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람이 오면 굉장히 고마운 일이지요 왜냐하면 새로운 사람은 언제나 새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오기 때문이지요 새로운 이야기 또 새로운 질문 방식 이런 것들을 가지고 오지요 새로운 존재가 온다는 것은 굉장한 일입니다 환영합니다

 

오늘부터 공부를 해야 할 책이 미가서 소 예언서 가운데 중요한 예언서입니다 여러분 혹시 추축시대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추축시대 차축 시대라는 말 이것이 어떤 이야기냐 하면 지구가 정북에서 정 남으로 돌아가나요 기우려져 있나요 기우려져 있지요

 

23.5도 기우려진 상태에서 돌지 않아요 그게 축이지요 지국의 축이지요 그래서 지구가 23.5도를 중심해서 돈다고 해서 이 축을 추측 혹은 차축이다고 이야기 하기도 하는 데 칼 야스퍼스라는 철학자가 차축시대라고 하는 말을 사용을 합니다

 

왜 그 말을 사용했는지가 중요한데 차축시대 이렇게 말하는데 차축시대니까 아까 이야기한 대로 중심축이 흔릴리면 안 되지 안되지 않아요 굉장히 중요한 시대라는 것을 알겠는데 야스퍼스라는 학자는 차축시대를 언제로 이야기하느냐 하면 주전 8세기부터 주전 2세기 사이 이 때를 차축 시대라고 이야기 합니다

 

어떤 의미에서 그러느냐 하면 이 때 인류에 중요한 개념과 사상가들이 다 나온다는 것이어요 정말 그런가 따져 보면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인도에서 위대한 인물들이 많이 나오고 특히 불교 탄생 석가모니도 속하고 죠르아스터 등장하고 중국에서는 공자 맹자 그리스에서는 소크라테스 아리스토 텔레스 이런 분들이 저 시대에 속합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주전 8세기에 등장하는 게 아모스 미가 호세야 이사야 이런 분들이 굉장히 중요한 인물들이 등장을 해요

 

그러니까 이 시대가 인류의 정신사에서 매우 중요한 시대인데 왜 그런가 생각하여 보면 금방 알 수 있어요 이전에는 신화적인 시대입니다 신들이 많다고 생각을 했고 그 신들이 세상을 지배한다고 생각을 했지요

 

그러다가 그 신들의 세계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누구냐 하면 영웅들입니다

그리스 신화에 헤라클레토스라든지 영웅들이 등장해요 신들과 거의 겨룰만한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한편에 싱의 피가 섞였다고 생각하는 굉장히 많은 영웅들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영웅들 이야기는 어떤 경우의 영웅이냐 하면 미국 할리우드 소방관도 영웅이고 일상 속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을 영웅이라고 하고 우리가 흔히 아는 영웅들은 폭력 행사하는 사람들 전쟁 영웅들입니다 힘이 강한 사람들이고 거의 신적인 능력에 버금가는 영웅들이 이야기가 등장하지요

 

영웅들의 시대에는 어떤 시대이냐 하면 전쟁과 폭력의 시대입니다 영웅들의 시대는 전쟁과 폭력이 일상이 되는 시대입니다 사람이 살기 위해 전쟁도 벌이고 폭력을 쓰기도 하지만 전쟁이 계속 지속되고 늘 일상속에 평안함이 없다고 할 때 사람들이 꿈꾸는 것은 왜 우리는 이제 전쟁을 겪어야 돼 그만 했으면 좋겠다 전쟁의 시기 춘추 전국시대가 여기에 다 들어갑니다

 

춘추 시대 전국 시대가 여기에 해당이 되어요 전쟁의 시기여요 전쟁과 사람들이 처음으로 무엇을 생각하느냐 하면 전쟁 없는 세상은 없을까 인간은 어떻게 사는 것이 바로사는 것이야 이런 철학적이고 종교적인 질문들이 등장하기 시작해요 이것을 무엇이라고하느냐 하면 정신의 탄생이야

 

만약에 이런 것이 없었다면 위대한 영웅이 등장하지 않았어요 이 때 등장한 것이 철학 종교 신학 이런 것들이 다 등장해요 아까 언급한 그런 분들이 이 시기에 다 등장해요

 

우리가 아까도 이야기 했지요 이사야 아모스 호세아 미가라든지 이런 것들이 주전 8세기 분들인데 그 분들이 그러면 이 예언자들이 등장한다고 하는 것은 무엇과 관련이 됩을 알 수 있어요 이 시기와 관련이 되어요

 

그러므로 전쟁이 없었던 시기는 없지만 전쟁이 압도적으로 발생한 시기였어요 특별히 메소포타미아 문명권에 제국 가운데 강력한 제국이 있는데 앗수리아 제국이어요 앗시리아 제국이 주변 세계를 굉장히 괴롭히고 있던 때이단 말이어요

 

오늘 공부하고자 하는 미가서의 배경이 되는 것은 앗수리아라는 제국 치하에서 힘이 약한 나라들이 얼마나 어려움을 겪었는지 그 속에서 어떻게 평화를 꿈꾸고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며 살지 정신사에 중요한 갈림길에 있는 책이다 생각할 수 있어요

 

우리가 미가서 공부를 들어갈 때 배경으로 미가서 1장 1절에서 9절까지 공부를 하겠습니다

 

오늘 미가서 공부를 하는데 금방 시대적 배경 세계사적 배경을 이야기했다고 한다면 미가서의 탄생 배경이 되는 성서적인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미가 선지자가 활동하던 그 시기는 아까 이야기한대로 주전 8세기인데 이 때 어떤 일이 있었느냐 하면 앗수르 앗시리아라고 하는 나라가 조그마한 나라였으나 세력을 확장해 가면서 제국으로 번져 갑니다

 

그러니까 일종의 제국의 형태를 띠기 시작하는데 제국은 욕망이 있어요 자기를 크게 만들고 싶어해요 그래서 앗시리아는 서쪽에 있는 나라들을 복속시키는 전쟁을 벌입니다 계속해서 전쟁을 벌여요

 

서쪽 지역에 있는 약소 민족들은 앗시리아에 속절없이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두 나라가 있었습니다 아람이라는 나라와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있었는데 아람이라고 하는 나라 다마스커스를 토대로 해서 있는 아람이라고 하는 나라에 르신이라고 하는 왕과 이스라엘의 왕 베가라고 하는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게 되느냐 하면 앗시리아가 우리를 괴롭히는데 우리 혼자는 앗시리아를 막아낼 수가 없어 그러니 우리 둘이 손을 잡고 앗시리아에 대항하자

 

오케이 손을 잡았어요 계산을 해 보니까 도저히 당해 내기가 어려워 둘 만의 힘 가지고는 어려워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남 왕국 유다의 임금 아하스에게 같이 손잡아 손 붙잡고 같이 하면 좋겠어 그러니까 유다 임금 아하스는 계산을 하겠지요

 

여기하고 손을 잡고 여기에 대항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다른 방법을 찾을지 생각해 보니까 앗시리아에서 아람과 이스라엘은 가까운데 여기는 약간 멀어 전쟁의 상황에서부터 멀어져 있지요

 

유다가 생각하기를 우리는 애들하고 손잡지 말고 여기하고 손잡으면 우리를 보호해주겠다 그 생각이 듭니다 그 사실을 알아차린 르신과 이스라엘 왕 베가가 애가 미우니까 우환 거리가 될 수 있으니까 유다를 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한 것입니다 배경을 알수 있겠지요

 

여기를 먼저 정리를 하든지 아니면 우리와 함께 하든지 하려고 하였던 것이지요 이런 상황 가운데서 굉장히 중요한 예언자가 하나 등장해요 이사야가 등장해서 아하스왕에게 이야기 합니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 주실 것이다

 

그러면서 유명한 이야기를 하지 않아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상징 징조가 무엇이냐 하면 여기에 있는 여인 가운데 하나가 아이를 낳을 것인데 주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징표가 될 것이다 임마누엘에 바로 그것이 이 시대입니다

 

결과적으로 어떻게 되느냐 하면 이 아하스는 결국 앗시리아의 손을 잡습니다 손잡을 때 앗시리아가 그래 우리가 너를 치지 않을 때 그럴 때 그냥 치지 않겠어요 아니면 많은 것을 바쳐야 했을까요? 많은 것을 바쳐야 해요 바로 이것이 남왕국 유다가 겪어야 했던 첫 번째 위기입니다

 

아시다 싶이 앗시리아가 세력을 확장해 가다가 결국은 아람의 수도 다메섹을 주전 732년 멸망 시켰고 그 다음에 북 왕국 이스라엘을 주전 722년에 멸망 시킵니다

 

그러니까 정말 앗시리아 제국의 침략을 막으려던 시도가 속절 없이 무너집니다

유다는 어떻게 보면 전략적으로 잘한 것처럼 생각이 되어요 우리 그런 말이 있지 않아요 입술이 문제가 생기면 이가 시린 것이지요

 

그러니까 우리의 범퍼 구실을 하고 있던 나라들이 무너지고 나니까 앗시리아가 유다를 칠 이유가 없어요 그래서 앗시리아는 제국의 유다는 일단 남겨두고 주변에 있는 옛날에 블레셋에 있는 나라들을 치기 시작합니다 이게 제국이지요

 

블레셋의 도시 아스돗을 파괴하고 또 자기에게 저항하는 지도자들을 다 죽여요 이 때 유다는 두려움에 벌벌 떨었겠지요 망할 수 있겠다 생각을 합니다 이것이 두 번째 위기였어요

 

세 번째 위기가 오는데 주전 701년에 발생하는데 이스라엘의 히스기야 때입니다 히스기야는 굉장히 위대한 임금이지요 히스기야는 굉장히 자존심이 강한 왕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언제까지 앗시리아에 복종해야 해 언제까지 우리가 앗시리아에 식민 노릇을 해야 돼 앗시리아 왕이 산헤립이 세력을 확장하고 있을 때 히스기야가 반란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산헤립은 자기의 군대를 보내 가지고 유대의 요세화된 성읍 49군데 파괴합니다 초토화 시킵니다 그리고 그 중에 굉장히 중요한 도시였던 라기스도 다 파괴를 합니다 그 라기스가 어디에서 가깝느냐 하면 미가의 고향이 모레셋에 매우 가까웁습니다

 

미가라는 예언자는 국제적 정서의 변화를 아주 깨 뚫어 보는 자입니다 바로 그런 시기였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미가서의 예언의 배경입니다 미가의 이름의 뜻이 무엇일까요? 미가는 누가 야훼와 같은가라고 하는 마가 야쉐 주린 말입니다

 

그 이름 속에 누가 야훼 하나님과 같은가 뜻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미가서 7장 18절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이게 바로 미가의 뜻입니다

바로 본문속에 등장하고 있지요 미가의 뜻입니다

 

그런데 이 미가는 어디 사람이냐 하면 모레셋 사람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해서 남서쪽으로 35키로 쯤 떨어진 곳에 모레셋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저 지역은 어디이냐 하면 세텔라 지역이라고 이야기 한데 해안 지대에서 지중해가 있지 않아요 지중해 바다입니다

 

해안 지역은 낮지요 점점 지형이 올라가서 예루살렘 지역은 상당히 높습니다 중 산간 지역을 세텔라 지역이라고 하는데 평야 지대라고 할 수 있어요 그 중에 하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미가는 바로 그 지역 모레셋 지역에 원로였던 것 같아요 사람들에게 상당히 존중을 받은 것 같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그는 자기 사회가 얼마나 위기속에 있는지 아까 이야기한 대로 앗시리아의 제국적 욕망 때문에 자기들이 얼마나 큰 위협속에 있는지를 체감하고 있었고 그는 적어도 자기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 거기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시대 전체를 바라보고 있었어요

 

그래서 예언서 공부할 때 예언자란 어떤 사람입니까? 하나님의 눈으로 역사를 주석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했지요 하나님의 눈으로 역사를 바라보는 것이어요 우리 시대가 어떻게 되겠다는 것을 가장 예민하게 알아차리는 사람이어요 미가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보니까 앗시리아가 그런 제국의 욕망을 가지고 자기들을 괴롭히고 있을때 문제는 무엇이냐 하면 자기들이 하나님 신앙 안에서 바로서서 정말 우리들끼리 똘똘 뭉쳐서앗수리의 야욕을 분쇄해야 하는데 자기 사회를 내부적으로 바라볼 때 너무 이게 엉망인 것이어요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지도 않고 공의와 정의를 시행하지 않고 이 사회가 부석 부석한 것이어요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는 그런 사회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고 그는 통찰하고 있는 것이고 그 구조가 어떤 점이 있는지 꽤 뚫어 보고 있었습니다

 

내우 외환이야 밖에서는 앗수리아의 야욕이 있고 안에서는 단단히 뭉치지 못하는 내우외환의 시대인데 예언자는 그 시대를 누구보다 앞서 바라보고 있는 사람이어요 그렇게 보면 나라가 망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미가는 가슴이 끌어오릅니다

 

그래서 미가의 언어는 대단히 격렬합니다 급하기 때문에 그래서 성경 가운데 미가만큼 강력하고 생생한 언어를 사용한 예언자가 별로 없어요 아모스도 굉장히 이야기를 하지만 나중에 2장에 공부할 때 보면 알겠지마는 미가의 말은 대단합니다

 

우리 성경은 비교적 젊잖게 번역을 해 놓았는데 그런데 이 미가가 살던 시대가 언제인가 했더니 유다 임금은 아하스 히스기야로 이어지는 그 시대에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예언활동을 했던 그런 분으로 봅니다

 

보면 미가서 1장을 보면

1장 1절 유다의 왕들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 시대를 이야기 하지요

모레넷 사람 미가 그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 임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지요 이것은 단순히 하나님의 말씀이 조용히 우리에게 다가왔다 이런 정태적인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에너지로 가득차 있던 말이거든요 그 말이 임했다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사건이 벌어질 만큼 역동적인 언어이어요 어떤 성서의 언어는 정태적 언어가 아니라 무엇인가 조용히 보여주는 서술하는 언어가 아니가 역동적인 언어입니다

 

그래서 다바르 말씀을 뜻하는 그 단어는 무엇인가 에너지로 가득찬 말이어요 그래서 사건이 되는 말이어요 사건이 되는 말씀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그 말씀이 미가에게 임했다

 

그런데 그 말씀이 어디를 타켓으로 하고 있느냐 하면 사마리와와 예루살렘에 관한 묵시라

사마리아는 북 이스라엘의 수도였고 예루살렘은 남 왕국 유다의 수도입니다

두 나라에 대한 이야기이고요 여기서 묵시라고 눈으로 보는 말씀을 뜻해요

 

이것을 봄으로서 예언자는 다른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있음을 이 말씀이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영화가운데 포세이돈 어벤쳐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타이타닉 호를 모델로 삼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12월 31일이어요 배가 한참 항해하고 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으면 새해가 와요 사람들이 전부 모여 가지고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샴페인 터지고 카운트 타운해요 10초 9초 8초 그러고 카운트 다운을 하고 있는데 조정실에서는 심각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거대한 파도가 몰려오고 있는 것이지요 파도인지 빙하인지 이 배가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무엇이냐 하면 그 조타실에 있는 선장과 몇 명과 보고 있어요 나머지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도 모르고 우리 인생이 그렇거든요

 

미가의 눈에는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본 것이야 어떻게 될런지 굉장히 역동적이지요 2절 백성들아 너희는 다 들을지어다 땅과 거기에 모든 것들아 자세히 들을 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증언하시되 주께서 성전에서 그리하실 것이니라 하고 말합니다

 

다급하게 들으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냥 들으라가 아닙니다 자세히 들을 지어다 자세히 듣는 다고 하는 말은 경청해라 제 발 이 말을 알아들으라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 말을 들으라고 요구되고 있는 명령의 대상은 누구냐 하면 첫째는 백성들입니다

 

백성들아 하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땅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들아 이야기 합니다 땅과 모든 것들은 짐승 나무 이런 것 그런 것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사실은 세상 만민을 뜻하는 것이어요

 

땅에 있는 모든 사람들 하나님과 언약을 맫는 백성들뿐만이 아니라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아 들으라 자꾸 들으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안 듣기 때문이어요 안 들어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선포는 세상 모두와 연결이 되어었는데

 

주 여호와께서 너희에 대하여 증언하시되 증인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여요 하나님이 증인이 되어서 오신다 하나님은 사실은 심판하시는 분인데 증인이라고 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아요

 

하나님이 증인이신 까닭은 하나님은 그 백성은 언약을 맺으신 시내산 계약을 통해서 하나님 사이에 그 언약의 쌍방 당사자입니다 여기 하나님이 게시고 그리고 여기에는 백성들이 있지요 그들 사이에 마땅히 있어야 할 언약이 있는데 한쪽이 언약을 파기했기 때문에 파기 당한 쪽에서 증언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증인이 되어서 사람들 앞에 서신 것입니다

 

증언의 장소는 어디이냐 하면 주께서 성전에서 그리하실 것이다 이 성전은 예루살렘 성전을 뜻한다고 하기 보다는 하늘 성전을 뜻해요 우주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이 세상에 중심 속에서 백성들을 향해서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증인으로서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야기합니다

1장 3절 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다

그의 처소는 하늘 궁전을 뜻하는 데 여기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하늘 궁전이라고 해 가지고 쳐다보면 안 되어요

 

우리는 사 복음서를 가지고 있지마는 우리가 복음서로 인정하지 않은 외경 가운데 도마 복음서가 하나님이 하늘에 계신다고 한다면 우리보다 새들이 하나님께 가깝다는 것이어요 이 때 이야기하고 있는 하늘이라고 하는 것은 저 푸른 창공 우주 공간 어디를 뜻하는 것이 아니고 인간의 생각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초월성 그것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 하늘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고 하늘은 저 위에도 있지만 저 아래도 있는 것이어요

 

이것이 지구라고 합시다 내가 이제 여기 서 있어요 서 있는데 내게 하늘은 어디여요 여기이지요 그런데 여기도 하늘이지 않아요 여기도 하늘이고 하늘은 어디냐 하나님이 하늘에 계시다는 말은 하나님은 어디에도 계신다

 

어떤 공간 어떤 시간을 넘어서서 영원히 존재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셔요 바로 그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이 역사속에 개입하시는 것이어요 처소에서 나왔다는 말이 그 말입니다 오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보고 우리를 보고 흐믓해 하시면 좋을 터인데 어떻게 오셔요 땅에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다 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땅의 높은 곳은 이방 산당들이 있는 곳입니다 이스라엘 신앙에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곳인데 그곳을 밟는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수행될 것이다는 것을 담고 있습니다

 

2절과 3절에서 보는 것은 하나님은 언약의 파트너인 이 백성들의 언약을 깨Em린 그 행위에 대한 증언인 동시에 그들의 그릇된 행실에 대한 심판자로 등장하고 있다

 

4절 그 아래에서 산들이 높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고

다시 이야기하면 되돌이킬 수 없는 신판의 확실성을 이야기 합니다 인상적으로 불 앞에 민초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으니 이는 다 야곱의 허물로 말미암이요 이스라엘의 족속의 죄로 말미암음이라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데 야곱의 허물 때문에 이 때 허물이라는 그 단어는 언약을 위반하는 죄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언약을 위반했어 언약의 내용은 무엇일까요? 그것을 알아야 무엇을 위반했는지 알 수 있지요

 

(1) 첫째는 하나님에 대한 충성 혹은 신실함입니다

(2) 두 번째는 하나님만 섬기겠다이야기 했지 않아요

두 번째는 거기에 바탕을 두어서 인애와 정의와 공의를 사람들 사이에서 수행하며 사는 것이 언약의 내용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책임이고 이것은 동료 인간에 대한 책임입니다 이 두가지를 지킬 때 언약의 파트너가 됩니다 이것을 행하지 않는 것을 야곱의 허물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이 언약의 목표는 무엇이냐 하면 인간들을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러하신 것처럼 언약의 거룩한 삶으로 하나님의 꿈 우리가 거룩한 하나님에 대한 신실함도 버리고 인애와 정의와 공의도 버림으로 그들은 거룩함과 관계없는 삶에 나가고 있는 것이지요

 

바로 이것이 그들의 허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3) 그 다음에 이스라엘 죄속에 이야기 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죄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흔히 아는 과녁을 빗 나갔다 그러니까 화살이 날아가는 것은 과녁을 적중시키기 위함인데 엉뚱한 길로 나아간 것이지요

 

5절 야곱의 허물은 사마리아요 유다의 산당은 예루살렘이라 말하는데 어떤 이야기입니까? 가장 거룩해야 할 그 장소가 우상 숭배의 장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준엄한 꾸지람이 그들의 죄가 무엇인지 밝혀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시행 될 터인데 사마리아를 포도 심을 동산 같이 하겠다고 그 돌들을 기초를 드러낸다고 이야기 합니다

 

다시 이야기 하면 사람이 살 수도 없고 경작지로 쓸 수도 없고 그리고 회복하기 어려운 폐허로 바꾸어 놓겠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7절 그들이 의지하고 있었던 우상들도 다 무너질 것이고 그 음행의 값 우상 숭배를 통해 그들이 얻었다고 생각했던 행복이라고 하는 것들이 속절없이 무너지고 불살라지는 것을 그들이 경험하게 될 것이다

 

기생의 값으로 모았은즉 그것이 기생의 값으로 돌아가리라 우상 숭배로 얻었다고 하는 것들이 사실은 다 허무하게 빠져 나갈 것이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언자는 웁니다

8절과 9절 이러므로 내가 애통하며 애곡하고 벌거벗은 몸으로 행하며 들개 같이 애곡하고 타조같이 애통하리니

이는 그 상처는 그것이 유다까지 이르고 내 백성의 성문 곧 예루살렘에도 미쳤음이라

 

예언자는 어떤 존재입니까? 세상의 아픔을 제일 먼저 파괴당한 그 시대를 꽤뚫어 보는 눈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시대의 슬픔 때문에 제일 먼저 슬퍼하는 존재입니다 우리 시대에 종교가 타락했다고 사람들이 흔히 하는 이야기는 무엇이냐 하면 세상에 병든 세상을 바라보면서 그것을 나의 문제인 것처럼 애곡하고 애통하는 마음이 없어요

 

우리끼리 행복하고 우리 하나님 잘 믿어서 행복하면 되었지지 그러면서 고통당하는 사람들의 고통 그들의 슬픔을 나의 삶으로 수용하지 않는 그것이 우리 기독교를 타락의 길로 인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예언자가 애통하고 애곡하는 까닭은 무엇이냐 하면 그들이 무너지는 참상을 미리 보았기도 하지만 그런 예언자의 뜨거운 마음이 백성들의 마음을 돌이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 마음에 접속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바람 때문에 그런 것이지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예언자는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9절 그 상처는 고칠 수 없고 그것이 유다 까지도 이르고 내 백성의 성문 독 예루살렘에도 미쳤음이라 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병적인 징후들이 나라가 망해가는 그 징조가 총체적으로 지금 등장하고 있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희망이 있습니다 그 상처는 고칠 수 없다고 이야기 있는데 그것이 유다까지 이르고 예루살렘에도 이르는데 그 앞에 내 백성의 성문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어요

 

이것은 무엇입니까? 이것은 그들의 배덕함 그 들의 하나님의 언약을 배반한 행위에 대한 지적임인가 동시에 그럼에도 그들을 버리지 않으려고 하는 하나님의 마음 그 속에 희망이 있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때때로 잘못했을 때 매를 들어 치시려고 하시지만 그러나 때리는 까닭이 파괴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돌이키기 위하여 하는 것처럼 바로 그런 희망의 여지가 내 백성이라는 말 속에 담겨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가서는 처음부터 백성들을 위로하기 보다는 준엄하게 꾸짖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까도 이야기 했지마는 내우외환의 상황이어요 밖으로는 앗시리아의 제국적인 욕망 이것이 그들을 호시 탐탐 무너뜨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온 힘을 다해서 막아내야 합니다 그런데 이쪽에는 내부적 모순이라고 합니다 점점 그 모순이 무엇인지 등장하겠지만 대게 무엇일까요 힘 있는 사람들이 힘없는 사람들을 착취하고 종교인들이 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제사장들도 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정치인들이 제 백성만 챙기려고 하고 그렇게 되면 그 사회는 내적으로 무너질 수밖에 없는 데 그것을 지금 깨둟어 볼 수 있는 사람이 미가여요

 

그가 할 수 일은 무엇입니까? 외치는 동시에 우는 것이어요 뜨거운 눈물이 그에게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보고 정말 우리들도 울고 있는지 이 시대에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의 아픔 때문에 우리는 눈물을 흘려 본 적이 있는지

 

내가 그 눈물을 흘리게 될 때 하나님의 마음과 접속을 이루게 되는데 우리가 그 마음 잊어버리고 나 만을 위해 살고 있는지 그 생각을 거듭 거듭하지 않을 수 없는 시간들입니다

 

미가서 첫 번째 시간 어둡기도 하고 그런 전망이기도 했습니다 마는 그래도 이 소리를 우리가 들을 수 있어야 우리가 새로워 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다음 시간에 계속 하겠습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