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기록한 신약성경 4복은서에는 그 날자를 "안식 후 첫날" 이라고 동일하게 기록을 했고 시간은 "새벽 미명, 매우 일찍, 아직 어두울 때" 등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안식 후 첫날 저녁"이라는 말은 요한 복음 20장 19절에 기록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 사실은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예수님의 시신에 바르기 위해서 막달라 마리아와 예수님을 따르던 며인들 몇이 미리 준비해 두었던 향 품을 가지고 예수님의 무덤에 갔다가 빈 무덤과 천사들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부활 하셨다는 말을 듣고 제자들에게 돌아와 알림으로서 시작이 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예수님의 무덤을 지키던 파수 군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 대제사장들에게 알림으로서 부활과 부활할 때의 일어났던
자세한 사실들이 알려지기 시작 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신비한 신적인 사건입니다. 아담 이후로 인류 역사 가운데 단 한번 있었던 사건이 입니니다. 그것도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에게 일어 났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을 과학으로나 의학적으로 증명해 보려는 시도는 어리석은 일입니다. 구약 성경이나 신약 성경에도 죽었던 사람이 다시 살아난 경우가 있습니다. 근래에도 뉴스를 보면 의학적으로, 생물학적으로 죽었던 사람이 살아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소생이지 부활은 안입니다. 그들은 그 후에 다시 죽었고 지금까지 살아 있다는 말은 못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있다면 최고위 Topic 감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차원이 다릅니다. 당시의 대 학자였던 바울도 예수님의 부활을 증명하기 위해서 과학이나 론리학적으로 증명하려고 하지 안았습니다. 그가 예수님의 부활을 증명한 논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난 사람들의 이름을 열거 함으로 확신을 주고 있습니다.(고전 15장). 그분들은 그 당시에 태반이나 살아 있었고 바울 자신도 댜메섹으로 가던 중에 길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나고 회심하게 되었습니다. 목격자가 가장 확실한 증인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그날 남아 있던 제자들과 예수님을 따르던 분들은 매우 혼란 스러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무덤에 갔던 여인들은 천사들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부활 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돌아와서 남아있던 분들에게 전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베드로와 요한은 무덤으로 달려가서 빈 무덤과 세마포를 확인하고 "기이히 여기며" 돌아 왔습니다(눅24:12).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돌아 와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저들은 믿지 안았습니다. 성경은 그 당시의 정황을 이렇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 있던 사람들의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고하매 그들은 예수의 살으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막16:10).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도 길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남은 자들에게 전했지만 믿지 않았습니다. (막16:13).
예수님의 생전의 예언과 전해오는 사람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예수님께서 부화 하신 것이 분명한데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상식과 진실의 충돌입니다.

지금은 조용하지만 안식일이 지났기 때문에 유대인들의 위험이 언제 닥쳐 올지 모르는 불안이 저들의 마음에 초조와 갈등이 엄습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을 닫고 집안에 있었습니다. 정말 저들의 말대로 예수님이 부활 했으면 얼마나 좋을 까? 그렇게 믿고 싶은데 믿어 지질 않습니다. 그러니 더 불안하고 초조허며 심한 갈등이 마음을 혼란케 했습니다.

왜 믿어지지 안했을까?
예수님의 어머니와 따르던 여인들, 그리고 제자 요한은 예수님의 죽임의 현장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무덤에 장사를 했고 오늘 3일 째 되는 날입니다. 저들은 예수님의 죽움을 확실하게 목격한 사람들 이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에게서 "부활" 이라고하는 말은 듣고 배우기는 했지만 개념이 분명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역사 이래 그런 일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듣지도 보지도 못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과 만나보지 못한 하람들, 저들은 이런 혼란과 갈등, 불신과 불안한 가운데 갑론을박하며 하루를 보내고 안식 후 첫날 저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에 그 곳에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재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요20:19-20).

부활하신 예수님을 처음 만나는 순간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에 저들의 갈등이나 불신, 혼란이나 두려움은 한 순간에 사라졌습니다. 기쁨만이 가득 했습니다. 부활을 했느니 못 했느니, 어떻게 부활이 가능 하냐느니, 이론이 필요 없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지금 여기에 계십니다. 모든 이론과 상식과 과학을 초월해서 현재 여기에 계십니다. 믿으려고 노력 할 필요가 없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나니까 그냥 믿어 집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내 마음에 확실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 이렇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날 새벽 미명에 어두운 무덤에서 부활 하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의 어두운 마음에서는 안식 후 첫날 저녁에 부활의 확신과 감격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손의 못 자국과 옆구리의 창 자국을 친히 보이면서 부활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었습니다.
그 자리에 예수님을 따르던 여인들도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속 살까지 보이면서 확신을 준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부활과 천국만 확실히 믿어 진다면 다른 것들은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안습니다. 좀 가난하고 힘들고 억울하고 분해도 그리 큰 문제가 안됩니다. 애매히 고난을 당하고 누명을 써도 그 때는 다 해명이 되고 그 분이 알고 계시니까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충분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활과 천국은 믿는 자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된 미래입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롬8:18).

현대인들은 많은 갈등과 불신, 혼란과 불 확실성 가운데서 불안을 안고 살아 갑니다.
이 세상 무엇에 내 인생을 빗끄러 매며 평안을 얻을 수 이는 피안은 어디에 있습니까?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그분이고 그분안에 참 평안과 영원한 소망이 있습니다.

2010년 3월 27일
주 페루 선교사
목사 이 순 각