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0:17) 
 
1.
금슬(琴瑟) 좋기로 소문난 부부가 배를 타고 강을 건너고 있었습니다. 전날 밤에 비가 많이 내려 강물이 불어난 상태였습니다. 강 한가운데 이르자 갑자기 배가 소용돌이에 휘말리더니 심하게 기우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겁이 난 아내는 남편의 다리를 꽉 붙잡고 어쩔 줄을 몰라 합니다. 반면 남편은 태연하게 앉아서 지그시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배는 강을 건너 육지에 닿았습니다. 긴장했던 탓에 기진맥진해진 아내가 투덜거리며 남편에게 말합니다.
 
“아니, 당신은 내가 그렇게 무서워하고 있는데도 꿈쩍도 안 하십디다? 아예 천하태평입디다.” 그러자 남편이 갑자기 옆에 있던 칼을 들어 눈을 부릅뜨고는 아내의 목을 겨누었습니다.
 
갑작스런 이상한 행동에 아내의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그러더니 잠시 후 깔깔대고 웃습니다. 남편이 물었습니다. “아니, 당신 무섭지 않아?” 그러자 아내가 그럽니다. “무섭긴 뭐가 무서워요? 칼은 무섭지만, 당신이 나를 해칠 리가 없잖아요.”
 
이에 남편이 그랬답니다. “여보, 폭풍도 마찬가지야. 폭풍은 무섭지만 폭풍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폭풍이 우리를 해치도록 내버려두시지 않아. 다른 어려움도 마찬가지이고 ...”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믿음은 놀랍습니다. 모든 것을 이기게 합니다. 논리와 상황과 상식을 다 뛰어넘게 합니다. 아무리 세상이 어렵고 힘들고 벅차도, 곧 죽을 것 같아도 이 단순한 믿음만 분명하면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담을 넘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 성도의 힘은 믿음의 힘입니다! 돈의 힘이 아닙니다, 권력의 힘이 아닙니다, 건강의 힘이 아닙니다. 우리의 힘은 믿음의 힘입니다. 믿음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할렐루야!
 
2.
그런데 요즘, 여러분의 믿음, 어떤가요? 건강한가요? 그 믿음, 잘 계신가요?
 
다른 이들은 모르겠는데 예수 믿는 이들은 성공하려면, 평안하려면, 큰 복을 받으려면 다른 거 없습니다. 믿음의 그릇이 커야 합니다. 놀라운 것을 줘도 믿음이 없거나 믿음이 작으면 못 받습니다. 하나님과 통하는 통로는 믿음이고, 이 믿음은 커야 합니다.
 
예전에 어느 부흥사가 그러더라구요. 기도는 하나님의 창고에 파이프를 박는 것, 연결하는 것이라고. 내가 살면서 필요한 그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아뢰면 그 기도가 하나님의 풍성한 창고에 박혀서 모든 좋은 것들이 내게로 흘러 내려온다고.
 
맞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기도로 그 풍성한 하나님의 창고, 없는 것이 없는 그 놀라운 창고에 파이프를 연결했다 하더라도 만약에 그 파이프가 가는 것이라면 어떻게 될까요? 축복의 양은 이 파이프의 굵기, 믿음의 분량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창고에서 축복이 콸콸 넘쳐 오게 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겨우 물 새듯이 찔끔찔끔 오게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믿음, 그 축복의 통로는 어떤가요? 큰 믿음의 통로, 큰 믿음의 그릇을 가지십시오. 하나님을 향해 무한한 신뢰감과 기대감을 가지십시오. 내 경험과 내 지식에 의한 작은 믿음을 갖지 말고, 나는 부족해도 우리 하나님은 엄청나시다는 무한한 믿음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그 무한한 믿음에 우리 하나님께서 신령한 하늘의 복과 땅의 풍성한 복으로 가득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죠? 이 믿음이 요즘 신통치 않다는 겁니다. 전에는 다 좋았는데 요즘엔 영 아니올씨다 입니다. 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이 믿음이 요즘엔 여엉 딴판입니다. 예전엔 웬만한 것은 다 넘어가고, 소화시키고, 교회만 오면 기쁘고 즐겁고, 예수님만 생각해도 감사가 넘치고, 주일마다 기대감이 가득했는데, 아 요즘엔 사는 것이 그렇고 그래서 그런지, 코로나 때문인지 모든 게 짜증납니다. 어쩌다 교회 오면 눈에 걸리는 게 많습니다. 신령한 기쁨이, 넘치던 감사가 내게서 사라진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선지자 아모스가 귀띔해 줍니다.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암8:11)
 
내게 요즘 하나님의 말씀이 없습니다! 내게 직접 향하는 말씀이 없습니다. 교회에는 오고, 성경은 뒤적이는데 그 말씀들이 자신에게로 향하지 않습니다. 다 나와 상관이 없는 듯, 다른 이에게로 향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주의 말씀을 늘 직격탄으로 맞고 회개를 하고, 통회를 하고, 두 손을 들었는데, 이제는 예배 시간에 아무런 감흥도, 감동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어쩌다 귀에 말씀이 들어오면 괜히 거슬리고, 부담스럽고, 기분 나쁘고, ... 왜 그럴까요?
 
내가 말씀 부재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내 영혼이 갈합니다. 내 영혼이 피곤합니다. 내 영혼이 지칩니다. 아모스 선지자의 선포처럼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의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기갈로 황량한 삶입니다.
 
3.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것은 내 주변에는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이 차고 넘친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왜 나만 그런가요? 이유가 뭔가요?
 
내가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냥 앉아 있습니다. 그냥, ‘말해보소, 나를 설득해 보소’ 하는 자세입니다. 예배당에 들어오며 ‘오늘은 하나님께서 내게 어떤 말씀을 하실까’하는 기대감도 없고, 그냥 무덤덤하게 들어와 앉습니다. 진지하게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말씀이 마음에 쑥 들어오기가 만만하지 않습니다. 마음 밭이 자갈밭이요 딱딱하게 굳어버린 길가입니다. 그러니 갈수록 마음 밭은 황량해집니다.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분명히 이렇게 증언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믿음은 들음에서 난답니다. 듣지 않으면 믿음은 생기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듣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가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말씀하시는 것은 거의 모두 ‘들으라’입니다. 들으라, 들으라, ... 귀담아 들으라는 것입니다. 말씀의 진수를 바로 깨달으라는 것입니다.
 
심지어 이렇게 까지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귀를 기울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자세히 내 말을 들으라.”(사28:2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사55:3) 들어야 삽니다, 그것도 하나님께 나아와 귀를 기울여 들어야 그 영혼이 삽니다.
 
예수님은 이 자세가 얼마나 중요했던지 중요한 가르침을 주시고는 꼭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귀있는 자는 들을지어다’하셨습니다.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들어야 합니다. 들어야 믿음이 생깁니다. 귀찮다고 귀를 막고, 마음 문을 닫고, 듣지 않고 저 혼자 생각으로, 상상의 나래를 펴고, 공상의 소설을 쓰며 혼자 그렇게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자기 생각을 묵상하고 또 묵상해 봐야 그 믿음은 자라지 않습니다.
 
주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설교를 들어야 합니다. 듣고 또 들을 때 믿음이 자리 잡습니다. 그것도 그리스도의 말씀, 복음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자주 들어야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이 생기고 믿음이 자랍니다.
 
믿음이 크는 이들의 공통점은 전에는 설교 시간에 딴 생각하고, 공상하고, 졸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 말씀들이 귀에 들어오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군 생활을 부산 서면의 하야리야 부대에서 카투사로 보냈습니다. 영어를 잘해서 카투사로 간 게 아니라 체력이 약한 나를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셔서 카투사로 보내주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영어를 못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맘고생을 무척이나 했습니다.
 
미군들과 함께 지내며 대화를 하는데, 뭔 소리인지 도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게 스트레스가 되어 며칠 동안 화장실에서 하루종일 숨어있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 사람이 내게 뭔가 말하고 있다는 생각에 귀담아들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내 귀에 그가 말하는 영어가 들려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아주 잘 들려오지는 못해도 웬만한 것, 내가 필요한 만큼은 들려오더라구요.
 
믿음도 그렇습니다. 초신자로 교회에 나와 열심히 예배에 참석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도 교회에 가는 것은 좋은 것이지 해서 무작정 나옵니다. 기도할 때 왜 눈을 감는지, 찬송할 때 왜 일어나는지, 아멘은 왜 하는지도 모르면서 가족 따라, 친구 따라,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듯이 무작정 나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 이르면 설교가 귀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전에 어느 분이 그러더라구요. 입당하고 전도 받아 교회에 처음 나오신 분이었는데, 1년쯤 지난 뒤, 예배 마치고 나가시면서 내게 그럽니다. ‘목사님, 이제 목사님 설교가 귀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더라구요. 전도해온 것보다 더 기쁘더라구요. 이제 그분에게 들을 귀가 열렸고, 이제부터 하나님께서 필요하신 대로 그분에게 직접 말씀하실 것이기에 더욱 그러했습니다.
 
들으려고 하십시오. 어느 순간, 귀가 열립니다. 교회 나와 앉아 있다가 그냥 가는 것 같지만, 어느 순간, 귀가 열립니다. 그리고 말씀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곤 마침내 말씀이 꿀과 같다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용기가 없어서 크게 ‘아멘’은 하지 못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 ‘아멘 아멘’하게 됩니다. 어째서? 들을 귀가 생겼고, 그 들음으로 인해 믿음이 자라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올해, 여러분의 신앙생활에 들을 귀가 생기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영, 성령께서 들을 수 있도록 감동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말씀 속에 자신을 향한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에는 그냥 무심코 흘러가던 말씀들이 자꾸 자기 내면의 세계에서 걸리고, 거치고, 부딪히며 그 말씀 때문에 고민하게 되는 일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4.
그런데 이상하게도 듣긴 듣는데, 그럼에도 왜 이해를 제대로 못 하는 걸까요? 왜 말씀의 뜻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걸까요? 물론 성령의 감화 감동의 역사가 부족하기에 그러하기도 하지만, 기성 성도들의 경우엔 보다 구체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이미 자기 속에 자기 생각, 주장, 견해가 꽉 차 있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선입견이 워낙 강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것이 말씀 앞에 무릎을 꿇지 못하게 합니다. 이른바 교만한 심령을 만들어냅니다.
 
모든 말씀이 자기 안에 있는 주장과 견해를 뒷받침해 주고, 맞장구를 쳐 주어야 ‘아멘’하며 큰소리치고, 은혜 받았다 하지 자기 기존의 생각과 경험, 주장과 어긋나면 안색이 변합니다.
 
성경에 보니 가인이 그러더라구요. 자기 생각과 주장이 분명하여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해 주시는데도 얼굴색이 파랗게 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분 나쁘다는 것입니다. 그러더니 한 걸음 더 나아가 마침내 자기 동생 아벨을 돌로 쳐 죽입니다. 창 4장에 이 장면이 나오는데,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 죽이니라.”(창4:6-8)
 
정말 무섭습니다. 하나님께 직접 책망받고도 회개는커녕 그 길로 나아가 저놈 때문에 내가 욕먹었다고 그 아우 아벨을 돌로 쳐 죽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 권위를 무시하는 자가 그다음 단계, 형제와 자매를 영적으로 살해하는 것은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건 이미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믿음의 공동체에서 이 영적 권위를 무시하는 이를 믿음의 사람들은 경계해야 합니다. 가인이 살인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권고를 듣기 전이 아니라 직후입니다! 몰라서가 아닙니다. 기분이 나뻐서 하나님조차 무시해 버린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듣고도 회개하지 않는데 설교를 듣고 회개를 한다구요? 그건 기적입니다. 아니 그건 정말이지 축복 중에 축복입니다. 이 왕중성전에선 늘 그런 기적과 축복이 풍성하기를 소망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적어도 설교를 들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자신의 마음속에 가득 차 있는 선입견, 감정들을 일시 내려놓으십시오. 비우십시오. ‘말씀하옵소서, 종이 듣겠나이다’하는 자세를 갖으십시오. 예배실 들어올 때 마음판에 하얀 도화지를 준비하십시오. 그래서 예배와 설교를 통해 운행하시는 성령님께서 그려주시는 대로 그대로 그림을 그리고, 말씀을 받으십시오.
 
그러면서 주어지는 말씀이 자기 생각과 다를 때, 고민하고 고민하십시오. 아브라함처럼 외아들을 제물로 바쳐라 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3일 동안 고민하고 고민하십시오. 그리곤 마침내 이유를 분명히 알 순 없지만 하나님께서 그렇게 원하신다면 순종하겠나이다 하는 자세를 가지십시오.
 
가인처럼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하나님의 경고, 말씀을 듣고도 바로 나가서 불순종할 뿐만 아니라 형제를 죽이는 살인죄를 짓지 말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여 마침내 회개하는 은혜를 누리기 바랍니다.
 
목회하다 보면 말씀을 듣고 회개했다는 이를 만나는 것보다 더 큰 복이 없고, 더 쩌릿한 기쁨이 없더라구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자기를 비우고, 순종하겠습니다 하는 겸허한 심령으로 주의 말씀을 대하기 바랍니다. 자신 안에서 자기 욕망과 주장, 감정이 살아나는 게 아니라 주의 말씀이 살아나는 은혜의 역사가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5.
내일 저녁부터 삼일간 심령부흥회를 합니다. 말 그대로 심령이 부흥하는 기회입니다. 그것도 맨날 듣던 양 목사가 아니고 우리나라 교회의 대표주자 격인 영락교회의 목사님이 강사이십니다. 한국교회가 공인한 말씀의 사자입니다.
 
이번 강사 목사님은 오로지 목회만 해 오신 분이십니다. 모처럼 자신의 영혼을 위한 푸짐한 특식을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주님의 사람은 어떻게 사는가?”가 주제인데 이번 부흥회를 통해 꼭 그 대답을 듣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신앙은 들음에서 나고 자랍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이들은 교회 현장에 나와 사모하는 심령으로 귀를 기울이십시오. 하나님께서 분명 말씀하실 것입니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주의 성령께서 TV 모니터나, 휴대폰으로라도 사모하는 심령으로 귀를 기울이는 성도들에게 강둑 터진 듯한 은혜를 쏟아 부어주실 것입니다. 사모하는 이에게 좋은 것으로 주신다고 성경이 증언하지 않습니까?
 
오늘 말씀을 한번 따라 고백해 봅시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 아멘! 이번 기회에 성도들의 믿음이 더욱 단단해지는 믿음의 축복이 있기를!

/왕십리중앙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