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도 때때로 암담할 때 있거든요 전망이 안 보이고 내 앞이 암담하고 그럴 때가 있지요 1970년대 말 이제 굉장히 대학 생활을 하고 있을 터인데 그 시대에 울분같은 것들도 있고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 생각이 잡히지 않을 때인데 어느 날 꿈을 꾸었어요 저를 아껴주는 교수님이 계신 것이어요

 

선생님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선생님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했더니 그 선생님이 웃으시면서 미스터 김 한걸음 앞만 내 딛을 생각을 해 멀리 가려고 하지 말고 한 걸음만 걸으면 돼 깨었어요 바로 먹지에 적었어요

 

그 일이 있은 다음부터 어려운 일을 겪지 않아요 사람은 누구나 다 어떻게 되지 앞이 안 보여요 그 말이 크게 도움이 되었어요 내가 문제 전체를 해결하려고 할 때는 앞이 안 보이지만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 하나 그 일을 시작 하다 보면 길이 보이더라고요

 

이 속에서 상상만 하고 있을 때는 보이지 않던 길이 한 걸음을 내 딛고 보니까 길이 보이고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는 말이지요 공포는 우리로 하여금 한걸음 내 딛지 못하게 하거든요

 

그런 용기를 낼 필요가 있는데 성경 공부도 그런 것 같아요 어려운 성경도 일단 한걸음 나가고 그 다음에 또 한 걸은 그렇게 차근 차근 가다 보면 어느 사이 길이 나 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어요

 

학교 다닐 때 우리 선생님 한 분이 우리가 공부하는 책이 하이테커의 존재와 시간이라는 책을 독일말로 읽었는데 너무 어려워요 아무리 읽어도 무슨 말인지 알기가 어려워요 그 선생님은 어떻게 가르치느냐 하면 무식한 것들아 당신이 다 아는 자로 이런 것 아닐까요 그리고 툭툭 이야기해 그러면 길이 보여요

 

내가 그 때 느낌을 무엇이라고 했느냐 하면 여러분 정글에 나무가 우거진 그곳에 사람들이 길을 낼 때 정글 칼을 가지고 치면 길이 보이지 않아요 저 선생님이 가르치는 것이 정글도로 길을 내는 것 같구나 이런 것 아닐까요 툭 쳤는데 무엇인가 깨달아 지는 것이어요 그러니까 길이 열리고 그런 것이지요

 

우리가 암담하더라고 한 걸음 내 딛고 툭 쳐서 길 한번 내고 사실 우리가 성경 공부한 까닭은 성경에 대한 지식이 많아지기 위한 것이 아니지요 성경 공부를 하는 남들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갖고자 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근본적인 성경 공부하는 것은 내가 남들보다 더 많은 내가 어떤 사람이 돼야 할지를 자기를 성찰하고 돌이켜서 내 삶을 돌이켜 보는 것이지요 이것이 성서학당을 통해서 성경을 공부하고 나 자신을 포함해서 공부하기 이전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해 그렇지 않아요 성경속에 비추어진 나의 무엇인지 그런 것이지요

 

끝 부분에서 따로하고가 나와요 반복이 이렇게 많이 등장하지요

오늘 12장 전체는 예루살렘에 구원에 대한 이야기인데 하나님의 구원이 어떻게 일어나는 지 모여주는 데 11장에서는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보았습니다

 

은총의 막대가 연합의 막대기를 마련했는데 하나님이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않을 것이야 그 연합의 막대기가 끊어지면서 하나님의 기쁨을 맛보지 못하는 그런 참담한 현실을 이야기 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 경고는 언제나 구원과 잇대어 있지요

12장은 그런 구원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데

1절 이스라엘에 대한 여호와의 경고의 말씀이라

이스라엘은 관한 경고의 말씀하고 말하지만 이 때의 이스라엘은 북왕국을 뜻하는 말이 아니라 남북 왕국 전체를 뜻하고요

 

하나님에 대한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게 될 소개를 하고 있는데

하나님은 하늘을 펴시며 땅에 터를 세우시며 그렇게 말하지요

하늘을 펴시고 그리고 땅에 터를 세우셨다 하늘과 땅을 지으신 분입니다

 

여러분 하늘과 땅이라는 것이 어마 어마 하지요 얼마전에 블렉홀 영상을 보신적이 있겠는데 블렉홀 사진 찍은 것 신문에 나온 적이 있습니다 이 블렉홀이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느냐 하면 빛이 5천 5백만년 동안 거리에 있는 블렉홀이어요

 

빛이 1초동안 얼마만큼 가느냐 하면 달에서부터 지구까지 빛이 당도한 시간이 2.2초인가 그래요 5천 5백년한 거리라면 하나님이 이 우주를 다 펴신 분이어요 우리가 딛고 서 있는 대지를 만드신 분이십니다

 

동시에 그 하나님은 사람의 심령을 지으신 분이시다 내 마음속에 호흡을 불어 넣으신 분이시다 광대하신 하나님이 내 속에 호흡을 불어 넣으셨다 저는 늘 이렇게 생각해요 내가 오늘 숨을 쉬고 있는 것은 내 숨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쉬시는 숨이어요

 

세상 떠나는 분들을 보면 숨을 쉬고 싶어도 쉴 수가 없어요 그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면 숨의 주인이 내가 아니다는 사실이어요 하나님이 숨을 불어 넣으시면 살게 됩니다 하나님이 숨을 거두어 가시면 다들 돌아가야 하는 게 생명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