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사람하고 숨박꼭질을 하기로 하셨데요 그리고 천사들하고 상의를 했어요 어디 숨으면 좋을까 그러니까 어느 천사는 깊은 산 속에 바다 속에 숨으십시오 어디 어디 속에 숨으십시오 하고 이야기 하는데 다 인간들이 안 찾아 올 대가 없어
우리가 욥기 공부할 대 보지마는 땅 속까지 찾아오는 것이 사람이거든요 고민을 하고 있는데 천사가 말합니다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에 숨으십시오 그러면 아무도 안 찾아 옵니다
사람들은 자기 마음속에서 하나님과 만날 생각이 별로 없지요 항상 하나님은 밖에 계신 분으로 생각을 하지요
성 어거스틴이라는 분 라틴어 이름대로 하자면 아무구스 티누스 354-430년 아우구스 티누스가 어느 날 기도를 한 것이어요 어떤 사람이 보니까 밤 새도록 똑 같은 기도만 해요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당신은 누구십니까? 그리고 나는 누구 입니까?
사실은 이 두가지 질문이 우리가 던져야 할 모든 질문이지요 이 두 질문은 사실은 하나입니다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면 밖으로 가지 말아라 네 속으로 들어가 보라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이지요
나를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알아야 하고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나를 알아야 해 하나님이 내 속에 가장 깊은 곳에 모셔져 있는데 사람들은 그 사실을 모르고 살지요 내 속에 있는 보문을 보지 못하고 밖에 있는 보물을 찾지요 이것이 인간의 어리석음입니다
달아나고 있는 요나를 하나님은 그냥 요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시지요 하나님은 누군가를 붙잡으시면 기어코 쓰시거든요 고쳐서라도 하나님의 방법이지요 그런데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느냐 하면
4절 큰 바람을 바다에 내리셨다
큰 바람 크다는 표현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큰 바람은 사실은 사람을 두렵게 하는 바람이기도 하지요
아우구스 티누스가 이렇게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인생은 어디에 비유하느냐 하면 바다를 항해하는 배로 비유하기도 하는대요 바람이 잘 불어주고 옛날 돗단 배 생각하면 바람이 잘 불어주고 햇살도 양양하고 바람이 불어야 가지요 너무 흉용하면 잘 가지 못하지요 인간은 때때로 바람이 잘 불고 볕도 좋은 때도 있어요
그러나 살다 보면 풍랑이 일고 시달리고 먹지도 못하고 이런 바다에 있는한 그런 위험은 언제나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배가 파선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해 지는 것은 포구에 이르러 닻을 내리는 때이지요 포구에 이르러 닻을 내리는 것이 그 포구가 하나님의 마음이어요
바다라고 하는 것은 원시적 공포를 사람들에게 주었어요 바닷는 원시적 공포가 있는데 배를 타고 가다가 풍랑을 경험한 사람들의 그 공포감이 이루 말할 수 없지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고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바다 밑 바닥에서 어떤 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요
우리로 이야기 하면 용왕 여하튼 큰 바람이 불고 큰 폭풍이 몰려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표현을 유의해 보면 이렇게 되어 있어요
4절 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바다위에 내리시매
5절 물건들을 바다에 던지니라
이 내렸다와 던지다가 같은 단어입니다
그러니까 이 말은 이렇게도 이야기할 수 있어요 하나님이 큰 바람과 큰 폭풍을 던졌어 굉장히 역동적인 표현이어요 그냥 바람이 일어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던진 것이어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어떤 영동적인 행위 요나를 향한 분노의 마음이 느겨지는 것이지요 그러나 여기에서 우리가 하나 보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분노하시기도 하지만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는 바람과 폭풍이라고 하는 것도 결국은 누구의 수중에 있는 것이어요 하나님의 수중에 있는 것이어요
그러니까 엣날 사람들은 바다에 대해서 원시적 공포를 느끼고 있었지만 그렇지만 그것을 관장하는 능력이 하나님께 있었다는 사실도 암시하고 있습니다
시편 107편 25절 여호와께서 명령하신즉 광풍이 일어나 바다 물결을 일으키는 도다
시편 107편 29절 광풍을 고요하게 하사 물결도 잔잔하게 하시는 도다
우리 인생에게도 광풍과 같은 것들이 일어나지요 하나님이 때때로 일으킬 수도 있지요 왜냐 하면 요냐처럼 달아나는 사람들 막기 위해서 그러나 하나님은 잠잠하게 하시기도 하시는 분이시지요
바람과 물결을 잠잠하게 하신 분 예수님이시지요 바람과 물결을 향하여 꾸짖으시지요 잠잠하라 고요하라 잠잠하라 하십니다 예수님이 물결과 파도를 잠잠하게 하신 그것은 무엇 때문이냐 하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 그러하시다고 고백되어 지기 때문에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는 하나의 상징적 사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쩼던 풍랑을 만나게 되니까 배는 좌초의 위기에 전복의 위기에 빠지고 배가 파손의 위기속에 빠지게 삶에서 만나는 큰 역경 같은 것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절체 절명의 위기입니다
여러분 삶 속에 위기가 닥쳐 올 때 어떤 것들이 우리 삶에 위기이지요
병 실패의 경험 또 이별의 경험들 배신당함 동양 사람들에게는 그게 적은 대 죄책감 그런데 이런 것뿐만 아니라 우리 시대에 가장 문제 가운데 하나는 우울감 이런 것들이 정말 크지요
너는 왜 그렇게 우울해 그렇게 하면 안 돼 그분이 자기를 통제할 수가 없어 우울증이라고 하는 것이 정말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고 너는 왜 이렇게 우울해 이것이 더 우울하게 만드는데 우울증이 많아지고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세상에서 우울증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왜냐 하면 나의 욕망과 현실 사이에 불화 혹은 거리 이런 것들이 이것을 낳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삶의 위기가 닥쳐옵니다 삶의 위기가 닥쳐왔을 때 와 죽겠다 그리고서는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인간인 것은 위기 앞에서 자기가 그 동안 가치 있게 생각하게 된 것들이 그다지 가치가 없다는 것들을 사실을 알게 돼
내가 집착하고 있는 것들이 결국 삶의 위기는 우리로 하여금 삶의 근본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하지요 정말 내 인생에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 그것을 하는 순간 이것들은 반갑지 않는 손님이기는 하지만 이 손님을 통하여 내 삶이 근본과 접속을 이루게 된다고 한다면 이것이 내 인생의 선물이 될 수도 있는 것이지요
이것이 늘 좋은 것이니까 맞아 드립시다가 아니라 이것은 사랑을 어떤 사람이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교통사고 같은 것이라고 이야기 해 갑자기 닥쳐와 사랑이라는 게 그리고 사랑이라는 게 치명적이야 여하튼 이런 것들이 우리에게 오는 것을 우리는 환영하지 않지만 초대 받지 않은 손님이지만 잘 산다고 하는 것은 초대 받지 않은 손님이 내게 가져온 복이 무엇인지 살피는 것이어요
전형적인 예가
창 32장 25절 얍복강 나루에서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사자와 씨름한 야곱의 이야기입니다 환도뼈가 부러지지 않아요 이게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자기 생애 중심이 무너진 것이지요 한계 상황이지요
26절 무엇이라고 합니까? 야곱이 당신이 나를 축복하기 전에는 놓아 주지 않겠습니다 불행에 빠졌는데 이 불행을 야곱이라는 이름에서 이스라엘로 바뀌는 전화의 계기가 되지요
절체 절명의 위기가 닥쳐 왔습니다 그러면 이야기 했던 대로 직면해야지요 그런데 사공들은 직면했습니다 이 위기를 어떻게 했어요 사공들이 두려워하여 각기 자기의 신을 부르고 옛날 사람들은 다신들을 믿지 않아요
저마다 다신의 세계 신들이 많은 그런 시대니까 저마다 자기 신들을 불렀다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1장 5절 그리고 배를 가볍게 하려고 물건들을 바다에 던졌다
사공들 경험 많은 사동들은 이제 할 일을 다 하는 것이어요 가장 위기 때 하는 것입니다 물건을 던지는 것은 사실은 배가 물결과 파도에 무게 중심이 아래로 내려가야 돼 물건을 싣지 않으면 위험해요
무개 중심이 위로 올라오면 배에는 무엇이 있느냐 하면 배라스트라고 하는 물건을 싣지 않아도 물이나 짐 같은 것을 실어 놓아서 아래로 내려가게 해야 되거든요 큰 위기에 닥쳐오니까 물건들을 던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닥쳐오게 됩니다
옛날 고대에 배들을 보면 배의 앞과 뒤에 신들의 머리 같은 것들을 장식을 했어요 그것을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船首像(선수상)인데 영어로는 피겨 헤드 (figurehead)야 그것을 달아 놓습니다
그것은 무엇이지요? 이 신들이 우리를 보호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거기가 무엇이 되느냐 하면 충각이라고 해 가지고 적들의 배를 드리받는 쇠 덩어리 같은 것들을 만들어서 그런 용도로 쓰기도 했습니다
뱃 사람들은 위험 속에 각자의 신들에게 구원 시키려고 간절히 빌고 있는 것입니다
5절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깊이 잠든지라
이것을 무엇이라고 해야 돼
예수님도 잠든 적이 있지 않아요 조금 다른 이야기이기도 한데요 예수님은 현실 도피하기 위해서 그런 것이 아니고 그런ㄷ 요나의 잠은 현실 도피를 위한 잠이어요 직면하기 싫었어 이 현실을 하나님을 등진자로 달아나고 싶은 것 그것은 잊고 싶어 망각 속에 그냥 머물고 싶은 것이지요
그래서 성경에 보면 잠에 대한 잠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창 2장 21절 아담도 자고 나니까 앞에 낯선 사람이 하나 하와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창 28장 12절 야곱도 자다가 꿈을 꾸기도 하지요 하나님의 천사들이 오르락 내리락 하지요 하나님의 집이었구나 베델 그런 이야기도 등장하고
바알의 선지자들과 싸우고 그들을 죽이고 달아나던
왕상 19장 4절 엘리야도 로뎀 나무 아래에서 죽기를 청하지요 차라리 죽는 게 좋겠습니다
5절 그러자 지치고 병든 마음 때문에 하나님이 잠을 자게 합니다 깨어났을 때 밥 상 차려 주지요 자고 밥 먹고 나면 힘이 나지요 이 새로운 것 태평스러운 잠이 예수님의 잠이고 예수님을 닮아서 그런지 몰라도 베드로도
행 12장 6절 감옥에서 깊이 잡니다
요한의 형제가 순교를 당한 다음에 관원들이 사도들을 붙잡아 놉니다 베드로가 붙잡혀서 간수들이 있는 곳에서 갇혀 얼마나 불안할까 잠이 안 오지 않아요
행 12장 7절 베드로가 깊이 잠이 들어서 천사가 어떻게 했느냐 하면 깨울 때 발로 옆구리를 찾데 그래서 깨워 가지고 이게 꿈이냐 생시냐 깨어나거든요 그런 잠도 있기는 있습니다
시편 127편 2절 여호와께서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시도다
잠이라는 것이 복인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여호와께서 잠을 주 시도다하는 이야기가 어떤 맥락에서 나오느냐 하면
1절 여호와께서 세우지 아니하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파숫군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수고의 떡을 먹음도 허사라고 하는 맥락에서 이야기 합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허사가 될 수 있어 여호와를 사랑하는 사람은 그 일이 허사로 돌아가지 않을 것을 알기에 깊은 잠을 잘 수 있다는 그런 맥락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보아야 할 것이 무엇이냐 하면 조금 복습삼아 이야기 합니다
1절 하나님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합니다
3절 그래서 이제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고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 갔더니
욥바로 내려 갑니다 욥바에서 배를 타고 어디로 가지고 다시스로 내려갑니다 방향이 내려가는 것이지요 배에서 배 밑창으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나중에 나오겠지마는 안전한 배에서 바다로 내려갑니다 그리고는 어디까지 내려가느냐 하면 물고기 뱃속까지 내려갑니다
요나서가 일관 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은 하강의 모티브 씽크 밑으로 내려갑니다 하강의 체험이라고 하는 것은 절망이기도 합니다 내 속에 절망감이 있을 때 사람들은 우리를 바라보지 못하고 아래로 아래로 가라 앉아 가는 것이지요
요나서는 이런 방향성을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어요 흥미로운 대목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쩼던 그런 상황 속에서 잠들고 요나를 찾아옵니다 선장이 찾아 옵니다
6절 선장이 그에게 가서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하고 말 합니다
지금 요나가 잠들어 있으니까 자는 자여 맞지요 그러나 자는 자라는 말 속에는 종의적 의미가 들어 있지요 실지로 쿨쿨 잔다는 뜻도 있지만 하나님의 뜻에 대해 눈 감은 자 깨어 있어야 하는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둔감하게 되어 버린 영혼의 무 감각자 이런 뜻이 자는 자여 하는 뜻입니다
이 선장 어쩌면 이방인이었을 것인데 이방인의 입을 통하여서 요나가 하나님께 소환되고 있는 것이어요 단순히 지금 잠을 잔다는 그 이야기가 아니고 자는 자여는 어쩌면 선장의 입읅 통한 하나님의 부르심일 수도 있는 것이지요
6절 어찌함이냐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하고 말합니다
하나님께 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어요 요나는 하나님을 등지고 떠난 자이어요 하나님께 구하기 위해서는 계셔요 이렇게 하면 안 되지 않아요
하나님이 아니 계신 곳이 없어 방향성을 오해하면 안 되는 데 요나의 마음을 이야기 하는 것이어요 요나의 마음이 하나님께 구하기 위해서는 돌아서야 되지요 마주 바라 보아야 하지요
네 하나님께 구하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소환되고 있는 것이지요 결국 무엇이라고
6절 네가 구하면 혹이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게 하지 아니하시리라
재미난 이야기입니다 이방인이 지금 하는 이야기여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우리 모두를 구해 주실지 몰라 하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철학자인 칼 야스퍼스라는 분이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고난은 인간에게 위엄을 부여한다 그리고 신성에 이르는 길을 보여 준다
고난이라는 게 고난이 없으면 깊어지기가 어려워 이런 것들이 우리로 하여금 근본을 돌아보게 만들지요 이게 없을 때 우리에게 보이는 것이 근본이 아니라 말단의 것들이 보여요 열매 이것만 보여요
이 문제와 부딪치고 났을 대 나의 존재 이유가 무엇일까 하나님이 내게 기대하는 바가 무엇일까 이런 것들을 묻기 시작할 때 우리에게 무엇이 생기느냐 하면 本(본)이 생겨요
어느 선생님이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이게 사과가 아니고 복숭아입니다 우리가 복숭아를 보고 아 먹고 싶다 하는 것은 먹어 보았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빛깔 노랗고 붉은 빛이 먹음직 스럽지 않아요 그게 우리를 끌지 않아요
먹을 때 겁질채 먹은 사람도 있지만 먹을 때 까고 먹는데 그런데 밖에 있는 게 화려해 보여서 내 시선을 끌었는데 정작 먹을 때는 살을 벗기는 것이어요 그런데 이 복숭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 하면 이 살 부분 과육 부분처럼 보이지만 여기 껍질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먹지 않은 씨가 중요해 씨가 있어야 또 다른 나무가 생겨나지요
여기에 생명의 본질이 들어 있는 것이어요 사람들은 씨에 관심이 별로 없어요 주로 어디에 관심이 있느냐 하면 과육 이것이 요즈음 이야기 하면 스펙이야 그 사람 스펙이 어떼 이런 것이 있지 않아요
우리가 깊이 사귀다 보면 스펙 소용이 없어요 그 사람의 인격 그 사람의 사람을 대하는 태도 이런 것들이 더 중요하지요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 그 사람의 중심 그 속에 생명이 있나 없나 그 이야기이어요
이것은 도인 그러는데 한방에서는 어질 인자를 써요 복숭아 도자를 쓰고 이게 핵심이어요
이것들을 만나기 전에는 내 눈은 여기에 있어요 이런 것들과 만나고 나니까 여기를 넘어서 핵심을 바라 보게 되는 것이지요
이것이 고난이 주는 유익이단 말이어요 늘 이 생각을 하면 좋을 것이어요 그래서 성경은 극복된 실패에 이야기로 가득차 있습니다 실패로 가득한 성경 이야기 선장의 입을 통해서 지금 요나가 호출되고 있고 그래서 네 신에게 부르짖으라 우리 구해 줄지 몰라 그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아요
그리고 선장과 선원들이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1장 7절 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이 누구로 말미암아 우리게 임하였나 알아보자 하고 곧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요나가 뽑히니라
결과가 당연합니다 무고한 생명이 위기에 처해 있어요 제비를 뽑는데 이 제비라고 하는 게 사실 무엇이냐 하면 아랍어로 도를 뜻하는 자랄에서 나오는 단어에서 나온 단어인데 도를 통해서 무엇인가 점 쳐 보는 것이지요
인간이 합리적으로 추론하거나 판단하기 어려울 때 신의 뜻을 여쭈므로 제비를 뽑기도 했는데 예를 들면 두 마리의 숫 염소를 준비해 놓고 두 마리 가운데 야훼 하나님께 바치고 아사셀에게 바칠까 이런 때도 제비를 뽑습니다
성경에 제비를 뽑는 것 가운데 이런 것이 있지요 어떤 사람이 범죄해서 우리가 어려워 졌어 누구의 죄 때문일까 왕을 뽑을 때도 제비를 뽑았습니다 사울 세울 때도 그렇게 하지 않아요
제일 중요한 것은 제비 봅기는 이스라엘의 토지를 분배할 때도 제비를 뽑았어요
그리고 여러분 가롯유다가 목 메 달아 죽은 다음에 제자단 열둘 가운데 하나가 비기 때문에 제자를 맛디아를 뽑는 이야기도 성경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비를 뽑는다고 하는 것은 원시적으로 보이지만 하나님께 모든 주권을 맡긴다는 뜻이기도 한데 제비를 뽑았더니 요나가 뽑혔어요
그러자 무리가 묻는 것이어요
8절 청하건데 이 재앙이 누구 때문에 임하였는가 말하라고 합니다
누구 때문이라고 하는 것은 너 때문인데 한 말이지요 누구 때문에 말하는 것은 의문문이기 보다는 너 때문이야 누구 때문에 이 재앙이 임했는지 말하라 질문이 쏟아 집니다
네가 누구 때문에라고 하는 이것을 공동 번역은 이렇게 번역을 합니다 네가 무슨 짓을 했기에 이 재앙이 우리에게 온 것이야 이렇게 묻습니다
질문 여러 가지가 있지요
8절 네 생업이 무엇이냐 네가 어디서 왔느냐 이것이 여러분 매우 중요한 질문인 것이지요 하나님이 사라의 여중인 하갈을 만났을 대도 묻습니다
창 16장 8절 네가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느냐 묻습니다
독일어에서는 보헤어 보힌이라는 말을 쓰는 데 woher(독일어) 어디로부터 독일어 어디로 wohin(독일어) 그래서 보헤어 보힌이야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느냐 이게 매우 중요하고 바훔 도대체 무엇 때문에 왜 이런 질문이 나오게 되는 데 네가 어디서 오느냐고 하는 이 질문은 네가 떠나오기전에 삶의 자리가 어디야 이것을 묻는 이야기가 아이고 그가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를 상기시켜 주고 있어요
인간이 있어야 할 곳이 어디 입니까 오나는 하나님께로부터 달아나고 있어요 네가 어디에서 고고 있느냐 꾸지람이어요 내가 이 질문 속에 그런 의미들이 담겨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네가 어느 민족에 속하였느냐 다시 말하면 그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인들에 대한 질문을 던진 것이어요
그래서 요나가 대답합니다
9절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사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방인들에게 자기 정체성을 밝힐 때 주로 하는 말이 나는 히브리인입니다
반대로 이방인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지칭할 때도 히브리인이라고 말을 쓰기도 합니다 이방인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히브리인이라고 이야기 할 때 이것은 일종의 경칭인데 존경한다는 말이 아니라 격멸하는 비하하는 말로 사용합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음해하면서
창 39장 14절 저 히브리 종놈이 이렇게 이야기 한단 말이어요
히브리인을 격멸하는 지칭하는 경우가 있는데 요나는 자기를 히브리 사람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그런데 히브리인은 제가 다시금 히브리어 어원에 대한 이야기를 할 생각은 없습니다마는 어쩼던 사회에 밑바닥을 구성하고 있던 사람들이어요 고대 세계에서 사회 계층에 위계가 있을 때 히브인들은 위 쪽은 아니야 하층을 형성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 관심을 가졌느냐 하면 히브리인들에게 관심을 가졌어요 하나님의 관심 대상 하나님의 은총 속에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라고 말할 때 그는 자기를 말할 때 그는 자기도 모르게 하나님의 은총 없이 살 수 없는 사람임을 고백하는 것이어요
그리고 그가 이야기 합니다 그 하나님을
9절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경외한다고 말하면서 하나님을 등지고 가는 아이러니가 여기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마침네 뱃 사람들이 그를 꾸짖어 이야기 합니다
10절 자기가 여호와와의 얼굴을 피하였음인 줄을 그들에게 말하였음으로 무리가 알고 심히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행하였느냐
이 풍랑과 뱃 사람들의 질문을 통해서 요나는 자기가 누구인지를 자각한 것이야 그 때에야 비로서 무엇이 느껴졌느냐 하면 내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달아나고 있구나 하고 분명하게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지요
자기의 행위의 문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요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구질 구질하게 변명하지 않고 살다 보면 변명하는 사람들 보면 비굴해 보이기도 합니다 어떤 잘 못된 사람들 만났을 때 내 책임이요 내 침임이요 그러면 용서할 마음이 생기는 데 무엇이 어떻게 이렇게 이야기 하면 속에서 이렇게 나지요
요나는 지금 분명하게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자기 합리화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자기의 문제를 밝힙니다 그런 면에서 그는 예언자입니다
10절 그러자 선장이 질문입니다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행하였느냐
선장의 질문이기도 하지만 선장을 통한 하나님의 질문이기도 합니다 이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느냐 하면 하나님은 때때로 나의 이웃들을 통하여 말 건네 오시고 우리에게 질문하실 때가 많아요
특별히 어떤 사람을 통해서냐 하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니어요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말 건네올 때가 만항요 그것을 듣고 내가 돌이켜져서 근본으로 돌이킬 수 있다고 한다면 그것이 우리를 성숙 시키는 일이 될 것입니다
요나가 점점 점점 내려가는 것을 그 모습을 보여 주는데 회복의 가능성이 있었던 것은 무엇이냐 하면 바로 내가 하나님의 낯을 피하고 있소 의식하고 자각하는 것입니다 자각하는 그 순간이 바닥을 치는 순간이어요 바닥을 치고 올라와요
그래서 탕자의 비유를 보면 탕자가 아버지 집을 떠나가지고 지내다가 쥐엄나무 열매 문득 아버지 집에 먹을 것이 많도다 그래서 무엇을 했어요 근본을 돌이키기 시작 했어요 그래서 내 아버지 집에 먹을 것이 많은 데 아버지 집에 가서 종이라도 시켜 달라고 할까 돌아서지요 아버지 집에 돌아서는 순간 구원이 시작된다
그러니까 지금 요나가 내 책임이요 나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어라고 자각을 했을 때 하나님은 이미 구원의 길로 그를 인도하고 계신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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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11.15 금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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