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살다보면 이렇게 억울한 일들이 많은데 맞은 것도 서럽지만 이제 나운씨가 내가 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습니다. 하지만 누구 편도 들지 않겠습니다. 굉장히 중립적인 것 같지만 이게 문제입니다.

 

평화를 이야기 하고 있는 중립 이게 정말 중립일 수 있겠는가 오히려 억울한 일을 있는 사람이 있는데 나 중립이야 말 안할 것이야 오히려 침묵한다든지 나 판단하지 않을 것이야 이야기 함으로서 힘 있는 사람의 편을 드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들이 그렇지요 지옥에는 그렇게 엄정한 중립을 선언햇던 사람들이 꽤 많다고 해요.

살다 보면 인간 관계속에서 갈등이 없을 수 없어요. 갈등이 많은데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이 가해자라고 생각 하기보다는 피해자라고 하는 의식이 더 많이 있지요.

 

늘 억울해요 억울한 것이 많습니다. 힘 있는 사람들이 누군가에게 고통을 주고서도 자기가 피해자인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을 보면 속상하지요. 어이가 없지요 정말로 그래서 법도 피해를 당한 사람의 편이 되어 주지 않은 경우 그런 경우가 많지 않아요.

 

옛날에 유전 무죄 무전 유죄 했던 지존파 사건이어요 그가 외쳤어요 돈 있는 사람은 죄가 없고 돈이 없는 사람은 유죄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이것이 어떻게 보면 우리 사회를 반영해 주고 가슴 아픈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그런 현실들을 많이 보며 살지요 힘 있는 사람들이 잘못을 저질르면 마치 별일 아닌 것 처럼 그가 그 동안 사회에 기여하고 공헌했던 것을 참작해서 잘 돌봐 주어야 한다 이야기 하고 여러분 레비제라블 빵 한조각 훔쳐 가지고 감옥에 들어갈 수 없는 것 이런 것이

 

그렇기 때문에 정말 억울한 사람들 하소연 할 대가 없지요 그래서 때때로 하소연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자기의 있음을 세상 앞에 드러내기 위해서 폭력에 호소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렇지 않아요 정말로 나도 존재할 수 있어 그렇게 하고요.

 

그것조차 할 수 없는 사람들은 하늘을 바라 보는 것이지요 하늘이여 왜 침묵하십니까 그런 것이지요 오늘은 이제 그런 시를 한번 읽어 보려고 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볼려고 하는 시는 시편 35편입니다.

이 시는 다윗의 시라고 되어 있지요 그래서 보면 시편 35편만큼 시인을 괴롭히고 있는 사람에 대한 다양한 언급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보면 나와 다투는 자 나와 싸우는 자 나늘 쫓는자 내 생명을 찾는자 상해라려는자 그물을 불의한 증인 불량배 조롱하는 자 까닭없이 미워 하는자 거짓말로 모략하는 자 나의 재난을 기뻐하는자 스스로 뽐내는 자 등등 어떻게 보면 28절 밖에 안 되는 이 시속에서 시인을 괴롭히는 모습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인이 가해자의 입장에 서 있습니까? 아니면 인간 세상에서 마치 버림받은 것 처럼 취급을 받고 있습니까? 버림 받은 사람처럼 취급을 당하고 있지요 여러분 세상에서 제일 슬픈 것이 누군가에 무시당하는 것이지 않아요.

 

무시라는 것이 관련이 있는 것 같지만 마치 눈앞에 없는 것 처럼 나를 취급하는 것이지요 무시당한 것보다도 더 고통 스러운 것은 잉여 존재로 취급 받는 것입니다. 그 말은 무엇이냐 하면 제는 없어져야 하는 데 없어져야 할 존재 폭력을 가해도 되는 존재입니다.

 

어느 사회학자는 현대 세계 속에서 잉여 인간 취급을 받고 있는 자들을 호모 사케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호모 사케르는 신에게 봉헌된 사람들입니다. 거꾸로 이 의미가 바뀌어서 불 필요한 사람 인간 세상에서 없어도 되는 사람 극단적으로 이야기 하면 쓰레기 취급 받는 사람 그런 것이어요.

 

사람이 쓰레기로 취급을 받는 사람은 정말 나쁜 세상이지요. 이 시를 보니까 이 사람은 도처에서 쓰레게 취급을 받는 것이야 모든 사람이 공격하는 것 처럼 보이지 않아요 고통 스러운 상황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그런 취급을 받는 것도 힘겹지만 더 고통스러운 것은 아무도 그의 편이 되어줄 사람이 없다는 것이지요 단 한 사람도 이게 얼마나 힘겹겠어요.

 

때때로 우리가 살다고 억울한 일 당할 때도 있는데 그래도 누군가가 든든히 내 곁에 서서 나는 너를 신뢰해 말한다든지 나는 너를 믿어 내가 네 곁에 있어줄게 한 사람만 있어도 사람은 설수 있거든요

 

우리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생명을 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생명을 끊기전에 끊임없이 발신음을 보내요 세상을 향해서 내가 이렇게 힘들어 내가 고통스러워 내가 생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말았어 그런데 무심한 사람들은 그들이 보내는 그 신호를 포착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저마다 자기 일에 바빠가지고 수 없이 많이 신호를 보냈는데 아무에게도 응답이 없을 때 그는 자기가 버림받았다는 확신을 얻게 되지요. 그리고 세상과 작별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요

 

심지어는 무엇이냐 하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그 하나님을 상기할 수 있다고 한다면 하나님 앞에 내 사정 알리기라도 할 터인데 설상가상 하나님조차 내 사정 보시지 않는 것처럼 느껴져요

 

이것이 어떤 경우일까요. 세상이 무너진 것이지요 시편 35편은 바로 그런 상황 속에 있는 사람을 이야기 해 주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세상이 그 사람이 정말 나쁜 사람이기에 파렴치하고 세상에서 없어질 사람이기에 세상이 공격할까요 나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사람들은 주체적으로 판단하지 않고도 남들이 욕하면 덩달아 욕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늘 생각 없이 그래서 여러분 심리학에서 합리화라고 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인 커퍼레이션이라고 야기 하는 데 이것은 무엇이냐 하면 힘이 약한 사람들이 힘 있는 사람과 자기를 동일시하고 싶어하는 마음입니다.

 

나는 힘이 없어 현실적으로 그런데 힘 있는 사람 유력한 사람과 나를 동일시함으로 유력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하지요 그것이 합일화입니다.

 

사실은 그가 합일화 하고 있는 그 사람은 이런 부류의 사람들에게 관심조차 없습니다. 그렇지요 그런데도 그는 누군가가 자기가 합일화 하는 대상으로 공격하면 못 견디는 것이어요. 마치 자기가 공격 받는 것처럼 여기는 것이지요

 

무슨 바 그런 것들하고 비슷하지요 펜들 있지 않아요 무슨 빠 무슨 빠 오빠 펜들 있지 않아요. 누군가에 열정적으로 메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무슨 빠 이야기 합니다. 이런 것들이지요.

 

예를 들어서 힘 있는 어떤 사람 유력한 정치인 그 유력한 정치인을 누군가가 공격할 때 자기가 받는 공격처럼 여기면서 대신 공격하는 이런 이들이 많이 있지요

 

세상이 참 그래서 몰 주체적인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생각하고 판단하고 그리고 자기의 주관을 가지고 평가하기 보다는 세상이 우리에게 주고 있는 그 눈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본단 말이지요

 

그래서 억울한 사람은 점점 억울해 지고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모습입니다.

이 시인은 1절에서 이렇게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1절 여호와여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소서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내 사정 경청해 주지 않아요 아무도 내 편을 들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그는 하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엘살바도르의 대 주교였던 오스카 로메로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평범한 사제 였는데 대 주교가 된 다음에 자기가 관할하는 지역에 삶에 눈을 떴어요.

 

너무나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서 고통 받는 그들을 위해서 교회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열심히 노력을 했습니다. 이것이 힘 있는 군부세력에게 믿게 보였습니다. 힘없는 사람들 편에 서자 그 오스카 로메르 주교에게 빨갱이라는 명칭을 부치고요 그리고 로메로 주교가 성찬을 집례하기 위해서 포도주를 들고 있을 때 저격수가 밖에서 쏩니다. 성찬을 집례하다가 쓰러져 죽었어요. 이게 오스카 로메로입니다.

 

그 분의 책을 읽다 보니까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방이 적에게 둘러 쌓여가지고 어디에도 전망이 없을 때 그 때 하늘을 바라보는 것이 초월이다 그렇게 말합니다.

 

초월이라고 하는 것이 굉장히 종교적인 덕목이라고 우리들이 생각을 하는데 진정한 초월이라고 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길이 없을 때 하늘을 바라보는 것 이것이 초월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오스카 로메르는 자기의 사목의 한계 상황을 많이 경험했던 것 같아요. 그 때 그는 하늘을 바라볼 수 밖에 없어요 그는 초월이라고 했어요 새롭게 살아갈 힘이 생겼거든요.

 

이 시인도 그런 경우입니다.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소서 하고 말합니다. 그리고 방패와 손 방패를 잡으시고 일어나 나를 도우소서 창을 빼셔서 나를 쫓는자의 길을 막아 주시고 이게 어떻게 보면 전쟁터의 분위기지요

 

전장의 이미지가 여기에 사용되고 있어요 다투소서 싸우소서 도우소서 쫓는 자의 길을 막으소서 그렇데 그것이 자기를 괴롭히는 이들을 막아주는 하나님의 보호라고 한다면 이인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3 또는 내 영혼에게 나는 내 구원이라 이루소서 그 한마디를 듣고 나면 위로가 되지요 힘이 생기지요

 

옛날 영화 가운데 카산드로 쿠로스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기차에 세균이 감염이 돼 가지고 사람들 모두가 감염이 되어서 이제 죽음을 향하여 질주하는 것이야 멈추면 안 되어요.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안에서는 구원 받을 수 없거든요 위에서 헬기가 와서 신선한 공기가 주입이 되어야 그 기차에 병균들이 죽는 것이어요

 

그것처럼 이 시인도 이야기 해요 외적으로 막아 주세요 하는 데 그것만 가지고 설 수가 없어요 하나님이 내게 나는 네 구원이다 이렇게 한 마디를 해 주면 내가 살 용기를 갖겠습니다 하고 있지요

 

이 시인이 기도를 하기를

4절 내 원수들 나를 괴롭히고 있는 무리들이 부끄러워 수치를 당하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물러가 낭패를 당하게 해 주십시오 바람 앞에 날리는 겨와 같은 신세가 되게 해 주십시오 여호와의 천사가 그들을 몰아 내 주십시요

 

6절 그들의 길을 어둡고 미끄럽게 하시고

 

7절 자기가 판 웅덩이에 자기가 빠지게 해 주시고 자기가 숨긴 그물에 잡히게 하소서

어떻게 보면 부메랑 부메랑 탁 던지면 목표물에 명중시키지 못하면 어떻게 되지요 던진 사람에게 돌아오는 것이 부메랑이거든요 이런 꼴을 당했으면 좋겠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참 예수를 너무 잘 믿나봐 이렇게 누구가 잘못되기를 바라는 것을 보면 왠지 좀 깨름찍 하고 이래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나님이 사랑해라 말씀하셨는데 이렇게 노골 적으로 망하게 하시고 낭패되게 하시고

 

직접 문자 그대로 해석해야 할지 비유법으로 해석할 것인지요 이 시인의 심정을 굉장히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앞에 기도할 때는 정제된 언어로 젊잖게 해야 한다는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너무 억울한 일이 있어 그래서 엄마에게 갔어 엄마 사실은 제가요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어요 정말 아 그래 가지고 게좀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어 그러지 않아요. 엄마는 아시지 않아요 그 상황을 다 듣고 그래 그래 내 아들 내 딸 그렇겠다

 

그 엄마에게 이야기 하고 나니까 마음이 속이 시원해 그 엄마가 내 편 들어주는 것 같거든 그러니까 그 감정에서 놓여 주지 않아요. 하나님앞에 기도할 때도 우리들이 정리된 용어를 가지고 기도해야 된다고 하는 생각을 버려야 해요 그러면 치유가 안 일어나요

 

내 속에 들 끓고 있는 감정이 있는 데 마치 그것 없는 것 처럼 근사하게 기도하면 안 되어요. 저 애 밉거든 하나님 제좀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생각나는 말씀이 그것입니다. 오히려 핍박하는 자를 저주하지 말고 축복하라 그 말씀 때문에 이게 어색한 것이어요

 

그런데 나만해도요 어떤 사람 때문에 마음이 참 힘들었어요. 6개월 동안 정말 하나님 앞에 저 사람 내가 힘듭니다. 저 사람 왜 저러지요. 하나님이 내 속에 평강을 안 주셔 그 사람에 대한 내 마음이 바뀌지 않게 하셔요.

 

그런데 여러분 계속해서 정말 그 사람이 미운 생각만 들었어요 어느 날 기도하다가 말이 끊긴 자리가 있지 않아요. 기도하다가 말이 끊겼어요.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그 사람이 그렇게 가엽게 느껴지는 것이야 가엽게 느껴지면서 나도 모르고 내 영혼으로 그를 안은 것이어요.

 

안았어요 영혼으로 정말 신비하게 그리고 나니까 6개월 동안이나 나를 괴롭혔던 편두통이 사라지고 그 순간 그 사람 때문에 느꼈던 편도통이 그리고 내가 그를 대하는 게 평안해 졌고 그러자 하루 이틀도 안 지나서 그도 변화 되었어 나를 대하는 태도가 이런 것 만약 내가 처음부터 주님 아무게를 사랑하게 해 주세요 그랬다면 나는 해결이 안 되었는지 모릅니다.

 

억눌러 놓은 내 속에 들 끓고 이것을 나는 젊잖은 사람이 되는 지 몰라도 억눌러 놓았던 그 감정이 내 속에서 무엇이 되느냐 하면 그림자가 되는 것이야 그 그림자가 결국 나를 사로잡고 내 행동을 규정하도록되어 있어요.

 

그래서 기도드린다고 하는 것은 내 부정적인 감정을 속에 눌러 놓고 좋은 것 끄집어 놓은 것이 아니라 내 부정적인 것조차 내 놓을 수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비로서 정돈해 주시고 치유해 주십니다.

 

아 알았어 오늘부터 됐어 마음껏 저주하고 그러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그러니까 중요한 것이 자기의 마음을 의도적으로 숨길 수 없다 솔직하겨 하나님 나는 도저히 사랑할 수 없습니다.

 

저 사람 내 마음은 저 사람이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꾸짖지 아니하시고 네 심정 내가 알아 내가 경험한 하나님은 내가 알아 그래 나는 네가 그를 품을 수 있는 힘도 있다는 것을 내가 안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면속에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이렇게 될 때 치유가 되는 것이야 내면이 기도의 재료가 따로 있지 않아요 그렇게 해 나가야 하는 것이지요

 

당혹스러운 감정 솔직하게 직면하지 않으면 그것이 그림자가 되어서 이중적인 자아를 만들어 내도록 되어 있어요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숨기면 안 돼 어떤 감정도 그런 이야기입니다.

 

이 시인은 정말 억울한 일이 많고 그래도 하나님 앞에 다 털어 놓고 그 다음에 하는 이야기가

 

9절 내 영혼이 여호와를 즐거워 여호와 같은 이가 누구냐 그는 가난한 자를 그보다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하는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도다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자기의 고통스러운 사정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다 털어 놓았더니 주님 나는 내 구원이라 내게 이르소서 하였는데 어느 순간인지 모르고 나를 규정하고 있던 그림자가 사라지고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생기는 것이어요. 이것의 기도의 신비입니다.

 

그리고 나서 여러분 앞부분에서는 전쟁용어가 많이 등장했지요

11절 부터는 법적 용어가 등장합니다. 불의 한 증인 이렇게 나와요

 

11절 불이한 증인들이 일어나서 알지 못하는 일로 자기에게 질문한 것입니다.

 

12절 그들은 선을 악으로 갑습니다. 그래서 그를 외롭게 만들고 있어요. 시인을 괴롭히고 있는 사람들이 사실은 그를 괴롭힐 만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13절 나는 그들이 병들었을 때에 굵은 베옷을 입으며 금식하여 내 영혼을 괴롭게 하였더니 내 기도가 내 품으로 돌아왔도다 그렇게 말합니다.

 

그들이 고통 당할 때 얼마나 힘들어 힘내 그것이 아니어요. 어떻게 했다는 이야기입니까? 마치 자기의 골육지친인양 그의 고통을 함께 했어요 그가 어려움을 겪었을 때 누군가의 도움을

 

제가 좋아하는 기도문이 있었는데 이런 기도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기도문이 있는데 이런 기도문입니다. 하나님 오늘 나의 삶이 기도의 응답이 되게 하소서 그런 기도문이어요 오늘 나의 삶이 누군가가 하나님께 바친 기도의 응답이 되게 해 주세요

 

자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기도인지 모릅니다. 상훈씨가 너무나 힘들어서 하나님앞에 기도했어 그 때 나는 어떼야 되느냐 하면 어려운 상훈씨에게 다가가는 하나님의 손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절실했던 그 기도가 내게 지금 고통을 당하고 있는 사람을 위해서 자기가 그렇게 기도를 했는데 자기가 고통 받는 처지에서 이 이야기가 그 이야기여요

 

14절 내가 나의 친구에게 행함같이 그들에게 행하였으며 내가 몸을 굽히고 슬퍼하기를 어머니를 곡함같이 하였도다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게 기가 막힌 이야기입니다. 정말 그들을 위해 자기가 모든 것을 다 내주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것은 무엇이냐 하면 선한 보답이 아니어요. 오히려 내가 고통을 겪고 있을 때 오히려 나를 더 공격하고 나를 더 괴롭게 이것이 성경에만 나오는 현실이어요 아니면 우리의 삶속에서 그렇지요.

 

그래서 인생이 씁쓸해 질 때가 있지요. 그런 것이어요 이 시인의 괴로움이 상훈씨 억울한데가 많아요 정말 도와 주었는 데 그 도움 받는 사람들이 계속 도와 주어야 되나 그 때 힘들어요

 

정말 힘들어요 그러니까 무엇이냐 하면 어떤 사람이 아주 어려움에 빠져서 그 사람을 돕습니다. 처음에는 고마워해요 그런데 그 고마움이 나중에는 당연이 됩니다. 당연하게 되어요. 고맙지 않아 문제는 무엇이냐 하면 내가 그를 도와주지 않는다고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이 경우 우리 인생에서 많이 경험을 합니다. 내가 선의를 가지고 그 사람이 정말 고맙다고 더 큰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원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지금 우리가 누구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나는 안 그런가 생각해 보아야 해요 우리도 그렇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억울한 일을 겪을 때 하나님조차도 문제는 관망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관망한 처럼 보여요

그래서 이 시인은 간절히 기도합니다.

 

17절 하나님 멸망자들로부터 사자처럼 나를 구원해 주십시오 그러면 나는 하나님 앞에 감사의 찬송을 하겠습니다.

 

18절 내가 대회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많은 백성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말합니다.

시인이 하나님의 공의로운 판결을 구합니다. 원수된 자가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않게 해 주십시오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이 서로 눈짓하며 봤지 봤지 저 사람 저렇게 되는 것 이렇게 말하지 못하게 하소서 잠잠하지 마소서 멀리하지 마소서

 

23절 나의 하나님 나의 주여 자 하나님을 지금 겹쳐서 부르고 있지요 이것은 강조 절실함을 나타내는 것이어요 떨치고 깨셔서 나를 공판하시며 나의 송사를 다스리소서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결국 그가 요구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냐 무너진 정의를 회복시켜 주십시오 미슈팟 정의였어요 무너진 정의 정의가 무너졌는데 이 무너진 정의를 회복시키는 분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떤 구체적인 상황이 스스로 상황을 통제할 수 없어 통제 불능이어요 내가 살 수 없다 내가 할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의 개입을 요구하고 있지요

 

우리는 흔히 저 사람과 나 사이에 어떤 문제를 풀기 위해서 내 수단을 동원 할 때가 있는데 결국 그것이 더 악화시킬 때도 많이 있습니다. 관계를 오히려 풀려고 했는데 더 악화 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세상 살다 보면 정말 어려운게 예를 들어서 나운씨하고 나하고 갈등이 있다고 할 때 세계관의 문제 때문에 싸울일은 별로 없거든요.

 

밥을 먹는 데 같이 앉아서 받을 먹는 데 나운씨가 맛 있는 것을 다 끌어 먹더라 사소한 것 때문에 사람들이 다투거든 어떻던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개입하여 주시기 바래

 

어떤 분은 이런 기도 하나님 개입하셔서 저 사람 어떻게 해주세요 그것을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앵그리 프레여라고 이야기 해요 화가 나서 드리는 기도여요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의 개입을 바란다고 내가 스스로 상황을 통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그 상황을 체념하는 것이 아니라 저는 어쩔 수 없어 체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개입하심으로 그 상황이 제대로 회복되기를 바라는데 하나님이 개입하심으로 제대로 회복되기를 나의 억움함이 풀리는 것도 있지만 그 사람도 본래의 자리에 서게 되는 것이어요 이것이 이중의 승리인 것이여

 

체념하면 그런 애니까 그렇게 하면 나는 스스로 설지 몰라도 그는 그 자리에 그냥 있는 것이야 미움 받는 자리에 이 문제를 하나님 앞에 가지고 가서 이 문제를 기어코 풀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하나님 앞에서 그를 받아 드릴 수 있는 여백이 내 속에 생기게 되어요 그러니까 나의 문제만 해결이 되는 것이 아니고 그의 문제도 해결이 되는 것이지요 이것이 이 시가 보여주는 놀라운 일이다고 합니다.

 

그들이 낭패를 당하고 욕과 낭패를 통해서 그들이 망가지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

27절에 나의 의를 즐거워하는 자들이 기꺼이 노래 부르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위대하시다 하는 말을 항상 말하게 하소서 그렇게 말하지요

 

새 번역 성경은 그러나 내가 받은 무죄 판결을 기뻐하는 자들은 즐거히 노래하면서 기뻐할 것이다 그들은 쉬지 않고 주님은 위대하시다 그를 섬기는 사람에게 기꺼이 평화를 주시는 분이시다 하고 말할 것이다

 

결국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이 정의도 회복시키는 분이지만 너와 나 사이에 어글려져 생긴 불화가 극복이 되고 샬롬이 회복이 되는 것이어요

 

그것이 회복이 되었을 때 이 시인이 경험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이제는 내가 남은 일은 주님의 의로우심을 선포하고 하나님을 기쁨으로 찬양하는 그런 순간이 그에게 찾아오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지요.

 

살다 보면 이런 경험이 너무나 많이 많습니다. 구약 성경을 보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75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지 않아요. 그래서 본토 친척 아버지 집을 떠났다하고 이야기 합니다.

 

그게 무슨 뜻일까요 본토 친척 아버지 집을 떠났다 낮 익은 세계 내가 그 속에서 평안한 세계를 떠난 것이어요. 그런데 믿음의 길이라고 하는 것은 끊임없이 내게 익숙하던 세계를 벗어나서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신앙 여정이라고 하는 것은 그런 것이지요

 

그런데 내가 너와 함께 해 줄게 그러면서 두가지 약속을 합니다. 땅의 약속 자손에 대한 약속을 하셨어요. 자손의 약속을 하셨으면 빨리 주셔야 되지 않아요 안 주셔요 나이는 점점 드는데 그래서 아브라함과 하와가 애이 하나님이 잊어 버리셨는가 보다 우리끼리 대책을 하자하고 자기의 몸종인 하갈을 아브라함에 줍니다.

 

그래서 두 사이에 애기가 생겨나요 하갈이 태중에 아기가 생겨납니다. 그런데 사라가 보니까 아기를 잉태한 뒤에 하갈의 눈빛이 달라진 것이어요. 자기를 조롱한 듯 한 눈길이 보입니다. 상상을 해 봅니다.

 

정말로 조롱했을까 아기를 가진 여인으로서 자부심 얼핏 얼핏 기뻐하는 표정이 사라가 보기에는 애 못 낳는 여인인 사라가 보기에 못 마땅하게 보이지 않았을까 여기에 이중의 태도들이 필요한데요

 

하갈은 오랫동안 사라를 생각하면 자기의 표정 관리를 해야 합니다. 고통 받는 자의 처지에서 그런데 사라의 입장에서는 자기의 가문을 이어갈 아이를 잉태했으니까 예쁘게 봐 주어야 하는데 마음이 슬픔이 있더라도 예쁘게 봐 주어야 하느 데 서로 배려를 못해 하갈이 대단한 여자입니다.

 

나는 몸종으로 살고 있지만 내 자식은 천덕구리로 만들지 않겠소 하고 그리고는 임신한 몸으로 광야로 나갑니다. 임신한 여자가 광야로 가면 어떻게 되겠어요 살 수가 없지요 죽기를 각오한 것이어요

 

하나님께서 샘물 곁에서 나타납니다. 하나님이 너 어디로 가냐 하니까 나는 사라의 집에서 나왔습니다. 어디로 가느냐 대답할 수 없어 왜냐하면 정처가 없다 천사가 이야기 합니다. 네 주인의 집으로 들어가 복종해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태중에 있는 아기가 이스마엘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네 아들이 들 나귀처럼 살 것이야 이게 축복이어요. 저주여요 약간 애매하지요 그런데 여러분 이게 축복이어요 왜냐 하면 광야를 배경으로 살고 있는 사람은 끈찔긴 생명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요 자기의 생명력 조건 때문에 유약하면 살 수가 없어 네 아들은 들 나귀처럼 살 것이냐 어떤 어려움과 시련이 닥쳐 온다 해요 견디어 내는 삶을 살 것이야 합니다.

 

그 때 하갈이 확 깨달아요 내가 천대 받고 있지만 하나님이 나를 보고 계셔 엘로히 나를 보시는 그렇지요. 그리고 나를 보실 뿐만 아니가 하나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안 것이야 그러니까 주인 집으로 들어갑니다. 달라졌어요 그의 태도가 그렇 수 밖에 없겠지요

 

우리가 주의 의를 선포하고 찬양할 날를 고대한 것이어요. 어떤 하나님입니까? 약자들을 오늘 시련당하고 있고 고통당하는 자들을 바라보고 계시고 회복시키려고 하는 하나님의 의를 찬미하는 것 이것이 우리들이 해야할 일입니다.

 

인생의 어려움이 많이 있지만 그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는 역할 이 시가 우리에게 보여 주는 소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