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구원 그 백성을 구원하려고 하는 하나님의 계획이 소상하게 등장합니다

우리가 전체적으로 보아야 할 것이 스가랴서라고 하는 책이 소설을 쓰는 사람이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써야지 플롯을 구성해 놓고 인물들의 성격을 부여하고 사건들을 부여하고 정밀하게 써 가는게 아니고 때때로 하나님의 말씀은 그렇게 정밀한 과정을 따라 조직 되지 않은 때가 많이 있습니다

 

엣날 이야기가 앞에 나오기도 하고 가까운 이야기가 뒤로 가기고 하고 많이 헷갈릴 수 있어요 오늘 이야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용기를 가져야 될 것은 조금씩 조금씩 성경 말씀을 맛보다 보면 그 속에 오히려 단 맛이 우러나오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인데

 

오늘 1절과 뒤에 나오는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1절에 등장하는 하나님은 봄비가 올 때에 여호와 곧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구하라

 

여기서 이야기하는 봄비라고 하는 것은 이른비와 늦은 비라고 할 때 늦은 비입니다 겨울에 내린 비가 이른 비이고 이 봄비는 늦은 비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봄비가 올 때 여호와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 이렇게 이야기 하지요

여러분 하나님에 대한 표현을 이렇게 하는 경우가 많지가 않아요

 

사실은 구름을 일게하는 존재라고 팔레스타인 사람들 그러니까 고대 근동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은 누가 구름을 일게 한다고 생각했는가 하면 바알 바알이 천둥 구름 이런 것들을 관장하는 신이어요

 

그러니까 농사를 짖는 사람들에게는 바알에게 늘 기도해야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이냐고 말하는가 하면 바알의 역할을 여호와 하나님에 귀속시키고 있어요

 

바알이 너희에게 구름을 주는 것이 아니고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여기 여호와라고 이야기 했지요 야훼하나님 할 때는 역사 속에 개입하셔서 그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구원자 하나님 이야기 할 때는 야훼라고 합니다

 

또 다른 하나님의 이름 주님이라고 번역된 하나님은 엘로힘 그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 초월적이고 휄씬 넓은 세계를 이야기 할 때는 엘로힘이라고 하는 게 엘로힘이라고 하는 게 엘이라고 하는 신 최고의 신이거든요

 

고대근동의 최고의 신인데 하나님은 엘로힘이라고 하는데 엘의 복수 형태입니다

고대 사람들이 아직 하나님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지 못했을 때 신들의 역할이 고정되어 있어요 출산 관장하는 신 농사를 돕는 신 전쟁 지혜의 신 그렇게 믿었지 않아요 그 신들의 모든 역할을 하나님 한분 속으로 귀속 시켜서 복수 형태의 단수야

 

창조주 하나님은 그런 분이셔요 구름을 일게하는 여호와라는 것도 옛날 사람들이 바알에게 귀속되는 역할이라고 여긴 것을 우리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어요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이어요 구름이 일게하는 말 속에 담겨 있는 의미는 그러하라

 

그분에게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에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리라

하나님의 역사 섭리 앞으로 이제 벌어질 일들은 하나님이 압도적으로 개입하셔서 세상을 바꾸는 것이거든요

 

그 바꾸는 일이 등장하게 전에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냐 하면 세심하게 생명을 보살피는 분으로 등장한비다 이른비도 내리고 그러면서 하나님의 역사 섭리는 미란씨를 위해서 밭에 채소가 자라게 하는 것이어요

 

상훈씨를 위해서 초원의 양떼들이 잘 자라게 하신다 이렇게 우리의 삶 속에 깊숙이 개입하시는 그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그러한 우주적 하나님이라는 이야기이지요 이것이 1절에 담겨 있는 의미다고 볼 수 있습니다

 

2절 드라빔들은 허탄한 것을 말하며 복술자는 진실하지 않은 것을 보고 거짓 꿈을 말한즉 그 위로가 헛되므로.

 

드라빔이라고 하는 것 여러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야곱의 아내였던 하헬이 아버지 집 라반에게서 남편과 자식들과 함께 탈출할 때 그 집에 집을 보살펴 주고 있는 수호신 그 수호신을 나귀 안장 밑에 깔고 앉거든요

 

이것이 라헬이 가지고 있었던 드라빔이어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가 어렵지만 미국이나 유럽에 이런데 박물관 같은 대 가보면 조그마한 크기의 여신상 같은 신상들을 보았을 것이어요 이것이 집집마다 가족의 수호신이고 그게 드라빔입니다

 

사람들이 유대인들조차도 야훼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가나안 토착 종교의 가정의 수호신이라고 하는 드라빔 같은 것들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그 드라빔에게 무엇인가를 묻기도 하고 그랬단 말이지요

 

이 드라빔을 가리켜서 허탈한 것을 말한다 하고 있습니다

드라빔은 라헬이 깔고 앉았던 것이라고 사사기에서도 나왔는데

사사기 17장 5절 미가라는 제사장이 만든 것도 드라빔이고

사무엘상 사울이 이스라엘에 악령에 다윗을 죽이려고 자객을 보내요 다윗이 살고 있는 집에 그 당시 다윗이 아내는 미갈입니다

 

삼상 19장 13절 남편이 눕는 침상 자리에 남편을 탈출 시키고 거기에다가 드라빔을 놓기도 하거든요

드라빔의 크기는 작은 것만 있는 것이 아니고 형편에 따라 다양한 형태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재미나는 게 요시야의 종교 개혁 당시에 많은 신접한 자들을 쫓아내는 데 점쟁이 우상들 이런 것들을 제거하는 데 제거에 중요한 것이 드라빔입니다 가정 제단에 가지고 있던 것인데 사람들이 그것 의지하는 것이지요

 

드라빔은 허탄한 것을 말한다

볼술자라고 하는 사람은 대게 어떤 사람들인가 하면 무엇 들고 있으면 움직이고 그러지 않아요 요즈음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옛날에도 있었던 것 같아요 막대기를 가지고 수맥이나 광맥을 찾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 복술자이어요

 

사람들은 늘 무엇인가 내가 알지 못한 것을 누군가 알고 있을 것이라고 믿으면 그 사람을 신뢰하거든요 이게 복술자입니다 그들은 진실된 것을 말하지 아니하고 거짓 꿈을 말한다고 되어 있습닏

 

드라빔이 주는 허탄한 말이나 복술자들이 하는 말들이 당장은 우리에게 가려운 구석을 긁어 주기도 하고 내 마음 불안한 마음을 위로해 주기도 하지만 성경은 그들의 위로가 헛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고 거기에 의지하기 때문에 백성들이 목자 없는 양처럼 유리한다고 이야기 하고 곤고를 당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언제는 거짓 종교라고 하는 것은 사람들을 그런 방식으로 위로합니다 왜 듣기 좋은 이야기를 자꾸 할까요? 사람들은 이상하게 거짓말인지 아는대도 칭찬해 주는 사람을 보면 본 마음이 아닌지 알면서도 좋아해요 그런 것 있지요

 

그런데 꾸지람 하는 사람은 본 마음을 알면서도 불편해 우리가 버릇들여야 할 것은 칭찬으로 사람을 시험하거든요 우리는 너무 칭찬하는 사람을 보면 경계해야 되어요 오히려 애정을 가지고 꾸짖는 사람을 가까이 할 수 있어야 하는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느냐 하면 네 좋을 대로 살지 마라 이렇게 말하기 불편해 우상들은 무엇이라고 이야기하느냐 하면 너 좋을 대로 살아라 인생이 한번 뿐인데 듣기 좋아요 이게 어려움이 있어요

 

3절 내가 목자들에게 노여움을 발하여 내가 숫 염소들을 벌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그 무리 유다 족속을 돌보아 그들의 전쟁의 준마와 같게 하리니

 

목자들 숫 염소들은 양떼들 앞에서 걸어가는 자 다시 말하면 지도자들을 이야기 합니다 지도자들이 바른 길로 인도해야 되지 않아요 저는 아직 보지 못했는데 미국이나 이런 나라에서 도살장으로 양떼들을 몰고 갈 때 맨 앞장 서 가지고 도살장으로 인도하는 양이 있데요

 

 

그 양을 무엇이라고 부르느냐 하면 유다양이라고 한데요 유다 있지 않아요 은 30에 예수님을 팔아 먹은 유다 동료 양떼 들을 도살장에게 인도해 자기는 빠지고 주인에게 얻어먹어 그래서 그 양 이름이 유다양이야

 

이 숫염소라는 것은 양께 앞에서 걸어가는 것이어요 다시 이야기 하면 백성들을 인도하는 존재들인데 그들이 금방 이야기한 것 처럼 꼴 있는 곳으로 데려간 것이 아니라 죽음의 자리로 인도한다고 한다면 그들은 목자라고 이야기 할 수 없고 지도자라 이야기 할 수 없다는 이야기이지요

 

하나님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지도들을 벌하실 것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하나님이 친히 목자가 되어서 그들을 다스릴 것이라고 말하는데

 

3절 여호와가 유다 족속을 돌보아 그들을 전쟁의 준마와 같이 하겠다

이 지도자들을 백성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던 지도자들은 치시고 하나님이 직접 그들을 준마처럼 든든하게 만드시고

 

4절 모퉁이 돌이 그에게서 말둑이 그에게서 싸우는 활이 그에게서 권세 잡은 자가 다 일제히 그에게서 나올 것이다

 

모퉁이 돌이라고 하는 것은 건물 전체의 상징적 기초를 이야기 하지요 말뚝은 천막을 그 역할은 무엇이냐 하면 공동체의 든든한 지도자를 뜻하는 것이고 싸우는 활은 지도자를 이야기 하고 전쟁 지도자를 권세 잡은 자는 사람들 사이에 갈등을 요즈음으로 이야기 하면 경찰 검찰

 

싸우는 활은 군인들 말뚝이라고 하는 것은 왕과 같은 귀족 존재들 모퉁이 돌과 같은 사람들 종교 지도자일 수 있고 정치 지도자일 수 있고 이런 사람들이 든든하게 나오도록 만들겠다

 

다시 말하면 그릇된 목자들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었던 유다가 이제는 그릇된 목자들을 하나님이 제거하시고 친히 목자가 되어 주심으로 힘 없는 백성이 아니라 힘 있는 백성으로 무기력한 집단이 아니라 용사처럼 일어나서 자기 적들을 짓밟을 수 있는 강인한 나라로 거듭나게 해 주겠다

 

함께 하신 하나님이 해 주겠다

6절 내가 유다 족속을 견고하게 하며 요셉 족속을 구원할지라

여기에서 보고 있나요 어느 족속 어느 족속이어요 유다 족속 유셉 족속 하필이면 유다와 요셉이어요 유다 그 다음에 요셉 하필이면 왜 유다여요 남왕국이어요 요셉은 북 왕국을 상징해요

 

이 둘로 상징되고 있지만 남 왕국과 불 왕국 상징되는 데 둘다 망해 버렸어요

이 둘을 하나님이 다시 그들을 견고하게 하고 구원하실 것이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 구원의 근거가 무엇이냐 하면 긍휼히 여기는 사랑이어요

 

긍휼이라고 하는 단어는 라하맘 어머니의 자궁 이 말과 뿌리가 같다고 이야기 했지요 어머니가 자기의 태중에 들어온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기르고 또 목숨을 걸고 아이를 출산하고 출산한 아이를 돌보는 그것이 긍휼히 여기는 사랑인데

 

나희덕이라는 시인이 있습니다 그 시인이 해빙이라고 하는 시를 썼어요

사실 해빙이라는 시에서 얼음이 녹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고 아기를 출산하고 그러면 엄마들이 젓이 불지 않아요 젓 몸살을 앓을 때가 있지요 엄마들이 이 시인도 아기를 낳고 나서 젓 몸살을 심히 앓은 것이어요 너무 힘든 것이어요

 

아기를 낳은 후에 젓 몸살을 앓았다 40도를 오르내리는 열과 수시로 찾아드는 오한 속에ㅐ서 밤새 뜨거운 찜질로 젓 망울을 풀어주시며 굳어던 내 가슴을 쓸어 주시며 기도하시던 어머니 어머니의 땀이 나의 가슴을 흔들어 깨웠다 가장 깊은 속 완고했던 응얼이 들이 흘릴 때 마다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렸다 맺혔던 젓이 분수처럼 솟구쳤다 그러나 가슴 위로 흘러내리는 것은 눈물이 아니었다 젖이 아니었다 잊혀져 가던 옛 사랑이었다 어둠에서 어머닌 속에 어머니 새벽이 되자 열이 내리고 젓이 풀리면서 나는 이제야 어머니가 된 것이다

 

이게 해빙이야 기가 막힌 이 광경이 머릿속에 그려지지요 젓 몸살이 너무 심해가지고 아파서 견딜 수가 없는데 어머니가 가슴을 뜨거운 찜질로 이렇게 쓸어 주시고 그러면서 내 딸인데 딸이 또 애를 낳지 딸이 겪고 있는 고통이 가슴 아프니까 엄마는 밤새도록 어루만져 주는 것이어요

 

그리고 마침네 풀렸어 멍올이 젓이 이 젓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이 무엇이냐 하면 그렇게 해서 자기 속에 있는 어머니가 나온 것이야 아기를 낳는 다고 어머니가 아니라 자기 속에 어머니가 나와야 하는데 이것이 해빙 된 것이지요 바로 그런 사랑 아니겠어요 긍휼이라는 사랑이

 

하나님이 그 백성 여기 유다와 요셉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이 백성들이 하나님의 듯대로 살지 않았거든요 속상해서 이들을 치셨어 그런데 치시고 나니까 당신이 마음이 아파요 그래서 그들이 아직 새로워 지지도 않았는데 하나님은 그들을 긍휼히 여기시기 때문에 새롭게 구원의 길을 베풀어 주시는 것이지요

 

오늘 이 본문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6절 내가 유다 족속을 견고하게 하며 유다 족속을 구원할지라 내가 그들을 긍휼히 여김으로 그들이 돌아오게 하리니

 

긍휼히 여김은 결국 무엇이냐 하면 받아드림입니다 긍휼히 여긴다고 하는 것은 받아 드리는 것이어요 내가 받아 들여질 자격이 없는대도 불구하고 나를 용납해 주는 사랑 앞에 엎드리는 것이지요

 

구원 받음에 체험이라고 하는 게 내가 구원 받았어 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나 같은 자가 하나님에 의해 받아 드려졌다 라는 사실을 내가 머리로가 아니라 가슴으로 느낄 때 이것이 우리에게 구원 경험이어요

 

그 이야기는 다시 말하면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서 내가 받아 들여졌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 우리는 마침네 무엇에 당도하느냐 하면 어거스틴이 이야기 해요 인생이란 바다를 항해하는 배와 같다고 말합니다

 

햇빛도 좋고 바람도 순하게 불면 항해는 쾌적하고 즐겁지요 그러나 바다가 늘 잔잔하기만 한 것은 아니어서 풍랑이 일고 우리를 쉬지 못하게 할 때도 있지요 죽을 것 같은 고통이 우리를 괴롭히기도 합니다

 

이 배가 안전한 것은 언제인가 하면 항구에 당도해서 닻을 내려놓을 때 뿐이지요 바로 긍휼히 여기심을 받는 다고 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방황하고 있던 존재들이 하나님의 받아 주심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마음에다가 닻을 내린 상태

 

닻 소원의 포구에 닻을 내린 상태 그것이 긍휼히 여기는 받은 자의 삶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때 느끼는 것은 내가 버림받은 적이 없는 사람처럼 느끼는 것이어요 하나님은 그런 사랑을 우리에게 주고 계시고요

 

6절 내가 내 버린일 없음 같이 되려니와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화라 내가 그들에게 들으리라

 

무엇을 듣는다는 이야기여요 그들이 기도할 때 마다 응답하겠다 받아 드려진 사람의 은총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마다 들어주실 것이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 즐겁겠지요

 

7절 에브라임이 용사 같아서 포도주를 마심 같이 마음이 즐거울 것이요 그들의 자손은 보고 기뻐하며 여호와로 말미암아 마음에 즐거워하리라

 

함께 하나님이 시는 미래가 이러합니다 용사처럼 포도주를 마심 같이 즐거웁지요 자손들이 기뻐할 것이다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 모든 기쁨의 뿌리는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8절 내가 그들을 향하여 휘파람을 불어 그들을 모을 것은 내가 그들을 구속하였음이라 그들이 전에 번성하던 것 같이 번성하리라

 

곳곳에 흩어졌던 그 백성들을 하나님이 휘파람을 불어서 모아들이십니다 그리고 결국 모으실 뿐만 아니라 무엇하게 하신다고요 번성 번성하게 하신다 이 번성이라는 말이 참 중요합니다

 

한국 교회에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는 한국 교회가 너무 번영의 신학 우리가 예수 믿으면 복 받고 병도 낫고 출세하고 늘 여기에만 집중해 왔어요 지금도 이런 신앙 양태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문제는 무엇이냐 하면 그 번영의 신학 속에 고난이 없는 것이 무엇이냐 고난이 없는 것이어요 주님은 우리를 십자가에 부르시거든요 하나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네가 나와 함께 일했으면 좋겠어 하는 데 우리는 늘 내 문제만 가지고 하나님께 가지고 가는 것이지요

 

성숙한 믿음이란 것은 전에 이야기 한 것 이코스 카잔 자 키스스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신자들의 기도는 어린 아이의 칭얼 거림이 아니라 사령관님 선 군인의 보고와 같이 서야 한다는 것이어요

 

당신의 작전 명령에 따라 우리는 이렇게 싸웠고 이렇게 승리했습니다 내게 시키실 일 없습니까 여러분 우리의 기도가 이런 자리까지 가야 한다는 것이지요 물론 살다 보면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이것도 도와주시고 저것도 도와 주세요 해야 되지요

 

우리가 성숙한 신앙이 된다는 것은 그 자리에만 머물면 안 되어요 하나님이 제가 할 일이 무엇입니까? 제게 명령해 주십시오 내가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주체가 되는 것이 성숙한 믿음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번영의 신학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9절 내가 그들을 여러 백성들 가운데 흩으려니와 그들이 먼곳에서 나를 기억하고 그들이 살아서 그들의 자녀들과 함께 돌아올지라

 

10절 내가 그들을 애굽 땅에서 돌아오게 하며 그들을 앗수르에서부터 모으며 길르앗 땅과 레바론으로 그들을 이끌어 가리니 그들이 거할 곳이 부족하리라

 

백성들이 흩어진 까닭이 무엇이지요 죄 때문이어요 백성들의 죄가 그들을 흩었어요 그런데 재미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흩었다는 것이 무엇이지요 넣어든 것이 아니라 흔든 것이지요 여기에서 흩었다는 제라(히) 그 단어는 뿌리다 파종하다 그 뜻이기도 해요

 

그래서 흩으신 동시에 심으신 것이어요 그렇지요 그래서

새 번역 성경은 이 두가지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서 다 번역을 했어요

내가 그들을 씨를 뿌리듯이 여러 백성들 가운데 흩어버려도 그들은 멀리서도 나를 기억할 것이며 아들 딸과 함께 살아 있다가 돌아오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그들을 흩으심으로 심판하시는 것처럼 보이는 데 물론 고향을 떠나 산다고 하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지요 심판처럼 보이고 저주처럼 보인 그 일이 오히려 하나님의 은총의 계기이기도 하였어요

 

흩어심과 동시에 뿌리신 것이어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참 놀랍습니다 때때로 우리가 살 때 내게 저주처럼 보이는 어떤 일들이 오히려 나의 미래를 위해서 더 아름다운 것들을 예비하는 그런 일이 벌어져요 하나님의 지혜는 인간이 다 헤아릴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억하는 것이어요 그들이 먼곳에서 나를 기억하고 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니까 망각에 대한 저항이 기억이어요 우리가 하나님을 기억해야 되어요 언제라도 내 삶이 흩어진 삶이어요

 

여기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도 내 삶이 흩어진 것 처럼 느껴진다 할지라도 잊지 말아야 될 것은 흩으시지만 그것을 씨 뿌림으로 만드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기억해야 되어요 이것을 붙들고 나가야 합니다

 

10절 앗수르 애굽 거기서 돌아와서 길르앗 땅이나 레바논 지역에 정착하게 될 터인데 얼마나 많이 돌아 왔든지 머물 곳이 부족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무엇이 이루어진 것이어요 번성할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1절 내가 그들이 고난의 바다를 지나갈 때에 바다 물길을 치리니 나일의 깊은 곳이 다 마르겠고 앗수르의 교만이 낮아지겠고 애굽의 규가 없어지리라

 

바닷물결을 쳐서 나일의 깊은 곳 마르게 하는 이 이야기는 출애굽을 연상 시키고 바다 물결을 치시는 분이십니다 이미지가 강력합니다 때때로 깊은 물들이 우리를 삼키려고 하는 것 처럼 보일 때도 있는데 고난의 바다속에 우리들이 끌려 들어가는 것 처럼 보일 때도 있는데 하나님은 바다 물결을 치시는 분 그것을 처서 그래서 그 깊은 곳이 다 마르게 하시는 분 앗수르의 교만이 낮아지겠고 애굽의 규가 없어지리라

 

여기에 앗수르와 애굽을 이야기 하고 있는 데 이것은 사실은 무엇이냐 하면 애굽은 애굽 문명권을 이야기한다고 보면 되겠고 앗수르는 메소포타미아 대 제국을 건설한 그들인데 제국이라는 것이 강력하지 않아요

 

결국 하나님이 그들의 교만을 낮추시고 그들의 규가 없어질 것이다 규라고 하는 것은 우두머리임을 나타내는 지팡이입니다 홀 같은 것이지요 이것을 없엘 것이다

 

12절 내가 그들로 나 여호ㅘ를 의지하여 그들이 내 이름으로 행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 백성들의 견고함이라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하면 이들은 무너져요 가장 강력한 것처럼 보이는 이들은 무너지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은 무너지지 않아요 무엇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신뢰 여러분 믿음이라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려 드렸는대요

 

어떤 신학자가 믿음을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하나님의 부력을 신뢰하는 것이다 이게 믿음이어요 부력이 무엇인지는 알지요 우리가 물에다가 몸을 맡기면 물이 우리를 두둥실 띠어 올려 주지 않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물에 빠지는 까닭이 무엇이냐 부력을 신뢰하지 못하고 안 빠지려고 몸 부름 치기에 물에 빠지거든요 살다 보면 고통스럽고 어려울 때도 있는데 하나님의 부력을 신뢰하는 것이 앗수르와 애굽의 권세보다 강력하다

 

이게 오늘 스가랴서가 오늘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는 바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고난의 바다를 지나갈 때도 우리가 잊지 말하야 할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요 그러나 잊지 말아야 될 것은 이 바다도 하나님의 물결을 치신다 이것을 기억해야 되어요

 

그리고 하나님의 부력을 신뢰하고 그 분에게 우리 자신을 맡길 수 있어요 이것이 구원 사건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스가랴 10장을 보았는데요 하나님은 1절에서 무엇했느냐 하면 마치 봄비가 올 때에 구름을 일게 하시는 하나님 인간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채소를 주시는 그 하나님에 섬세한 돌몸 그것도 우리들이 보았지만 그러나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렇게 대 제국들을 무력화 시키고 그래서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들이 끝내 번성하도록 하는 하나님의 이 역사 섭리 이런 것들이 역사 섭리 이런 것들이 오늘 스가랴가 들려주는 귀한 메시지라고 볼 수 있어요

 

우리가 지나가 있는 인생길이 어디인지 모르나 여러분을 괴롭히고 있는 물결 주님이 치셔서 잠잠하게 해 것입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