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가을이 되면 운동회를 옛날 많이 하지 않아요. 나는 운동회에서 재미를 좀 못 봤어요 왜냐하면 8명이 달리기를 하면 초등학교 때 항상 4등 밖에 못하는 것이야 한번 탁 3등을 한 적이 있는데 앞에 달리던 친구가 넘어져서 3등을 했어요

 

그런데 저도 운동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래서 어릴때부터 권투 만화 이런 것 좋아 했어요. 축구 만화 권투 만화 같은 것 보면 주인공이 잘 생기고 안 맞아야 돼 일단 그리고 펀치력이 굉장히 강해야 돼 그러니까 늘 이기는 사람들에 대한 선망이 있는 것이지요 내가 이기지 못하니까 그것이 선망의 감정이라고 할 수 있지요

 

주인공 영웅과 동일시하고 싶은 욕구가 들지요. 모방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요. 어린 시절에는 그런 사람이 영웅입니다. 지금은 나이 탓인가 올림픽이나 경기들을 보면 못 하는 사람들 보면 마음이 짠해요. 저 사람들이 좀 이기면 좋겠다 그 생각이 들 때가 많거든요

 

사람들이 약자들이 이기기를 바라지만 늘 그런 것이 아닌 경우가 있어요 강자들이 늘 이기기를 바라는 심정이 있거든요. 그 둘 사이를 오고 가지요 어릴 때부터 부모에게 들었던 이야기 너 밖에 나아가서는 맞고 들어오면 안 된다 맞고 들어오면 안 돼 남자들이 특히 더 그러지요

 

집안에서는 형제하고 자매들끼리 싸울 때 늘 듣는 이야기가 지는 게 이기는 것이다. 혼란 스러워요 그렇지요 그것 참 어려운 말인 것 같아요. 그래서 늘 지는 것 같지만 늘 이기는 그런 이들도 있거든요

 

사실 내가 아내에게 늘 이기는 것 같지만 사실은 늘 지는 데 여러분 늘 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늘 이기는 분이 있어요 하나님이셔요. 하나님은 현실속에서 무력해 보여요. 우리의 삶 속에서 그런데 보면 하나님의 뜻이 언제나 이루어져요. 역사가 그쪽으로 향해 가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 그 역사적 상황을 돌아보았으면 좋겠어요

 

오늘 공부할 시편은 시편 76편입니다.

보며는 전쟁에 승리를 거두시는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 시가 아주 태평성대에 나온 시일까요? 아닐까요? 아닌 것 같습니다.

 

항상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가져야 하는 생각이 특별히 시 같은 경우에는 이 시의 삶의 자리가 어디인가 하는 생각을 가져야 해요 언어가 똑 같은 언어도 어 다르고 아 다르다고 말이 있습니다마는 발화되고 상황에 어떠느냐에 따라서 다른 상황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기도 하시오

 

우리 말도 높낮이에 따라서 다른 의미를 갖기도 하지요 아마 연기하는 여러분들은 훨씬 민감할 터인데 사실 발화되는 맥락이 어떻느냐에 따라서 그 시가 가지고 있는 맥락이 달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평화로운 시기에 이런 시가 나올 리가 없습니다. 고통스러운 시기 내가 적들에게 억눌리고 패배를 당하고 희망이 없을 때에 이런 시가 나오고 이런 시가 그런 상황 속에서 낭독되고 노래로 지어서 불리어 지고 이래거 힘을 북돕는 것이지요.

 

이런 상황은 정 반대의 상황이 맥락이겠다 하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겠지요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이제 시온을 대적하고 있는 하나님의 적들 그 적들에 대해서 하나님이 어떻게 그들을 물리치시고 시온에 평화를 가져 오시는지 그 내용이 짧막한 시입니만 나오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학자들이 이 시의 삶의 자리가 어디일까 연구를 해 보니까 분명한 것은 정답은 몰라요 정답은 알 수가 없어요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었을 것이야 짐작을 해 볼 뿐입니다.

 

대게 어떤 상황이지요. 예루살렘에 이 민족들이 쳐 들어와서 포위하고 공격하고 그래서 위기에 빠져있을 때일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산헤립이 쳐들어와서 이스라엘이 패망의 위기에 있을 때 만들어지거나 불리어 졌을 것이다 이렇게 대게 이야기를 합니다. 위험의 상황이었다는 이야기이지요.

 

그 속에서 그들은 하나님을 어떻게 인식했느냐 하면 압도적인 대적들의 무력을 무력화 시키시는 그들의 무력을 무력화 시키시는 그러한 하나님의 모습을 그들이 내다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절 하나님은 유다에 알려지셨으며 그의 이름은 이스라엘에 알려지셨도다.

유다와 이스라엘을 다 말하고 있네요 유다는 남쪽 왕국 유다 이스라엘은 북쪽이지요. 이 뒤에도 보면 유다가 지금 계속 강조되는 것을 볼 때에 아마도 북 왕국이 멸망한 이후에 상황일 가능성임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유다만의 하나님이 아니고 이스라엘 모두의 하나님이시지요.

2절 그의 장막은 살렘에 있으며.

살렘 금방 이야기한 것처럼 예루살렘이면 예루살렘이지 왜 살렘만 이야기 하는 것이어요

 

그리고 무엇이라고 이야기 했어요 그의 처소는 시온에 있도다.

살렘과 시온 자 보면요 옛날에 가나안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루살렘이 오기 전에 가나안 사람들은 예루살렘을 보고 저기 이상한 대야 그렇게 느꼈어요.

 

왜냐하면 석회암으로 되어있는 그런 도시인대 그 석회암으로 되어 있는 그 언덕 낮으막한 언덕을 바라보면 이상하게 신비로운 느낌이 들고 어떤 태양의 기운 같은 게 느껴져요.

 

이집트에 시내 반도에 있는 시내산이라고 알려진 산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성지 순례가면 올라가는 산이거든요 그 시내산 어떤 이들은 걸어 올라가고 어떤 이들은 낙타를 타고 올라가고 그럽니다.

 

새벽에 올라가 가지고 해 뜨기를 기다리는 데 저 쪽에서 해 뜨기를 기다리는데 추워 높은 산이니까 추위에 견디고 있는 것인데 해가 장엄하게 떠오릅니다. 그러면 이게 산화철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그 산이 붉게 보여요.

 

해가 비취면 탁 드는 생각이 한 낮에 햇빛에 이 산을 보면 어떤 느낌일까 나무 한 구루도 없는 산인데 완전히 바위산이거든요. 그러면 느낌이 어떨까요. 그 산에 며칠 머물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만약에 성경이 이야기 하는 모세가 올라가서 머문 시내산이 그 산이 맞다면 나무 한 구루 없는 그 곳에서 모세가 40일 동안 지내는 것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어요. 그런데 거기에 있으며는 신적 장엄함을 느낄 것 같아요. 태양 빛이 딱 산화철 때문에 붉게 빛나는 바위 무언가 신의 현존을 경험 했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그만큼도 아니지만 예루살렘도 햇빛이 비추면 굉장히 강렬한 느낌을 주는 도성이어요 그런데 고대인들이 보니까 추분이 되면 해가 자기들이 있는 바로 정면에서 떠 올라가지고 자기들의 바로 뒤편으로 탁 지는 것을 보는 것이어요. 해가 탁 떠서 그대로 지는 것을 보는 것이어요

 

그래서 그들이 생각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그곳이 세상의 축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세상의 축이 거기에 있다 그렇게 생각을 해요 그리고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이 거기다 생각을 한 것이지요

 

그래서 그들이 그 예루살렘을 무엇이라고 이야기 했느냐 하면 태양신인 샤하르의 집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샤하르의 집인데 이 샤하르는 특별히 일출의 신입니다. 해가 떠오르는 신이어요 그런데 일출만 있는 것이 아니고 일몰도 있지요.

 

해 지는 것 사람들은 해 뜨는 것도 좋아하지만 해지는 것도 보면 묘한 느낌이 들지 않아요. 그렇지요 그 일몰의 신 이름이 샬림입니다. 샬림 샤하르와 살림이어요 그래서 샤하르와 샬림이 사는 집이라는 뜻으로 예루살림 그랬어요 샬렘 신의 집이라는 뜻이야

 

그런데 주전 13세기경에 이제 가나안 땅에 들어온 애굽을 탈출해 가지고 와서 가나안 땅에 들어온 사람들이 와서 보니까 거기 이름이 예루살렘인데 자기에게 익숙한 말이 하나 있었어요 그게 무엇이냐 하면 샬롬입니다.

 

샬롬이 무엇이지요 샬롬은 평화 그래서 그 도성이 태양성의 그 예루살렘이 평화의 도시가 된 것이야 그것이 예루살렘으로 바뀌었어 예루살렘의 이름은 그렇게 된 것이어요 그래서 지금도 예루살렘을 평화의 도시 그렇게 말하지요

 

우리가 알다싶이 예루살렘에는 평화가 없습니다. 지금 왜냐하면 세 성소 종교가 다투고 있지요 이스람 그 다음에 기독교 그리고 유다교 이 셋이 다투고 있어요.

 

그래서 그 느낌이 들어요. 이곳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으면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으면 평화가 올 것이다 그 생각이 드는데요 살렘이어요. 샬렘은 그런 곳이라고 보면 되고요

 

문제는 무엇이냐 하면 그의 장막은 살렘에 있으며 그의 처소는 시온에 있도다

시온 이야기가 또 나옵니다. 시온이 있는데요. 시온은 예루살렘을 뜻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만 이 시온이라고 하는 곳은 특별히 이스라엘이 이 고향으로부터 떨어져 있을 때 멀어져 있을 때 그들이 생각하고 있었던 하나님의 심판 보좌가 있는 곳으로 형상화 했던 곳이 시온입니다.

 

여러분 시온주의라고 하는 것도 있고 시온이 있어요

여기에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에 굉장히 중요한 두 가지 핵심이 있습니다.

하나는 예루살렘과 시온은 같은 것이라고 보면 되겠고요

하나는 시내산이고 또 하나는 시온이어요.

 

그런데 시내산이 왜 중요하느냐 하면 하나님이 그들에게 무엇을 주셨지요 율법을 주셨지요. 율법은 둘로 되어 있지요 하라와 하지 말라 그렇지요. 하라와 하지 말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때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또 하지 말야야 할 일이 무엇인지

 

하라와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지향하고 있는 바가 있습니다. 그것이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이어요. 이것을 지켜가야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게 이제 시내산이 그래서 그들에게 중요한 까닭이 저기에 있다 하는 이야기를 하고요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시내산만이 아닙니다. 시온이 중요한데 시온은 무엇과 관련이 있느냐 하면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신 언약과 관련이 있어요. 다윗에게 네 자손들에게서 대대손손 왕위를 이을 자가 나오게 하겠다 다윗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것은 율법이고 이것은 하라와 하지 말라고 이야기 한다면 이것은 일방적으로 하나님이 축복하신다 그래서 이스라엘 신앙에서 이 두 가지의 장소가 특별이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것은 거룩한 백성이 되기 위해서 그들이 능동적으로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무엇이냐 하면 그들이 능동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능동적으로 하시는 일로서 축복이어요. 사실은 내가 축복이라고 했지만 적절한 말이 아닙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지만 축은 빌 축자이거든요. 복을 빌어 주는 것이거든요.

 

하나님은 인간은 복을 주시지 복을 빌지는 않거든요 제대로 합시다. 복 하나님이 복을 약속하셨어요 이것은 약속입니다. 이것도 약속이 있어요 하나님과 그 사이에 약속이 맺어진 것이지요. 이 두 가지가 중요한데 지금 시내산이 강조되지 않고 이 시에서는 무엇이 강조되고 있어요 시온이 강조되고 있어요.

 

그 이야기는 어떤 상황이기에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복이 필요해 내 삶이 너무 고통스러워 납득되시지요. 바로 이런 것입니다. 시를 공부할 때 이 대목이 굉장히 중요해요. 우연히 나온 말들이 아니어요 그러니까 굉장히 심오한 뜻이 그 속에 있어요.

 

그러니까 여러분 이 시온은 하나님의 복이 약속되고 있는 데 이 다윗이 세웠던 것 솔로몬의 성전이지요. 여기에는 율법이 중심이고 여기에는 성전이어요 이게 복을 매개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율법과 성전 시내산과 시온 이것이 대응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어떻게 했느냐 하면 그 곳을 시온을 당신의 처소로 삼으셨어 그 이야기는 성전과 관련이 되지요 시온과 성전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어요 그러자 하나님이 거기에서 무엇을 하느냐 하면 화살과 칼과 방패와 전쟁을 없이 하셨도다 하고 말합니다.

 

아까 이야기 했어요. 어쩌면 이 시가 예루살렘을 포위당하고 있을 때 만든 시인지 모른다고 했스니다. 이 시인이 하고 있는 이야기가 무엇입니까? 거기에서 이것을 없에진다 이것이어요 벗어나고 싶어

 

그런데 여러분

3절 화살과 방패와 칼과 전쟁 여러분 이게 어디서 많이 상투적인 쓰는 표현이기도 하지만 이것 비슷한 이야기가 하는 대가 있어요 이사야서에도 나오고 미가서 나오는데 계시록에도 나오지요 물론 비슷하게 자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 하면 여기에서 아주 중요하게 우리가 보아야 할 것은 무엇이냐 하면 미가나 이사야 선지자 같은 경우에 무슨 이야기를 합니까?

 

미가 4장 3절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고 다시는 나라와 나라 사이에 전쟁이 없고 전쟁을 연습하지 않는 세계를 꿈꾸거든요.

 

그 때가 언제인가 하면 앗시리아의 전성기 때입니다. 앗시리아라고 하는 그 강대한 국가 때문에 이스라엘이 망하고 남쪽 유다 왕국까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이 예언자들이 내다보는 게 세계가 무엇인가 하면 힘 좀 있다고 힘 없다고 욱박지르는 세계 말고 전쟁 무기를 가지고 살상하는 세계 말고 그것을 무엇하는 것이어요. 평화의 도구로 바꾸는 것이어요.

 

평화의 도구로 낫하고 호미도 다 철기이기는 한데 어느 시인이 그렇게 이야기 했어요 마음속에 이물만 없어도 이는 날카로운 것이어요 날카로움만 없어도 세상에 평화가 온다는데 칼과 창을 녹여서 평화의 도구인 호미와 낫을 만드는 그런 세상을 지금 꿈꾸지 않아요.

 

그러한 꿈이 평화로울 때 꾸는 꿈이 아니라 가장 심한 고통가운데 있을 때 꾸는 꿈이라는 것이지요 아무튼 여러분 그런 세계 속에서 하나님께서 친히 그 모든 전쟁 무기들을 없에는 것을 세계를 시인은 지금 내다보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4절부터 보면 하나님이 결국은 무엇을 하시느냐 하면 세상을 스스로 지배한다고 하는 힘 있는 자를 무력화 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어요

 

4절부터 6절까지가 그런 이야기거든요

4절 주는 약탈한 산에서 영화로우시며 존귀하시도다 하고 말합니다. 새 번역 주님의 영광 그 찬란함이 사냥거리가 풍부한 저 산들보다 큽니다하고 말합니다. 그것은 결국은 주님이 승리하신다는 이야기이지요

 

5절을 마음이 강한자도 가진 것을 빼앗기고 잠에 빠질 것이고 하고 말합니다.

가진 것을 빼앗기고 잠에 빠질 것이다 하고 말합니다. 잠에 빠질 것이다 말하는 데 앞에 생각되어 있는 말 죽음의 잠입니다. 죽음의 잠에 빠질 것이다

 

5절 장사들도 모두 그들에게 도움을 줄 손을 만날 수 없도다하고 말합니다.

자 하나님이 한번 호령하시면 지금 큰 소리치고 있는 저들이 아무것도 아니다는 것이어요

 

6절 야곱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꾸짖으시매 병거와 말이 다 깊이 잠들었나이다

깊이 잠든 것이어요 이것도 죽음의 잠에 빠진 것이어요 이것이 우리에게 상기 시켜 주는 그림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출애굽기의 15장의 그림이어요. 어떤 그림이어요.

이스라엘 사람들이 홍해 앞에서 울부짖었어요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합니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는 일을 보가

 

출애굽기 15장의 그림 홍해 앞에서 내가 하는 일을 보아라 손을 내 밀자 애굽의 병거와 마병과 기병들이 따라오지요. 그런데 여러분 재미있지요 바다에 들어옵니다. 말탄 사람들이 말을 끄는 마차를 끌고 옵니다.

 

그 당시에 말을 탄 사람들의 전쟁의 능력이라는 것은 대단한 것이지요

애굽은 압도적인 무력이어요. 그 앞에서 이스라엘은 오합지졸입니다. 상대가 안 됩니다. 그런데 어떻게 되었어요 그들을 따라 오느라고 들어 왔어요 병거 바퀴가 뻘 흙에 빠지고 질첫 거리고 있고 그래도 빠져 나올 수 없으니까 물이 싹 들어와서 이것은 무엇이냐 하면 풍자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힘 있다고 자부하는 것들은 어떻게 조롱거리로 바뀌는 지 보여 주는 것이어요 세계 최강을 자랑하고 있었던 애굽의 군대와 기병들과 병거들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무력하게 아무것도 아닌지 보여주는 것이어요

 

모세의 노래도 나오고 미리암의 노래도 나오는데 병거와 기병과 말을 물속에 빠트렸다고 노래 합니다. 가장 연약한 자들이 부르고 있는 노래입니다.

 

6절에 보니까 야곱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꾸짖으시매 병거와 말이 다 깊이 잠들었나이다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병거와 말이 다 깊이 잘들었다

 

이것이 어떤 이야기를 지금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습니까? 전쟁을 이기는 힘은 군사력이 아닙니다. 여러분 12지파가 동맹을 맺고 있을 때 야곱의 12아들로 대표되는 12 지파가 동맹을 맺어요

 

그래서 그들이 가나안 땅 최초의 200여년 동안 왕 없이 지내지요. 왕 대신 누가 그들을 지켜 내지요 사사라고 하는 분들이 등장해서 판관이라고도 하지요. 그래서 판관이라고도 하는 데 사사가 등장합니다.

 

판관 이들이 이제 12지파 동맹을 맺었는데 외적이 침입해 옵니다. 외부의 적이 그러면 그들이 무엇을 했어요. 군인들을 모읍니다. 지파별로 모았어요 지원병들이어요. 그들은 전쟁이 끝나면 각자 자기 일 터로 가는 것이어요. 흩어지는 것이어요

 

그런데 이제 왕들이 생겨납니다. 사울로 부터 해 가지고 왕조가 세워지게 되는 데 여기서는 지원병 가지고는 안 돼 그래서 무엇을 하느냐 하면 상비군을 두는 것이어요. 상비군을 그러니까 직업으로서의 군인이 나온 것입니다. 직업 군인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보세요. 직업 군인이 있으니까 무엇이 있어야 되어요 무기가 있어야 되지요 이 군인들이 먹고 살기 위해서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지요. 그런데 여기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더 강한 적들하고 싸우려니까 싸움 잘하는 사람을 사다가 전쟁에 내 보내기도 해요 용병이어요. 용병

 

다윗도사실은 용병이었어요. 다윗도 특수 부대였어요 그런데 이 돈이 누구로부터 나와요. 만들어 져요 아니지요. 백성의 주머니에서 나오지요.

 

그러면 여러분 군대가 많아질수록 백성의 산림살이가 좋아지기는커녕 백성들은 피해해 지고 상비군을 가지고 있어서 전쟁에서 승리를 하면 그 전쟁에서 얻어진 전리품들은 누구에게 집중해 져요 윗사람에게 집중이 되게 되어 있지요. 윗사람은 부자가 되고 아랫사람은 가난해 집니다.

 

전쟁이라는 것은 전쟁을 기획하는 사람들이나 수행하는 사람들은 대게 이들의 처지와 관심이 없어 그런데 하나님이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어요 백성들이지요 그래서 하나님이 전쟁을 없에시는 용사로 등장하고 있는 까닭은 평화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전쟁으로 말미암아 가장 고통을 당하고 있는 자가 누구인지 이시기 때문이어요

 

지금도 세계에서 전쟁을 기획하는 사람들을 보면 전쟁 만드는 사람들 보면 전쟁에서 늘 희생당하는 것은 전쟁 기획자들이 아닙니다. 그들 때문에 희생당하는 자가 너무 많습니다.

 

지금의 현대 전쟁이 악마적인 것이 무엇이냐 하면 군인들이 죽는 것 보다는 민간인들의 죽음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대게 무슨 전쟁하기 때문에 그래요 미사일 쏘고 폭격하고 민간인이 많아지게 되어요 특별히 여성과 어린이 죽음이 많아진 것이어요 이런 전쟁을 하나님이 기뻐하실 이가 없어요. 바로 그런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다 꾸짖으시는 것이야 병거와 말들을 잠들게 하시고

그것은 평화를 주시기 위한 것이지만 특별히 하나님이 관심을 갖는 것은 누구냐 하면

7절부터 보면 주께서는 경외 받으실 이시니 주께서 한번 노하실 때 누가 주의 목전에 서리이까. 아무도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사람이 없어

 

8절 주께서 하늘에서 판결을 선포하시매 땅이 두려워 잠잠하였나니. 하나님의 위엄을 말합니다.

 

9절 하나님이 땅에 모든 온유한 자를 구원하시려고 심판하러 일어설 때이니라. 고 말합니다. 온유한자 어떤 사람이 온유하지요. 여러분 여기에서 온유하다고 하는 번역이 적절한가에 대해서 의문이어요.

 

온 溫은 따뜻하다 유柔는 부드럽다는 이야기이지요 저분 참 온유해 보여 온유한 것 좋은 데 너희에게 묻는 이들에게 대답할 말을 항상 가르칠 때 온유와 겸손함으로 하라

 

온유라는 것은 좋은 것이지요 온유하는 단어가 호모스라는 단어와 관련이 되어요 라틴어이지요 호모스 부엽토인데 이게 낙엽이 썩어 가지고 만들어 지는 흙 그런데 여기에서 휴메니티라는 단어도 여기에서 나와요

 

낙엽이라고 하는 것이 자기를 썩혀 가지고 비옥한 흙이 되게 하고 필요한 것은 나누어 주고 그런 것이지요 이것이 온유함이지요. 이 성경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온유한 자라고 하는 것은 무력하고 약한 자입니다.

 

다시 이야기 하면 온유가 흙과 관련이 있다고 했지요 이미지로 보면 짓밟히는 자입니다. 여기에서 이야기 하는 것은 짓밟히는 자 마치 땅처럼 짓밟히고 있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게 여기에서 이야기 하는 온유 溫柔하다는 말이어요

 

그러니까 자칫 잘못하면 하나님이 온유한 자를 일을 하시는가 오해할 수 있어요 여기에는 짓 밟힘이다는 말이 담겨 있습니다. 이런 전쟁을 통해서 이들만 이익을 보니까 이들은 짓 밟히고 어려움을 겪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무엇이냐 하면 전쟁을 없엠으로서 이들이 일어나게 합니다. 무력한자 짓밟힌 자들이 살도록 하는 것이어요 성경은 현실적이고 강렬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 성경에 땅에 모든 낮은 자들은 여기에서 이야기 하는 억눌린 사람을 이야기 하는 것이고 그들은 자기의 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만을 의지할 수 없는 사람들을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시온에다가 처소를 두신 까닭은 그 곳에서 만백성을 불러모으고 심판하고 떵떵거리고 높임을 받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어떤 이야기이지요 자기의 힘으로 일어설 수 없는 사람들을 보호하시고 그런 사람들을 억압하는 이들과 대적하기 위해서임을 알 수 있어요

 

하나님이 지금 시온에 계시다고 하는 것은 그런 의미다는 것이어요 우리는 이런 하나님을 믿어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이런 하나님이셔요 그래서 여러분 이야기 합니다.

 

10절 진실로 사람의 노여움은 주를 찬송하게 될 것이요 그 남은 노여움은 주께서 금하시리이다하고 말하는데

 

이 말 어려워요 사람의 노여움을 주를 찬송하게 될 것 무슨 이야기여요. 이게 어렵지요 이게 이런 이야기입니다. 사람의 분노는 주님의 영광을 더할 뿐 사람이 막 자기 잘난지 알고 분노하고 남을 억압하려고 할 때 굉장히 장엄해 보이지만 결국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견디지 못하고 그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만 드러나는 것이야

 

그런 뜻이어요. 숨겨져 있는 뜻이 그 속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분노에서 살아남았다 해도 하나님이 그들을 허리띠처럼 묶어 버리신다 꼼짝 못하게 그런 이야기여요 그러니 이제 이 시인이 이야가 하는 것입니다.

 

11절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고 갚으라 사방에 있는 모든 사람이 마땅히 경호할 이에게 예물을 드릴 지어다 하고 말합니다.

 

하나님 앞에 기뻐하며 무엇인가 바치며 살라 우리가 하나님께 바쳐야 할 것 물질 보다도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나 자신을 바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12절 하나님께서 고관들의 기를 꺾으시리니 그는 세상에 왕들에게 두려움이시로다 하고 이야기 합니다. 군왕들의 기를 꺾으신 것이어요. 기가 승한 사람을 꺾어 놓으심으로 그들을 평화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놀라운 이야기 이지요.

 

그래서 여러분 진정한 평화의 길 그는 제국을 세운 사람들이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로마의 평화 그런 평화 없지요 진정한 평화는 하나님의 왕권을 인정하는 데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 우리가 보았던 이 시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한다고 한다면 전쟁 상황이어요. 시온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무너질 것 같아요 시인은 무엇을 내다보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이곳에 좌정하신다

 

이곳에서 힘 있는 이들의 시도를 무력화 시키시고 그들 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 백성들 특별히 짓눌리고 있는 사람들의 살아갈 권리를 되찾게 해 주신다 진정한 평화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데 있다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현실 적합성을 가질런지는 우리들이 알기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관심이 누구에게 있는지 명심하고 사는 것이어요 하나님은 짓밟힌 사람 그들에게 관심이 많고 그들이 살아 갈 수 있게 돕고 있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이것이 이 시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이 멋진 하나님과 함께 우리의 삶이 든든해지면 좋겠습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