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강해 27)

제목 : 교회에 부어진 하나님의 능력
성경 : 에베소서 1장 20-23절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에베소서 1장 20-23절)


1.
교회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는 2번째 시간입니다. 지난주에는 무엇인 교회인지 살펴보았습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닙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 삼고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바로 교회입니다.

오늘은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말씀을 통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능력을 행하십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통로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건강하고 힘 있다면 세상은 하나님의 권능 아래에서 다스림을 받을 것입니다. 반대로 교회가 병이 들었고 힘이 약하다면 세상은 하나님을 대적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세상 속에 충만하게 나타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전적으로 교회의 건강함에 달려 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부터 오늘 저녁까지 한일 복음화 대성회를 부평 삼산월드 체육관에서 열었습니다. 제가 금요일과 토요일에 참여하면서 깊이 깨달은 것은 교회의 영적 책임입니다. 이번 한일 복음화 성회는 1938년에 교회가 한 죄를 회개하기 위한 집회입니다. 1938년 장로교 제 27회 총회에서 신사참배는 신앙에 반하지 않는다고 결의했습니다. 그것을 결의한 이후 한국교회에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사라졌습니다.

부흥의 근원을 탐구하는 김우현 감독은 부흥의 근원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1938년에 교회가 저지른 죄를 회개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회개하던 중에 일본 목사 중에서 신사참배를 강요한 것을 회개하며 한국교회를 찾아다니는 목사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목사님이 바로 다키모토 노조무 목사님입니다. 그래서 노조무 목사님은 한국 땅에서 김우현 감독은 일본 땅에서 죄를 회개하는 운동을 벌여왔습니다.

그러던 중에 두 사람은 1938년 신사참배를 인정한 죄가 70년이 지난 2009년에 가서야 완전히 용서받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집회를 열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70년 동안 한국교회에 강력한 부흥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동안 한국 교회는 놀랍게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이 기간의 성장은 1908년 평양대부흥운동의 영향과 사람들의 열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강력한 능력에 의해서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교회의 죄에 대해 무려 70년 동안이나 침묵하실 만큼 교회의 죄를 엄중하게 여기십니다. 그민큼 교회의 책임이 큰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가장 중요한 소원은 우리 자신이 건강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 시간에 건강한 교회의 특징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왜 건강한 교회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우리가 건강한 교회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그럴 때에 하나님의 권능이 우리에게 임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건강한 교회가 될 때, 하나님의 능력을 행하는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능력이 교회에 어떻게 임하게 되는지를 바로 이해하려면 지난 시간에 말씀을 나눈 교회의 구조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교회는 2가지로 이루어집니다. 머리와 몸입니다.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몸은 그리스도를 머리 삼은 그리스도인들입니다.

교회에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 삼고 예수 그리스도의 지시를 받아 사는 순종의 삶을 살 때,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충만히 임합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1장 20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엡 1:20)

비교할 대상이 없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엄청난 하나님의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십니다. 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십니까? 예수님은 온전한 순종을 이룬 유일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은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서 나타납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제외한 모든 인간의 순종은 부분적인 순종이지 온전한 순종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아담의 범죄 이후 인간이 죄의 영향력 아래에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제외한 많은 사람들의 순종은 부분적인 순종이고, 그들이 경험한 하나님의 권능은 권능의 한 부분만을 체험한 것입니다. 반면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 역사상 유일하게 온전한 순종을 이룬 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권능을 온전히 알고 체험한 유일한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도 하나님의 놀라운 권능을 체험하는 삶을 살길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교회로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관계를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 속에서 재현하시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 삼고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온전한 순종의 관계를 맺으심으로 부활의 권능을 체험하신 것처럼 예수님과 우리도 온전한 순종의 관계를 맺음으로 동일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입니다.

제가 설명한 것이 이해가 되십니까? 다시 설명하면 하나님의 권능이 예수님에게 부어졌습니다. 예수님은 그 권능을 다시 우리에게 부으시길 원하십니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온전한 순종의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전한 순종의 관계를 맺으셨던 것처럼 예수님과 우리도 온전한 순종의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온전한 순종의 관계로 맺어진 모습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 삼고 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3.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관계는 교회의 모델입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맺으신 관계처럼 우리도 예수님과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권능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 능력 있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관계를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온전한 순종의 삶을 살았던 분이십니다. 도대체 온전한 순종의 관계가 어떤 것인지를 성경말씀을 통해서 살펴봅시다.

먼저 요한복음 5장 17절을 찾아서 함께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요 5:17)

예수님은 절대 혼자서 일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일하셨습니다. 즉 하나님 아버지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고, 그것에 함께 동참해서 일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혼자서 일을 결정하시지 않았고, 단독으로 일을 추진하지도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철저히 하나님께서 일을 결정하시도록 맡겨드렸습니다. 이것을 보다 잘 설명하는 말씀이 요한복음 5장 19-20절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여기게 하시리라 (요 5:19-20)

예수님은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고백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모든 일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여주신 일입니다. 즉 하나님 아버지께서 알려주시고 부탁하신 일입니다. 예수님은 한 순간도 독단적으로 일을 행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철저히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일을 하셨습니다. 이것을 더 분명하게 말씀하신 것이 요한복음 5장 30절입니다.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요 5:30)

예수님은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려 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은 의로운 일입니다. 심지어 예수님은 정말 하고 싶지 않은 일도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여 행하셨습니다. 그 대표적인 일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분명히 십자가를 피하고 싶어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뜻대로 하지 말 것을 간구하심으로 스스로 순종의 길을 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하신 일은 결국 하나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엄청난 일을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대속의 피를 흘리심으로 온 인류가 구원을 얻을 길이 열렸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은 예수님께서 의도하신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일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오직 하나 뿐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도록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처럼, 예수님은 교회된 우리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요한복음 20장 21절입니다.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요 20:21)

교회된 우리가 세상에서 행할 일은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신 것처럼 우리가 해야 할 일도 예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가 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 삼고 산다는 것은 결국 예수님과 연합하여 예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뜻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예수님께 임하셨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임하게 됩니다.

그럼 교회에 임하는 하나님의 권능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입니까? 에베소서 1장 20-23절에는 크게 3가지의 능력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4.
첫째 부활의 능력입니다. 에베소서 1장 20절입니다.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엡 1:20)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 삼은 교회에 임하는 하나님의 첫 번째 능력은 부활의 능력입니다. 부활은 죽은 자를 살리시는 능력입니다. 부활의 능력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회복의 능력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 삼고 살아갈 때 하나님은 영적으로 죽었던 우리를 다시 살리십니다. 영적으로 죽은 자는 하나님에 대해서 죽은 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에 대해서 반응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셔도 들을 수도 없고 순종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부활의 능력이 임하여 하나님에 대해서 살아나게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도 있고, 하나님에 대해서 반응하는 존재가 되도록 만드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 삼을 때, 하나님은 영적으로 죽었던 우리를 되살리십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과 동산을 거닐며 대화를 했던 것처럼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을 살도록 만들어줍니다.

그것과 함께 부활은 잃어버린 하나님의 축복을 되찾게 해줍니다. 그래서 회복의 능력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으로 되돌아가신 것처럼 우리도 타락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예비해놓으셨던 모든 복을 다시 누릴 수 있도록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풍성한 복과 영광을 얻도록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부활의 능력입니다.

이 부활의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 삼고 사는 교회에 임합니다.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 삼고 살기로 결단하고 지금 주님께 고백한다면, 하나님은 영적으로 죽었던 당신을 되살릴 것이고, 당신은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창조 이전부터 예비해놓으신 모든 복과 권리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5.
둘째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게 만드는 능력입니다. 에베소서 1장 21-22절입니다.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엡 1:21-22)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 삼은 교회에 임하는 하나님의 두 번째 능력은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게 하는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부활하신 주님께 만물을 발아래 복종케 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이 권세는 예수님만 주신 것이 아니라 교회에도 주셨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도 만물 위에 있도록 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 삼으면 우리의 영적 위치는 모든 만물 위에 있게 됩니다. 하나님은 교회에 각종 악한 영들과 세상의 권세자들에 대해서 능히 굴복시키는 권세와 능력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6장 18절에서 교회에 대한 최초의 언급을 하실 때에도 이 사실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 16:18)

지옥의 권세가 아무리 크고 무서워도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옥의 권세를 굴복시킬 수 있는 권세와 능력을 교회들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 삼고 살면 그 어떤 권세와 능력도 우리를 해할 수 없습니다. 모든 권세는 결국 교회의 발 아래에 굴복하게 되어 있습니다.


6.
셋째 그리스도를 충만히 전파시키는 능력입니다. 에베소서 1장 23절입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엡 1:23)

이 말씀은 약간의 설명이 필요합니다. 이 말씀은 무슨 뜻일까요? 영어성경 NLT로 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And Church is his body; it is filled by Christ, who fills everything everywhere with his presence

이 말씀을 번역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 몸은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예수님께서 임재하시는 모든 곳에 모든 것을 충만케 하실 것입니다.

즉 이 말은 쉽게 설명하자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 삼고 살면 우리 자신도 예수님으로 충만해지고, 우리가 가는 곳에 있는 모든 것들도 예수님으로 충만하여진다는 뜻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 삼은 교회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들에게 충만히 전해진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교회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들에게 전달된다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 삼고 사는 교회에 임하는 세 번째 하나님의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능력입니다.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교회가 전해야할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런데 복음을 전하는 곳곳마다 사탄의 저항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저항을 뚫고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충만히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교회에 부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 삼는 사람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가 충만히 전달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 충만한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직접 하시는 일입니다. 교회는 그저 그리스도를 머리 삼고 살기만 하면 됩니다. 전하고 충만케 하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 자신입니다.


7.
이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왜 이 세상에 교회가 존재해야 하는가? 그것에 대한 대답은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권능이 나가는 통로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건강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능력이 충만하게 세상에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임하는 하나님의 권능은 크게 3가지입니다. 부활의 능력과 영적 전쟁에서 승리케 하는 능력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교회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3가지의 역사가 나탑니다. 사람들이 새롭게 변화되고, 영적인 회복이 일어나고, 복음이 전파됩니다.

이 3가지의 역사는 우리가 건강한 교회일 때 가능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맺으신 아름다운 관계처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와 아름다운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엄청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세상은 지금 그런 교회를 목마르게 찾고 있습니다.

당신이 바로 하나님께서 목마르게 찾고 계신 그 교회입니다. 당신이 바로 세상이 목마르게 찾고 있는 바로 그 교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바른 관계를 맺고 능력 있는 교회로 살아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