면 내가 허름한 옷을 입고 있다면 비교적 쉽게 갈 수 있을 터인데 이것은 하나의 비근한 예이긴 하지만 내가 귀한 것을 누리고 지낼 때 사람들에게 서슴없이 다가서기가 정말 어렵다 그 생각이 그 때 30여년전에 내게 들어왔어요

 

그래서 나는 비싼 옷 안 입으려고 애를 쓰는데 언제든지 그런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인데 그러니까 큰 죄 가운데 하나가 방관하는 죄입니다 누군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그 어려움을 겪는 존재는 왜 나 앞에 있느냐 하면 하나님이 나보고 도우라고 나를 그 자리에 세워 놓으신 것이거든요

 

우리는 모른 척 수수 방관합니다 사실 험한 세상이기 때문에 어떤 폭력이 이루어지는 현장 이런대서 개입한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위험하기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방관하지 말라는 부름 앞에 서 있는 것이지요

 

이 에돔은 어떻게 했느냐 하면 형제 국가인 유다인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방관 합니다 방관만 하지 않고 더 나아가서 적극적으로 약탈을 하는 행위를 한 것이지요 이 행위가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게 보이게 된 것입니다

 

사실 에돔이라고 하는 나라는 큰 나라는 아닙니다 남북으로 한 120키로 서울에서 대전 보다는 조금 밑에 가면 대전이 한 200키로 되나요 대전 보다는 좀 가깝내요 동서로 한 30키로 이 정도인 비교적 작은 나라입니다

 

이 나라가 부유해요 왜 부유하느냐 하면 메소포타미 문명권하고 이집트 문명권 사이에 교류가 일어나고 있는데 문명이 다르니까 서로 생산하는 것도 다르고 상인들이 오 가면서 무역을 해요

 

그런데 이 상인들이 지금처럼 차나 이런 것 없으니까 짐을 어디에 싣고 가느냐 하면 낙타에 잔득 싣고 다니는 것이어요 그런데 낙타에 화려하게 실린 물건들이 왕의 행차처럼 보여 그래서 대상들의 무역로를 무엇이라고 하면 왕의대로 왕이 다녔다는 것이 아니고 왕이 행차한 것처럼 보여요

 

에돔이라고 하는 나라는 왕의대로가 지나갑니다 상당히 무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곳임을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지요

 

그 땅은 에돔이라고 했는데 그 땅은 에돔이라고 에돔은 붉은 땅이 산화철이 많아서 그런지 붉어요 모래도 마레늄이라고 하는 지금도 요르단에 있는 광야지대 가보면 모래들이 붉은 빛이 납니다

 

창세기 25장 25절 그래서 에서가 털이 많고 살이 붉었다 에돔은 붉어

에돔은 다른 말도 있는데 에돔을 세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실 이 곳은 아라바 동편 비탈지역을 뜻하는 장소의 명칭이지만 에돔을 일컫는 다른 이름이기도 합니다

 

세일이라고도 하는데 나무가 울창한 땅이라고 뜻이기도 해요 어쩼던 가까이 있는 나라들은 친밀하게 지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친밀하지만 때로는 갈등 관계 속에 있는 것이 성서에서는 누구의 이야기로 등장하느냐 하몀 에서와 야곱의 이야기로 등장 합니다

 

그러니까 에돔의 조상은 에서 그러니까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둘은 형제 국가입니다

현실적으로 에돔과 이스라엘은 싸우고 있지만 뿌리로 거슬러 올라가면 한 배에서 왔습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들려주고 하는 이야기는 우리가 지금은 싸우고 있으면 거슬려 올라가면 한 배에서 나왔어 우리가 평화를 이루어야 돼 그 이야기입니다

 

에돔은 금방도 이야기 했지만 농사를 주로 지은 나라이지만 무역이라 말로 부의 근원이고 특별히 아까 붉은 흙이라고 했지요 붉은 땅 구리 광산이 많아요 쇠가 많고 그러다 보니까 부가 차곡 차곡 쌓이니까 이스라엘보다 왕정 제도를 일찍 시작 합니다

 

이 왕정 제도라는 것이 생산물의 잉여와 관련이 되거든요 발생한 잉여 이것이 무엇을 하느냐 하면 그 잉여가 있을 때 관료들이 생겨나고 관리하기 위해서 관료들의 위에 왕이 생기는 것이지요 항상 잉여와 관련이 됩니다

 

이 왕의 제도라고 하는 것은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창세기 36장에 보면 에돔이 왕을 세습하지 않아요 선거 합니다 뽑아 그런 대목들이 있습니다 옛날에 초창기 왕이라는 것이 그렇게 매력적인 존재는 아닙니다

 

여러분 스파르타라고 하는 나라 고대 그리스 밑에 페르포네스 반도 그 곳이 스파르타에는 본영인데 스파르타에는 두 명의 왕이 있거든요 언제나 두 명의 함께 두어요 유력한 두 가문에서 함께 나와요 언제나 두명의 왕을 함께 두어요 유력한 한명씩 나와 서로 견제하기 위해서 왕들은 서로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는데 거부권 행사를 하므로 서로의 권한을 견제해요

 

왕의 특권은 자기의 친위부대 300명을 둘 수 있어요 군 사령관의 역할을 합니다 최고의 사제의 역할을 해서 나라의 대소사의 문제가 있을 때 신에게 물어 볼 수 있는 권한이 있어 이것이 스파르타의 왕입니다

 

그런데 스파르타는 왕의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서 에포로스 혹은 에포로고 하는 감찰관을 5명을 두어서 두 왕이 하는 일을 체크하게 합니다 체크해 무엇을 할 수 있느냐 하면 왕을 기소하거나 체포할 수 있어 이것이 스파르타의 제도입니다

 

그러면 왕의 특권을 무엇이냐 스파르타는 공동 취사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집에서 맛있는 것 해 먹지 못해 취사장에서 법을 먹어야 돼 왕이 전쟁을 치루고 나니까 너무 힘들어 그래서 거기 공동 식사하러 가기가 싫어

 

그러면 밥을 자기 집에서 먹을 수 있어 그러니까 이 왕정 제도라고 하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절대 왕정이라고 처음부터 있는 것이 아니어요 에돔도 이렇게 왕이 세습이 아니라 서로 이렇게 뽑아 가지고 왕을 세우는 나라이기도 했습니다

 

에돔과 이스라엘의 갈등의 역사는 유구합니다 제일 먼저 어떤 갈등이 있느냐 하면 출애굽한 공동체가 요단강 동편 지역을 가려고 할 때 에돔 왕에게 부탁을 합니다

 

민수기 20장 17절 우리가 여기 지나갈게요 큰 길로만 지나갈게요 물도 우리가 안 쓰고 당신들의 농사 지은 것 손도 안 될게요 통과하게만 해 주세요 에돔 왕이 허락을 안 합니다

 

민수기 20장 18절 이것 때문에 마음속에 큰 상처를 받게 되었어요

이게 서로 악 감정을 갖기 시작한 것이어요 그리고 보면

삼상 14장 47절 사울이 에돔왕을 쳐서 점령하고

삼하 8장 14절 다윗이 결정적으로 에돔을 격파하고 에돔 땅에 주둔군을 두었습니다

 

다윗이 에돔 땅을 치고 싶은 것은 왕의 대로를 확보하는 게 무역로를 확보하는 것이고 구리 광산과 철 광산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채굴하면 막대한 부가 돌아온 것이지요

 

다윗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군사력을 가지고 에돔을 그렇게 복속 시킨 것입니다

그 전쟁 때 참혹한 일이 많이 벌러집니다 사해에 남쪽에 깊은 골짜기가 있는데 그것을 소금 골짜기라고 하는데 아주 척박해요 척박하기 이를데 없어

 

삼하 8장 13절 그 골짜기에서 다윗이 에돔 사람 만 팔천명을 죽였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다윗 왕이 에돔을 치고 광산들을 확보하고 무역로를 확보해서 얻어진 그 부유함이 솔로몬 시대에 화려한 문화에 밑바탕이 되는 것이어요

 

그러니까 에돔의 입장에서는 믿다 서로 그런 관계라는 말이어요 그런 상황 속에 있습니다

 

그래서 솔로몬 시대에 너무 유대 나라가 빼앗아 간 것이 많으니까

왕상 11장 14절 반역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솔로몬을 당해 낼 수가 없어요

그런 이야기가 등장하고요 끝없이 에돔은 강력해진 유다로부터 자기를 지켜 내기 위해서 애를 쓰거든요

 

특별히 이제 유다왕 여호람 시대에

왕하 8장 20절 에돔은 유다의 통치에 반기를 들고 자기들의 왕을 따로 세워서 독립합니다

 

독립한 그들이 못 마땅하니까 아사샤가 또 전쟁을 일으켜서 또 소금 골짜기에서 많은 사람을 또 죽입니다

 

왕하 14장 7절 너무 원한의 역사가 심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에돔이 유다를 예뻐할 수 있어요 없어요 없어요 우리가 생각을 해 보아야 해요

그러니까 앗시리아가 발흥했을 때 에돔은 디그랏 빌레셋 3세라고 하는 앗시리아 3세에게 신하의 예를 갖추면서 조공을 바칩니다

 

어떤 부탁을 하느냐 저애들이 우리 집 억압하지 못하게 해 주세요 당신이 힘이 세니까

유다에 복속된 에돔이 앗시리아의 속국이 됩니다 소속을 바꾼 것이어요

그러다가 앗시리아 세력이 약화 되니까 주전 605년에 새로운 신흥 강자인 바벨론에 속국이 됩니다

 

그리고 아까 처음부터 이야기 한 대로 587년 바벨론이 유다를 침공할 때 바벨론에게 편의를 제공해 주고 바벨론 편에 붙어 가지고 유다를 멸망시키는 일에 앞장서게 되는 것입니다

 

유다가 패망한 다음에 에돔 사람들은 유다에 남부로 이전했고 특별히 헤브론을 자기들의 수도로 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곳은 에돔 사람들이 이주하여 살았던 그 땅 에돔을 포함한 그 땅을 무엇이라고 불렀느냐 하면 이두매아라고 불렀어요

 

이두메라고 성경에 등장하는 데요 이두메아라고 하는 것은 히브리어로 아도메라고 하는 말에서 나왔는데 아도메는 붉은 흙이라는 뜻입니다 헬라어로 음차했을 때 이두메가 되는 것인데 붉은 땅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유대 땅에 남부 지역인 네겝 사막 특별히 신 광야가 있던 곳이 바로 그들이 머물고 있던 곳이어요 그런데 이두매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해요 왜 무엇이 중요하느냐 하면 기원전 37년에 팔레스타인에 마지막 유대인의 왕조를 세운 왕이 헤롯 대왕입니다

 

헤롯 대왕 그 사람은 기원전 63년에 이두매아에서 태어난 사람이어요 안티 파테르라는 사람의 아들로 태어납니다 그래서 이 헤롯 대왕은 이두매아 사람이야 정통 유대인이 아니어요 이두메아 사람입니다

 

그래서 혈통이 다른 것이야 반쪽 유대인입니다 그러니까 언제나 열등감이 있어요

정통파 유대인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서러움이 헤롯 대왕에게 늘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은 그가 유대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이 무엇이냐 하면 이스라엘에서 이제 세르코스 왕조라고 하는 역사가 복잡하기는 합니다마는 알렉산더 대앙 이후에 그리스에 지배를 받고 있었는데 알렉산더가 죽은 다음에 나라가 몇 조각이 나거든요

 

팔레스타인 지역과 애굽 쪽을 다스리는 나라들이 있었어요 시리아를 근거로 하고 셀리코스 왕조가 있었고 이집트를 중심으로 프톨레미 왕조가 있었는데 특별히 셀리코스 왕조가 파레스타닝을 굉장히 괴롭힙니다

 

안티우쿠스 세티파네스 4세라고 하는 사람이 신의 현현이라고 이상한 사람이어요 유대인들을 엄청 박해 합니다 율법을 가진 자를 처형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제단에다 돼지를 잡기도 하고 안식일 지키지 못하게 하고 그러니까 견디다 못해요 일단의 사람들이 세르코스 왕조에 반기를 들고 반역을 일으켜요

 

그것이 마카베오 독립운동입니다 마카베오 독립 운동이 일어나면서 유대인의 나라를 세우게 되는데 그들이 했던 일이 무엇이냐 하면 하스모니안 왕조가 세워지는데 요한 킬카누스라는 이가 에돔을 정복한 다음에 에돔을 유대교로 강제 개종 시킵니다

 

그들이 유대인이 되게 만듭니다 그래서 이 때 개종했던 유력한 에돔 가문 사람 안티 파테로스의 아들이 헤롯이어요 헤롯 대왕이 그런데 그런 과정을 통해서 이 사람이 로마에 잘 보여서 팔레스타인에 왕정을 세우고 헤롯 대왕이 된 것이어요

 

이두메아 사람이어요 이 사람이 그러니까 에돔과 관련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오바댜 1장 1절 2절 오바댜의 묵시라 하는 말로 시작이 되고 있지요

묵시라고 하는 것은 어려운 데 숨겨져 있는 것이 드러난 것이어요 침묵할 때 묵을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가 계시라고 이야기 할 때도 계시는 어떤 것이냐 하면 영어로는 리벨레이션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그 계시를 뜻하는 단어의 의미는 무엇이냐 보자기에 감 쌓여있던 것들이 풀려서 속에 있는 내용을 보게 된 것이 계시야

 

그러니까 숨겨져 있던 것이 드러나요 우리 식으로 이야기 하면 비젼입니다 그러니까 예언자를 가리켜서 우리들이 예언자라고도 하지만 시어 보는 사람이라고도도 하거든요 그러니까 오바댜의 묵시라고 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내가 보았다가 아니라 하나님이 오바댜에게 열어 보여 주신 것이야

 

오해하면 오바댜가 공부를 많이 해서 경험이 많아서 남을 못 보던 것을 보았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의 눈을 열어 주심으로 보게 하신 것이어요

 

1절 주 여호와께서 에돔에 대하여 이와같이 말씀하시니라

이것은 우리가 그 동안 예언서를 공부를 해 왔습니다마는 예언자 말투입니다

예언자 말투라는 것이 어떻게 되었지요 여호와께서 에돔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리고 내용이 등장합니다 다 전달한 다음에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시니라 이것을 예언자 말투라고 하는데 주 여호와께서 에돔에 대해서 말씀하시니라 전형적인 말투입니다

 

우리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소식을 들었나니 라고 말하고 있지요

우리라고 하는 말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라고 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가 아닙니다 특사로 보냄을 받은 사람을 뜻해요 그러니까 나라들 가운데로 보냄을 받은 사람들을 뜻해요

 

우리라고 번역된 단어가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무엇을 하라고 특사로 파견을 받았느냐 하면 열방들을 징계의 싸움터로 부르라는 것이어요 누구를 징계하기 위해서 에돔을 징계하기 위해서 이것을 내가 묵시로 보았다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냄을 받고 그들이 가서 전해야 할 소식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너희는 일어날 지어다 우리가 일어나서 그와 싸우자 하는 것이라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일어나 그와 싸우자 하고 말합니다

 

열국이 일어나서 여기 그는 에돔입니다 에돔과 싸우자고 하는 것이어요

2절 보라 내가 너를 나라들 가운데에 매우 작게 하였으므로 네가 크게 멸시를 받느니라

라고 말합니다 내가 너를 여기서 너는 에돔이어요 네가 나라들 가운데 작게 하였으므로 라고 이야기 하는데 이것이 원문을 보면 완료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네가 너를 나라들 가운데 작게 하였다입니다 하지만 완료형 속에 미래형이 들어 있습니다 이것이 히브리어의 구조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하였다고 말하지만 그렇게 될 것이다는 뜻이기도 해요

 

우리가 새해가 되어서 새배를 하면 어른들이 덕담을 하지 않아요 제발 어른들에게 세배를 드리면 세배한 사람이 먼저 덕담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다려야 되지묘 덕담을 해 주는데 그 덕담은 무엇이냐 하면 올해 원래는 그렇게 이야기 하지요 하는 일 잘 되기를 바라고 건강하기를 빕니다

 

완료형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어요 원래 덕담이 올해 취업한 것을 축하하네 올해 건강한 것을 축하하네 미리 이루어 진 것처럼 이야기 한단 말이지요 그렇게 보면 여기 완료형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사실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너를 매우 작게 하였다라고 하는 표현이 등장하고 있는데 누군가를 작게 하였다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언약의 파트너인 이스라엘이 자기 역할을 하지 못할 때 그들에게 경고하기 위해서 자주 쓰는 말투입니다

 

여기 작게 만들었다는 그 이야기는 꾸짖는 맥락에서 사용되는 대요

레위기에도 보면 너희의 수요를 줄이리니 그런 말이 등장하고요

신명기 4장 27절 너희의 남은 수가 많지 못할 것이며

이런 것들이 하나님의 언약 백성에 하신 말씀이지요

이 에돔에 대해서 이런 말들이 주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늘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아까 이야기했지요 나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어 그런데 상대방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내 일 아니니까하고 방관하는 것이 법적으로는 나에게는 문제가 아닐른지 몰라도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죄여요

 

하나님의 법에 어긋난 것이야 우리가 알다 싶이

예수님이 들려준 이야기 가운데

부자의 문간에 있었던 나사로 이야기가 있지 않아요 나사로다 죽고 부자도 죽었는데

누가복음 16장 23절 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품 안에 앉아서 천국에 있는데 부자는 지옥에 있지요

 

부자의 죄가 어떤 사람이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고통 받은 사람이 있는 모른 척하고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죄 기독교인의 죄는 저지르는 죄도 있지만 마땅히 해야 할 것을 하지 않는 방관죄가 심각한 죄입니다 이것을 이 오바댜는 우리에게 일깨어 주고 있습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