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강해 22)

제목 : 지혜와 계시의 영을 구하라.   
성경 : 에베소서 1장 17-19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에베소서 1장 17-19절)

1.
에베소서 1장은 크게 2개의 긴 문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미 여러 번 말씀드린 대로 에베소서 1장 1-14절이 한 문장이고, 에베소서 1장 15-23절이 역시 하나의 문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에베소서 1장 15-23절은 169개의 단어로 이루어진 하나의 문장입니다.

이 중에 오늘 읽은 말씀은 바울의 기도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1장 16절에서 기도할 때마다 에베소 교인들을 기억한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기도할 때마다 빼놓지 않고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어서 자신이 어떻게 기도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그 내용이 바로 오늘 읽은 본문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은 위대한 전도자 바울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도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열심히 기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무엇을 구하느냐는 더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서 바울이 하나님께 구했던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이고 왜 그것을 구했으며 그것을 통해 무엇을 기대 했는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우선 바울이 하나님께 무엇을 구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왜 그것을 구했는지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2.
오늘 읽은 본문 말씀 에베소서 1장 17-18절을 한 번 더 읽겠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엡 1:17-18)

바울이 하나님께 구한 것은 지혜와 계시의 영입니다. 바울은 그것이 지속적으로 공급되길 하나님께 간절히 구했습니다. 바울이 하나님께 기대했던 가장 대표적인 간구의 제목은 지혜와 계시의 영입니다.

그럼 바울이 구한 지혜와 계시의 영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이때의 영은 성령을 의미합니까, 아니면 다른 것을 의미합니까?

영어성경으로 보면, 번역본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영어성경인 NIV와 NLT 성경을 보면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NIV 성경은 지혜와 계시의 영이 성령이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석을 붙여서 다른 의미로도 쓰일 수 있음을 덧붙이고 있습니다. 반면 NLT 성경에는 지혜와 계시의 영을 ‘영적인 지혜(spritual wisdom)’와 ‘영적인 이해(spiritual understanding)’로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번역에 차이가 있다고 해서 당황해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둘은 같은 의미인데 강조점만 다른 것입니다. 지혜와 계시를 우리에게 주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성령께서 지혜와 계시를 주심으로 우리는 영적인 지혜와 계시를 가진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 둘은 지혜와 계시를 주는 분이 누구시냐와 지혜와 계시를 받는 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강조점에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바울도 이 사실을 잘 알았습니다. 그래서 성령이라고 말하지도 않고 인간의 영이라고도 말하지 않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둘 모두이기 때문입니다.


3.
바울이 하나님께 구한 것은 지혜와 계시의 영입니다. 바울은 선교비를 구하지도 능력을 구하지도 않았고, 그가 제일 우선해서 구한 것은 지혜와 계시의 영입니다. 그는 자신뿐만 아니라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에게도 하나님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시길 기도했습니다.

바울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이 왜 중요했을까요? 지혜와 계시의 영이 어떤 역할을 하길래 바울이 그렇게 간절히 지혜와 계시의 영을 구했을까요? 다시 한 번 더 에베소서 1장 17-18절을 읽겠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엡 1:17-18)

바울이 지혜와 계시의 영을 간절히 구한 데에는 크게 2가지의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입니다. 다른 하나는 마음의 눈이 밝아지기 위해서입니다.

이 말은 바꿔서 말하면 지혜와 계시의 영이 주어지지 않으면 우리가 하나님을 바로 알 수도 없고, 밝은 마음의 눈을 가질 수도 없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싶다면 지혜와 계시의 영을 받아야 합니다. 밝은 마음의 눈을 갖고 싶다면 지혜와 계시의 영을 받아야 합니다.

여러분 중에는 기도에 소홀히 하는 분들도 있지만 기도에 열심을 내는 분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기도했던 제목 중에 지혜와 계시의 영을 달라는 내용이 있었습니까?

만일 한 번도 하나님께 지혜와 계시의 영을 달라고 구한 적이 없다면, 우리는 왜 우리의 신앙이 신속하게 성장하지 못하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 공급 받아야할 중요한 것을 구하지 않음으로 공급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왜 우리가 생생한 하나님 경험을 하지 못하는지, 왜 우리가 천국에 대한 생생한 소망을 품고 살아가지 못하는지 이유는 분명해졌습니다. 그 이유는 지혜와 계시의 영을 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4.
바울의 관점에서 보면, 세상에는 2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는 지혜와 계시의 영을 받은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지혜와 계시의 영을 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지혜와 계시의 영을 받은 사람은 생생한 하나님 경험을 하면서 인생을 살아갈 것입니다. 또 천국에 대한 분명한 소망을 품고 살아갈 것입니다. 반대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받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매우 막연하고 모호할 것입니다. 또 천국에 대한 소망보다 이 땅의 필요와 욕구를 채우기에 급급한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여러분은 둘 중에 어디에 속한 사람입니까? 왜 그렇게 살아가십니까? 이유는 간단합니다. 지혜와 계시의 영을 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만일 구했는데 받지 못했다면 간절히 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온 마음을 다해서 간절히 지혜와 계시의 영을 구했다면 반드시 성령님을 통해 영적인 지혜와 영적인 지식을 얻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지혜와 계시의 영을 구해서 성령을 통해 영적인 지혜와 지식을 받은 사람은 어떤 삶을 살아갑니까?


5.
첫째 영적인 지혜와 지식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과 생생한 교제를 나누며 살아갑니다. 지혜와 지식의 영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이때 안다는 말은 단순히 지식적으로 안다는 뜻이 아닙니다. 경험과 관계를 통해 안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지식적으로 아는 것은 헬라어로 ‘그노시스’입니다. 그런데 이 말에 전치사 ‘에피’가 붙어서 ‘에피 그노시스’라고 쓰면 그것은 경험과 관계를 통해서 아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 17절에 나오는 하나님을 아는 것은 ‘에피 그노시스’입니다. 즉 하나님을 단순히 지식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관계와 경험으로 통해서 아는 것입니다.

이것은 복잡하게 생각할 것이 없습니다. 아주 단순하게 말하자면, 우리는 미국 대통령이 누구인지 압니다. 이것은 지식으로 아는 것입니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미국 대통령과 만나본 적도 없고 대화를 나눠 본 적도 없습니다. 단순히 미국의 대통령이 누구인지 어디에서 태어나서 어떻게 자랐으며 가족은 어떻게 되며 현재 정책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압니다. 이런 것은 관계나 경험이 아니라 지식과 정보를 통해서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지식과 정보를 갖춘 사람이 아주 특별한 계기로 미국 대통령과 만나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상상해 봅시다. 그는 미국 대통령을 만나보고 나서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알고 보니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고, 한국 음식도 좋아하더라!”

이 사람은 분명히 미국 대통령을 만나기 전에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미국 대통령을 만나고 나서 이제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때 안 것은 이전에 아는 것과 다른 것입니다. 이전에 아는 것은 지식과 정보를 통해서 안 것이라면 이제 아는 것은 경험과 관계를 통해서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도 영적인 지혜와 지식을 받기 전까지 정보를 아는 것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하나님을 실제로 만나서 얻은 경험과 관계를 통해 아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에 다니면서도 실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사무엘상 2장 12절을 찾아보겠습니다.

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빠 여호와를 알지 못하더라 (삼상 2:12)

엘리는 누구입니까? 대제사장입니다. 이스라엘 민족 전체를 대표해서 예배를 주관하는 사람입니다. 엘리의 아들들은 누구입니까? 역시 제사장으로 예배를 돕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성전에서 태어나서 성전에서 자랐습니다.

지금으로 말하자면 모태신앙입니다. 교회에 대한 것은 모르는 것이 없습니다. 성경에 대해서도 잘 압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을 모릅니다. 바로 하나님을 모릅니다.

이때 모른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성경적인 지식이 부족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이때 모르는 것은 하나님을 경험과 관계를 통해서 만나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까? 이유는 간단합니다. 지혜와 지식의 영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왜 받지 못했습니까? 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혜와 지식의 영을 구하지 않으면 교회 안에서 살아도 하나님과의 생생한 만남이 없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지식적으로는 하나님을 알아도 인격적인 만남을 가져보지 못한 채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진정한 신앙생활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지식적으로만 알고 인격적인 만남을 갖지 못한 채 신앙생활을 하다가 죽는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마태복음 7장 22-23절을 찾아보겠습니다.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 7:22-23)

주님은 인격적인 만남을 갖지 못한 채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에게 천국문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이때 안다는 것도 헬라어로 ‘에피 그노시스’입니다. 예수님을 경험과 관계를 통해서 아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경험과 관계를 통해 알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리 큰 신앙적인 업적과 공로를 세웠어도 예수님과 무관한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예수님께 중요한 것은 얼마나 큰 업적과 공로를 세웠느냐가 아닙니다. 예수님과 어떤 관계를 맺었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외적으로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모습에 안주해서는 안 됩니다. 교회에 다니고 교회에서 여러 가지 봉사를 하니까 내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를 나누고 있다고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외적인 조건보다 본질이 중요합니다. 신앙생활의 본질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와 사귐입니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하나님께 구하여 성령을 통해 영적인 지혜와 지식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경험과 관계를 통해 하나님을 알면 우리가 무슨 일을 하더라도 그것은 거룩한 일이 됩니다. ‘하나님의 임재 연습’이란 책을 로렌스 수사는 평생 수도원 식당에서 일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며 일했고,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을 변화시켰습니다.

외적인 조건보다 본질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7장 3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함께 찾아서 읽어보겠습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 17:3)

영생은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이때의 아는 것도 역시 헬라어로 ‘에피 그노시스’입니다. 경험과 관계를 통해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예수 그리스도와 인격적인 교제가 있는 사람은 영생이 보장됩니다. 하나님을 알았기에 예수님을 알았기에 떠날 수 없고, 늘 동행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본다면 지혜와 계시의 영을 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지금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과 교제를 갖고 있지 못하다면, 그 원인을 바로 아십시오. 하나님께 지혜와 계시의 영을 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구하더라도 적당히 구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부터 지혜와 계시의 영을 간절히 구하십시오. 그러면 생생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6.
둘째 영적인 지혜와 지식을 받은 사람은 밝은 마음의 눈을 갖고 살아갑니다. 마태복음 6장 22-26절을 찾아서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마 6:22-26)

예수님은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반대로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눈이 어두운 사람의 삶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눈이 나쁜 사람은 재물을 하나님으로 섬기며 살아갑니다. 또 늘 염려가 끊이지 않습니다.

눈이 어두운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십니다. 눈이 어두운 사람은 하나님을 보지 못합니다. 또 하나님의 사랑을 보지 못합니다. 또 하나님의 돌보심을 보지 못합니다. 그 결과 돈을 섬기며 염려와 근심 속에 살아갑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지금 밝은 눈을 갖고 살아가십니까? 밝은 눈을 갖고 살아가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께 영적인 지혜와 지식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님을 통해 영적인 지혜와 지식을 공급받는 것입니다. 그러면 돈보다 하나님을 의지하게 됩니다. 걱정과 염려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돌보심을 보고 하나님의 사랑을 믿으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왜 그렇게 못 삽니까? 늘 기도를 드려도 다른 제목으로만 기도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지혜와 지식의 영을 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두운 눈으로 불안과 근심 속에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7.
이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바울처럼 위대한 전도자가 어떻게 기도했는지를 배울 수 있는 것은 엄청난 특권입니다. 바울은 하나님께 지혜와 계시의 영을 구했습니다. 그에게 이것보다 더 간절한 간구의 제목은 없었습니다.  바울은 지혜와 계시의 영을 공급받을 때에만 우리의 신앙생활이 생생해 진다는 것을 정확히 알았습니다.

지금 무슨 기도의 제목으로 기도하고 계십니까? 우리가 제일 우선해서 기도해야할 제목은 지혜와 지식의 영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적인 지혜와 지식을 얻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고, 밝은 마음의 눈을 갖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이 은혜가 임하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