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있지요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요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노사연

사실은 바램이라는 말은 틀린 말이고 바람 바램은 햇빛에 받아서 바램이어요 무엇인가 바라다 바라다고 해야 맞는 것 같지요

 

만남이란게 참 신기하지요 내가 누군가를 만나서 그와 만났다고 하는 것은 내가 나 그대로 유지 되는체 누군가를 만날 수 없어요 만남은 항상 사건을 일으켜요 내가 예를 들어서 상훈씨와 만났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스쳐 지나가는 것도 만남이지만 의미있게 만났다는 것은 내가 상훈씨와 만나서 진자 변화가 일어났을 때 만남이어요

 

그래서 유대인 철학자인 마틴 부버라고 하는 사람은 모든 참된 삶은 만남이다 내 삶의 질과 내용을 결정한다라는 이야기입니다

 

만남 가운데 기가 막힌 만남이 무엇이냐 하면 결혼에 이른 만남이라고 할 수 있어요 결혼하면 부부가 다 건강하고 중간에 마음이 바뀌지 않으면 50년 이상을 함께 살지요 오랫동안 살다 보면 닮지요 사람들이 감정을 공유하지 때문인지 몰라요

 

감정을 공유하고 생활의 표현이 익숙하여 졌기 때문에 표정이나 얼굴이 비슷하게 보이고 신기하지요 그런 것들이 그래서 만남 결혼 이야기 하자면 우리가 할 때 몇을 결자를 쓰지 않아요

 

맺을 결이야 어떤 분은 결혼할 혼 어떤 혼이라는 글자를 넋 혼의 맺어짐 나의 얼과 얼의 맺어짐이 이게 결혼이다 이렇게 말하고

 

여기 계집여자가 있고 씨자와 날일 자가 있어서 여자가 남자가 날 잡아서 맺는다이기도 하고 옛날 결혼은 저녁 때 햇대요 그것과 관련된 글자이기도 한데 혼과 혼 사이에 맺어진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결혼이라는 게 두 사람 사이의 슬픈 균형이다 이전에는 그 뜨거운 사랑하고 살다 보면 실망도 하고 서로에게 낯선 모습 발견하고 너 그럴 줄 몰랐어 서로 이렇게 그것 어리석은 짓이어요 왜 그럴 줄을 몰라 사람은 다 그런 것이지 발견을 못했을 뿐이지

 

사랑은 알아가는 과정이야 지식 이 사람은 이런 요소가 있구나 나 모르는 이런 요소도 있네 내가 어떻게 사랑으로 붇돋아 주어야 하겠다 이게 진자 사랑이지요 사람은 완제품 사랑이 무너지면 관계도 끝아지는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

 

결혼이라는 것은 사랑에 의하여 유지 되지 않고 무엇에 의해서 유지 되느냐 하면 언약을 통해 유지된다 서약을 지키는 것 약속 햇잖아 꾸준히 지켜야 하는 것이어요 세상에는 환영 받지 못한 결혼도 있습니다

 

유다인들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어요 그 언약을 예언자들은 결혼 관계로 비유를 합니다 하나님과 결혼을 했어 그런데 그 결혼 관계에 충실치 못했어 그리고 다른 정부를 따라 갑니다

 

그 정부가 주로 하는 일이 무엇이냐 하면 네 신랑은 바르게 살아야 돼 어려운 사람 도와 그러니까 힘들어 내 욕망은 그 정보가 나한테 오면 빵 줄게 마시는 게 줄게 이것도 줄게 그러니까

 

그러니까 호세아서에 나오는 이야기거든요 고멜의 정부가 고멜에게 좋은 말로 이런 이런 것 줄게 가자 홀딱 넘어가는 것이거든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배신하고 우상들에게 따라간 것은 그 우상들이 내가 준다고 이야기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요

 

이게 위험한데 사람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인간과 맺은 언약과 충실한 연습을 해야 해 이게 중요해요 오늘 그 이야기를 봅시다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졌다

출애굽 공동체가 애굽 땅을 떠나와 가지고 어려움을 겪으면서 마침네 시내산 앞에 이르렀을 때

 

출애굽기 19장 3절

하나님은 모세에게 산으로 올라오라고 합니다 백성들은 산 아래 있고 모세가 올라가서 하나님과 대면합니다 하나님께서 멋진 계획을 이야기 합니다 너희가 이렇게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너희가 살던 사람이 사람을 귀히 여기지 않고 함부로 대하고 내가 만든 귀한 사람들이 폭력에 노출되고 부자는 너무 부유하고 가난한 사람은 혹독함을 겪고 나는 이런 세상 원하지 않아 내가 만든 세상은 이런 세상이 아니야 너희를 떼어내서 너희로 세상의 나는 너희 하나님 되고 싶은데 이렇게 이렇게 살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될 것이야 말씀을 들려 주세요

 

모세를 통해서 백성들에게 말씀을 전하게 하십니다 그 때 백성들이 모세의 말을 듣고 우리도 그렇게 살겠습니다 할 때 하나님과의 언약이 맺어 졌어요 언약은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부과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 백성에게 말씀하였고 그 백성들이 동의함으로 이루어진 것이어요

 

어느 한편이 강제한 것이 아니단 말이지요 언약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약속이지요 약속 그런데 이 약속을 함으로 하나님이라고 하는 중심이 그들에게 생겼고 이 약속을 지켜가는 모든 사람들이 무엇이 되느냐 하면 이 약속을 지킨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되었고 이것을 가족관계 언어로 이야기 할 때 형제 자매여요

 

교회에서 우리가 훈히 직분이 없는 사람들 이야기 할 때 형제님 자매님 사실 형제 자매라는 것이 형과 아우이거든요 단일한 사람을 형제 자매라는 말은 어법에 안 맞는 말이어요 우리 말 어법에 맞지 않는 말이어요

 

우리는 형제님 자매님 너무 상투적으로 쓰이기 때문에 익속해 지기는 했지만 하나님과 맺은 이것을 지키는 공동체로서 우리는 맺어 졌어요 우리의 모든 관계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있어야 하는 것이어요

 

이것이 중요한 것이어요 하나님과 언약을 맺게 되자 나와 하나님 사이의 관계가 소중하지만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의 관계가 그들을 형제 자매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너에 대한 책임을 내가 지는 것이어요

 

너희 고통이 나의 고통과 무관하지 않음을 인정하는 것이어요

2장 10장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 한 아버지께서 지으신 바가 아니라 어찌하여 각 사람이 자기 형제에게 거짓을 행하여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나님이 주신 언약에 충실하지 않은 것이어요 각 사람이 자기 형제에게 이렇게 맺은 언약에 자기 욧심을 따라 살다 보니 강화도 아시지요

 

강화도에 가면 홍일 교회라는 교회가 있어요 그 교회에 아름다운 전통이 하나 있었습니다 세례를 받고 기독교인이 되었어요 받는 순간 우리는 주의 백성이 되었어요 교인들이 감동을 해 가지고 우리 한 피 받아 한 형제가 되었으니 우리 이름을 돌림자를 바꾸자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일자로 넣는 이름을 짓는 것이어요 교인들이 돌림자를 썼어요 주선일 박성일 허진일 이렇게 했겠지요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북간도 우리 연해주 쪽에 북간도에 있는 기독교인들도 이름을 그렇게 돌림자를 쓴 것이어요

 

굉장히 놀라운 일입니다 우리는 같은 것을 지향하는 가족이 되었어요 그리스도의 피를 나누었어요 한 가족이 되었어요 이런 돌림자를 썼어요 뿌리가 같다고 하는 것이 차이를 넘어서는 이 일치를 지향하는 공동체라는 뜻이어요

 

일치를 지향하는 공동체가 무너지는 까닭이 욕심이 하나님이 아닌 나의 욕심이 우리를 지배하게 될 때 일치를 깨지도록 되어 있어요

 

10절 우리가 한 형제 자매인데 우리가 형제에게 거짓을 행함으로 조상들의 언약을 욕되게 했다

 

11절 유다는 거짓을 행하였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중에서는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유다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그 성결을 욕되게 하여 이방 신의 딸과 결혼하였으니

 

성결을 욕대게 하였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시내산 언약을 통하여 주신 과제갸 무엇이냐 하면

 

출 19장 6절 제사장 나라와 거룩한 백성이 되라고 하였다

거룩한 백성은 구별된 백성입니다 어떻게 구별되어냐 하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석에 끌려가는 쇠붙이 처럼 욕망에 속절없이 끌려갈 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욕망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에 이끌린 사람이 되었다

 

이게 구별된 사람이어요 거룩한 사람이라는 게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사랑이 어떤 것이 사랑이어요 사랑이란 자기 확장 자기 초월의 능력이어요 자기 초월 자기 초월의 능력이어요 이것 내가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나 좋을 대로 하지 않는 것이어요 사랑은 그런 것이지 않아요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거룩한 백성이어요 구별된 백성 사랑이 무너졌을 때 사람들이 어떻게 사느냐 하면 나 좋을 대로 살기 시작해요 하나님이 우리를 당신의 백성으로 삼아주신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런 삶이 인간의 욕망 덩어리야 어쩔 수 없어 인간의 본능이야 그래 그 본능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 인간의 보람이라고 자기를 넘어서는데 있다

 

이게 인간의 인간됨이지 그 삶이 제사장 나라와 거룩한 백성 그런데 거룩한 목표를 잊어 버리고 가증한 일을 행했다 왜 그랬어요 성경을 사랑이 끝나는 것은 욕망 때문에 그런데 욕심의 법이 나를 이끌어 가기 때문에 그랬다

 

인간을 흔리 영혼 육을 가진 존재로 이야기 하지 않아요 삼분적으로 이야기 합니다만 인간은 전인격적이지만 설명의 편의를 위하여 이야기 하는 것인데 육이라고 인간이 먹어야 되고 잠자야 되고 본능 이야기 하는 것이고 혼이라는 것은 정신의 능력이어요

 

무엇인가 판단하고 창의력을 가지고 무엇인가 만들어 내고 영은 하나님과 관계할 수 있는 능력이어요 자기를 초월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그리움 영이어요 세상에는 기차로 이야기하면 기관차가 그 기차 전체를 끌고 가지 않아요

 

그런데 육이라고 하는 기환차가 혼과 영을 끌고 가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데 가장 바람직한 것은 무엇이어요 영이 혼과 육을 끌고 가는 것이어요

 

우리의 신앙 생활은 어떠해요 나는 어떤 기환차가 나를 끌고 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면 좋겠는데 남 생각할 것 없고 나를 돌아보면 좋을 것 같은데 많은 경우에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고 해도 육이 육체적 욕망 내 자식 잘되고 내 가족들이 잘되고 이런 것도 어떻게 보면 육적인 욕망인데 그런 것들이 우리를 이끌어 가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 드린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영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느껴서 그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사는것이지요 그러헥 살면 좋을 터인데 그렇게 살지 못하는 게 성경을 욕되게 하여 이런 일을 위하여 부름을 받은 것이지요

 

이방 신의 딸과 결혼하였으니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과 결혼도 하고 이것은 그와 결혼하는게 내게 이득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어요

 

성경이 이방인과의 결혼을 꺼리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피가 섞여서가 그래서가 아니고 그를 통해 들어오게 될 이방 제의 같은 것 이런 것들을 방지하기 위해서 결혼하지 말라고 하지만 어떻던 이방신의 딸과 결혼했다

 

다시 이야기 하면 이방인의 딸과 결혼하였다는 말이기도 하고 동시에 우상숭배하였다는 말이기도 하지요

 

12절 이 일을 행하는 사람에게 속한 자는 깨는 자나 응답하는 자는 물론이요 만군의 하나님와께 제사를 드리는 자도 야곱의 장막 가운데 끊어버리리라

 

깨는 자나 응답하는 자나 이 말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다른 번역이 이렇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개역 성경은 이 일을 행하는 사람에게 속한 자는 깨는 자나 응답하는 자는 물론이요

새 번역은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그가 어떤 사람이든지 그냥 그렇게 단순히 번역을 했고요

 

공동 번역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멀쩡한 정신으로 좋아라고 그런 짓을 하는 자들

그냥 그렇게 번역을 해 놓고 있습니다 여기 깨는 사람이나 응답하는 사람들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깨는 자는 누구이냐 하면 제사장 같은 사람들 깨어쳐 주는 사람들이어요 거기에 응답하는 자는 백성들이겠지요

 

모두가 제사장이든 백성이나 가증한 일을 행할 때는 차별 없이 그들을 징계하신다

12절 야곱의 장막 가운데서 그들을 끊어 버리실 것이다

13절 너희가 이런 일도 행하나니 곧 눈물과 움음과 탄식으로 여호와의 제단을 가리게 하는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다시는 너희의 봉헌물을 돌아보지도 아니하시며 그것을 너희 손에서 기꺼이 받지도 아니하시거늘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여호와의 제단을 가린다는 이야기는 그 앞에 나아가서 주여 내가 죄를 지었나이다 이런 것 있을 수도 있고 또 하나는 이방 제의 가운데 무엇인가 농작물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죽었던 곡물의 신이 깨어나도록 해야 하기 위해서는 애도해야 돼 애도해야 깨여 난다고 깨어나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풍요와 다산을 위해서 눈물 흘리고 염두에 두고 하는 말이어요

 

여호와 앞에서 똑 같은 일을 하는 것이어요 눈물을 흘리고 결국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사랑이 아니라 자기 욕망이 채워지기 위해서이어요 어떤 사람이 눈물 철철 흘리면서 기도합니다

 

우리 부끄러운 기억이기도 한데요 저는 교회를 늦게 나갔는데 청년 시절에 처음 나갔는데 청년회 헌신 예배를 하면 청년들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사회를 누가 보지 기도는 누가 하지 그러다가 헌금 기도는 아무게가 해야 돼 정해져 있어

 

헌금 기도하는 사람이 눈물을 글썽 글썽하며 울음 띤 어조로 막 기도하면 사람들이 감동이 되어 가지고 헌금을 많이 한데 제가 교회에 가서 처음으로 느꼈던 낯선 것 가운데 하나였어요

 

아니 사람들 마음을 격동 시켜서 헌금 많이 나오도록 그렇게 한단 말이야 그런 불편함이 있었어요 따지고 보면 하나님 앞에 나와서 눈물 흘리고 애곡하고 탄식하고 그렇게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하는 데

 

13절 여호와께서 다시는 너희 봉헌물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며 그것을 너희 손에서 기꺼히 받지도 아니하시거는 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구현하기 위하여 애를 쓰고 자기 초월을 위해서 노력하지 않으면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눈물 흘리면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 찬양하는 것이지 사는 모습이 찬양과 다르시다면 하나님은 그 찬양을 받지 않으실 것이다

 

아모스가 무서운 이야기를 합니다

아모스 5장 21절 내가 너희 절기들을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니

 

22절 너희가 내가 번제나 소제를 드릴 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의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23절 그리고 나오는 무서운 말 네 노햇소리 내 앞에 그칠지어다 네 비파 소리 내가 듣지도 아니하리라

 

하나님 앞에서 철철 눈물 흘리며 기도하고 새벽마다 기도하고 밤마다 기도하고 찬양 바치고 이렇게 하는데 하나님은 집어치어

 

아모스 5장 24절 유명한 구절이지요

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하라

하나님이 정말 기뻐하는 것은 그런 삶이어요

그런 삶을 살 때 하나님의 현존 앞에 서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어요

 

정의와 공의를 채워 가즌 것이 자기 초월이요 그렇게 되지 않으면서 자기 삶을 바꾸어 가려는 하나님 앞에 눈물만 흘린다고 할 때 하나님은 경건행위로 받지 않으신다 무섭지요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야 해요 하나님ㅌ은 만홀히 여길 분이 아니어요

 

14절 너희는 이르기를 어찌 됨이니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와 네가 어려서 맞이한 아내 때문에 여호와께서 증인이 되시기 때문이라 그는 내 짝이요 너와 서약한 아내로되 네가 그에게 거짓을 행하였도다

 

어려서 맞이한 아내 그를 함부로 대했다는 것이지요 결혼 관계로 이야기 하고 있는데 일단은 하나님과 백성들과의 관계 충실치 안했다 말이지요

 

어린 시절에 결혼을 해 가지고 그 아내를 한자어로 조강지쳐라고 하지요 무슨 뜻이어요

조라고 하는 게 술 찌개미 막걸리 같은 것 만들고 막걸리 걸레나고 남은 남은 것들 이런 게 술 찌개미야 먹을 것이 없기 때문에 이제 폐기물 처리 되고 있는 것이거든요

 

강이라는 벼 강자거든요 겨 살 겨 먹을 게 없으니까 그것을 먹고 고생을 한 아내어요 라는 것이 그런 것인 것이어요

 

술찌게미를 먹고 겨를 먹고 고생을 함께한 아내다는 것이지요 그 아내는 네 짝인가 동시에 너하고 서약을 한 존재야 그 언약에 중심이 되는 하나님인데 아내에게 거짓을 행하면 안 된다

 

결혼에 신실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구체적 지적이기도 하지만 앞서도 이야기했듯이 하나님과 맺은 그 언약 조강지처 시절 보통 성경에서 하나님은 남편으로 형상화 되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구지 하나님이 꼭 남편일 것 없지만 그런데 광야 생활이야 말로 조강의 시절 아니어요 그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하나님이 늘 함께 하여 주셨어요 그런데 그런 하나님을 배신하도록 만드는게 무엇이냐 하면 풍요로움에 대한 환상이단 말이어요

 

15절 그에게는 영이 충만하였으나 오직 하나를 만들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하나님입니다 영이 충만하지만 오직 하나을 만들었다

오직 하나를 만들었다 무슨 뜻이어요

 

새 번역은 한분이신 하나님이 네 아내를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아내 한 사람이어요 육체와 영이 영이 둘다 하나님의 것이다 한분이신 하나님이 경건한 자손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겠느냐 너희는 명심하여 젊어서 결혼한 너희 아내를 배신하지 말아라.

 

공동 번역은 이 대목을 이렇게 번역합니다 야훼께서 너의의 몸과 마음을 묶으실 때 무엇을 바라셨겠느냐 하나님께서는 후손을 주시려고 하신 것이다 그러나 변심하여 조강지처를 버리지 않도록 하여라

 

하나님이 영이시니까 능력이 있어서 많이 만드실 수 있지만 하나만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이 한 사람과만 언약관계를 맺도록 허용하셨다는 이야기여요 이것이 하나를 만들었다는 의미 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고광되지 않았음에도 하나를 만드셨다고 이야기하는데 하나만 하나를 뜻하는 히브리어 에하드라는 단어는 하나 완을 뜻하기도 하지만 온리 오직 하나라는 뜻도 있고 퍼스트 첫째 최고 그런 뜻도 있어요

 

에하드라는 단어 속에 담겨져 있는 의미들이어요

요 3장 16절 하나님이 우리에게 독생자를 주셨다 할 때도 단일한 첫 번째 단 하나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최고의 것 그런 뜻도 있는 것이어요 그런 의미가 여기 있어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짝이 준 배우자를 최고로 여기고 살아라 어린 왕자 누가 썼지요 생텍쥐베리 어린 왕자 거기에 보면 어린 왕자가 지기 별을 떠난 까닭에 장미꽃 때문에 떠나거든요

 

질투가 많아 장미꽃이 나 이 애하고 못 있겠어 여행을 떠나가든요 그러다 별들을 돌고 돌고 해서 지구에 오지요 그런데 깜짝 놀라요 왜냐하면 어느 집 담장을 보니까 장미꽃이 수천수만 송이가 피어 있어요

 

그런데 어린 왕자는 이 장미꽃이 우주에 유일한지 알았어 자기 별에만 너무 흔한 것이어요 지구에 낙심해요 여우가 가르쳐 주거든요 그런 것이 아니야 너희 별에 있는 그 장미꽃에 우주에 하나 밖에 없다는 것이어요

 

왜냐하면 그것을 네가 벌레를 잡아 주었고 소가 뜯어 먹지 못하게 망을 씌어 주었고 바람이 불어서 꽃 잎이 날리지 않게 병풍으로 막아 주었고 그래서 그 꽃은 너에게 유일한 꽃이야 유일의 의미가 여기에 있는 것이어요

 

수 천 수만의 장미꽃이 있어요 그 가운데 내 꽃이 들어가면 내게 유일한 하나일 뿐이지만 이 때 유일한 것은 나에게 있는 것은 다른 것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내게 있어서 단 하나의 주체 하나라든지 독신자라든지 이것이 중요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유일성이라는 것이 이런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이 결국은 사람들을 맺어준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경건한 씨를 얻기 위해서 그렇게 이다 자식을 얻기 위해서 이방인 아내를 얻는 다든지 풍요와 번영을 위해서 이방신을 따라가는 행위를 돌아 볼 것이라고 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15절 삼가 심령을 지켜 아내에게 거짓을 향하지 말라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결혼 주례할 때 늘 이야기 합니다 결혼의 핵심은 주례사도 아니고 축가도 아니고 결혼의 핵심은 서약입니다

 

결혼 딴 것이 아니어요 서약하기 위해서 나는 것이어요 나는 저 결혼 할 때 저를 주례하여 주신 분이 주례사를 이렇게 시작했어요 오늘 결혼 하는 이 멋진 신랑과 신부에게 나는 프랑스 문학가의 셍떼지 베뤼의 어린 왕자를 선물합니다

 

금방 이야기 했던 장미꽃 이야기를 들려 주었어요 서로에게 유일한 사람이다고 주례사가 45분 동안 진행이 되어서 그러나 감동적인 주례사이었어요 그런데 결혼의 핵심은 무엇이냐 하면 서약이야 나는 이렇게 하기로 다짐합니다

 

그 이야기는 상황이 변했다고 바꾸어가서는 안 되어요 이게 성경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16절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심령을 삼가 지켜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

 

주의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혼을 미워하셔요 그러나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세상에는 일일이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함께 있음으로 너무 어려워지는 부부들이 있어요

 

옛날에는 참고 살아야지 요즈음은 그렇게 이해하기가 쉽지가 않아요 정말 이혼한 분들이 많이 있는데 이 구절 때문에 상처가 안 되면 좋겠어요 하나님이 이혼한 것을 미워한다 결혼 관계가 해소되는 것을 막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도저히 결혼 생활을 지속할 수 없는 사람들이 헤어 졌다고 해서 그것을 죄로 여기지 마라

 

우리는 그렇게 볼 수 밖에 없어요 너무 폭력적이다든지 어떤 사람이 도저히 자식들에 대한 학대를 볼 수 없다든지 다양한 원인들이 있지 않아요 그것을 함고 살라고 하는 것은 인생이 너무 힘들어

 

내가 무엇이냐 하면 무조건 살아야 돼 이 이야기가 아니고 이혼으로 결혼 과계를 해소할 이유가 없는데도 내 만족을 위해 약자를 버리는 그런 이혼을 하나님이 미워하신다 내가 중심이 디어가지고 이혼을 미워한다는 것

 

이혼을 미워한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여성들에 비해서 육체적 힘이 강하고 사회적 자원이 많은 남자들이 자기 욕망을 위해서 조강 지쳐를 버리는 그런 행위를 미워하신다는 이야기이지 일반화 해 가지고 이혼에 이를 수 밖에 있는 것을 하나님이 정죄한 것이 아니가 이것을 이해하고 넘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대를 가리는 자를 미워하노라 이것 해서는 안된다

삼령을 삼가 지켜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고 이야기함으로 이게 무엇이냐 하면 타자를 손해 시키거나 괴롭히기 위해 거짓말 지어내며 지어내지 말하라

 

하나님이 이혼하는 것과 옷으로 학대를 하는 가린자를 미워한다 피차 신실핻야 한다는 10절 과 연결이 됩니다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 한 아버지께서 지으신 바가 아니냐

 

늘 우리의 중심속에 누구를 모셔요 하나님을 보시고 서로를 바라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살다 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살게 되는데 우리 인생에 유의미한 타자들은 그렇게 많지 않고 결혼한 사람들이다 정말 하나님의 선물로 여기며 살아갈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