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술원(원장:이종성 박사)이 지난 27일 오후 3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가진 ‘제36회 공개 강연회’에서 벤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장인 양승훈 박사가 이같이 강조하기를 “진화론이 인정하는 돌연변이의 가장 큰 문제는 지금까지 유전적 변이는 가능하나 돌연변이를 통해 새로운 종이 탄생한 예는 없다는 것이다. 결국 생물은 처음부터 그 종류대로 창조되었다는 성경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이다.”면서 진화론과 유전법칙, 돌연변이와 신다윈설을 설명하며 진화론의 한계를 지적하며 진화론자들의 반성을 촉구했다.

그는 “다윈으로 하여금 진화에 대한 확신을 갖는 데 도움을 준 19세기 유행하던 품종개량도 유전적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식물을 포함해 개량된 양과 소는 더 이상 개량되지 않았기 때문에 품종개량은 명백한 한계를 갖고 있음이 일찍이 증명된 셈”이라고 강조하면서 다윈은 이런 한계도 모른 채 책을 지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멘델의 유전법칙과 진화론의 충돌에 대해 설명한 양 박사는 “멘델의 유전법칙은 지금까지 수많은 실험으로 증명된 과학적인 사실임에 반해 진화론은 아직까지도 가설의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