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있음 그 자체가 누군가에 가슴에 화사함을 안겨주면 참 좋들텐데 우리가 스가랴서를 공부해 왔는데 그 동안 어려움의 과정들을 헤쳐 나왔어요 환상이 많아요 환상이 많은 까닭은 어려운 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평범한 시대에는 환상을 보지 않아도 괜찮은 데 위기의 시대이기에 환상을 보지요 묵시문학은 옛 세계가 무너지고 새로운 세계가 등장하는 과도기 그 대는 혼란스럽지요 혼란 스럽고 우리가 어디로 가야 되는지 모를 때 그 때 비년을 보는 사람이 이리로 가야돼

 

누군가 환상을 본다는 것은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지요 스가랴 시대에도 귀환한 공동체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신앙적 정체성이 무너지고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하나님이 그들을 어떤 방식으로 구원하실는지 비젼을 통해서 스가랴에게 많은 환상들을 보여 주셨지요

 

(1) 화석류 나무 사이에 선자 (2) 네 뿔과 네 대장장에 (3) 에바 속 여인

(4) 날아가는 두루마리 환상 (5) 측량줄을 든 사람 (6) 등잔대롸 두 감람나무

(7) 대 제사장 여호수아 (8) 싹이라 불린 사람

 

스가랴 하면 그 환상들이 떠 오르고 그 의미가 무엇인지 구상할 수 있지요

그동안 우리가 많은 비젼 환상을 보아 왔기 때문에 오늘의 환상을 다 이해하셨나요

역시 오늘도 어려워요 병거가 나오는데 역시 쉽게 해석하시는 좀 어렵습니다

 

1절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네 병거가 두 산 사이에서 나오는데 그 산은 구리 산이더라

구리로 된 산 구리 산 구리 산 먼저 네 병거가 나왔어요 병거는 어떤 것이지요 전쟁에 쓰는 수레 전쟁을 연상 시키는 것이지요

 

지금 병거가 등장한다고 하는 것은 무엇이냐하면 무엇인가 긴박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병거가 4이지요 4라고 하는 숫자는 성경에서 하나님의 숫자가 아니라 땅의 숫자이지요 동서남북 땅의 완전한 수라고 이야기 하지요

 

그러니까 온 세상을 포괄하는 것이지요 병거가 해야 할 일은 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그 역할을 감당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 병거가 어디에서 나온가 하면 두 산 사이에서 나온다

 

산이 있는데 두 산 사이에서 나오는 것이어요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무엇이냐 하면 바벨로니아 제국에 제 일 왕조의 왕이었던 함무라비 (비시 1810추정 비시 1750 추정) 라는 분이 있어요

 

그런데 함무라비가 굉장히 유명해요 무엇 때문에 유명하지요 거기에 나오는 법조문 하나가 자주 인용이 되어요 그것이 무엇일까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게 무엇이냐 하면 동해 복수법 동태 복습법 그러는데 동일한 형태의 복수범 그러니까 내가 누군가에게 눈에 상해를 입혔으면 눈을 똑 같이 동태 혹은 동해 복수법이어요 어떻게 보면 잔인한 법이어요

 

그러나 그것이 그렇게 나에게 조그마한 상해 죽여 버릴 수도 있지요 그것을 막는 것이어요 그 법이 그런데 그 법을 하무라비는 누구에게 받았다고 이야기 하느냐 하면 샤마시라는 신에게 받았다 그 샤마시라고 하는 신의 이름이 태양신의 이름입니다

 

루불 박물관 함므라비 법전에 비문이 있습니다 옛날 비문 돌에 세겨져 있는데요 그 위에 보면 의자에 이렇게 앉아 있는 샤마시가 함무라비에게 법전을 내 밀고 함무라비가 이게 받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이것은 인간이 필요해 의해서 만든 법이 아니라 신이 권위를 주는 법이라는 그런 역할을 하지요 그런데 그 샤마시를 이야기 할 때 태양신을 이야기할 때 두 산 사이에서 빛을 발하는 존재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속에서 빛을 발하는 존재로 이 사마시에게 귀속된 이미지를 하나님의 사자에게 갖다가 부여하고 있어요

 

이것은 무엇이냐 하면 신적인 계획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리고 성경에서 놋 화살 놋 성벽 놋 갑옷 놋 창 자주 등장해요 놋 혹은 구리는 단단한 것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그 단단하다는 것이 긍정적인 의미로만 쓰이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마음이 딱딱하게 굳어 있는 것도 놋 구리로 형상화 할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레위기 26장 19절 내가 너희의 세력으로 말미암은 교만을 꺾고 너희의 하늘을 너희 철과 같게 하며 너희 땅을 놋과 같게 하리니

 

그 땅은 산물을 낼 수 없는 땅으로 놋처럼 단단한 땅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레미야 6장 28절 그들은 다 심히 반역한 자며 비방하며 돌아다니는 자며 그들은 놋과 철이며 다 사악한 자다

 

사람이 부드러워야 하는 데 놋처럼 단단해 이것은 좋지 않은 것 여기에서 그 산은 구리산이라고 할 때 왜 하필이면 구리산일까? 스가랴가 학개와 더불어서 사람들에게 무엇을 독려하는 사람이지요 성전 재건을 성전과 구리가 관련이 있어요

 

왕상 7장 21절 이 두 기둥을 성전의 주랑 앞에 세우되 오른쪽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이라 하고 왼쪽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보아스라 하였으며.

 

성전 앞에 구리로 만든 기둥 둘을 세웠거든요 야긴과 보아스라고 하는 기둥 야긴과 보아스라고 하는 야긴 그가 세우리라 보아스는 그가 능력이 있으리라 이 하나님의 집은 하나님이 세우셨고 하나님이 능력 있는 존재여요 구리 기둥처럼 단단하게 서 있는 이것이 야긴과 보아스여요

 

지금 구리 산에서부터 병거가 나온다고 하는 말은 지금 구리산이 상기 시키고 있는 것은 성전에 임재하신 하나님이 놋 기둥 사이를 행차하시는 모습처럼 보인다 그 이미지가 성전으로 이미지화 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인지 이해가 되었지요 네 병거가 두 산 사이에 나오는데 그 산은 놋 구리 산이더라 보니까

2절 첫째 병거는 붉은 말들이 둘째 병거는 검은 말들이

말 한 마리가 끄는 것이 아니네요

3절 셋째 병거는 흰 말들이 넷째 병가는 아룽지고 건장한 말들이 메었는지라

여기에서 마지막 말이 건장하다고 되어 있지만 건장하다고 하는 말이 앞에 있는 말들 전체를 받을 수 있어요 건장해 이 말들이 그런데 이 색깔이 다른 말들은 우리가 어디에서도 본 적이 있지요

 

요한계시록에 보면 말들이 나오지요 그런데 무엇이냐 하면 흰말이 나오고 그것은 하나님의 권위를 위임받은 존재를 뜻하고 여기 붉은 말은 전쟁과 살상을 뜻하고 검은 말 기근과 재앙을 뜻하고 초황색 말은 죽음을 상징하는 것으로 요한 계시록에 등장하거든요 요한 계시록 6장

 

그 말들은 세계에 파멸을 가져오는 말들이어요 심판하는 말 여기에서도 붉은 말 검은 말 흰 말 어룽지고 건장한 말 그런 말들이어요 그런데 여기에서 이 말들은 요한 계시록의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이 쓰시는 방식이 다양하다는 말을 상징할 뿐입니다

특별히 붉은 색 말이 어떤 의미이고 이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방법은 다양하시다 종종 이야기하지만 하나님은 손이 많으시다 하나님은 얼굴이 많으시다 변장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시기도 하거든요

 

구별하기 위한 것인대요 그리고 여기 말들이 등장하고 있는 까닭은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이 역사 속에 개입하시는 것이 신속하고 압도적이다 여러분 말 타 본 적이 있나요 제주도 말이 높은가요

 

제주도 말들이 높지 않아요 그런데 높은 말도 있지요 그 높은 말 이렇게 타면 무서워요 어쩼던 하나님의 신속하고 강력한 개입을 나타내기 위하여 말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4절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까 하니

자꾸 묻는다는 말이 나오는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의 이미지 환상은 내가 임의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여 주어야 알 수 있다는 것을 알수 있어요 자꾸 물어요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까

 

5절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하늘의 네 바람인데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다가 나가는 것이라 하더라

 

다시 말하는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세상에 파견된 자들이어요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하면 천사들이어요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땅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늘에서부터 시작된 일들임을 보여 주어요

 

그래서 우리가 하는 기도 가운데

마태복음 6장 10절 뜻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리라

하늘의 뜻이 이 땅에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이지요

 

6절 검은 말은 북쪽 땅으로 나가고 흰 말은 그 뒤를 따르고 어룽진 말은 남쪽 땅으로 나가고

 

검은 말은 북꼭 땅으로 갑니다 흰말이 그 뒤로 갑니다 어룽진 말은 남쪽으로 나갑니다 그리고 건장한 말은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고자 하니

 

검은말과 흰말이 북쪽으로 갑니다 그리고 어룽진 말은 남쪽으로 갑니다 그러면 여러분 이스라엘의 상황에서 북쪽은 어디일까요? 메소포타미아 문명권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니까 바벨론 북쪽을 이야기 한다고 보아야지요

 

남쪽은 어디여요 이스라엘의 남쪽은 어디여요 애굽 애굽땅이지 않아요 그러니까 강대국들이 나라들의 운명을 경정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그 강대한 나라들에 대한 심판을 천사들을 통하여 수행하신다 하는 것을 보여 주어요

 

7절 건장한 말은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고자 하니 그가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라 하매 돋 땅에 두루 다니더라.

 

건장한 말은 여기 붉은 말이 등장하지 않지요 여기 붉은 말이 건장한 말일 수 있지만 여기에서 말을 이야기할 때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색깔은 하나님의 방법이 다양하다는 특정한 의미가 있다고 말씀을 드렸고 하나님은 세상을 이렇게 섭리하고 계신다

 

북쪽에 있는 메소포타미아 문명권에서 지금 그들을 괴롭히고 있는 것이 바벨론인데 사실은 바벨론이 무너졌지요 나중에 메데와 페르시아가 등장합니다마는 어쩠던 이들이 괴롭혔거든요

 

남쪽으로는 아주 오래된 애굽이라는 세력이 있습니다 늘 이스라엘은 이 한 복판에 끼어 들어서 여려움을 겪었는데 이 두 산 사이에서 나온 네 병거가 온 땅으로 파견이 되는 것이어요 왜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기 위해서 어떤 일을 했는지

 

8절 그가 내게 외쳐 말하여 이르되 북쪽으로 나간 자들이 북쪽에서 내 영을 쉬게 하였느니라 하더라.

 

북쪽으로 나간 자들이 북쪽에서 내 영을 쉬게 하였느니라 천사의 영일 수도 있고 하나님의 영일 수도 있어요 실제로는 어떤 이야기냐 하면 그들이 하나님이 파송한 그 일을 제대로 수행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안도의 숨을 내쉬신다 하나님도 쉬신다 이게 참 중요한 게 무엇이냐 하면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 때문에 하나님도 숨을 숨 막히실 때가 있습니다

 

성서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이미지단 말이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잘 살아야 할 이유가 있어요 우리가 잘 살아야 하나님도 평안하실 수 있다는 이야기이지요

 

그러니까 바울 사도도 데살노니가 전서 3장 8절에서 데살노니가 교회가 신생 교회였는데 박해 때문에 사도 일행이 금방 떠나야 했습니다 늘 어린아이를 두고 떠난 같은 마음에 안타까움이 있었던 것이어요

 

사랑하는 제자를 파송해요 그가 소식을 가지고 옵니다 그 교회가 사도님을 그리워 하고 있고 믿음 안에서 잘 성장하고 있다는 소실을 들어요

 

바울 사도가 한 말이

데살노니가 3장 8절 너희가 항상 우리를 잘 생각하며 우리가 너희를 간절히 보고자 함과 같이 너희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자 한다 하니

 

주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얼마나 애를 태었으면 여러분 신약 성경 27권 가운데 맨 처음 쓰여진 성경이 무엇인지 아세요 복음서 가운데 맨 먼저 쓰여진 책이 마가복음인데 알기 어렵지요 데살노니가 전서입니다 이게 맨 처음 쓰여진 서신입니다

 

제일 먼저 나온 것이어요 거기에서 사도들이 그 교회를 생각하는 마음 가운데 단어가 이것이어요 3장 8절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내 숨이 쉬어진다 얼마나 애 태움을 가지고 복음의 씨를 뿌리고 그것이 죽을까봐 얼마나 애를 태었기에 믿는 사람들은 자기 행복 누리는 사람들이 아니라 저 사람이 행복해야 행복해 지는 사람이어요 숨을 내쉬는 것이어요 하나님의 사람도 똑 같아요

 

이 땅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하나님의 듯대로 이루어져야 안도하시는 북쪽으로 간 말들 그 병거 덕분에 내 영을 쉬게 하였다 합니다 이스라엘을 억압하던 바벨론이 멸망한 것이어요 바로 바벨론의 멸망이 가져온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이스라엘의 해방입니다

 

페르시아의 고레스 임금에 의하여 해방이 이루어지지요 그리고 결국 바벨론이 무너졌기에 세워진 것이 성전 재건이 시작이 되어요 하나님의 심판이 수행 되었고 그것이 두 산 사이에서 나온 병거가 가서 일으킨 것이지요

 

그러니까 메소포타미아 문명권 속에서 세력 관계 때문에 무너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로 벌어진 사건이다고 합니다

 

9절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0절 사로잡힌 자 가운데 바벨론에서부터 돌아온 헬데와 도비야와 여다야가 스바냐의 아들 요시아의 집에 들어갔나니 너는 이날에 그 집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받되

 

11절 은과 금을 받아 면류관을 만들어 여호사닥의 아들 대 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우고.

 

지금까지 8번의 환상 이야기가 지나갔어요 그리고 그 다음에 시급하게 시행되어야 할 일을 말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사로잡힌 자 가운데 하는 말은 물론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을 말하고 그들이 귀환한 것이어요

 

바벨론 땅에 살고 있던 포로민들이 자 너희들 고향으로 돌아가 했을 때 한꺼번에 다 돌아왔나요 아닙니다 사실은 그 땅에 오랫동안 있다 보면 내 삶의 터전이 다 거기 있거든요 그렇지요 남의 나라 남의 땅이기는 하지만 내 삶의 터전이 다 있는데 이것을 두고 떠난다는 것이 어려운 일입니다

 

이 땅에 팔레스타인 땅에 귀환자들이 정착하고 어렵기는 하지만 2차 귀환 3차 귀환들을 하는 데 아직은 고국 땅으로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이 귀환하는 사람들에게 성전을 짓는 일에 우리도 보태고 싶으니 이것을 가지고 가서 전해주라 그래서 보내온 것이 있을 것이어요

 

10절 헬대 도비야 여다야 스바냐 이런 사람들 그들을 통행 전해 온 것이어요 그 집에 들어갔어요 그들 손에서 받으라고 말합니다 은과 금을 받으라 그것을 받아서 용처는 무엇이어요 면류관을 만들어 여호사닥의 아들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우고

 

11절 은과 금을 받아 면류관을 만들어 여호사닥의 아들 대 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우고

 

성전은 그 땅에 있던 자들의 노력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포로로 잡혀가 있던 그 사람들도 동참하도록 그렇게 해 주었다 이게 비젼 가운데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12절 말하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싹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자기 곳에서 돋아나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

 

싹이라 이름하는 사람 이름이 싹인 것이 아니고 하나의 은유적 명칭이라고 보아야지요 새싹 어떤 사람은 새싹으로 지금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어요 그런데 누구일까 생각해 보면 맥락으로 보면 스룹바벨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여요

 

왜냐 하면 그를 싹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새 나라가 지금 돋아나고 있습니다 여덦개의 환상을 통해서 보았던 것 처럼 하나님이 등장해서 심판을 수행하고 정화하고 성직 제도를 새롭게 만들고 우상이 창궐하던 땅에서 우상을 옮겨 놓고 깨끗하게 정화한 다음에 그리고 나니까 새나라가 꿈틀 새로운 싹이 돋아나기 시작하고 그를 통해 새로운 역사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그러니까 싹이라고 하는 것은 스룹바벨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러나 구지 스룹바벨이라고 말하지 않은 것은 그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무엇이냐 하면 너도 삭 돼야 하지 않아 새로운 세계의 싹이어야 하지 않아 질문을 우리에게 던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자리에서 정말 정화된 그 땅에서 우상 없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새 싹들 성도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면 싹이어야 해요 정말 죄악이 만연한 세상에서 싹이어야 한단 이야기이지요

 

어느 소설가의 소설 가운데 등장하는 대목인데 저는 가보지 않았으니까 확인이 안 되었고 전설적인 이야기이겠지요 뱅골만을 지나는 뱃사공들은 물이 떨어지면 찾아가는 곳이 있데요

 

바다 한 복판에서 맑은 담수가 솟쳐 올리는 샘이 용솟음 치는 대가 있데요 바다에서 그러니까 이게 정말 지리적으로 그런대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소설 속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을 보는 순간 나는 그래 성도의 삶이 그래야지

 

바다 욕망의 바다라고 합시다 이 속에서는 다 짠 물을 들이켜 가지고 목마름 속에 있어요 욕망이라고 하는 것은 채워지지 않아요 이것은 욕망이라고 하는 것은 집어넣어도 집어넣어도 채워 질 수가 없다 진자 목마른데 여기 물 마시면 더 목이 마르지요

 

거기에서 맑은 샘물이 솟아 나오는 곳이 있다고 한다면 지친 사람들이 이 샘물에 와서 마시고 힘을 얻을 것 아니어요 그러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어떠해야 하느냐 욕망의 바다에서 목마름에 시달리고 있는 이곳에서 우리는 샘물을 샘물을 솣쳐내는 사람들이 되어서 사람들에게 맑은 물을 솟아내면 얼마나 좋을까

 

정말 욕심으로만 사람이 행복해 지는 게 아니다는 사실을 몸으로 입증을 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몇 주전에 그런 사람들을 예표가 된 사람들 하나님 나라라고 하는 것을 우리를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모델과 같은 사람들 그들의 존재를 이야기 했는데 싹이 돋아 났어요 이게 어떻게 보면 그것도 다른 데 어딘가가 아니라 다른데 어디인가 하면 자기 곳에서 돋아나사라고 말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삶의 자리 내가 서 있는 그 자리 남들 자리 넘보지 말고 남들에게 개입하지 말고 내가 선 이 자리에서 아름다워 져야 해요

 

꽃자리라고 하는 시도 있는 데요 우리가 있는 그 자리가 꽃자리여요 보면 그러니까 내가 서 있는 삶의 자리에서 새 싹처럼 돋아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싹이 돋아 날 때 보면 작고 초라해 보입니다

 

하지만 모든 나무는 그 싹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미국에 가면 므두셀라라는 나무가 있다는 데 수천년 묵은 또 보면 마다카스카 같은 데 가면 바우밤 나무가 있는데 사람이 20명 30명이 두를 정도로 큰데 우리가 생각할 것은 그 나무도 처음에는 작은 씨에서

 

싹에서 싹을 작다고 이야기 하면 안 돼 그 속에 생명이 있으며는 하나님 믿는 사람들은 작은 시작을 두려워하지 마라 세상이 이런데 언제 이것을 고치겠어 여러분 세상 전체 걱정하지 말고 내가 서 있는 이 자리에서 싹이 되도록 하면 그 다음에는 누가 하는가 하면 하나님이 하신다

 

이것이 바울 사도가 한 이야기여요

고린도 전서 3장 5절 바울은 심었고 아볼로는 물 주었고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누구라고요 하나님뿐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나의 가능성에 입각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가능성을 믿고 가는 것이어요

 

그것은 싹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 것이어요 그런 것이겠지요

그래서 그 스룹바벨이 하는 일은 불가능해 보이는 그 일을 시작하는 것인데 성전 재건하는 일을 시작하는 것이어요

13절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자리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자리에 있으리니 이 둘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고

 

여기 스룹바벨을 통해서 그의 영도력을 통해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합니다 그리고 총독으로서 그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잘 인도합니다 그리고 대 제사장인 여호수아도 그와 더불어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합니다

 

그래서 종교와 권력이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하면 협동하고 있는 것 여러분 일전에도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마는 이화대학교 최재천 교수님이 강연하신 것을 들으면서 배운 용어인데요

 

영어로 협동한다는 것에 대해서 cooperation 협력이고 competition 경쟁인데 cooretition 협력 + 경쟁의 합성어를 썼어요

 

그 이야기는 무엇이냐 하면 협동적 경쟁이어요 끈끈하게 우리끼리 우리 좋은 사이인데 그 속에 불법이 때때로 때때로 경계를 하고 경계를 할 필요도 있어요 그러나 생명은 협동적 경쟁을 통해서 서 가는 것이어요

 

종교와 권력이라고 하는 것이 나라라고 해도 괜찮습니다 맨날 싸우면 안 됩니다 그렇다고 맨날 잘하십니다 잘하십니다 해도 안 되어요 창조적 긴장이 있어야 해요 이 창조적 긴장이 무엇인가 하면 협동적 경쟁이어요

 

스룹바벨과 여호수아는

13절 그들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었다 하리라 하고

창조적 협동을 통해서 함께 지향해야 할 부분을 공감했기 때문에 그들 사이에 샬롬이 있었다 건강한 사회가 그들 가운데 드러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동행이지요 이게 여러분 동행이라는 말이 참 좋은 말인데 어떤 목사님이 그런 시를 썼어요 왼손은 왼손의 길을 가야 되고 오른 손은 오른 손을 길을 가야돼 항상 붙잡고 있으면 아무일도 할 수 없어

 

둘이 해야 할 일은 기도할 때에 모아져야 하고 항아리 같은 것을 나눌 때 함께 합해야 되어요 그러나 왼손은 왼손의 길을 가고 오른 손은 오른 손의 길을 가야돼 기도할 때는 합하고 항아리를 잡을 때는 합하고 이게 동행이어요

 

종교와 권력이 이렇게 그 사이에 평화가 있었다

14절 그 면류관은 헬렘과 도비야와 여다아와 스바냐의 아들 gps을 기념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전앞에 두라 하시니라

 

렐데가 헬렘으로 바뀌었고 스바냐의 아들요시아가 헨으로 바뀌었어요 이름이 바뀌었어요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아무튼 그들의 헌신을 기념하기 위해서 그 면류관을 성전 안에 잘 두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것이 포로로 잡혀 가 있던 귀향하지 않은 사람들이 기어하고 싶은 그 마음의 증표를 남겨 줌으로 그들을 배제않도록 하라 하는 말이겠지요

 

15절 먼 데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너희가 알리라 너희가 만일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진대 이같이 되리라

 

먼대 사람은 포로 생활하던 사람들입니다 그들도 돌아와서 하나님의 전을 짓게 될 것이고 정말 백성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냐 하나님에 대한 신뢰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에 대한 신뢰 이것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

 

오늘 강의를 마치면서 각자 자기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새 싹으로 돋아나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말자 작은 시작을 부끄러워 하지 않을 때 내가 심은 것은 내가 거두어야 한다는 것이 문제인데 내가 심고 내가 거두지 못해도 내가 심은 씨가 생명력이 있다는 누군가는 누릴 것이다 그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구리산과 같은 딱딱한 불모의 땅에서 하나님은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시고 싹을 통하여 그 땅을 비옥하게 바꾸게 시작할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은 그 땅을 바꾸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