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온 성서한국 대회가 오는 8월 3일부터 닷새동안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회심'이란 주제로 열린다.

성서한국은 최근 서울 명동 청어람에서 '2009 성서한국 전국대회 발대식'을 갖고 그리스도인들의 진정한 회심이 개인과 사회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판단에서 올해 주제를 '회심'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평화한국, 사랑의교회 등 45개 기독교 단체와 교회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기독교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청년학생대회'가 나흘동안 진행되고, 이어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선교사'가 되기로 다짐한 이들을 위해 '사회선교사대회'가 이틀 동안 진행된다.

대회 기간에는 법과 정치, 언론, 통일 등사회 각 영역별 주제강의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