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예언서가 몇권이지요 호세아부터 말레기까지가 몇 권으로 되어 있어요 12권이지요 그런데 소 예언서라고 하는 것이 소와 대를 구분하는 것은 중요도의 차이가 아니어요 분량의 차이일 뿐입니다

 

그런데 소 예언서 중에서 분량이 많은 책들이 있어요 호세야가 14장까지 있고 스가랴가 14장으로 되어 있어요 스가랴서를 본문으로 하는 설교를 들어본 기억이 있는지요 그러니까 14장이나 되어있는데 스가랴 본문의 설교를 들은 기억이 별로 없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 부분으로 설교하기가 쉽지 않다 스가랴에 등장하고 있는 환상 매우 해석하기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차근 차근 설명하여 나가야 하는데 다루기가 쉽지 않다

 

커다란 바위 같은 근심이 있다면 내가 도저히 옮길 수 없을 것 같아 그러면 어떻게 해요 쪼게지요 쪼게서 어떻게 해요 넘어가지요 넘어가는 방법이지요 살고 보면 인생의 큰 문제 너무 압도적이어서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할 때 사람들은 좌절하고 낙심하지요 바위도 틈이 있을 것이고 그 틈을 쪼게면 가능하거든요

 

인생의 문제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해석하는 문제도 이렇습니다 이 책은 어려워 포기할 것이 아니라 그 책이 차근 차근 들어가다 보면 맛이 베어 나올 것이어요

 

스가랴서를 통해서 맛을 느껴보도록 하십시다 tm가랴라는 선지자는 성전을 짓는 일을 독려한 예언자입니다 학게와 스가랴 선지자이고 나이는 누가 위인지 알 수 없으나 스가랴는 학개의 예언이 끝나갈 무렵에 등장합니다

 

그런데 이 학개와 달리 스가랴는 영적인 예민함이 있었던 것 같아요 무엇이냐 하면 특별히 이 스가랴는 환상을 많이 보았어요 성경에 보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방법이 다양하거든요 직접 말씀하시기도 하고 또 예언자를 통해서 말씀하기도 하고 또 침묵의 소리를 통해서도 말씀하시기도 하는데 가끔은 꿈을 통해서도 말씀하시거드뇨

 

그런데 환상도 하나님의 말씀 하시는 방법중에 하나이거든요 스가랴는 그런 환상을 많이 보았던것입니다 스가랴서는 8개의 환상 이야기가 등장해요 그 환상 이야기가 우리에게 낯 설게 느껴지기 때문에 어렵다고 느낍니다

 

그러나 하나 차근 차근 씹어 가다 보면 그 내용이 일관된 지향점을 가지고 있구나 알 수 있어요 그런데 스가랴는 구조상으로 상당히 분별되는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장부터 8장까지와 9장에서 14장까지가 같은 스가랴라고 하는 이름으로 묶여 있으나 이 둘이 상당히 성격이 달라요 이 둘이 문체도 다르고 그리고 강조하는 지점도 다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스가랴 9장부터 14장을 일러서 제 2 스가랴 그렇게 말합니다 마치 이사야서가 1장에서 39장까지의 내용과 40장 이후의 내용이 조금 달라지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40장 이후를 제 2 이사야 제 40장에서 66장을 나누어 가지고 제 3이사야 이렇게 분류하는데 시대를 달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더러 더러 있습니다 스가랴서가 그런 경향이 있어요

 

특색들이 있어요 어떤 것이냐 하면 스가랴는 학개와 더불어 성전 건축이 관심이 많아요 1장부터 8장까지는 성전 건축 이야기가 많이 등장하는데 그런데 9장에서 14장에서는 성전 이야기가 안 나와요

 

스가랴 전체가 성전 건축을 독려하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런데 9장부터 14장까지가 성전 건축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 그 이야기여요 그리고 1장에서 8장에서 굉장히 중요한 말씀은 환상이어요 하나님이 환상을 통해 말씀을 전해 주셔요

 

9장에서 14장은 환상보다는 하나의 묵시적인 계시 이런 것들이 중요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주 시적이고 그리고 묵시적인 그런 계시의 내용이 등장하고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또 하나는 무엇이냐 하면 1장에서 8장까지에서는 종교 지도자들 특별히 제사장들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어요 이분들이 잘해야 되어요 제사장이 그러니까 긍정적이어요

 

9장에서 14장까지는 무엇이냐 하면 제사장에 대해서 부정적이어요

제사장의 역할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여요 이유는 하나 하나 보겠습니다

그 다음에 제사장의 지도력이 나라를 바로 세울 것이라고 해서 제사장들이 굉장히 지도력의 핵심으로 등장하는 것이 1장에서 8장까지라면 9장부터 14장 사이에는 제사장적 지도력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직접 다스리시는 그런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다르지요 달라요 그러면 어느 쪽이 옳은 것이어요 옳고 그름의 문제를 이야기 할 수 없어요 이 시대에는 이런 방식으로 말할 수밖에 없고 이 시대에는 이런 이들의 지도력에 의해서 나라를 세워야 하고 그러나 시대가 바뀌고 나니까 그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때 예언자는 다시 새로운 언어와 새로운 지도력을 말할 수 밖에 없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시대가 바뀌었다 이렇게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스가랴서는 바로 이런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절 다리오왕 제 2년 여덟째 달에 여호와의 말씀이 잇도의 손자 베레기아의 아들 스가랴에 임하니라 이르시되.

 

다리오왕은 여전히 레프시아 왕입니다 페르시아 왕인데요 고레스 이후에 페르시아 왕인데 이 다리오 왕 제 2년 여덟째달 하고 말하고 있지 않아요 다리오왕 2년 여덟째 달은 구지 우리 달력으로 이야기하자면 주전 520년이 됩니다

 

주전 520년 그러면 여러분 남 왕국 유다가 멸망당한 해가 언제이지요 주전 587년 586년 그렇게 이야기 해요 587년이라고 합시다 멸망 당한 때로부터 62년 거의 70년 가까운 세월이 흘러갔을 때이지요

 

여러분 70년이 긴 세월이어요 짧지 않은 세월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가 일제의 포악적 지배를 받은 것이 35년 남짓이거든요 그 세월의 상처가 아직도 남아 있지요 아직도 종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 이런 것들이 해결이 안되고 징용에 끌려 간 분들의 억울함도 해소가 안 되고 해방된지 오래 되었지 않아요

 

그런데도 이 상처가 아물지 않았는데 근 70년 가까이를 내 나라에서 식민 지배를 받은 것도 아니고 이방 나라에 끌려간 사람들이 돌아왔다고 할 때 그들의 마음속에 한과 아픔이라고 하는 것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다리오왕 2년 이 무렵에 주전 520년 우리 달력으로 이야기 하면 10월 11월 사이입니다 이 때 스가랴가 이제 소명을 받아요 그런데 이 스가랴를 소개하는 이야기를 보니까 잇도의 손자 베레기아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잇도의 손자 베레기야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나를 소개하기 위해서 내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언급한다고 하는 것은 무엇을 이야기 하느냐 하면 이 집안이 유력한 집안이어요

 

이 이야기는 무엇이냐 하면 여기 잇도라는 그 분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분인데 스룹바벨 여호수아와 더불어 귀환한 꽤 유명한 제사장 가문으로 보여요 여러분 유명한 집이 있지 않아요 스가랴의 집안은 그런 제사장 집안 이었다 이렇게 우리들이 볼 수 있겠습니다

 

이 때는 바로 언제이냐 하면 성전 건축이 막 시작 되었는데 성전의 지대가 놓이는 그 무렵에 학게 공부할 때도 우리가 보았습니다마는 옛 솔로몬 성전에 위용을 보았던 사람들은 여러분 지가가 버린 것들은 아름답게 기억되는 경향이 있어요

 

그렇게 이야기 하지요 거리가 미를 창조한다 조금 떨어져 보아야 아름답게 보여요 너무 가까이 볼 필요가 없어 옆에 분 한번 보세요 그러니까 우리가 당장 겪을 때는 굉장히 힘겨운 경험인데 세월 지나놓고 나면 아름다운 시간들이었어 이렇게 이야기 하지 않아요

 

현실은 늘 어렵고 지나고 나면 아름답게 보이고 그런데 특별히 인간의 기억은 객관적이지 않아요 자기가 기억하고 싶은대로 기억한 경향이 있습니다 솔로몬 성전에 아름다움을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새로 지으려는 지대를 보니까 참담한 것이어요 속상한 것이어요

 

여기가 작아 보이니까 유난히 여기가 더 커 보여 그런 마음들 아시겠지 않아요 그런 상황 속에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바로 그런 상황에서 낙심하고 있는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스가랴를 메신저로 선택하신 것입니다 그게 1절의 내용이었고요

 

2절 여호와가 너희의 조상들에게 심히 진노하였느니라

스가랴의 예언서의 내용 첫 마디가 무엇이냐 하면 너희의 조상들에게 여호와께서 심히 진노하셨다 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왜 하나님이 화가 나셨지요 하나님이 그 백성에게 화를 내는 때는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우상 숭배하는 것이고요 우상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하나님이 사랑하라고 주신 이웃들을 사랑의 대상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그를 나의 목적으로 위한 수단으로 삼고 싶은 마음이 우리 속에 생겨나요

 

다시 이야기 하면 하나님 사랑에 실패한 사람들은 이웃 사랑에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은 두가지 문제가 아니어요 나는 하나님은 사랑하지만 이웃을 사랑하지 못해 이것은 거짓말이어요 나는 이웃을 사랑하지만 하나님의 사랑하지 않아 이것은 있을 수 없어요 이 둘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요

 

그 조상들에게 하나님이 진노하신 까닭은 그들이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어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레위기 26장 12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은 것이어요 신실하지 않은 것이어요 하나님의 화를 내는 것 당연하지요

 

하나님의 화 내심의 결과가 이스라엘 나라의 멸망 바벨론 포로 생활로 나타났지요 내가 너희 조상 때문에 화가 났어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2절 너희의 조상들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너희의 조상들이니까 과거 사람들을 이야기 하는 것 이지만 유대 사람들은 이런 어법을 통해서 현재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도 그 현실속에 섞여 있음을 있을 수 있어요

 

지금 너희들도 똑 같이 진노의 대상일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학교 다닐 때 역사 공부 했지요 잘 했어요 우리가 역사 공부를 하는 까닭이 무엇일까요? 뿌리를 생각하라 그런 것도 있겠네요 또 조상들이 했던 실수했던 것들을 반복하지 말아라 제대로 이야기 한 것 같아요

 

우리의 정체성의 뿌리가 무엇인지 알기 역사 공부를 하지만 또 하나의 중요한 것은 과거의 일들을 타산지석 삼아서 그러니까 반성되고 성찰되지 않은 역사는 반복되도록 되어 있어요 똑 같은 일이 불행한 일이 자꾸만 벌어져요

 

역사를 통해 배운다고 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우리가 과거 역사를 보니까 이러다가 망했는데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과거 그런 일이야 우리가 그렇게 가면 안 되지 이게 중요한 것이지요

 

조상들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과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고 조상들을 통해서 하는 이야기는 과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고 조상들을 통해서 배워야 돼 이 말속에

 

3절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3절에서 특생기 있어요 반복되는 단어가 나와요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세 번 반복되고 있지요 이 짧은 문장속에 만군의 여호와라는 말이 세 번씩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고 내용은 너희는 돌아오라 그리고 내게로 돌아오라 그러면 어떻게 된다고요 내가 너희 너희에게 갈 것이라 그리고 마무리 하는 말이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돌아오라는 말과 내가 돌아갈 것이다 말이 교차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란 말은 역사 속에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전능하시는 분을 만유의 주여요 그 분이 지금 돌아오라고 하고 있어요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그 이야기는 예언자의 중요한 메시지 가운데 하나였지요

돌아오라고 하는 말 속에 담겨 있는 의미는 그들이 떠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해 주는 것이어요

 

우리가 미가서를 공부했으니까 미가ㅣ6장 7절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무엇을 가지고 나아갈 까 천천의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을 가지고 나아갈까 사람아 여호와께서 네게 바라는 것이 무엇을 이야기 하지요 인자를 사랑하고 공의를 사랑하고 인자를 사랑하고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 아니냐

 

이 세가지였어요 공의를 행하는 것 그리고 인자를 사랑하는 것 그 다음에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 바로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이어요

 

그러면 하나님으로부터 그들이 떠났다는 말은 미가의 논법으로 이야기하자면 공의로운 삶으로부터 벗어났다는 이야기이고 인자한 사랑을 가지고 살기 보다는 내 마음속에 거칠고 잔인한 것 그리고 잔인한 것 이웃들을 수단으로 삼고자 하는 마음이 나를 사로잡고 있다는 것이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 등 돌리는 삶을 살 것이지요 이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떠난 삶입니다

 

그러면 돌아오라고 하는 이야기는 금 방 이야기 한 그런 삶을 회복하라 붙들고 갈 수는 없어요 버려야 되어요 하나님께로 돌아간다고 하는 것은 내가 애집하는 것을 버리는 것이지요 바로 그런 것이어요

 

하나님께로 돌아간다고 하는 것이 나 중심의 삶에서 돌이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여쭈어 보는 삶이어요 그 삶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지요 인간은 욕망을 가진 존재이어요 욕망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어요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었어요

 

창세기 2장 7절 레페쉬 육체를 뜻하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존재여요 살아 있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욕망을 가지고 있는 존재여요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내 욕망대로 살지 않는 것

 

내 욕망은 빵 5개를 내가 다 혼자 다 먹고 싶지만 이웃을 보니까 가련한 마음이 내 속에 들어서 나는 두 개만 먹고 이웃에게 세 개를 주었어 이것이 내 욕망을 내려놓은 것이지요

 

그러나 우리가 오해하지 말하여야 될 것은 상푼씨가 정말 잘 나누어주는 사람이어요 그런데 어쩻든 욕망은 욕망이라고 하는 것은 자기중심성을 가지고 있어요 자기를 중심으로 무엇인가 하고 싶어요

 

이 이야기는 무엇이냐 하면 타자 배제적이어요 타자 배제 여기에는 사랑이 개입할 여지가 별로 없어요 욕망이 내 삶의 중심이 될 때 우리는 사랑을 실천하기 어려워요 사랑은 자기 초월의 능력입니다

 

자기를 넘어서는 능력이어요 다시 이야기 하면 나 좋을 대로 하는 것이 내면의 능력이 사랑이어요 내가 누구를 사랑해요 사랑하는 사람이 무능격하고 싶지 않아 나도 연애할 때 추운 겨울에 옆집애가 우워 그러면 잠바 벗어 주었어요 안 추어 그러면 나는 괜찮아 무엇이 괜찮아요 그런데 그 마음을 알지 않아요 이 사람을 도와 주고 싶은 마음이 있지 않아요 그게 사랑이어요 사랑은 자기 초월의 능력이라라는 것이 그런 이야기단 말이어요

 

욕망의 터전위에 집을 짓던 그 삶 그것 때문에 하나님이 화가 나셨으니 이제는 그 삶에서 돌이켜서 하나님께로 가라 하나님은 어떤 존재이느냐 하면 모든 사람들이 각자에게 주어진 능력을 마음껏 누리고 사는 것이어요

 

세상에 어떤 생명도 한번도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이 하신 말씀은

3절 나도 그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말합니다 사실은 조건이 아니어요 우리가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있는데 우리가 돌아서는 순간 하나님은 그 곳에서 계신 것이지요

 

그 말을 만군의 하나님이라고 하는 세 마디에 담아서 설명하고 있어요 돌아가야 되어요 그래서 우리 인생이 돌아감의 과정입니다 우리는 끝 없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삶을 살아요 세상의 인력에 끌려 가지고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은총에 따라서 자꾸만 위를 향해 나아가게 됩니다

 

세상에는 두 가지의 힘이 작동해요 하나는 아래로 우리를 잡아당기는 중력이고요 또 하나는 위로 우리를 잡아당기는 은총이 있어요 그러니까 은혜 가운데 산다고 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세상의 인력 중력에 끌려 내려가지 않고 영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지요

 

은총 받은 사람의 삶은 은총에 이끌려 낮아지는 데 있어요 성호씨가 고통 받는 모습을 보고 내 마음이 너무 아파서 그 성호씨의 마음 아픔의 자리에 내가 내려가는 것이야 그게 은총 받은 자의 삶이어요

 

예수 그리스도가 그분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시지만

빌립보서 2장 6절 7절 하나님과 동등됨을 여기지 아니하시고 종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어

 

은총을 입은 사람들은 여기에만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되어요 이게 우리의 책임이어요 이게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대하는 바라고 할 수 있습니다

 

4절 너희 조상들을 본받지 말라 옛적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외쳐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게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악한 길 악한 행위를 떠나서 돌아오라 하셨다 하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내게 귀를 기우리지 아니하였느니라

 

옛 선지자들이 악한 길 악한 행위로 떠나 돌아 오라고 했는데 그들이 듣지 않았다 하고 말합니다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때만 되면 예배를 드렸는데 그런데 하나님은 그것을 예배로 안 받으셨어요

 

예언자들의 이야기를 보면 예언자이 하는 말 가운데 무서운 말이 있어요 너희가 절기마다 내 앞에 바치는 제물 너희들이 절기 행사한다고 모여드는 그 모임들 번제물 화목 제물 음악 소리 집어 치우라 역겹다 하거든요

 

이사야 1장 13절 왜 일상 속에서 거룩함을 살지 못하면서 종교적인 행위만 가지고 자기들이 할 일을 다했다고 하는 그 인간의 어리석음에 대해서 하나님은 역겹다고 말씀 합니다

 

우리가 예배당을 빠지지 않고 간다고 할지라도 예배당 밖에서 살아가는 시민적 우리의 삶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 아니다고 한다면 이것은 참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다 십일조 바칠 것 다 바치고 봉사할 것 다 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예배드리지 않는 삶이어요

 

중요한 것은 일상의 삶의 자리에서 세상에 나가서 중력에 속절없이 건져내는 그런 일들이 일상속에서 벌어져야 하는데 그래서 나는 레위기 19장 2절 이스라엘 하나님 야쉐가 거룩함 같이 너희도 거룩하라

 

그리고 나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출애굽기에 나오는 십계명을 완만하게 풀어서 설명을 합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이 무엇이 끼어 들어와 그 속에 그 핵심은 무엇이냐 하면 19장 10절 밭에 추수할 때 일부를 남겨두고 추수해 13절 일군의 품삯을 떼어 먹지마 14절 듣지 못한 사람이라고 저주하지 마 보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걸림돌 놓지마 저울 눈 속이지 마 이 내용은 종교적인 내용이 아니어요

 

어떤 내용입니까? 우리가 다른 사람과 더불어 가는 삶이지요 그 속에서 우리가 거룩함을 살아내지 않는다면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찬양 예배 기도라고 하는 것 하나님은 기쁘게 받지 않으신다 이게 중요한 것이어요

 

그래서 돌아오라는 그 이야기는 교회로 와 그 이야기가 아니고 우리의 일상적 삶이 하나님 앞에서의 삶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어요 하나님에게 나도 소중하지만 저 사람도 소중하다는 사실을 알아 차리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선지자들을 통해서 목이 터지라 외치셨지만 안 들어 사람들이 들을 생각이 없어요 왜 그럴까요 자기 욕심에 이끌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결국은 욕심을 어떻게 극복하는 문제가 참 중요한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5절 너희 조상들이 어디 있느냐 또 선지자들이 영원히 살겠느냐

6절 내가 나의 종 선지들에게 한 내 말과 내 법도들이 임하지 아니하였느냐

선지자를 통해서 토라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려 주었어요 그들이 돌이켜 이르기를 우리 행위대로 우리에게 행하셨다 하였느니라

 

여러분 불순종한 사람들은 물론이고 선지자들도 유한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렇게 살면 너희에게 복을 줄 것이야 하고 말했지만 그렇게 살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재앙이 올 것이야 했습니다

 

5절 6절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이루어 졌다는 것이어요 재앙이 그들에게 내렸다는 것이어요 이사야 55장에 보면 이런 말씀이 등장하거든요 마치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땅에 떨어지만 곡식들을 자라게 하지 않아요

 

하나님이 11절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도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일을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약속하였는데 우리가 그 약속에 맞게 살아내면 복이 반드시 올 것이고 하나님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는 이들에게 벌을 내리실 것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우리가 하나님의 듯대로 살지 아니하면 그 벌도 우리에게 임할 것이다 본문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에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애써야 하는 것이 일상적 삶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께 치열하게 돌아가고자 하는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 돌아간다공 하는 것이 내 욕망이라는 중력으로 부 터 자꾸 벗어나는 대 있어요

 

성 어거스틴의 고백록을 읽다 보면 내가 이제 세속적인 생활을 지쳐 가지고 정결한 삶을 살야야 하겠다 하고 돌아사면 옛 삶이 내 옷자락을 탁 붙잡고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이어요 우리를 두고 가려는가 우리도 재미는 있지 않은가 옛 삶은 언제나 그렇게 사람들은 무엇이라고 이야기 하느냐 하면 주님 우리를 정경하게 해 주십시오 이 기도가 우리에게 있지 않아요

 

괄호열고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그러나 지금은 그리 마소서 이것이 인간의 적나나한 모습이어요 우리는 다 정결하게 살고 싶어요 정말 은혜 가운데 살고 싶어요 그런데 꼭 그런 것이지 지금은 그리 마소서 세상의 이것도 재미는 있답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순간 순간은 하나님께 돌이킬 수 있는 기회입니다

욕망이라고 하는 인력에 이끌리지 않고 하나님의 은총의 도구로 나를 내 맡길 때 우리는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삶을 산다 그렇게 하나님께로 돌아간 일상 속에 사람들 사이에 평화를 만들어 낼 것이다 여러분 평화의 씨를 뿌리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