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살다보면 어떤 느낌이 드니냐하면 내가 참 비겁하게 살아 왔구나 그 느낌이 들 때가 많아요 사실은 누구나 다 비겁한 기억이 있을 것 혹시 그런 기억이 있어요

 

예전에 어느 게그맨이 그런 이야기를 했나요 적당하게 비겁하면 살기가 편하다 그 이야기도 어떻게 보면 일리가 있는 이야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엇이냐 하면 비겁하고 나서 편해지지 않는다는 것이어요 사람의 삶이 왜냐하면 그 기억이 나를 괴롭히고 너 비겁했어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1960년대 시인 가운데 김수영이라는 분이 있어요 그분이 쓴 시 가운데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라는 시가 있습니다 제목만 보면 아 고궁에 가셨구나 이 아름다운 기억의 흔적들을 보고 나와서 쓰셨구나 그런 생각들이 드는데 고궁 이야기는 한 마디도 안 나옵니다

 

그리고 무엇이라고 이야기 하느냐 하면 자기가 비겁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야 나는 얼만큼 작은 사람인가 그러면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예를 들면 왕궁 혹은 왕궁의 음탕은 비판하지 못하면서 5원짜리 갈비에 비게만 나왔다고 설탕탕집 주인이나 욕하고

 

그러니까 언론 자유를 외치다 잡혀간 사람을 석방하라고 외치지 못하고 그러면서 이제 엉뚱한 것 작은 일 사소한 일 그러니까 야경군들이 와 가지고 돈 내라고 20원 내라고 하는 야경군들이나 증오하고 큰일에는 대범하지 못하면서 정말 작은 일에는 성질부리고 그러지요 그 이야기를 해요 가슴이 아프지요

 

마지막에 중간쯤에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나는 절정에서 어느 정도는 비껴서 있다 마지막에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바람아 모래야 먼지야 나는 얼만큼 작으냐 확 오지요

 

오늘 내가 이런 이야기를 꺼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오늘 공부하고 있는 오바댜서가 에돔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꾸지람과 심판의 예고이지요 에돔의 죄 가운데 하나가 무엇이냐 하면 에돔의 형제 국가라고 말할 수 있는 유다가 어려움을 겪을 때 돕지 않았을 뿐 아니라 적들을 돕기도 했고 방관했던 죄가 있단 말이지요

 

그 죄가 큰 죄임을 오바댜서가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어요 사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돕는다고 하는 것은 여간한 용기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요 왜냐하면 힘 있는 사람 편 드는게 편합니다

 

그게 쉽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힘 있는 사람 편에 서 있어요 그가 나를 공격할 때 밀어주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경우가 있지요 그런데 성경은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전혀 다른 삶의 길을 요구하고 있어요

 

지난 시간에 오바댜에 대한 서론적인 이야기를 했는데

오바댜라고 하는 이름은 하나님을 섬기다 할 때 그 단어와 그 다음에 하나님을 뜻하는 야웨가 합쳐져서 오바댜가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이름속에 숨겨져 있는 염원이 있지요 내 자식은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어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이름을 잘 지어야하는 까닭이 에돔애 댛새서 묵시를 보여 주고 있지요

 

묵시라고 하는 것이 무엇이지요 숨겨져 있던 것들이 드러나는 것이 묵시인 것이지요

우리가 계시다는 말을 쓰기도 합니다마는 계시는 보따리에 주인이 궁금해요 보여 줄게요 풀었어 속에 있는 것이 드러나는 것이 묵시야 계시이고 그러니까 감추어진 것들이 드러나는 것이지요

 

우리가 질리를 이야기할 때 아데데이야라고 이야기 하는데 아데데이라는 그 말에 레테라는 말이 들어 있어요 망각의 강입니다 그리스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을 했지요 사람이 죽으면 배를 타고 저 승으로 넘어가 목이 마르기에 물을 마셔 그 물이 레테 강물이야 그것을 다 마시면 과거의 기억을 잊어 버려요

 

아레테이라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망각이지요 레테라는 것이 망각을 깨트리는 것 기억의 회복입니다 그리스 사람들이 진리라고 하는 것이 그런 것인데 여기 계시라고 하는 것이 같은 의미로 통용 될 수 있어요

 

계시의 주인 역사가 흘러가는 것은 사람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아시지요

지금 이제 미란씨가 여기에 있습니다 수희씨가 여기 있어요 상훈씨가 여기 있어요 아래 왼편에 있어요 상훈씨가 아래 오른 편에 있어요 여기는 거리가 멀어 가지고 상훈씨와 수희씨가 서로가 바라 볼 수 없어요

 

미란씨는 위에서 보니까 다 보여요 그래서 수희씨도 상훈씨를 만나러 가고 있고 상훈씨도 수희씨를 만나러 가고 있어요 둘은 어떤 마음이 드느냐 하면 수희씨가 상훈 오빠가 정말 올까 약속했는데 상훈씨도 그러는 것이야 수희씨가 정말 올까 알 올수도 있잖아 미란씨는 보고 있어 저 둘이 만나겠구아

 

수희씨와 상훈씨의 자리에서 볼 때 그들의 만남은 현실이 아니야 그런데 그런데 미란씨의 눈으로 보면 이미 이것은 현실이야 그렇지요 하나님은 세상을 이런 방식으로 보고 계신 것이지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아도 역사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고 지금 그것을 하나님은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계시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눈 밝은 사람들에게 눈이 밝다고 하는 것은 시력이 2.0이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마음의 눈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줄 아는 사람들 그들에게 하나님이 역사속에서 계획하고 있는 것을 풀어서 보여 주십니다

 

이것이 묵시여요 그래서 바댜가 받은 묵시가 무엇이냐 하면

1장 1절 에돔에 대한 이야기인데 무엇을 보여 주었느냐 하면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소식을 들었는데 어떤 소식이냐 하면 여러 나라에 보냄을 받은 사자들이 있는 것이어요 그러니까 심부름 군이지요 그들이 나라들 가운데 보내심을 받고 그들이 전하는 내용이 무엇이냐 하면 너희는 일어날 지어다 우리가 일어나서 그와 싸우자 하는 것이라 이것을 비젼 가운데 보는 것이어요

 

그는 에돔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여러 나라들에게 전쟁을 소집한 것이야 전쟁을 소집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전쟁에 귀추는 어떻느냐 하면 싸움은 에돔이 반드시 지도록되어 있어요

 

2절 보라 내가 나라들 가운데 매우 작게 하였으므로 네가 크게 멸시를 받느니라

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 매우 작게 하였다는 것은 완료형이지만 그러나 그것은 미래형으로도 번역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지난 시간에 잠간 언급한 냐용이기도 합니다

 

그들을 매우 보잘 것 없이 만들겠다고 하는데 이런 표현들은 언약의 파트너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키지 않을 때 하나님이 경고하기 이해서 자주 사용한 그런 단어이기도 합니다

 

레위기 26장 22절 그래서 너희의 수효를 줄일 것이야 라고 말한다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사람들에게 들짐승을 보내어서 그들이 줄어들게 하겠다든지 이런 표현이 성경에 종종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에돔이 맞이하게 될 현실이다는 것이지요

3절부터 나오는 이야기가 에돔의 교만이야기가 나오는데

1절 하나님의 비젼이 보여 주었어요 묵시가 보여 주었어요

여러 나라에 사자들이 보냄을 입어 가지고 그들이 에돔과의 전쟁에 나서라고 다니는 모습2을 보았고

 

2절 그들이 필시 패할 수 없다는 사실을 언급 합니다

3절 그들이 패할 수 없는 까닭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밝히고 있어요

3절 첫 머리에 무엇이라고 말하지요 너희 마음의 교만이 속였도다 하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에돔의 교만함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교만이라는 것이 어떤 것이 교만이지요 어떤 것이 교만이지요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 교만이기도 하지요 그것은 무지한 것 이기적인 것 이런 것들이 교만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데 나만 잘 난 것 그런 태도라고 볼 수 있겠어요

 

이런 것들이 교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에돔이 교만한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에돔이라는 나라가 있었던 그 지형적 조건이 교만하게 만들기도 해요

왜냐하면 지금으로 이야기 하자고 한다면 요르단의 남부쪽에 해당되는 나라인데 그곳은 굉장한 바위 협곡 지역입니다

 

협곡이기 때문에 드나들 수 있는 통로가 비좁아서 침입하려는 사람들이 침입하기가 어려워요 공격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한쪽만 열려 있거든요 가파른 절벽으로 둘러쌓여 있기에 동남쪽 능선만 열려 있어요 그러니까 자신이 있는 것이어요

 

에돔의 수도가 셀라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 셀라를 가리키는 말인데

3절 바위틈에 거주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라고 말하는 데 바로 그런 지형적 조건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을 가르키고요 그 다음에 높은 곳에 사는 자여 그 말은 적들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천혜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누가 우리를 칠 수 있는가 그렇게 말합니다

 

3절 그들이 무엇이라고 말하기를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 내리겠느냐 이런 게 교만이지요 누가 나를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교만함을 뜻하는 단어가운데 휴브리스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휴브리스라고 하기도 하고 피브리스라고도 하기도 하는 데 표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데 대게 고전 그리스에서 어떤 윤리나 종교 사상에서 무엇을 이야기 하느냐 하면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지켜야할 룰들이 있지요

 

지켜야 할 어떤 규칙 같은 것들이 있어요 인간에게 어떤 마음이 있느냐 하면 규칙을 위반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죄성이지요 이탈 그러니까 뭐 이탈 행위들이 있는데 우리가 공동체를 구성하여 살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돼 이 정도까지는 저 사람이 침입하지 않을 것이야 라고 하는 이것을 지킬 것이야 하는 신뢰 관계가 형성 되어야 하는데 그 행동의 한께를 내가 힘이 있으니까 하면 어떼 나는 좀 어길 수도 있지 않아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무엇이냐 하면 휴브리스야

 

그러니까 한계를 불손하게 어기는 행위를 그렇게 휴브리스라고 이야기 합니다

문제는 무엇이냐 하면 규칙이나 한계를 위반할 수 있는 힘이 자기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사라지느냐 하면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사라져요

 

전부터 늘 이야기를 해 왔지만 뱀이 하와를 유혹할 때 했던 말이 있어요

창세기 3장 5절 선약과를 따 먹으면 네가 눈이 밝아져서 네가 신처럼 될 것이다 유 셀 비 에스 갓 그렇게 이야기해요 신처럼 되는 것이어요 그래서 모든 욕망이 본질이 신처럼 되고 싶은 욕망이 있는 것이어요

 

내가 신처럼 된다고 하는 것은 나의 의지와 내 의지대로 그래서 최근에 심리학자들은 그런 것들을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권력의 의지 사람들은 권력에 의지 같은 것들이 있어요 이것을 권력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정말 주의해야 될 것이 무엇이냐 내가 살다 보니까 권력이 주어졌습니다

그 때 우리가 경계해야 되는 것은 무엇이냐 내가 힘이 있기 때문에 어떤 규칙이나 한계를 자의적으로 깨트릴 수 있는 가능성이 내게 있어 그래서 신앙생활은 한다고 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특권 포기를 연습해야 돼 특권을 포기하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신앙생활이 안 되어요 내가 교만해 지기 쉬운 것이야

 

우리 교회에 오신 분들이 우리 교회에 오신지 얼마 안 되는 분들이 약간 놀래는 것이 하나 있어요 예배 마치고 점심을 먹어요 그러면 저도 주방에 가 가지고서는 식판 달라고 해서 받아 가지고 가서 자리를 찾다가 빈자리가서 먹거든요 이 분들에게 이게 낯설어요

 

담임 목사님이 앉아 있으면 이렇게 대접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요 자칫 잘못하면 비방하는 맥락이 될 수 있기에 그 이야기 그만해요 아무튼 나는 어디가든지 내가 특권적으로 나는 강사니까 줄에서 빠져서 여기 앉아야지 이 생각이 전혀 없어

 

사실은 내가 누릴 수 있는 권력 나에게 위임되어 있는 권력이 클수록 내가 자칫 잘못하면 영적으로 망하기 싶다는 생각을 해요 이것이 휴브리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어요

 

이게 늘 생각을 해야 하는데 자기 신에 대한 과시는 신에 대한 부정 망각으로 이어 지기도 합니다 그리스의 역사가인 헤로도 토스 역사라는 책에 보면 재미나는 이야기를 합니다

 

페르시야하고 전쟁을 하거든요 그리스가 페르시야의 전쟁을 하는데 레프시아 대군이 바다를 건너려고 하는데 물결이 너무 세게 인 것이야 그러니까 도저히 건널 수가 없습니다 세르크세르라는 헤르시아의 왕이 화가 났어요 이 바람 버르장머리가 없다

 

그래서 부하를 시켜서 무엇을 하느냐 하면 바다에 채찍질을 하게 합니다 노예처럼 그리고는 무엇이냐 하면 수갑 발에 체는 착고를 바다에 던집니다 그 당시는 바다를 다스리는 신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신 정도야 채찍질을 한다 생각을 한 것이지요 그것이 헤로토스의 역사에 등장하는 재미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어쩼던 교만함이라고 하는 것이 굉장히 위험스러운데 내가 지금 이렇게 높은 곳에 있는데 누가 나를 감히 끌어 내릴 수 있겠는가

 

3절 누가 능히 나를 이 이야기 기억해 주세요

4절 내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 내리리라고 이야기 합니다

 

3절 누가 능히 나를 이렇게 이야기 했는데

4절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 내리리라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3절에 등장하고 있는 호언장담에 대한 응답입니다 우리도 때때로 살다 보면 누가 감히 나를 권력의 속성이라는 게 그렇지 누가 감히 나를 이런 생각들이 있단 말이어요 정말 그 권력은 난공불락이야 우리가 볼 때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그것은 사람의 생각이어요 내가 거기에서 너를 그렇게 이야기 한단 말이어요 이것을 우리가 생각해야 합니다 이것이 두려움이기도 하지만 희망입니다 내가 할 수 없는 그 일을 하나님이 하신 것이어요

 

그런데 정말 두렵게 느껴지는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이 아무것도 안 하시는 것 같아 하나님은 다 하셔요 나의 시간 나의 방법으로 안 하실 뿐이지 이것이 하나님이 역사속에서 하시는 일이지요

 

창세기 11장 4절 우리가 바벨탐 사건 알지 않아요

우리가 하늘에 닿는 대를 쌓자 그래서 흩어짐을 면하자 이 이야기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일대 일로 겨루어 보는 것이지요 하늘에 닿는 대라는 것이 그것이지요 하나님은 흩어 버리십니다

 

인간의 교만함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는 반드시 있다 그게 바벨탑 사건 속에서 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에돔이 제 아무리 높은 곳에 견고한 성체를 쌓고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으로부터 멀어지게 될 때 에돔은 한 순간에 망할 수 있다

 

이것 우리들이 명심해야 합니다 개인의 삶도 그러하지만 역사도 똑 같은 것이어요 자기가 하나님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어요

 

5절 그 에돔의 파멸이 얼마나 철저할지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데

도둑이나 강도가 밤중에 왔을 때도 도둑이 만족할만큼 훔쳤으면 가지 않아요 남은 것 좌두고 다 가져 갈 수 없지 않아요

또 포도를 따는 사람이 와서 포도를 따더라도 다 따지 않는다 남겨 놓는다 그 이야기이지요 그런데 그 두 가지의 예를 들고 나서 결국 하려고 하는 이야기는 무엇이냐 하면 너는 안 그렇다 그 이야기여요

 

그러니까 너는 철저히 망한다 그 이야기이지요 그러니까 아니하였겠는가 이렇게 남기지 아니하였겠느냐 이렇게 묻습니다

 

이게 우리 번역본에는 잘 드러니자 않지만 의문문으로 되어 있거든요 이런 것을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수사학적 의문문이야 의문문이지만 확실한 것이야 확실한 것을 의문문으로 표현함으로 강조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어요 문법적으로 그런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도둑도 다 들고 가지는 않아 포도 설이해도 남김 없이 따 갈 수는 없어 그런데 너는 무엇이냐 전면적으로 파괴되고 망할 수 밖에 없다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6절부터 보면 이제 5절까지는 전면적인 파괴 될 것에 대한 이야기 그러니까 교만에 대한 응징 이야기가 나오고

 

6절부터는 조금 다른 이야기가 나오는데

6절 에서가 어찌 그리 수탈 되었으며 그 감춘 보물이 어찌 그리 빼앗겠는고

이것도 역시 수사학적 의문으로

 

그러니까 2절부터 4절까지는 그들의 천혜의 지형 조건에 대한 어리석은 신뢰를 조롱한 것이라고 한다면

 

6절부터 7절까지는 무엇이냐 그들이 또 교만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요인이 있는데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동맹에 대한 신뢰였어요 우리가 동맹을 맺고 있으니까 우리가 망하지 않을 것이야 동맹에 대한 신뢰인데 하나님이 심판하실 때는 그들이 가장 신뢰하던 있던 것을 치시거든요

 

동맹조차도 믿을 수 없다는 것이 6절부터 7절까지 등장하고 있는 데 여기에 에서는 물론 에돔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에서가 철저히 수탈 되었고 그리고 그들이 모아 두었던 감춘 보물들이 다 약탈당하고 그 다음에 무엇이라고 이야기 합니까?

 

7절 너와 약조한 모든 자들이 다 너를 쫓아 변경에 이르게 하며 이야기 합니다

여기 보면 너와 약조한 모든 자들 너와 화목하는 자들 네 먹을 것을 먹는 자들 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들은 그들과 평화로운 시기에 함게 했던 세력들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지요

함께 식사를 한다고 하는 것 무엇을 뜻하지요? 친구임을 나타내는 것이지요

이게 밥을 같이 먹는 것이 중요해요 정말 중요하지요

 

이것도 나쁜 습관이어요 밥 이야기만 하면 내가 상훈씨 이야기를 해요 어느 순간부터 선생님이 먹는 것 식사에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 상훈씨 이야기를 해요

 

밥을 먹는 행위라고 하는 것이 성경에서 매우 중요해요

밥을 같이 먹는다고 하는 것은

예를 들면 이삭과 그랄왕 아비멜렉 이야기가 있는데

창 26장 14절 이삭이 이방 지역에 가 가지고 점점 부유해 지니까

15절 질투가 난 사람들이 이삭이 판 우물들을 메우거든요 이삭이 점점 깊은 곳으로 척박한 곳으로 옮겨가요

17절 가는 곳 마다 이삭이 잘 되어 가요

26절 그러니까 그랄 왕에 자기 군대 장관을 데리고 이삭을 찾아 옵니다

27절 이삭은 전쟁을 하러 온지 알아요

28절 그렇지는 안 했어요 내가 보니까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신 것을 알았어 네가 복된 사람인지 알아서 내가 잘 지내고 싶어

 

그래서 이삭이 기뻐하면서 상호 평화 조약을 맺어요

30절 조약이 성립된 것으로 밥을 함께 나누어요

밥을 함께 먹는다는 것은 그런 의미가 있어요

 

예수 그리스도의 식탁 공동체가 의미 있는 것이 그런 때문입니다

저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평판이 좋지 않으니까 같이 먹을 수가 없이 그렇지 않걷느요 주님은 그러니까 바리새파 사람의 집에도 들어가고요 세리의 집에도 들어가서 식사를 하신다는 말이어요

 

가장 아름다운 식사는 디베랴 바닷가에서 벌어집니다

주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한 베드로가

요 21장 9절 고기 잡으러 가 있을 때 부활하신 주님이 와 가지고 고기와 떡을 굽고 계시지 않아요 책망하는 말 한 마디 안 하고 와서 조반을 먹으라

 

21장 13절 그 말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겠다

너는 나를 부인했지만 나는 너를 떠난 사람으로 한번도 생각한 적 없어 그들을 위해 밥을 차려 놓은 것이야

 

21장 5절 주님이 베드로에 묻는 것은 너 나 믿어 안 믿어 그런 말 하지 않아요 너는 여전히 나를 사랑하느냐 밥을 함께 먹는다는 것은 그런 것이어요

 

그런 관계속에 있었던 사람들인데 다 그들이 너희를 약조했던 자들 화목했던 자들 밥을 함께 나누어 먹던 모든 자들이

 

7절 네 아래에 함정을 파니 네 아래에 함정을 파고 있었는데 그것은 무엇이냐 우리는 좋은 관계라고 생각하고 깨닫지 목사고 있었던 것이야 그래서 무엇이라고 합니까? 네 마음에 지각이 없음이로다

 

세상이 어떤지 너 모르는 것이야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8절 9절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내가 에돔에서 지혜있는 자를 멸하며 에서의 산에서 지각 있는 자를 멸하지 아니하겠느냐

 

여러분 그 날이 오면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오면 지혜로운 사람이나 지각이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돌이킬 수가 없어 이것이 역사의 비극입니다 역사의 비극은 그런데 있는 것입니다 전면적인 파멸 앞에서는 인간의 지혜와 명철이라고 하는 것도 작동하지 않는 것이지요

 

그 사실을 에돔 사람들은 모르고 있다는 말입니다

9절 그리고 말합니다 드만아 네 용사들이 놀랄 것이라라고 말하는데

드만 혹은 대만이라고 이야기 하는 데 듯은 남쪽이라는 뜻인데 드만이 에서의 손자 이름입니다

 

창세기 36장에 보면 에서의 아내 아다의 아들들이 있는데

36장 15절 아다의 아들인 아릴바스의 다섯 아들이 있는 데 그 중에 맏이어요 에서 족보속에 등장하는 사람이어요

 

그런데 그 드만이라고 하는 이름이 사람 이름 이라고 했는데 거기에서 나온 도시 이름이기도 합니다 사람 이름인 동시에 도시 이름이어요

 

사실 드만이라고 하는 것은 에돔의 다른 표현이어요

예레미야 49장에 보면 이제 그런 표현이 등장 합니다

그런데 시편을 공부하기 전에 공부한 책이 무엇이지요 욥기이지요 욥기에 보면

욥기 2장 11절 욥의 세 친구 등장하지 않아요 데만 사람 엘리바스 엘리바스의 고향이어요

 

엘리바스도 데만 사람이었어요 그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결국은 무엇이냐 하면 용사라고 하는 사람들

9절 그러니까 정말 든든하게 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놀랄 것이고 그리고 에서의 산에 있는 사람들이 다 죽임을 당할 것이다

 

9절까지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일시적인 내게 주어져 있는 평안을 항구적인 것이가고 생각하거나 자기의 능력 덕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어리석음이어요

 

아까도 이야기 한 것 처럼 내가 힘이 있으니까 나는 규칙으로 예외야 생각하고 스스소 규칙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 어떤 생각이 드느냐 하면 자기가 전능한 존재처럼 생각할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미투 운동 이런 것들이 벌어졌는데 사실은 그것이 권력 관계에서만 발생하는 일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깊이 세심하게 보아야 하지만 주로 사람들에게 많이 노출되었던 것이 무엇이냐 하면 권력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벌였던 파렴치한 생각들입니다

 

내가 힘이 있어 여기 있는 사람들의 인사 문제를 좌지우지 한다든지 여기에 연기자들도 있으니까 저 사람들이 출연하는 것이 내 힘에 달려 있다고 내 힘을 과신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상실하기 쉬운 것이 있는데 실험 결과로 나옵니다 공감의 능력입니다 내가 힘이 있다고 생각할수록 공감의 능력은 떨어져요

 

그래서 힘을 갖는다고 하는 것이 때때로 비극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리는 거꾸로 이야기 하면 힘을 가진 사람인데 공감 능력이 있는 사람을 보면 감동 합니다

 

그러니까 저 사람은 사회적 신분으로 보면 저만치 떨어져 있는 사람처럼 보이는데

여기 그 아픔에 와 가지고 정말 한 사람 때문에 아파하는 것이지요 이게 거룩함이지요

 

이 극단적인 예가 무엇입니까?

빌 2장 6절 7절 그는 근본 하나님과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될 것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종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신 것이어요

 

왜 종의 몸으로 오셨는가 세상에 있는 모든 고통 때문에 함께 아파하시는 것이지요 우리는 그런 주님을 믿는 사람들이어요 내가 어떤 힘이 있다고 해서 그 힘을 여기 일시적인 힘을 자기의 능력으로 생각하는 어리석음이 하나님에 의해 어떻게 부정되는 지를 오바댜는 절실하게 보여 주고 있어요

 

그래서 교만함이 문제였는데

잠언 16장 18절 교만은 패망의 성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잪이니라

그래서 여러분 교만해 지면 딱딱해 지지 않아요 목에 힘들어 가지고 이렇게 이야기 하지요

 

춘추 전국 시대의 현인인 노자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부드러움은 생명의 친구이고 딱딱하게 굳어짐은 죽음의 친구여요 살아있는 생명들은 부들 부들합니다 애기들 생각해 보세요 그런데 죽음에 가까워지면 뻣뻣해 지기 시작 하지요

 

이것이 몸에도 그렇지만 영적으로도 그래요 내가 굉장한 힘이 있는 것 처럼 힘을 주기도 하지만 남 앞에서 힘을 주기 시작하면 끝이 다가 왔구나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이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지형이나 동맹에 대한 과신이 그들을 파멸로 이끌었다 하는 사실은 오늘의 본문은 우리에게 근사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흔히 우리가 농담으로 하는 이야기가 무엇입니까?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그것은 맞지요 그것을 패러디 해 가지고 하는 말이 있잖아요 낮게 나는 새가 자세히 본다 그러니까 높게 낮게가 함께 가야 하는 것이지요

 

어쩼던 에돔의 경우는 우리가 에돔이라고 하는 특정 국가를 이야기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우리 시대에 영적 에돔들이 많이 있지 않아요 내가 힘 있는 자리에 누가 나를 끌어 내리겠어 내가 너희를 좌지 우지 하고 있는데 그러니까 사람들이 힘 있는 사람이니까 대단하지요 하고 웃기지도 않는데 웃어주고 이런 상황 속에서 자기가 대단한 줄로 알기 시작하면 그것은 사실은 무엇이냐 하면 이미 자기 발밑에 함정이 파지고 있는 것 그들이 판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자기가 판 것이고 그것은 궁극적으로 보면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라는 사실이지요

 

다시한번 우리가 느껴야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잠언 1장 7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이 근본이다 하는 이야기인데

경외한다는 것은 나보다 더 큰 신급이 있다는 사실을 늘 인식하고 사는 것이지요

 

내가 오늘 대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나의 삶이 하나님 앞에 있는 사실을 생각하고 겸허하게 나를 지켜 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 말이지요 에돔의 경우를 과거에 에돔이 그랬다 그렇게 하면 안 되고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 일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명심해야 되겠지요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