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8:1-5)
 
 
1.
시골집 마당에서 병아리들이 모이를 쪼아 먹고 물가로 쪼르르 달려가 물 한 모금 입에 담고 고개 들어 넘기는 모습을 보면서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어이구, 저것들도 먹고 살겠다고 ....”
 
그러자 곁에 있던 분이 그럽니다. “아니지, 쟤들은 먹이 한번 먹을 때마다 하늘을 향해 ‘하나님, 고맙습니다’하고 감사 인사를 하는 거야.”
 
여러분은 어떻게 보이는가요? 그저 살기 위해 억지로 물을 삼키려고 고개를 드는 것 같은가, 하나님을 향해 감사합니다 인사를 하는 것 같은가요? 보는 시각이 다릅니다. 왜? 마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일에 말씀을 나눈 것처럼, 태도가 삶을 바꾸는데, 내 마음에 언제나 긍정적이요, 주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가득 차 있으면 모든 행위, 모든 것이 다 내 마음같이 감사로, 긍정적인 일로 보이기 마련입니다.
감사하며 삽시다. 영국의 스펄전 목사님은 “불행할 때 감사하면 불행이 끝나고, 형통할 때 감사하면 형통이 더욱 연장된다”고 했습니다. 감사의 마음, 감사하는 태도를 갖고 삽시다.
 
2.
그러면 뭘 감사할까요? 뭘 해주시고, 뭘 이루어주시고 해서 감사하기보다는 보다 근원적인 감사를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근원적인 감사는 어떤 것일까요?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나를 지으셨음을 감사합시다. 오늘 읽은 성경 본문은 할렐루야 시편입니다. 할렐루야로 시작해서 할렐루야로 끝나는 시로,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하는 시입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을 찬양하자고 하는가요? 5절,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우리가 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가요? 우리가 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는가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셨기에, 만드셨기에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며, 찬양해야 합니다. 자신이 원숭이의 후손이 아닌 하나님의 손길로 창조된 아담의 후예임을 믿는 이들, 아멘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나를 만드셨습니다. 그것도 어떻게 만드셨는가요? 창세기 1장을 보면 하나님께선 매일 매일 이 세상을 단계별로 창조하시며 ‘보시기에 좋았더라’로 그날그날을 마감하고 계십니다. 그러다가 인간을 창조하신 마지막 날에는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하셨습니다.
 
인간이 창조되기 전에는 그저 세상을 보시며 ‘좋았더라.’ 즉 ‘선하다’ 하셨던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는 ‘심히 좋았더라.’ ‘심히 선하다!’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선 이 세상뿐만 아니라 나를 가장 선하게 만드신 것 아니겠는가요?
 
그런데 그 선함의 기준이 뭔지 아는가요? 사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자신을 가장 선하게 만드셨다고 믿지만, 무엇이 가장 선한 것인지 잘 모릅니다. 어떤 상태가 가장 선한지 모릅니다.
 
제가 대학교 1학년 때 과 대표를 했는데, 그때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교육학 교수님이 설문지를 거둬오라고 해서 여학생들의 설문지를 거두어 교수실에 가져가면서 그 내용을 한 번 보았는데, 질문 중에 이런 질문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외모에 대해 자신이 있습니까?’
 
대부분의 여학생이 뭐라고 대답했을까요? 거의 80%가 “그렇다”로 대답하였습니다. 내가 보기엔 좀 안 생긴 여학생도 놀랍게도 “그렇다”라고 답했더라구요. 남이 뭐라 하든 자신은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후, 즉 90년대 들어서며 우리나라엔 성형수술이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그런 우스갯소리 아시죠? 당시 지옥에서는 늘 한국 사람들 때문에 마귀들이 쩔쩔맸답니다. 찜질방에 단련된 한국 사람들 때문에 지옥불을 더욱 뜨겁게 하면 한국 사람들이 ‘불가마 새로 나왔다’ 하며 우르르 몰려가서는 ‘어 시원하다’하는 바람에 지옥에 연료가 바닥날 정도였답니다.
 
그뿐 아니라 늘 지옥문에서는 한국 사람들 때문에 일이 지체되었는데, 한국인들이 거의 다 얼굴을 뜯어고쳐서 원본과 일일이 대조하느라 시간이 엄청 걸렸답니다. 당시 유행하던 우스갯소리입니다.
 
그만큼 성형수술이 유행했다는 것입니다. 그 덕에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형술이 대한민국 성형술이라고 할 정도였는데, 왜 이렇게 뜯어고치려고 했을까요? 당시 어떤 설문조사에 의하면 젊은 여성의 82%가 ‘성형수술을 받고 싶다’고 답했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현대 사회 들어서면서 우리에게 뭔가 강압된 미의 기준이 생겼습니다. 미디어가 만들어낸 강압적 기준이 있습니다. 비썩 마르고, 먹지 않고, 얼굴이 V 자여야 하고, 억지로 뭐 S 자 몸매가 되어야 한다는 등, 누가 미의 기준을 정했는지 자기들끼리 억지를 부리는 기준이 생긴 것 같고, 강요받는 것 같습니다. 아니 몸매야 b자면 어떻고, d자면 어떤가요?
 
어떤 사람이 병원에 가서 건강 검진을 받았는데, 비만 판정을 받아왔습니다. 내가 보기엔 날씬하기 그지없는데, 의학적 수치론 비만이랍니다. 아마도 비만도에 있어서 의학적 수치로 정상인 사람들은 비썩 마른 이북 사람들밖에 없을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가장 아름답게 만드셨음을 믿습니다. 가장 선하게 만드셨음을 믿습니다. 뭘 보고 선하다고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암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하실 정도로 나는 선하게 창조됨을 믿습니다.
 
그러기에 그저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 감사해요’하고 하루하루 살아가면 하나님 역시 나를 보시고 흐뭇해하실 줄 믿습니다.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사43:4)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습3:17b)
 
나를 만드신 하나님, 이 하나님께서 매일 나를 보시며, 흐뭇해하십니다. 잘 만드셨다고 기뻐하십니다.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하십니다. 나를 보시고 괜찮다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감사하며 삽시다. 우리는 하나님 보시기에 보배로운 존재입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를 기억하시고 구원해 주셨음을 감사합시다.
 
고등학생 시절, 종종 나는 밤에 옥상에 올라가 평상에 누워서 하늘의 수많은 별을 바라보며 중얼거린 적이 있습니다. 분명 저 별 어딘가에 생명체가 있을 텐데, 지금 그 생명체는 내가 자기를 바라보는 것을 알기나 할까요?
 
아니, 만약 이렇게 뭇별들을 바라보는 내가 지금 여기서 죽는다면, 이 세상에 변하는 것이 과연 있을까요? 날마다 인생을 공부하고, 고민하는데, 온 세상의 안위와 평화가 자신에게 달려있는 것 같이 그리 걱정하며 살고 있는데 과연 내가 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면 지구는 나를 따라 뒤집힐까요?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니 나는 정말 하찮은 존재였습니다. 만물의 영장, 어쩌고저쩌고 하지만 실상, 내가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 해도, 누가 나를 기억해 줄 것이며, 누가 영원히 나와 함께 해주겠는가요?
 
인간이 소우주라고 동양에선 가르치지만, 내가 사라진다고 이 우주에서 과연 변하는 게 있을 것이며, 무슨 애도를 세상이 표하겠습니까? 아무도 나를 기억해 주지 않습니다. 알뜰살뜰 영원히 함께 살 것 같은 부부도 결국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헤어지고, 몇 년의 세월이 흘러가면 잊혀집니다.
 
그런데 성경은 증언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기억하신답니다.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사 49:15) 설령 부모는 나를 잊어도 하나님은 나를 결코 잊지 아니하신답니다. 저 별의 생명체는 나를 몰라도, 그 위대하신 창조주 하나님은 나를 아신답니다! 할렐루야!
 
그리곤 나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삶의 모든 괴로움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만 생각하면 마음에 든든함이 생깁니다. 어찌할 바를 모를 때 기도하게 하시고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면 평안함이 찾아들게 하십니다. 삶의 어려움에서 나를 구원하여 주십니다.
 
정말 인생의 곤고함이 생겼을 때, 도움을 청할 곳이 한 곳도 없을 때, 얼마나 당혹스럽고 서러운가요?
 
그런데 이때 하나님께서 도와주십니다.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사 41:14)
 
내 인생 비록 버러지 같아도 우리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십니다. 내 인생이 잘나고 완벽하고 성인군자이기에 도와주시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착각하셔서 도와주시는 게 아닙니다. 버러지임을 이미 아십니다. 그럼에도 나를 도와주시겠답니다.
 
“의를 아는 자들아, 마음에 내 율법이 있는 백성들아, 너희는 내게 듣고 그들의 비방을 두려워하지 말라, 사람의 비방에 놀라지 말라.”(사 51:7)
 
“...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 곧 나이니라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며 풀같이 될 사람의 아들을 두려워하느냐? 하늘을 펴고 땅의 기초를 정하고 너를 지은 자 여호와를 어찌하여 잊어버렸느냐?”(사 51:12-13a)
 
“두려워 말라 네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놀라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보지 아니하리라”(사 54:4a)
 
만군의 여호와,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신을 붙들어 주시고, 기억해 주시고, 마침내 모든 근심 걱정, 두려움에서 구원해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곤 결국 영원한 파멸과 좌절의 죽음에서 영생으로 구원하시고 인도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날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아울러, 내 삶의 모든 것을 조절하시고 섭리하심에 감사드립시다.
 
자신의 삶이 하나님의 손길 안에 있음을 믿는가요?
 
성도들이 좋아하는 주의 말씀 중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이 말씀에서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라고 성경은 기록하는데, 많은 분이 이것을 ‘모든 것이 협력하여’라고 이해합니다. 성경은 ‘협력’이 아닌 ‘합력’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합력’과 ‘협력’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요?
 
합력은 단순한 협력이 아니라 그 모든 것들이 협력하되 목적이 있습니다. 목적한 바가 있어서 그 모든 것들, 모든 일들이 다 그리로 집중됩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향해 원하시는 것이 있고, 그 선한 목적을 향해 내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이끌어 가십니다. ‘drive’해 가십니다.
 
지금 내 삶의 현장에서 벌어지는 이 아픔, 고통은 까닭을 제대로 알 수 없지만,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선한 곳으로 이끌어 가시는 과정임을 믿고, 또한 그 고통조차도 내 인생에 꼭 필요한 것이기에 허락하신 것임을 믿습니다.
 
이웃 교회에 신당 4거리에서 서점을 하던 집사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십여년 전에 사기를 당해 멀쩡한 서점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행당동의 한 건물 지하로 서점을 옮기었는데, 분한 마음에 처음에는 못 살 것 같았답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중에 ‘그래도 내가 집사인데’하는 마음이 자꾸 들며,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겠지하고 더 이상 불평하지 않았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법원에서 오라는 통지를 받고 가슴이 철렁하였습니다. 죄지은 게 없는데 하며 가보았더니, 오래 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식구들 몰래 사 둔 땅이 있었는데, 그 지역이 갑자기 개발하게 되어 원소유자를 찾다가 이 집사님에게 연락이 왔답니다. 그게 당시의 돈으로 몇십억 원이었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믿읍시다. 하나님께서 채워주십니다. 다른 길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채워주십니다. 내 인생의 선한 목적을 위해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을 일으키시고, 어떤 것은 소멸시키시고, 주장해 가십니다. 믿는가요?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이 내 인생에 있음을 확실하게 믿읍시다.
 
1992년 8월 4일, ‘주님의 교회’에서 ‘전교인 여름수련회’가 한창 진행 중일 때, 큰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소년부의 한 어린이가 사고로 죽었습니다. 더군다나 그 아이는 외아들이었습니다. 전 교인들이 참여한 수련회장에서 일어난 사고이기에 온 교회가 큰 시험에 빠질 만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장례식장에서 그 아이의 아버지인 집사님은 마치 손양원 목사님처럼 "다섯 가지 감사제목"을 말하며 인사를 대신했습니다. ‘첫째, 주님께서 우리 아이를 모태에서부터 믿게 하시고, 어릴 때 유아세례 받게 해 주신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둘째, 이 세상의 죄악과 탐욕에 오염되기 전, 순결한 영혼의 상태로 아들을 하나님 나라로 불러 주셨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셋째, 교통사고나 세상의 궂은 일로 부르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여 말씀을 배우던 수련회장에서 하나님 나라로 불러주셨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넷째, 그 동안 아이가 차지하고 있던 자리가 당장은 공허하게 보이겠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감당할 시험밖에는 주지 않는다 하셨으니, 그 빈자리를 하나님의 은총으로 반드시 채워 주실 것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섯째, 사고 이후 교인들이 보여준 사랑에 대하여 교인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교인들은 모두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다음 주일, 그 부부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기 위해 강단에 꽃을 바치고, 교인들에게 떡을 돌렸답니다. 목사님은 그 사고로 인하여 교회가 시험에 빠지지 않고 오히려 은혜 속에서 더욱 굳게 세워짐으로 인해 놀라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하나님께서는 이 가정에 생명의 축복을 베푸셨는데, 예쁜 딸 한 명과 건강한 아들 한 명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성경의 욥이 받았던 축복처럼, 성경적으로 갑절의 생명의 축복을 베푸셨습니다. 그 모든 것이 절망과 고통, 아픔 속에서 불평보다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했던 주님의 백성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자신의 삶이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음을 믿는가요?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을 이끌고 계심을 믿는가요? 그러면 잘 모를지라도, 어디로 가는지,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이게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를지라도 그저 인도자를 믿고 감사하며 나아가십시오. 모든 것이, 모든 일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입니다. 할렐루야!
 
3.
하나님께 감사하며 삽시다. 감사하는 사람이 성공하고, 감사가 많은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 되고, 감사하는 기업이 번창하며, 감사하는 나라가 잘 살고 번성하게 됩니다. 마음만으로 띄우는 공수표 감사보다는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표하며 삽시다. 그 감사에 갑절의 갑절의 큰 은혜와 복이 있을 줄 믿습니다!
 
오늘은 추수감사주일, 한 해의 감사를 하나님께 표현하여 예배하는 주일, 우리 모두 다같이 자리에서 일어나 감사의 찬송을 함께 부릅시다.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지난 추억 인해 감사 주 내 곁에 계시네 / 향기로운 봄철에 감사 외로운 가을날 감사, 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 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하신 것 감사, 헤쳐나온 풍랑 감사 모든 것 채우시네 / 아픔과 기쁨도 감사 절망 중 위로 감사, 측량못할 은혜 감사 크신 사랑 감사해 // 길가의 장미꽃 감사 장미 꽃 가시 감사, 따스한 따스한 가정 희망주신 것 감사 / 기쁨과 슬픔도 감사 하늘 평안을 감사, 내일의 희망을 감사 영원토록 감사해.”

/왕십리중앙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