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이야기한 것 가운데 에돔의 죄 가운데 어떤 것이 큰 죄였지요 교만함 능가 능히 나를! 기독교 전통에 오랫동안 인간의 죄의 뿌리를 대게 7개로 설명을 해 왔어요

 

그래서 교만 분노 질투 나태 탐욕 또 식탐 그 다음에 색욕 이런 것들을 7개의 죄의 뿌리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교만이 맨 앞에 나오지요

 

성 안투안의 유혹이라고는 책이 있는데 그 책을 보면 인간을 유혹하는 7가지가 있는데 교만이 제일 세요 교만이 제일 세고 강력합니다 사람을

 

에돔이 교만하였지요 오늘 우리가 보게 될 에돔의 죄 가운데 하나가 아까 이야기한대로 7가지의 죄의 뿌리 가운데 나태라는 것이 있었어 나태는 태만이라고 말 할 수 있는 데 해야 할 것을 하지 않는 것 그것이 죄입니다

 

우리는 저지르는 것만 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데 하지 않는 것도 죄야 매우 중요한 것이지요 이런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소중한 것을 어디에 숨겨 두었을까요? 마음 내 가까운 곳에 흔히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가장 연약한 자들 속에 가장 아름다운 것을 숨겨 놓았어요

내가 그 아름다움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그들 곁에 가야한다 그들의 이야기에 그 들의 삶에 가기 전에는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 준비해 놓은 가장 아름다움을 발견할 가능성이 없어요

 

오늘 굉장한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10절부터 14절까지는 에돔의 죄에 대한 이야기

15절부터 16절 만국을 벌하시는 날이 돌아온다

17절부터 회복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10절 남 왕국 유다가 부끄러움을 당하고 영원히 멸절되리라

남 왕국 유다 형제 국가임을 강조하고 있지요 지금은 서로 원수 관계처럼 되어 있지만 뿌리를 거슬려 올라가다 보면 한 뿌리에서 나왔지요

 

한 뿌리인대도 불구하고 한 뿌리를 죽이려고 하고 있어요 탈무드 같은데서 그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사람 가운데도 몸이 붙어 있는 머리는 둘리고 이런 경우가 있는데 이 둘이 하나냐 둘이냐 이 이야기여요

 

함 쌍둥이에 대한 이야기가 있느느데 뱀이 머리가 둘인데 몸이 하나여요 뱀이 하나인지 둘인지 알아 보는 방법이 하나 있어요 무엇일까요? 간단해요 어떻게 하면 되느냐 하면 이 쪽 뱀에게 고통을 가했을 때 이 애도 아파하면 한 몸이고 이 애가 아파하지 않으면 두 몸인 것이어요

 

그런데 이것이 하나의 은유적 이야기이기도 한데 우리가 상대의 아픔을 느껴지지 않으면 우리가 하나가 아닌 것이어요 그러니까 이 이야기도 마찬가지여요 야곱이라는 이름을 쓴 까닭은 형제임을 형제임을 보여 주기 위해서 수사학적으로 하자면 야곱이라고 할 때와 에돔이라고 이야기할 때와 마음이 달라집니다

 

결국은 그 형제 국가에서 포악을 행했다 하마스라고 하는 데 포악이라고 하는 것이 아주 폭력적인 행동을 말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힘이 있기 때문에 힘이 없는 사람을 괴롭힌 것이지요

 

그런데 그 결론은 어떻느냐 하면 그 때문에 부끄러움을 당하고 영원히 멸절될 것이다 타자를 부정하는 사람들 자기의 존재를 긍정하기 위해서 타자를 부정하는 사람들은 이런 운명을 면할 수가 없다 이것이 오바댜가 우리에게 들려준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오바댜 첫 시간에 이야기 했지만 에돔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썩 좋지 않았습니다

민 20장 14절 출애굽 당시에 모세가 출애굽 공동체를 이끌고 가다가 에돔왕에게 사자를 보내지요 우리가 여기를 통과하고 가고 싶은데

 

17절 당신의 농사 손대지 않겠습니다 우물물을 먹지 않겠습니다 옆길로 세지 않겠습니다 큰 길로만 통과하게 해 주세요 에돔왕이 거절핮니다 그들은 우회할 수 밖에 없었지요

 

18절 굉장히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에스겔서에서는 에돔이 이스라엘에 한 일을 이렇게 말합니다

35장 5절 네가 옛날부터 한을 품고 이스라엘 족속의 환난 때 곧 죄악의 마지막 때에 칼의 위력에 그들을 념겼도다

 

그러니까 가장 가까이 붙어 있는 나라들이 서로 이런 원한 관계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어떤 포악을 행했을까요

11절 어떤 포악을 행했을 까요 네가 멀리 섰던 날 곧 이방인이 너의 재물을 빼앗아 가면 외국인이 재물을 째앗아가며 재비 뽑던 날에 너도 그들 중에 한 사람 같았느니라

 

이방 민족이 쳐 들어와서 괴롭힙니다 유다를 그 때 형제 국가인 에돔은 멀리서 있습니다 그런데 멀리 서 있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너도 그들 중 하나처럼 행동했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미웁다 여기는 조금 더 여기

 

우리가 심리학의 용어 가운데 합일화라고 하는 용어가 있어요 들어 보셨나요 누구와 나를 하나로 생각하는 경향이 합일화라고 이야기를 할 것인데 이 합일화를 잘하는 사람의 특색 가운데 하나가 자기와 자기 아닌 것을 구별하지 못해요 심리적으로 보면 미숙한 것이어요

 

그런 상태에서 그냥 그 상태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힘이 있는 사람 혹은 중요한 인물과 자기를 동일시해요 그래서 어떻게 하느냐 하면 그의 행동 시각을 자기의 것인양 생각해요 그래서 상대방을 이상적인 존재로 생각을 하는 것이어요 그래서 그의 어떤 신념 인격 정서들을 무의식적으로 자기의 것인양 받아 드려요

 

보면 세상에서 삶의 형편이 아주 행복의 조건들을 가지고 있는 실패를 경험해 보지 않는 사람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면 전혀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여기를 바라 보면서 왜 저 사람들만 행복한 것이야 그럴 수도 있지 않아요

 

꼭 그렇지만 않습니다 이 사람들이 합일화 하는 경우에 그들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슬픈 현상입니다 에돔이 그렇게 강력한 국가가 아니지요 다윗왕 때도 그렇고 솔로몬 때도 그렇고 이스라엘에 의해서 괴롭힘을 당했어요

 

기회가 찾아오자 때는 이 때다 하고 확고하게 이방이느이 편에 서서 이스라엘을 괴롭혔다 하고 있습니다

 

괴롭혔던 그 날을 12절 네가 형제의 날 곧 그 재앙의 날에 방관할 것이 아니며 방관하지 말아야 했던 것입니다 유다의 자손이 패망의 날에 기뻐할 것이 아니며 그 고난의 날에 네가 입을 크게 벌릴 것이 아니었다 라고 말합니다

 

아무리 관계가 나쁘다고 해도 불행을 당하는 사람을 보면서 기뻐한다든지 입을 쿠게 벌려 그러지 말았어야 한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만이라고 하는 죄가 지난 시간의 죄라고 한다면 나태 혹은 태만인데

 

죄에 두 종류가 있어요

(1) 저지른 죄(sins of commission)이고

(2) 해야 할 것을 하지 않은 죄(sins of ommion) 가 있어요

 

교회에 두 종류의 저지른 죄 해야 할 것을 하지 않은 죄 그래서 오바댜 첫 시간에도 부자의 문간에 있던 나사로가 죽어서 낙원에 갑니다 그런데 부자는 죽어가지고 지옥에 떨어져요 부자의 죄가 무엇인지 안 나오지 않아요 사람들이 그 죄의 이름을 붙였어요 모른척 한 죄입니다

 

알아 듣기 쉽게 이야기 하면 잘 먹고 잘 산 죄여요 혼자 행복하면 안 되어요

오늘 수해를 당한 사람들이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데 산 사태로 너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거기 낚시질 하면 안 된다 거기서 골프치고 사람이 할 일이 아닌 것이지요 사람이 할 일이 아니다는 것이지요

 

내 자유인데 하나님 보시기에는 안 좋아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죄인데 그 가운데 하나가 방관죄 내 일 아니니까 저 사람의 고통을 그 사람이 감당해야지 이런 방관죄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어떤 권력 관계에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해서는 안 될 일을 해요 같이 있는 사람이 그러면 안 됩니다 이야기를 해 주어여 행위가 제지 되는데 저 사람이 나를 좌지우지 하기 때문에 그 일을 보고도 모른체 하는 것은 이런 일이 많지요 그것이 방관죄이지요

 

그래서 방관하는 죄가 만들어내고 있는 디스토피아 디스토피아는 유토피아의 반대라고 볼 수 있지요 디스토피아의 문제는 내가 방관할 수록 악한 사람에게 용기를 준다 나쁜 짓 저지르는 게 그렇게 나쁘게 안 느껴져 나는 그만한 능력이 있으니까 그래서 우리가 때때로 방관하지 말고 개입을 해야 되는 까닭은 무엇이냐 하면 악에게 용기를 주지 않기 위해서이어요

 

이게 문제라고 볼 수 있어요 가짜 권위에 눌려서 양심을 내 팽게치지 말아야 할 터인데 에돔이라는 나라는 형제 국가에 패망을 기뻐했고 방관 했고 입을 벌려 즐거워했다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베르린에 가까운 곳에 제가 베르린에 갔을 때 굳이 어디를 찾아 갔느냐 하면 작센하우젠 곳에 찾아 갔습니다 강제 수용소 있는 곳이어요 베르린 올림픽을 앞두고 히틀러가 사회에 불안한 요인들 숨기고 싶은 사람들 감추기 위해 만든 수용소입니다

 

나중에 나치의 전멸 켐프가 되지요 유대 사람을 죽이는 현장이 됩니다 제가 거기에 갔는데 작센 하우 센에 수용 공간이 있고 조금 떨어진 곳에 집 한체가 있습니다 집이라고 하지만 길죽하게 되어 있는 막사이기는 하지만 그 곳은 정치범 수용소이어요

 

그 곳에 수용되어 있어요 어떤 사람이 수용 되었나 봅니다 방들을 가서 보는데 그 방에 수용 되어 있던 사람들의 초상화가 그 앞에 걸려 있습니다 거기에서 내가 누구를 만났느냐 하면 마르텐 니뮐러라고 하는 분이 있어요

 

목사님인데요 니멜러라고 하는 목사님인데 그 분은 어떤 분으로 유명하느냐 하면 히틀러가 등장했을 때 부끄럽게도 독일 교회가 고무 찬양합니다 그 그릇된 권위에 우리 머리 숙여서는 안 돼 오직 우리는 하나님앞에만 머리를 숙이는 사람이야 지금이야 말로 나의 신앙을 고백해야 한다 일단의 사람들이 모입니다

 

그들을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고백교회 그릇된 권위 그 앞에 우리가 머리 숙일 것이 아니라 이런 위기 속에서 우리가 주님을 용기 있는 사람들이지요 그래서 고백 교회에 속해 있는 사람중에 그 유명한 사람이 디트리히 본 회퍼 목사님인데 나중에 처형당했지만 이게 굉장히 위대한 존재들입니다

 

니멜러 목사님도 그 중에 한 분입니다 그 분을 보면서 마음이 찡했어요 얼마나 어려운 일이 많을터인데 마음이 찡했어요

 

마틴 니멜러 목사님이 쓴 시가 있습니다

그 시가 처음 그들이 왔을 때라는 시입니다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 자가 아니었다

그 다음에 그들이 사회민주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 민조 당원이 아니었다

그 다음에 그들이 노동조합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노동 조합원이 아니었다

그 다음에 그들이 유대인들에게 왔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다

그 다음에 나에게 닥쳤을 때에는

나를 위해 말해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그러니까 우리는 비극한 침묵 속에 있습니다 내 일 아니니까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연루되기를 싫어하는 것이지요 어디 연루되면 불편해 지는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가 믿고 있는 야훼 하나님은 하나님은 절대적인 분이신데 우리의 상황속에 있는 분이신데 인간의 상황 속에 연루 되기를 꺼려하지 애굽 땅에서 고통당하고 그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역사속에 개입하지지 않아요

 

그리고 그 백성들과 더불어 언약을 맺어 언약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함께 수갑을 차는 것과 같아 약속에 메이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스스로의 자유를 부자유함 속에 가두는 것이어요 무엇 때문에 사랑 때문에 우리가 살면서 연루되기를 원하시는데 우리는 살면서 누군가에게 연루되기를 꺼리지요

 

이것이 인간의 모습이지요 바로 그것이 방관죄로 나타난다 방관만 하는 것도 문제인데 방관만 안 합니다 그게 무엇이냐 강자하고는 합일화하고 약자하고는 연루되기를 꺼려하고 이게 인간들의 버릇인데 죄된 인간의 버릇인데

 

에돔이 한 일은 무엇이냐 하면

13절 내 백성이 환난을 당하는 날에 녀가 그 성문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며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고난을 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재물에 손을 대지 않을 것이며. 라고 말합니다

 

여기에 표현이 무엇이냐 하면 내 백성 언약 백성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들의 고난에 예민하게 반응 합니다 택하신 백성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기었을 때에 그들이 잘못된 길로 가면 가시 울타리를 가지고 그것이 그들을 버린 것이 여전히 고통을 당하고 있는 백성들을 내 백성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어요

 

누군가의 불행을 틈타서 자기의 이익을 확보하려는 야비함 이런 것들이 야비한 것이지요 국제 관계에서도 그렇지요 내가 지금 곤고한 처지에 있어요 우리가 분단된 국가 전쟁의 위협가운데 있는 어려움을 통해서 자기의 이익을 확보하려는 나라들이 있지 않아요

 

그런 생각이 들지요 성경 이야기가 옛날 이야기가 아니어요 그대로 사실은 평화라고 자국의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서 점점 냉혹해 져 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지금 오바댜의 말씀은 선포되고 선포됩니다 네 형제의 날에 그러면 안 되었어요 이 이야기가 대게 힘 있는 나라 대게 들려져야 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4절 그들의 죄가 계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네 거리에 서서 그 도망하는 자를 막지 않을 것이며 고난의 날에 그 남은 자를 원수에게 넘기지 않을 것이니라.

 

여러분 피난민을 받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그들의 어려운 처지를 긍휼히 여겨 돕기는 커녕 그들을 사로잡아서 적들에게 넘기거나 종으로 팔아먹는 일을 했다는 것입니다

 

에돔이 그러니까 여기에는 신의도 없고 인간다운 따듯함도 인간의 이중적 책임을 지고 있는데 하나는 하나님 앞에서의 책임이고 또 하나는 이웃에서의 책임인데 그들은 두 가지 책임을 버린 것이어요

 

하나님의 질서를 따라 처신하지도 않았고 이웃가의 관계의 질서를 소홀히 하였어요 결국 이러한 우리가 늘 이야기 해 왔지만 인간은 다른 사람들을 수단으로 삼으면 안 된다

 

물론 우리가 살다 보면 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의 재능이나 능력이 내가 필요로 하기에 우리가 계약을 맺읍시다 대가를 주고 할 수 있어요 이것은 이익 사회에서 어쩔 수 없는 계약의 관계입니다

 

그런 것조차 수단으로 삼았다고 말하지 않고 그것은 그의 존재를 소중한 목적으로 대하면서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을 함께 협의를 통해서 나누는 것이지요

 

수단으로 만든다고 하는 것은 어떤 사람을 물화 시키는 것인데 물건 물화 시키는 것이어요 착한 사람들을 이용하는 것 표정도 변하지 않고 이야기 하는 것 재능이야

 

누군가를 물화시키는 행위 그가 물건처럼 취급하는 행위는 그에게도 모욕이지만 그를 지으신 하나님에게도 모욕이어요 그러니까 하나님을 믿고 산다는 게 쉽지만 않아요 정말 우리가 지켜 가야 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만국을 벌하십니다 왜 세상을 물화시키는 그런 세상을 벌하시는 것이어요 15절 여호와께서 만국을 벌할 날이 가까웠나니 네가 행한 대로 너도 받을 것인즉 네가 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죄라는 것이 부메랑 같아 던지면 자기에게로 돌아오지 않아요 그리고 점점 절실하게 느끼는 것이 있는데 옛 말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너무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인데 별로 실감이 안 나는데 우리의 삶에 빗대어 이야기해 보면 콩 심은 데 콩 나더라고요

 

죄를 심는 사람들은 탐욕을 심는 사람은 탐욕으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영을 심는 사람은 영으로부터 영을 거둡니다 이것이 정확히 하나님이 주신 법칙 같아요 때때로 예외가 있는 것 처럼 보이는데 그 끝도 보이지요

 

이런 이야기입니다 당장 보이지 않아도 역사를 지배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지요

16절 너희가 내 성산에서 마신 것 같이 만국인이 항상 마시리니 곧 마시고 삼켜서 본래 없던 것 같이 되리라.

 

여기서 말하는 너희는 유다입니다 유다가 성산에서 마셨어요 진노의 쓴 잔을 마신 것처럼 다 다른 나라라고 그 쓴 잔을 안 마실 수 없고 다 마시게 될 것이다 에돔은 마셔서 어떻게 되느냐 하면 없는 것처럼 된다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어떤 지속적인 징계를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그러면 희망이 없는가

17절부터 희망을 이야기 합니다

17절 오직 시온 산에서 피할 자가 있으리니 그 산이 거룩할 것이요 야곱 족속은 자기 기업을 누릴 것이며.

 

시온이라고 하는게 시온주의가 시온 신앙이 있습니다마는 사실은 시온에 대한 기대를 가장 많이 품고 있었던 것이 이사야 같은 예언자들인데 시온이라고 하는 것은 저는 이렇게 이야기해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모두의 고향 이야

 

고향 그냥 태어난 곳은 다 달라도 고향이야 고향이라고 하는 말은 무엇이냐 하면 중심이야 중심 이 시온에 대한 신앙이 무너지지 않는 한 내 삶이 어떠하든지 다시 일어설 수가 있는 것이지요

 

김준태 시인의 시 고향에서 자빠져도 픍과 풀이 안아 준다며 자빠져도 괜찮아 눈감도 뛰어도 결국 시온 산에서 피할 자가 남은 자가 있다 야곱 족속이 철저히 괘멸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진노의 잔을 마시고 그 시온산에서 피할 자가 남을 것이다

 

에서 족속의 파멸과 대비 되어요 남은 자들이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야곱은 망하는 것 처럼 보였으나 망하지 않고 자기 기업을 누리게 될 것이다 합니다

 

18절에 무서운 이야기를 합니다

야곱 족속은 불이 될 것이며 요셉 족속은 불꽃이 될 것이요

요셉 족속은 북 왕국을 이야기 한 것이어요 요셉 족속은 불꽃이 될 것이요 에서 족속은 지푸라기가 될 것이라.

 

18절 요셉 족속은 남부 왕국을 이야기 합니다

결국은 시온을 사모하는 백성들이 그들이 괘멸적인 파괴가 되는 것 처럼 보이지만 그들위에 그래서 결국 시온을 사모하는 백성들에게 드를이 다시금 되살아나는 것이어요

 

죽은 줄 아는 대지에서 그 백성들이 살아날 것이다

19절 네겝과 에서의 산과 평지와 블레셋을 얻을 것이요 또 그들이 에브라임의 들과 사마리아의 들을 얻을 것이며

 

평지라는 것이 헤펠라라는 것인데 무엇을 보면 되느냐 하면 지중해가 있지요 해안 지대에서부터 산악 지대에 있어요 대게 예루살렘이나 베들레헴 같은 도시들은 산악 지대 꼭대기에 있어요

 

중간지대 평지여요 헤펠라라 해 가지고 대게 450미터 쯤 됩니다

그러니까 이 평지 얻는대를 다 보면 산악 지대도 얻고 평지도 없고 해변지대도 얻고 북쪽 지역도 얻고 요단강 건너 편 가나안 지역도 얻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렇게 살게 될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20절 예루살렘에 사로잡혔던 자들 곧 스바럇에 있는 자들은 네겝의 성읍들을 얻을 것이니라

 

사로 잡힌 사람들이 가나안 지역의 땅을 차지하고 스바랏에 있는 사람들은 네겝의 성읍들을 차지할 것이다 결국 망한 것처럼 보였지만 망하지 않은 것이어요 그런데 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철저히 괴멸될 것이다

 

그래서 오바댜가 하고 싶은 말이

21절 구원 받은 자들이 시온 산에 올라와서 세서의 산을 심판하리니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

 

뒤집힘 역사의 역전이 지금 벌어지고 있습니다 결국은 이 오바댜서의 결론은 무엇이냐 하면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 말하므로 하나님의 통치만이 영원하다 하나님의 통치만이 영원하지 인간의 통치는 당장은 힘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하나님 보시기에는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바댜 이야기를 다 마쳤는데

오바댜의 뜻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오바댜 서가 늘 심판의 메시지가 된 대상이 되는 국가는 에돔 형제 국가이지요 때때로 에서라고 이야기 하지요

 

그들의 죄가 크게 두 가지인데 첫째가 교만함 두 번째가 방관함 방관하는 죄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데 방관하는 죄를 더해서 적극적으로 죄를 짓게 되어요

 

고통 당하는 자들을 강자와 합일화해서 그들을 살아 갈 그러나 역전이 일어납니다

없어질 것 같은 마치 봄되어 풀처럼 돋아나고 점점 퍼져가고 그리고 오히려 사람들을 괴롭히고 자기를 강화하려고 했던 에돔은 철저히 잔을 다 마시고 사라 져버리느 결국 역사를 치리하시고 통치하시는 분은 하나님만이 통치하신다

 

우리의 삶의 형편이 때때로 고통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통치하십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좌절의 쓴 자리에서 몸을 일으켜 세울 수 있지요 부활 신앙이 그런 것이어요

 

나는 패배해도 주님 패배하지 않으시다 이 든든함을 가지고 살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에 동참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