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6:1-8
[막]16: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막]16: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막]16: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막]16:4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막]16:5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막]16: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막]16: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막]16:8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1.
    부활절입니다! 예전에는 부활절 새벽에 여의도 광장에 한국교회 성도들이 다 모였습니다. 초를 하나씩 들고, 여성도들은 흰옷을 입고, 그 교통이 불편하던 시절임에도 여의도 광장으로 다 모였습니다.
 
    아침 동이 터올 때까지 모두가 그 광장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며 감격적인 찬양 속에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곤 했습니다. 그리곤 대다수 걸어서 걸어서 자기가 섬기는 교회로 돌아가 주일예배에 참여했습니다.
 
    물론 새벽부터 여의도 갔다 왔기에 대다수는 예배 시간에 졸았습니다. 평상시 예배 시간에 졸면 눈총을 받았지만, 부활절에는 여의도 새벽집회 다녀왔다는 증표이기에 주위 성도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매년 한국교회 성도들은 여의도 광장에 모여 부활의 축복을 함께 나누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뭔가요? 한국교회 성도들이 모이긴 커녕 각 교회 성도들도 모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 한국교회를 불쌍히 여기시기를 기도합니다. 나라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음주일까지만 참아달라고 하니 여러분, 한 주일만 더 참읍시다.
 
    그래서 오늘은 교회당을 그리워하는 성도들이 많기에 특별한 찬양 영상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
 
    2.
    더 많은 가정들이 함께 참여했으면 좋았을 텐데 이게 그리 쉬운 작업이 아니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가정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 보겠습니다. 아무튼 할렐루야, 우리 주님, 부활하셨습니다!
 
    오래 전, 어느 동네에 갔는데 같은 업종의 식당들이 쭈욱 있었습니다. 그런데 식당 이름들이 재미있습니다. 한 집은 그냥 ‘원조’인데, 그 옆집은 ‘진짜 원조’, 그 맞은 편 집은 ‘원조 중에 원조’, 조금 떨어진 집은 ‘오리지날 원조’ 간판을 달고 있었습니다. 어떤 게 진짜 원조일까요?
 
    부활 사건에 대한 기록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부활의 새벽에 무덤에 찾아간 이가 3명이다, 1명이다, 여자다 남자다, 나타난 천사가 하나다 둘이다 하는 이야기들이 구구합니다. 뭐가 원조일까요?
 
    복음서 중에 가장 먼저 쓰인 것이 마가복음입니다. 마태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은 그 후에 쓰인 책입니다. 그렇다면 조금 전에 읽은 마가복음 본문이 부활에 대한 보고서 중에 오리지날 보고서 일 것입니다.
 
    예수님이 숨을 거두신 것은 오후 3시였고, 아리마대 요셉이 빌라도 총독에게 가서 예수님 시신을 달라고 한 것은 그 이후였기에, 아마도 예수님의 측근들이 예수님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린 것은 적어도 오후 4시경이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해지기 전 오후 5-6시까지 모든 장례를 마쳐야 했습니다.
 
    온 몸이 채찍질로 상처투성이요, 그것도 십자가에 양손과 발목이 못 박힌 상태로 메말라 버린 예수님의 시신을 정성껏 깨끗하게 염하여 장례를 정중하게 치른다는 것은 시간상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급한 대로 장례를 치렀습니다. 안식일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곤 안식일 다음 날 새벽이 되자 몇 사람들의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여자 셋, 막달라 마리아,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 그리고 살로메, 이 3 여인이 움직입니다. 그녀들은 가만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급하게 예수님 장례를 치렀다는 게 마음에 걸려 안식일이 지나자마자 새벽에 일어나 무덤으로 향했습니다. 예수님의 시신에 못 다 바른 향료라도 더 발라 드려야겠다 싶어서 일어났습니다.
 
    무덤으로 가면서도 걱정을 합니다. 무덤 앞에 놓인 커다란 돌을 어떻게 굴리지 걱정하며 갔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무덤에 도착했을 때, 돌문은 이미 활짝 열려있었고 놀란 마음에 무덤 안으로 뛰어 들어갔더니, 예수님의 시신이 없었습니다! 사라진 것입니다. 더욱 놀라게 한 일은 그곳에 흰옷을 입은 한 청년이 떠억 하니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놀랐을까요! 어두운 무덤 안에 있어야 할 시신은 없고, 흰옷 입은 청년이 시신이 있던 자리에 떡 하니 앉아 있었으니....!
 
    혼비백산한 여인들에게 흰 옷 입은 청년이 이렇게 말합니다.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왜 굳이 ‘나사렛 예수’라고 밝히는 걸까요? 당시 ‘예수’라는 이름은 흔한 이름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사렛 예수’라고 밝힘으로 여인들이 잘못 찾아온 것이 아님을, 그리고 그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나사렛 예수는 살아나셨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리지날 부활절 보고서는 두 가지 팩트(fact)를 전해줍니다. 첫째, 예수님의 무덤은 비었습니다! 둘째, 천사가 전해주기를 예수님은 부활하였습니다!
 
    3.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어째서 여인들은 환희에 찬 부활의 소식을 전해 듣고 무서워하며 두려워하였을까요? 단순히 천사를 만났기에 그런 것만 같지는 않습니다. 왜 그들은 떨었고, 도망갔고 무서워하여 아무 말도 못했을까요? 오로지 예수님만 생각하고 그 새벽에 무덤으로 달려간 용기 있는 여인들이었는데...
 
    인간은 자신이 갖고 있는 지식과 상식에서 벗어날 때 공포(恐怖)를 느낍니다. 이럴 것이다 하여 이렇게 하였는데, 전혀 엉뚱하게 전개되어 갑니다. 자신이 배운 바대로 하였는데 그것이 먹히지 않고 엉뚱한 결과가 자꾸 나타날 때,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할 때 우리는 두려움을 갖습니다.
 
    어느 집사님 집에 심방을 갔더니 몹시 불안해합니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아들이 어제 시험 점수를 받아 왔는데 불안하답니다. 몇 점을 받았기에 불안 하느냐 했더니 ‘95점’이랍니다. 아니 95점이 왜 불안하냐 하니 집사님 대답, ‘모르시는 말씀이에요. 이 애가 평상시 50점을 받던 녀석인데 갑자기 90점 이상을 받아오니 얘가 뭔가 사고를 친 게 틀림없어요’합니다. 비정상적인 일이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아니 사람이 죽었으면 무덤에 있어야지 어쩌자고 무덤에 시체가 없단 말입니까! 아무리 사랑하던 사람이라도 일단 죽었으면 점잖게 시체로 있어야지 그것이 일어나 어디론가 스스로 가버렸다면 그게 공포 영화지 어찌 현실이란 말입니까!
 
    남편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졌습니다. 급하게 병원으로 달려갔는데, 여기저기 진찰하던 의사가 그럽니다. “늦었습니다. 돌아가셨습니다.”
 
    청천벽력(靑天霹靂)같은 소리이지만 어쩔 것인가 죽었다는데. 그래서 흰 침대보를 덮어 영안실로 가는데 바닥이 고르지 않아 요란하게 몇 번이고 덜컹 덜컹거리며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기운이 다 빠진 남편의 목소리가 자그맣게 들려옵니다. “여보, 나 죽지 않았어. 나 기절 했던 것뿐이야.” 그러자 부인이 침대보를 열어보지도 않고 매몰차게 그러더랍니다. “당신이 뭘 알아? 의사가 죽었다면 죽은 거야!”
 
    모든 것을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지식인 중에는 예수님이 실지로 죽은 것이 아니라 이렇게 잠시 기절한 것인데, 죽은 줄 알고 무덤에 넣었다가, 무덤 안이 서늘해지니까 예수님이 정신 차리고 일어나서 무덤 밖으로 나간 것이라고 논리적으로 설명합니다. 즉 예수님은 실제로 죽지 않았고, 그러기에 부활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럴 겁니다. 어떻게 죽은 사람이 부활하는가요? 죽은 사람이 부활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혹 죽은 사람이 산 사람처럼 보이는 것은 아이들 말로 귀신이지, 그게 어디 가능한 이야기인가요? 그것은 공포의 대상입니다. 죽은 사람은 부활할 수 없습니다. 적어도 우리가 이제까지 갖고 있는 온갖 과학적 지식과 상식으로는 말입니다.
 
    그런데 죽은 지 3일이 지난 예수님이 살아나셨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이건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요? 우리네 인간의 역사에서 이 예수님의 부활은 무슨 의미를 부여하는 것인가요? 뭔가 하나님께서 새로운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게 아닌가요? 예수님이 이 세상에 태어나실 때도 ‘임마누엘’이란 매우 중요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갖고 태어나셨었는데, 부활하신 것도 뭔가 매우 중요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4.
    죽음, 여기까지가 우리네 역사입니다. 그 너머는 우리의 역사 아닙니다. 죽음 너머의 세계까지 우리가 좌지우지하고파서 제사 잘 지내라, 장례 잘 치러라, 명당을 써라, 어쩌라 저쩌라 하지만 사실 죽음 직전까지가 우리네 세계입니다.
 
    병원에 가보십시오. 숨이 희미하게라도 붙어있다면 온 의사들이 다 달라붙어 어떡하든 살려보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나 일단 숨이 넘어가면, 심장박동기에서 ‘삐이이~’하고 그래프가 평행선을 그리면 그 어떠한 큰 병원, 훌륭한 의사라 할지라도 손을 놓습니다. 왜? 죽음의 문턱까지가 우리의 영역이고, 그 너머는 우리네 영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무엇을 뜻하는 건가요? 하나님이 무슨 메시지를 우리에게 보내시는 것인가요?
 
    새로운 역사가 인류의 역사 속에 이루어지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죽음으로 끝나던 비극적인 인류의 역사에 새 역사의 지평이 열린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역사에 새롭게 개입하시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비극으로 끝나는 인간의 역사를 하나님께서 그냥 버려두지 않으시고, 소망과 희망을 주시기 위해 개입하셨다는 뜻입니다.
 
    부활이 없는 인류의 역사는 그 자체가 비극이었습니다. 기껏 열심히 살아봐야 80-90년, 요즘엔 100년을 넘어가지만, 그러나 소망이 없는 비극인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이 비극의 역사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종식시켰습니다. 더 이상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그것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부활을 오해하는 이가 있습니다. 육신의 소생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닙니다, 소생이 아니라 새로운 삶, 새로운 생입니다. 새로운 몸의 탄생입니다. 고전15장에서 사도 바울은 자세히 설명합니다.
 
    그러기에 부활을 처음 대하는 여인들과 제자들은 두려움에 할 말을 잃었지만, 우리는 그 의미를 압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비극 역사를 돌아보시고, 새 삶의 역사를 시작하셨음을! 그래서 우리는 죽음 앞에서 이제는 통곡보다는 찬송을 부릅니다. 절망 보다는 소망을 갖습니다.
 
    이상하고도 독특한 국제적인 포즈(pose)가 하나 있습니다. 사진 찍을 때 보면 세계 모든 이들이, 특별히 여자들이 두 손가락을 흔들며 웃습니다. 왜 두 손가락을 흔들까요? 3 손가락도 아니고, 5 손가락도 아니고, 한 손가락도 아닌 두 손가락입니다. 왜?
 
    이게 은연중에 예수님의 부활이 뭘 의미하는지 노래하는 것입니다. 두 손가락을 ‘V’자로, Victory, 승리를 뜻하는 포즈입니다. 우리 예수님이 죽음에서, 사탄의 권세에서 마침내 승리하시고 부활하셨음을 뜻하는 본능적인 싸인입니다. 물론 이건 순전히 내 학설입니다.
 
    5.
    부활은 새로 쓰는 승리의 역사입니다. 여태까지의 역사는 죽음이란 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그러나 부활은 하나님께서 우리네 인생에게 새로 쓰게 하신 역사의 시작입니다. 생명력이 넘쳐나는 생기의 역사입니다.
 
    망했다고 포기하는 인생에게 생각지 못한 역전극을 일으키는 눈물겨운 역사입니다. ‘우린 안 돼’ 라고 운명적으로 좌절하는 인생에게 능치 못함이 없다는 것을 가르쳐 주신 하나님의 역동적인 역사입니다. 아무리 불의가 폭력으로 세상을 뒤덮어도 마침내 정의가 승리한다는 눈물겨운 진리의 역사입니다. 부당하게 죽어 가는 모든 것을 살리는 생명의 역사, 그것이 부활의 역사입니다.
 
    이 부활의 소망이 모든 성도들의 고통을 극복케 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땅에 강건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울 수 있게 하여 왔습니다. 교회가 오늘까지 온 것, 어찌 좋은 세월만 있어서 왔겠습니까? 죽지 못해 사는 경우도 있었고, 울어도 울어도 위로가 안 될 때도 있었고, 사방이 가로막혀 절망감으로 깜깜할 때도 있었습니다. 이젠 틀렸다고 포기하는 게 맘 편하겠다 싶은 때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오늘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부활신앙’입니다.
 
    이 땅에만 모든 가치를 두는 이들에겐 어림도 없는 일이지만, 적어도 부활의 생을 확신하는 이에겐 놀라운 생의 에너지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기꺼이 희생도 하고, 봉사도 하고, 심지어 순교까지 찬송하며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이 부활의 에너지, 부활의 축복이 여러분에게도 충만하기 바랍니다. 그 부활의 힘과 축복이 새로워지려고 몸부림치는 우리나라에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신종바이러스19사태로 인해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이 올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모두들 살기 어렵다고 합니다. 교회도 사실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 절망하지 맙시다. 주저앉지 맙시다. 포기하지 맙시다. 눈을 감지 맙시다. 두 눈을 뜨고 절망적 죽음의 권세를 무너뜨리고, 찬란히 우리 앞으로 다가오시는 부활의 주님을 찬송함으로 맞이합시다.
 
    6.
    부활하신 예수님의 첫 말씀이 뭐 였는지 아십니까?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아닙니다. 그 날 부활절 새벽에 그 무덤가에서 하신 첫 말씀은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요20:15)였습니다. 즉 ‘왜 우느냐’였습니다. 이건 질문도 아니고, 책망도 아닙니다. 이건 우리를 향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입니다. ‘내가 여기 살아있지 않니, 왜 우니?’
 
    울지 마십시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어려운 앞날로 인해 걱정하지 마십시오! 내일은 내일이 걱정하게 하라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우리는? 우리는 부활의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내 인생의 부정적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다시금 새로 시작하는 하나님의 역사, 능력과 권세, 생명과 사랑과 소망이 충만한 부활의 역사를 시작합시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나를 위로하시고, 격려하시며 나와 함께 하시길 원하십니다!
 
    부활절을 기점으로 한국교회에도 회복의 역사가 시작되고, 대한민국도 선거를 통하여 정의로운 나라로 부활하고, 우리 성도들도 새로 시작하는 부활의 권세로 축복받는 강건한 성도로 일어서기를!

/왕십리중앙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